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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

성경기획

김동권 선교사가 겪은 3번의 말기 암 판정과 완치를 기록한 간증집
잃어버린 10년, 은혜로운 10년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시 118편 17절)
신앙간증집 01 / (10 years lost, 10 years of amazing grace)
소득공제도서정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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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동권  |  출판사 : 바티스 출판사
발행일 : 2022-12-26  |  (140*210)mm 208p  |  979-11-97989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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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
서문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10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생의 40대 후반부터 10년은 그야말로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업적을 이룰 수 있는 시기이기에 ‘인생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인생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49세부터 10년의 기간을 암 투병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49세가 되던 2011년 초였습니다. 말기 암 진단을 받고 완치와 재발 그리고 또 완치와 재재발을 겪으며 병원과 집을 오고 갑니다. 오직 내가 할 수 있었던 것은 힘든 항암치료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암 치료를 받고 그것을 견뎌내는 것이었습니다. 참으로 한심하고 무기력한 10년이었습니다. 마치 잃어버린 10년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내 나이 또래에 있는 지인들의 승승장구하는 소식들을 접할 때면 혼자 병원에 있는 나의 모습이 더욱 처량해 보였습니다.


p.16

기에 걷잡을 수 없는 마음의 무너짐이 함께 합니다. 입술에는 탄식이 절로 흘러나옵니다. “어쩌다가 내 인생이 이렇게…” 이와 같은 회한의 시간을 보낸 것이 한두 해가 아니었습니다. 이 기간에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역은 매달 혹은 격월로 기도 편지를 작성하여 기도하는 동역자들에게 보내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나의 기도 편지를 읽은 몇몇 지인들이 기도 편지에 대한 답글을 보내주셨습니다. 그중에 몇몇 분들은 “기도 편지를 기초로 책을 내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 라며 조언을 주셨습니다. 나의 투병기에 있었던 경험과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내용을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조언이었습니다.
책을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에 책을 쓴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보지 않았습니다. 나의 투병의 간증들이 과연 책으로 출간할 만큼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확신도 들지 않았습니다. 섣불리 책을 출간했다가 해마다 출간되는 수만 권의 이름 없는 책들 가운데 나의 책도 그중의 한 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쉽사리 가시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0년의 암 투병과 성공적인 치유의 과정을 통해 이런 생각은 바뀌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온갖 질병으로부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줄 압니다.


p.17

있는 환우들에게 그리고 환우들의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집필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집필하는 가운데 끊임없이 몇 가지 회의감에 빠지게 됩니다. “과연 이 책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이 책을 통하여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가?” “이 책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고 나의 의가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 등등. 하지만 나의 10년간의 투병 간증을 통해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일지라도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을 얻을 수 있다면” 하는 간절한 마음의 울림이 다시 한번 나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잃어버린 10년, 은혜로운
10년』이라는 책을 세상에 나올 수 있게 하였습니다.
지금도 여러 가지 마음과 육체의 질고를 안고 살아가는 수많은 환우들과 그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졸고(拙稿)를 통해 한줄기의 작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잃어버린 10년, 은혜로운 10년』이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무엇보다 투병 기간 옆에서 한결같이 사랑으로 나를 간호해 준 아내 김주은 사모를 다시 한번 더 떠올려봅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해야 할 일들을 묵묵히 잘 감당해준 사랑하는 두 딸 찬미와 예미, 듬직한 우리 집의 기둥 필섭이와 나를 다시 일어서게 만든 동역자들이


p.44

암의 진단

숨 가쁘게 달려왔던 선교지의 사역을 뒤돌아보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안식년을 맞이합니다. 2010년 아내와 아들 그리고 두 딸들과 함께 1년간의 안식년을 보내기 위해 버지니아의 사역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이 시애틀이었습니다. 시애틀에서 보낸 1년간의 안식년은 지쳐 있는 나를 재충전하게 만드는 회복의 시간이었습니다.
1998년 처음 이국 땅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했던 선교 초년병의 시절을 잠시 돌이켜 봅니다. 언어에 대한 문제,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오면서 겪게 되었던 갈등의 문제 등 많은 것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그리고 선교지에서 일어났던 기쁨과 슬픔의 순간도 함께 생각해봅니다. 이제는 이 사건들이 시간이 흘러 추억이 되었고, 선교지의 사역으로 기록에 남습니다.
버지니아의 사역을 경험 삼아 다음 사역을 준비합니다.


