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충돌과 기준 상실의 시대,
그리스도인은 자녀 교육의 답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이런 고민에 매이다 보면, 정작 자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칠 때가 많다. 그리스도인 부모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가정과 학교가 ‘공부·성적·진학·취업’에 휩쓸려 표류하는 오늘날에도 교육의 출발점은 변함없이 성경이다. 이 책은 교육과 학교, 사회와 세상을 바르게 이해할 전제, 곧 성경적 세계관을 기초로, 홈스쿨을 하는 진짜 이유가 무엇이며 추구해야 할 공부는 어떤 것인지, 공교육과 세상 문화의 어두운 면이 자녀와 다음 세대의 신앙을 어떻게 망가뜨릴 수 있는지, 홈스쿨 가정이 ‘바로 지금’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섬길 길은 무엇인지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명확한 성경적 메시지와 날카로운 시대 통찰로 그리스도인 홈스쿨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시대와 세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본질인 성경의 정신과 가르침을 깨닫는 참된 기쁨과 만족을 경험해보라.



[출판사 리뷰]


자녀 교육, 리턴 투 베이직
자녀 교육과 관련해서 부모는 많은 것을 준비하고 결정해야 한다. 특히 시급해 보이는 일들에 지나치게 휩싸이다 보면,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칠 때가 많다. “무엇을, 어떻게, 언제, 어디에서 가르쳐야 하는가?”라는 당장의 고민으로 가정과 자녀, 교육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헤아리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홈스쿨 출신 홈스쿨 운동가인 저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녀 교육과 홈스쿨을 원한다면 교육과 학교, 사회와 세상을 바르게 이해할 전제, 곧 성경적 세계관부터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세계관은 모두에게 있으며,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어떤 세계관을 갖고 있는가?’가 삶의 모습과 열매를 결정한다. 삶의 다른 모든 영역과 마찬가지로, (자녀) 교육 영역에서도 하나님의 진리 말씀인 성경에 기초한 세계관을 가져야 하는 분명한 이유다. 특히 가정과 학교가 ‘공부·성적·진학·취업’에 휩쓸려 표류하는 오늘날에는 더욱더 성경을 교육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성경의 렌즈로 바라본 ‘홈스쿨을 하는 이유’, ‘다음 세대를 교육하는 이유’,
‘우리가 공부하는 이유’, ‘다양한 과목을 배우는 이유’
세계관(World View)이란 글자 그대로 세계(World)를 바라보는(View) 입장이나 관점을 지칭하는 용어다. 그리고 성경적 세계관은 성경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쉽게 말하자면, 성경을 세상 모든 것을 해석하고 판단하고 분별하는 기준과 잣대 삼는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성경적 세계관 위에서, 홈스쿨을 하는 진짜 이유가 무엇이며 추구해야 할 공부는 어떤 것인지, 공교육과 세상 문화의 어두운 면이 자녀와 다음 세대의 신앙을 어떻게 망가뜨릴 수 있는지, 홈스쿨 가정이 ‘바로 지금’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섬길 길은 무엇인지 상세히 설명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이미 홈스쿨을 하고 있는 부모는 물론, 홈스쿨을 그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교육하는 정도로만 알고 있는 부모나 기존 자녀 교육 방식에 회의를 느끼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어 고심하는 부모에게 홈스쿨에 관한 더 폭넓은 이해와 함께 (홈스쿨을 하든 하지 않든 상관없이), 자녀 교육에 관한 새로운 푯대와 관점을 제공하고 있다.

‘홈스쿨·공교육·공부·문화·가정’을 키워드 삼아 교육과 사회, 세상 톺아보기
이 책은 ‘성경적(기독교적) 교육의 본질과 방향’이 하나님의 말씀, 특히 가정과 부모를 향한 그분의 명령에 기초해야 함을 명확하게 짚으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1장). 그리고는 시대정신과 사회 흐름으로부터 구별된 성경적 교육 원칙(2장)과 방향(3장)을 소개하고, 성경적 관점으로 역사·과학·수학·언어·예술 등의 주요 학과목을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원칙과 고민해야 할 지점들을 설명한다(4장). 그런 다음 저자는 시각을 넓혀 홈스쿨을 포함한 이 시대 교육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 사실 기독교 신앙에 대치되는 듯한 - ‘대중문화’와 ‘다문화주의’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제안한 뒤(5장과 6장),
다시 홈스쿨과 관련된 내용(자녀 교육을 부모에게 위탁하시는 하나님의 명령, 홈스쿨을 주저하고 우려하게 하는 대표적 문제인 아이의 사회화, 홈스쿨 가정이 ‘지금 이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함께 사역하는 길 모색하기)에 집중한다. 특히 홈스쿨에 관한 다양한 우려와 걱정이 철저히 오해와 편견임을 통쾌하게 밝혀내는 마무리(10장)만으로도, 이 책은 성경의 눈으로 자녀 교육에 임하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부모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다.

