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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교리 기초부터 차근차근 독파해보세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유행이 바뀌듯이 내용은 크게 변화가 없지만 겉모습이 여러 번 바뀐 책이 「알기 쉬운 신학 에센스」입니다. 처음에는 기독교 종합일간지인 국민일보에 ‘신학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일 년 반 정도 매주 연재되었습니다.
그 후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국민일보에서 이야기 신학이란 제목의 책으로 인쇄하여 세상에 첫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출판되자마자 개인적인 신앙 정립을 위해, 초교파적으로 여러 교회가 새 신자 교육용으로 책을 구입 하는 열풍 속에 기독교 서적으로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랐고, 그다음 해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로부터 '올해의 출판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번 판을 거듭하며 재판(再)하였지만 시간이 흐르는 동안 책이 절판되고 책을 구하려는 수요는 줄어들지 않자 ‘엠북스’ 출판사(대표 예영수 박사)에 의해 이야기 조직신학이란 이름으로 옷을 갈아입고 새로운 모습으로 세상에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책의 제목만 바뀐 것이 아니라 인용되었던 개역성경을 개역개정판 성경으로 바꾸고 오탈자들의 수정은 물론 책의 내용을 보완하고 책의 배열을 새롭게 한 수정보완판을 내게 되었습니다.

- 머릿말 중에서...

국민일보에 연재할 때 중학교 2학년 정도의 독자가 이해할 수 있게 신학에 대한 이야기를 기고해달라는 부탁에 따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신학을 소개하려고 꽤나 시간을 들여 노력했습니다. 이번에는 도서출판 코디엠에서 「알기 쉬운 신학 에센스」, 부제(副題)로‘모든 이를 위한 신학 이야기'라는 제목의 책이 출간된다니 저자인 나도 기대가 큽니다.

이 책을 통해 성도들의 신앙이 성장하고 교회가 말씀 위에 든든히 세워져 가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 축원하며 ...
2022년 9월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성기호

P.14
신학(神學)이라고 하면 매우 어렵고 딱딱해서 특별한 사람들이 공부하는 학문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믿음을 가지고 있는 성도라면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이미 신학을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 신학은 무엇을 믿는가 하는 신앙의 내용이기
때문이다.

P.17
어려운 말로 표현하자면 기독교 신앙의 이성적 표현이 신학이다.
따라서 신학은 이성적이다.

P.19
확립된 신학 체계를 가지게 될 때 비판적 학문의 능력을 함양할 수 있고 사이비 이단
의 잘못된 주장을 반박함은 물론 성경적 진리를 옹호하고 효과있게 전파할 수 있게
될 것이기에 신학을 연구하는 것은 필요하다.

P.44
하나님에 대하여 연구하는 학문이 신학인데 신학을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P.82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사람들이 잘 믿으려 하지 않는다.

P.97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는 다른 동물들을 만드신 경우와 차이가 있다.

머리말

1장 서론
2장 성서론
3장 신론
4장 천사론
5장 인간론
6장 죄론
7장 기독론
8장 구원론
9장 육체의 구원
10장 성령론
11장 교회론
12장 재림론

본서의 특징은 책의 제목처럼 어려운 신학을 평신도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로 풀어낸 점이다. 그래서 신학이란 흔히 신학생이나 목회자만 배워야 할 학문으로 생각하거나 평신도가 배우기에는 어려운 내용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그런 생각이 기우였음을 알게 될 것이다. 여러분들이 책이 소개한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읽고 배운다면, 신앙의 기초가 든든하게 세워질 것은 물론 성경을 보는 눈이 더 깊어질 것이다. 더 나아가 나의 믿음을 변증하며 이단을 대처하는 능력도 배양될 것이다. 후임 총장으로서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들에게 본서를 추천한다.
김상식, 성결대학교 총장

독자들의 요청에 부응하여 <이야기 신학>이란 제목으로 출판해서 모두가 신학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나 오랜 세월이 지나 절판되어 이 책을 수정 보완해 다시 내놓게 되어 어려운 것을 쉽게 풀어주시며 탁월한 창의력을 보여 주셨다. 쉬운 것을 어렵게 쓰는 것이 학자들의 경향일 때도 있지만 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알기 쉬운 신학 에센스>로 다시 태어났다. 기독교인 모두에게 좋은 배움과 공부의 자료가 될 것이다. 목사님들에게는 이 책이 평신도 신앙교육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마음껏 추천한다.
김상복,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 할렐루야교회 원로 목사

본서는 기독교인이라면 알아야 할 거의 모든 주제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언제든 궁금한 내용이 있을 때 이 책을 펼치면 단 몇 분 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모든 주제들이 간단명료하게 정리되어 있다. 그 명료함 속에 성경적인 근거도 분명하면서 충분하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필요한 예화를 사용하여 조직신학이 우리의 삶에 적용 가능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그래서 본서는 학문성과 현장성을 넘나들고 성경적, 복음적이면서 실제적이다. 성숙한 신앙을 추구하고 성경을 토대로 한 정통 기독교 교리의 진수를 맛보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본서를 적극 추천한다. 본서는 COVID-19 이후, 갈급했던 그리스도인의 마음에 시원한 샘물이 되어 줄 것이다.
김영택, 성결대학교 조직신학 객원교수, 삼성교회 담임목사

신학 하면 어렵고 난해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 책은 다년간 교수와 목회 경험에서 실제적으로 느꼈던 것들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론적인 내용은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진술된 것은 학문으로 끝나지 않고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도록 적용까지 안내하고 있다. 성경은 살아있는 책으로, 하나님은 어디나 계시는 분으로, 그리스도의 죽음에 대한 오해를, 육체를 가진 자들의 구원에서는 병 고침과 성도들의 건강을, 성령론에서는 성도들이 거룩과 성결과 재림을 준비하도록, 교회가 해야 할 역할을,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종말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안명준, 평택대학교 조직신학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