p.45

년이 마무리될 쯤입니다. 2011년 1월 말인 것으로 기억납니다. 평소에 가깝게 지내던 목사님이 시애틀을 방문하며 나를 찾아옵니다. 반가운 얼굴! 타국에서 보니 반가움이 갑절이나 됩니다. 친구 목사님은 한국에서의 사역을 정리하고 이곳을 잠깐 경유하여 미국의 동부지역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각자 사역으로 인한 선교와 목회의 일정으로 함께할 수 없었던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목사님을 모시고 며칠간 시애틀 주위의 여러 명소들을 방문할 것을 계획합니다. 그리고 기쁨으로 일정을 소화합니다. 반가운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은 모든 시간이 짧기만 했습니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피곤이 엄습해 옵니다. 그러나 모처럼 만난 친구 목사님을 잘 섬기기 위해 멀리 오리건(Oregon)까지 함께 여행을 다녀오게 됩니다.
친구 목사님이 떠나고 얼마 되지 않아 나의 몸에 이상 징후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오른쪽 다리가 조금씩 붓기 시작하더니 부기가 가라앉지 않고 날이 갈수록 점점 심해집니다. 급기야 다리에서 사타구니까지 오른쪽 전체가 심하게 부어오릅니다. 코끼리 다리처럼 커져 버린 오른쪽 다리의 붓기는 이어서 왼쪽 다리로 옮아가기 시작합니다. 나는 뭔가 심각한 일이 내 몸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추천사
서문
잃어버린 10년, 은혜로운 10년 Photo

1부
시작하면서: 되돌아봅니다
암의 진단
골수검사
침묵은 말보다 강하다
집으로 오는길
Randy Pausch 교수
시편 118편 17절 말씀
생애 첫 항암치료를 시작하다
스텐트 삽입 시술
암 병동 풍경
“It’s a long journey”
항암치료 후유증
스텐트 시술 후유증- Made in China
항암치료와 입맛
골수가 정상으로 돌아오다
추가적인 2회 항암치료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1년간의 재발 방지약
새로운 사역
비행기 안에서 듣게 된 암의 재발 소식
너무 많았던 비행기 여행
다시 항암치료
교향곡의 제2악장처럼

2부
아내와 함께 선교지 방문
병원 채플린 사역
줄기세포 이식
SCCAHouse
무산된 줄기세포 이식
키메라 항원 수용체
T 세포(CAR T Cell)
코펜리십(Copanlisib)
가슴 방사선 치료
가슴에 고인 물 빼기(Thoracentesis)
새로운 임상시험
공포의 설두라티닙(Cerdulatinib) 임상시험
부작용이 나타남- 악몽의 시간
신장 기능의 손상
개복수술(Open Surgery)
변종된 암
심박출률(Ejection Fraction)
보험회사와 줄다리기
두 번째 CAR T Cell 치료를 위한 준비
두 번째 SCCA House
주입
대상포진(Shingles)
반응- 드디어 열이 났다
치료 효과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 결과
드디어 완치판정을 받다

3부
내가 만난 의사들(암 전문의, Oncologist)
병원에서 만난 박장로
피검사
나의 건강 이력서
멘탈 갑
잃어버린 10년, 은혜로운 10년

