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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

성경기획

종교개혁 관련 2019년 출간(개정)도서 세트(전9권)  
세움클래식 04 종교개혁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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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역자 : 권현익,안재경 외 4인,강민,제이슨 앨런, 그 외 9명/조계광  |  출판사 : 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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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집히고 엉클어진 교회 역사에서 참 교회의 유래와 존재 방식을 추적하고 증명하다!
* 16세기 종교개혁 이전에도 참 교회는 존재했다!
* 로마 교회의 시각이 아닌, 우리의 시각으로 다시 쓴 참 교회의 역사!
* 역사의 현장을 그대로 전달하는 판화와 지도 등 생생한 자료 수록!



개혁 교회의 태동은 16세기 종교개혁 이후인가? 이 책은 개혁 교회가 종교개혁 이후에야 존재하기 시작한 것으로 생각하는 우리의 생각을 과감하게 깨뜨린다. 저자는, 종교개혁 이전에 존재했던 작은 점(點)에 해당되는 수많은 개혁자들의 삶을 추적하여, 더 이상 점(點)으로서의 역사 이해가 아니라 끊이지 아니하는 선(線)으로서 개혁 교회사를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로마 교회에 의해 뒤집히고 엉클어진 교회 역사에서, 참 교회의 유래와 존재를 추적하고 증명한 본 서를 통해 개혁 교회 교회사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기를 소망한다.



[머리말]

최소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 근간은 숙지할 필요가 있겠다는 정도의 생 각으로 시작한 공부는 급기야 ‘종교개혁사 시리즈’를 출간하는 데까지 이르고 말 았다. 오늘날 우리가 가진 신앙이 종교개혁사를 통해서 보는 여러 선인(先人)들의 수고와 헌신적인 복음 증거에 심대한 영향을 받았음을 확인하는 것은 어렵지 않 았으나, 그들이 증거하고 전하여 준 복음이 사도들의 그것에 얼마만큼 일치하는 지를 증명하는 문제는 오히려 예기치 못한 엄청난 도전이 되고 말았다. 결국 이 를 증명하는 방법은 16세기 종교개혁 이전 개혁 교회의 신앙 고백과 가르침을 특 정 기간별로 구분하고, 오늘 우리의 것과 비교해 나가는 작업을 통하여 그 연속 성과 일치를 확인하는 것뿐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런데 우리는 통상적으로 개 혁 교회가 16세기 즈음에 일어나 그때부터 존재하게 되었다고 여겨 한결같이 그 렇게만 믿고 이해해 왔기 때문에 오히려 그 이전, 고대의 개혁 교회 역사를 추적 한다는 것 자체가 훨씬 쉽지 않은 상황이 되어 있었다.
호기심과 궁금증 때문에 교회사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지만, 이제는 풀지 않으 면 안 되는 의구심으로 끊임없이 발전했기 때문에 간결하게 만들려 했던 책의 출 간은 계속 미뤄지게 되었고, 나름대로는 정돈의 수준과 깊이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기에 루터 이전의 개혁 교회 역사 연구를 추고하는 버거운 작업에 엉겨들고 말았다. 비컨대, 센강의 한 쪽 어귀에나 겨우 띄울 쪽배 하나 끌고 첨벙 물에 들어갔다가 대양 저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라는 궁금증에 이끌려 대서양으로 나서 는 꼴이 되고 만 것이다. 단 한 권의 변변한 자료도 없이 시작된 첫 항해부터 폭풍 과 노도 같은 과제를 만나 좌절하고 두리번거리기 일쑤였지만, 그저 그대로 항해 를 접지 않으려 몸부림쳤다. 바다 한가운데 어느 섬에 도달하였을 때는, 필자와 동일한 궁금함으로 항해를 시도하던 몇몇의 항해사(저자)들을 만나 그들의 충고 를 얻기도 하고 항행의 방향을 다잡으며 속도를 더 높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자 주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오래된(고대의 외국) 언어라 소통 자체에 또 다른 난감 함을 경험하기도 했고, 자주 향방 잃은 항해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흘려보냈기에 지나온 항행의 흔적을 일단 고정해야 했고 출간하는 일을 더 이상 미룰 수만은 없게 되었다. 아직 많은 부분에서 흡족하지 못하지만 우리말로 작성하는 국내 처 음의 항해도임에 일단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훗날 누군가 이 지도를 근거로 더 넓 은 대양의 정보를 풍부하게 정돈해 주기를 기대한다.

