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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

성경기획

마가복음 연구와 설교 관련 2020년 출간(개정)도서 세트(전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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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홍성훈,김성현,이병권,오진희, 그 외 2명/이여진  |  출판사 : 갓피플몰
  • 판매가 : 109,000원98,100원 (10.0%, 10,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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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움북스 <모두를 위한 신학 시리즈> 세 번째 책!
* 7년간 75회, 마가복음 강해에 담긴 복음의 정수(精髓)!
* 독일 카셀 아름다운교회 19년 사역의 결정체!



이 책은 16장인 마가복음으로 75회, 700쪽 분량으로 연구한 정밀한 마가복음 강해를 담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자가 마가복음을 얼마나 자세히 샅샅이 살펴보았는지를 가리킵니다. 본문에 관한 철저한 연구 흔적이 곳곳에 깊게 배여 있습니다. 중요한 개별 단어 연구, 정확한 단락 구분, 전후 문맥의 흐름 파악, 단락의 핵심 주제 발견, 시의적절한 적용 등은 저자의 평소 지론인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을 유감없이 현시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이 책이 탁월한 장인의 손에서 만들어진 명품임을 금방 알게 될 것입니다. 목사들, 설교자들, 신학생들, 성경을 깊이 알고 싶은 그리스도인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배우고 싶은 신자들에게 꼭 권하고 싶습니다.


