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00 → 10,800원
(10.0%↓)
  600
|
|
|
모여서 예배하든
흩어져 예배하든
우리는 정말 예배하고 있는가?예배란 무엇인가?
예배는 하나님께 응답하는 것이다.
“예배는 우리의 문제를 하나님께 가져오는 시간이 아니다.
오히려 우리의 문제가 하나님의 다스리심 아래 있음이 선포되는 시간이다.
그래서 기쁨과 감사로 응답하는 시간이다!” 코로나로 혼란스러운 요즘의 현실은 성도인 우리에게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보배로운 ‘예배 모임’이 지금 시대의 어떤 사람들에게는 걱정거리나 비판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으니 말이다. 이런 상황은 성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고 교회와 성도들에게 예배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게 만들다.
‘그동안 예배당에 함께 모였을 때 우리는 정말로 예배하고 있었던가?’
‘일주일에 한 번 예배의 자리에 와 있는 것을 신앙의 전부인 양 여기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주일 예배 모임에 참석하고 나면 예배자로서의 삶은 그것으로 됐다고 생각하며 살아오지는 않았을까?’
지금의 시대의 상황이 우리 가운데 이런 질문들을 끄집어내고 있다면,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원치 않는 현실은 역으로 우리에게 거룩한 기회가 될 수도 된다. ‘예배다운 예배로의 갱신’이라는 거룩한 기회 말이다.
예배학 교수인 저자는 전작인 『참으로 예배하고 싶다』에서 독자들에게 “당신은 어떤 예배자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많은 예배자가 이 질문에 답하고 스스로를 돌아봄으로써 진정한 예배자로 거듭났다.
이번에 저자가 던지는 두 번째 질문은 “우리는 정말 예배하고 있는가?”다. 첫 번째 질문이 ‘예배자’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두 번째 질문은 ‘예배 모임’을 다룬다. 이제 우리는 저자의 두 번째 질문에 열린 마음으로, 진지하게 답할 차례다.
예배를 드리는 목적을 다음과 같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 앞에 나와 찬양하기 위해서
-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리기 위해서
- 치유를 경험하기 위해서
- 영적인 회복을 느끼기 위해서
- 평안을 얻기 위해서
- 한 주간 살아갈 힘을 얻기 위해서
모두 아니다! 만약 이것들이 예배를 드리는 목적이라고 생각했다면 착각이다. 저자는 이것들이 예배로부터 얻을 수 있는 ‘유익’이지 예배의 목적이나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오직 한 가지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으로 응답하기 위해서! ”저자는 오늘날 이처럼 예배의 목적과 예배로부터 얻을 수 있는 유익이 혼재된 예배 인식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러한 문제가 예배에 적절하지 않은 요소들을 예배 모임에 용납하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그 대가로 우리는 예배다움을 잃어버리고 말았다는 것이다. 저자가 진정 원하는 것은 한 가지다.
‘예배의 예배다움.’이에 보다 예배다운 예배를 드리도록 돕고자, 저자는 이 책 제1부에서 예배가 무엇인지에 대해(예배의 정신) 다시 생각해 본다. 특히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응답’이며 그 정서는 ‘기쁨’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예배는 과거, 현재, 미래를 포함해 모든 시간 속에서 드러난 하나님의 성품과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에 기쁨과 감사로 응답하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제2부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예배 현장 속의 순서들을(예배의 실제) 다시 생각해 본다. 예배로의 부름, 예배 기원, 신앙고백, 참회의 기도부터 설교, 축도와 광고까지... 각 순서(요소)에 담긴 예배학적 의미를 살펴보고, 보다 더 예배답기 위한 내용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각 요소에 있어서 기본에 충실할 것을 호소하는데, 이것이야말로 오늘날 예배의 예배다움을 회복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모이는 예배든, 비대면으로 흩어져 드리던 예배든, 그동안 우리는 정말 예배하고 있었는가? 진정한 예배의 목적과 이유가 하나님께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고 있는 이 책은 예배다운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모든 성도와 사역자에게 꼭 필요한 예배 지침서가 될 것이다.
|
10,000 → 9,000원
(10.0%↓)
  500
|
|
|
유진소 목사가 전하는
‘성막을 통해 다시 배우는 예배의 본질!’