개혁 교회는 어떻게 태동하였을까? 개혁 교회의 목표가 초대 교회의 사도적 가르침과 그들의 단순한 제자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면, 16세기 이전에도 너 무나 많은 개혁자들이 있어 오늘날 우리와 동일하게 신앙을 고백했음에 놀랄 수 밖에 없다. 교회 역사의 각 세기마다 개혁 교회는 너무나 자주 ‘이단 따위’로 간주 되어 개혁자가 된다는 일 자체가 곧 순교를 전제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우 리에게 소개된 대부분의 역사책들은 위클리프, 후스, 루터, 칼뱅과 같은 크고 뚜 렷한 몇 개의 점()에만 그 논의를 국한하고 있었던 것이 엄연한 사실이다. 이런 관점은 개별적으로 그 위인들의 위대함만을 강조하면서 개혁자들의 신앙과 삶은 그 특정인들의 것으로만 기념하게 만듦으로써, 우리 같은 대다수 후예들조차 종 교개혁 기념 주일에나 개혁자들의 이름을 불러보는 정도에서 할 일 제대로 했다 는 식으로 만족하도록 길들였던 것이다. 위대한 개혁자들의 점()과 점이 연결 되는 현장에는 수많은 무명의 사역자들과 성도들이 그들의 개혁적 신앙과 삶을 이어 오는 점()들로 존재하였기 때문에 또 다른, 가늘고 굵은, 길고도 굴곡진 선(線)들이 되어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소중한 개혁 신앙을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은 작은 점()에 해당되는 더 많은 개혁자들의 삶을 간절함으로 추적하 여, 더 이상 점()으로서의 역사 이해가 아니라 끊이지 아니하는 선(線)으로서 개 혁 교회사를 이해하도록 도우려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마 치 마르틴 루터가 처음으로 종교개혁을 시도한 것처럼 루터를 기준하여 ‘종교개 혁 500주년’과 같은 표현을 분별없이 말하는 난센스를 범하지 않을 것이며, 선조 들처럼 우리 모두가 개혁자로서의 막중한 사명을 갖고 의미 있는 성도의 삶을 살 고자 낱낱이 애쓰도록 동기를 부여(motivate)하게 될 것이다. 또한 무명 개혁자들 의 헌신과 수고가 잇대어 선(線)으로서의 개혁 사상이 우리에게 전달되어 온 것처 럼, 우리 역시 다음 세대를 위한 작은 점이 되어 끊어지지 않을 선으로서의 개혁 신앙을 전달할 사명을 나눠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필자가 이미 종교개혁과 관련된 여러 사적지를 방 문하면서 담아온 사진들을 게시한 점에도 있겠지만, 19세기 이전의 역사가들이 독자들에게 현장감을 전달하려고 그 열정을 오롯이 판화들에 담아 그 생동감을 전한 데에도 있을 것이다. 이미 그 지적 소유권이 만료된 판화들 가운데 주옥과 같은 자료들이 적지 않아 이를 기쁘게 소개하였다.

