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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연구

성경기획

초기 교회의 신앙과 삶 연구 관련 2018~2020년 출간(개정)도서 세트(전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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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불러일으킨
1세기 기독교 시리즈 대미를 장식할 완결판이 세계 첫선을 보입니다★★★
1세기 기독교 시리즈 3탄
삶으로 완성되는 온전한 선교로 초대하다!


내 이름은 푸블리우스.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와 『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를 읽은 사람이라면 나를 잊지 않았으리라 믿는다. 지금 또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내 삶이 송두리째 바뀌기 일보 직전이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여러분에게 일종의 경과보고를 하려 한다. 여러분의 안녕을 빌며.
★김형국(나들목지원센터 대표), 이태형(기록문화연구소 소장), 고상섭(그사랑교회 목사) 추천!


[출판사 리뷰]

1세기 회심자 푸블리우스, 온전한 선교란 무엇인지 삶으로 말하다!
역사적 자료에 기초한 초대교회 모습을 재현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의 마지막 편으로 ‘예배-일상-선교’로 이어지는 1세기 기독교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완결판이다. 『1세기 교회 예배 이야기』에서는 로마의 어느 신흥종교 모임에 참석했던 주인공 푸블리우스의 기이한 경험에 대해 기술했다면, 『1세기 그리스도인의 하루 이야기』에서는 그 집단의 신조를 받아들인 일과 그로 말미암아 주인공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전편에서 신앙과 일상의 분리란 있을 수 없음을 강조한 저자는 이제 마지막 편에 이르러 모든 일상에서 ‘하나님의 선교’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예배와 일상과 선교는 나뉘지 않는 하나의 전체다
탁월한 이야기꾼이자 저명한 신약학자인 로버트 뱅크스는 우리를 또다시 1세기 현장으로 초대한다. 초기 그리스도인들과 그들의 동료는 때론 전염병의 위험에 직면했을 뿐 아니라, 반대자들로부터 보복당할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한 제국의 핍박을 그들이 당면한 ‘새로운 정상’으로 여기며 그런 와중에도 복음의 진보를 위해 끊임없이 애썼다. 로마 대화재 사건의 주범이자 체제를 전복하려는 종교적 소수자라는 오명 아래에서도 삶의 전 영역에서 복음을 살아내며 전파한 것이다. 로마 시민 푸블리우스의 회심 이후 가정생활, 사회생활, 정치참여, 경제생활, 사회생활, 문화생활, 자녀교육, 여가활동, 교회생활 등 모든 일상에서 하나님의 선교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생생하게 보여 주는 이 책은 “예배와 일상과 선교는 결코 나뉘지 않는 하나의 전체임”을 다시금 일러 준다.

당신은 당신의 일을 통해 예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것이다
지구촌 누구나 피할 수 없는 팬데믹 그늘 아래 살아가는 공포에 가득 찬 현대인들에게, 교회의 위상은 땅에 떨어지고 초대교회로 돌아가자는 구호만 가득한 텅 빈 교회에, 발이 묶여 눈에 보이는 선교를 하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이들, 또한 삶의 동력이 떨어져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싶은 이들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짧지만 강력한 이 책을 통해 우리 자신은 어떤 제국 아래 살아가고 있으며 어떻게 복음을 살아낼 것인가라는 푸블리우스의 물음에 이제 우리가 답할 차례다. 특별히 이 책에서는 강연경 작가의 판화로 시대상을 재현해 현장감을 높였으며 ‘제국’과 ‘선교’에 대한 고찰을 담은 신현기 역자의 후기가 눈에 띈다.
14,000 → 13,300원 (5.0%↓)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
- 고대 철학자들, 교부들, 랍비들, 예수와 바울은 ‘재산’을 어떻게 보았는가?
- 성경은 ‘사유재산’을 거부하고 공유재산을 추구하는가?
- 기독교와 공산주의 경제 체계 사이의 체계는 무엇인가?
- 성경과 초기 기독교는 이 경제위기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유대 지혜전승에 따르면 ‘부함’은 축복의 결과이지만, 어떤 교부들의 전통에 따르면 ‘부함’은 악한 것으로 평가된다. 예수는 ‘부’를 급진적으로 비판하면서도, 부유한 자들의 후원을 받았다. 현대 교회 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어떤 이들은 부를 ‘악’으로 치부하는 반면, 어떤 이들은 부를 ‘축복’의 결과로 여기기도 한다. 성경은 부와 재산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초기 기독교는 이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였는가?

