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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기획

박영선 목사 2020~2021년 출간(개정) 도서 세트(전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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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박영선  |  출판사 : 갓피플몰
  • 판매가 : 93,000원83,700원 (10.0%, 9,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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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반전의 메시지

오늘날 우리가 겪는 고난의 의미는 무엇인가?
왜 이런 고난이 있는가?
이 고난은 언제 끝이 나는가?
우리의 절망에는 반전이 있는가?


우리가 사는 시대는 구약의 바빌론 포로기를 떠올리게 한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유다 왕국은 몰락하게 되었으나 그 백성은 살아남아 이방 땅 바빌론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율법을 지키면서 포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나라를 잃고 그들의 성전도 잃은 상황, 백성들은 무엇을 위해 포로가 되어 살아가는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정의는 이루어졌으나 이어지는 고된 삶은 무엇을 위함인가? 우리도 포로기 이스라엘 백성처럼 동일한 질문을 던진다. 자유롭던 일상의 많은 것들이 사라진 이 고난의 시기에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저자는 고난이 단순히 잘못을 응징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를 흔들어서 다음으로 나아갈 길이 있음을 알려 준다고 말한다. 지금은 특별한 은총을 구하거나 정답을 찾을 때가 아니다. 구태의연한 자리를 넘어 위기를 품고 일상 가운데 들려오는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 기울이고 절망의 반전을 기다릴 때다.


[출판사 리뷰]

위기와 상실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하는
설교자 박영선의 분별과 안목의 메시지


과거는 현재를 진단하는 거울이며, 미래를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구약 역사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사는 신자들에게 일상을 살아 낼 힘을 준다.

어제, 포로기의 메시지
출애굽과 바빌론 포로 사건은 이스라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중요 뼈대다. 출애굽이 해방과 자유를 전하는 구원 이야기라면, 바빌론 포로는 고통과 비극을 전하는 심판 이야기다. 이스라엘 왕조 말기, 여러 세대에 거쳐 범한 죄 때문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이 심판 이야기의 전달자로, 나라가 망하고 성전이 파괴될 것을 예언하는 소리였다. 하지만 비극적 최후를 앞둔 공동체에 마르지 않는 눈물로 목을 적시며 전한 그의 메시지는 먹히지 않았다. 수많은 상실과 고통의 말들은 선지자 자신에게 오히려 비수가 되었다. 백성들이 원하는 희망의 말을 전했으면 좋으련만 선지자는 고난을 피할 방법도, 희망적 대안도 제시하지 않았다. 결국 그는 타국에서 동족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은 예레미야의 메시지대로 70년간 타국에서 포로 생활을 한다. 이 무슨 일인가?

오늘, 고난과 절망의 메시지
2020년 전 세계는 고통과 비극에 휩싸였다. 세계 대전 이후, 평화와 안정의 시대를 누려 온 이 세대가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절망이 닥쳤다. 오늘날의 팬데믹이 왜 바빌론 포로 때와 데칼코마니처럼 느껴지는 것일까? 바빌론의 기세가 천하를 호령하던 시절, 이스라엘 백성도 자신들은 안전할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만 듣기를 원했다. 그처럼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도 많은 사람들은 ‘금방 지나갈 것이다’라는 희망적 메시지에 귀 기울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통제 불가능한 확산과 급증하는 사망자, 국가 의료 시스템 붕괴 등 사태가 악화되자 전 세계가 두려움과 걱정, 불안 속에 갈팡질팡하기 시작했다. 이 난관을 극복하고 예전으로 돌아가기 위한 수많은 방법론이 제시되고 비난과 비판의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 드높지만, 구약 포로기 시대에 들리던 눈물의 선지자와 같은 소리는 어디에서도 들리지 않고, 선지자의 통곡의 메시지를 들으려는 귀도 없다. 답도 없으며, 빠른 회복도 없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내일, 반전의 메시지
바빌론 포로라는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은 그 어떤 비극이나 절망까지도 사용하셔서 유익한 결과를 만들어 내신다. 바빌론 포로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그분의 백성들의 참된 승리를 위해 진행된 역사인 것처럼 우리가 겪는 팬데믹과 위드 코로나 상황도 담담히 기다리며 차분히 지켜봐야 할 때다. 절망과 시험을 이기기 위해 쉬운 해결책을 찾는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현재의 고난은 위기와 상실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하는 분별과 안목의 메시지다. 하나님의 궁극적 목표는 심판이 아니라 사랑과 승리이기 때문이다.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히 12:8).


