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0 → 18,000원
(10.0%↓)
   1,000
|
|
|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히 4:14).
박영선 목사가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남포교회 주일 예배에서 1년 여간 설교한 <다시 보는 히브리서>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초대교회 시대, 박해를 받는 교회 공동체에 보낸 히브리서를 탁월한 안목으로 강해한 설교집이다.
설교자는 이 편지가 박해를 받는 공동체를 격려하기 위해 쓴 서신이지만, 흔히 생각하듯 치유와 위로의 편지가 아니라는 점을 주목한다. 오히려 그들이 당하는 고난은 당연한 것이다, 예수도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고난을 당했다, 말이 안 되는 현실에 대해 신자가 얻은 구원이 답이니 담대하게 살아가라는 말로 격려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과거를 후회하며 만회하는 마음으로 십자가로 돌아가지 말고 우리에게 있는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의 사역에서 신앙의 존재 이유를 찾아가라고 설교자는 시종일관 역설한다.
[머리말]그리스도인의 삶은 창조와 구속의 목적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단번에 얻은 구원은 영광된 완성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입니다. 어린아이는 온전한 존재로 태어났으나 자라나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죄악된 세상 속에서 원망과 혼란까지 느끼며 지나는 성숙의 과정은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렇게 성숙해 갑니다.
많은 성도가 천국에 들어갈 것을 확신하면서도 골치 아프고 대책 없는 오늘의 인생에 대해서는 불만입니다. 반복되는 오늘이라는 현실에 반발하고 체념하면서, 성숙으로 나아갈 기회와 책임을 변명으로 얼버무립니다. 이 오늘이라는 시간을 사는 일에 대해 히브리서가 가르칩니다.
예수의 대제사장직은 오늘을 사는 성도를 위한 것입니다. 성도의 삶은 잘잘못이라는 간단한 이분법으로 판정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평안이 쉽게 허락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키워 영광에 이르게 하려고 나날을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구속 역사를 이루시려 합니다. 당신의 동역자로 우리를 불러 가장 기뻐하시는 존재로 만들려고 하십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삶은 자존심이나 우월감, 능력이나 쓸모 같은 것으로 묘사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과 믿음의 상대, 기쁨이 넘치는 영광의 가족으로 대접하십니다.
2020 가을
박영선
|
22,000 → 19,800원
(10.0%↓)
 
|
|
|
학문적 탐구와 살아 있는 설교를 위한 적용 모두를 만족시키는 신약 해석서,
그 열두 번째 인사이트!
고난의 때를 지나는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향한 권면과 위로
“낡고 폐기된 옛 언약의 삶으로 돌아가지 말고,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메시아께 계속 충실하라!”히브리서는 박해 때문에 신앙을 등지려 한 유대인 신자들에게 쓴 편지다. 그들은 로마의 핍박과 동족 유대인들의 배척을 피하기 위해 유대교로 돌아가려는 위험에 처해 있었다. 저자는 그런 배교의 위험을 경고하면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을 경시하지 말고 믿음 안에서 인내할 것을 당부한다. 나아가 그리스도인이 나누는 교제 안으로 다시 돌아올 것을 권고한다. 그래서 히브리서의 중심 주제는 단순하면서도 위력적이다. 즉 ‘그리스도가 우월하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자 인간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의 모든 선지자보다 크시고, 천사와 모세와 여호수아와 율법과 제사장직보다 뛰어나시며, 우리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근원이심을 분명하게 제시한다.
이 책은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대한 모든 허술한 개념을 그리고 그분이 우주에서 차지하시는 위상에 대한 모든 잘못된 사상을 논파하는 히브리서의 다양한 주제를 저자 특유의 통찰로 새롭게 조명한다. 또한 메시아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삶에서 빗나가지 않도록 오늘날 신자들이 꼭 알아야 할 복음의 진리에 대한 풍성한 강해를 제공한다.