마치면서: “이와 같이 하여라” - 에녹과 같이
모세의 삶을 통해 배운 것 같이
The best is yet to come(아직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이한영 (아신대학교 부총장)
본서는 내가 존경하는 신대원 동문인 김동권 선교사님의 “병중 일기”다. 조금의 꾸밈이나 수사학 없이 지난 10년의 파란만장했던 암과의 투병 과정을 연대적으로 진솔하게 서술했다. 나는 신대원에 입학하기 전 뉴욕암센터에서 박사후과정 의사로 근무한 적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치료과정을 과학적으로 너무나도 자세하게 기술한 본서를 정독하며 마치 의학서적을 읽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기도 했다.
김동권 선교사님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동안의 그 깊은 아픔과 고통을 부각하거나 독자의 감성이나 동정에 호소하지 않는다. 오직 동병상련의 환자들과 유사한 상황에 있는 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글을 쓴 것이 분명하다. 흔히 “내가 믿음으로 이겨냈으니 당신도 이겨내시오!”라는 암묵이나 혹은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뜻이었다”라는 얄팍한 신학적 메시지는 본서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고난을 미화하거나 비하하는 이분법적인 글도 없다. 대신 감당키 어려운 고난 앞에서 좌절과 소망을 반복했음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하나님을 신뢰했던 지난날들을 회고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돌아보니 “잃어버린 10년이 은혜로운 10년”이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이신열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이 책은 미국장로교(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소속 선교사로서 오래전에 카자흐스탄에서 활동했던 김동권 선교사의 자서전으로 그의 투병 생활을 다루고 있다. 김선교사와 나는 비블리칼 신학교(Biblical Theological Seminary)의 동창생으로 함께 목회학 석사(M. Div.)과정에서 수학했으며 그 후 가끔 소식을 주고받으며 교제해 왔다. 이 글은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놀랍고 신비하고 또한 정확한가를 그의 항암 투병 과정을 통해서 우리에게 증언한다. 저자의 관심은 투병 생활의 극복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어떻게 하나님이 자신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고 은혜로운 모습을 그에게 드러내시는가에 집중된다. 이 작은 책은 단순한 투병기가 아니라 가히 ‘신학적’ 투병기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진중함과 깊이를 지닌 책이다.
미국의 외과 의사이자 한센병 전문가였던 폴 브랜드(Paul Brand, 1914-2003)는 그의 널리 알려진 『고통이라는 선물』에서 인간이 겪어야 하는 신체적 고통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이자 선물인가를 감동적으로 보여준 바 있다. 김선교사는 약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계속된 항암 과정에서 다양한 고통의 짐들을 짊어지면서 질병의 극복이 결국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로 주어진다는 사실을 감동 넘치는 방식으로 우리에게 알려준다. 긴 기간 동안 절망감, 상실감과 그리고 외로움이라는 거대한 괴물에 얼마나 시달리게 되었는가를 독특하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들려준다. 그러나 이 글은 질병과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서 그가 어떻게 인간적으로 씨름하고 성공했는가에 대한 고백에 그치지 않는다.
이 책은 투병 과정이라는 미세한 렌즈를 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우리가 개인적으로 발견하고 만날 수 있도록 보여주는데 여기에 핵심 포인트가 놓인 것으로 보인다. 그가 만난 하나님은 우리에게 고통을 허락하시지만, 우리가 이에 압도되기를 원하지 않으시며 이를 극복할 힘과 방법을 제공하시는 치료자 하나님이시다.
이 책의 한 문장 한 문장에는 투병이라는 씨름의 과정을 통해 만나게 된 은혜로운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감사의 제목이 가득하다. 질병과 그 고통의 극복이 고도로 발달된 의술의 힘을 신뢰하지만 이를 가능하게 하시는 것은 바로 그분의 전능과 자비라고 고백하는 이 글에는 나의 마음을 파고드는 힘이 있는데 이것이 이 책을 내가 한달음에 읽게 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새롭게 체험하기를 원하는 모든 크리스천들과 다양한 육체적 정신적 질병과 그 고통의 극복을 소원하는 이 땅의 환우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이철희 목사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교회사 Ph.D, 필라델피아 참된 교회)
보통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절망하며 포기할 수도 있었던 세 번에 걸친 힘든 암 투병을 마지막까지 믿음으로 싸워 올 수 있었던 저자의 마음속에는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시 118:17) 하는 약속을 주신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있었습니다. 이 하나님의 약속이 마침내 눈에 보이는 현실이 되기까지 수많은 고통과 인내의 시간들을 지나와야 했지만 결코 말씀을 손에서 놓지 않는 집요한 믿음으로 끝까지 싸워온 저자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신 은혜와 성령의 살아계신 역사를 봅니다.
