코로나 시대에 교회에 열심히 다니며 신앙생활에 힘쓰면 이런 난관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수많은 기대가 무산되는 상황을 목도한 사람들은 이런 질문들에 쉽사리 대답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제프 루카스는 이 책에서 누구도 원치 않는 상황은 어디에나 존재하며 그런 상황을 극복하는 법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생활밖에 없다는 사실을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 줍니다. 그들은 온갖 난관 속에서도 오롯이 하늘의 하나님을 의지하며 흔들림 없이 믿음으로 성장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들이 믿는 하늘의 하나님은 어디에 있든지 그분의 백성에게 신실하시고, 온갖 상황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은혜를 베푸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코로나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과 섬김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오히려 그럴수록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담대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새로운 확신이 필요한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약한 기드온에게 임하신 강한 하나님을 만나보라!

하나님은 엄청난 사역을 일으키기 위해
준비된 영웅을 따로 부르시지 않는다.
자신은 적임자가 아니라며 두려워하는 인간을
용감한 영혼으로 바꾸어 쓰시는 하나님!

나약하고 평범한 보통 사람, 기드온이 전쟁의 승리를 쟁취한 영웅이 되었다!
무엇이 그를 승리의 사람으로 만들었을까?

하나님의 천사를 처음 대면했을 때부터 성공의 덫에 걸린 인생 말년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기드온의 인생을 통해 약한 자를 들어쓰시는 하나님을 명확하게 가르쳐준다. 하나님은 자격이 부족한 사람, 불충분한 자원, 승리가 보장되지 않는 불확실한 전략을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신다. 이 책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어서며,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라고 도전의메시지를 던진다. 유머와 열정이 넘치는 저자는 성경에서 불과 석 장에 걸쳐 언급된 기드온에게 우리의 온 마음과 시선을 집중하게 만든다. 약한 데서 나온 강한 능력을 보며, 우리의 나른해진 신앙 생활은 특별한 도전과 생기를 얻게 될 것이다.

>>Inside This Book
하나님은 엄청난 사역을 일으키기 위해 준비된 영웅을 부르시지 않는다. 자신은 적임자가 아니라고 항의하며 몸을 떠는 인간을 하나님은 용감한 영혼으로 바꾸어 쓰신다. 평범한 사람을 들어 세상을 변화시킬 사람으로 바꾸시는 것이다.

기드온도 그런 인물이었다. 그는 영웅이었지만, 처음부터 이 일을 선뜻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다. 그는 완전하지 않은 영웅이었다. 성경이, 장막을 걷어내고 그 유명한 포도주 틀에서 숨은 채 겁에 질린 나약한 한 사람을 보여줄 때 비로소 우리는 그를 처음 만나게 된다. 상상의 카메라에 앵글을 맞춰 그 장면을 순간 포착해보자.

기드온은 어른들로부터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해 수없이 들었지만, 그 모든 권능의 사건들을 한낱 과거지사로만 여겼을 것이다. 역사 속의 하나님을 찬미하는 아무리 위대한 서사시라 해도 우리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우리는 여전히 여기, 그리고 지금 하나님이 나타나시기를 원한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우리가 지금 서 있는 이 모래 위에 하나님의 발자국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면, 그리고 부는 바람에 하나님의 어떤 음성도 실려오지 않는다면 지난 영광의 날들에 관한 이야기들은 힘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우리를 조롱하는 소리로 들릴 수 있다.

기드온은 좁은 포도주 틀에서 무겁고 차갑기만 한 현실에 갇혀 있다. 숨 돌릴 만한 여유도 없이 7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계속된 만족적 재난으로 이제 아무런 희망도 기대할 수 없었다. 그는 절망했다. 머릿속에 하나님에 관한 지식은 많았으나 하나님이 직접 그 삶에 개입하신 기억은 전혀 없었다. 나는 이 불행한 기드온을 생각할 때마다 마치 모든 일들의 허망함에 짓눌린 사람처럼 등이 굽은 채 땀을 흘리는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자유는 진실에서 시작된다. 이제 시간을 내서 사사기 6-8장을 읽어보자. 나와 함게 기드온이 살던 과거의 세상으로 돌아가는 특별한 여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일부 독자들은 기드온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개인적인 상상력이 동원된 것을 보며 마음이 불편할 수도 있다. 곧이어 나는 성경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한 적 없는 전투 장면을 묘사하게 될 것이다. 성경은 그 당시에 전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이미 알려주고 있지만, 여기에 펼쳐지는 역사적 묘사는 내 연구의 결과물이며, 세세한 이야기는 내 상상력의 소산이다. 그러므로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게' 하려는 마음에서 상상력의 잉크를 적시는 행위는 '성경에 무언가를 덧붙이는' 죄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내가 탐색하고자 하는 예언적 주제는 단순하다. 기드온은 몸을 움츠려 숨었지만 하나님이 그를 불러 쓰기 시작하셨고, 기드온은 그곳에서 벗어나 밖으로 뛰쳐나왔다는 것이다. 적어도 잠시 동안은, 기드온을 따라 우리도 어둡고 축축한 포도주 틀에서 벗어나 밝은 햇빛 속으로 나아가 신선한 자유의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하나님에게 도움을 청하자.

저자, 설교자, 강연가, 방송인.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팀버라인교회의 담임목사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영국 남부 지역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과 기고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현재 영국 에서 “Premier Christian Radio”를 진행하고 있으며, 월간지 Premier Christianity, Sorted에 매달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미국 노스웨스트대학교(M.A.) 리더십 과정의 객원 토론자로서 설교와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영국 컴패션(Compassion UK)의 홍보 대사로 국제 자선 활동도 돕고 있으며 Kingsgate Community Church, C3 Church, Christian Fellowship Church를 비롯한 여러 교회의 고문 및 컨설턴트로 사역하고 있다.
기독교 작가로서 그는 소책자, DVD, 학습 교재 등을 포함하여 32권 이상의 책을 저술한 작가이다. 그가 출판한 서적들은 100만 부 이상 출판되어 독일어, 네덜란드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한국어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