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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 →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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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의 진리를 온전히 깨닫게 될 때,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참되게 예배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예배와 제사 그리고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무엘이 성전에서 하나님을 꿈꾸었던 것처럼, 그리고 제가 어릴 때 교회 조그만 방에서 하나님을 꿈꾸었던 것처럼, 여러분들이 성막에서 하나님을 꿈꾸기를 기원합니다.”
● 성막
· 성막 설계도 · 성막의 재료: 조각목
· 번제단 재료: 놋쇠, 채, 고리, 그물
· 제물 · 물두멍 · 떡상 · 금등잔 · 분향단
· 성막의 덮개, 널판, 그리고 울타리
· 성서의 숫자의 의미: 기둥의 숫자
· 법궤 (아론의 지팡이, 만나, 십계명)
· 대제사장
● 5대 제사
· 번제(燔祭) · 소제(燒祭) · 화목제(和睦祭)
· 속죄제(贖罪祭) · 속건제(贖愆祭)
● 7대 절기
· 유월절(The Passover) · 무교절(The Feasts of Unleavened Bread)
· 초실절(The Feasts of First Fruit) · 맥추절(The Feast of Harvest)
· 나팔절(The Feast of Trumpet) · 대속죄일(The Day of Atonement)
· 초막절(The Feast of Tabernacles)
[출판서 서평] 나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서 먹고 자며 성장했다. 교회가 나의 집이었다. 당시 나를 영적으로 양육해 주신 백향목 목사님께 지금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나는 교회에서 잠을 자며 사무엘을 종종 생각했었다. 성전에서 잠을 자던 사무엘이 ‘사무엘아, 사무엘아’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듯이, 나도 교회에서 밤마다 하나님을 꿈꾸며 주님의 음성을 듣기 원했다. 그리고 매일 성경을 읽고 성경을 배우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 하나님이 원하시는 세상,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를 만들어가기 원했다.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전국 곳곳의 기도원들을 다니며 부흥회를 참석 했었다. 한국 중앙 기도원에서 처음 최복규 목사님을 통해 성막에 대해 배운 이후로, 내가 속해 있는 감리교단의 강문호 목사님을 통해서 성막에 대해 배웠다. 그리고 2004년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미국 펜실베이니아 랭캐스터 지역의 아미쉬 마을을 방문해 메노나이트 지역에서 성막 모형을 접하고 성막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공부하게 되었다. 이후 임봉대 박사님을 통해 성막에 대한 학술적인 도움을 받았다. 임 박사님은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과 미국의 Graduate Theological Union(GTU)에서 구약을 공부해 박사 학위(PhD)를 받은 분으로 한국에서 감리교 신학대학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구약을 강의하셨으며, 국제 성서 박물관 관장을 역임하셨다.
나는 지난 20여 년간 중국 지하 신학교에서 성령과 성막을 강의해왔는데, 지난해 성령에 대해 정리한 책 『성령님과 함께하는 브런치』를 출간했으며, 이번 『성막에서 하나님을 꿈꾸다』를 출판해 성경의 비밀과 말씀의 구속사적 해석에 대해서 기술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예배와 제사 그리고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사무엘이 성전에서 하나님을 꿈꾸고, 내가 교회 조그만 방에서 하나님을 꿈꾸었던 것처럼,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성막에서 하나님을 꿈꾸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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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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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은 상징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다.
언택트 시대,
예배의 본질에 대하여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해 아래 새 것이 없나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창조 안에서 발견되는 지혜일 뿐이다.
어느 날 새벽,
유난히 기도에 몰입된 시간이었다. 기도의 깊은 맛을 느끼며 실려 가던 중 무언가에 의해 나의 영과 혼 그리고 육체가 분해되는 느낌이 들었다.
혹시 나의 영혼을 새로운 세계로 경험케 하시려는 것은 아닐까?
