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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00 → 2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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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신학의 특징과 현대적 의의는 조종남 박사님께서 그동안 집필하신 옥고를 모아 책으로 출간하게 된 것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웨슬리 신학자이신 조종남 박사님의 신학적 메시지들을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분이 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조종남 박사님의 학위논문은 웨슬리 신학에 대한 탁월한 학문적 연구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았고, 로잔회의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신학자로 참여하여 활동하셨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웨슬리 신학의 정수가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고 공감되기를 바랍니다.
[출간사]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는 성결교회의 신학적 뿌리인 존 웨슬리의 성경적 신학사상과 전인적 성결복음과 성서적 부흥운동을 연구하고 나누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참으로 기쁜 소식은 우리 연구소의 사역을 지도해 주시고 함께 동역해오신 조종남 박사님께서 그동안 집필하신 옥고를 모아 책으로 출간하게 된 것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웨슬리 신학자이신 조종남 박사님의 신학적 메시지들을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분이 접할 수 있게 된 것은 우리 연구소의 경사일 뿐만 아니라, 웨슬리의 사상과 목회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조종남 박사님은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하시고 미국의 웨슬리 운동의 중심인 애즈베리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셨고, 이어서 세계적인 명문 대학인 에모리대학교에서 웨슬리신학을 전공하시고 박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조종남 박사님의 학위논문은 웨슬리 신학에 대한 탁월한 학문적 연구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았고, 로잔회의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신학자로 참여하여 활동하셨습니다.
9순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일어나 성경을 필사하시고 일과시간에는 웨슬리 신학의 중요한 영문서적들을 한글로 번역하는 작업을 하고 계시는 조종남 박사님의 성실한 자기관리의 모습에 후배 된 학자들은 다만 고개가 숙어질 뿐입니다. 바라기는 조종남 박사님께서 강건하셔서 앞으로도 많은 후배 제자들에게 웨슬리 신학을 전수해 주셨으면 합니다.
-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장 김성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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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 →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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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재 웨슬리 연구에 크게 공헌한 아우틀러의 글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웨슬리를 이미 깊이 연구했지만, 그럼에도 좀 더 정확하게 식별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또한 웨슬리안 신학과 전통에 대한 오늘날의 연구를 알기 원하는 초보자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의 주요 목적은 많은 사람이 웨슬리에 관한 연구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인정하는 훌륭한 논문들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이 모든 부분에서 제기된 학문적 질문들에 관해 알버트 아우틀러가 매우 중요한 일을 했다.
[서문]이번에 조박사님의 수고로 번역 출간되는 책은 “현대 웨슬리신학의 아버지”로 일컬어지고 있는 알버트 아우틀러의 중요한 논문들을 모아놓은 『웨슬리안의 신학적 유산』(The Wesleyan Theological Heritage )입니다. 아우틀러의 제자이자 저명한 웨슬리 학자인 토마스 오든 교수가 편집한 이 책에서 아우틀러는 웨슬리 신학을 넓은 역사적, 신학적 맥락에서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존 웨슬리의 신학적 탁월성과 균형 있는 신학방법론, 웨슬리의 교부신학, 성령론, 목회신학들을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이 책은 웨슬리신학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또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데, 미국의 초기 감리교 운동, 감리교의 신학적 발전, 그리고 더 나아가서 세계교회 안에서의 메소디스트신학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존 웨슬리의 신학을 역사적이고 세계적인 큰 틀에서 바라보게 되며 그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됩니다.
-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장 김성원 교수
[역자의 글]이 책은 라이스터 롱던(Leister R. Longden) 박사와 토머스 오든(Thomas C. Oden) 박사가 아우틀러(Albert C. Outler, 1908~1989)의 중요한 논문들을 편집한 것이다.
