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00 → 7,200원
(10.0%↓)
  400
|
|
|
프로테스탄트 기본 진리와 정신을 찾아서
“명확하고 간결하며 유용한 종교개혁 핵심 정리!”
“복음적 신앙에 대한, 존 스토트 특유의 탁월한 개관”오늘날 교회의 개혁은 가능한가? 그렇다면 500년 전의 개혁은 어떻게 가능했는가?
우리가 역사에서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이며, 복음적 신앙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
우리 시대, 우리 몫의 개혁을 고민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책
프로테스탄트를 탄생시킨 종교개혁은 당시 유럽 사회의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그것은 1517년, 마르틴 루터, 비텐베르크의 한 사건이 아니라 200년이 넘는 긴 세월에 걸쳐 수많은 이들이 연루된 여러 갈래의 역사가 함께 얽혀 이루어진 거대한 전환이었다. 이 주제에 관하여 탁월한 전문가인 마이클 리브스는 종교개혁의 전말을 핵심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박진감 넘치면서도 간략하게 소개한다. 제2부는 존 스토트의 글로, 종교개혁자들이 일구어 우리에게 전해 준 복음적 진리가 무엇인지, 그 진리를 믿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다음 세대에 이 진리를 전달하기 위해 우리 각 사람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밝힌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어지러운 교회를 바라보며 막막함과 회의를 느끼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확인하고 복음적 신앙을 점검할 것을 촉구한다.
[출판사 리뷰]우리가 물려받은 신앙에 관하여“우리는 교회사에서 배울 것이 많다.” 머리말을 쓴 린지 브라운은 이렇게 첫머리를 시작한다. 오늘 우리가 지닌 복음적 신앙은 역사적 기독교 신앙이자 종교개혁자들의 유산이다. 종교개혁은 개신교 즉 프로테스탄트의 시작이며, 프로테스탄트의 기본 진리와 정신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뿌리다. 종교개혁을 연구해 온 마이클 리브스는 제1부에서 주요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종교개혁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펼쳐 나간다. 현대의 독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과 그 이유를 명확하고 간결하게 정리할 뿐 아니라, 더 깊이 알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서 부록에서 관련 도서, 강연, 자료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가 전수해야 할 복음에 관하여제2부에서는 종교개혁자들의 유산에 대해, 그리고 그 유산이 지금 동일한 사도적 전통 안에 있는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에 대해 훌륭한 해설을 제공한다. ‘기본 진리’를 개관하는 탁월한 은사를 지닌 존 스토트는 이 글에서도 프로테스탄트의 기본 진리인 복음적 신앙을 삼위일체적 구조 안에서 개관하고 기독론적 측면을 부연한다. 또한 복음적 신앙에 대한 우리의 개인적 책임이 무엇이며, 그 신앙을 간직하고 전달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탐구한다. 복음적 신앙에 대한 삼위일체적 개요와 성경에 근거한 네 가지 주요 의무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다시금 깊은 소망을 확인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 시대의 새로운 종교개혁을 위한 단순 명료한 길잡이종교개혁에 관한 책은 많이 나와 있다. 루터와 칼뱅을 자세히 연구한 책도 많다. 그러나 사회과학적 측면에서가 아니라 복음적 신앙 차원에서, 종교개혁의 간추린 역사와 그 핵심 의미를 정리한 책은 만나기 어려웠다. 이 작은 책은 단순히 역사 속 종교개혁 사건을 설명하는 간단한 정리가 아니라 우리 시대의 어지러운 교회 현실 속에서 복음적 신앙을 따르는 이들이 일구어야 할 새로운 종교개혁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현명한 길잡이다. 우리가 물려받은 신앙의 역사를 더듬어 보고, 이 복음의 보화를 다음 세대에 전수하기 위해 오늘의 신앙적 실천을 점검한다면, 어느 순간 우리 역시 종교개혁자들을 뒤따르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특징]- 신뢰받는 저자 마이클 리브스의 종교개혁 핵심 정리
- 복음적 신앙의 내용과 우리의 역할에 대한 존 스토트의 명료한 개관
- 종교개혁의 역사와 오늘의 신앙을 통합적으로 학습하도록 돕는 연구 질문
- 종교개혁 연대표, 마르틴 루터의 95개 논제 수록
[대상 독자]- 종교개혁의 주요 사건과 핵심 인물, 결과와 의미에 대해 한눈에 파악하고 싶은 독자
- 개신교의 정체성과 뿌리를 이해하기 원하는 신자
- 자신의 신앙을 복음적 기준으로 점검하고 새롭게 정비하고자 하는 성도
- 여럿이 함께 읽고 토론하기에 적절한 교재를 찾는 그리스도인
|
14,000 → 12,600원
(10.0%↓)
   700
|
|
|
이 시대 대표 신학자들의 갈라디아서 해설
흔들리는 교회를 향한 바울의 애끓는 권고이인호, 이재훈, 정갑신, 최성은 목사 추천!“죄악된 인간이 어떻게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을까?”