마르틴 헹엘은 고대 철학자들과 랍비 문헌으로부터 초기 기독교 교부들의 문헌들까지 다양한 자료들을 망라하여 부와 재산이 가지는 의미와 올바른 사용에 대하여 논한다. 특히 사도행전 2장에 나타난 재산을 공유하는 경제체계를 임박한 재림에 대한 열광주의적인 태도에서 비롯한 것으로 해석하며, 그와 같은 공산주의 경제체계와 확실한 선을 긋는다. 더 나아가 초기 기독교의 사회사에 비추어 우리가 이 경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지극히 현실적인 방안을 탐구한다.
본서는 초기 기독교인들이 축귀 사역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또 어떤 식으로 축귀 사역을 수행했는지를 신약성경과 사도 교부 시대의 문헌들 및 기독교에 적대적인 비판자들의 문헌까지 포괄적으로 살피면서 치밀하게 탐구한다. 이로써 세계 각국의 교회가 물려받은 자신들의 민속 전통이나 문화적 배경에 근거한 현대 교회의 축귀 사역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도록 하는 동시에, 신약성경과 초기 기독교 전통에 기초하여 악한 영들의 존재 및 그것들의 영향에 대해 올바로 이해함으로써 사탄의 왕국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뿐 아니라, 이런 문제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돕기 원하는 사람들 모두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출판사 서평]

교회 문화권 안에서 축귀 사역은 꽤 익숙한 이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인간에게 닥치는 일체의 고난의 배후에 사탄(귀신)의 역사가 있다라며-심지어 감기에 걸린 것조차 귀신이 역사해서 그렇다며- 교회의 거의 모든 자원을 오로지 축귀 사역에 쏟아붓는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특정한 도시나 마을마다 '지역의 영'이라 불리는 귀신의 세력들이 활동하고 있으므로 이들을 그곳에서 내쫓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땅 밟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기도원마다 축귀 사역을 빌미로 사람을 감금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불미스러운 경우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이렇듯 많은 교회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축귀 사역이 행해지고 있으며, 축귀 사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처럼 여겨지는 종교 지도자들에게는 그에 합당한 '능력 권위'가 부여되는 것이 현실이다. 아마 이런 현상은 비단 한국교회에서만 유별난 것은 아니고 기독교 역사가 오래된 서구 교회에서도 종종 갈등과 긴장의 빌미를 유발한 것 같다. 그래서 유명한 기독교 변증가인 C. S. 루이스는 "사탄에 대해 무심하지도 말고 지나치게 관심을 기울이지도 말라'는 당부를 한 것이 아닐까.
과연 우리는 축귀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면 '축귀는 기독교의 핵심 요소'인가? 본서는 바로 그런 질문에 답하기 위해 쓰인 책이다. 본서의 저자는 국제적인 축귀 전문가다. 그는 오랫동안 신약성경과 초기 기독교 문헌에 나타난 축귀 사역을 전문적으로 연구하였고, 그 결과를 집대성하여 본서에 담았다. 성경적 축귀 이해를 탐구하기 위해 저자가 섭렵하고 추적한 자료는 실로 방대하다. 그는 신약성경 전체뿐 아니라 유대교 외경과 Q 문헌, 초기 기독교 문헌 일체, 그리고 기독교 세계 외부의 저술까지 폭넓게 살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초기 기독교 세계에서 축귀에 대한 이해가 결코 획일적이거나 단선적이지 않고 오히려 매우 역동적이고 다층적인 양상을 띠었음을 밝힌다.