정작 개혁 교회의 소중한 유산을 물려받은 우리가 16세기 이전의 개혁 교회에 관심을 갖지 못하고 있었던 동안 아나밥티스트, 형제교회, 몰몬교의 사학자들은 자신들 교단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한 뿌리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상당한 연구 업적들을 쌓아 놓았다. 특히 그들이 발도인들 선조들에게 큰 관심을 갖게 된 배 경에는 침례의 정당성이나 유아 세례의 부적절성과 같은 자신들 교단의 발생 근 거를 역사적 관점에서 증빙해 보려는 목적이 다분해 보인다. 다만 문제는 침례라 는 세례의 형식과 유아 세례의 가부가 마치 그리스도교 신앙과 복음의 전부 내지 는 유일한 핵심인 것처럼 거기에 집중하고 집착하는 태도로 교회사를 붙들려 노 력한다는 점이다. 이것이 가상한 수준을 넘어 처절해 보이기까지 해 더욱 안타깝 다. 그리하여 결국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생명의 문제가 아니라 형식과 체재와 방법에 관한 지엽적인 논쟁과 주장 때문에 형제와 형제가 일어나 삿대질하고 서로 에게 대항하여 ‘이단(異端)이니 사탄(satan)이니’를 외치며 대결하게 된다면, 우리 가 과거의 역사를 살펴서 오늘날 힘입게 되는 이 일반 은총의 공효(功效)가 오히 려 그리스도의 겸손하신 섬김으로 우리가 덕 입은 특별 은총의 소중한 의의(意義) 를 상당히 손상(損傷)시키는 것은 아닐까,라는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또한 본문에서 다시 다루게 되겠지만, 타락한 사제들이 마치 구원을 베푸는 것처럼 집례하는 미사나 고해성사, 세례들을 부정하며 거절했던 것은 ‘사제의 세례는 곧 중생이라는 그릇된 주장’에 대한 정의로운 반발이었다. 그럼에도 16세기 발도인들이 개혁 진영으로 합류하면서 유아 세례를 비롯한 몇몇 이슈들(issues)을 순순히 수용하고 화합하였던 용감한 변화들을 마치 영적인 타락 혹은 그릇된 전향인 것처럼 해석하려는 태도들도, 어떤 특정한 목적에 추동되어 억지로 만든 역사 이해의 결론이 아닌가,라는 아픈 생각을 지울 수 없게 한다.

세상 어느 책이 그렇지 않겠냐마는, 부족한 필자에게 이 시리즈의 출판은 참으로 난산(難産)이었다. 필자는 이 첫 책의 출판에 즈음하여, 어려서부터 친구이고 사역 시작에서부터 동료이며 길지 않은 인생이지만 서로 떠난 일이 없었던 단짝 이은택 목사가 지지, 격려, 연구 참여, 고안으로 기여해 주었음을 독자들에게 밝혀 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 부족한 필자의 어수선한 연구를 꿰어 이만한 작품으로 지어낸 것은 오직 그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목차의 정리부터 주제들의 흐름을 재정돈하고, 각 문단과 문장들에 색깔과 옷을 입혀 글이 되고 이만한 책 모양을 갖추게 한 것은 그가 섬겨 준 일의 일단일 뿐이다. 필자는 석탄이 연탄으로 찍혀 나오고 구슬이 보배가 되도록 꿰이는 과정이 어떤 것인지를 그의 헌신을 지켜보며 경험할 수 있었다. 필자가 혼자 연구해 온 개혁 교회사의 상당한 부분은 이제 그의 손에서 다시 정리되고 깊이를 더해 가고 있다. 계속 출판될 시리즈에서 그 성과가 고스란히 나타날 것이므로 더욱 간절한 기대를 갖게 된다. 또한 원고의 정리와 조판 과정에서 필자와의 거리와 시차 때문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밤낮 가리지 않고 수고하셨던 김민철 목사님의 열정과 진정어린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외에도 자주 연구가 막히고 글이 막다른 데서 더 나아갈 바를 알지 못할 때마다 불현듯이 천사처럼 나타나 지지와 도움과 조언을 주신 선배와 동료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우리를 오늘의 때에 이 땅에 보내셔서 없어지지 아니할 한 점으로 살아갈 기쁨과 사명감을 주시는 분, 세상에 두신 교회들에 날마다 생명력을 더하셔서 새롭게 하시고 그 참다움과 의로움과 거룩함을 잃지 않도록 은혜 베푸시는 주님께 세세 무궁토록 영광!