가치 충돌과 혼돈의 시기, 자녀 교육의 답을 찾는 모든 그리스도인 부모의 필독서!
세상은 부모가 되고 자녀를 교육하는 것을 무겁고 버겁게만 표현하지만, 성경은 부모 됨과 자녀 교육이 하나님이 주신 귀하고 아름다운 특권임을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명확한 성경적 메시지와 날카로운 시대 통찰로 그리스도인 홈스쿨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 책은, 성경적 세계관을 뿌리 삼은 홈스쿨이 일상과 삶 전체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아가며 점점 더 깊이 신앙하는 과정이 됨을 보여주고 있다.
홈스쿨러는 자기 선택의 이유와 근거를 돌아보고 필요할 때마다 교육 방식을 점검하고 방향을 수정하는 데 필요한 지침을 얻게 될 것이며, 홈스쿨러가 아닌 이들은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대혼돈의 시기에 실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경적 자녀 교육의 길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부모에게 부여하신 자녀 교육의 책임과 사명이 특권임을 깨닫고 그 복을 풍성하게 누리며 살아갈 삶의 지혜가 여기 있다. 이 책을 통해 시대와 세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본질인 성경의 정신과 가르침을 깨닫는 참된 기쁨과 만족을 누려보자.


[독자 대상]

1) 하나님 말씀에 합당하게 자녀를 가르치고 양육하기 원하는 홈스쿨 부모
2) 홈스쿨을 준비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그리스도인 부모
3) 성경의 눈으로 일반 교육을 이해하고 올바른 기독교 교육의 길을 모색하기 원하는 교역자, 대안학교 관계자

성장을 목표로 과정을 중시하는 말랑말랑 교육철학!
“용감한 청소년 지도사 부부는 세 자녀를 어떻게 양육했을까요?”
성장 원리로 풀어쓴 좌충우돌 홈스쿨 모험기

이론을 내세워 자녀 양육을 조언한 책들을 읽다 보면 부모로서 역량 부족이라는 생각에 오히려 좌절하기 쉽다. 그러나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아버지이자 청소년지도사, 목사이자 학자인 저자에게 세 자녀 성장 에피소드를 듣다 보면 좀 더 나은 자녀 양육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시간에 위로를 건넨다. 초보 부모로서 좌충우돌하고, 생각과는 다르게 행동하고 성장하는 아이를 보며 자책하는 현실을 저자가 충분히 공감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정형화된 가르침이 아니다. 일상에서 부모 정체성을 찾아가는 교육 철학, 배움으로 나아가게 한다.

부모 역할에서 전문가라고 자부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부모와 아이는 함께 성찰하면서 성장한다. 부모는 정원사라고 한 저자는 성장을 목표로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가치관을 실천하고 있다. 용감하게 공교육과 홈스쿨링으로 세 자녀를 양육하면서 시의적절하게 가지치기했던 일, 공감과 지지를 보내지 못해 아쉬웠던 일 등 자녀마다 각기 다른 다양성을 깨우치며 성장 원리에 따라 안내한다. 청소년 시기에 왜 가면을 쓰는지, 왜 부모와 거리두기를 하는지, 왜 혼자 있고 싶어 하는지 등 부모가 궁금해 하는 청소년 심리와 현상을 풀어낸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나침반이다.

신본주의 교육법
크리스천 홈스쿨링의
모든 것, 결정판!

홈스쿨링은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위인들을 배출하였다!
역사의 위인 가운데 집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적지 않다. 홈스쿨링은 정서적 안정과 지적인 천재성, 훌륭한 인성을 겸비한 비범한 사람들을 길러냈다. 학교에 다니지 않고, 집에서 교육받았던 위인들을 명예의 전당에 올려보겠다.

