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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

성경기획

요한복음 연구와 설교 관련 2021년 출간(개정)도서 세트(전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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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의 복음서는 공관복음서와 구별되는 특이성 때문에 로고스 기독론이나 일곱 개의 표적 강화와 같은 특징적인 부분에 한정되어 소개되거나 설교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조석민 교수를 포함한 13명의 학자는 이 책에서 요한복음에 대한 복합적인 연구를 시도한다.

이 책은 “영적인 복음서”, “독자적인 복음서”와 같은 이명을 가진 요한복음을 제대로 읽어 내기 위한 해석학적 토대에서부터 시작하여, 그 안에 담긴 신론, 기독론, 성령론과 삼위일체론, 그리고 구원론, 종말론과 같은 우리에게 친숙한 교의학적 연구를 소개한다. 그뿐만 아니라 요한의 문헌이 강조하는 교회 공동체에 대한 연구, 정의(正義)와 여성, 윤리와 같은 실천적이고 현실적인 문제의식을 아우르는 한편,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인물 연구와 영지주의적 그림자와 같은, 비교적 주목받지 못하던 주제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요한복음 전반에 걸친 여러 주제를 학자의 눈으로 세심하게 살핀다. 이 다양한 시선들은 요한복음에 대한 입체적이고도 풍성한 이해를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 저자 소개 및 연구 내용

1. 요한복음 서론(조석민_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은퇴교수)
주요 저서: Jesus as Prophet in the Fourth Gospel, 『요한복음의 새 관점』, 『이해와 설교를 위한 요한복음』

이 글의 목적은 요한복음을 연구하는 연구자들과 학생들에게 서론적인 안내서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요한복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연구하려면 이 복음서를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떤 목적으로 기록하였으며, 요한복음의 종교적, 문화적 배경과 그 특징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기초 작업이 될 것이다.

2. 요한복음 연구 방법론(송승인_ 총신대학교, 강사)
주요 저서: Water as an Image of the Spirit in the Johannine Literature

요한복음의 주된 연구 방법론인 본문 비평, 자료 비평/편집 비평, 문학 비평/서사 비평, 이데올로기 비평, 사회 과학적 비평을 검토하되 각 방법의 정의, 발전 과정, 대표 학자들, 실제 연구 방법,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3. 요한복음의 삼위일체론(김동수_ 평택대학교, 교수)
주요 저서: 『요한복음의 교회론』, 『방언과 예언』, 『신약성서해석』

본 연구에서는 요한복음에는 신약의 어떤 문서보다 삼위일체 사상이 분명하게 드러나 있으며, 나아가서 요한의 삼위일체 사상은 요한의 교회론, 선교 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요한 사상의 근간을 이룬다는 점을 밝힐 것이다. 그래서 요한복음에서는 단순히 신이 삼위일체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넘어, 구원과 선교 등 핵심 신학적 주제가 삼위일체적으로 다루어졌음을 설명할 것이다.

4. 요한복음의 예수(김선정_ 연세대학교, 교수)
주요 저서: 『요한복음서와 로마황제숭배』, 『예수를 바라보는 세 가지 시선: 공관복음 펼쳐 보기』

본 연구는 그레코로만 세계에서 탄생되고 유통되었으며, 풍부한 이미지와 상징들을 내포한 요한복음을 바슐라르의 관점에서 분석해 보고자 한다. 즉, 고대 세계에서 우주를 구성하는 네 가지 근원 물질들로 간주되었던 공기, 불, 물, 흙이라는 물질적(질료적) 원형들의 이미지들과 그것들이 지닌 역동성이 요한복음의 예수 묘사에서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며, 어떤 의미를 시사하고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5. 요한복음의 성령(송승인_ 총신대학교, 강사)
주요 저서: Water as an Image of the Spirit in the Johannine Literature

요한복음의 성령론을 살핌에 있어 다음 세 부분에 집중하고자 한다. 첫째, 성령이 어떻게, 어느 구절에서 언급되었는지를 살필 것이다. 둘째, 요한복음의 성령론에 관한 국내외 학자들의 최근 연구들을 다루고자 한다. 셋째, 요한복음의 성령론에 관한 주요 논쟁을 다루고자 한다.

6. 요한복음의 하나님(김문경_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주요 저서: 『요한신학』, 『말씀의 성육신 요한신학』

요한 신학을 전체적으로 서술할 때 삼위일체론과 별도로 하나님 이해를 다루는 ‘신론’을 따로 떼어 집중적으로 언급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등을 다룰 때나, 혹은 삼위일체론을 설명할 때 그 일부로 ‘신론’이 소개될 뿐이었다. 본 소고에서는 요한복음에 나오는 하나님 이해(신론)를 1) 참이며 한 분이신 하나님, 2) 피안성과 비가시성, 3) 영광과 진리, 4) 영, 빛, 사랑의 하나님, 5) 구원의 의지와 아들의 파송이라는 주제로 세분하여 파악하고자 한다.

7. 요한복음의 구원론(배재욱_ 영남신학대학교, 은퇴교수)
주요 저서: 『초기 유대교와 신약성경의 중생』, 『생명: 신약성경에서 생명을 묻다』,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생명: 요한계시록에서 생명을 묻다』

요한복음의 ‘구원 이해’는 구약성경의 구원 도식을 그대로 이어받지만 구원의 주체이신 하나님에 대한 진술이 ‘그리스도론적인 면’으로 확대된다. ‘인자’(‘호 휘오스 투 안드로푸’)와 ‘하나님의 어린양’(‘호 암노스 투 데우’)에서 요한 신학만의 독특한 구원 이해를 발견할 수 있다.

8. 요한복음의 종말론(박영진_ 안양대학교, 교수)
학위 논문: “Jesus der Prophet im Johannesevangelium”(2010)

요한복음은 현재의 구원에 큰 관심이 있다. 이 현재의 구원은 예수께서 제시하는 새 계명이 필요하다. 그 계명을 통해 제자들은 하나님과 예수께서 상호 내주하시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 특별히 현재의 종말론은 예수께서 그런 종말을 가져오는 그리스도이며,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하나님의 아들임을 분명하게 보여 주어, 예수에 대한 신앙 때문에 출교와 순교를 당하는 제자들에게 그 신앙을 견고하게 붙잡아 주는 역할을 한다.

9. 요한복음의 교회론(권해생_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주요 저서: 『요한복음』

요한복음에서 교회는 철저하게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된다. 따라서 요한복음 교회론은 기독론적 교회론이다. 예수께서 성전이시므로 그와 연결된 교회는 성전 공동체이다. 예수께서 독생자이시므로 그와 연결된 교회는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가 된다. 목자이신 예수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교회는 양 무리 공동체이다. 포도나무이신 예수 안에 거하는 교회는 열매 맺는 가지 공동체이다. 선생이신 예수의 말씀을 듣고 배우는 교회는 제자 공동체이다. 예수와 교회는 서로를 위해 목숨을 바치며 서로 사랑하는 친구 공동체이다. 예수께서 아버지께로부터 보냄을 받았듯이, 그의 교회는 예수께 보냄을 받은 선교 공동체이다. 이러한 일곱 가지 교회의 모습이 요한복음에 나오는 대표적인 교회론이다.

