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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0 →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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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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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로마의 부유한 도시 고린도!그 한 가운데 선포된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사랑의 복음이
오늘날 이 부유한 세상을 사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이 책은 특히 설교와 헌신을 위해 필요한 실용적인 적용점들을 구체화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나는 이 주석이 평범하고 늘 똑같고 애매모호하게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오랜 세월에 걸쳐 개정 작업을 했다. 하지만 영국과 미국의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은 이 주석에서 실용적인 도움을 받기를 많이 바라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이 주석의 독자 수가 더 늘어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아무쪼록 이 주석이 다른 많은 나라, 특히 한국의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도한다.”
-한국어판 서문 중
“이 책은 고린도교회의 이야기가 오늘 우리들에게 던지는 실천적 의미에 무게를 둔 보다 실용적 주석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를 받기 원하는 성도들에게, 그리고 말씀으로 그들을 섬겨야 하는 목회자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 역자 서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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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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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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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에 대한 이 비교적 짧고 선명하며 실제적인 주석에서 앤터니 티슬턴은 바울신학과 고대 고린도 및 그 지역의 교회에 쓴 편지들에 대한 그의 친밀한 지식을 유감없이 쏟아놓는다. 이 주석은 학적, 석의적 기반을 가질 뿐만 아니라 실제적, 목회적 차원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고린도후서는 바울이 쓴 편지들 중에서도 가장 격정적인 글이다. 그는 매우 깊은 감정의 소유자로 나타나고 있고, 때로는 그의 사역을 허물려 하는 자들에 대해 저돌적일 만큼 솔직하다. 이 주석을 통해 우리는 헌신적인 선교사 목회자요 사도인 바울의 내면적 소용돌이를 맛보게 된다. 또한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사역자들이 어떻게 약함을 통해 능력이 역사하는지를 배울 기회를 가지게 된다.
[영어판 출판사 서평]“앤터니 티슬턴은 통합적인 기독교 사유의 최고급 단계를 선보이는 일의 대가로서 자신의 자리를 지켜왔다. 이 환영해 마지않는 주석에서 그는 바울의 가장 목회적인 서신에 대한 가장 적합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땅으로 내려와 목회적 자리에 함께 서는 방식이 그것이다. 그러면서도 이 주석은 고린도후서에 대한 이 시대 최고의 학문적 성과들을 21세기 삶의 현장에 접맥시키고 있다. 교회 지도자들과 일반 교인들 모두가 이 주석이 선명하면서도 시의적절한 선물임을 알게 될 것이다.”
조지 거스리(George H. Guthrie), 리전트 칼리지 신약학 교수
이 책의 제목 『고린도후서: 해석학적 & 목회적으로 바라본 실용적 주석』은 필자의 이전 책 『고린도전서: 해석학적 & 목회적으로 바라본 실용적 주석』과 짝을 이루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고린도전서의 이 짧은 주석은 그 이전에 나온 NIGTC 고린도전서 주석(The First Epistle to the Corinthians: A Commentary on the Greek Text, 2000)의 뒤를 이어 기획된 책입니다. 고린도후서의 경우, 필자는 헬라어 본문에 기반을 둔 더 큰 주석을 내고자 시도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상세하고 좋은 주석들이 이미 많이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 바울과 고린도와의 관계는 항상 행복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 관계는 다른 지역의 교회들보다 훨씬 강렬하고 지속적인 관계였습니다. 고린도후서에는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적 표현들이 참 많습니다. 동시에 이 서신 속에는 그리스도 안에서와 그분의 부활에 근거한 확신, 나아가 자신의 사도직과 사역에 대한 깊은 성찰이 풍성히 담겨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서신은 능력과 권세가 인간의 약함과 겸손을 통해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고린도후서는 강렬한 감정을 담고 있는 서신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서신은 로마서와 고린도전서 못지않게 ‘신학적’이며 ‘교리적’인 글입니다. 필자는 고린도전서 주석에서 고린도전서에 있는 하나님의 자유로운 은혜에 대한 강조가 너무 자주 로마서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을 두고 안타까움을 표한 적이 있습니다. 고린도후서의 주요한 신학적 주제들을 대할 때도 동일하게 이런 탄식을 하게 됩니다.
필자의 『고린도전서: 해석학적 & 목회적으로 바라본 실용적 주석』이 의도했던 것처럼 고린도후서에 대한 이 짧은 주석도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상세한 연구를 낱낱이 훑을 만한 여유가 없는 분들을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보다 폭넓은 연구를 원하시는 분들은 바울 서신에 대한 필자의 다른 주석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이 짧은 목회적 주석이 가지는 또 다른 특징 중의 하나는 ‘묵상을 위한 질문’입니다. 이는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이 서신을 읽으면서 생각해보아야 할 실제적인 질문들을 던지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이 주석의 제목에 ‘목회적’이라는 말을 쓴 것도 이런 질문들과 연관이 있습니다.
필자는 위에서 언급한 일곱 권의 주석과 바울 신학에 대한 많은 전문가들의 연구에 빚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별히 나를 도와준 아내 로즈마리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꼼꼼하게 원고를 읽어주고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은 스튜어트 다이어스(Stuart Dyas) 목사의 도움에도 감사를 표합니다.
앤터니 티슬턴(Anthony C. Thiselton), D.D., FKC, FBA
노팅엄 대학교와 체스터 대학교 기독교 신학 명예교수
레스터 성당, 서델 성당, 노팅엄 성당 명예 정경신학자
(서문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