성막은 상징이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언택트 시대, 예배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하나님이 제시하신 성막을 통해 참된 예배란 무엇이며,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 회복을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배우십시오.이 책은 출애굽 당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시하신 하나님의 전, 성막을 통해 언택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참된 예배란 무엇인지,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와 성도는 어떠한 모습으로 이 시대 가운데 자리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성소와 지성소, 그리고 이를 가르는 휘장과 이를 지지하는 기둥과 널판, 그리고 그 안에 담겨 있는 법궤와 분향단, 번제단과 등잔대, 물두멍 등 성막의 각 구조물과 기구들이 그 어원에 따라, 쓰임새에 따라, 상징성에 따라 오늘날 우리가 회복해야 할 예배,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 이 땅 가운데 교회 공동체가 가져야 할 거룩함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 서문에서성막의 핵심은 예배입니다. 성막의 핵심은 예배하는 공동체입니다. 그리고 성막의 핵심은 그 예배 자체인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막을 대하는 자들은 그 성막을 만들라 하시고 그것을 만들어 그들 가운데 두신 하나님, 그리고 그분이 여전히 말씀하시는 그 예배의 본질을 찾기 위해 무던히 애쓰며 싸워야 합니다. 그 나타난 모습에 매이지 않도록, 그것 때문에 참된 예배의 본질이 훼손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이제 성막 가운데 담겨 있는 예배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나름대로 애쓰고 노력했음에도 여전히 그 중요한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령님이 우리의 심령 가운데 친히 감동하셔서 그 길잡이는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참된 예배의 메시지는 성령님이 각 사람에게 친히 감동하시지 않고는 전달될 수 없기에, 어렵지만 기대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살아 계신 성령님이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히 감동하시고 말씀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
7,000 → 6,300원
(10.0%↓)
  350
|
|
|
- 단단한 기독교 시리즈 열세 번째 책
- “도대체 예배란 무엇인가?” 당연하게 여겨 온 모든 것들에 질문하기“이 책에 기록된 예배의 기본원리가 교회를 얼마나 힘있게 세워 가는지 목도하고 있다” - 정중현 목사
“삼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에 대한 열망을 불러일으킨다.” - 최정복 목사
코로나를 통해 대부분의 신실한 성도들은 "도대체 예배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 온 예배의 모든 요소들이 질문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꼭 교회에 가야 하나요?”라는 질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제 이런 질문을 외면하거나 이런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는 교회는 신자들에게 외면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질문에 솔직한 답을 원하는 청년들부터 교회를 떠날 것이고, 그런 청년들의 신앙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교회부터 문을 닫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이 예배에 대한 완벽한 답이 될 수는 없지만,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대면 예배', '비대면 예배'와 같은 신조어가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모든 참된 예배는 대면 예배입니다. 이는 성도들끼리 서로 얼굴을 본다는 말일까요, 아니면 성도들과 예배 인도자인 목사가 대면한다는 말일까요? 진정한 대면 예배는 신자가 유일하고 참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을 정말로 보고 즐기는 것입니다. 이 책은 모든 예배의 논의를 여기에서 시작합니다.
|
17,000 → 15,300원
(10.0%↓)
   850
|
|
|
포스트 코로나,
어떻게 예배하고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모이는 예배와 흩어지는 예배,
공간과 시간을 넘어 예배의 핵심은 ‘코람데오’다.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가 들려주는 예배의 정수예배 형식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격랑 속에서 출렁이고 있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모이기’가 사회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때 우리는 어떻게 예배하고, 어떻게 기도하며, 우리의 신앙을 어떻게 회복해야 하는지 고민이 깊어진다. 저자는 신앙생활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것이 예배라고 말한다. 이 책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와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그것을 회복하는 방법을 들려준다. 더 나아가 흩어지는 삶 속에서 참된 예배자의 삶이 무엇인지 구약과 신약을 관통하여 들려준다.
코로나 사태가 일어나자 주변 사람들이 교회를 주목하고 있다. 교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하면 일제히 보도하면서 망신을 주고 싶어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우리를 다시 그분 앞에 멈춰 서게 하신다. 그리고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게 하신다. 페르시아의 총리였던 다니엘은 자신을 죽이려 했던 정적들의 모략을 알고도 집으로 돌아가 평소처럼 창문을 열고 예루살렘을 항하여 기도했다. 다니엘이 어떤 위기가 닥칠지 뻔히 알면서도 신앙을 지켰던 것처럼 우리도 그래야 한다.
시대에 따라 예배 스타일이 다르더라도 그 중심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의 본질이 살아 있어야 한다. 이 책은 기존의 예배 습관에서 벗어나 진정한 예배가 무엇인지 성경적, 신학적, 역사적 관점으로 통찰력 있는 메시지로 들려준다. 코로나19 때문에 경험하는 새로운 변화를 읽게 해주며, 삶의 현장에서 코람데오의 예배자로 살아가도록 도전한다.
|
12,000 → 10,800원
(10.0%↓)
  600
|
|
|
하나님의 마음과 만나는 참된 예배자가 되기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책
신앙인들 모두 참된 예배자가 되길 꿈꿉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한 예배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예배드리지 않으면, 예배자가 되지 않으면 맥없이 스러지는 사람들입니다. 신앙인의 영적 호흡은 예배를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예배자가 진실한 예배자인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자인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합니다. 진실한 예배자에 대한 고민이 이 책에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앞에서 진실하고 향기 나는 예배자가 된다는 것은 여전히 두려운 일이고 어려운 일입니다. 저 역시 진실한 예배자가 되기 위한 길 위에 서 있습니다. 여전히 길을 찾는 여정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을 함께 나눔으로 이 길고 힘든 여정의 길잡이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
16,500 → 14,850원
(10.0%↓)
   820
|
|
|
목회자와 예배 사역자를 위한 예배 기획 지침서인간은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창조되었다!이 책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시간과 공간을 정하여 모여서 하나님께 제대로, 아름답게 예배하는 내용과 방법을 살피면서 예배에 대한 역사적 반성과 신학적 고찰을 제시한다. 그리고 예배에서 반복되는 예전(liturgy) 활동이 성도들의 신앙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행동을 변화시키는지, 나아가 공동체의 정체성을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예전신학의 정당성과 마이클 폴라니의 ‘암묵적 지식’ 이론(“우리는 우리가 말로 설명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에 의하여 증명한다. 또한 지적 장애인들의 성찬 참여, 어린이들의 공예배 참여에 대한 숙고 역시 예전의 실천신학적 관점에서 풀어낸다.