이 책은 신학적 진리를 파헤치는 밀도와 메시지의 깊이로 인해 고상하고 심오하지만 어려운 책으로 평가받는 히브리서를 연구하고 설교하려는 모든 이에게 세밀한 통찰력을 갖춘 성실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이 시대 최고의 성경 교사가 통찰하는 심도 깊은 본문 해석
-역사, 정치, 사회, 문화, 지리 등 성경의 배경을 이해하는 풍부한 지식
-예화, 도표, 사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자료
-성경의 교훈과 일상을 연결하는 실제적인 적용
-한눈에 보는 성경 각 권의 개관
-보다 깊은 개인적인 통찰의 세계로 인도하는 묵상
추천: 홍정길, 이동원, 김상복, 이태웅, 김경원, 김병삼, 노창수, 박은조, 방선기, 서정인, 이찬수, 정민영, 정주채, 조봉희, 최명덕, 홍인종, 릭 워렌, 존 오트버그, 웨인 그루뎀, 필립 얀시
|
12,000 → 10,800원
(10.0%↓)
  600
|
|
|
마지막 때 아들을 통해 주신 최종적 말씀에 대한 증언!
“불신앙에 빠져 완고해지지 말고,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을 주목하십시오”-월터 브루그만, 유진 피터슨, 리처드 마우, 김영봉, 장진영 추천!
히브리서는 고난의 시대를 살아가던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권고와 위로의 설교다. 저자는 혼란과 불확실함 속에 있던 교회를 향해 다시 흔들리지 않는 기초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고 권고한다. 복음의 진리에 대한 풍부한 강해를 통해, 교회가 어떻게 갱신된 믿음의 공동체가 될 수 있는지를 일깨우고 권면하고 그 길로 안내한다.
『모든 사람을 위한 히브리서』에서, 톰 라이트는 알기 쉬운 비유와 예화를 통해 본문의 핵심 주제들을 신선하게 조명하고, 간결하고 함축적인 특유의 문장으로 히브리서의 강력한 메시지를 부각시킨다.
[출판사 리뷰]신약성경의 가장 활기차고 도전적인 저작 히브리서에서
오늘날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기초와 나아갈 길을 찾다!고난의 시대를 살아가던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권고와 위로의 설교인 히브리서. 저자는 혼란과 불확실함 속에 있던 교회를 향해 다시 흔들리지 않는 기초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고 권고한다.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룬 구원과, 그 구원으로 인해 교회가 어떻게 하나님의 새로운 언약의 수혜자가 되었으며 하늘의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는 특권을 이미 얻었는지를 제시한다. 복음의 진리에 대한 풍부한 강해를 통해, 히브리서 저자는 교회가 어떻게 갱신된 믿음의 공동체가 될 수 있는지를 일깨우고 권면하고 그 길로 안내한다.
전체가 하나의 긴 논증으로 진행되는 히브리서는 다양한 성경적 주제에 대한 해설과 신자들을 향한 권고가 얽혀 있고, 다소 생소한 주제와 신학적 체계를 담고 있어서 현대인에게는 읽기가 결코 쉽지 않은 책이다. 『모든 사람을 위한 히브리서』에서, 탁월한 성경 교사인 톰 라이트는 알기 쉬운 비유와 예화를 통해 본문의 핵심 주제들을 신선하게 조명하고, 간결하고 함축적인 특유의 문장으로 히브리서의 강력한 메시지를 부각시킨다. 그의 해설을 통해 독자는 새로 알게 된 친구처럼 히브리서와 만나 사귀게 되며, 정곡을 찌르는 히브리서의 메시지를 재발견하는 기쁨을 맛보게 된다.
[시리즈 소개]가슴 벅찬 하나님 나라 이야기로 꽉 채운 주석,
오늘의 언어로 쓴 모든 사람을 위한 주석!“교회가 수적으로 증가하다 보면, 어떻게 하면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성숙에 이를 수 있는가 하는 새로운 도전이 다가온다. 이를 위해서는 일반 회중이 스스로 성경을 읽고 연구하며 성경으로 기도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이 시리즈가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다.”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톰 라이트 ‘에브리원 주석 시리즈’는 역사적 예수 탐구와 바울 신학 분야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고 있는 저자가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 역량을 일반 독자들을 위해 쉽게 풀어낸 획기적인 시리즈다. 각 본문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은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는 시사점이 크다. 1세기 유대 문화의 관점에서 풀어 낸 신선한 해설이 현대적인 예화들과 어우러져 한 차원 높은 성경 읽기의 경험을 선사한다. 더욱이 이번 개정판에서는 오늘의 언어로 번역한 모든 사람을 위한 『하나님 나라 신약성경』 본문을 사용했으며, 번역 전반을 새롭게 교정해 더욱 읽기 쉬워졌다.