- 앨버트 아인슈타인(물리학자)
- 토마스 에디슨(발명왕)
- 아가사 크리스티(여류 추리작가)
- 펄 벅(여류작가)
- 볼프강 모차르트(음악가)
- 블래즈 파스칼(철학자)
- 찰스 디킨즈(소설가)
- 앤드류 카네기(강철왕)
- 레오 톨스토이(러시아의 문호)
- 조지 워싱턴(미국의 초대 대통령)
- C. S. 루이스(기독교 작가, 변증가)
- 존 웨슬리(감리교 창시자)
- 앨버트 슈바이처(의사, 철학자)
- 플로렌스 나이팅게일(간호사)
- 찰리 채플린(영국의 유명한 코미디언)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동화작가)
- 조지 워싱턴 카버(흑인 농학자로 일명 ‘땅콩박사’)
- 알렉산더 그래함 벨(전화를 발명한 사람)
- 에이브러험 링컨(노예해방, 미국 제16대 대통령)
- 프랭클린 루스벨트(미국 제32대 대통령)
- 윈스턴 처칠(영국의 정치가)
- 더글라스 맥아더(인천상륙작전, 장군)

지속가능한 홈스쿨링을 이끄는 것은
어머니의 사랑의 힘이다!
어머니의 영적 영향력이 홈스쿨링의 성공을 결정한다

어머니들이 온유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사용하여 홈스쿨링을 지속하도록 이끌어 주는 가이드. 이 책은 홈스쿨링에 대한 구체적인 노하우보다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인 홈스쿨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어머니들을 위로하고 격려한다. 불안해하는 어머니들에게 여전히 잘 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고 어머니의 헌신과 사랑의 힘을 통해 자녀라는 값진 열매를 얻게 될 것을 기대하면서 힘을 내도록 다독여 준다.


홈스쿨링이라는 힘겨운 작업을 이겨내는 어머니의 힘

홈스쿨링이 사회적 제도로 자리 잡고 보편화된 미국이든, 이제 홈스쿨링에 많은 부모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든 교육의 부담을 대부분 어머니들이 안고 있다. 매일 닥치는 수많은 집안일과 더불어 자녀를 가르친다는 것은 탈진과 죄책감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게다가 자녀에 미래에 대한 책임마저 떠안게 되면서 엄청난 부담감과 싸워야 한다.
이 책은 홈스쿨링에 대한 노력은 비록 가치 있다 해도 그 과정이 매우 고된 것임을 알고도 묵묵히 그 역할을 해나가는 어머니들을 격려하고 있다. 홈스쿨링은 힘겨운 작업임에 분명하지만 더 큰 진실은 자녀라는 엄청난 보상과 열매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홈스쿨링이 두렵고 막막해 보여도 충분히 노력을 기울이고 어머니들이 힘을 쏟는다면 성공적인 홈스쿨링으로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홈스쿨링의 성공은 노하우가 아니라 헌신과 사랑이 이끈다

홈스쿨링은 가정마다 자녀마다 색깔과 모양이 다르다. 그런데 홈스쿨링을 진행하면서 힘들어하는 어머니들에게 세부적인 노하우를 알려 준다고 해서 반드시 해답이 될 순 없다. 홈스쿨링을 완벽하게 이끌기 위한 체크리스트나 준비 항목, 노하우를 담은 양식, 최선의 교재 등은 이 책에서 제시하지 않으며, 그런 것들이 홈스쿨링의 성공을 결정하지도 않는다.
저자 마이클 패리스는 홈스쿨링은 모성애로 무장한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이 홈스쿨링을 지속가능하게 만들고 성공으로 이끈다고 힘주어 말한다. 인생의 행복을 자신의 자아실현보다 자녀들과 가정이 함께 성숙하는 데에서 찾고, 자녀에 대한 교육의 책임을 오롯이 자기 어깨에 짊어지려는 어머니들은 비록 교육적 자질과 기술이 부족하다 해도 희생적인 사랑으로 가르치고 기도의 힘을 발휘할 때 자녀라는 값진 열매를 보상으로 얻게 될 것이라고 격려해 주고 있다.