10. 요한복음의 정의(문우일_ 서울신학대학교, 조교수 역임)
학위 논문: “Your Love Is Better than Wine: A Reading of Love in the Gospel according to John”(2011)

이 논문은 요한복음 7:24에 나타나는 “외모에 따른 심판”과 “정의(正義)로운 심판”이 무엇이고, 어떤 전통이 배경인지를 탐색함으로써, 정의를 외모의 관점에서 조명하는 요한복음의 예수 사상을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외모 지상주의라는 암울한 상징계를 재고하기 위한 성서적 단서 하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여기서 외모란 단순한 외모뿐 아니라 겉모습으로 추측할 수 있는 신분, 지위, 소속, 소유의 정도, 행동 양식, 성별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11. 요한복음의 인물 연구(김문현_ KC대학교, 교수)
주요 저서: Healing Hurts: John’s Portrayals of the Persons in Healing Episodes, 『가슴으로 읽는 요한복음』, 『예수를 만난 사람들: 요한복음에 나타난 등장인물 연구』

이 단락에서는 내러티브(서사) 비평과 인물 성격 연구 방법론과의 상관관계를 간략하게 다루고자 한다. 그동안 요한복음의 인물 구성 또는 성격 묘사는 대부분 예수에 대하여 여러 관점으로 연구되었다. 예수를 비롯한 다양한 등장인물들에 대한 성격 묘사는 저자의 의도와 본문의 역사적인 배경과 전승을 기초로 한 분석에 초점을 맞추어 왔기 때문에 복음서가 가지는 내러티브의 동력과 역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내러티브 비평에 근거한 인물 연구는 내러티브 세계 안에서 저자가 등장인물들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지를 분석하려는 시도이다. 이러한 분석은 역사적인 인물이 여전히 본문 속에서 살아 있게 한다.

12. 요한복음의 여성(정복희_ 루터대학교, 강사)
주요 저서: 『일상의 신앙을 위한 신약산책 1』

성서의 배경이 되는 1세기는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이고 집단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사회 세계였다. 따라서 성서에 등장하는 여성들 역시 당시의 사회 문화적 관습을 따르며 살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서 저자들은 이 여성들을 예수의 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기 주도로 예수를 믿고 전하였던 자들로 나타낸다. 본 논문은 요한복음에 나오는 여성을 중심으로 요한복음을 읽음으로써 성서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입체적 관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13. 요한복음의 윤리(신숙구_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조교수)
주요 저서: Ethics in the Gospel of John: Discipleship as Moral Progress

신약 윤리 연구에 있어 요한복음은 윤리의 불모지라 불릴 정도로 2000년대 초반까지 학계의 관심이 전무하였다. 요한복음 학계 전반의 흐름을 분석하는 연구서에서도 요한복음의 윤리를 아예 언급하지 않든지, 하더라도 형식적인 언급에 그치고 말았다. 본 장에서는 이러한 실정이 어디서 기인되었으며, 요한복음의 윤리 연구가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에 대한 진단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14. 요한복음과 영지주의(조재형_ KC대학교, 강사)
주요 저서: 『그리스-로마종교와 신약성서: 그리스도교의 기원에 대한 사상사』, 『초기 그리스도교와 영지주의』

요한복음은 모나드로부터 예수가 방출되었고 다시 예수로부터 성령이 방출되어서 이 신적 특징이 모든 사람들에게로 도달한다고 암시한다. 그렇지만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선언을 통해서 2-4세기 영지주의자들의 가현설을 경계하고, 예수를 통한 모나드로의 여행을 강조한다. 모든 사람이 영혼의 여행을 할 수 있지만 이때 필요한 신비한 지식이 바로 예수 자신을 알고 믿는 것이라고 제시한다. 그러므로 요한복음은 고대 영지 사상의 특징인 모나드의 신학과 영혼의 여행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으나, 요한복음을 영지주의 문서로 보는 것에는 많은 반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요한복음이 영지주의와 정통 그리스도교 신학에 영향을 주었던 고대 영지 사상의 영향을 받은 영지의 책, 즉 영지 사상을 포함하고 있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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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은 요한이 예수님을 옆에서 바라보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성령을 주신 일까지 가감 없이 그대로 담은 복음서이다. 저자는 요한복음을 ‘반지 위에 있는 보석’이라고 비유하면서, 그리스도의 가치와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발견하는 성경이라고 고백한다. ‘말씀이 육신 되어’라는 문장을 핵심으로 삼아 말씀이 그리스도이심을 더욱 밝혀 강해한 이 책은, 하나님이 사도 요한을 통해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던 예수님의 사랑을 더욱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21세기 최고의 석학들이 성경의 핵심을 간결하게 제대로 엮어낸 해설 주석의 정수

2020년 미국 젊은 목회자들이 가장 극찬한 해설 주석
활용성 높은 최고의 주석 중 하나로, 전 세계 신학생들에게도 표준 참고서가 될 것!



성경 문맥의 사고 흐름에 충실하면서도 바른 신학에 기반하여 목회적 활용성에 집중한 해설 주석. 경험이 풍부하고 성경신학과 개혁주의 교리에 탁월한 신학자와 목회자들로 구성된 필진을 모아 올바른 석의를 토대로 집필한 주석이지만, 학문적 논란이나 비평적 주석에 치우치지 않고 명쾌한 해설과 적용에 공을 들였다. 평신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화하듯 쉽게 서술되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역개정판과 ESV 성경 본문을 함께 수록하여 더욱 활용성이 높은 주석으로 설교자와 신학생들뿐만 아니라 성경교사들에게도 추천하기 좋다.


성경 문맥의 흐름을 담고 목회적 활용에 집중한 해설 주석

주석은 원어 범벅에 논쟁과 학문적 비평이 많아 어렵다? 다수의 주석들은 이러한 편견 때문에 때로 설교자들에게도 외면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서구 중심의 관점과 성경 본문에 대한 쟁점에만 치우치거나 명확치 않은 신학적 견지로 인해 설교자들이 실제적으로 활용하기에는 한계가 많았다. 크로스웨이 출판사에서는 성경신학과 개혁주의 교리에 탁월한 목회자와 신학자들로 구성된 집필진을 모아 다음 세대 목회자들과 성경교사들이 참고하면서도 목회적 활용성을 높인 주석을 기획했다.
이 책은 기존의 학문적·기술적 주석의 테두리를 벗어나 올바른 석의를 토대로 성경 문맥의 흐름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구속사를 반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문법적·구문론적 논쟁을 피하고 목회적 활용성에 집중하여 설교자들이나 다양한 독자들이 적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물론 역사적으로나 현대 신학적 주요 논제들을 다루고 교리적인 부분도 간과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간결하고 핵심적인 서술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개인 성경 연구를 위한 최적의 주석

〈ESV 성경 해설 주석〉는 집필진에게 가이드를 제시할 때부터 복잡하고 어려운 원어를 거의 쓰지 않으면서 에세이를 읽듯 술술 읽어나갈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는 다양한 독자들, 즉 설교자와 신학생뿐만 아니라 성경교사나 평신도들도 개인 성경 연구를 위한 해설서로서 별도로 성경을 펼치지 않아도 한영 대조 성경으로 비교해 보면서 볼 수 있는 주석으로 고려한 것이다. 특히 성경 본문 해설은 역사적·현재적 맥락에서 신학적 적용에 대해 대화하듯 서술하고 있어서 막힘 없이 읽을 수 있다.
그럼에도 해설의 깊이는 결코 부족하지 않다. 난제에 대해서는 간결하고 핵심을 찌르듯 해설하면서도 단어의 너무 세세한 부분까지 파고들지는 않는다. 많은 자료와 참고문헌으로 채워진 일반 주석에 비해 〈ESV 성경 해설 주석〉은 성경 기자의 의도를 쉽게 파악하고 성경 연구를 도울 수 있도록 편집되었다. 무엇보다 국내 최초로 개역개정판과 ESV 영어 성경을 대조하여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독자들에게는 효용성이 탁월할 것이다.


