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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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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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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의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아가서는 성경에서 가장 예술적인 기록이며 가장 감미로운 음악입니다. 로마서와 같이 논리적인 책은 논지의 전개와 내용의 짜임새가 촘촘하기 때문에 독자의 상상력과 창의적인 사고가 제한되지만, 아가서는 문장의 논리적 완성도가 낮으며 느슨합니다. 아가서의 절제된 어법은 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며, 창의적인 사고와 건강한 상상을 유도합니다.
그래서 아가서를 읽다 보면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의식의 근육들이 깨어나고, 소외된 신경들의 가치가 복원됩니다. 눈치를 보던 변두리의 감각들도 움츠린 어깨를 펴고 인식의 주도권을 쥐고 자신의 존재감을 당당하게 드러냅니다. 독자는 아가서를 통해 오랫동안 숨어 지내던 나와 마주하게 되고, 자기 인생의 조화로운 무게를 달아보게 됩니다.
이처럼 아가서는 읽는 것 자체로도 인간의 변화와 인생의 회복을 독자에게 선사합니다. 나아가 내용을 이해하면 최고의 사랑으로 안내합니다. 이 책의 종착지는 바로 그 사랑입니다. 최고의 사랑은 제한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수식어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아가서는 하나님의 사랑이 모든 것이고 모든 것 중의 모든 것이라고 노래합니다.
아가서는 교회의 강단에서 소외된 성경입니다. 그 이유는 해석이 어렵고 다소 민망한 내용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가서가 소외되면 이 세상의 모든 사랑도 소외됩니다. 아가서는 분명 침묵으로 지나가지 말아야 할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입니다. 모든 성도가 읽어야 하고 모든 목회자가 설교해야 합니다. 이 강해서가 아가서의 강단 복귀에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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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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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 백성들의 삶속에 생동하고 있는 하나님의 진리
그리스도에게 속한 성도들에게 주어진 심령의 노래◈…구약성경에는 시가서로 알려진 여러 서책들이 있다.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등이 곧 그것들이다. 시가서는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된 진리의 말씀으로 언약이 백성들의 삶과 생활 전반, 그리고 마음 속에 항상 생동하고 있어야 할 소중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그 시가서들 가운데 아가서(song of songs)는 생생한 메시아 예언을 담고 있는 시(詩) 중에 가장 아름다운 시라 할 수 있다.
◈…그 시적인 노래 가운데는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인의 관계를 통해 언약의 실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나님과 거룩한 성전 및 언약의 백성에 연관된 심오한 내용을 통해 장차 인간의 모습으로 이땅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몸된 교회에 관한 예언적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의미를 깨닫기 위해서는 반드시 언약적 관점에서 그 기록된 문맥을 올바르게 파악해야만 한다.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아가서 한글 번역 성경들은 이해하기 매우 어렵게 기록되어 있다. 운문(韻文) 형태의 노래를 산문(散文)식으로 번역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체 본문을 다양하면서도 일치된 경우와 격에 맞게 다시 번역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필자는 이 책에서 그에 대해서 문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대화나 진술을 그 특색에 따라 <개인적인 번역>을 시도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가서를 이해하기 쉽지 않은 까닭이다.
◈…본서의 각 장에는 먼저 아가서 '한글 개역 성경' 본문을 소개하고, 뒤이어 영어 성경 'King James 번역본'을 소개했다. 그 성경들이 원 의미를 훼손하지 않고 자의적 판단을 덧붙이지 않으려고 애쓴 번역으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뒤에는 본문에 대한 선명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용어와 문장, 문맥을 다시 정리한 필자의 개인적인 번역을 실었다. 독자들은 그것을 적절하게 비교하며 본문에 접근한다면 그 의미를 이해하기에 용이할 것이다.
◈… 또한 각 대화들의 내용을 설명한 후 그 의미를 더욱 선명하게 하고자 <본문의 시 이해를 위한 묵상과 질문>을 덧붙였다. 우리는 아가서를 올바르게 이해하여 그 노래가 지나간 과거의 노래가 아니라 현대 교회의 실제적인 노래가 되도록 해야 한다. 즉 '솔로몬의 아가'는 학자들이나 목회자들의 지적인 연구대상이 아니라 메시아에게 속한 모든 성도들에게 허락된 심령의 노래가 되어야 한다.
