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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

성경기획

느헤미야 연구와 설교 관련 2018~2020년 출간(개정)도서 세트(전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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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정중현,황성은,총회한국교회연구원 편,김수흥, 그 외 2명/최문희  |  출판사 : 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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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성벽, 짓밟힌 나라를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그 재건에 즐겁게 순종하는 백성들의 이야기


오늘날 우리는 파괴된 성전도, 무너진 성벽도 재건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거룩하지 않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아서 일어난 일들로 우리는 온갖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이 신앙이 진리이기 때문에 부당하게 일어나는 일들도 우리를 괴롭힙니다.
우리는 이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우리는 이 어둡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도대체 어디에서 소망을 찾을 수 있나요?
우리에게 생명과 경건을 주시는 분,
우리에게 이미 말씀하셨고, 늘 말씀하고 계시는 분,
네, 오직 하나님에게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그 대답이 되시며,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살립니다.
파괴된 성전과 무너진 성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세우시는 느헤미야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 은혜를 받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전적으로 신뢰하지는 않았던 우리의 죄,
하나님을 사랑하지만, 온전히 사랑하지는 않았던 우리의 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마음 다해 순종하지 않는 우리의 죄를 회개합시다.
우리에게 믿음을 일으키고, 그 믿음을 강하게 하는 말씀을 더 사랑합시다.
우리를 말씀이 주는 기쁨과 감사 안에서 살고 즐거워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묵상하며 기뻐합시다.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소망의 나라 재건에 즐겁게 참여하는 백성들의 이야기,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맺으신 언약을 따라 그 백성을 절대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일으키시고, 계속해서 살리시고, 계속해서 은혜 안에 거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출판사 서문]

코로나19 팬데믹 아래, 이전처럼 마음껏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매주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예배했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 기쁨과 감사가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타는 목마름을 가진 모든 성도가 어떤 모습으로 예배하든, 어디에서 예배하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크게 기뻐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우리는, 이 상황을 대단히 슬퍼하고 있습니다. 어떤 대상에는 분노를 쏟아 내기까지 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을까? 왜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을까?
때로는 목사와 같은 지도자들에게, 때로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무시한 채 배려 없이 행동한 동료 성도들에게 매우 불편한 마음이 생깁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아니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하던 중, 작년에 들었던 느헤미야 강해 설교가 떠올랐습니다. 스무 편의 설교를 모두 모아 출력한 후 읽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도 매주 설교를 들으며 아내와 얘기를 많이 나눴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도 매주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 주시고, 순종하게 하시는 은혜를 많이 경험했었습니다. 하지만 또 달랐습니다. 이번에는 훨씬 더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훨씬 더 깊이 깨달았습니다. 탄식이 나오고 눈물이 흘렀습니다. 멈추지 않고 스무 번째 설교까지 다 읽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작년에도 말씀하셨고, 올해도 계속해서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느헤미야서는 그 당시 그들에게도 의미가 있었지만,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필요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훼손당하고, 하나님 나라의 성벽이 무너졌을 때, 모든 대적이 공격할 기회만 찾고, 여러 모략을 동원해 괴롭힐 때,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장 헐벗고 굶주린 가운데 있는 우리가 가장 먼저 마음에 두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많은 것을 이미 잃었고, 또 이제 잃을 상황에 있는데, 이런 절망 가운데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나라를, 그리스도의 교회를 어떻게 회복하시고 일으키시나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나요? 우리에게 무엇을 약속하시나요?
아니, 소망이 있나요?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안위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롬 15:4

네, 하나님께서는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느헤미야서는 이 모든 것에 대해 충분히, 넘치도록 대답합니다.

저만이 아니라 교회 성도들도 이 설교 시리즈를 다시 읽는다면 큰 위로를 받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성도님들도 저처럼 회개하고, 또 마음을 굳게 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이미 여러 성도님이 이 설교 시리즈를 찾아 읽고 묵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께도 꼭 소개하고픈 마음에, 자신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자신은 부족한 게 많다고 말씀하시는 목사님께 무겁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이렇게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분께 광교장로교회 성도들이 받은 은혜를 똑같이, 더 넘치도록 베풀어 주시길 원합니다.