[저자서문]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지나간 설교 원고를 한 권의 책으로 내기로 했다. 이 원고는 내가 섬기는 카셀 아름다운교회에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75회에 걸쳐 틈틈이 설교한, 마가복음 연속 설교 원문 그대로다. 물론 책으로 출간되는 과정에서 몇 군데 손을 봤다. 그 부분은 카셀 아름다운교회의 상황이 유독 두드러져서 다른 환경에 있는 독자에게는 맞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책을 내겠다는 나의 결정은 엉뚱하게도, 혹시 책을 팔아서 어려운 우리 교회에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에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 기대는 현실과 함께 일찌감치 사그라져 버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 마음에 숨겨졌던 또 하나의 간절한 소원만 남게 되었다. 언제든지 문을 닫을 수도 있는 해외의 한 한인 교회와 내가 책을 통해서나마 기록 속에 남고 싶은 소망이었다. 이 ‘언제든지’는 지금 현실이 되고 있다.
잊히는 것처럼 슬픈 일은 없는 것 같다. 너를 절대 잊지 않으시겠다는 우리 하나님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에게 가장 슬픈 일이 아닐까 싶다. 1983년 5월의 어느 주일, 카셀에 살던 한 무리의 한인들이 정기적으로 주일 예배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미자립과 불안정의 두 단어를 숙명처럼 지고 이어 오던 독일의 한 한인 교회는, 잊히기에는 너무나 뜨겁게 하나님을 사랑하던 사람들의 역사를 이어 가며 버티고 버텨 지금까지 왔다. 거기서 매주 강단을 울리던 설교들. 그 설교 속에 젊은 시절의 꿈과 좌절을 하나님께 의지하고자, 그러나 그리하기 어려워 안타까웠던 육백여 젊은이들의 탄식과 환희가 담겨 있다. 그것이 어찌 잊힐 수 있을까.
그럼에도 설교는 흘러간다. 설교는 성경에서 발원(發源)하여 설교자의 삶을 통해 검증되고 정련된 후 강단에서 전달된다. 그러나 이런 정의(定義)는 순전히 설교자 중심의 사고일 뿐이며, 전부가 아니다. 전달된 메시지는 성령과 동행하여 신자의 마음과 삶에 심겨져 싹을 틔우고, 마침내 생명을 키운다. 이렇게 본다면 설교는 형태를 지니되 그것만으로 평가될 수 없다. 때문에 나는 한국에서 교회를 섬기는 동안 원고를 하나도 남기지 않았다.
그러나 해외에서 사는 동안 나의 생각을 약간 바꾸게 되었다. 무엇보다 현실적인 필요 때문이었다. 나는 네덜란드 유학 기간에 간간이 설교로 교회를 섬겼는데, 이때 외국어로 통역해야 했고, 이 때문에 금요일 저녁까지는 원고를 통역하시는 분에게 전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원고를 문서로 작성해야 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젊은 유학생이 절대 다수인 카셀에서 교회를 섬기게 되었는데, 이 젊은이들의 상황을 보면서 아무래도 ‘또 다른 어떤 상황’을 위해 원고를 꼼꼼히 작성해야 할 이유를 발견한 것이다.
우리나라 교회 - 일반화하는 위험이 있음을 양해해 주시길! - 의 신자들은 성경 해석과 관련하여 지나치게 ‘목사 의존적’이다. 거기에다 교인들은 설교와 성경 해석이 별개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설교는 믿음의 공동체가 나아갈 바를 공개적으로 선포하는 것이며, 그 설교의 내용은 공동체의 각 개인인 신자가 살아 내야 할 삶의 내용이다. 이런 의미에서 설교는 바른 성경 해석 위에 선포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말씀을 따라 일하시는 성령께서 움직이실 물꼬가 제대로 열리는 것이다.
설교의 신학적 의미를 말하는 자리가 아니므로, 적어도 우리 교회에서의 설교를 통해 개인적으로 간절하게 기대했던 하나만 더 말하려 한다. 우리 교회는 거의 대부분이 거쳐 가는 신자들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이들은 일정한 시간 후에 대부분 한국의 교회로 돌아가게 된다. 그런데 이들의 신앙 경력을 들으면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하는 자연스런 고민이 생겼다. 그리고 목회의 우선순위를 이에 따라 조절하기 시작했다.
그중에 설교와 관련하여 가장 큰 중점을 둔 부분은 우선, 설교를 통해서 해석의 틀을 신자의 사고에 심는 일이었다. 이를 위해 쉬운 설교보다는 사고의 패턴을 반복하여 그것에 익숙해지도록 애를 썼다. 이를 위해서 설교 원문 전체를 인쇄하여 매주 전해지는 메시지를 예배 전에 나누도록 했다. 이 원고는 주중에 집에서 몇 번이고 읽는 자료로 사용되었다. 물론 이런 일들은 무엇보다 우리 교회의 청중들 대부분이 지적 호기심과 흡수성이 높은 청년들로 구성되었기에 가능했다고 믿는다.
설교가 글로 쓰인 이상, 해석의 문제가 남게 될 것이다. 하나의 본문을 놓고 동역자들과 소통하는 것은 설교자가 겪어야 할 하나의 관문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부탁하고 싶다. 왜 이렇게 해석하고 적용했을까를 물으면서, 그렇게 해석하고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무엇일까를 함께 물어 주셨으면 좋겠다. 성경은 청중을 해석한다. 동시에, 청중과 그들의 환경은 성경을 해석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일이라고 힘을 다해 감당하려 노력했으나, 돌아보니 가장 큰 훈련을 받은 사람은 나 자신이었다. 혹시라도 칭찬받을 일이 하나라도 있다면 그것은 모두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고, 나는 나의 부족함 때문에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기회를 잃은 영혼을 위해 평생 회개할 일만 남았다.