〈ESV 성경 해설 주석〉은 다르다

시중에 이미 많은 종류의 주석이 있지만, 〈ESV 성경 해설 주석〉은 분명한 변별력을 가진다는 점에서 목회자들과 신학생뿐만 아니라 성경 연구하는 평신도들에게도 권할 만하다.

· 개역개정판과 ESV 성경을 함께 읽는 해설 주석(Expository Commentary)
· 올바른 석의를 토대로 성경 문맥의 사고 흐름에 충실한 주석
· 성경신학적인 관점에서 성경 전체를 그리스도 중심으로 꿰뚫는 주석
· 전 세계 독자들이 보편적으로 신뢰할 만한 주석
· 폭넓은 개혁주의 신앙에 기반한 주석
· 역사적·현대신학적 주요 논제들을 다루면서 교리 친화적인 주석
· 지루한 문법적·구문론적 논의를 피하고 목회적 활용성에 집중한 주석
· 전 세계 다양한 상황 가운데 있는 독자들을 염두에 둔 적용을 위한 주석
·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언어로 쓰인 주석

바쁜 목회자들의 설교 준비를 위한 기본 주석

설교 준비에 바쁜 목회자들이 주석을 참조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주안점은 건강한 해석으로 본문에 접근하느냐 하는 것이다. 신학적인 건전함뿐만 아니라 합당한 해설이 전제되어야 설교 준비 시간을 뺏지 않을 것이다. 이는 곧 목회적 활용성과 적용 중심의 초점을 둔 〈ESV 성경 해설 주석〉의 효용 가치이기도 하다. 주석의 필자들은 ESV의 문단 구성을 기초로 하되, 원어 성경을 중심으로 해설을 집필했다. 다만 헬라어와 히브리어에 능숙하지 않아도 친숙하게 성경 본문을 연구할 수 있도록 서술했다.
특히 독자들로 하여금 큰 그림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섹션 개요와 구절별 해설이 있으며, 모든 구절에 대해 개요와 핵심, 해설과 응답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본문의 중심의 설교와 적용에 대한 고민을 빠르게 해결해 주는 주석이다. 여기에는 원문 분해나 문법적 논의를 따지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해설과 적용에 집중하고 있어서 설교자들이 효과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기본 참고 주석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런 장점은 설교자의 책장이 아닌, 책상 위에 놓이기에 적합한 주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000 → 9,000원 (10.0%↓) 소득공제도서정가제500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의 근본적인 신앙을 위한 기본적이며 표준적인 지침서라고 할 수 있는 요한복음을 자세히 파헤친다. 저자는 성부, 성자, 성령의 관계를 인간의 마음 구조를 사용하고 비유하여 다소 미지수인 성 삼위일체 하나님을 설명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양적, 질적 말씀들을 더 많이 그리고 더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요한복음을 이 책을 통해 제대로 이해한다면, 성 삼위일체론과 그리스도론의 기초 그리고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서평]

그리스도인의 표준 지침서, 요한복음 파헤치기
요한복음은 종종 비기독교인에게 먼저 읽기를 권하는 복음서이다. 아마도 요한복음이 정통 기독교 신학의 만발한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성 삼위일체론과 그리스도론의 기초이자 기독교 신앙을 본질적으로 깊이 있게 다루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요한복음은 공관 복음서는 아니지만 그 공관 복음서들의 모자란 증언들을 보충해 주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양적, 질적으로 더 많고 깊게 우리에게 언급해 주고 있다. 이렇듯 요한복음은 그리스도인에게 근본적인 신앙을 위한 기본서이자 표준 지침서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다. 따라서 ‘요한복음 제대로 이해하기’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꼭 해야 할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요한복음’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분을 돕는다.

저자는 성부, 성자, 성령의 관계를 인간의 마음 구조에 비유하여 설명하기를 시도하는데, 즉 성부, 성자와 성령을 인격, 그 인격의 말 그리고 그 인격의 말의 이해로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다. 물론 어떤 면에 있어서는 이러한 비유들이 다소 부적절할 수 있음을 저자 자신도 시인하고 있지만, 결국 이러한 비유를 통해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다소 미지수인 성 삼위일체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진리’임을 믿는다는 요한복음을 이 책을 통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면, 여러분의 신앙 또한 좀 더 풍부해지고 깊이가 생기지 않을까. 다음 성경 구절을 새기며 책을 펼쳐 보자.

“그런데 이것들이 기록된 것은 예수께서 그 하나님의 그 아들인 그 그리스도임을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하고 또한 그것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의 그 이름으로 너희가 생명을 가지게 하기 위함이다.”
- 요한복음 20:31.


한 번쯤은 세상에 혼자라고 느꼈던 당신을 위한 하나님의 기적들


[출판사 서평]

맥스 루케이도 특유의 위트와 통찰로 보는 요한복음의 기적의 메시지!

요한이 복음서를 통해 예수님의 기적을 기록하고,
맥스 루케이도가 이 책에서 그것을 다룬 이유,

하나님께서 영원한 도우심으로 우리를 돌보신다는 약속을 믿게 하기 위해서다!
그리스도의 부드러운 임재와 강력한 능력을 믿으라. 하나님이 당신을 책임지신다!


· 왜 필요한가?
바이러스 확산으로 많은 사람이 자의, 혹은 타의로 고립되고 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도전과 위로를 받아 온 성도들도 모임에 제한을 받으면서 영적 침체와 개인적인 외로움을 경험하고 있다.
본서는 이러한 상황에 놓인 성도들을 위로하는 책이다. <당신은 한 번도 혼자가 아니었다>라는 제목처럼, 본서의 저자 맥스 루케이도는 하나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하심을 기억하고 신뢰할 것을 권면한다. 이를 위해 성경 속 이야기와 오랜 목회 경험 사례를 적절히 예시하며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어떻게 임재하시고 역사하시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자신이 외톨이 같고, 하나님조차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질 때 우리의 마음속 깊은 갈망을 채우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일하심을 보라고 권고한다. 저자는 궁극적으로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라는 요한복음 20장 31절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특유의 따뜻하고 친근한 문체로 독자들이 자신의 삶 속에 하나님의 임재가 어떻게 드러나는지 깨달으며 힘을 얻게 할 것이다.


[특징]

-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맥스 루케이도의 신간
-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된 현 상황에 적합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 구체적인 일상의 사례와 성경 이야기를 적절히 섞어 독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돕는다.
- 삶 속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발견하도록 돕는 묵상 질문이 장마다 수록되어 있다.
- 특유의 유머와 위트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여 누구나 읽고 선물하기에 좋다.