부모로서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성공적인 홈스쿨링은 교수 능력과 지적 자질이 탁월하고 요리와 가사, 외국어와 예체능, 다양한 교육 정보 수집 능력까지 다방면으로 뛰어난 슈퍼우먼이 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집안이 어질러져 있어도, 배달 음식을 종종 시켜 먹을지라도 어떤 교재를 선택할지 몰라 공립학교 교과서로 가르칠지라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다른 홈스쿨링 가정과 비교하면서 ‘내가 정말 잘하고 있나?’라는 의구심이 들더라도 괜찮다.
홈스쿨링은 부모로서 완벽하지 않아도 가정마다 자신만의 방향과 속도로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원칙을 가지고 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부모의 생각보다 더 커져 있는 자녀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내 자리와 엄마 자리라는 부르심을 기억하고 온유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사용하여 끈질기게 사랑으로 나아가는 어머니들을 통해 홈스쿨링이 성공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격려하고 있다.


[이 책의 독자]

* 홈스쿨링에 관심이 많거나 첫발을 디디고자 하는 가정
* 홈스쿨링과 밀려드는 집안일로 지치고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죄책감을 느끼는 어머니
* 홈스쿨링을 하고는 있으나 쉽지 않다는 생각에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


[먼저 읽은 홈스쿨러들의 추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삶의 목표임을 확인시켜 주는 책이다! 영원한 관점에 사로잡힌 어머니로서 영적인 만족과 기쁨을 누리는 가운데 홈스쿨링을 하려는 어머니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이대인 ㅣ 평택 코람데오홈스쿨

홈스쿨링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다가 이 책을 만났다. 아이들이 성장해 가면서 많은 열매들이 있으며, 엄마들에게 계속해서 씨앗을 뿌리도록 격려해 주어서 감사했다. 아내 자리와 엄마 자리, 그 부르심의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꼭 읽어 보면 좋겠다.
- 심하늘 ㅣ 의왕 에스더홈스쿨

오늘도 홈스쿨링이라는 좁은길에서 눈물과 기도로 나아가고 있을 모든 어머님들을 위해 축복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과 격려를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노경미 ㅣ 안성 조이풀홈스쿨

내게 많은 격려를 주는 책이다. 끊임없이 밀려드는 집안일로 하루에도 수없이 찾아오는 죄책감에 심신이 지칠 때 나를 다잡아 주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나 자신, 아이들, 가정에 대해 새로운 비전을 품고 지친 상태를 벗어나 남편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졌다.
- 이상현 ㅣ 인천 BAB스쿨

세 아이를 낳고 키우는 육아의 최전선에서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알게 된 이 책은, 단순히 홈스쿨링을 뛰어넘어 하나님 앞에서 여성으로, 결혼 관계에서 아내로, 그리고 엄마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커다란 위로를 전해 주기에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
- 신은유 ㅣ 거제 에클레시아홈스쿨

홈스쿨 아버지의 영적 지도력은
자녀의 성공을 위한 가장 든든한 기초다!
아버지가 가정의 중심에 설 때 홈스쿨링의 성공이 결정된다

영적으로 성숙한 홈스쿨 자녀로 키우기 위해 아버지들이 가정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가이드.
홈스쿨링을 시도하는 가정은 늘어났지만 적절한 도움을 얻을 만한 사회적 장치가 부족하여 맨땅에 헤딩 하듯 힘겹게 하는 가정들이 많다. 이 책은 홈스쿨링에서 어머니의 역할과 달리 아버지에게 주어진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아버지의 영적 지도력과 책임을 발휘하도록 견인한다. 지친 아내를 돕고, 아버지가 가진 통찰과 경험을 가르치는 멘토로서 자녀들이 생애 목표와 비전을 발견하도록 돕는 지도자의 역할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 있는 홈스쿨링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홈스쿨링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믿음 여행이다

미국의 현재 홈스쿨 인구는 300만 명, 국내에서도 차츰 그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아버지들은 가족의 홈스쿨링에서 한쪽으로 물러나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다 보니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고 참여도가 낮을 뿐 아니라 대부분 교육의 책임을 아내에게 떠맡기고 있다. 그렇게 모든 책임을 감당해야 할 어머니는 가사와 자녀 교육 때문에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다가 탈진하곤 한다.
그러면 아버지가 왜 중요한가? 이 책은 저평가된 아버지의 역할을 회복하고 가정에서 영적 지도력을 발휘하도록 안내한다. 아버지는 아내가 지치지 않도록 격려하는 협력자일 뿐 아니라 자녀들에게 통찰과 커리어를 쌓도록 가르치는 멘토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가정에서 아버지가 영적 지도력과 통찰을 발휘할 때 가정의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고, 또 아내를 격려하고 자녀들에 대한 멘토로서의 역할을 통해 홈스쿨링을 성공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책은 홈스쿨링에서 아버지가 왜 적극적으로 함께해야 하는지,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할 때 힘 있게 나아가는 홈스쿨 가정이 될 수 있는지 일러준다.