[특징]

- 박영선 목사의 독특한 통찰과 혜안이 담긴 영적 성장서
- 위드 코로나 시대 상황에 맞닿은 통합 신학적 안목을 갖도록 도움을 줄 책
- 위기의 일상을 하나님의 자녀로 명예롭게 살게 하는 안내서
-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이 경험할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의 메시지


[대상 독자]

-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
- 고난 속 영광의 보석을 찾고자 하는 신자
- 고난과 절망의 시대에 희망을 전하고자 고민하는 목회자, 신학생, 선교단체 간사, 교회 리더
- 박영선 목사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열심을 깨닫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참된 신분을 되찾고자 하는 성도
“너네 기독교는 왜 그래?”
“미안해, 잘해 볼게!”


이 책은 남포교회 유튜브 채널 LAMP HUB에서 방송한 ‘박영선 목사님과의 대화’ 중 일부를 글로 펴낸 것이다. ‘박영선 목사님과의 대화’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유튜브 방송에 참여하는 가운데, 신앙에 관한 다양한 고민들에 대해 박영선 목사에게 묻고 답을 듣는 라이브 방송이다. 방송의 진행을 맡은 윤철규 목사는, ‘믿지 않는 사람의 처지에서 교회와 기독교 신앙을 바라보는 낯섦을 염두에 두고 신앙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런 기획의도로 진행된 질의응답은 믿지 않는 이들에게 기독교 세계관과 가치관이 무엇인지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또한 신자로서 갖는 궁금증과 그에 대한 답들이 신앙생활의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기도하는 신자들에게 지금의 자리에서 더 나아갈 힘을 제공해 줄 것이다.
이 책에는 신자라면 누구나 평소 고민해 오던 질문들과 그에 대한 박영선 목사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예를 들어, 기독교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물음부터 신앙이 없는 사람과 결혼해도 되는지 등과 같은 개인적 질문까지 신앙의 크고 작은 물음들을 나눈다. 책에 담긴 고민과 물음은 모든 신자가 공감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또 믿음의 교우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해 주는 매개가 되어 신앙의 풍성함을 누리게 해 줄 것이다.


[서문]

“진전된 이해와 실력으로 나아가는 신앙”

이 책은 신자들의 다양한 신앙 고민들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함께 이야기 나눈 것입니다. 이 질문들은 신학이나 사상 같은 거창한 이름을 붙이기에는 작고 사소한 문제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삶에서 풀고 넘어가야 할 현실적 질문들이 여기 담겨 있습니다.

질문들을 대하기에 앞서 몇 가지를 먼저 짚고 넘어갑시다. 우리 마음속에는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이라는 뿌리 깊은 이분법이 있습니다. 우선 이 이분법에 따른 판정을 넘어섭시다. 그러면 우리는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의 구별을 다 통과하여 도달하게 되는 진전된 이해와 실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우리에게는 ‘왜 현실이 고단한가’ 하는 물음이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진정한 것이고 우리는 선한 소원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외면하시는 것일까요.

신앙을 인과응보로 설명하려는 것은 너무 일차적입니다. 은혜와 사랑이라는 기독교의 복음은 크고 깊은 것이어서 이 내용은 언제나 감사와 찬양으로 표현됩니다. 감사와 찬양은 고난을 면제해 주실 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잘잘못을 따지는 것으로는 다 담기지 않는, 실패와 후회를 무대 삼아 펼쳐지는 작품이 있음을 깨달을 때, 감사와 찬양으로 노래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이요, 기쁨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과 성실하심을 더 크게 기대하십시오.

박영선
12,000 → 10,800원 (10.0%↓) 소득공제도서정가제600
이 책은 박영선 목사가 2017년 가을, ‘일병 목회 강좌’에서 강의한 내용을 글로 펴낸 것입니다. <이사야서를 통해 보는 젊은 목회자들을 위한 기독교 신앙의 통찰>이라는 특강 제목에서 말해 주듯, 이 책은 이 시대의 젊은 목회자들에게 이사야서를 읽어 내는 안목과 통찰을 소개합니다. 그 안목 중 하나로 저자는 제3차 세계관을 제시하여 율법과 은혜의 차원을 넘어 명예로운 신앙의 자리로 초대된 신자의 운명을 역설합니다.
기독교인으로 사는 것이 자랑과 영광이기보다 체념과 회피로 점철된 냉소의 시대를 살아가는 신자들과 이들을 이끄는 목회자들에게 하나님의 비전을 선포하여 이들로 다시 힘을 내어 살아가도록 권면하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비전이란,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사야서 읽기를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하여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어진 영광의 자유를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자 서문]