[추천 독자]

-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로움과 불안을 느끼는 사람
- 자신의 신앙과 교회에 회의가 드는 사람
- 교회 모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
- 대면 모임이 갈급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전하고 싶은 목회자
- 삶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
- 혼자 있을 때도 두려움 없이 평안을 누리고 싶은 사람
보완된 내용과 견해
대폭 늘어난 분량과 특주
각주 표기 및 수정된 디자인


요한복음을 설교해야 하는 설교자들과
요한복음을 깊이 이해하려는 독자들에게
깊은 이해와 감동을 주었던 권해생 박사의 『요한복음』이
확대개정판으로 돌아왔다.


[확대개정판의 특징]

분량이 이전 판보다 100 페이지 이상 늘어났습니다.
특주가 21개로 늘어났습니다. 더 다양한 주제를 설명합니다.
매끄럽지 않았던 문장을 수정하고 미진한 내용을 보완하였습니다.
불편했던 미주 표기가 각주 표기로 수정되었습니다.


[시리즈 머리말 중에서]

고신총회 설립 60주년을 기념하여 발간하는 본 성경주석은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첫째, 본 주석은 개혁주의적 주석이다. 비평 신학과 자유주의 신학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본 주석은 올바른 성경 해석에 대한 귀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둘째, 본 주석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실제적 도움이 되는 주석이다. 불필요한 논의는 제하고 성경의 뜻을 아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였다.

셋째, 본 주석은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 단락마다 <교훈과 적용>을 넣어 독자들에게 본문이 주는 의미를 묵상하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목회자들이 설교를 작성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그 외에도 본 주석은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본문의 개요>와 <내용 분해> 페이지 상단 장절 표시 등으로 독자들을 배려하였다.


[저자의 말 중에서]

초판이 출간된 지 5년 만에 확대개정판을 내어놓게 되었습니다. 초판을 그대로 반복해서 내지 않고, 내용을 대폭 보완하였습니다. 새롭게 연구한 부분을 추가하였고, 신약 학계의 최근 논의들을 반영하였습니다. 일부 부주의했던 표현들을 수정하였고, 미진하였던 설명을 보충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초판보다 100쪽 이상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요한복음은 표현이 분명하고, 문장이 간결하여 쉬운 성경이라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표현과 간결한 문장 뒤에는 다양한 배경과 복잡한 개념이 있어 전문가의 도움이 없으면 좀처럼 그 심오한 진리에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본 주석서가 독자들이 요한복음에 나오는 심오한 진리를 발견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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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충실한 성경적-역사적 해석으로 목회 현장과 삶에 도전을 제시하다.


본서는 예리한 신학적 연구서이면서 동시에 그리스도의 삶을 놓치지 않은 탁월한 주석서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요 20:31)을 전하는 요한복음의 날카로운 해설을 담고 있다. 삶과 말씀이 하나로 연결된 실천적인 적용으로 글을 읽는 누구든 교회와 성도를 사랑하는 저자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할 것이다.


"마이어는 성경해석에서 믿음의 선조와 독자와의 대화를 중요시하여 마치 친한 친구가 깊은 사랑으로 예수님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 같다. 그가 전하는 요한복음을 읽은 독자라면 누구든지 그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예수님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 역자 서문 중에서


독일 국가교회 소속이면서도 복음적인 신학과 삶을 견지하는 학자 게르하르트 마이어 박사는 경건주의 교회의 신학적, 신앙적 지주로서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성경해석에 따른 정밀한 주석과 함께 각 구절의 세밀한 논증은 읽는 모든 독자에게 시원함을 선사한다. 그는 신실한 증언들을 찾아 이를 확증함으로써 그 근거를 굳건히 한다. 특별히 그는 하나님의 주권과 함께 인간적 결단을 중요시하고, 말씀의 실천과 신앙생활에서 오는 고난을 강조함으로써 겸손히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요한복음의 장점

1. 학술적인 주석이 따로 있지 않다. 이는 독자들에게 학술적인 저술의 어려움 없이 본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2. 고대 근동어, 히브리어, 헬라어의 심층적인 분석을 쉬운 언어로 제공하며, 외경과 고대의 글을 인용하여 보다 쉽게 설명한다.
3. 각 본문을 성경해석학의 원칙에 따라 해설하되 교회 상황과 성도들의 삶을 염두에 두고, 당시 문화에 따른 적절한 이해를 제공한다.
4. 각 구절을 쉽게 넘어가지 않고 그에 따른 질문과 의문을 제공하고 이를 정밀하게 논증한다.
5. 각 장마다 성경공부를 제공하여, 적절한 성경해석과 함께 교회 성도들과 나눌 수 있는 풍성한 재료를 제공한다.
6. 목회자들에게는 풍성한 말씀 소재를, 성도들에게는 은혜의 깊은 강을 제공한다.
요한복음은 '영광의 복음서'입니다.

요한복음의 색깔은 청색입니다. 누가복음이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신앙을 견인하여 준다면,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하나님이심을 적극적으로 선포하여 그분을 향한 참된 믿음과 풍성함을 가지게 합니다. 표적의 책과 영광의 책으로 나누어진 요한복음은 표적의 책에서는 7가지 표적을 통해서 예수님이 바로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며 영광의 책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영광을 얻으시는 과정임을 알게 하심으로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밝힙니다.

제4복음서는 최종적인 마지막 복음서답게 유대인에게도 복음을,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합니다. 요한복음은 철저하게 유대적인 말씀이 어떻게 헬라화 된 사회에 선포되었는지를 밝히며 지혜를 줄 뿐만 아니라 참된 믿음과 신앙을 줌으로 생명과 풍성함에 이르게 합니다.



[서문]

요한복음은 복음서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기록된 제4복음서입니다. 복음서 중에서도 가장 깊이 있는 복음서이며 가장 쉬우면서도 심오한 복음서, 가장 영적이며 우주적인 복음서입니다. 요한복음은 두 가지 사명을 동시에 가집니다.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동시에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예수님은 오실 메시야 곧 그리스도이시다라는 메시지는 유대인들을 위한 것이며 동시에 예수님은 하나님이 되신다는 그분의 신성에 관한 메시지는 이방인에게 유익합니다. 어느 하나 소홀히 여길 수 없는 것입니다. 이는 믿는 자에게도 믿지 않는 자에게도 동시에 유익하다 함을 알게 하십니다.

복음서는 각각의 주된 특징이 있습니다. 마태복음은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왕 되심을 선포하며, 마가복음은 고난의 종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보여주며, 누가복음은 사람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들의 신앙을 견인하여 준다면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각함으로 그분을 향한 참된 믿음과 신앙을 가지게 합니다. 왕이시며 동시에 종이시며, 사람이시며 동시에 하나님 되신 주님의 모습을 복음서는 보여줍니다.