그 긴 투병의 기간을 다시 돌아보면서 단순히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오히려 "은혜의 10년"을 발견하는 저자의 신앙 고백은 우리 성도가 경험하는 고난의 본질을 보게 합니다. 사랑하는 자기 아들까지도 고난을 통해서 순종을 배우게 하시고 남을 구원하는 일에 온전케 하셨던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에게도 고난을 통해서 순종을 가르치시고 믿음에 온전케 하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히 5:8-9).
저자의 간증과 신앙 고백은 여러 질병과 고난으로 투병하는 다른 많은 이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붙잡고 마지막까지 싸워 가게 하는 용기와 믿음을 북돋우어 줄 것입니다. 많은 환난과 역경 속에서도 마침내 욥과 같은 믿음의 승리를 고백하게 할 것입니다.
먼발치에서나마 저자의 오랜 투병의 여정을 함께 지켜보며 기도해 온 친구요 동역자로서 마침내 신실하시고 살아계신 언약의 하나님을 함께 만나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 책이 지금도 여러 고난을 통과하는 수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살아있는 간증이 되리라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김승욱 (할렐루야교회 담임목사)
김동권 목사님은 저의 신학 시절 함께 공부하며 교제했던 동문입니다. 또한 제가 한때 담임으로 사역했던 필라델피아 한인연합교회에서 선교사로 파송을 받고 카자흐스탄으로 건너가 섬기셨던 동역자입니다. 그 후 시간이 지나 저는 한국에서 목회를 하고 있었고 김 목사님은 미국에서 안식년을 지내고 있었을 때 목사님의 말기 암 판정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40대 초반에 암이 생겨 고생했던 아내를 옆에서 지켜보았던 저는 아직 40대를 넘기지 않은 동기 목사님에게 이미 많이 진행된 암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아픈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 그가 견뎌내야만 하는 여러 과정을 떠올리며 김 목사님과 가정을 위해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후 어려운 암 투병 중에도 씩씩하게 견뎌내는 목사님의 소식을 저는 그의 뉴스레터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는 선교사로서 어떠한 보험도 가지고 있지 않고 모아둔 재산도 없었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가장 최신의 의료혜택을 받게 하셨고 또한 최고의 의료진을 만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후에 그가 완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암이 재발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두 번째의 긴 치료과정을 마치고 또 한 번 완쾌되었다는 기적적인 소식을 들을 수 있었지만, 이번에도 재재발의 소식이 따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반복되는 기쁨과 절망의 소식을 거쳐 그 어려운 치료과정을 세 번째 밟으며 하나님은 또 한 번의 완쾌 소식을 허락하셨습니다. 이 책은 그 모든 과정을 담은 저자의 간증이요 체험기입니다.
‘잃어버린 10년, 은혜로운 10년’을 통해 암 투병 중에 있는 분들과 가족들이 함께 힘을 얻으실 줄 믿습니다. 더 나아가 여러 모습으로 인생의 광야를 지나고 있는 분들에게도 주님의 산 소망이 주어지기를 바라며 기대해 봅니다. 김 목사님이 두 번째 완쾌 소식을 듣고 한국에 잠시 들렀을 때 저는 그의 더욱 깊어진 영성과 성품을 가까이서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아픔을 ‘낭비’하지 않으신다고 생각합니다. 성도의 아픔을 통해 자신의 백성을 한결 더 정금 같이 만들어 가신다고 믿습니다.
김동권
김동권 선교사는 1962년 대구에서 믿음의 가정 안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는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1991년 신학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납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인근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BTS)에서 4년간 수학하였습니다.(M.Div. & M.A) 1996년에 미국장로교단(P.C.A)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1997년에 미국장로교단 선교단체인 MTW에서 카자흐스탄 선교사로 인준을 받고 10년 동안 섬겼습니다. 2011년에 말기 임파선암 진단을 받고 약 10년 동안 암의 재발과 완치 또 재발과 완치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투병 중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인 시편 118편 17절의 말씀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의 삶을 감당하기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동권 선교사는 현재 미국 서북부의 와싱톤 주 퓨알럽에서 아내와 세 자녀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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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잃어버린 10년, 은혜로운 10년
저자김동권
출판사바티스 출판사
크기(140*210)mm
쪽수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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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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