한재술 올림



[저자 서문]

저는 제가 책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전한 설교를 모아 책으로 만드는 일은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습니다. 이제 목사로 임직한 지 3년이 조금 넘었고, 매 주일 설교원고를 완성해내는 것조차 버거운 목사이기 때문입니다. 주일마다, 지푸라기 같은 설교지만, 그 가운데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만 의지하며 힘겹게 설교단에 오르는 부족한 목사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한재술 성도님의 전화를 받고 많이 당황했습니다. 이성호 교수님의 책들이 성도님의 간곡한 부탁으로 출판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받는 순간부터 아무런 변명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일단 당회원분들에게 허락받아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허락을 기다리는 동안 저도 찬찬히 느헤미야서 강해 설교문을 다시 꺼내어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섬기는 광교장로교회는 2019년의 표어를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는 교회’로 삼았습니다. 이에 맞춰 여러 성경 본문을 성도님들께 전했습니다. 느헤미야 강해 설교도 그때 함께 전해졌습니다. 신약의 마지막 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구약의 마지막 시기를 다룬 느헤미야서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배우고 소망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느헤미야서는 하나님의 나라라 불리던 이스라엘이 망하고, 이방인에 의해 성전과 예루살렘 성벽이 모두 파괴된 이후, 무너진 성전과 성벽을 재건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했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사명이 오늘날 교회가 소망해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해 전했던 설교들입니다.
하나의 책으로 여겨지는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 가운데 특별히 느헤미야서에 집중한 것은 우리 교회가 더욱 집중해야 할 과제가 느헤미야서에 있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광교장로교회는 바른 예배가 사라져 가는 황폐한 이 땅 가운데 우리가 드리고 싶은 예배, 우리에게 편한 예배가 아니라 삼위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기도하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 고민의 결과로 종교개혁자들의 성경해석에 따라 정립하여 모범으로 제시된 예배 순서를 따르고 있습니다. 예배의 주인이시며 예배의 유일한 대상이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의 이름을 예배 내내 부릅니다. 공교회의 신앙고백(사도신경, 니케아신경)으로 우리가 특별한 교회가 아니라 보편적인 교회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순수한 복음을 전파하려고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즐기는 노래가 아닌 성령님께서 영감하신 시편을 노래하며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을 받들어 매주 성찬을 시행합니다. 이 만찬을 거룩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당회는 신중하게 회원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날 참된 예배를 찾아보기 힘든 현실 가운데, 에스라를 통해 성전을 회복하셨던 삼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예배의 회복을 선물로 주셨고, 저희는 그 은혜로 기쁨과 평안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전의 회복은, 예배의 회복은 끝이 아닙니다. 느헤미야서가 전해주는 바와 같이 쌓아야 할 성벽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안으로는 회복된 예배를 보호하며, 밖으로는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러운 완성을 위하여 움직이고 일하며 나아가야 한다는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예배에서 누리는 평안에 안주하지 말고, 교회에 주신 사명에 신실하게 반응하고자 느헤미야서를 펼쳐 강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이 당시에 강해 설교를 시작한 이유였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설교문을 다시 읽으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한 해 만에 상황이 많이 변해버린 탓이 큽니다. 인-코로나(in-Covid19) 시대를 지나며 일어난 여러 사건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이 온 세상 사람들에게 짓밟히는 일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폐허처럼 되어버린 교회의 현실을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버리신 것 같은 이가봇의 시대 가운데 교회는 무엇을 소망하고 기도해야 할까?’ 앞이 캄캄한 우리와 달리, 말씀은 이미 밝히 길을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지푸라기 같았던 설교문에서 삼위 하나님의 은혜의 흔적을 발견하며 감사하고 또 죄송하여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곧 당회원들께서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새벽까지 읽으며 탄식하고 놀랐으며, 기도했다는 한재술 성도님의 메시지를 읽었습니다. 더는 물러설 곳이 없었습니다. 출판을 위해 설교문을 고치고 입글을 말글로 다듬으면서, 그 누구보다 광교장로교회 성도님들이 떠올랐습니다. 성찬을 그칠 수밖에 없고, 공예배조차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교제의 한계에 직면한 가운데 우리의 연약함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마음 다해 권고합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모든 성도님께도 같은 마음으로 권고드립니다. 선 줄로 알았던 우리의 교만을 깨닫고 다시 말씀의 은혜를 붙들며 저와 같이 회개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말씀이 주는 위로와 격려를 받으며 세상의 따가운 시선을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계속 함께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교회를 세워가시기를 소망합니다.
이 책의 설교들은 광교장로교회 성도를 위하여 선포된 말씀이기에, 삼위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 교회 모든 성도분께 이 책을 바칩니다.
부족한 설교자와 함께 힘써 말씀의 사역에 동역하고 있는 광교장로교회 당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설교로 늘 고민이 많은 저에게 스승이신 이성호 교수님의 격려는 늘 힘이 됩니다.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합니다. 또 이 강해 설교를 하던 시기에 저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화상통화로 개혁신학을 공부하고 말씀을 연구했던 동기들 박경록, 김원배, 서학량, 이주형, 박영수에게, 그리고 기도의 동역자 조현목, 김은규, 이상우, 이슬기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의 자녀로 자라 목사가 될 수 있도록 키워주신 아버지와 어머니, 예쁜 아내를 선물처럼 허락하신 장인, 장모님, 그리고 아빠가 서재에서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한집 사는 성도들, 성빈, 윤성, 유안이와 사랑하는 아내 이지민의 희생과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정중현 올림
광야처럼 막막한 현장에서
느헤미야를 읽어야 하는 이유