신앙 인생을 잘 살아 내려면 안목이 필요하고 또 중요합니다. 몇 해 전, 출간한 《인생》(무근검, 2017)을 통해 ‘기독교, 그 영광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자리를 보았다면, 이번 책 《안목》을 통해서는 영광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통찰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안목이 중요한 주제로 떠오른 것은 이사야서 강해를 시작하면서부터였습니다. 방대한 이사야서를 헤매지 않고 성경이 말하는 대로 읽어 내기 위해서는 바른 안목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이사야서를 잘 읽어 내기 위한 안목에서 시작하였으나, 결국 신자의 인생과 하나님의 일하심을 어떤 안목으로 바라보아야 하는가 하는 주제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사야 읽기에만 한정된 주제로 이해될 수 있는 기존 제목 《박영선의 이사야 읽기》 대신, 《안목》이라는 제목으로 다듬었습니다. 몇 해 전에 설교한 <다시 보는 로마서>에서 시간의 역순을, <욥기 설교>에서 인과응보의 법칙을 극복하는 창조 질서를 발견했다면, <다시 보는 이사야>를 통해 저는 안목의 중요성을 발견했고, 이를 강조하고자 전면에 드러낸 셈입니다.
이 책 《안목》에서는 제3차 세계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제3차 세계관을 소개하여, 신자는 율법과 은혜의 차원을 넘어 자유와 책임의 자리 곧 명예로운 신앙의 경지로 초대되었음을 알려 줍니다. 신앙에서 책임이나 자유를 말하면 도전이 되기도 하지만, 대개 체념으로 끝나기 쉽습니다. 그러나 결단코 체념에만 머물러 있을 수 없는 신자의 운명을 3차 세계관은 보여 줍니다.
기독교 신앙은 궁극적 승리를 약속해 줍니다. 하지만 넘치는 감격과 소원으로 시작한 신앙 인생이 왜 어려움을 겪는 현실로 귀결되는지에 대해서는 한국 교회가 여전히 외면하고 있습니다. 신앙이 오늘을 사는 신자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다만 내세로 미루어진 운명에 불과하다면, 그것은 우리가 구원이 현실에서 무엇을 약속하고 의도했는가에 대해 아직 잘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이라는 현실이 책임과 명예로 결실할 수 있는 얼마나 놀랍고 귀한 기회인지를 여기 소개하였습니다. 읽고 힘을 얻어 각자의 오늘을 영광되게 살아 내십시오.

2020년 8월 박영선



*이 책은 <박영선의 이사야 읽기>의 개정판입니다.
20,000 → 18,000원 (10.0%↓)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1,000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히 4:14).

박영선 목사가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남포교회 주일 예배에서 1년 여간 설교한 <다시 보는 히브리서>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초대교회 시대, 박해를 받는 교회 공동체에 보낸 히브리서를 탁월한 안목으로 강해한 설교집이다.
설교자는 이 편지가 박해를 받는 공동체를 격려하기 위해 쓴 서신이지만, 흔히 생각하듯 치유와 위로의 편지가 아니라는 점을 주목한다. 오히려 그들이 당하는 고난은 당연한 것이다, 예수도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고난을 당했다, 말이 안 되는 현실에 대해 신자가 얻은 구원이 답이니 담대하게 살아가라는 말로 격려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과거를 후회하며 만회하는 마음으로 십자가로 돌아가지 말고 우리에게 있는 영원한 대제사장 예수의 사역에서 신앙의 존재 이유를 찾아가라고 설교자는 시종일관 역설한다.