신약성경 복음서에 따르면 확실히 예수는 위대한 축귀 사역자였음이 분명하다. 그는 종종 귀신의 압제로부터 사람들을 해방하고 치유하였으며, 그의 이런 행위는 도래하는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성공적으로 침입했음을 알리는 주요한 표징이었다(아마도 오늘날 축귀 사역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서에 나타난 이런 장면으로부터 큰 영감과 동기부여를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신약성경을 조금만 더 자세히 살펴보면 예수와 그의 제자들이 축귀를 이해하는 방식은 천편일률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데 그리 긴 시간이 필요치 않다. 당장에, 초기 기독교의 대표적 신학자이자 선교사인 바울이 쓴 서신서들만 해도 축귀 사역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왜 바울은 축귀 사역에 대해 침묵하는 것일까? 혹시 그는 역사적 예수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혹은 예수는 하나님 나라를 가져왔고, 바울은 기독교를 시작한 것일까? 이런 현상은 신약의 기타 서신서에서도 공통으로 발견된다. 우리는 이런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또한, 예수의 사역을 집약한 네 개의 복음서만 해도 예수가 행한 축귀 사역을 소개하는 방식이나 신학적 강조점이 각기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가령 마가복음의 경우 예수가 행한 축귀 사역에 대해 매우 적극적인 우선권을 부여하지만, 누가는 그것을 예수의 치유 사역과 균형 있게 배치하며, 마태는 축귀자 예수보다는 '교사'로서의 예수에 초점을 맞춘다. 제4복음서인 요한복음의 경우 아예 예수의 축귀 사역 자체를 주요 표적에 포함시키지 않을 정도다. 복음서에 나타난 이런 차이점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이는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그러니 복음서의 몇몇 구절과 장면에 기초하여 마치 축귀 사역이 기독교 사역의 핵심인 듯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를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초기 기독교 지도자들은 예수가 행한 축귀 사역을 액면 그대로, 또는 문자 그대로 반복하지 않았을까? 아마도 그 까닭은 초기 기독교 지도자들의 신학적 유연성과 문화적 변용성에서 답을 찾아야 할 것이다. 바울의 경우 선교지에서 탄생한 신생교회가 직면한 신학적-교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욱 집중했음으로 자연스럽게 축귀에 대한 강조가 덜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바울을 비롯한 신약 저자들은 예수가 유대교나 심지어 기타 종교에서 행하는 축귀 방법과 유사한 방식을 채용하여 귀신을 내쫓은 행위들을 지나치게 강조할 경우 행여 기독교와 이방 종교의 구분이 희미해질 것을 염려했다. 이런 특징은 속사도 시대의 문헌들에서도 대체로 반복된다. 즉 그들은 기독교의 참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한 가지 방편으로 축귀 사역에 대해 덜 강조하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초기 기독교인들이 현상적인 측면에서 축귀 사역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것은 심지어 기독교에 적대적인 외부 비판자들의 저술에서도 공통적으로 발견되기까지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초기 기독교에서 축귀 사역 자체가 완전히 제거되거나 사라진 것은 아니다. 교회는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축귀 사역에 임했다. 하지만 그 정도나 강도는 현대의 우리가 생각하는 것에 비해 상당히 미미했다는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한편으로 요한복음에서는 예수의 축귀 사역 자체가 아예 소개되지 않는다. 그 대신 요한복음의 저자는 사탄을 거짓의 아버지로 규정하면서, 사탄을 포박하고 내쫓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교회가 '진리'를 올바로 깨달아 그 진리 위에서 바르게 행하며, 바르게 선포하는 것임을 천명한다. 그리고 이런 요한복음의 특징은 향후 기독교 전반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자리한다. 이는 초기 기독교가 마치 일종의 마술 사역처럼 비칠 수도 있는 축귀 사역을 공공연히 행함으로써 비기독교인들을 혼란스럽게 하기보다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간교해지는 사탄의 사역에 맞서 복음의 정수를 파수하기 위해서는 '진리 싸움'이 훨씬 더 근본적인 과제라고 인식했음을 알려준다. 즉 초기 기독교의 지도자들은 교회가 사탄의 왕국과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진리를 바로 세우고 전파하는 것이야말로 교회의 성패가 달린 문제로 간주한 것이다.