“어려운 상황에 주저앉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보내신 그 자리에 해결책이 있습니다”

-김경진, 김운성, 림형천, 이재훈, 임성빈, 주승중, 최정도 추천-


“오늘 당신이 그 자리에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 기존의 사회 질서를 움직이던 가치들이 흔들리고 있고, 이전에 당연하게 누리던 일상도 빼앗겨 버렸다. 《당신의 자리에는 이유가 있습니다》는 바로 이런 자리 한가운데 놓인 성도들을 위한 책이다.
성도들의 삶의 문제들을 공감하고 힘을 북돋우는 설교를 전해온 창동염광교회 황성은 목사가 느헤미야서를 통해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을 위로한다. 나아가 위로를 끌어내는 설교에 그치지 않고, 무너져 가는 교회와 일상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느헤미야 시대의 무너진 성벽과 오늘날 불안정한 우리의 현장을 연결시키며 삶의 자리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우리와 비슷한 문제를 미리 겪었던 느헤미야를 통해 ‘우리가 지금 이때에 지금의 자리에 이유’를 묻고 점검하게 한다.

일상을 빼앗긴 그 자리에서 회개와 성화를 경험하다
1장 “하나님을 붙잡는 기도”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의 방향과 내용을 알려준다. 우리는 흔들리는 자리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는 간구가 아니라, 느헤미야의 기도처럼 지금 내가 발 딛고 선 가정, 일터, 교회 등 모든 곳에서 하나님이 부르신 목적에 맞게 자리를 세워가게 해 달라고 간구해야 한다. 2장 “하나님의 일을 위한 선택”은 기도 후에 달라져야 할 우리의 삶의 태도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3장 “은혜가 이끄는 곳으로”에서는 느헤미야가 성벽을 재건하까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레 우리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선한 손을 느낄 수 있다. 4장 “성전의 예배를 넘어서”는 우리의 자리가 곧 거룩한 성전이 되기 위해 지켜야 할 거룩한 습관, 곧 회개와 성화에 관해 말하고, 5장 “날마다 말씀에 가까워지도록”에서는 우리가 일어섰다 하더라도 방심하지 말고 날마다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를 들려준다. “길을 잃어버린 교회와 성도들에게 안심과 희망을 주는 조그마한 이정표”와 같다는 추천의 말처럼, 이 책을 읽다 보면 느헤미야도 우리처럼 삶의 터전이 흔들리는 경험과 거기에서 오는 고민을 했다는 공감과 위안을 얻고, 그가 보여준 선택과 결단을 통해 내가 지금의 자리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지침을 얻을 수 있다. 우리의 삶의 자리가 어느 때보다 불안한 이때,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다.