[머리말]

그리스도인의 삶은 창조와 구속의 목적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단번에 얻은 구원은 영광된 완성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입니다. 어린아이는 온전한 존재로 태어났으나 자라나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죄악된 세상 속에서 원망과 혼란까지 느끼며 지나는 성숙의 과정은 고통스럽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렇게 성숙해 갑니다.
많은 성도가 천국에 들어갈 것을 확신하면서도 골치 아프고 대책 없는 오늘의 인생에 대해서는 불만입니다. 반복되는 오늘이라는 현실에 반발하고 체념하면서, 성숙으로 나아갈 기회와 책임을 변명으로 얼버무립니다. 이 오늘이라는 시간을 사는 일에 대해 히브리서가 가르칩니다.
예수의 대제사장직은 오늘을 사는 성도를 위한 것입니다. 성도의 삶은 잘잘못이라는 간단한 이분법으로 판정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평안이 쉽게 허락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키워 영광에 이르게 하려고 나날을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구속 역사를 이루시려 합니다. 당신의 동역자로 우리를 불러 가장 기뻐하시는 존재로 만들려고 하십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삶은 자존심이나 우월감, 능력이나 쓸모 같은 것으로 묘사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과 믿음의 상대, 기쁨이 넘치는 영광의 가족으로 대접하십니다.
2020 가을
박영선
13,000 → 11,700원 (10.0%↓) 소득공제도서정가제650
이 책은 1984년에 출간된 《구원 그 이후》의 전면 개정판이다.
《구원 그 이후》는 “신앙생활에서 성숙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엮은 박영선 목사의 설교집으로, 신자의 신앙생활을 위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룬다.
대부분의 신자는 구원을 얻어 예수를 믿고 난 다음, 뜻밖의 당황함을 느낀다. 그것은 바로 자기 현실의 처지와 자기 마음의 수준으로는 하나님이 신자에게 부여하신 존귀한 지위와 그 수준을 결코 따라갈 수 없어 느끼는 좌절감에서 온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우리의 이름에 비해 너무나도 형편없는 우리의 모습, 그 사이의 엄청난 간극에서 오는 괴리로 절망하면서 이미 받은 구원을 의심하기까지 한다. “구원을 받았는데, 왜 아직도 내 상황은 이 모양인가?” “구원을 받았는데, 왜 아직도 나는 죄의 유혹을 받는가?” 성경조차 그 문제들이 고쳐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니, 도무지 답이 없어 보인다.
이 책은 그런 신자의 고민과 물음에 해결책을 제시한다. 구원받아 예수를 믿게 된 신자가 처음 인식해야 할 내용은 무엇인지, 갈등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 설명해 주어 구원을 의심하는 우리를 안심하게 해 주는 동시에 우리가 진정 고민해야 할 내용들과 살아 내야 할 인생은 어떤 것인지 알려 준다. 이미 구원받은 신자에게 죄란 무엇인지, 눈에 보이는 복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신자에게 승리, 감사, 능력, 자비란 세상에서의 의미와 달리 어떤 의미를 갖는지 성경을 통해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책은 ‘구원, 그 이후’를 살아가는 모든 신자에게 각자의 자리를 확인시켜 주는 동시에 신자로서 자라나기 위하여 겪어 내야만 하는 훈련을 잘 싸울 수 있도록 하여, 신앙생활에서 성숙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서문]

예수를 믿으면 천국 간다는 약속과 소망이 현실에서는 자주 힘을 잃습니다. 예수 안에서 구원과 사랑의 복이 허락되었으니 우리 삶은 기쁨과 넉넉함으로 채워져야 당연할 텐데, 현실은 막막하고 불안하고 혼란스럽습니다. 위기를 느껴 처음 고백을 되뇌고 각오에 찬 비장한 기도를 다시 올리지만 응답은 별로 없습니다. 이 현실은 대체 무엇입니까.
구원의 약속을 받은 우리는 충만과 완성을 향하여 이제 출발하였습니다. 감격스러운 고백과 결단은 시작일 뿐 이제 천국으로 나아가는 쉽지 않은 장거리 여행이 시작된 것입니다.
왜 어려움 가득한 이런 과정이 필요할까요. 우리의 믿음과 정성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이 여정을 거쳐야만 내적으로 성숙하여 영광과 명예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안목, 분별, 통찰, 지혜를 얻게 되고 신앙 인격과 믿음의 실력이 형성됩니다.
신앙생활에서 중요한 질문은 ‘내가 무엇을 잘못했을까’가 아닙니다. 현실 속에서 우리는 자신이 알고 있는 답과 자기 실력의 괴리를 깨닫고는 좌절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실패와 절망을 뒤집어 반전하시는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보게 됩니다.
성경이 강조하는 신앙의 덕목이 인내와 순종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갖고 기다려야 합니다. 믿음의 눈으로 성경을 펼쳐서 하나님의 일하심과 예수의 중요성을 그리고 현실의 도전을 다시 읽어 냅시다.