2019년 10월
권현익
11,000 → 9,900원 (10.0%↓) 소득공제도서정가제550
종교개혁기념주일을 전후하여 수도권의 작은 교회들이 연합하여 해마다 ‘종교개혁신앙강좌’를 열어 오고 있다. 이번에는 종교개혁의 5대 오직 즉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에 관해 소논문을 쓰고, 설교문을 작성하여 발표하고 교인들과 나누었다. 이 종교개혁신앙강좌에서 발표했던 내용을 묶어 발간하게 되었다. 개혁의 후예들로서 고난 가운데서도 말씀위에 굳게 서서 복음과 은혜이신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우리 신학자가 쓴 종교개혁사 산책
Johannes a Lasco



개혁주의 제3의 길,
네덜란드 피난민 회중들의 인도자 아 라스코


고귀한 혈통의 가톨릭 사제가 성공이 보장된 길을 버리고
박해받던 성도들의 곁에 서다

본 시리즈의 특징
- 종교개혁자들의 숨겨진 삶을 꺼내준 최초의 시도
- 한국 신학자에 의해 저술된 교회를 위한 책
- 객관적이며 비평적인 평전
- 한국교회를 위한 신학 실천서



교회를 살리고 바로 서게 하는 기독교의 진리!
건강한 신앙생활의 교리적 토대!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그리스도(Solus Christus)
오직 하나님께 영광(Soli Deo Gloria)


종교개혁자들은 5가지 ‘오직’ 교리를 외치며 선한 싸움을 싸웠고, 참된 믿음을 널리 선포했다. 그 안에 교회를 바로 세우는 기독교의 진리와 복음의 정수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종교개혁 5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이 진리는 성도들의 신앙과 삶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것을 기독교의 본질적인 원리로 간주하고 신앙생활의 중요한 이정표로 삼을 때, 우리 또한 믿음의 선배들처럼 세상을 향해 은혜의 복음을 외칠 수 있고, 더욱 충만하고 풍성한 신앙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본서는 개신교와 로마 가톨릭교회룰 구별하는 신학적 특징이자 건강한 교회와 신앙생활의 교리적 토대인 종교개혁의 5가지 원리를 소개한다. 5명의 신학자가 각각의 주제를 간결하고 명쾌하게 설명하여 독자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새롭게 깨닫고, 영적 생활에 큰 활력을 얻도록 돕는다. 이 원리들을 기억할 때 우리는 이미 개혁되었고, 끊임없이 개혁되는 교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종교개혁의 5가지 원리를 받아들이는 것은 곧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이고, 복음을 말하는 것이며, 복음의 능력으로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추천 독자]

- 종교개혁에 대한 설교와 강의를 준비하는 사역자
- 기독교와 가톨릭, 이단의 차이를 알고 싶은 성도
- 기독교의 바른 신학을 알고 싶은 성도
- 자신이 바르게 믿고 있는지 점검하고 싶은 성도
인물로 보는 종교개혁사

본서에는 하나님과 역사 앞에서 치열하게 살았던 12명의 삶과 사상이 담겨있습니다. 본서의 특징이 있다면 다양성입니다. 종교개혁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후스, 로마가톨릭의 개혁을 요구하면서도 끝까지 로마교회 안에 남아 있었던 에라스무스와 테레사, 루터교회의 전통을 형성한 루터와 멜란히톤 그리고 그들과 다른 입장을 가졌던 칼슈타트와 플라키우스, 개혁교회의 전통을 형성한 츠빙글리와 칼뱅, 아나뱁티스트 개혁자인 시몬스와 후프마이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교개혁 전통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종교개혁사에서 쉽게 간과되었던 여성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트라스부르의 개혁자 카타리나 쉬츠 젤, 제네바의 마리 당티에르, 위그노 여성 지도자 잔 달브레, 로마가톨릭 수도원 개혁자 아빌라의 테레사의 삶과 사상이 소개됩니다. 종교개혁이 결코 남성만의 전유물이 아니었으며 수많은 여성들의 헌신과 지도력이 있었음을 밝히기 위해 12명의 개혁자 중 4명의 여성 개혁자를 포함시켰습니다. 다양한 전통에 속한 개혁자들을 통해, 또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개혁자들을 통해 우리는 종교개혁을 보다 넓은 범위에서 동시에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필자로서 작은 바람이 있다면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시대를 앞서 살았던 선배들의 삶과 사상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작은 도움을 얻기를 원합니다. 역사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다잡는 자극제가 된다면 더없이 기쁠 것입니다.
장로교의 기초를 세우고 사상 최초의
장로교 국가인 스코틀랜드를 이끈 선지자
저항의 갤리선 노예에서 순종하는 개혁의 나팔수가 된
존 녹스의 드라마틱한 삶이 여기 있다.


