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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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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삶을 갈망하는 독자라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야곱과 모세, 이사야와 바울 등 신앙의 위대한 선진들의 하나님의 현존 체험을 통해
거룩에 이르는 길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대상 독자]-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는 성도
- 거룩에 관한 성서적 전통을 깊이 탐구하려는 신학생, 목회자
- 성도들이 거룩한 삶을 살도록 도우려는 목회자
- 거룩에 관한 성경공부 교재가 필요한 그룹
(매 장마다 이해를 위한 질문 수록)
[저자 프롤로그 중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룩을 배우고 싶은 갈망이 있다. 교회 역사를 돌아보면 거룩한 하나님을 만나 거룩한 삶을 살고 거룩에 관한 글을 후대에 남긴 신앙의 거인들이 이미 많이 있다. 그런데도 거룩에 관한 새 책을 쓰기로 마음먹은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것은 이 시대가 거룩 신학의 빈약함으로 인하여 교회가 거룩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거룩한 교회를 회복하기 위하여 성서의 샘에서 거룩에 관한 풍부한 유산을 탐구하여 교회와 신앙인들에게 거룩의 여정에 대해 길을 제시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처음으로 신앙생활을 한 나에게 거룩은 낯설기만 한 단어였다. 신앙인으로서 살고,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로서 학생들과 성도들을 지도하면서, 그리고 구약학 전공자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나는 언제나 거룩의 주제에 사로잡혔다. 특히 중고등학생들과 대학 청년들이 거룩을 경험하도록 돕는 중에 개신교의 거룩 신학이 빈약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묵시문학을 연구하고 박사 학위를 마칠 즈음 나는 하나님의 특별한 소명을 받았다. 그것은 “한국교회를 위해 거룩의 전도사가 되라!”는 것이었다.
개신교는 성경에 나타난 다양한 거룩의 유산에 주목하지 못하고, 거룩의 여정이 생략된 칭의와 선행의 종교가 되었다. 나는 개신교가 잃어버린 거룩의 유산을 신구약성경에서 탐구하였다. 거룩한 삶을 갈망하는 독자라면 이 책에서 소개한 성경에 나타난 야곱과 모세의 거룩 체험을 통해 거룩에 이르는 길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성소 체험, 보좌 환상, 예수의 승천, 그리고 바울의 승천 체험을 통하여 거룩이 구약과 신약에서 얼마나 중요한 주제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그뿐 아니라 말씀, 거룩한 윤리와 경건한 삶, 그리고 거룩한 땅의 주제를 통하여 거룩에 이르는 다양한 통찰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모든 신앙인이 기독교가 가진 거룩의 풍부한 유산을 발견하고, 거룩한 삶을 통해 더 깊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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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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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맞이하면서 마치 잠에서 깨어난 것 같았다. 익숙해져 있는 많은 것들이 깨어짐으로 위기가 초래되었지만, 그것은 끝이 오고 시작을 알리는 소리였다. 교회의 오랜 전통이 흔들리면서 교회의 위기가 찾아오고, 전통에 가리워 숨어 있던 신앙의 본질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최근 팬데믹 시대를 보내면서 나는 이 시대가 다니엘서를 다시 읽어야 하는 시대임을 깨달았다.
삶의 전부로 여겼던 가나안 땅과 성전, 왕정을 잃고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와서 역사 속에서 사라질 것같은 유다 백성들, 그들에게 포로살이는 오랜 전통을 부수고 새로운 시대에 적응해야 하는 도전이었고, 신앙의 본질과 맞서야 하는 시대임을 깨닫고 철저하게 살아내야 했다. 주전 6세기 바벨론의 포로살이는 안티오쿠스 4세 치하에서 박해를 받던 주전 2세기 유다 백성들이 맞이는 포로살이를 극복하기 위한 모델이었으며,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던 기독교 공동체를 위한 종말론의 기초가 되었다. 그리고 팬데믹 시대에 우리 기독교를 향하여 낡은 틀을 깨고 신앙의 본질 위에 다시 서라고 외치는 계시이다.
-<책을 내면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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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 →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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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해석에서 중요한 것은 관찰(Explanation)과 해석(Interpretation)이다. 역사비평은 본문을 관찰하는데 큰 도움을 주지만, 관찰 이후 접근에 대해서는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한다. 이 책은 성경 해석에 관한 다른 많은 책들과 달리 해석을 연습하도록 돕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것을 위해서 많은 성경해석 방법 중에서 특별히 성경의 최종 본문을 강조하는 정경해석 방법을 취하여 본문 해석의 이론과 실제를 가르친다. 정경해석 방법이란 특별한 방법론이라기보다는 본문의 통일성의 전제 아래 성경 해석의 기초가 되는 관찰과 해석을 연습하는 것이다. 이 기초적인 방법을 훈련하면 다른 방법론으로 나아가 본문 연구를 심화할 수 있고, 설교를 위하여 본문을 다루는 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독자들이 혼자서도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
성경을 사랑하는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이 이 책을 통하여 성경 해석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설교하는 즐거움을
누림으로 한국 교회의 강단이 살아나기를 소망한다."