기대하는 마음에 기도의 자리를 뜰 수가 없었다. 점점 방언이 테이프 풀리듯 느슨해지면서 혀가 굳어지기 시작했다. 영혼과 육이 이원된 느낌이 들었다. 영혼 그리고 육이 분리되는 느낌이랄까? 끝내 혀가 점점 굳어 버리고 영은 떠 있는 듯했다. 순간 말이 막히고 벙어리가 되었는데 기분은 나쁘지 않았고 마음과 얼굴은 해맑았다. 전혀 이 상황이 육적으로 접근이 되지 않았고 영적인 기대치를 놓을 수가 없었다.
다시 강단 앞에 서서 주기도문, 사도신경을 읊조려 보려 했지만 혀는 풀리지 않았고 생각으로 대뇌일 뿐이었다. 영적인 기대를 포기할 수 없어 찬양도 시도해 보았지만 역부족이었다. 마지막으로 내가 그리도 좋아하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불러 본다.
성부 하나님!! (천지의 창조자요, 주인이신..)
성자 하나님!! (나를 위해 구속하신 유일하신 예수님.. 하염없이 눈물이 나왔다.)
성령 하나님!! (나를 나 되게 하시는 성령님..)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혀가 안으로 말려 말이 막힌 상태에서 삼위일체 하나님만 말이 되는 것이었다. 다시 주기도문, 사도신경, 찬양을 불러 보려 하지만 역시 혀는 굳어 있었다. 다른 어떤 단어도 나오지 않았지만 두 손을 들고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부르면 혀가 풀렸다. 순간 주시는 음성이 있었다.
“너가 벙어리가 되어도 나를 찬양할 수 있겠니?”
나는 쉽게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주님께 반문했다.
“벙어리가 되었는데 어떻게 찬양해요?”
말해 놓고도 곧 이 대답은 주님이 원하시는 대답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나의 언어는 막히고 생각이 이중적으로 들어왔다. 육적인 염려와 영적인 기대.. 하지만 주님의 질문에 바른 대답을 드리지 못하는 나를 보면서 생각을 하나로 모으자는 마음의 결단이 서자 확신이 생겼다.
“주님 벙어리가 되어도 찬양할 수 있어요!! 벙어리가 되어도 찬양하며 살리라..”
물론 의학적인 문제도 있었으나 나의 혀는 영적인 문제로 풀렸다. 시간이 지나 나는 의학적 도움을 받으면서도 문제 속에서 영적인 키를 받았다.
“네 안에 성막을 세워라!”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신 줄을 알지 못하느냐 (고전 3:16)
처음에는 좀 생소했다. 그러나 기도를 하면 할수록 신비로운 경험과 체험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시대적인 영적 문제의 키를 주시는 듯했다. 나에게 성막은 전혀 관심 분야가 아니었다. 구약의 역사일 뿐이었다. 그러나 성령님의 지시 따라 접근되는 성막은 예수 그리스도 자체였다. 성막의 기명 하나하나가 주는 영적인 의미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지 않는 것이 없었다.
60년 넘게 살고 35년의 목회를 하면서 내가 예수님과 이렇게 밀착된 교제, 친밀한 교제를 했던가? 금식이 일상이 되었던 나의 삶 속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영적 신비를 경험하게 하는 ‘성막영성’을 통해 ‘관계회복’과 ‘예배회복’은 삶으로 드리는 향기로운 은혜의 회복이었다.
‘성막을 내 안에…’는 내 삶을 뒤덮는 영광의 자락을 잡는 듯하다. 삶으로 이어지는 향기로운 내음을 기대하며 ‘성막영성’에 도전해 본다.
시도교회
임교희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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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0 →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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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성막에 무엇을 심어 두셨기에
작고 초라한 예배당이 그토록 위대한 것일까?