마르틴 루터를 비롯한 종교개혁자들은 갈라디아서에서 그 답을 찾았다. 그리고 ‘이신칭의’의 복음이야말로 우리에게 자유와 기쁨을 주는 ‘은혜의 진리’임을 깨달았다. 그러나 이미 ‘완전한 복음’에 무언가를 더하려 했던 갈라디아 교회의 성도들처럼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이 복음에 무언가를 자꾸 더하려 한다. 자신의 생각, 자신의 열심, 자신의 영향력, 자신의 정치성향…. 그 결과 하나님을 믿지만 여전히 율법과 방종의 속박에서 살아가는 가련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버린다. 그리스도께서 자유를 주셨는데도 그 자유를 누리지 못한 채 종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본서는 이와 같이 ‘다른 복음’의 위협 속에서 살아가는 오늘날의 성도들에게 갈라디아서에 담긴 복음의 본질을 되새겨 주는 책이다. 복음연합(The Gospel Coalition, TGC) 주최로 열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콘퍼런스에 참여했던 아홉 명의 신학자가 갈라디아서를 중심으로 기독교의 본질과 핵심 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갈라디아서에는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거짓 교사의 유혹에 넘어가는 어리석음으로 변질된 갈라디아 교회와 그것을 바로잡기 위한 바울의 힘겨운 싸움이 담겨 있다. 혼란스러웠던 갈라디아 교회와 지금의 교회 상황이 다르지 않고, 마르틴 루터를 비롯한 많은 신학자들이 성도들에게 바른 신앙을 가르치는 주요 교재로 갈라디아서를 활용한 점을 생각할 때, 건강한 신학자들의 통찰과 함께 갈라디아서에 담긴 복음의 진리를 되새기는 것은 한국 교회에 매우 유익한 일이다.
본서를 통해 독자들은 갈라디아서에 담긴 이신칭의의 은혜를 만나게 될 것이다. 바울이 애끓는 심정으로 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보게 될 것이다. 특히 대면 모임이 줄어들면서 성경의 바른 해석과 적용이 더욱 절실해진 오늘날, 목회자뿐 아니라 일반 성도 모두에게 시대를 분별하는 지혜와 복음 안에서 누리는 참자유를 안겨줄 것이다.
[특징]1. 갈라디아서의 바른 이해와 적용본서는 갈라디아서를 중심으로 복음의 본질과 기독교의 진리를 되새기는 책이다. 즉 갈라디아서 개요를 시작으로 갈라디아서 해석의 역사, 각 장별 해설, 마지막 적용에 이르기까지 총 아홉 장에 걸쳐 갈라디아서 전체의 바른 이해와 적용을 제시한다. 어렵지 않은 설명으로 목회자뿐 아니라 일반 성도들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갈라디아서 설교나 강의를 준비하는 사역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2.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복음연합’(TGC) 콘퍼런스 자료본서는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으로 미국 ‘복음연합’(TGC)에서 주최한 콘퍼런스의 강의를 모아서 편집한 책이다.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저명한 신학자 아홉 명의 글이 수록되어 있으며 ‘복음연합 코리아’ 이사진이 추천사로 함께하는 등 저자와 내용 면에서 독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3. 한국 교회에 필요한 메시지본서는 교회를 향한 바울의 권고와 씨름을 통해 위축된 한국 교회가 회복의 길을 모색하도록 돕는다. 특히 대면 모임이 줄어들면서 성경의 바른 해석과 적용이 더욱 절실해진 오늘날, 갈라디아서에 담긴 명확한 진리로 시대를 분별하는 지혜와 복음 안에서 누리는 참자유를 안겨줄 것이다.