[독자의 needs]

- 무너진 삶의 자리를 단단하게 세울 수 있는 영적 원리를 배울 수 있다.
- 공동체의 위기 속에서 어떤 선택과 결단이 필요한지 배울 수 있다.
- 위기의 순간에 우리를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다.


[타깃 독자]

- 느헤미야의 영적 원리를 삶에 적용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 변화된 일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성도들
- 공동체 회복을 꿈꾸는 리더들


[프롤로그에서]

‘격리, 단절, 전염병, 죽음’ 같은 단어들만 가득한 시간 속에서 하나님이 저와 모든 교회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간절히 구했습니다. 교회의 모든 것이 무너진 것 같은 절망의 상황에서, 다시는 무너짐의 수치를 당하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그 다짐을 되새기고, 특별히 이때 하나님이 왜 우리를 지금의 자리로 보내셨는지, 하나님의 부르심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지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질문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질문 속에 문제의 해결책이 있고, 새로운 삶을 위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이웃과 세상을 향해 전하시려는 메시지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시다.
제104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주제는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느 2:17, 엡 5:26-27)입니다. 현재 교단과 한국교회가 직면한 상황을 말씀을 통하여 지혜를 얻고, 힘 있게 해쳐나가고자 하는 바람에서 이 주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제104회기 총회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면서 주님께선 느헤미야에 집중하게 하셨습니다. 신앙공동체를 향한 대내외적 공격과 비난을 슬기롭게 대처하였던 느헤미야를 바라보며, 교단의 개혁과 교회의 갱신, 나아가 한국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소망과 기대를 품게 되었던 것입니다.

현재 우리 교단을 비롯한 한국교회는 대외적으로 많은 위협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그 중 어떤 비난들은 저희도 인정할만한 것이긴 하지만, 상당한 비난들이 사실에 대한 확인도 없이 감정적 측면에서 행해질 때도 적지 않습니다. 어떤 때는 비난을 넘어 위협과 공격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런 때엔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교회 내적으로 볼 때 매우 다양한 목소리들이 있습니다. 먼저 한국교회의 성장과 성숙은 이 나라와 민족에게 항상 좋은 영향력을 끼쳤다는 평들도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당시 국민과 온 나라가 절망하고 포기 하던 시대에 말씀을 통해 소망을 품게 된 교회와 성도들은 자유와 해방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이는 조국의 광복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전쟁 후 피폐해진 이 땅을 회복시키고 다시 일으키는 일에도 성도들과 교회가 앞장섰으며, 오늘의 번영된 조국을 만드는 데에 크게 일조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한국교회는 사회로부터 많은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바, 그 이유 중 하나는 하나님과 성경의 말씀에 집중하지 않는 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 교회는 신앙적인 삶에서 벗어나 세상적인 가치관에 물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교회 밖의 사회보다도 공적 책임의식이 덜하며, 눌린 자의 해방에 관심이 없는바, 하나님의 영광보단 인간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경주하고 있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로 인해 한국교회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였는데 우리는 그 원인이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외면하는 데에서 야기한 것이라 진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선 교회를 향한 분명한 미션을 가지고 계십니다. 교회를 통해 우리 사회와 민족, 그리고 전 세계와 온 우주를 구원하시기 위한 계획입니다. 우리는 이 같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우리 교회를 바른 방향으로 개혁하고 주님의 원하시는 바의 교회의 모습으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우리 주님의 계획대로 이 땅과 민족, 세계와 온 우주를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주님의 뜻에 충실한 교회가 되기 위해 우리 교회를 변화시켜 나갈 때, 외부로부터 오는 비난과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며, 우리를 감싸고 있는 영적 전쟁으로부터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총회는 이런 소망을 담아 금번 『제104회 총회 주제 연구 시리즈 1: 느헤미야와 한국교회의 개혁』라는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에스라서, 느헤미야서, 에스더서 3권은 사기로서의 공통점은 주전 536년에 유대가 바벨론에 의해 망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되는 과정 중에 드러난 몇 가지 개혁의 빛이 나타난 것을 기록한 것인데 에스라서는 에스라(최고의 율법 학자)를 중심으로 한 귀환기의 역사로 첫번째 귀환과 성전 건축(1-6장), 그리고 에스라를 따른 두 번째 귀환과 또 어떻게 종교개혁을 했는가(7-10장)를 보여주고 있다.
느헤미야서는 느헤미야를 통한 예루살렘 도시 재건(1-7장)과 에스라를 통한 종교개혁(8-10장), 및 전 민족의 개혁(11-13장)을 보여주고 있다.
에스더서는 에스더라는 여인이 고아로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로 바사 제국의 왕비가 되어 유대 민족을 멸망의 위기에서 구출한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 3권의 공통점은 모두 유대민족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드러난 개혁 운동 혹은 회복 운동을 기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본 총서에 대하여
『교부들의 성경 주해』는 신·구약 성경 전권에 대한 교부들의 사상과 신앙을 그 정수精髓만 뽑아 현대어로 옮겨 엮은 29권의 방대한 총서다. 이 총서는 현대 독자들이 고대 그리스도교 시대에 활동한 교부들의 핵심 사상에 스스로 다가가 심취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교부 시대는 로마의 클레멘스(재위 92년경~101년)부터 다마스쿠스의 요한(650년경~750년)에 이르기까지 그 해당 시기를 말한다. 따라서 이 총서는 신약성경이 마무리되는 시기부터 존자 베다를 포함하는 8세기 중엽까지, 7세기에 걸쳐 이루어진 성경 해석을 다루고 있다.

