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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 → 2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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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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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신학자이자 『세계 복음주의 지형도』 저자,
이재근 교수가 생생하게 그려낸 20세기 세계기독교의 풍경과 초상들“이 책은 20세기 기독교 지형을 이해하는 입문서이자 필독서다!”
- 김진혁, 배덕만, 안교성, 이성호 교수 추천
“그들은 어떻게 세계기독교인이 되었는가.”20세기에 기독교는 세계 종교가 되었다.
19세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기독교는 백인들과 서구의 전유물 같은 종교였다. 유럽이나 북미 사람들만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대륙의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기독교 신앙을 자신들의 유산으로 고백하게 된 것은, 16세기 이후 서양 기독교인들의 해외 선교운동, 그리고 1945년 이후 지속적으로 일어난 기독교 무게 중심의 ‘남반구 이동 현상’ 때문이다.
이 책은 ‘20세기 세계기독교를 만든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서양과 비서양을 망라해서 20세기 세계기독교의 새로운 지형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 인물들을 다룬다. 지역별, 대륙별, 인종별, 교파별, 전통별로 기독교 유산의 발전에 기여한 수많은 주역 가운데 세계기독교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형성한 인물 21명을 선정해서 간결하고 비평적인 전기 형태로 담았다. ‘보편적’ 종교로서 기독교의 세계적 통일성에 기여한 지도자들에 더해, 지역별로 ‘고유한’ 특징을 띤 토착 기독교를 발전시킨 사람들을 다양하게 다룬다. 하나님 나라라는 거대한 숲 안에서, 각 지역의 식생을 주도한 거대한 나무들의 가치와 기여를 최대한 있는 그대로 드러내려고 했다.
오늘날 세계기독교를 대변하는 ‘복음주의’, ‘비서양’, ‘오순절’, ‘혼종’이라는 네 가지 특징에 따라 인물을 분류했다. 1부 ‘복음주의’에서는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복음주의 지도자들을 소개한다. 2부 ‘비서양’에서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가장 낯설게 느낄 만한, 그러나 20세기 기독교에 활력을 불어넣은 비서양 지역의 기독교운동가들을 다룬다. 3부 ‘오순절’에서는 20세기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변혁적인 운동으로 평가되는 오순절운동의 주역들을 다루고, 4부 ‘혼종’에서는 2,000년의 역사가 복잡하게 얽힌 시공간에서 그 다양성과 경계와 범주를 넘나들며 세계기독교를 구현한 인물들을 소개한다.
20세기에 활동하다 세상을 떠난 21명의 믿음의 선배는, 그들의 공과, 영욕과 함께 이 책을 통해 지금도 우리와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동역하면서 살아 있는 인물로 생생하게 되돌아온다.
[특징]- 21명의 인물 이야기를 통해 지난 100년간 세계 종교가 된 기독교의 역사를 둘러본다.
- 테레사 수녀, 마틴 루터 킹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과 한국 기독교인에게 낯선 ‘제3세계’ 인물을 두루 다룬다.
- 전쟁과 식민지, 산업화, 세계화라는 20세기 풍경 안에서 기독교를 바라보는 안목을 길러준다.
- 각 인물들의 삶과 시대적 상황을 생생히 보여주는 사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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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 → 6,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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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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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회 전체를 개혁한,
아니 세계 역사의 흐름을 바꿔놓은
말씀운동으로서의 종교개혁과 개혁자들,
오늘날 우리 시대에 살아있는 역사로 다시 불러내다!500년 전 1517년에 하나님께서는 루터와 그의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통해 중세교회의 거짓과 부패를 통렬하게 질책하셨습니다. 이 후 멜랑흐톤, 츠빙글리, 그리고 칼빈 등의 개혁자들을 통해 교회를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토대 위에 새롭게 세워가셨습니다. 이 같은 뜻 깊은 해를 맞이해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종교개혁의 정신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오늘의 우리를 성찰하며, 다음 세대에게 그 정신을 잘 전수할 수 있어야 합니다.
500년 전 종교개혁은 유럽 사회 전체와 모든 영역을 개혁한 전무후무한 말씀운동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스스로 종교개혁의 의의를 교회내의 활동으로 국한시키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말씀 위에 선 개혁신앙의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튼 이 시리즈가 종교개혁이 우리 시대에 살아있는 역사로 자리매김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도서 소개 ▒▒종교개혁과 정치
종교개혁자들은 16세기 서유럽의 사회배경에서 성경의 원리에 기초해 독특한 정치관들을 형성했습니다. 오늘날 서구사회는 그들의 정치관을 각 나라의 시대적 상황에 맞게 적용한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정치관에서 무엇을 배우고, 적용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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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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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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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진 교회사학자,
오늘의 한국 교회를 형성한 세계 복음주의 흐름을 그려 내다!
“이제 이 책을 읽지 않고서는 복음주의를 논하기 어려울 것이다!”
- 이문식, 김동춘, 박응규, 김선일, 양희송, 이강일, 이성호, 김진혁 추천복음주의란 무엇인가? 한국 교회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말이지만, 정작 정확한 의미를 잡아내기 어려운 말이 바로 복음주의다. 복음주의는 기본적으로 복음, 곧 기쁜 소식을 중심에 두는 신앙 유형을 말한다. 그러면서도 지난 기독교 역사 가운데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에, 역사적 배경에 따른 복음주의의 다양한 유형이 있다.
세계화된 복음주의, 곧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영미권 기원의 복음주의가 태동한 시기는 18세기 1차 대각성으로부터 시작했다. 이 시기로부터 19-20세기를 거쳐 다양한 부흥사, 사회개혁가, 신학자, 설교자 등이 이끈 신앙의 탄력과 기세를 이어받은 복음주의는 하나의 운동으로서 근대 영미권 기독교를 장악했다. 또한 18세기 이래로 서양 복음주의자들이 해외 선교를 통해 비서양 지역에 복음주의 신앙을 전파하면서, 영미권을 넘어선 세계화된 복음주의 체제가 등장했다.
복음주의는 한 특정 교파나 신학 체계를 의미하지 않는다.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성공회, 오순절 등 다양한 교파 안에 복음주의자가 있다. 특히 오늘날에는 다양하게 분화한 복음주의를 세심하게 바라보아야 한다. 이 책은 세계기독교 관점에서 영미 기원 복음주의 신앙의 세계화 과정을 분석하면서, 이 신앙이 한국의 맥락에서 어떻게 전파, 확산, 정착, 적응했는지를 한국 역사가의 눈으로 가능한 꼼꼼하게 보여주려 노력했다.
특징
- ‘세계기독교학’이라는 기독교 사학계 최신 연구 결과 충실히 반영
- 신학적 서술 위주였던 기존의 교회사 접근과는 다른 역사적 서술
- 기존의 서양 중심 관점보다 넓은, ‘세계기독교’ 관점에서 한국 복음주의 기독교를 바라보는 시각 제공
독자 대상- 한국 개신교 신앙의 정서와 형태를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복음주의 선교단체 간사 및 학생
- 복음주의 기독교 활동가
- 목회자 및 신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