|
22,000 → 19,800원
(10.0%↓)
 
|
|
|
[출판사 리뷰] 『루터 그랜드 투어』는 루터의 종교개혁을 현재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다시금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추진된 ‘종교개혁 교육 여행’의 결과물이다. 영은교회 청년부 투어 팀은 18일간 루터의 발자취를 따라 독일의 14개 루터 도시를 탐방하고, 독일 통일의 현장인 6개 도시를 둘러보았다.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독일 종교개혁과 통일의 도시를 한눈에 보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종교개혁가 루터가 태어나고 죽은 도시 아이슬레벤, 수도사가 되기로 서원한 슈토테른하임, 죄와 씨름했던 에어푸르트, 종교개혁의 출발지가 된 비텐베르크, 독일어 성경 번역으로 독일과 유럽의 교회와 사회를 바꾸어 놓은 바르트부르크, ‘프로테스탄트’라는 ‘개신교’를 탄생시킨 슈파이어 등, 『루터 그랜드 투어』에서는 개신교의 탄생과 정체성을 알 수 있도록 종교개혁의 핵심 도시들을 역사적으로 신학적으로 꼼꼼히 소개했다. 그 밖에 도시마다 가볼 만한 명소를 추천했으며, 유적지마다 주소와 관람 시간을 표기해 여행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종교개혁의 발생과 의미, 개신교의 탄생과 특징에 대해 역사적, 신학적으로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저자의 말]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세계교회는 1517년 10월 31일, 루터의 「95개 조 반박문」으로부터 시작된 종교개혁을 재조명하기 시작했다. 본질로부터 멀어진 교회를 바로 세우고자 ‘원천 회귀’(ad fontes)를 외쳤던 루터에게 ‘개혁 정신’을 배우길 원했다. 한국과 세계의 교회는 그들의 모습이 마치 종교개혁 이전, 루터가 살았던 때와 똑같다고 생각했던가? 한국에서도 세계와 마찬가지로 종교개혁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2017년 500주년 기념의 해에는 수많은 사람이 독일 종교개혁의 현장을 다녀갔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한국의 개신교 교회가 종교개혁의 정신을 되새기며 교회 개혁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가? 2017년 500주년 종교개혁의 해가 멀어질수록 교회의 관심도 희미해지는 것 같다. 그래서 기획된 것이 ‘루터 그랜드 투어’다. 특히 한국 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이들이 루터의 종교개혁 공부를 통해 기독교와 교회의 본질을 곱씹으며 교회를 개혁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란 말이 있다.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는 뜻이다. 자신이 직접 체험하는 것이 누군가에게 듣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다는 것이다.
『루터 그랜드 투어』는 ‘백문이 불여일견’을 경험하기에 딱 좋은 책이다. 루터의 종교개혁을 독자가 직접 찾아가 배우는 현장 교육서다. 이 책 한 권으로 500년 전 루터 시대로 시간 여행을 하며, 루터를 만나고 종교개혁의 ‘원천’으로 돌아가 볼 수 있다(ad fontes). 그리고 삶의 현장으로 다시 와 ‘백각이 불여일행’(百覺不如一行)이란 말처럼 루터의 종교개혁을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한국 교회의 개혁을 위해 함께 할 동역자가 많아지길 소망한다. “개혁교회는 계속 개혁되어야 한다.”
|
16,000 → 14,400원
(10.0%↓)
 
|
|
|
칼빈 이전의 칼빈주의자!
마르틴 부써.
독일 스트라스부르의 종교개혁을 주도한 교회중재자
종교전쟁의 혼란 속에서 개신교 교리를 세우며 교회연합의 기초를 놓다마르틴 부써는 1540년 전후로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개혁자로 급부상했다. 당시 그의 명성은 결코 루터에 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그의 명성은 역사에서 사라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하나는 1540년 전후의 로마교회와 개신교회 사이의 교회연합운동이 그의 소망과 달리 성공적이지 않았고, 이에 대한 모든 비난의 화살을 그가 홀로 맞으며 견뎌야 했기 때문이다. 다른 하나는 슈말칼덴 전쟁에서 개신교연합군이 황제군에게 패배하여 황제가 잠정안(Interim)을 받아들이도록 스트라스부르에 강요했을 때, 그가 수용을 반대하여 도시에서 추방되었기 때문이다.