그래서 이제 나의 기도는 이것이다. ‘주여, 당신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느끼게 하신 그대로 전했습니다. 이렇게 뿌려진 당신의 말씀이 이 교회를 거쳐 간 그 많은 젊은이들의 마음에서 뿌리를 내리고 줄기를 내어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혹시라도 저를 마지막으로 하여 교회를 떠난 영혼이 있다면 저를 용서하시고, 그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기도하게 하소서.’
지난 19년 동안의 섬김을 돌아보면서 감사한 것뿐이다. 부족한 사람을 이해하고 믿고 따라 준 교회 식구들. 나의 변함없는 동역자이자 사랑하는 아내. 오랜 시간을 거의 잊힌 존재처럼 지내야 했던 나의 사랑하는 딸. 별로 내세울 일도 없고, 이룬 일도 없는 사람을 오랫동안 말없이 성원해 준 여러 친구와 선후배, 그리고 그 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부족한 사람의 설교와 애씀을 귀하게 보시고 이 원고를 책으로 출간해 주신 강인구 장로님, 교정하느라 애쓴 김민철 목사님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으로 추천사를 써 주신 네 분의 목사님, 부족한 후배를 사랑으로 동생처럼 여겨 주신 류호준 교수님과 주도홍 교수님, 그리고 나의 유럽 생활을 지금까지 함께 해 주신 문창석 목사님, 이 책을 내도록 지속적으로 용기를 주신 김관성 목사님에게, 이 책이 누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2020년 12월
카셀에서 홍성훈 목사
10,000 → 9,000원 (10.0%↓) 소득공제도서정가제500
이 책은 마가복음의 부수적 인물들의 기능을 서사 비평(Narrative Criticism)을 통해 재조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책을 통해 마가복음의 의미를 새롭게 재해석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본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얼마나 이해하고 파악하며 읽는가?
성경에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독자라 할지라도 복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읽기 방식이 바로 서사적으로 읽는 것(서사 비평)이다. 즉 서사 비평은 성경 본문을 문학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법은 마가복음을 하나의 서사물로 읽는 것인데, 주인공을 중심에 있는 반대 인물과 주변 인물의 갈등과 긴장 관계 속에서 주인공인 예수님의 삶을 조명하는 것이다. 이런 읽기 과정을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의 이야기에 우리도 참여하게 된다.
부수적 인물들이 단순히 잠시 등장하는 인물이 아니라 마가복음의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기능을 한다. 김성현 목사님의 책, 『마가복음의 조연들』에 나오는 부수적 인물들처럼 묵묵히 하나님의 일꾼으로 헌신하는 모든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텍스트를 벗어나지 않은 관점에서 해석의 자유를 주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성경을 읽을 수 있게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독자들이 성경 읽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감동으로 성경을 읽을 수 있게 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성령의 임재가 전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더 적극적으로 읽어 가게 될 것이라고 희망합니다.
_ 저자 서문 중에서
한편의 이야기처럼 마가복음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쓰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예수님의 오신 목적을 염두해 두며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글을 전개한다. 또한, 4단계의 구성(지난 이야기, 성경 이야기, 이야기 풀기, 조금 더 생각해 보기) 패턴으로 독자들에게 마가복음에 대해 쉽게 다가가도록 돕고 있다. 뚜렷한 글의 Outline을 잘 보여준다.
복음서 중 먼저 기록된 마가복음을 세례요한의 전도, 그리스도의 공생애, 죽음과 부활을 한편의 이야기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술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중보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강조하며 우리를 위해 고난 당하시는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야기 마가 1』과 같이 4단계의 구성(지난 이야기, 성경 이야기, 이야기 풀기, 조금 더 생각해 보기) 패턴으로 독자들에게 뚜렷한 글의 Outline을 잘 보여준다.
윤용 | 세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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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세미나의 윤용 목사, 마가복음 묵상집