2020년 12월
박 영 선
5,000 → 4,500원 (10.0%↓) 소득공제도서정가제250
이 책은 박영선 목사가 2020년 11월, 인천 노회에서 강해한 설교를 정리한 글이다.
한 편의 설교로 이루어진 이 책은, 지금껏 우리가 잘못 이해하고 있었던 성경 속 비유들에 대해 재정립하여 바르게 이해하도록 한다. 이 책에는 포도나무 비유, 씨 뿌리는 비유,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의 비유, 탕자의 비유, 그리고 스데반과 욥의 이야기 등이 있다.
저자는 우리가 성경의 비유들을 어떻게 오해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동시에, 우리가 그렇게 오해할 수밖에 없는 이유, 즉 우리 각자가 갇혀 있던 신앙의 틀이 무엇인지 지적하여 깨닫게 한다. 또한 우리를 그 틀에서 벗어나게 하여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신앙 문제들을 정확히 직시하도록 해 주어 우리의 신앙 성장을 돕고, 성경을 바르게 읽을 수 있도록 인도한다.


[서문]

요한복음 15장의 포도나무 비유는 예수 믿는 사람들의 복된 현실을 증언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약속된 복을 현실에서 누리지 못한 채 말씀과 현실의 괴리를 느낍니다. 각자의 신앙 현실이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원과 영광된 운명을 약속받았는데도 실망스러운 현실을 바꿀 수 없다는 데서 우리는 신앙의 중대한 문제에 직면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복된 생활과 영광된 인생을 형통과 경쟁적 승리로 약속하지 않습니다. 요셉은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욥은 말도 안 되는 비난을 받고, 스데반은 가장 결정적인 자리에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복, 그분의 자녀가 갖는 정체성과 그 인생에 담긴 뜻은 고난과 한계 가운데 터져 나오는 갈등과 비명 속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예수님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 온전하게 되셨습니다(히 5: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라는 가르침(히 12:8)에서 보듯, 고난과 실패는 한 사람이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겪는 시행착오와 한계입니다. 신자는 틀린 것, 실패한 것을 넘고 후회와 분노를 딛고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는 법입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롬 8:28)은, 잘못은 우리를 좌절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유익한 경험이 된다고 가르칩니다. 고난과 후회를 통해 우리를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지혜가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은 열매를, 결과를 만들라고 재촉하지 않으십니다. 승리의 열매를 거둘 실력을 갖춘 존재로 자라게 하는 것이 그분의 목적입니다.
모든 성공은 실패와 체념을 딛고 이겨 내는 재기(再起)의 연속입니다. 잘잘못을 헤아리는 단순한 자기진단과 확신이라는 작은 만족을 넘어서, 불안과 시련을 건너고 시험과 유혹을 물리쳐야 이르게 되는 지혜와 감사의 자리를 확인합시다.

2021년 3월
박 영 선



펼침성이 좋은 사철 노출 제본 방식으로 새롭게 만나는
《박영선의 욥기 설교》 제3판!


■ 책 소개

탁월한 강해 설교가인 박영선 목사가 2012년 봄부터 이듬해 봄까지 남포교회 수요 예배에서 강설한 욥기 설교를 다시 다듬어 새롭게 펴냈다. 제1판(영음사, 2014년)이 설교의 현장감과 생동감을 살린 편집이라면, 제2판(무근검, 2017년)에서는 새로운 표지와 판형에 담아 설교의 핵심을 보다 명료하게 드러내는 편집에 역점을 두었다. 이번 제3판(무근검, 2021년)에서는 제2판의 행간에 숨어 있던 의미를 활자화하여 독자의 충실한 이해를 돕는 편집이 돋보인다. 제2판에 비해 70여 페이지가 늘어난 점과 가독성의 편의를 고려하여 펼침성이 좋은 ‘사철 노출 제본 방식’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 출판사 서평