『열왕기 상·하권, 역대기 상·하권, 에즈라기, 느헤미야기, 에스테르기』에 대하여
교부들은 여호수아 시대부터 연합 왕국에 이르는 이스라엘 역사를 다룬 앞의 책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열왕기 상·하권, 역대기 상·하권, 에즈라기, 느헤미야기, 에스테르기에서도 예형론적·도덕적 해석을 할 수 있는 자료들을 풍성하게 찾아냈다. 독자들은 금세 알아채겠지만 교부들은 다른 책들보다 특히 열왕기 상·하권에 훨씬 더 큰 관심을 기울였는데, 이것이 반복되는 이야기 구성 때문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이유들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어쨌거나 지혜로운 솔로몬 임금, 성전 건축, 엘리야 예언자와 엘리사 예언자, 충실한 또는 불충한 여러 임금과 권력자들의 운명에 관한 이야기들은 교부들이 말하고자 하는 목적에 아주 잘 맞아떨어졌다.

책에 실린 그리스 주해가들로는 순교자 유스티누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 오리게네스, 메토디우스, 카이사리아의 에우세비우스, 아타나시우스, 예루살렘의 키릴루스, 대 바실리우스,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우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알렉산드리아의 키릴루스, 키루스의 테오도레투스, 가자의 프로코피우스, 수도승 요한이 있다. 라틴 주해가들로는 테르툴리아누스, 키프리아누스, 노바티아누스, 락탄티우스, 암브로시우스, 히에로니무스, 프루덴티우스, 아우구스티누스, 놀라의 파울리누스, 요한 카시아누스, 페트루스 크리솔로구스, 토리노의 막시무스, 사제 살비아누스, 루스페의 풀겐티우스, 아를의 카이사리우스, 대 그레고리우스, 존자 베다, 라바누스 마우루스가 있다. 시리아 주해가들로는 아프라하트, 에프렘, 사도나, 니네베의 이사악, 메르브의 이쇼다드가 있다.

교부들이 다 같이, 기쁨과 신학적 통찰로 가득한 식탁을 독자들 앞에 차려 놓는다. 그 가운데에는 이 책을 통해 처음 만나는 양식들도 있을 것이다.

