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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국 목사 저서 세트(전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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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오형국  |  출판사 : 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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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칼뱅의 개혁주의를 표방한다. 하지만 한국교회는 칼뱅의 개혁주의 신학이기보다는 근본주의 신학에 가깝다. 한국교회가 진정한 개혁주의가 되려면 칼뱅이 말한 신본주의와 인본주의가 무엇인지 그리고 칼뱅에게서 인문학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한국장로교가 칼뱅주의를 표방하고, 칼뱅을 신앙과 신학의 최고 권위처럼 높이 받들지만 정작 칼뱅주의 기독교의 실체를 구현하지 못하는 것에서 출발함을 물론, 칼뱅의 균형 잡힌 학문세계와 인문학에 대한 한국 교회의 오해를 바로잡아준다.
칼뱅 신학 속의 인문주의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전제는, 칼뱅 안에 있는 신본주의와 인본주의의 두 요소를 동일 평면에서 상충하는 경쟁적 요소로 간주하지 않아야 한다. 인문학은 신학과 경쟁 관계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인문학은 종교개혁의 사상을 담아 표현해 주는 도구적 학문 또는 지적 용매(intellectual solvent)의 기능을 했으므로 16세기 지성사의 맥락(context) 속에서 이해하자고 한다.
칼뱅의 신학은 합리주의, 성서주의와 함께 ‘대립되는 것의 복합’으로 다루어야 한다. 기독교 신앙에는 영과 육, 신성과 인성, 의인과 죄인,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 특별은총과 일반은총 등 개념들의 ‘대립의 복합’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예가 하나님의 주권적 예정과 인간의 자유에 따른 책임이다. 칼뱅은 신학과 인문학을 대립 속에 복함으로 다뤄 한국교회의 이분법을 굴레를 벗어나도록 해준다. 그리고 칼뱅의 신학이 종교개혁은 물론 근대 서구 문명을 형성하는 중대한 역사적 동인으로 작용했음을 보여준다.
● 16세기 종교개혁 전야에 에라스무스의 <우신예찬>이 있었다면 매튜 아놀드의 <교양과 무질서>는 19세기의 우신예찬이다.
* ‘열은 있으나 빛이 없는 종교’
* 어떤 종교가 올바른 교리와 신앙고백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문화적 역기능을 나타낸다면 그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 17세기 퓨리턴 혁명의 후예들은 왜 200년 후에는 ’성경읽기와 돈버는 일‘ 밖에 모르는 속물 종교인이 되었는가?
● 민주주의의 본질은 자유인가, 평등인가?
● 소유적 개인주의로 이어지는 자유와 사회적 자유로서의 평등 복음의 자유는 무엇으로부터의 자유이며, 무엇을 향하는 자유인가?
● 인문교양은 특권적 소수를 위한 것이 아니고 평등이 최선이 벗이다.
* 비판은 덕을 해치는 것인가, 진실을 찾아가는 출발점인가?
예수는 왜 모든 사람으로부터 칭찬받는 자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라 했는가(눅6:26)



이 책은 19세기 영국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계급갈등 속에서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겪는 의식과 사상의 고질적인 분열을 극복하기 위한 당시의 사회비평가 매튜 아놀드의 처방을 다루고 있다. 매튜 아놀드의 사회비평 <교양과 무질서>(Culture and Anarchy)는 19세기 중반 영국사회의 주류인 중간계급에 대한 신랄한 비판서이다. 당시 중간계급은 비국교도라는 종교적 배경을 가진 집단이고, 그들의 사회인식은 개인적 경건주의와 극단적 자유주의 그리고 교양의 부재로 인해 지적 편협성, 즉 ‘속물성(philistinism)에 오염되어 있었다. 그들에게 신앙의 의미와 종교적 활동은 개인의 일상과 사적 영역을 넘지 못하고 있었다. 독일시인 하인리히 하이네 (Heinrich Heine)가 언급했듯이 그들은 ‘성서읽기와 돈 버는 일’ 밖에 모르는 집단이었다. 아놀드에게 전통과 단절하고, 문화의 이상을 가지지 못하고, 점증하는 세속주의에 대한 지적패배주의에 빠진 비국교도 중간계급이 이끄는 영국사회는 필연적으로 정치와 문화에서 혼란을 경험할 수밖에 없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아놀드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그의 비판이 21세기 한국사회에도 여전히 유효함을 피력하고 있다. <<매튜 아놀드와 19c 영국 비국교도의 교양문제>>는 아놀드가 비판한 19세기 영국사회처럼 오늘날 한국사회도 “단순히 정책이나 견해의 차이가 아니라 개인과 공동체, 정치적 자유와 사회적 평등, 자유방임과 국가의 역할 등 세계관적 인식과 사고방식 의 충돌”을 동일하게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정치든 종교든 어떤 이슈에서도 최종적 결론을 놓고 논쟁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정보와 가치에서 공히 편향된 성향과 경직된 인지구조를 건강하게 회복하는 것이 선결과제이다. 아놀드가 도덕적 이상과 사회적 비젼에서 공동의 기반을 마련하지 못한 19세기 영국사회를 향하여 인문교양을 처방으로 내어놓은 것도 이것을 위함이었다. 그러나 인문교양은 사고와 성품의 완성을 추구하기 위한 토대이다. 그 자체가 최종목적인 양 교조적으로 또는 현학적으로 추구되어서는 안된다. 인문학의 속성은 ‘지식을 발견케 하는 지식’이다. 저자는 인문교양 담론은 성급하게 이념과 신조의 결론을 주장하기보다는 현실의 맥락 속에서 올바른 가치와 목적을 분별하는 지성구조의 형성을 목적해야 할 것을 제안한다.
현대가 처한 인문정신의 위기 상황 속에서 기독교 학문의 역할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기독교인문주의가 교회사의 각 시기에 나타나는 신학 및 시대정신과 상호 작용한 소산이라는 견해를 전하고 있다. 교의적 신조 자체보다 신앙적인 정신자세와 세계관을 함양하여 학식을 겸비한 경건을 갖추고 적실성 있게 신학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독교 인문주의에 관하여 역사적인 관점과 신학적인 관점으로 나누어 살피고 있다.
오형국
샬롬교회 목사, 청년신학아카데미 공동대표.
서강대 사학과와 같은 대학원,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서양사와 역사교육학을 전공했고, 총신 신대원과 미국 Fuller, Calvin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오길비(Ogilvie) 설교연구소와 영국 콘힐(Cornhill) 설교학교에서 연구했다. 한국성서유니온 총무, 풀러 한인목회학 박사원 지도교수, 숭실대 기독교학 대학원 겸임교수로 사역했다. 2016년에 시작된 <청년신학아카데미>는 지성적 경건(learned piety)을 지향하며 현실 콘텍스트와 연결된 ‘하나님 나라 신학’, 문헌학적 석의를 넘어서는 ‘실천성서해석학’을 중심으로 대안적 신학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매튜 아놀드와 19c 영국 비국교도의 교양문제》 (독타피에타스, 2020)
《기독교 인문주의 전통의 연구》 (한국학술정보, 2010)
《칼뱅의 신학과 인문주의》 (한국학술정보, 2006)
《명설교 30선집》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출판국, 1995)(공저)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오형국 / 글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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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국 / 독타 피에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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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오형국 목사 저서 세트(전3권)
저자오형국
출판사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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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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