역사 속에 묻혀 있던 그의 이름은 20세기 초, 교회연합운동이 활발해지면서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스트라스부르의 종교개혁자 마르틴 부써는 한국의 칼빈 전공자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지만 대부분 기독교인에게는 여전히 아주 낯선 이름이다. 그는 제네바 종교개혁자 칼빈이 진심으로 존경한 인물이다. 심지어 칼빈이 초기에는 불가시적 교회만을 강조했는데, 3년간 스트라스부르에 체류하면서 부써에게 가시적 교회의 중요성을 새롭게 배우고 인식하게 되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
16,000 → 14,400원
(10.0%↓)
 
|
|
|
칼빈 이후 개혁파 정통신학의
초석을 놓은 베자뛰어난 변증가이며 목회자이자 교육자로서의 삶을 통해
혼란 가운데서도 순례의 길을 가는 도상의 신학의 모범을 보여준다. 본 시리즈의 특징
· 종교개혁자들의 숨겨진 삶을 꺼내준 최초의 시도
· 한국 신학자에 의해 저술된 교회를 위한 책
· 객관적이며 비평적인 평전
· 한국교회를 위한 신학 실천서
“관료는 부당한 왕을 따라야하는가?”
“성경은 그 자체로 신뢰할 수 있는가?”
“흑사병을 피해 교역지를 떠난 목회자는 처벌해야 하는가?”
제네바 종교개혁을 확립하고 칼빈의 예정론을 정리한 베자
시대가 던진 어려운 질문을 풀어나간 그의 발자취는
한국 교회가 당면한 질문에 실마리를 준다
혼돈의 숲에서 헤매는 한국교회에게 던지는 베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칼빈은 제네바 교회의 신학적 기초를 쌓았고, 베자는 이를 몸으로 실행했다. 그는 늘 갈등의 자리에 있었고, 그 갈등 앞에서 고민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답을 구했다. 그리고 그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길을 떠났다. 신앙의 동역자 발도파를 위해서, 고국에서 핍박받는 위그노들을 위해서 신성로마제국의 선제후와 스위스 각 도시의 목회자들과 시의원들을 방문했다.
그가 고민했던 자리는 지금 우리의 자리와 맞닿아 있다. 교회가 세속사회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법을 존중하며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할 것인지 베자가 걸어간 여정에 오롯이 남아 있다.
우리 신학자가 쓴 종교개혁사 산책 시리즈 8권
루터/ 츠빙글리/ 칼빈/ 우르시누스와 올레비아누스/ 멜란히톤/ 존 녹스/ 아 라스코/ 베자
출간예정: 마틴 부써/ 호마루스/ 불링거/ 부카노스
|
12,000 → 10,800원
(10.0%↓)
  600
|
|
|
16세기 개신교의 태동을 위해 헌신한 숨은 조력자들
종교개혁과 함께한 여인들의 이야기‘종교개혁’이라는 말을 들으면, 사람들은 가장 먼저 루터, 칼빈, 츠빙글리, 후스, 위클리프와 같은 이들을 떠올릴 것이다. 그렇다면 종교개혁을 생각하면서 그 일에 함께한 여성들을 떠올릴 수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몇몇 사람들이 그나마 루터의 아내인 카타리나 폰 보라, 레이디 제인 그레이 정도를 기억해 낼 것이다. 그러나 기록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수많은 여성들이 남성들과 함께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였다. 그러므로 종교개혁의 역사를 남성에게만 초점을 맞추어 연구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반쪽짜리 역사에 가두는 것과 같다.
본 서 『여성들의 종교개혁』은 종교개혁에서 드러나지 않은, 그러나 남성과 마찬가지로 주님의 일에 헌신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 그들은 남편이 목회를 감당할 수 있도록 생업을 책임지기도 했고, 자녀를 교육하고 고아와 난민을 돌보았으며, 회중을 모으고 교회를 세우는 일을 도왔고, 성경과 신학을 배워 무지한 이들을 깨우치고자 힘쓰기도 하였다. 그들은 성난 군주와 반대자들의 핍박에 꿋꿋이 맞서 싸웠고,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의 자리에서 신실한 삶을 살았으며, 그리하여 가족과 교회와 국가를 변화시키는 본이 되었다. 그들의 수고를 통해 맺은 열매가 오늘날까지 개혁 교회와 신앙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