* 신앙의 성숙을 일깨워 온 말씀 묵상의 길잡이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에 관한 깊이 있는 말씀 해석과 적용
* 말씀에 삶을 걸고, 은밀한 고백과 눈물로 성도들을 세워가는 동네 목사의 연서
* 5년 전 개척할 때 묵상했던 가슴 절절한 묵상의 내용



페이스북에 주옥같은 말씀 묵상을 나누며 은혜를 전해 온, 윤용 목사의 세 번째 성경 묵상집 《마가복음으로 삶을 열다》가 출간됐다. ‘말씀으로 삶을 열어가는 동네 목사 윤용’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목사인 저자가 신자로서 매일 묵상한 말씀을 모은 책이다. 말씀으로 하나님이 열어주시는 새로운 길을 담대히 나아가며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 일깨워 준다. 그의 묵상 글을 읽고 말씀을 자신에게 비추어 보면 두려움이 설렘으로 원망과 불평이 감사와 기대로 바뀌어 간다. 저자가 인도한 말씀묵상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이 많은 변화와 성숙을 이루고 있다.

윤용 목사는 집사로 섬기던 시절, 신앙이 좋다는 주변의 얘기를 들으면서 한편으로는 고단한 일상에서 피폐해지는 영혼에 고통스러워했다. 좋은 목사, 좋은 교회를 찾아보았으나 해결책을 얻지 못하고 말씀 묵상에서 하나님과 진실하게 만나고 생명을 누리게 되었다. 그 진정한 사귐은 뒤늦게 신학 공부를 하게 했고, 말씀 묵상 세미나를 열어 굳어지고 변화 없는 영혼들을 일깨우고 도전하는 묵상의 안내자로 서게 했다.

사회의 부패를 막고 도덕성의 기준을 제시해 온 한국 교회가 많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예수님은 약자를 사랑하고 부유함을 경계하도록 가르쳐 주셨지만, 물질을 추구하고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복음을 대체한 듯한 안타까운 뉴스를 흔히 접하게 된다. 성도들 자신의 영혼이 핍절한 상태인 것을 느끼지도 못한다. 종교 지도자를 믿을 수 없고, 가족과 이웃도 영혼의 목마름을 채우지 못한다. 배운 말씀이 맞는지, 제대로 살고 있는지 말씀을 묵상하지 않고는 길을 찾을 수 없는 세상이다.

저자는 말씀 묵상으로 우리가 믿어야 할 대상과 사랑해야 할 대상을 구분하고 성도들의 삶이 성숙되는 해석과 적용이 있는 설교를 꿈꾸고 소망한다. 목회자로서 교회의 운영과 부흥, 잘 조직된 구조를 꿈꾸지 않는다. 윤 목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말씀 묵상이다. 그 말씀 앞에 자신을 먼저 세워 놓고 말씀의 능력을 믿는 것이 얼마나 복된지 전하고 있다. 이 책의 매 챕터 끝에는 그러한 저자 자신의 솔직한 적용이 담겨 있다.


[저자의 인사말]

5년 전에 교회를 처음 개척했습니다. 그 때 묵상한 말씀이 마가복음이었습니다. 문득 그 때의 묵상글을 읽으면서 새삼 감사와 감격과 함께 뜨거운 무언가가 제 속에서 올라왔습니다. 삶은 슬픔만 주는가 싶지만 기쁨과 감격을 주기도 한다는 것을, 그래서 균형을 잡아준다는 것을 5년 전의 묵상을 통해서 발견합니다.

5년 전 학원 교실 한 칸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뜨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그리고 한 주 한 주를 살아갔던 시간들이 생각납니다. 제 인생을 새롭게 시작한 것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그 때 함께 했던 마가복음의 느낌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마가복음으로 묵상하고 마가복음으로 설교하면서 참 행복했고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때 묵상했던 내용을 조금 다듬어서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5년 전의 그 행복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어 읽는 분들에게도 묵상에 도움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2,000 → 19,800원 (10.0%↓)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1,100
초기 기독교 연구의 권위자
래리 허타도가 제시하는 최초의 복음서 읽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본연의 모습을 발견하다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사역에 관해 우리에게 남겨진 기록 중 가장 오래된 이야기일 가능성이 크다. 초기 정경 복음서 저작을 대표하는 마가복음은 생생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문체로 독자들을 끌어들인다. 래리 허타도는 우리를 마가의 첫 독자들이 살던 시대로 안내하여, 마가의 독특한 스타일과 과업을 이해하고 오늘날 교회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무엇보다 십자가가 예수님의 핵심 사역일 뿐 아니라 제자들을 위한 모범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마가는 복음이란 모든 사람을 위하신 예수님의 고난을 중심으로 한다고 역설하기 원했으며, 제자도란 쉬우면서도 승리만을 거두는 길이라는 오해를 바로잡기 원했다. 최초의 복음서에서부터 복음에 대한 심오한 신학과 함께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심오한 이해가 증언되었다. 마가가 그리고 허타도가 채색한 예수의 하나님 나라 복음을 통해, 독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이 주석 시리즈가 목회자들과 교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평신도 성경공부 운동을 독려하고 힘을 보태고 싶다. 우리의 목적은 성경을 읽는 모든 사람에게 성경 각권에 대한 믿을 만한 안내서를 선사하는 것이다. 이 시대 최고의 학문적 연구를 정식으로 신학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_편집자 서문 중에서