종교개혁자들은 당대의 기독교 종교를 “개혁”(reformation)하려 했다. 인간성 계발과 사회적 진보를 위한 개선 제안이나 파괴적 혁명 시도는 16세기 개신교 종교개혁의 길이 아니었다. 종교개혁자들이 추구한 개혁은 근본적으로 회복, 혹은 본래의 원천으로(ad fontes) 돌아감을 의미한다.

본 전기는 장로교회 신학의 입장을 대변하는 리드의 전기와 더불어 최근에 출간된 녹스 전기가 제공한 유용한 정보들을 다수 사용했다. 본 전기는 이 두 전기가 공통적으로 취한
녹스에 대한 신학적 평가에 기본적으로 공감한다. 다만 한국 교회, 특히 오늘날 한국장로교회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존 녹스의 개혁 사상과 개혁을 위한 노력이 오늘날 우리에게 남
겨줄 수 있는 의의를 곳곳에 제시하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이 관심은 녹스 자신의 의도나 역사적 해석의 권위 있는 견해라기보다는 저자가 제안하는 적용 차원의 의견으로 이해 하면 충분할 것이다.

본 시리즈의 특징
-종교개혁자들의 숨겨진 삶을 꺼내준 최초의 시도
-한국 신학자에 의해 저술된 교회를 위한 책
-객관적이며 비평적인 평전
-한국교회를 위한 신학 실천서
종교개혁자들과 이들의 후예인 17세기 개혁신학자들의 사고에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 가운데 하나는 “오직 그리스도(Solus Christus)”라는 모토에 충실한 신학을 추구했다는 점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들의 기독론은 당대 로마가톨릭 신학과 여러 비성경적 기독론에 맞서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인양성에서 비롯되는 유일성과 그를 통해 제공되는 구원의 가치와 의미, 그리고 인류를 향한 구원의 탁월성에 대한 깊은 성찰과 결과로서 성숙의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종교개혁이 발생한지 500년이 지난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든 크리스천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와 그분의 사역은 우리 모두를 위한 진리로 다가 온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해서 우리 삶의 많은 부분들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지만, 변함없는 진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깊은 갈망을 채우는 책이다.


개혁주의학술원 - 출간도서목록

칼빈과 교회(개혁신앙총서 1)
칼빈과 성경(개혁신앙총서 2)
칼빈과 사회(개혁신앙총서 3)
칼빈과 영성(개혁신앙총서 4)
칼빈과 예배(개혁신앙총서 5)
칼빈과 종교개혁가들(개혁신앙총서 6)
칼빈 이후의 개혁신학자들(개혁신앙총서 7)
칼빈시대 유럽대륙의 종교개혁가들(개혁신앙총서 8)
칼빈시대 영국의 종교개혁가들(개혁신앙총서 9)
칼빈 이후 영국의 개혁신학자들(개혁신앙총서 10)
종교개혁과 교육(개혁신앙총서 11)
종교개혁과 하나님(개혁신앙총서 12)
종교개혁과 그리스도(개혁신앙총서 13)

하이델베르크 신앙교육서(문답식/4개 국어)
성찬의 신비(칼빈의 성찬론 회복)
교리학당(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칼빈의 성령론
루터: 약속과 경험
피터 마터 버미글리: 신학적 평전
예수와 종교개혁자들과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
종교개혁자들의 이야기는 과거가 아니다. 예수 정신으로 중세교회를 진단하고 미래 교회의 상을 제시한 역사다. 그러므로 이 책은 오늘의 한국교회의 현실을 예수 정신으로 되돌아보는 돋보기다.
저자 서문
르네상스 시대에 영국을 대표하는 문학가 지오프리 초서(Geoffrey Chaucer, 1342-1400)는 존 위클리프를 추억하면서 이런 시(詩)를 남겼다.