본문 중에서
이번 권에 실린 주해들은 이른바 역사서의 두 번째 부분을 다룬다. 이 책들의 이야깃거리들과 주제
들이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는 것을 독자들은 금세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이 역사서들이 이스라엘 고대사의 폭넓은 부분에 걸쳐 있고, 잇달아 일어나는 중요한 여러 사건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 학문은 주로 역사적, 철학적 접근을 통해, 이 책들이 공통된 역사적 관심으로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이념적 관점에서는 서로 구별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39쪽)

교부들은 성경을 철학적, 역사적으로 읽는 데 관심이 없었다. 따라서 그들의 성경 주석은 이 책에 포함된 역사서들을 서로 연결 또는 구분하는 신명기 관점 또는 역대기 관점을 고려하지 않았으며, 서로 다른 다양한 해석의 길들을 따랐다. 교부들의 성경 주석은 이 총서의 여러 권에서 이미 풍성하게 논의된 대로, 대체로 예형론적-우의적 또는 도덕적 해석에 바탕을 두었다. 따라서 교부들은 역사서를 포괄적·체계적으로 읽었다기보다, 예형론적·도덕적 해석이 가능한 개별 일화들에 집중했고, 성경 이야기에서 그들의 주석 원칙에 맞지 않는 다른 사건들은 소홀히 했다.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이러한 해석학적 접근은 교부들이 자신들의 강해나 교의서들에서 역사서에 관해 부차적으로 언급할 때뿐만 아니라 역사서 자체에 관한 성경 주석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드러난다.(40쪽)

이 두 사람에 대한 임금의 판결은 우리에게 진리를 위해 싸우라고 권고합니다. 살아 있는 아들에게서 거짓 어미를 몰아내듯 교회의 영적 선물에서 위선을 몰아내며, 교회가 자기 은총은 돌보지 못하면서 다른 이들에게 주어진 은총을 제멋대로 쥐락펴락하지 못하게 하라고 훈계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진리를 수호하고 진리를 위하여 싸우면서, 분열의 위험을 무릅쓰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아기를 둘로 나누라고 한 심판관의 판결은 일치를 깨려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시험하기 위한 것입니다. ‘솔로몬’이라는 이름은 ‘평화로운’이라는 뜻입니다. 평화로운 임금은 일치와 화합 안에 생명의 영을 담고 있는 사지를 찢어 놓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의 위협은 진짜 어머니를 찾아내고, 그의 판결은 거짓 어미를 가려냅니다. 이런 위기와 시련 앞에서 그리스도교의 은총의 일치가 찢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 우리는 ‘아기를 저 여자에게 주고, 아기를 제발 살려만 주십시오’라고 말하도록 배웁니다. 진짜 어머니가 염려하는 것은 어머니라는 명예가 아니라 아들의 안녕뿐입니다. 아들이 어디에 있든, 어머니의 참된 사랑으로 말미암아 그 아들은 거짓 주장을 하는 이가 아니라 진짜 어머니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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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성도 개인의 신앙생활뿐 아니라, 교회의 모든 활동들에도 유일한 규범이다.
오늘날처럼 다양한 풍조와 운동이 많은 영적 혼란의 시대에,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가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지 묵상하기를 원하며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모든 뜻을 알기를 원한다.
성경을 가지고 설교할지라도 그것을 바르게 해석하고 적용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의 기근이 올 것이다.
(암 8:11)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의 기근이 오고 있다. 많은 설교와 성경 강해가 있지만, 순수한 기독교 신앙 지식과 입장은 더 흐려지고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요구되는 성경 해석과 강해는 복잡하고 화려한 말잔치보다 성경 본문의 바른 의미를 간단 명료하게 해석하고 적절히 적용하는 것일 것이다.
사실, 우리는 성경책 한권으로 충분하다. 성경주석이나 강해는 성경 본문의 바른 이해를 위한 작은 참고서에 불과하다. 성도들은 각자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성경을 읽어야 하며, 성경주석이나 강해는 오직참고서로만 사용해야 할 것이다.
이 강해서를 읽고 묵상하는 모든 분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와 기쁨과 능력이 풍성하기를 기도한다. 벌레와 같은 우리를 영원한 지옥 형벌에서 값없이 은혜로 구원해주신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홀로 영광을 받으소서.
정중현
한동대학교(상담학, 공연영상학과)와 고려신학대학원(목회학)을 졸업하고 하나교회(천안)에서 5년동안 섬겼다. 2017년 목사로 임직 후 광교장로교회 (수원)의 말씀의 사역자로 부름 받아 목회하고 있다. 아내(이지민)와 함께 세 언약의 자녀들(성빈,윤성,유안)을 양육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공동집필자로 참여한 <교회건설 매뉴얼>(생명의양식)이 있다.
황성은
황성은 목사는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동행하는 교회로 알려진 창동염광교회 담임목사다. 저자는 목사의 아들로 교회에서 자란 행복한 기억 때문에 대를 이어 목사로 부름 받은 것이 가장 기쁘고,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것이 늘 감사한 목회자다. 인생의 지난한 순간마다 새롭게 부딪히는 시련과 고된 훈련들을 경험하면서, 그때에도 변함없이 함께하시며 도우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이 책의 저변에 녹아 있다. 이 책은 느헤미야 시대의 무너진 성벽과 오늘날 불안정한 우리의 현장을 연결시키며, 어느 때보다 힘든 이 시기에 교회와 삶의 자리를 더 굳건하게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도록 한다. 나아가 그 손길을 의지하여 새로운 지경으로 나아가도록 돕는다.
응암교회에서 자랐고, 제주성안교회 담임목사로 섬겼으며, 현재 창동염광교회 담임목사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로 살고 있다. 이 길의 끝에서 겸손하게 예수님을 따른 종이라는 칭찬을 듣는 것이 그의 소망이다.
김수흥
학력
총신대 신대원 졸업 (목회학 석사)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수료 (신학 석사 과정)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 졸업 (성문학 석사)
Pensacola Christian College & Pensacola Theological Seminary 졸업 (철학 박사)