[특징]-어렵거나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히브리서의 흥미로움과 즐거움을 재발견하도록 돕는다.
-각주, 원어 분석, 복잡한 신학 용어 대신 매력적인 예화, 비유가 풍부한 이야기 형식의 주석이다.
-1세기 유대 문화의 관점에서 풀어 낸 신선한 해설이 예화들과 어우러져 한 차원 높은 성경 읽기의 경험을 선사한다.
-세계적 수준의 학문적 성과를 일반 독자들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주석이다.
-톰 라이트가 직접 번역한 성경 본문을 현대적인 우리말로 번역하였다.
-개인 경건의 시간에, 또는 소그룹에서 함께 읽으며 성경을 연구하기에 좋다.
|
3,000 → 2,700원
(10.0%↓)

|
|
|
머리말
주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 바울의 증거대로(마 5:18; 요 10:35; 갈 3:16; 딤후 3:16),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우리의 신앙과 행위에 있어서 정확무오한 유일의 법칙이라는 고백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매우 기본적이고 중요하다.
성경 원본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고 그 본문은 그의 독특한 배려와 섭리로 모든 시대에 순수하게 보존되었다고 본다. 이러한 교회의 전통적 견해를 버릴 타당한 이유는 없다. 그러므로 신약성경의 헬라어 비잔틴 다수 사본들의 본문은 순수하게 보존된 성경 원본의 본문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채택되어야 할 것이다.
성경은 성도 개인의 신앙생활뿐 아니라, 교회의 모든 활동들에도 유일한 규범이다. 오늘날처럼 다양한 풍조와 운동이 많은 영적 혼란의 시대에,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가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지 묵상하기를 원하며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모든 뜻을 알기를 원한다.
성경을 가지고 설교할지라도 그것을 바르게 해석하고 적용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의 기근이 올 것이다(암 8:11).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의 기근이 오고 있다. 많은 설교와 성경강해가 있지만, 순수한 기독교 신앙 지식과 입장은 더 흐려지고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요구되는 성경 해석과 강해는 복잡하고 화려한 말잔치보다 성경 본문의 바른 뜻을 간단 명료하게 해석하고 적절히 적용하는 것일 것이다. 사실상, 우리는 성경책 한 권으로 충분하다. 성경주석이나 강해는 성경 본문의 바른 이해를 위한 작은 참고서에 불과하다. 성도는 각자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성경을 읽어야 하고, 성경주석과 강해는 오직 참고로만 사용해야 할 것이다.
|
11,000 → 9,900원
(10.0%↓)
  550
|
|
|
신약의 성도들인 우리는
이제 신약의 가르침 아래서 새로운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할 것이다히브리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천사가 아닌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의 몸으로 영단번에 자신을 드린 대제사장의 역할을 탁월하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위기의 제사 제도에 대한 저자의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구약의 제사 제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으로 완성되고 폐지되었음을 밝히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약의 성도들인 우리는 이제 신약의 가르침 아래서 새로운 방식의 하나님을 섬겨야할 것입니다.
- 서문중에서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나를 지키고 계시고 나를 아름답게 만드실 것이라는 실상이 필요하고 증거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고, 말씀에서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서 은혜를 받는다면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고 격려했습니다. 즉 우리 크리스천은 세상에서 용기를 잃지 말고 담대하게 하나님을 향하여 나가라는 격려의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큰 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담대하게 나가는 신자들에게는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해주시는 큰 상과 축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미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습니다. 세상은 흔들리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은혜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은혜가 없으면 자꾸 세상을 보고 사람을 보기 때문입니다. 또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