가난한 동네에 신앙심이 돈독한 사람이 살았는데,
경건한 사상과 행실에서 부자였다네.
그는 많이 배운 성직자였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하게 전하고자 힘썼다네.
그는 자신의 고결한 삶을 그 양들에게 보여주었네.
그는 먼저 자신이 실천한 후에 가르쳤다네.
그 어디에도 이보다 더 훌륭한 성직자는 찾아보지 못했네.
그는 세상의 화려함과 칭송을 구하지 않았고,
그 양심은 병들지 않았으며,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사도들의 교훈을 가르쳤는데,
먼저 자신이 그 가르침을 따랐다네.

초서는 존 위클리프와 거의 동시대를 살았던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눈으로 위클리프를 지켜보았고, 그의 귀로 위클리프의 설교를 들었던 사람이다. 초서는 문학적 감수성을 살려 영국의 위대한 종교 개혁자를 흠모하며 이런 의미심장한 시(詩)를 썼다.

영국의 존 위클리프와 보헤미아의 존 후스는 종교개혁 이전의 개혁자요, 종교개혁의 새벽별로 알려지고 있다. 역사는 한 순간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역사는 시간의 영속적 흐름이며, 그 시간 속에서 축적된 기록이다. 역사는 태초부터 시작되었지만, 역사의 기록은 문자가 존재할 때부터 시작되었다. 학자들마다 역사에 대한 정의나 평가가 다르다. 누가 뭐래도 역사의 출발점은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역사의 주관자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여호와 하나님은 역사의 알파와 오메가시다.

필자는 종교개혁사를 강단에서 오랫동안 강의했다. 종교개혁사에 있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종교개혁의 거성이 바로 마틴 루터와 존 칼빈이다. 우리는 루터와 칼빈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다. 이 분들의 헌신과 거룩한 희생의 터 위에 오늘날 개신교가 존재하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루터와 칼빈은 하루아침에 하늘에서 뚝 떨어진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에게도 해산의 수고를 감당하며 낳아주고 길러준 부모님이 있다. 그리고 그들에게 필요한 가르침을 준 스승들이 존재한다. 그들도 인생의 선배요, 신앙의 선배인 스승들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들에게 영향을 미친 많은 신앙의 위인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 영국의 종교개혁자 존 위클리프와 보헤미아의 존 후스가 있다. 영국의 위클리프는 16세기 주류 종교 개혁자들의 신앙의 선임자로서 위대한 공헌을 했다. 위클리프의 신앙과 신학 사상은 보헤미아의 존 후스에게 전달된다. 후스의 신학 사상을 마틴 루터가 접하게 된다. 그리고 마틴 루터의 믿음과 신학은 존 칼빈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필자는 존 위클리프와 존 후스를 종교개혁의 세례요한이라고 부르고 싶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며 메시야의 길을 예비했다. 세례 요한의 사역을 예수님의 사역에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도 하나님의 선한 주권 아래, 일정 부분 자기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감당했다. 예수님은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에게 물세례를 받으신 후에 메시야로서 공식적인 삶을 시작하셨다. 그리하여 세례 요한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새 시대가 활짝 열렸다.