본 주석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의 신앙과 신학 이념을 따라 평신도와 신학생, 목회자와 신학 교수들이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90회기(2005) 총회에서는 ‘총회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교단 신학의 정체성 확립과 한국장로교회의 신학적 표준을 제시할 총회표준주석을 출판하기로 결의하였다. 그 후 집필자들의 깊은 기도와 연구의 산고 끝에 본 주석을 완성하게 되었다.
한국장로교총회창립 100주년기념 표준주석은 종교개혁자들이 채택했던 문법적, 역사적, 신학적 원리를 주된 해석방법으로 채택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의 원의를 알기 쉽게 해석하려고 힘썼다. 또한 목회자나 평신도가 성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교를 위한 묵상’을 삽입하였으며, 각 절이 아닌 단락별로 주해를 하여 전체적인 파악을 도왔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게 해주는 신구약성경을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깊고, 분명하게 이해하고 믿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주석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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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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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지혜란 무엇인가?]는 지혜가 하늘에서부터 오는 지혜임을 설명하며 그러한 지혜의 특징을 살펴본다. 또한 지혜문헌 전체를 파악하기 위하여 잠언, 전도서, 욥기를 통일성 있게 보며 정경적으로 읽을 수 있게 지혜의 요소를 정리한다.
[제2부 잠언]은 잠언의 전체적인 통일성을 보여주기 위한 개관과 각 장의 중요한 주제들을 서술한다. 잠언의 구조와 지혜의 속성, 비유에 대한 해석과 우리에게 주고 있는 메시지에 대해 면밀히 파악한다.
[제3부 전도서]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전도서에 대한 회의주의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서며 전도서에 나타난 잠정적인 지혜를 다룬다. 또한 전도서를 문맥으로 읽는 동시에 전도서가 주고 있는 메시지에 대하여 살펴본다.
[제4부 욥기]는 욥기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방법론부터 시작하여 경험과 전통의 변증법으로 욥기를 읽어 내려간다. 또한 욥기가 신앙의 현장에서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며 욥기 안에 감추어진 숨겨진 하나님의 메시지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제5부 지혜문학 설교]는 지혜문학을 본문으로 구성한 8편의 설교의 예시를 통하여 성도의 상황과 연령과 주제에 따라 본문을 어떤 식으로 설교를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 독자 대상 |- 지혜문학을 전공하는 신학생 및 일반 신학생
- 잠언, 전도서, 욥기를 공부하는 목회자, 일반 성도
- 성경공부를 인도하는 목회자 및 일반 성도
- 지혜문학을 가르치는 교수와 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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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0 → 1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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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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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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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다니엘서를 종교개혁의 성서해석의 원리에 따라 해석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말씀으로 돌아가자고 하면서 말씀의 깊이에 들어가는 훈련을 가볍게 여기는 반-지성적인 목회 분위기를 이기고, 교회를 창조적으로 비판하고 방향을 이끄는 역할을 무시하고 상아탑에 머물려는 학자의 교만도 극복하기 원합니다.
이 책을 통하여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날카롭고 정직하게 본문을 연구하고, 하나님 앞에 경건한 모습으로 교회의 성경해석이 풍부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문 중에서
다니엘서의 전체적인 개요
다니엘서의 누구를 위한 책인가? 이러한 질문으로부터 시작해보자.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모든 성도들을 위한 책이지만 더 깊이 들어간다면 포로라는 상황에서 종말을 기다리는 자들이 읽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포로라는 상황은 우리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허락을 통하여 시작된다. 아무도 포로라는 상황을 즐겁게 여기지 않지만 하나님의 허락아래 포로라는 상황에 익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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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 →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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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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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전문도서시리즈를 내면서
우리가 맞이한 21세기는 인류가 지금까지 경험한 어떤 세기보다도 급변하는
격동의 세기이다. 이같이 급변하는 시대를 맞이한 우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Paradigm shifts)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변화는 어떤 한 부분이 아닌
전체적이고 총제적인 변화를 뜻한다. 즉, 인류가 지금까지 지향해온 목표 삶의
가치와 의미 등 모든 것의 변화를 뜻한다. 이는 자연과학의 영역을 비롯하여
모든 영역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 같은 변화는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우리 역시 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그래야만 기독교의 정체성(Identity)을 지킴과 동시에 그리스도교의 진리됨의 적합성(Relevance)을 오늘의 시대에 선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선교2세기를 힘차게 지향해 가는 한국교회를 위하여 "신학연구도서시리즈"를 출간하기로 하고 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많은 분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하여 18권의 책을 출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