이제 이 요한복음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한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요한복음의 문화적이며 사상적인 특징입니다. 한 마디로 요한복음은 헬라적이며 유대적입니다. 요한복음은 표면적으로 헬라의 옷을 입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처음부터 '로고스'(말씀)라 하며(1:1), 어둠과 빛을 대조하며(1:5), 육과 영을 대조하며(3:6), 위와 아래를 대조합니다(3:31). 예수님을 '참 빛'(1:9), '참 떡'(6:32), '참 포도나무'(15:1)라 하심은 요한복음의 1차 대상이 헬라 사회인 것을 알게 합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은 철저하게 유대적입니다. 예수님을 소개할 때에 하나님의 어린 양(1:29), 메시야(1:41), 하나님의 아들, 이스라엘의 임금(1:49)으로 소개합니다. 가나의 혼인잔치는 유대교 정결 예식을 보여줍니다(2:6).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는 유대적이며(4장), 계속적으로 유대교와 대결하며 논쟁하면서도 유대교의 절기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곧 요한복음은 표면적으로는 헬라적인 색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과 사상은 철저하게 유대적이며 팔레스타인적입니다. 이는 다만 유대 사회뿐만 아니라 헬라 사회를 살아가는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에 유익한 것입니다. 우리는 요한복음으로부터 어떻게 유대적 배경의 복음을 헬라적 사회에 전했는지를 배워야 합니다. 이는 복음을 어떻게 이 시대에 전달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하여 지혜를 얻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요한복음과 공관복음의 차이입니다. 요한복음에 대한 이해는 공관복음과의 차이 속에서 분명해집니다. 공관복음에 비해 요한복음은 제4복음서로 불립니다. 이는 마태, 마가, 누가복음과 분명히 여러 면에서 상이함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각 복음서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요한복음은 다른 복음서와 현저한 차이를 보입니다.

1.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의 차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역사적이기보다는 신학적이며, 신앙적입니다. 그는 선포자가 아닌 계시자입니다. 이적은 그의 능력이 아닌 표적이며, 그의 죽음은 속죄가 아닌 아버지께로 돌아감의 승귀이며 영광입니다. 보다 영적이며, 보다 신적입니다. 그의 시작은 공생애(마가)와 탄생(마태, 누가)을 넘어 태초로부터 기원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2. 주제의 차이입니다. 요한복음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가 아닌 영생에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유대적인 배경에서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강조한다면 영생은 헬라적인 배경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에 관하여 강조합니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께서 인치신 자니라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요 6:27-29)

3. 구조적인 차이입니다. 요한복음은 갈릴리 중심이 아닌 예루살렘 중심입니다. 갈릴리보다는 유대지역과 예루살렘에서의 사역이 두드러집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이미 공관복음에서 기록된 갈릴리 사역에 관하여 요약, 생략, 축소하며 공관복음에서 빠진 예루살렘 사역에 관하여 보다 상세하게 전합니다.

셋째, 요한복음의 구조적인 이해입니다. 요한복음의 구조를 이해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일찍이 불트만 같은 학자는 요한복음이 서투른 편집으로 인해 잘못 배열되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는 마치 꼬인 실타래와 같이 그것을 푸는 것이 어려운 지경에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곧 앞에 나오는 성전 청결 기사는 뒤로 수난 기사 부분으로 돌아가야 하며, 예수님의 대제사장 기도(17장, 고별 기도)는 다락방 강화(13-17장)에서 수난 예고(13:1-30) 다음에 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를 '환치 이론'이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치 이론은 사본상, 이론상의 어떠한 근거가 없는 자의적인 판단입니다. 환치 이론은 요한복음의 구조가 얼마나 난해한 것인가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다음으로 주제별로 요한복음의 구조를 정리한 학자는 다드로서 그는 요한복음을 크게 서론(1장)과 결론(21장), 그리고 두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지는 본론으로 첫 번째 본론을 '표적의 책'으로(2:1-12:50), 두 번째 본론을 '수난의 책'이라 하였습니다(13:1-20:31). 학자마다 서론의 범위를 1장 전체로 볼 것인지, 아니면 1장1-18절을 서론 혹은 서문으로 보고 1장19절로부터 시작할지, 또한 두 번째 본론의 명칭을 '수난의 책'이 아닌 '영광의 책'으로 볼 것인지 등의 작은 차이만 있을 뿐 주제별로 요한복음을 볼 때에 다드의 견해에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는 '환치 이론'에서 좀 더 발전되어 요한복음의 구조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였다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세 번째로 요한복음의 새로운 구조 이해는 게르하르트에 의한 것입니다. 그는 앞선 학자들의 견해인 요한복음 여러 편집자들의 편집 과정을 거쳤다는 주장에 반대합니다. 요한복음은 환치 이론과 같이 본문이 이탈 혹은 재배열된 것도 아닌 한 사람의 글로 주장합니다. 게르하르트가 주장하는 요한복음의 구조는 '교차 대구법'(키아즘)에 의한 것으로 요한복음 처음부터 끝까지를 이러한 견해 안에서 설명합니다. 그러나 게르하르트의 이러한 키아즘적인 시도의 긍정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본문을 제외시키고(간음한 여인), 주제에 대한 명확성보다는 비슷한 단어 등의 외적인 일치에 치중하였으며, 새로운 시도는 오히려 요한복음의 구조와 구성을 복잡하고 난해하게 만들었습니다.

불트만의 환치 이론은 요한복음의 구조를 설명하고자 시도한 점에 있어, 다드의 구조 이해는 요한복음의 주제 이해에, 게르하르트의 교차 대구법적 이해는 깊이 있는 요한복음의 구조 이해에 나름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다드로부터 심화된 주제별 이해와 게르하르트에 의한 키아즘적인 구조를 함께 살피며 요한복음의 주제와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한 견해가 될 것입니다.
앞선 연구사적인 전 이해 속에서 요한복음을 다음과 같이 이해하고자 합니다. 요한복음은 앞과 뒤에 서문(1:1-18)과 후기(21장)가 있으며,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1장19-12장50절은 '표적의 책'이며 13장1-20장31절은 '영광의 책'입니다.

넷째, 요한복음의 역사적 배경입니다. 초기 기독교에 있어서는 유대교와 기독교는 분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점차 이들은 분리되고, 기원후 90년 얌니아 회의에서 기독교는 유대교에서 이단으로 정죄되면서 회당에서 출교 됩니다. 유대교에서 매일 암송되는 18기도문에는 기독교를 저주하는 기도가 삽입되었습니다. 유대교로부터 분리와 출교, 저주라는 역사적 상황에서 그리스도 공동체는 로마로부터의 박해뿐만 아니라 유대교의 정죄와 저주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은 이러한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정체성을 가르칩니다. 요한복음이 철저하게 유대적인 이유는 한편으로는 그들이 결코 유대적인 배경과 다르지 않음을 가르치면서도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 유대교에 대립적인 가르침을 통해서 참된 믿음이 무엇인지를 밝힙니다. 이는 요한복음의 기록 목적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게 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 20:30-31)

요한 공동체가 얌니아 회의에 의해서 출교된 직후, 그리고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를 가서 요한계시록이 기록되기 이전에 에베소에서 기록된 것으로 여겨지는 요한복음은 고난 가운데 있었던 인생에게 주신 하나님의 귀한 사랑의 선물입니다. 이는 생명을 주심으로 사랑하게 하시며, 사랑을 받은 자들로 하여금 생명을 전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은 '영광의 복음서'입니다.

요한복음의 색깔은 청색입니다. 누가복음이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신앙을 견인하여 준다면,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하나님이심을 적극적으로 선포하여 그분을 향한 참된 믿음과 풍성함을 가지게 합니다. 표적의 책과 영광의 책으로 나누어진 요한복음은 표적의 책에서는 7가지 표적을 통해서 예수님이 바로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며 영광의 책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영광을 얻으시는 과정임을 알게 하심으로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밝힙니다.