경력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 서울노회 동산교회 부목사
총신대학교(사당동) 독일어 강의
뉴욕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주경 신학강의
필라델피아 삼일장로교회 원로목사
합동신학대학원 대학교 주해강의

저서
[구약성경주해]
창세기 주해 (도서출판 언약)
출애굽기 주해 (도서출판 언약)
레위기 주해 (도서출판 언약)
민수기 주해 (도서출판 언약)
신명기 주해 (도서출판 언약)
여호수아 주해(도서출판 언약)
사사기, 룻기 주해(도서출판 언약)
사무엘상, 하 주해(도서출판 언약)

[신약성경주해]
마태복음 주해 (도서출판 목양)
마가복음 주해 (도서출판 목양)
누가복음 주해 (도서출판 목양)
요한복음 주해 (도서출판 목양)
사도행전 주해 (도서출판 목양)
로마서 주해 (도서출판 목양)
고린도전후서 주해 (도서출판 목양)
갈라디아서 주해 (도서출판 목양)
옥중서신 주해 (도서출판 목양)
목회서신 주해 (도서출판 목양)
히브리서 주해 (도서출판 목양)
공동서신 주해 (도서출판 목양)
요한계시록 주해 (도서출판 목양)

[논문]
그리스도의 말씀이 연합에 미친 영향(도서출판 목양)

[칼럼집]
하나님이 포기하신 사람들 (도서출판 진흥)
천국을 침노하는 사람들 (도서출판 진흥)
모든 것을 가진 사람들 (기독교개혁신보사)
영생을 살기 시작한 사람들 (기독교개혁신보사)
감사는 사람의 위상을 높인다 (도서출판 목양)
저자 소개 더보기↓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정중현 / 그 책의 사람들
가격: 19,000원→17,100원
황성은 / 도서출판 두란노
가격: 12,000원→10,800원
총회한국교회연구원 편 / 나눔사
가격: 15,000원→13,500원
김수흥 / 언약
가격: 18,000원→16,200원
마르코 콘티 / 분도출판사
가격: 55,000원→49,500원
김효성 / 옛신앙
가격: 3,000원→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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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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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느헤미야 연구와 설교 관련 2018~2020년 출간(개정)도서 세트(전6권)
저자정중현,황성은,총회한국교회연구원 편,김수흥,마르코 콘티,김효성
출판사갓피플몰
크기set
쪽수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20-11-19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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