『UBC 마가복음』이 속한 Understanding the Bible Commentary(이하 UBC)는 존 골딩게이, 램지 마이클스, 고든 피, F. F. 브루스 등 쟁쟁한 저자군으로도 유명한 주석 시리즈다. UBC는 목회자와 신학생은 물론 성경을 진지하게 읽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주석이라 할 수 있다. 최고의 학자들 중에서 성경을 연구의 대상으로만 삼지 않고 삶에서 실천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집필자로 선정했다는 점만 봐도 이 주석의 지향점을 알 수 있다. 래리 허타도의 『UBC 마가복음』도 학문의 영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학자들이 모든 사람이 읽고,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집필한다는 UBC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사역에 관해 우리가 보유한 기록 중에 가장 오래된 이야기일 가능성이 매우 큰데, 투박하지만 생생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문체는 일반 독자와 성경학자 모두의 흥미를 끈다. 기독교 초기 시대부터 마가복음은 중요한 문서의 하나로 포함되었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을 그린 네 개의 ‘정경적’(canonical) 기록, 곧 권위 있는 초상 중 하나로 여겨진다. 초기 기독교 연구의 권위자인 허타도는 충실한 본문 연구를 통해 우리를 마가의 첫 독자들이 살던 시대로 안내하여, 마가의 독특한 스타일과 과업을 이해하고 오늘날의 교회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가는 시작하는 첫 절에서부터 자신의 저작을 ‘복음’(1:1), 곧 예수님을 그리스도이자 하나님의 아들로 전하는 것과 연결 짓는다. 마가복음은 전반적으로 세 공관복음서가 공유하는 예수님의 사역 내러티브를 보여 주면서 명백히 ‘기본’ 복음서 저작(basic Gospel writing)을 대표한다. 허타도는 이와 같은 마가복음의 이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맥락은 초대교회의 삶과 신앙의 본질이라고 강조한다. 마가가 복음서를 집필한 까닭은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에 바탕을 두고 탄생한 교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상 허타도는 복음서를 비롯한 신약성경을 공부하려고 한다면 마가복음부터 살펴보라고 추천한다.