이와 마찬가지로 존 위클리프와 존 후스는 종교개혁의 큰 별 마틴 루터와 존 칼빈에 앞서서 그들이 빛나는 개혁자의 길을 가도록 종교개혁의 길을 예비하는 거룩한 사명을 감당했다. 종교개혁의 거대한 걸림돌은 교황제였다. 교황제는 성경 그 어디에도 없는 비성경적이며 인위적인 조직이었다. 그리고 화체설을 비롯한 왜곡된 성례전이었다. 존 위클리프와 존 후스는 아무도 도전하지 못했던 교황의 권위에 도전하며, 교황제를 비판했다. 그리고 화체설을 부인하며, 이것은 비성경적이며 우상숭배와 같다고 공격했다. 이로 인해서 많은 핍박과 시련을 당했다. 섬나라 영국에서 살았던 위클리프는 하나님이 준비해놓은 영국 왕실의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자기 수명을 다했다. 그러나 로마 교황청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살았던 후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마침내 거룩한 순교자의 대열에 동참하게 된다. 하지만, 그의 의로운 죽음은 헛되지 않았다. 그의 거룩한 순교의 터 위에서 마틴 루터와 존 칼빈과 같은 종교개혁자들이 출현하게 되며, 그들에 의해서 개혁의 나팔 소리가 온 유럽에 울려 퍼지게 되었다.

이 책은 종교개혁의 새벽별로 귀하게 쓰임 받은 위클리프와 후스의 생애와 사상을 추적하는 의미 있고 감동적인 작업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 후반부에 두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영어 성경 번역과 롤라드 운동에 관한 연구와 마틴 부처의 그리스도 왕국론에 나타난 사상 연구이다. 첫 논문은 존 위클리프가 영어 성경을 번역하여 영국민들을 어떻게 섬겼는가를 보여주며, 그의 제자들인 롤라드들의 활동과 최후를 보여준다. 두 번째 논문은 존 위클리프 사후, 165년 뒤에 영국에서 철저하게 성경적 진리와 사상에 기초하여 야심차게 영국을 그리스도의 왕국으로 건설하고자 했던 스트라스부르크 출신 마틴 부처의 활약과 그의 대표작인 『그리스도 왕국론』에 대한 사상을 연구한 논문이다. 이 논문들이 영국의 종교개혁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이 책에 첨가하였다.
이 책을 집필하게 도우신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과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저의 영적 은사님이신 홍덕순 목사님과 독일 스튜트가르트 이재철 선교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교수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나원 이사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인천대학마을 교회 우남식 목사님과 CMI(국제대학선교협의회) 성담환 이사장님과 모든 사역자님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충주문화교회 이춘용 장로님과 정레베카 권사님, 그리고 신실하고 충성된 문화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아내와 두 딸들과 사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2019년 1월
저자 김명수
권현익
목사가 되기 위하여 신학에 입문하러 간 부자(父子)에게, 더 우수한 교육 전공자들이 교계와 목회 사회에 필요하다고 학장님은 권고하셨다. 돌아보니 그 제안은 저자의 인생길을 많이 다른 풍경으로 이끄신 하나님의 간섭이었다. 교육학, 심리학, 교육 평가와 같은 공부를 하면서는 과연 제대로 걸어가고 있는지 반복 자문하기도 했다. 그러나 돌이켜 보니 평택의 한광여고에서 교사와 상담자와 목사로 보냈던 4년 세월이 필자의 인생에 다시없을 꿈같은 시간이었다. 교사라는 인격이 인간 사회의 구조 안에서 갖는 중요성과 청(소)년들의 생장(生長)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지고 간여한다는 놀라운 가치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도전의식으로 호기롭게 반응한 결정은 유학생이 많은 유럽의 선교 현장으로 필자를 이끌었다. 유럽에서의 청년 사역과 선교는 목적을 가지시고 부르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
이곳에서 사역하면서 미술사, 유럽의 역사나 서구 기독교회사에 천착하게 되는 일이 어쩌면 프랑스의 사역지와 관련된 운명적으로 부여된 과제가 아니었을까... 지방의 유학생들을 만나면서 그 지역의 역사나 특별한 역사 장소를 방문하면서 갖게 된 궁금증, 역사적 사실들에 대한 확인 욕구, 나아가서는 멀고 먼 인연으로 보이던 우리와 우리의 삶, 우리의 영적 정체성에 관한 질문들이 차츰 필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백팩을 둘러매고 찾아다니고, 그곳에서 오늘을 사는 주민들의 유전과 기억과 생각들을 듣고, 복사하고 사진 찍고 베껴 온 자료를 모아 확인하고 다시 확증하는 노력에 마음을 쏟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들이 오늘에 의미하는 것에 놀랄 뿐 아니라 우리와 필자 자신에게까지 연결되어 있음에 감격하는 일이 반복되어 가면서 이 일은 손에서 놓지 못하게 되었다. 한마디로 이 일에 중독된 것이다. 이것이 역사 공부와 교회사 연구의 한 방법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필자는 이렇게 교회사, 개신교회사, 개혁 교회 역사 연구의 길 안으로 들어서게 되었다.
그동안에도 조각조각 알게 되었던 것을 나누어 볼 참으로 신문들과 저널들에 이리저리 써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그때 기고했던 글을 바탕으로 선조 개혁자들의 손에 잡히는 흔적과 자취들에 집중하여 묶어보려 하였다. 저자는 총신대학(B. A.)과 신대원(M. Div.)을 졸업하고, CCC 새생명 훈련원(NLTC) 과정을 마친 후 평택 한광여고에서 근무하였고 현재, 합동 총회 세계선교부(GMS) 프랑스 선교사로 섬기고 있다.
안재경 외 4인
안재경
온생명교회 목사
고려신학대학원 졸
저서: 『고흐의 하나님』(홍성사) 외