제4복음서는 최종적인 마지막 복음서답게 유대인에게도 복음을,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합니다. 요한복음은 철저하게 유대적인 말씀이 어떻게 헬라화 된 사회에 선포되었는지를 밝히며 지혜를 줄 뿐만 아니라 참된 믿음과 신앙을 줌으로 생명과 풍성함에 이르게 합니다.



[서문]

요한복음은 복음서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기록된 제4복음서입니다. 복음서 중에서도 가장 깊이 있는 복음서이며 가장 쉬우면서도 심오한 복음서, 가장 영적이며 우주적인 복음서입니다. 요한복음은 두 가지 사명을 동시에 가집니다.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동시에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예수님은 오실 메시야 곧 그리스도이시다라는 메시지는 유대인들을 위한 것이며 동시에 예수님은 하나님이 되신다는 그분의 신성에 관한 메시지는 이방인에게 유익합니다. 어느 하나 소홀히 여길 수 없는 것입니다. 이는 믿는 자에게도 믿지 않는 자에게도 동시에 유익하다 함을 알게 하십니다.

복음서는 각각의 주된 특징이 있습니다. 마태복음은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왕 되심을 선포하며, 마가복음은 고난의 종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보여주며, 누가복음은 사람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들의 신앙을 견인하여 준다면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각함으로 그분을 향한 참된 믿음과 신앙을 가지게 합니다. 왕이시며 동시에 종이시며, 사람이시며 동시에 하나님 되신 주님의 모습을 복음서는 보여줍니다.

이제 이 요한복음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한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요한복음의 문화적이며 사상적인 특징입니다. 한 마디로 요한복음은 헬라적이며 유대적입니다. 요한복음은 표면적으로 헬라의 옷을 입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처음부터 '로고스'(말씀)라 하며(1:1), 어둠과 빛을 대조하며(1:5), 육과 영을 대조하며(3:6), 위와 아래를 대조합니다(3:31). 예수님을 '참 빛'(1:9), '참 떡'(6:32), '참 포도나무'(15:1)라 하심은 요한복음의 1차 대상이 헬라 사회인 것을 알게 합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은 철저하게 유대적입니다. 예수님을 소개할 때에 하나님의 어린 양(1:29), 메시야(1:41), 하나님의 아들, 이스라엘의 임금(1:49)으로 소개합니다. 가나의 혼인잔치는 유대교 정결 예식을 보여줍니다(2:6).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는 유대적이며(4장), 계속적으로 유대교와 대결하며 논쟁하면서도 유대교의 절기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곧 요한복음은 표면적으로는 헬라적인 색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과 사상은 철저하게 유대적이며 팔레스타인적입니다. 이는 다만 유대 사회뿐만 아니라 헬라 사회를 살아가는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에 유익한 것입니다. 우리는 요한복음으로부터 어떻게 유대적 배경의 복음을 헬라적 사회에 전했는지를 배워야 합니다. 이는 복음을 어떻게 이 시대에 전달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하여 지혜를 얻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요한복음과 공관복음의 차이입니다. 요한복음에 대한 이해는 공관복음과의 차이 속에서 분명해집니다. 공관복음에 비해 요한복음은 제4복음서로 불립니다. 이는 마태, 마가, 누가복음과 분명히 여러 면에서 상이함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각 복음서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요한복음은 다른 복음서와 현저한 차이를 보입니다.

1.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의 차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역사적이기보다는 신학적이며, 신앙적입니다. 그는 선포자가 아닌 계시자입니다. 이적은 그의 능력이 아닌 표적이며, 그의 죽음은 속죄가 아닌 아버지께로 돌아감의 승귀이며 영광입니다. 보다 영적이며, 보다 신적입니다. 그의 시작은 공생애(마가)와 탄생(마태, 누가)을 넘어 태초로부터 기원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2. 주제의 차이입니다. 요한복음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가 아닌 영생에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유대적인 배경에서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을 강조한다면 영생은 헬라적인 배경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에 관하여 강조합니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께서 인치신 자니라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요 6:27-29)

3. 구조적인 차이입니다. 요한복음은 갈릴리 중심이 아닌 예루살렘 중심입니다. 갈릴리보다는 유대지역과 예루살렘에서의 사역이 두드러집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이미 공관복음에서 기록된 갈릴리 사역에 관하여 요약, 생략, 축소하며 공관복음에서 빠진 예루살렘 사역에 관하여 보다 상세하게 전합니다.

셋째, 요한복음의 구조적인 이해입니다. 요한복음의 구조를 이해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일찍이 불트만 같은 학자는 요한복음이 서투른 편집으로 인해 잘못 배열되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는 마치 꼬인 실타래와 같이 그것을 푸는 것이 어려운 지경에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곧 앞에 나오는 성전 청결 기사는 뒤로 수난 기사 부분으로 돌아가야 하며, 예수님의 대제사장 기도(17장, 고별 기도)는 다락방 강화(13-17장)에서 수난 예고(13:1-30) 다음에 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를 '환치 이론'이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치 이론은 사본상, 이론상의 어떠한 근거가 없는 자의적인 판단입니다. 환치 이론은 요한복음의 구조가 얼마나 난해한 것인가를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다음으로 주제별로 요한복음의 구조를 정리한 학자는 다드로서 그는 요한복음을 크게 서론(1장)과 결론(21장), 그리고 두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지는 본론으로 첫 번째 본론을 '표적의 책'으로(2:1-12:50), 두 번째 본론을 '수난의 책'이라 하였습니다(13:1-20:31). 학자마다 서론의 범위를 1장 전체로 볼 것인지, 아니면 1장1-18절을 서론 혹은 서문으로 보고 1장19절로부터 시작할지, 또한 두 번째 본론의 명칭을 '수난의 책'이 아닌 '영광의 책'으로 볼 것인지 등의 작은 차이만 있을 뿐 주제별로 요한복음을 볼 때에 다드의 견해에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는 '환치 이론'에서 좀 더 발전되어 요한복음의 구조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였다는 데에 의미가 있습니다.

세 번째로 요한복음의 새로운 구조 이해는 게르하르트에 의한 것입니다. 그는 앞선 학자들의 견해인 요한복음 여러 편집자들의 편집 과정을 거쳤다는 주장에 반대합니다. 요한복음은 환치 이론과 같이 본문이 이탈 혹은 재배열된 것도 아닌 한 사람의 글로 주장합니다. 게르하르트가 주장하는 요한복음의 구조는 '교차 대구법'(키아즘)에 의한 것으로 요한복음 처음부터 끝까지를 이러한 견해 안에서 설명합니다. 그러나 게르하르트의 이러한 키아즘적인 시도의 긍정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본문을 제외시키고(간음한 여인), 주제에 대한 명확성보다는 비슷한 단어 등의 외적인 일치에 치중하였으며, 새로운 시도는 오히려 요한복음의 구조와 구성을 복잡하고 난해하게 만들었습니다.