아울러 예배의 각 요소와 배열에 담긴 의미를 역사적, 신학적, 성경적으로 설명하면서, 과거 예배의 역사와 실천을 존중하되 이 시대의 문화적 배경도 존중하여 이를 조화시켜서 예배를 어떻게 기획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출판사 서평]지금도 매주 예배를 잘 드리고 있는데, 예배학을 또 배워야 하나요?성경에서는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찬양의 제사라고 정의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것이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우리의 몸과 영, 전인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살아 있는 제물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영적 예배(spiritual worship)이다. 하지만 우리는 예배를 교회의 양적 성장의 도구로, 때로 개인의 문제 해결과 감정 토로의 장으로 오용할 때도 많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그분과 교제를 나누는 것이 진정한 예배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간 중심적이고 소비자 중심적인 예배가 아니라 삼위 하나님께 초점을 맞춘 예배, 성경에 충실하면서도 성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예배를 드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역사신학, 교의학, 주경신학적으로 풀어낸다. 하나님께 진정으로 예배드릴 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갈 수 있다.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다. 저자는 예배 요소 중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는 참여적인 성격을 강하게 띤 것이 ‘성찬’이라고 주장하면서 성찬과 세례식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방법을 자세히 기술한다.
[이 책의 독자]-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를 드리고 싶은 기독교인
- 예배를 인도하는 목회자, 찬양 사역자, 예배 사역자, 사회자
- 일 년간의 예배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싶은 예배 기획자
- 예배의 각 요소와 순서에 담긴 의미를 알기 원하는 이들
- 성찬식과 세례식의 의미를 제대로 깨닫고 기획하기를 원하는 목회자
|
14,000 → 12,600원
(10.0%↓)
   700
|
|
|
예배는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향해 피조물로서 누리는 은혜에 대해 감사를 올려 드리고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베풀어 주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려야 합니다.
예배를 통해 주시는 말씀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회개하므로 사죄의 은총을 누리게 됩니다. 더 나은 내일과 새로운 삶을 위한 결단의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말씀 앞에서 결단할 때 성령께서 기뻐하시고 도와주십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며 자신에게는 큰 기쁨이 됩니다. 예배를 통해 주시는 은혜를 사모하며 예배의 감격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15,000 → 13,500원
(10.0%↓)
   750
|
|
|
“테레사 베르거가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예배 전문서 『예배, 디지털 세상을 만나다』.”
21세기 예배의 예전 형식의 변화는 계속되고 있다. 그중에서 ‘온라인 예배’라는 예배 행위에 대해 제대로 평가하거나, 문제 제기를 한 문서는 없었다. 현재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 가운데 서 있고, 그 사이를 오고 가는 삶을 사는 현대 기독교인들에게는 한 번쯤 읽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온라인 예배와 전통적 예배의 경계에 있는 현대 기독교인들은 이 디지털 시대이 예배 변화에 대해 숙고하여 고민해 볼 시간도 없이 빠르게 확산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예배에 대한 연구가 더디고, 신학적인 평가 또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항상 새로운 예배 형태가 나올 때마다 문제 제기가 되어 온 것은 사실이다.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은 이 책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예배의 “실행”과 ”매개이다. 이 책은 온라인 예배에 대해 연구한 연구서가 아니라,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예배가 어떠한 형태로 예배가 실행되든, 그것이 우리에게 예배와 우리를 연결시켜 주는 매개로 작용할 수 있는가, 오늘날 전통 예배의 의식 등이 이러한 신학적 탐구를 통해 또 다른 예배의 길을 열어줄 수 있는가”이다.
테레사의 근본적인 성찰은 이것이다. 교회가 수행하는 예배 실행들의 궁극적 의미는 예배 그 너머에 있다. 다시 말하자면, 그것이 어디에서 일어나든지 하나님과 신실한 만남 속에 있다는 것이다.
테레사의 시대에 이런 깨달음이란 권위를 인정받은 특정 의식들(rites)의 거행과 은혜를 강력하게 연결 지었던 전통 자체를 수정하는 것이었다. 500년이 지난 지금의 디지털 시대에서 테레사의 통찰은 신학적 탐구를 위한 또 다른 길을 열어줄 수도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그녀의 통찰이 오프라인 예배에서 자신을 드러내시는 하나님, 솥단지와 냄비들 사이를 걸어 다니시는 하나님, 그리고 화상 사이를 움직여 다니시는 하나님을 찾는 길을 열어줄지도 모르겠다.
- 본문 마지막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