아우틀러 박사는 웨슬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의 신학을 세상에 소개한 금세기 신학자 가운데 핵심 인물이다. 그는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 있는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Southern Methodist University) 퍼킨스 신학교(Perkins School of Theology)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쳤고, 제2차 바티칸 공의회(Vatican Council II)에 개신교 대표로 참가하며 당시 에큐메니컬 운동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다. 저명한 교부학자이기도 한 아우틀러는 여러 중요한 회의에서 웨슬리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그리고 「The Works of John Wesley」(Oxford and Abingdon)의 편집장으로 일하며, 완벽한 각주와 해설을 붙인 4권의 웨슬리 설교전집을 출판했다. 참으로 그는 저명한 웨슬리안 교회역사 신학자로서, 웨슬리의 에큐메니컬 신학적 의의를 오늘날 다시 생각하도록 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그런데 아쉽게도 아우틀러가 쓴 논문들은 어디에서도 온전히 하나로 모아지지 않았다.
이 책은 그런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해, 아우틀러의 제자이자 드루대학교 교목인 롱던 박사가 같은 대학 신학 교수인 토머스 오든과 함께 그의 중요한 논문들을 편집한 것으로, 그가 말하는 웨슬리안의 신학적 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 2021년 6월 역자 조 종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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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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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슬리의 기독교 해설」(총 4권) 시리즈는 존웨슬리가 저술한 자료 전체를 통해 웨슬리 신학의 조직신학적 구성을 시도한 첫 번째 해설서다. 웨슬리는 방대한 저술을 남긴 조직신학자이자 성경주석가다. 지금도 계속 출판 중인 200주년 기념판 웨슬리 전집은 두꺼운 책으로 35권 분량에 이른다. 그러나 웨슬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의 신학은 조직신학적 체계와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근거 없는 비난을 이어왔다.
토머스 오든 교수는 네권의 시리즈를 통해 웨슬리가 60년 이상에 걸친 설교와 목회에서 놀랄만큼 일관성을 지닌 조직신학 체계를 발전시킨 사실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웨슬리 연구에서 그가 쓴 원문을 하나하나 소개하면서 그의 가르침을 조직신학적으로 체계화한 이런 연구서는 없었다. 이 시리즈는 한마디로 토머스 오든이 웨슬리의 저술 전반을 통해 그의 생생한 목소리를 되살려낸 존웨슬리의 기독교 강요다. 저자는 이 시리즈에서 근본적 기독교 교의에 대한 웨슬리의 사상을 하나님의 섭리(1권), 그리스도와 구원(2권), 목회신학(3권), 윤리와 사회(4권)순서로 정리했다.
토머스 오든 교수는 웨슬리가 한 말의 의미와 분명한 의도를 현대 언어로 오늘의 독자에게 전달한다. 따라서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를 위한 신학 연구서, 설교 준비 자료, 신앙과 올바를 삶의 안내서로 이 시리즈는 매우 유익할 것이다. 이 시리즈는 위에서 언급한 주제 외에도 생태 환경의 회복, 도덕적 상대주의, 열광주의, 관용, 영적 체험, 천국, 최종적 칭의, 하나님의 섭리 등 매우 중요하고 다양한 주제에 관한 웨슬리의 가르침을 따른다.
"존 웨슬리의 기독교 해설" 시리즈는 ...
존 웨슬리는 18세기 영국의 메소디스트 부흥운동을 이끈 영국 국교회 목사이자 옥스퍼드 대학교 교수, 탁월한 신학자로서 18세기 영국에서 가장 방대한 저작물을 남겼다. 그는 50년이 넘는 저술 활동을 통해 신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목회와 윤리 등 기독교 신학의 모든 핵심 주제를 빠짐없이 다루었지만, 전통적 조직신학의 순서대로 저술하지는 않았다. 이로 인해 생기는 어려움은, 웨슬리의 글이 매우 방대해 모두 읽기 쉽지 않을 뿐 아니라, 그 방대한 글들에 널리 흩어져 있는 그의 신학 체계를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존 웨슬리의 기독교 해설" 시리즈는, 웨슬리의 방대한 자료를 널리 다루면서 곳곳에 산재한 그의 가르침을 조직신학 주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한 웨슬리 연구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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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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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슬리의 기독교 해설」(총 4권) 시리즈는 존웨슬리가 저술한 자료 전체를 통해 웨슬리 신학의 조직신학적 구성을 시도한 첫 번째 해설서다. 웨슬리는 방대한 저술을 남긴 조직신학자이자 성경주석가다. 지금도 계속 출판 중인 200주년 기념판 웨슬리 전집은 두꺼운 책으로 35권 분량에 이른다. 그러나 웨슬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의 신학은 조직신학적 체계와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근거 없는 비난을 이어왔다.