불트만의 환치 이론은 요한복음의 구조를 설명하고자 시도한 점에 있어, 다드의 구조 이해는 요한복음의 주제 이해에, 게르하르트의 교차 대구법적 이해는 깊이 있는 요한복음의 구조 이해에 나름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다드로부터 심화된 주제별 이해와 게르하르트에 의한 키아즘적인 구조를 함께 살피며 요한복음의 주제와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한 견해가 될 것입니다.
앞선 연구사적인 전 이해 속에서 요한복음을 다음과 같이 이해하고자 합니다. 요한복음은 앞과 뒤에 서문(1:1-18)과 후기(21장)가 있으며,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1장19-12장50절은 '표적의 책'이며 13장1-20장31절은 '영광의 책'입니다.

넷째, 요한복음의 역사적 배경입니다. 초기 기독교에 있어서는 유대교와 기독교는 분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점차 이들은 분리되고, 기원후 90년 얌니아 회의에서 기독교는 유대교에서 이단으로 정죄되면서 회당에서 출교 됩니다. 유대교에서 매일 암송되는 18기도문에는 기독교를 저주하는 기도가 삽입되었습니다. 유대교로부터 분리와 출교, 저주라는 역사적 상황에서 그리스도 공동체는 로마로부터의 박해뿐만 아니라 유대교의 정죄와 저주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은 이러한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정체성을 가르칩니다. 요한복음이 철저하게 유대적인 이유는 한편으로는 그들이 결코 유대적인 배경과 다르지 않음을 가르치면서도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 유대교에 대립적인 가르침을 통해서 참된 믿음이 무엇인지를 밝힙니다. 이는 요한복음의 기록 목적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게 합니다.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 20:30-31)

요한 공동체가 얌니아 회의에 의해서 출교된 직후, 그리고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를 가서 요한계시록이 기록되기 이전에 에베소에서 기록된 것으로 여겨지는 요한복음은 고난 가운데 있었던 인생에게 주신 하나님의 귀한 사랑의 선물입니다. 이는 생명을 주심으로 사랑하게 하시며, 사랑을 받은 자들로 하여금 생명을 전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책은 프롤로그인 요한복음 개관, 요한복음 본문들을 중심으로 한 설교 16편, 그리고 에필로그인 “나는 영생을 믿는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설교문은 ‘영생’이라는 키워드로 요한복음 전체를 꿰어 정리한 것이다. 이를 읽는 독자는 영생과 복음에 대해 그간 자신이 갖고 있던 온갖 오해를 발견하고, 그것을 벗겨 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요 16:22)는 약속 안에서 평안을 되찾을 것이다. 아울러 이 삭막한 시대에 요한복음을 설교해야 하는 목회자가 이 책을 읽는다면, 원로 조직신학자가 요한복음을 읽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얻은 빛나는 통찰 및 설교작성 방법론을 나누어 가지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요한복음에 무슨 선한 것이 남아 있는가?”
한 조직신학자가 탐구하다


부서진 세계와 아무도 관심 없는 영생
현대인은 부서지고 시끄러운 세계에서 산다. 수억 개 이상의 파편이 매일 매 시 매 분 매 초마다 스마트폰 화면 위를 무기력하게 부유하는데, 그것들끼리는 서로 여기 좀 보라며 악을 쓰는 것밖에 할 줄 모르는 듯하다. 더 주목받는 파편은 구독자를 끌어 모아 큰돈을 벌지만, 싫증도 빨리 내는 그들에게 금세 끌려가 처형당하기 일쑤다. 그러니 매일이 시끄러울 수밖에 없다. 이곳에서 평화를 찾는 젊은이들은 주로 호텔, 요가원, 캠핑장 등지로 몰려든다. 호캉스, 명상, 텐트와 바비큐 안에서 작고 확실한 행복 속으로 웅크려 드는 것이다. 한때 세상을 호령하다 나이 든 사람들의 기세도 그보다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그들의 지혜는 이른 은퇴와 늦춰진 죽음 사이에서 길을 잃고 애처롭게 허둥지둥한다. 증권가와 가상화폐 거래소만이 첨단 기술을 등에 업고 하늘 너머 화성까지 치솟을 기세를 보이지만, 정작 그들은 지금 뜨겁게 불타는 지구를 식힐 방법이 뭔지 모른다. 그저 이곳이 다 불타 사라지기 전에 서둘러 탈출하는 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다는 듯 굴 뿐이다.
그러므로 이런 세계에서 누가 요한복음에, 영생에, 복음에 별 관심이 없다고 말해도 놀랄 일은 아닐 것이다. 이천 년 전 나다나엘이 “나사렛에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요 1:46)고 냉소했다면(“주님의 부르심과 응답”), 오늘날에는 사람들이 “요한복음에(또는 기독교에, 교회에) 좋다고 할 만한 게 아직 남아 있다고?” 하며 되묻지조차 않는다.


요한복음, 세간에 잊힌 영생을 되찾을 길
그럼에도 여기 요한복음을 펼쳐 읽는 한 원로 조직신학자가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그는 왜 요한복음을 읽지 않느냐며 불특정 다수의 대중을 힐난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자신의 벗들과 둘러앉아 요한복음 본문을 한 절 한 절 짚어 가며 공부하던 중에 발견한 오솔길로 당신을 안내할 것이다. 이 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남과 영생으로 이어져 있다(“니고데모와의 대화”).
저자가 요한복음에서 발견한 영생은 무엇인가? 몇 년 전에 온 우주를 한 개인의 간절한 바람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식으로 출판계와 한국 사회를 휩쓸던 신묘한 긍정의 힘은 아니다. 불로불사나 불멸 같은 허무맹랑한 욕망을 당신에게 또 한 번 팔아 치우려 하지도 않을 것이다. 당연히 공중부양 따위나 들먹이는 저질 허풍 언사와도 데면데면 하다. 그것은 잘 만든 제도나 질서, 막강한 자본의 힘이나 마케팅이 없어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각 사람에게 주어진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 안에서 들려온 영생의 복음은 먼 미래 너머 흐릿하게만 보이던 하나님 나라를 각 사람의 코앞에 갑자기 들이댄다. 그게 이 세상에서 더 이상 아무 의미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않는다면, 당신도 이 여정에 함께할 수 있다.
만약 여기에 동행할 마음을 먹은 독자가 있다면, 그는 영생에 대해, 복음에 대해 자기가 갖고 있던 온갖 오해를 곧 발견할 것이다(“광야의 소리”). 그리고 그 오해가 벗겨진 자리에서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요 16:22, “주님의 평안: 근심하지 말라”)는 분명한 약속을 되찾을 것이다.
또한 독자가 이 삭막한 시대에 복음을 전하겠다는 소명을 간직한 목회자라면, 이 책을 읽음으로써 적어도 요한복음을 설교하는 데 긴요한 몇 가지 통찰을 얻을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영생’이라는 키워드로 요한복음 전체를 꿰어 개관하고 16개의 담백한 설교문으로 정리한 것이다. 하지만 그게 저자의 입맛에 따라 본문을 취사선택하고 헤집었다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저자는 유별나다 싶을 만큼 천천히, 각 절을 주의 깊게 짚어 가며 읽는다. 필요 이상으로 힘 주어 원어를 풀이하거나, 온갖 성서비평 방법론을 활용하는 데 몰두하거나, 진귀한 예화들을 구구절절 늘어놓느라 본문에서 이탈하지도 않는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도 본문의 의미를 충분히 음미하고, 뚜렷하게 메시지를 벼려 청중에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설교문을 작성할 때 예수 그리스도(“생명의 떡 예수 그리스도”), 고난(“생명과 사랑”), 성령(“세상과 그리스도인의 고난”), 구원과 영생(“생명의 떡 예수 그리스도”), 종말과 하나님 나라(“니고데모와의 대화”), 제자도(“이끌림”) 등 다양한 신학적 주제를 차분하게 설교문의 뼈대에 녹여 내는 감각이 어떤 것인지 익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이 적절히 연결되고 도약하면서 여러 신학자들의 연구를 경유해 이 세계와 청중의 구체적인 실존에까지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볼 수 있을 것이다(“생명의 복음”, “에필로그: 나는 영생을 믿는다” 등).
저자가 서두에 밝힌 소박하고 진심 어린 바람이 당신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이 책이 시냇물을 찾는 목마른 사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갈급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영생의 복음’으로 들려지고, 또한 목회자들의 설교 작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 이상의 기쁨은 없을 것이다”(“머리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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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복음의 정수를 담은
요한복음의 입문서!