신자의 현실에 고난이 닥치면 가장 먼저 손에 잡게 되는 성경 속의 책, 욥기. 하지만 좀처럼 갈피를 잡기 어려운 대화의 난맥 속을 헤매다 보면, 가장 먼저 내려놓게 되는 책 역시 욥기다. 고난을 이길 묘약을 찾고자 욥기를 펼쳤으나 욥의 비명도, 세 친구의 충고도, 마침내 나타나 결론을 내시는 하나님의 마무리도 어딘가 석연치 않다. 인내를 갖고 읽어도 등장인물들의 입장이 파악조차 안 된다면, 끝도 없이 이어지는 논쟁이 지루하기만 하다면, 제3라운드까지 펼쳐지는 논쟁에서 각 논쟁의 차이와 진보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욥기 말미에 나오는 하나님의 현현이 어떻게 욥의 고난에 대한 궁극적 대답이 되는지 알기 어렵다면, 욥기를 읽어 낼 입문서가 필요한 타임이다. 언제나 욥기가 어려워 매번 익숙한 명제와 와 닿지 않는 명분의 관점에서 욥기를 읽는 데 그쳐 왔던 평신도들에게 가히 ‘욥기 옆의 욥기’라고 말해도 좋을 <박영선의 욥기 설교>가 새로운 제본 방식(사철 노출 제본 방식)을 입고 출간되었다.
이 책은 난해한 욥기를 읽어 내기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성경적 관점에서 바르고 또 알기 쉽게 욥기를 이해하게 해 주는 ‘욥기 입문서’라 할 수 있다. 저자도 서문에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욥기는 모든 기독교 신앙인들에게 한번은 풀고 가야 할 숙제였습니다. 이제 그 길을 하나 뚫은 기분입니다. 후배들이 그 길을 포장하고 번지수를 달고 개선하여 더 쓸모 있는 길이 되게 해 주기를 빌어 봅니다.”
‘욥기 입문서’라고 소개하였으나 이는 욥기를 쉽게 이해하게 해 준다는 점을 부각한 표현일 뿐, 이 설교에 담긴 내용은 더할 나위 없이 깊다. 우리 믿음의 지평을 인과응보라는 단순한 공식을 넘어 신자의 고난 배후에 숨겨져 있는 창조주의 거룩한 목적으로 넘어서기까지 인도해 준다는 점에서 기독교가 말하는 믿음의 본질을 욥이라는 인물을 통해 꿰뚫은 설교이기 때문이다. 이제 막 욥기에 입문(入門)한 것 같았으나 읽어 가는 내내 득도(得道)했다는 뿌듯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과 함께 욥기를 일독하였다면, 이제 욥기를 날것 그대로 곱씹고, 파헤쳐 더 깊은 진리의 보화를 캐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
박영선
한국 교회가 ‘하나님께 열심’이라는 구호에 몸부림치던 시절, 박영선 목사는 ‘하나님의 열심’이라는 주제로 성경이 말하는 믿음의 본질에 천착해 왔다. 그가 믿음의 주체와 원동력을, 신자가 아닌 하나님으로 전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만을 끈질기게 붙들어 온 결과다. 젊은 시절, 율법 준수와 명분 강조가 전부였던 당시 설교 단상에서 그는 믿음과 성화와 은혜를 성경이 말하는 자리까지 파헤치기 시작했다. 초기 설교부터 지금까지 성경을 따라 하나님의 주권을 끊임없이 연구하여 하나님의 열심과 일하심의 신비를 풀어내며, 이를 아는 신자의 명예와 자랑을 전하고 있다.
현재 그는 30여 년간 몸담아 온 남포교회에서 원로 목사로서, 그의 소명인 설교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하나님의 열심』 『믿음의 본질』 『성화의 신비』 『구원 그 이후』 『박영선의 욥기 설교』 『다시 보는 로마서』 『박영선의 기도』 『인생』 『안목』 『다시 보는 히브리서』 『씨 뿌리는 비유』(이상 무근검), 『시간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 『박영선 설교 선집: 믿음, 성화, 교회』 『인격의 제자훈련』(이상 복 있는 사람) 등이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박영선 / IVP
가격: 8,000원→7,200원
박영선,윤철규 / 무근검(남포교회출판부)
가격: 7,000원→6,300원
박영선 / 무근검(남포교회출판부)
가격: 12,000원→10,800원
박영선 / 무근검(남포교회출판부)
가격: 20,000원→18,000원
박영선 / 무근검(남포교회출판부)
가격: 13,000원→11,700원
박영선 / 무근검(남포교회출판부)
가격: 5,000원→4,500원
박영선 / 무근검(남포교회출판부)
가격: 28,000원→2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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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로는 박영선 목사 출간 개정 도서인데 조관호씨 저작이네요
구성도서가 다르게 되어 있었네요.
불편을 드려 죄송하구요. 바로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9-03 11:42

도서명박영선 목사 2020~2021년 출간(개정) 도서 세트(전7권)
저자박영선
출판사갓피플몰
크기set
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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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21-11-21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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