토머스 오든 교수는 네권의 시리즈를 통해 웨슬리가 60년 이상에 걸친 설교와 목회에서 놀랄만큼 일관성을 지닌 조직신학 체계를 발전시킨 사실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웨슬리 연구에서 그가 쓴 원문을 하나하나 소개하면서 그의 가르침을 조직신학적으로 체계화한 이런 연구서는 없었다. 이 시리즈는 한마디로 토머스 오든이 웨슬리의 저술 전반을 통해 그의 생생한 목소리를 되살려낸 존웨슬리의 기독교 강요다. 저자는 이 시리즈에서 근본적 기독교 교의에 대한 웨슬리의 사상을 하나님의 섭리(1권), 그리스도와 구원(2권), 목회신학(3권), 윤리와 사회(4권)순서로 정리했다.
토머스 오든 교수는 웨슬리가 한 말의 의미와 분명한 의도를 현대 언어로 오늘의 독자에게 전달한다. 따라서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를 위한 신학 연구서, 설교 준비 자료, 신앙과 올바를 삶의 안내서로 이 시리즈는 매우 유익할 것이다. 이 시리즈는 위에서 언급한 주제 외에도 생태 환경의 회복, 도덕적 상대주의, 열광주의, 관용, 영적 체험, 천국, 최종적 칭의, 하나님의 섭리 등 매우 중요하고 다양한 주제에 관한 웨슬리의 가르침을 따른다.
"존 웨슬리의 기독교 해설" 시리즈는 ...
존 웨슬리는 18세기 영국의 메소디스트 부흥운동을 이끈 영국 국교회 목사이자 옥스퍼드 대학교 교수, 탁월한 신학자로서 18세기 영국에서 가장 방대한 저작물을 남겼다. 그는 50년이 넘는 저술 활동을 통해 신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목회와 윤리 등 기독교 신학의 모든 핵심 주제를 빠짐없이 다루었지만, 전통적 조직신학의 순서대로 저술하지는 않았다. 이로 인해 생기는 어려움은, 웨슬리의 글이 매우 방대해 모두 읽기 쉽지 않을 뿐 아니라, 그 방대한 글들에 널리 흩어져 있는 그의 신학 체계를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존 웨슬리의 기독교 해설" 시리즈는, 웨슬리의 방대한 자료를 널리 다루면서 곳곳에 산재한 그의 가르침을 조직신학 주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한 웨슬리 연구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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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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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와 인간의 믿음이 만나 구원을 이루어가는 길,
감리교의 창시자 웨슬리가 걸어간 그 길감리교의 창시자 웨슬리는 사람이 궁극적으로 풀어야 할 구원에 관한 생각을 깊고 진지하게 고민하며 산 사람이다. 평생 ‘하늘 가는 길’을 생각하며 살았던 그는 성령의 감동으로 이 길을 찾았으며, 감격스러운 구원을 체험하였다. 그리고 자신이 체험한 그 구원의 길을 기쁘게 걸어가면서 평생 전도자로 하늘 가는 길, 즉 구원의 복된 소식을 전하였다.
이 책은 학창시절 배움의 현장에서부터 국내외 목회 현장까지, 그리고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늘 구원에 관한 생각을 반추해온 오경수 교수가 말하는 웨슬리의 구원론이다. 책에서는 먼저 웨슬리의 삶과 구원론의 특징을 거시적으로 정리하며 그의 구원론의 토대를 간단히 정리하였고, 구원론의 전제가 되는 인간과 죄의 문제에 관한 웨슬리의 신학을 말하였다. 이후 본격적으로 웨슬리가 말한 7단계의 구원론을 웨슬리의 문헌에 근거하여 알기 쉽도록 정리하였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성서의 말씀은 우리 인간이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를 전혀 신경쓰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그럼에도 그리스도인의 궁극적인 관심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 나라에 이르는 길, 즉 구원에 관한 진지한 성찰과 행동이 되어야 할 것이다.