홈스쿨링의 성공은 아버지 손에 달렸다

자녀를 학교에 보내도 ‘성적이 뒤처지지 않을까’ ‘집단 따돌림을 당하지 않을까’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까’ 불안하다. 마찬가지로 홈스쿨링을 하는 많은 부모들도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일까’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이런 것도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 등 더 많은 불안을 안고 산다. 그래서 늘 주변 홈스쿨러들이나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말에 귀를 세우기 마련이다. 무엇보다 어머니들에게는 자녀 교육과 관련해 어떻게 판단하고 결정할지, 자녀들을 사회 속에 어떻게 적응시켜야 할지 고민이다.
누구보다 아버지가 가정에서 지도력을 발휘할 때 홈스쿨링이 흔들리지 않고 지속가능하게 된다. 이 책은 아버지들이 홈스쿨링에 대해 어떤 관점과 자세를 견지해야 할지 명확하게 제시해 준다. 또 아내가 혼자 고민하고 판단하는 어려움에 방치하지 않고, 자녀들이 생애 목표와 비전을 발견하고 나아가 세상 속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살게 하는 등 아버지의 역할을 제시하고 있다.


50년 경력 홈스쿨 할배의 조언, 문제는 방법론이 아니다

저자 마이클 패리스는 1971년 결혼 후 10명의 자녀들을 홈스쿨링으로 키웠고, 변호사로서 미국홈스쿨법률보호협회 회장이자 세계 최초의 홈스쿨 대학인 패트릭헨리대학의 설립자다.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홈스쿨 마음의 소리」는 미국 전역 700여 방송국에서 전파를 타고 있다. 홈스쿨 대부로서 그가 아버지들에게 방법론에 집착하지 말고, 아버지가 홈스쿨에 대한 바른 관점과 통찰을 가질 것을 조언하고 있다.
홈스쿨링의 실제와 교수 방법 및 교재에 대한 소개는 시중에 넘친다. 하지만 50년의 경험을 통해 그가 말하는 홈스쿨의 핵심은 분명하고 올바른 우리 가정만의 홈스쿨 원칙과 철학임을 다시금 강조한다. 원칙이 바르게 세워지고, 그 원칙에 따라 아버지와 어머니가 주어진 역할을 감당할 때 홈스쿨 여행은 하나님의 원안 공동체를 향해 나아가게 된다고 일깨워 준다.


[이 책의 독자]

* 홈스쿨링에 관심이 많거나 첫발을 디디고자 하는 가정
* 가족의 홈스쿨링을 돕고 싶지만 가족의 생계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아버지
* 홈스쿨링을 하고는 있으나 쉽지 않다는 생각에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


[먼저 읽은 홈스쿨러들의 추천]

부모가 자녀들이 살아갈 세상을 바꾸어 줄 순 없지만, 자녀들이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 수 있도록 바꾸어 줄 수 있는 실제적인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당신은 성경적인 아버지가 될 것이다.
- 권혁철 ㅣ 평택 코람데오홈스쿨

이 책은 이 땅에서 홈스쿨링으로 부르심을 받은 아버지들의 역할과 사명을 명확히 전수해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아버지들은 가장의 권위와 존중을 받으며 다음 세대를 귀한 보화같이 길러내는 지름길을 분명하게 보게 될 것이다.
- 김상태 ㅣ 서울 쉐마홈스쿨

이 책은 내게 홈스쿨 가정의 ‘아버지 자리’를 어떻게 찾아가야 하는지 가르쳐 주었다. 특히 홈스쿨 가정의 영적 부흥이 끝까지 지속되리라는 저자의 말에 큰 위로와 소망을 얻었다. 다른 홈스쿨 가정의 아버지들에게도 큰 격려와 도전을 줄 것으로 믿는다.
- 박영철 ㅣ 인천 BAB스쿨