_ 저자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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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 →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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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부흥과 교회 개척 운동을 일으키는 황성은 목사가 전하는 죽음보다 강한 사랑의 노래
미성숙했던 술람미 여인이 성숙한 신부로 변화되어가는 과정을 목회적 관점에서 풀어낸 아가서 이야기
25일간 아가서로 기도하며 주님과 친밀함을 회복하여 사역의 현장으로 나아가라!
[프롤로그] 유대 최고의 문학으로 손꼽히는 아가서는 단순한 남녀의 사랑 노래가 아닙니다. 아가서에는 더 깊고 심오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신앙적으로 미성숙했던 술람미 여인이 때로는 넘어지고 상처받고 영혼의 어두운 밤을 보내며 슬퍼하지만 결국 주님의 아름다운 신부로 성숙해 가는 것처럼, 이 여정은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의 여정입니다. 자기중심적인 신앙에서 몸 된 교회를 섬기는 성숙한 신앙으로, 주님을 사랑하지만 침실에만 머무는 신앙에서 주님과 함께 사역의 현장으로 달려 나가는 신앙으로, 거친 포도원지기에서 아름다운 신부로 성숙해 가는 여정은 우리 모두가 거치게 되는 여정입니다.
2020년 가을, 제가 섬기는 오메가교회에 힘든 시간이 있었습니다. 예기치 않게 코로나 직격탄을 맞게 된 것입니다. 큰 어려움에 봉착했지만 감사하게도 성도들 누구 하나 불평하지 않고 성숙하게 반응하며 대처했습니다. 오히려 모든 성도가 하나 되어 자발적인 기도 운동인 ‘기도의 태풍’과 400시간 이상 밤낮으로 드리는 예배를 일으키며 정금같이 연단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교회의 모든 리더십이 격리된 상황에서 우리는 각자의 집에서 줌(Zoom)에 접속해 25일 동안 아가서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선포되는 아가서 말씀을 통해 우리 안에 주님의 사랑과 회복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5일의 기적, 아가서로 기도하라!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는 교회가 겪은 어려움을 오메가교회 성도들의 성숙함과 인내와 사랑으로 극복했던 실제 여정에서 나온 책입니다.
주님을 사랑하지만 신앙생활에 회의를 느끼는 성도들, 사역으로 지친 성도들, 교회에서 상처받아 방황하고 있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이 큰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랍니다. 이 책을 읽는 사람마다 주님의 놀라운 사랑이 회복되고 주님과 더 깊은 로맨스를 누리시길 축복합니다.
2020년 12월
황성은 목사
[출판사 리뷰]당신은 하나님의 사랑에 불타올라 있는가?하나님은 우리를 영원하신 사랑으로 사랑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그 사실을 잊고 살아갈 때가 많다. 어느샌가 첫사랑의 뜨거움은 식어지고 종교적이고 형식적인 예배 생활에 익숙해지기도 한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아가서를 통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끊임없이 말씀하신다.
신앙생활에 회의감을 느끼는가? 교회에 상처받아 방황하고 있는가?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나고 있는가? 기억하라.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이라 칭하시며 검으나 아름답다고 말씀하신다.
술람미 여인이여, 사역의 현장으로 나아가라! 솔로몬왕은 유항의 산과 몰약의 산을 넘기로 결심한 술람미 여인에게 권면한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하나님도 뜨거운 사랑에 불타오르는 우리를 사역의 현장으로 초청하신다. 죽음보다 강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라. 세상을 바꿀 복음을 증거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대명령을 수행하라!
이 책은 미성숙했던 술람미 여인이 걸어간 믿음의 여정을 녹아낸 책이다. 우리 모두는 술람미 여인이다. 때로는 미성숙한 열심으로 상처를 주고 방황하기도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뜨거운 사랑이 회복될 때 우리는 군화신은 신부가 되어 세상에 나아갈 것이다.
회복되어 쓰임받기를 원하는가?
아가서에 나타난 주님의 뜨거운 사랑을 갈망하는 모든 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