누구나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가기에 선배 신앙인들의 고민과 그들이 걸어간 발자취는 우리에게 커다란 도움을 준다. 그 선배 신앙인이 말한 구원론이 머릿속에서 나와 입으로만 설파한 것이 아니라, 궁극적 구원에 이르는 그 길을 진지하게 고민하며 살다가 그 길을 만나 걸어간 웨슬리라면, 그가 말하고 그가 걸어간 구원의 길을 더 자세히 살펴보아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웨슬리의 구원론을 간결하면서도 명료하게 정리한 책이다. 먼저 1장에서는 웨슬리의 삶과 그가 말하는 구원론의 특징을 큰 틀에서 설명하였고, 2장에서는 구원을 말하기에 앞서 그 전제가 되는 인간의 문제와 죄의 문제를 다루었다. 3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웨슬리의 구원론을 7단계로 정리하여 웨슬리가 각 단계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문헌자료를 근거로 정리하였다. 4장에서는 웨슬리의 구원론이 가진 통전적인 특성(개인 구원, 사회 구원, 환경 구원의 통전)을 설명하였다.
본문에 이어 부록을 눈여겨볼 만하다. 먼저 ‘구원의 노정 도표’를 통해 웨슬리의 구원의 단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에서 말하는 핵심 내용을 요약한 “구원론에 관한 왕양명과 존 웨슬리의 대화”를 통해 서구 기독교가 말하는 구원론과 동양의 유교가 말하는 구원론을 비교 분석하여, 우리의 종교적 지평을 넓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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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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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스터 저자는 당시 등한시되던 웨슬리의 성결론의 재발견이 신자들에게 승리하는 생활을 하게 하며, 교회를 능력 있는 교회로 변화시킬 것을 확신해 이 책을 저술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이 책은 학문적이면서도 실제적인 책이다.
래튼베리 박사(Dr. Rettenbury)의 평가처럼, 복음적 열정으로 웨슬리의 성결론을 비판적으로 컴토하고, 성결을 창의적으로 새롭게 설명한 책이다.
[서문]이번에 번역된 책은 본 연구소의 웨슬리신학 저서 출판사업의 다섯 번째 저서로 나오는 책으로서, 생스터(Sangster) 박사의 『웨슬리의 성결론: 완전으로의 길』 (The Path to Perfection: An Examination And Restatement Of John Wesley’s Doctrine Of Christian Perfection)입니다. 이 책은 1942년에 출판된 후 거듭 재판되었고, 그가 제시한 웨슬리의 성결론에 대한 재설명은 영국과 미국의 성결 학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명저입니다.
저자는 웨슬리의 성결론의 재발견이 신자들에게 승리하는 생활을 하게 하며, 교회를 능력 있는 교회로 변화시킬 것을 확신하여, 웨슬리의 기독자의 완전의 교리를 다시 소개하기를 원하였던 것입니다.
그는 웨슬리의 그 교리를 오늘의 학문의 견지에서 성서적으로, 신학적으로 또한 심리학적으로 검토하여, 웨슬리의 그 교리가 신약성서에 근거한 것이고, 개신교의 신앙 강조와 로마 가톨릭의 성결 강조를 종합한 웨슬리의 독창적인 교리이며, 아주 중요한 교리임을 확인하였습니다.
- 웨슬리신학연구소 소장 문병구/ 권두언 중에서...
[역자의 글]생스터(Sangster) 박사의 『웨슬리의 성결론: 완전으로의 길』(The Path to Perfection: An Examination And Restatement Of John Wesley’s Doctrine Of Christian Perfection)은, 저자가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의 공습으로 방공호(public are-shelter)에 피신한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자신의 아내와 함께 5년이나 자원봉사 하면서 쓴 책이다. 이 책이 출판되자 런던대학교는 이를 박사학위 논문으로 인정해 그에게 박사학위(Ph. D.)를 수여했다. 이 책은 1942년에 초판이 출판된 후 거듭 재판되었고, 영국과 미국의 성결 학자들의 관심과 논쟁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저자는 당시 등한시되던 웨슬리의 성결론의 재발견이 신자들에게 승리하는 생활을 하게 하며, 교회를 능력 있는 교회로 변화시킬 것을 확신해 이 책을 저술한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12월 역자 조 종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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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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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가지 않으려고 하는 곳에 그는 갔습니다.
