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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성경학자 권해생 교수의 십자가 안내서
가상칠언을 통해
십자가와 기독교 핵심 주제들을 연결하고
십자가의 풍성한 은혜 속으로 우리를 초대한다-박영돈 송태근 이승구 정현구 추천-
성경학자의 통찰과 성도의 갈망으로 십자가를 다시 만난다십자가는 부활과 함께 기독교 신앙의 핵심 사건이다. 그래서 십자가를 빼고 기독교 신앙을 설명할 수는 없다. 물론 십자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친숙하고 익숙한 단어지만, 성경이 전하는 십자가의 풍성한 의미를 알고 있는 그리스도인은 많지 않을 것이다. 성경의 관점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어떤 의미이며, 그 십자가 사건이 오늘 나에게는 어떻게 적용되는가.
이 책은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신약학을 가르치는 권해생 교수가 성경학자의 통찰과 십자가를 더 깊이 만나고 싶은 성도의 갈망으로 쓴 십자가 안내서다. 저자에 따르면 십자가는 기독교 신앙의 중심일 뿐만이 아니라 우리 삶을 둘러싼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열쇠다. 그래서 십자가의 의미를 잘 아는 것이 우리 신앙과 삶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가상칠언 속 십자가에서 만나는 깊고 풍성한 신앙의 세계물론 십자가를 주제로 쓴 책들이 많지만, 특별히 이 책은 예수님의 가상칠언 속에서 십자가의 의미를 찾고, 이를 기독교 신앙의 핵심 주제들과 연결한다는 점에서 특별하고 새롭다. 저자는 가상칠언 속 십자가의 의미를 임마누엘, 희년, 구원, 믿음, 새로운 가족, 목마름 해소, 새 창조와 연결해 제시한다. 십자가에 대한 시각을 이전보다 한층 더 넓히기 위해 가상칠언을 본문의 문맥에서뿐 아니라 복음서 각 권의 주제와 연결하고 나아가 신구약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신학적인 맥락에서 살핀다. 뿐만 아니라 각 장 끝에는 ‘묵상과 적용’을 넣어 신학적인 해설만이 아니라, 시공을 넘어선 십자가의 의미를 지금 나의 삶에서 깊고 넓게 읽을 수 있게 했다. 또한 ‘토론과 나눔을 위한 질문’도 넣어 공동체 안에서 함께 읽으며 나눔을 할 때도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이 책을 통해 십자가를 새롭게 읽게 될 뿐만 아니라 십자가의 은혜를 곳곳에서 느끼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나의 십자가로 고백하는 은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독자의 needs]- 가상칠언 속 십자가의 의미를 새롭게 읽을 수 있다.
- 기독교 신앙의 핵심 주제와 십자가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배울 수 있다.
-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의 의미를 오늘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다.
- 추상적으로 알던 십자가의 의미를 분명하게 알 수 있다.
[타깃 독자]- 추상적으로 알던 십자가의 의미를 분명하게 알고 싶은 분
- 가상칠언에 담긴 십자가의 의미를 새롭게 알고 싶은 분
- 십자가에 담긴 성경적, 신학적 의미를 깊이 알고 싶은 신학생과 목회자
- 기독교 신앙과 십자가에 대해 양육하거나 소그룹을 인도해야 하는 리더 및 목회자
- 십자가를 내 삶에서 살아 움직이는 진리로 경험하고 싶은 분
[프롤로그에서]2020년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 사태로 한국 교회 전체가 힘들었을 때 한국 교회 일원인 필자도 참 힘들었다. 무엇보다 현장 예배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영적으로 많이 곤고했다. 이러한 곤고함을 느끼던 때가 마침 사순절 기간이라 십자가에 대한 책과 영상을 두루 살펴보았다. 다른 무엇보다 필자의 영혼을 위해서였다. 여러 설교와 글을 접하면서 십자가의 은혜로 마음을 좀 추스를 수 있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움이 있었다. 해마다 사순절 기간이면 자주 듣던 예수님의 가상칠언에 대한 전문 해설서가 시중에 없었다. 그래서 가상칠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여 한국 교회에 소개하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 학교에서 십자가에 대한 수업을 개설하고,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가상칠언을 가르쳤다. 두란노서원의 요청으로 목회자와 성도를 위한 특강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틈틈이 책을 집필했고, 마침내 출간하여 이렇게 독자들 앞에 내놓게 되었다. 부족한 점이 많아 부끄럽지만, 십자가를 이해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십자가를 강의하고 집필하는 동안 가장 큰 혜택은 필자가 받은 것 같다.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베푸신 풍성한 은혜를 더 깊이 알고 감격하게 되었다. 그래서 십자가를 더 의지하고 자랑하게 되었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게 되었고, 하나님께 더 감사하게 되었고, 성령님에 대해 더 간절하게 되었다. 마음이 안정되었다. 주위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교회를 더 따뜻하게 보게 되었고, 하나님 나라를 더 소망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십자가를 통해 왔다. 아무쪼록 필자가 받고 누린 십자가의 은혜가 독자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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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된 내용과 견해
대폭 늘어난 분량과 특주
각주 표기 및 수정된 디자인요한복음을 설교해야 하는 설교자들과
요한복음을 깊이 이해하려는 독자들에게
깊은 이해와 감동을 주었던 권해생 박사의 『요한복음』이
확대개정판으로 돌아왔다.