허타도가 보기에 마가복음의 주요 주제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일이 예수님의 핵심 사역이었다는 것이다. 다른 모든 사역은 예수님의 진정한 본성과 의미를 불완전하게 보여 주는 단서에 불과했다. 그러한 이유로 십자가와 부활 전에는 아무도 대놓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곧 메시아라고 칭송하며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분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다는 사실을 모르고 환호한다면 그것은 속는 일이며 심지어 무가치하기 때문이다. 마가복음에서 사람들과 제자들이 유독 당황스럽고 어리석기까지 한 모습으로 나오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마가의 관점에서 보면, 예수님이 실제로 다른 이들의 ‘대속물’로 죽으심으로써(10:45) 자신의 사역을 완성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예수님과 그 사역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메시아 비밀과 신비, 무리와 제자들의 우둔함을 강조하는 데는 신학적으로 심오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마가복음은 예수님에 관한 책일 뿐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되는 것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마가는 십자가가 제자들을 위한 모범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특히 마가복음 8-10장에서 예수님은 자신에게 다가올 고난을 자기 본연의 임무로 설명하시면서, 제자도는 자신의 본을 따르는 것이라고 정의하신다. 마가는 ‘복음’이란 모든 사람을 위하신 예수님의 고난을 중심으로 한다고 역설하기 원했으며, ‘제자도’란 쉬우면서도 승리만을 거두는 길이라는 오해를 바로잡기 원했다. 최초의 복음서에서부터 복음에 대한 심오한 신학과 함께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심오한 이해가 증언되었다. 마가가 그리고 허타도가 채색한 예수의 하나님 나라 복음을 통해, 독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될 것이다.
홍성훈
한국 교회가 부흥의 불길을 지피기 시작하던 1970년대에 학창 시절을 보내고, 폭발적인 부흥이 지속되던 1980년대 초에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그러나 그 부흥의 시간에 교회가 큰 갈림길 앞에 서 있음을 직감했다. 그는 위기감을 느끼고 마침내 네덜란드 유학의 길을 떠났다. 앞서 간 교회에서 한국 교회가 갈 길을 찾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10여 년의 고민 끝에, 드디어 하나의 길을 찾았다. 그는 책보다 교회를 택했다. 그가 필생의 업으로 삼은 목표는 하나다. 성경을 통해서 신자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것이다. 성경을 직접 읽으며 기도하는 가운데 무릎으로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체험하는 기독교의 본질로 돌아가지 않고서는 신자에게도, 교회에도 희망은 없다고 믿는다.
저자 자신의 삶을 흔들어 마침내 그를 온전히 차지하셨던 하나님의 사랑. 그 사랑은 앞길이 보이지 않는 이국 땅 한 구석에서 그를 버티게 했다. 그 사랑 때문에 인간과 교회에 절망하면서도 희망을 놓지 않았다. 저자는 자신에게 허락된 마지막 시간을 이 희망을 함께 붙든 이들과 함께하고자 한다. 그는 현재 독일의 카셀 아름다운교회에서 19년째 목회하고 있다.
김성현
계명대학교 신학과와 영남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고, 영진전문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과 졸업했으며, 영남신학대학원에서 목회상담을 전공했다. 또한, 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철학박사(Ph.D., 신약학)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상민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논문
“임상 목회에서 입원 환자를 위한 목회자의 전인적 역할 연구”(영남신학대학원 )
“서사적 관점에서 본 마가복음의 갈등”(계명대학교대학원 학생 학술 연구 논문)
“서사로서의 마가 읽기”(『신약성경과 영성』, 오우성 교수 정년 은퇴 기념 논문집, CLC )
“마가복음에 나타난 부수적 인물의 서사 기능 연구”
(계명대학교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이병권
성결대학교 기독교 교육학과와 성결교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성경 주해과정 석사학위(Th.M.)와 박사학위(Th.D.)를 취득했다. 미사모선교회, 한국여목성장학술원, 한국교회부흥네트워크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이야기 연결(Story &Story)을 통해 보는 성경연구 방법”을 가르쳤으며, 성결교신학교와 순복음신학교 및 성결교신학대학원에서 마가복음의 제자도 및 성경주해를 강의했다. 현재 푸른나무교회 담임목사와 푸른나무 S&S 성경연구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마가복음 성경교재인 『이야기 연결을 통해 배우는 ‘마가의 제자도’』(CLC, 2016)가 있다.
오진희
오진희 목사는 경남대학교 사범대학과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이병권 목사의 지도로 “이야기 연결(Story & Story)을 통해 보는 성경연구 방법”을 훈련 받았다. 현재 푸른나무 S&S 성경연구원에서 신학생과 목회자들에게 “이야기 연결을 통해 보는 창세기”를 강의하고 있으며, 푸른나무교회 부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마가복음성경교재인 『이야기 연결을 통해 배우는 ‘마가의 제자도’』(CLC, 201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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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홍성훈 / 세움북스
가격: 38,000원→34,200원
김성현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가격: 10,000원→9,000원
이병권,오진희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가격: 12,000원→10,800원
이병권,오진희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가격: 12,000원→10,800원
윤용 / 세미한
가격: 15,000원→13,500원
래리 허타도 / 성서유니온선교회
가격: 22,000원→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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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마가복음 연구와 설교 관련 2020년 출간(개정)도서 세트(전6권)
저자홍성훈,김성현,이병권,오진희,윤용,래리 허타도
출판사갓피플몰
크기SET
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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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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