과장과 확대해석을 배제하고, 히브리 원문에 입각해
철저히 탐구하여 재구성한 성막 책성막 본문은 한 주제로는 엄청나게 길다. 무려 출애굽기의 거의 절반인데, 이해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이런 것까지 자세히 알 필요가 있는가? 우리에겐 성막의 의미만 중요할 뿐이다.”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하나님은 쓸데없이 출애굽기를 절반이나 사용하셨단 말인가? 동의할 수 없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렇게까지 상세히 건축법을 말씀해 주신 이유가 있다. 그래서 하나님이 알려 주신 널판벽의 “띠”가 뭔지, “받침”과 “촉”, 그리고 “윗고리”가 뭔지, 어떻게 널판벽을 조립했는지 알 필요가 있다. 그리고 거기서 영적인 교훈을 찾아가는 작업을 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시청각적인 그림을 총동원해서 순서대로 비품과 건물이 제작되고 조립되는 과정을 재구성했다. 그리고 오랜 기간 연구한 성막의 역사적 의미와 신학적 메시지를 심도 있게 찾아내 설명을 첨부했다. 성막에 대한 과도한 풍유적·신비적 해석을 이젠 바로잡고 제대로 된 성막의 세계를 알아가야 한다.
[이 책의 특징]1. 성막 건물과 비품의 설계와 제작, 형태를 정확히 재구성했다.
자그마한 부품 하나까지 제작과 조립 방법을 현미경처럼 살폈다.
2. 역사, 문화, 지리 배경에 비추어 성막이 지닌 일차 의미를 추적했다.
3. 성막이 지닌 합리적인 그리스도 예표론적 의미와 상징적, 교회론적 의미를 살폈다.
4. 140여 개의 다양한 삽화와 컬러 사진을 넣어 쉽고 이해하기 좋게 구성했다.
5. 탈무드를 비롯한 유대 문헌들과 랍비들의 견해를 참고하여 학문적 토론과 설명에 충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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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 →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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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 구약의 성전과 신약의 교회는 공존이 아니라 대체다.
● 하나님께서는 지상의 교회를 고난으로 예비하셨다!<편집자의 말>주님, 우리를 향한 주님의 첫 번째 되는 목표, 곧 예수님의 모습을 보이
며,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자들로 만드시기 원하는 그 목표를 우리가 항상
기억하게 하옵소서.(본문 240 p)
키르케고르 책을 전문으로 출간하는 출판사답게 이번에도 키르케고르적인 책을 또 출간하였는데, 책 마지막 저자의 짧은 기도문도 키르케고르의 기도문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 즉 각자 그리스도인에게 주님께서 바라시는 첫 번째이자 마지막 소원은, 우리 각자가 삶에서 예수님의 모습과 향기를 드러내며, 예수님처럼, 즉 작은 예수로 살아가는 것이라는 사실, 이것은 누군가 따로 말하는 사람이 없어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아니 최소한 안다고 하는 사람이면 누구라도, 행동이 아니라도 최소한 지식적으로도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왔다가신 지 2천년이 지난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드라마틱하게 줄고 있는 것은 교회의 수, 그리스도인의 숫자이다.
이 책 이름인 《교회와 성막》을 대할 때, 처음 든 생각은 교회가 성막이고 성막이 곧 교회 아닌가? 그렇다면 이 둘이 어떻게 다르다는 말인 것인지? 하고 단순하게 들었던 생각이다. 신학적 개념을 배제한 일반독자의 상식선에서 단순하게 할 수 있는 질문이다. 독자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은 같다. 다만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개념 차이이다. 그렇다면 구약과 신약의 차이는 무엇인지? 다들 아시겠지만 그리스도의 육화, 성육신의 구속과 부활이 약속이었을 때와 그 약속이 성취된 이후의 차이이겠다. 제목과 연관지어 다시 말하자면, 성막은 신약에서 말하는 교회가 성취되기 전의 교회의 모형이었고, 교회는 성막의 성취, 새로운 성막인 것이다. 저자가 이 책의 제목을 《교회와 성막》이라고 지은 이유도 독자가 책의 본문을 읽어보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 원어적으로 같은 의미를 갖는 이 교회와 성막에 관해서,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면서, 개인적인 견해는 최대한 배제한 채 거의 오직 성경말씀만을 근거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런 설명은, 성경을 묵상하면서 교회의 근원과 의미를 성경 안에서 찾고자 아주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연구해 온 사람이 아니라면 하기 어려울 정도로 꼼꼼하면서 또한 질서정연하다.