저자는 지성과 영성, 그리고 좋은 성품을 겸비한 한국교회의 차세대 목회자이자 신학자로서, 외국주석서들은 담지 못하는 한국 기독교인의 정서와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여 요한복음 안에 담긴 예수님과 복음의 신비를 알기 쉽게 풀어낸다.

요한복음은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성경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초신자들이 성경공부를 하려고 할 때, 가장 먼저 시작하도록 추천받는 성경이기도 하다. 이러한 요한복음과 관련하여 아주 훌륭한 외국 주석들이 많다. 하지만 그에 비해 국내 주석은 매우 부족하다 하겠다. 이러한 차에 저자는 개혁주의 신학에 입각한 요한복음 전공 학자이자 교회와 성도를 사랑하는 따뜻한 목회자로서, 학문적으로 믿을 만하며 다른 복음서들과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몇 가지 중요한 의문들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게 답해주는 좋은 주석을 내놓았다. 독자들은 이 주석을 읽으면서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무엇이고, 또 어떻게 믿을 것이며 왜 믿어야 하는지를 잘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서문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요한복음의 입문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기초를 잘 닦은 후에 본격적인 요한복음 주석서나 연구서를 읽으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오늘날에는 탁월한 신학자들이 요한복음에 관해 훌륭한 학문적 결과물들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기 때문에 독자들은 그들의 도움을 받아 요한복음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요한복음을 아래와 같은 구조로 나누면서 해설한다.
1) 1:1~51 - 서론: 기독론적 서론
요한은 독특하고 시적인 방식으로 복음서를 시작한다(1:1~18). 또한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소개하는 장면을 담는다(1:19~34). 그리고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신 일을 기술한다(1:35~51). 이렇게 함으로써 요한은 예수님의 사역을 위한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알린다. 그런데 여기에 예수님에 대한 기독론적 칭호들이 많이 나타나며, 이것들이 본론에서 발전되고 확장된다.
2) 2:1~12:50 - 표적의 책: 예수님이 영광을 드러내심
이 단원에는 7개의 표적이 언급되고(2~4장[2개]; 5~10장[4개]; 11~12장[1개]), 그것들과 연관된 강화들이 제시된다. 이것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적 정체성(divine identity)과 신학적 메시지(theological message)를 드러낸다. 예수님은 여기서 주로 일반 대중을 상대로 사역하신다. 그리고 종교지도자들과 갈등을 빚으시나 그것을 계기로 삼아 교훈을 주신다.
3) 13:1~20:31 - 영광의 책: 예수님이 영광을 받으심
이 단원에는 예수님이 고난을 며칠 앞두고 제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신 일이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은 고별강화를 말씀하시는데(13~17장), 고별강화의 주제는 떠남(absence)이 아니라 계심(presence)이다. 예수님은 고난을 받으시고 죽음을 맞이하신다(18~19장). 그러나 예수님은 사흘 후에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다(20장).
4) 21:1~25 - 결론: 사명
부활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사명을 주신다(21장).
조석민 외
조석민_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은퇴교수
송승인_ 총신대학교, 강사
김동수_ 평택대학교, 교수
김선정_ 연세대학교, 교수
김문경_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배재욱_ 영남신학대학교, 은퇴교수
박영진_ 안양대학교, 교수
권해생_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문우일_ 서울신학대학교, 조교수 역임
김문현_ KC대학교, 교수
정복희_ 루터대학교, 강사
신숙구_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 조교수
조재형_ KC대학교, 강사
김상윤
김상윤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교단에 소속하고 있으며 충남 계룡에서 나눔의교회를 개척하여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다. 칼빈대학교 겸임교수와 필리핀 목회자 훈련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필리핀 마닐라대학을 졸업하고 필리핀 세인트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를 받았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Eq)을 졸업하고 목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였다. 칼빈대학교 대학원 명예철학박사(Ph.D.)를 취득했다.

저서 및 논문으로 〈성막 속의 복음, 절기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 〈성경제사〉, 〈성지순례 가이드북〉, 〈개신교 신자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도〉, 〈청지기 훈련교재〉, 〈은사론〉, 《로마서》, 《십자가에 핀 사랑》, 《제사장의 예복의 의미》 외 다수가 있다.
제임스 해밀턴
미국 남침례신학교(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같은 신학교에서 성경신학 교수로 있다.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 있는 켄우드침례교회(Kenwood Baptist Church)의 설교 목사이다. 그는 구약과 신약, 어느 한쪽에 치우치기보다 성경 전체를 통해 사람들이 성경을 이해하고, 하나님을 이해하며, 그분을 즐거워하는 방식으로 살도록 돕기를 원한다.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활발히 집필하고 있으며, 국내에 번역 출간된 책으로는 《NSBT 다니엘서 성경신학》 《성경신학이란 무엇인가》(부흥과개혁사) 《당신에게 일은 무엇인가》(생명의말씀사) 외 계시록에 관한 다수의 주석과 논문들이 있다.
강동일
목원 대학 신학과 졸업(1984)
동 대학 신학 석사(1986)
평화 감리 개척 교회 전도사
기독교 서적 저자

출판 도서
《Genesis Chapter 1》
《Commentary on the Gospel of Matth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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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조석민 외 / 도서출판 이레서원
가격: 20,000원→18,000원
김상윤 / 쿰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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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해밀턴 / 국제제자훈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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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일 / 좋은땅
가격: 10,000원→9,000원
맥스 루케이도 / 생명의말씀사
가격: 13,000원→11,700원
권해생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출판국
가격: 40,000원→36,000원
게르하르트 마이어 / 토브북스
가격: 50,000원→45,000원
임경묵 / 다바르
가격: 12,000원→10,800원
임경묵 / 다바르
가격: 13,000원→11,700원
윤철호 / 한국장로교출판사
가격: 14,000원→12,600원
황원하 / SFC 출판부
가격: 23,000원→20,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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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요한복음 연구와 설교 관련 2021년 출간(개정)도서 세트(전11권)
저자조석민 외,김상윤,제임스 해밀턴,강동일,맥스 루케이도,권해생,게르하르트 마이어,임경묵,윤철호,황원하
출판사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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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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