살을 에는 추위, 영혼을 집어 삼키는 더위를 견디고
비바람 폭풍우를 몸으로 받으며
지구를 일곱 바퀴 반에서 열 바퀴 도는 거리
때로는 말을 타고 때로는 걸어서
구타하고 강물에 집어던지며 저주하는 사람들에게로
참혹하게 당하면서도 꺾이지 않았던 불굴(不屈)의 세월이 쌓여
하늘에서 불이 내리고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복음을 재발견하여 교회를 새롭게 하고
버림받은 이들과 과부, 고아를 위한 집을 지으며
날카로운 붓을 들어 논쟁하고 타오르는 열정으로 설교하며
민중의 벗이요 노예해방을 위해서 투쟁했던 그는
삶에 대한 낭만적인 애호가였습니다.
설교할 때는 설교를 좋아하고 말을 탈 때는 말 타기를 좋아하고
사람들과 어울릴 때는 사람들을 좋아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며 세상을 사랑하여 빚어낸
웨슬리안 랩소디를 따라
부흥과 개혁의 불길이 번져갔습니다.
시대를 바꾼 기독교 혁명가
민족의 영혼을 회복한 구도자
대영제국을 파멸에서 구한 인물
우리들의 시대는 한국의 존 웨슬리를 기다립니다.
2022년, 웨슬리 회심 284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웨슬리 혁명을 갈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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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0 →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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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19세기 성결 부흥 운동의 영향을 받은 웨슬리안/성결 전통에 있는 교회들 즉 자유 감리교회, 웨슬리안 교회, 나사렛 교회에서는(물론 한국의 성결교회도 포함될 것이다) 종교적 표현에서 자발성을 열망하고 성령 안에서의 자유를 주장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하여 성례전은 차갑고, 생기 없는 냉정하고 단순한 외적 형태로만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세례는 그저 구원받은 것의 공개적인 증언으로만 이해하고, 유아세례 대신 유아 헌아식을 선호하며, 주의 성찬은 기념식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성례전에 대한 어떤 신학도 수립하지 않았다. 이는 분명히 성서적, 역사적, 전통적 견해 그리고 고전적인 웨슬리안주의에서 멀어진 것이라 할 것이다.
웨슬리의 정의에 의하면, 성례전은 내적 은혜의 외적 표시이며, 우리가 그것을 통하여 은혜를 받는 수단이며 주님이 제정하신 은혜의 수단이다. 이는 내적 은혜의 외적, 가시적 표시일 뿐 아니라, 작동하는 상징이다. 은총의 행위를 행한다. 또한 성경적 믿음의 수호자로서, 성례전은 창조에 대한 성서적 교리, 성서적 믿음의 역사성, 하나님의 초월성에 대한 성서적 견해의 수호자이다.
이 책은 웨슬리안의 성례전 신학 주제에 대한 귀중한 자료이며 목회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책이라고 사료된다.
- 역자 조종남
[출간사] 18세기 영국교회의 개혁자이자 성결복음의 전도자였던 존 웨슬리의 성례전을 다룬 롭 스테이플즈 박사의 『외적 표시와 내적 은혜』가 이번에 번역되어 출간하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책은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성례전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웨슬리적 관점에서 잘 설명하고 있어 한국교회에 보약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에서는 웨슬리 설교연구모임, 신학세미나, 특강과 웨슬리 명저 번역 활동을 통해서 그가 외쳤던 성결복음과 성서적 부흥의 메시지들을 전파하고 연구하는 일에 정진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복음주의 신학을 더욱 성경의 풍성한 가르침에 맞게 발전시키고 한국교회와 한국사회를 갱신하는 성결부흥이 일어나는 일에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장 김성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