그렇다면 저자가 굳이 용어반복을 하면서 제목을 짓고, 이 둘을 비교설명하여서 이 책을 통해 이루고자 한 목적은 무엇일까? 날이 갈수록 그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면서도, 남아있는 존재조차도 세속적이 되어 가는 교회와 그런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일명 성도 혹은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어지는 사람들-, 이들에게는 성찰을 촉구하고, 외부로는 교회를 비판하고 경멸하는 이들에게는 교회를 비난하는 것을 그만 멈추라는 주님의 음성을 대신하는 목소리가 아닐까? 각자 편에서 왜 그래야 하는지를 묻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야말로 오직 성경말씀에 근거하여 그 이유를 명백하게 답해줄 수 있는 확실한 정답지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권해 드린다. 교회의 진정한 의미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존재를 한번쯤 고민해 본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에베소서 3:10)”
교회가 정확하게 무엇을 지칭하는지, 단어의 뜻을 먼저 명확히 하고 이 말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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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 →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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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과 제사와 절기는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사역을 보여주는 그림자이다. 이들 모형을 통해서 실체이며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가는 게 목적이다. 신앙 성장과 교회 부흥의 동력이 되길 바라며, 핵심만 간추려 흩어진 내용을 모아 잘 정리하였다. 누구나 이 책 한 권으로 자학자습히고 기도 훈련 할 수 있게 교과서처럼 꾸몄다. 무엇보다 성경을 읽는 데 도움을 주려는 의도가 가장 크다.
[서평]새해가 되면 성경을 읽겠다고 결심하고 읽어가다가 성막과 제사와 절기를 만나면 어느새 흐지부지된 경험이 더러는 있을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그런 경험을 토대로 성경을 읽는 데 도움을 주려고 성막과 제사와 절기를 하나로 묶어 교과서처럼 집필하였다.
가장 핵심에 해당하는 내용들만을 잘 간추려 정리하였기 때문에, 매 단원을 찾아 학습하다 보면 이들 성막과 제사와 절기가 그야말로 보물과 다름없음을 깨닫게 된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잘 보여주는 그림자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바라보고 갈망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저자는 구약의 성막과 제사와 절기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사역을 발견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강조한다. 또한 아무리 은혜가 된다고 해서 구약 '그 상태'에 머물러 있어도 곤란하다는 점을 잘 지적한다.
실상 이스라엘 백성은 구약의 이들 보화를 갖고서도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셨음에도 알아보지 못하고 도리어 십자가에 못 박도록 내어주는 무지와 불신앙을 보여주었다. 지금도 그들은 여전히 다른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다.
따라서 구약의 성막과 제사와 절기에 취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지 못하고, 심지어 이스라엘식 사고와 행동을 본받자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준동하는 이단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양보한다고 하더라고 윤리와 도덕 수준에 불과하다. 그나마 그것도 그들은 완전하지 못하고 불성실하였다. 구원과는 무관하다는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점을 잘 지적하고 강조하면서, 모두가 하나님 중심, 그리스도 중심의 사고와 삶의 실천을 바라고 있다. 즉,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일체적인 사고와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나타내야 한다고 역설한다. 만약 그럴 수 없다면 구약의 보물 캐기를 중단하라고 한다. 바른 ‘앎’과 ‘실천’이 참된 부흥을 가져올 것이라 확신한다. ‘주님께 영광!’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