아버지가 가정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려주는 책이다. 아버지는 가장으로서 아이들에게 영적인 지도력과 보호자 역할을 감당해야 하고, 자립과 결혼과 사회생활을 준비시켜야 한다. 또 가정에서 홀로 떨어져 있는 섬이 아니라 아내와 함께 가정을 올바로 세워가는 공동 조력자다.
- 박철형 ㅣ 대구 겨자씨홈스쿨

하나님 백성이 성경적으로 사고하고 살아가는 것을 보기 위해, 열정적으로 기독교 신앙을 변호하며 성경적 세계관을 전파하는 홈스쿨 운동가이자 작가, 강사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 미 전역을 다니며 5천 명 이상 모이는 다양한 컨퍼런스의 주 강사로 가정과 홈스쿨, 부흥, 제자도, 문화적 이슈에 관해 가르치고 있는 그의 메시지는, ‘하나님 말씀을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하라’라는 메시지로 요약된다. 신앙과 관련된 것뿐 아니라 돈을 쓰고, 여가를 즐기고, 자녀를 교육하고, 시간을 사용하는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자는 것이다.
홈스쿨과 기독교 변증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썼고, 홈스쿨과 기독교 세계관, 창조과학 등의 신앙적 이슈를 다루는 다양한 잡지와 웹사이트에 기고하고 있으며, 기독교 기관인 패밀리리뉴얼(Family Renewal)과 크리스천월드뷰닷넷(ChristianWorldview.net)을 설립하고 책임자로 섬기고 있다. 현재 미시간주 북부에서 ‘노데이팅’(No Dating)으로 결혼한 아내 브룩과 함께 열한 자녀를 키우고 있다. 1978년 홈스쿨을 시작한 이스라엘의 원(原) 가정 이야기는 타임(TIME)과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같은 미국의 여러 저명한 매체들에 소개되기도 했다.

저자는 청소년 현장 전문가다. 원리와 실제를 연결하여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청년들의 멘토다. 현장에서 만난 청소년들이 청년이 될 때까지 변화하고 성장하는 데 끊임없이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특히 세 자녀 모두 사교육 없이 공교육과 홈스쿨 양육하였으며, 청소년지도사 부부로서 다음세대와 가정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있다.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청소년불씨운동 대표, 한국코치협회 프로페셔널 코치(KPC)이다. 청소년지도 관련 과목을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며, 청소년지도사와 청소년상담사 면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파워캠프〉, 〈토크쇼 스파크〉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만난다.
(사)두란노아버지학교에서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군복무 중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캠프 체인지〉를 개발하였고, 최근 미국 덴버에 본부가 있는 국제 단체 MMFC (Marked man for christ) 한국 공동대표로서 남성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야기 청소년신학』(샘솟는기쁨), 『청소년 프로그램의 계발과 평가』(공동체), 『청소년 멘토링의 이론과 실제』(학지사) 등 다수가 있다.

“자녀교육은 학교가 아니라 부모의 책임이다”라는 확고한 신념하에 30년 가까이 일곱 명의 아이들을 집에서 가르친 베테랑 홈스쿨 아빠이다. ‘텍사스 주州 홈스쿨 조합’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홈스쿨러들을 돕고 있으며, 유명한 인성훈련프로그램 ‘Character First!’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작은 교회의 목사이면서 목장도 하나 운영하고 있다.

마이클 패리스(Michael Farris)는 미국 의회에서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가정 보호 활동가로서 변호사이자 자유수호연합(Alliance Defending Freedom)의 CEO이자 법률 자문을 맡고 있다. 미국 홈스쿨법률보호협회(The Home School Legal Defense Association)와 세계 최초의 홈스쿨 대학인 패트릭헨리대학(Patrick Henry College)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교육 신문 「에듀케이션 위크Education Week」에서 선정한 20세기 교육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되기도 한 그는,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홈스쿨 마음의 소리(Home School Heartbeat)」는 미국 전역 700여 방송국에서 전파를 타고 있다. 또 풀뿌리 정치행동위원회인 매디슨 프로젝트(Madison Project)의 의장이기도 하다. 저자는 무엇보다 아내 비키(Vickie)와 1971년에 결혼한 이후로 10명의 자녀들을 홈스쿨링으로 키웠고, 22명의 손자를 두고 있다. 현재 버지니아 주의 퍼셀 빌(Purcellville)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