[확대개정판의 특징]분량이 이전 판보다 100 페이지 이상 늘어났습니다.
특주가 21개로 늘어났습니다. 더 다양한 주제를 설명합니다.
매끄럽지 않았던 문장을 수정하고 미진한 내용을 보완하였습니다.
불편했던 미주 표기가 각주 표기로 수정되었습니다.
[시리즈 머리말 중에서]고신총회 설립 6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하는 본 성경주석은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첫째, 본 주석은 개혁주의적 주석이다. 비평 신학과 자유주의 신학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본 주석은 올바른 성경 해석에 대한 귀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둘째, 본 주석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실제적 도움이 되는 주석이다. 불필요한 논의는 제하고 성경의 뜻을 아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였다.
셋째, 본 주석은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 단락마다 <교훈과 적용>을 넣어 독자들에게 본문이 주는 의미를 묵상하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목회자들이 설교를 작성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그 외에도 본 주석은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본문의 개요>와 <내용 분해> 페이지 상단 장절 표시 등으로 독자들을 배려하였다.
[저자의 말 중에서]초판이 출간된 지 5년 만에 확대개정판을 내어놓게 되었습니다. 초판을 그대로 반복해서 내지 않고, 내용을 대폭 보완하였습니다. 새롭게 연구한 부분을 추가하였고, 신약 학계의 최근 논의들을 반영하였습니다. 일부 부주의했던 표현들을 수정하였고, 미진하였던 설명을 보충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초판보다 100쪽 이상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요한복음은 표현이 분명하고, 문장이 간결하여 쉬운 성경이라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표현과 간결한 문장 뒤에는 다양한 배경과 복잡한 개념이 있어 전문가의 도움이 없으면 좀처럼 그 심오한 진리에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본 주석서가 독자들이 요한복음에 나오는 심오한 진리를 발견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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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무덤 사건’은
부활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다.박영돈, 송태근, 이승구, 정현구 적극 추천!
십자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한 권해생 교수의 부활 안내서!이 책은 전작 《십자가 새롭게 읽기》에 이은 후속작으로 사복음서에 담긴 부활 메시지를 ‘빈 무덤 사건’이라는 새로운 초점에 맞춰 재해석하고 있다. 각각의 복음서에서 다루는 부활 사건, 그리고 그 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빈 무덤 사건’을 주목하는데, ‘빈 무덤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나타내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단순히 부활에 대한 변증적 차원뿐만 아니라 신앙적, 신학적 의미를 두루 담고 있다. 마태복음에서는 하나님의 임재를, 마가복음에서는 하나님의 인정을, 누가복음에서는 말씀의 성취를, 요한복음에서는 새 창조를 위한 표적에 대해 이야기 한다. 또한 ‘빈 무덤 사건’의 배경이 되기도 하는 갈릴리 지역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태, 마가, 누가복음은 각각 이방 선교의 장소, 다시 시작하는 장소, 말씀의 장소로 소개하며 부활의 주님이 갈릴리에서 다시 만난 제자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시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우리 삶의 새로운 시작이요, 우리 신앙의 대 전환점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고난의 시기, 소망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선물한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자리가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다시금 새롭게 거듭날 갈릴리가 되기 때문이다. 십자가를 짊어지고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 책이 부활의 기쁨을 다시 안겨주기를 소망한다.
* 머리말에서많은 현대인이 공허한 일상을 살고 있다. 화려한 외모와 다양한 경력으로 자신을 꾸미지만 속은 비어 있다. 무언가를 얻은 것 같지만 여전히 비어 있는 자신을 채우기 위해 발버둥 친다. 파스칼(Blaise Pascal)은, 우리 마음속에는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빈 공간이 있다고 했다. 다른 것으로는 채울 수없다. 따라서 오늘도 빈 가슴을 채우려고 발버둥 치는 당신에게 빈 무덤을 만나라고 말해 주고 싶다. 무덤을 비우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라! 아들을 살리신 하나님을 만나라! 그래서 텅 빈 인생이 아니라 꽉 찬 인생을 살아라! 예수님은 자신의 무덤을 비우고 나를 채우신다. 그분의 영과 말씀으로 그분의 사람을 채우신다. 또한 아들을 통해 아버지 하나님이 성령으로 그 사람 안에 머무신다. 하나님의 사랑과 지혜와 능력이 함께한다. 이와 같이 무덤이 비어 있는 것을 믿는 사람은 채워진다. 빈 무덤 사건을 연구하고 강의, 설교하는 동안 이런 채워짐의 은혜가 참 좋았다. 채움이 양식이 되어 일상을 살아가는 에너지가 되었다.
우리는 매주 주일 예배에서 사도신경을 암송하며 부활에 대한 믿음을 고백한다.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를 고백할 뿐만 아니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한다. 예수님의 부활과 성도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근간이다. 부활을 고백하지 않는 기독교는 기독교가 아니다. 그러나 부활 신앙은 고백에만 그쳐서는 안 된다. 부활 신앙은 일상에서 경험되는 삶으로 나아가야 한다. 부활하신 주님이 나에게 충만히 임하셔서 부활 소망으로 가득한 인생을 사는 것이다. 부활의 능력으로 현실의 고통을 견디며 이기는 것이다. 부활을 믿기 때문에 오늘 여기서 절제와 헌신, 사랑과 나눔의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런 부활 신앙, 부활 고백, 부활의 삶을 꿈꾸며 이 책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