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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독자들에게 저는 미국 칼빈 신학대학원(Calvi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지난 25년 이상 많은 한국인 학생들을 가르치는 특권을 가져왔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이 한국인 형제, 자매들을 보아오면서, 이들의 깊은 신앙심과 철저한 근면, 그리고 새로 배우는 기회에 대한 감사는 물론이거니와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오면서까지 기꺼이 희생하는 모습과 선교에 대한 이들의 열정에 의해 감명을 받았습니다.
비록 간접적이지만, 감사하게도 저는 이제 한국인들을 멀리서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곳 미국에서 출판된 Paul the Ancient Letter Writer가 한국어로 번역되었기 때문인데, 한국인 독자들이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어서 저는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별히 이 번역서가 나올 수 있도록 희생적인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 조호형 박사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과거 저의 학생이었던 조 박사는 지금은 한국의 신약학자이며, 동료 교수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를 통해 이 책이 번역되어져서, 저의 기쁨은 더해집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이 책을 아주 세밀하고 능숙하게 번역한 조 박사에게 감사합니다!
(Kamsahamnida!)라고 말하기를 원합니다.
부디 하나님께서 이 책을 현재 한국의 학생들과 사역자들(전도사, 강도사, 목사, 선교사...), 그리고 학자들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가 사도 바울의 편지들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하는 중요한 자원으로 사용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2017년 7월 28일
제프리 A. D. 와이마(Jeffrey A. D. Weima)
세계적인 신약학자 제프리 와이마가 전하는 요한계시록 이야기!요한계시록 2-3장 속 일곱 교회를 향한 메시지의 참 뜻을 파헤친다. 저자는 요한계시록 본문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지도, 비문, 유적, 동전, 동상 등 다양한 자료들을 활용하여 일곱 교회를 향한 설교에 담긴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초대 교회들은 어떠한 교회들이었을까? 오늘날의 교회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을까? 저자는 대표적인 일곱 교회를 당대 역사 속에서 살펴봄으로써 그들을 향한 메시지가 오늘날의 교회들과 얼마나 깊이 맞닿아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세상 모든 교회를 향한 그리스도의 이야기 ! 구원과 심판, 두려움과 소망 모두를 담은 이야기 ! 요한이 전하는 그리스도의 메시지가 얼마나 놀랍고 강렬한 것인지 이 책을 통하여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징]- 다수의 사진과 그림 자료들을 활용하여 초대교회들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보여준다.
- 요한계시록 본문의 주해와 연구를 반영한 저자의 <설교문>이 담겨 있다.
- 요한계시록 2-3장에 대한 그리스어 문법 분석이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다.
[주요 독자]- 초대교회에 관해 자세히 알고 싶은 평신도
- 요한계시록 속 일곱 교회를 향한 메시지를 설교하고 가르치는 교수, 목회자, 신학생
- 요한계시록 안에서 오늘날의 교회를 향한 말씀을 찾는 모든 그리스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