유해신
관악교회 목사
고려신학대학원 졸

손재익
한길교회 목사
고려신학대학원 졸
저서: 『특강 예배모범』(흑곰북스) 외

한성훈
살림교회 목사
고려신학대학원 졸

임경근
다우리교회 목사
고려신학대학원 졸
저서: 『개혁신앙, 현대에 답하다』(SFC) 외
강민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B.A.)를 졸업한 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네덜란드 Protestantse Theological Universiteit(M.Th. Ph.D. Candidate.)에서 공부했다.
"The Dynamics of Reformed Church Government: John a Lasco's Concept of Congregational Participation in Church Ministry"라는 제목으로 교회정치에 있어서 회중의 참여를 중심으로 아 라스코의 교회법을 분석하는 박사논문을 마무리하는 중이다. 남원예닮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제이슨 앨런
텍사스대학과 남침례신학교를 졸업하고(M.Div., Ph.D.), 15년간 켄터키에 있는 남침례교회와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를 섬겼다. 2012년에 Mid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의 최연소 총장으로 선출되었고, 웹사이트 www.jasonkallen.com을 통해 성도들과 소통하며 교육, 신학, 설교,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개혁신학 관점으로 풀어낸다. 저서로 『Being a Christian: How Jesus Redeems All of Life』, 『Portraits of a Pastor: The 9 Essential Roles of a Church Leader』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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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권현익 / 세움북스
가격: 35,000원→31,500원
안재경 외 4인 / 생명의양식
가격: 11,000원→9,900원
강민 / 익투스
가격: 12,000원→10,800원
제이슨 앨런,제라드 윌슨,제이슨 듀싱,매튜 바렛,오웬 스트라챈 / 생명의말씀사
가격: 12,000원→10,800원
박경수 /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가격: 19,000원→17,100원
김요섭 / 익투스
가격: 14,000원→12,600원
우병훈 외 7인 / 고신대학교 개혁주의학술원
가격: 15,000원→13,500원
홍지훈 / 신앙과지성사
가격: 15,000원→13,500원
김명수 / 도서출판 그리심
가격: 15,000원→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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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종교개혁 관련 2019년 출간(개정)도서 세트(전9권)
저자권현익,안재경 외 4인,강민,제이슨 앨런,제라드 윌슨,제이슨 듀싱,매튜 바렛,오웬 스트라챈,박경수,김요섭,우병훈 외 7인,홍지훈,김명수
출판사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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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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