우리가 이런 결론에 동의한다면 어떤 교회와 그리스도인 사역자들이 마치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축귀 사역을 잘 분별하고 경계해야 함이 마땅하다. 다시 한번 루이스의 말을 빌자면, 우리는 너무 지나치게 사탄의 존재와 영향력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오히려 신약의 저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이 가져오신 하나님 나라의 구원의 현실에 집중했던 것처럼 우리 역시 그래야 한다. 특히 신약성경과 초기 기독교 지도자들 상당수가 축귀 행위 그 자체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그 대신 '진리 전쟁'을 통한 사탄의 세력과의 전쟁에 집중했던 것처럼, 오늘 한국교회 역시 이 점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 만약 교회 안에 주술적 행위만 있고 진리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이 부재하다면 그런 교회야말로 사탄의 수중에 포획된 것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특히 유독 가짜뉴스에 취약한 한국교회가 이 소중한 가르침을 놓치면 안 될 것이다.
본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져오신 하나님 나라의 구원의 현실이 어떻게 진리 전쟁을 통해 교회와 신자의 삶에서 구현될 수 있는지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라면 반드시 정독해야 할 책이다.
초기 유대교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헤르만 리히텐베르거(Hermann Lichtenberger)의 논문 15편을 그의 제자들이 번역하여 만든 책이다. 성경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 책이 아니듯, 신약의 교회도 그러하다. 이 책은 신약의 교회의 배경이 되는 초기 유대교 전통을 살피는 동시에 그 현대적 적용을 제시함으로써 교회에 관한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지식이 부족한 지금의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선물과도 같은 책이다.
14,000 → 12,600원 (10.0%↓)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700
저자는 참다운 교회의 모범을 초대교회로 이해하고 초대교회에서 실행된 기본적인 신앙 노선과 예배 형식을 연구했다. 초대교회의 원형과 본질은 현대교회가 반드시 알아야 한다.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교회의 정체성을 잃어버린다. 특별히, 초대교회의 역사와 다양한 예배 모범, 교회 직제 등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이 책을 일독하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싯처는 우리에게 옛 형제자매들의 발치에 앉아서
예수님의 참된 제자로 살아가는 기회를 배울 회복 프로젝트를 요청한다!”


스테디셀러 『하나님의 뜻』의 저자 제럴드 싯처의 신간!
학문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언어로 초대교회의 회복력 있는 모습을 독자들 눈앞에 펼쳐 주는 이 책은, 영성 작가인 동시에 탁월한 역사학자이기도 한 싯처의 면모를 우리에게 일깨운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고립(유대교)과 순응(로마 종교)이라는 양극단에서 ‘제3의 길’을 택하여, 로마제국 안에 살고 있으면서도 전 우주를 총괄하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구현한 공동체를 이루었다. 싯처는 주후 313년 이전 로마 시대의 기독교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은 다시 기독교가 세상의 주류 문화와 정신으로부터 이격되어 버린 탈기독교 시대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초대교회가 보여 준 이 역설의 원리가 다시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이 역설적 삶의 생생한 사례를 보여 준 것은 『회복력 있는 신앙』 출간의 중요한 의의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신앙 교리, 교회사, 영성 형성과 실천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지만, 무엇보다 초기 그리스도인들과 같은 헌신과 희생으로 예수님을 따라야겠다는 영감과 도전을 받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탁월한 영성가이자 교회사가
제럴드 싯처의 진면목이 담긴 수작!


오랜 시간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 『하나님의 뜻』 저자이자 『하나님의 침묵』, 『하나님의 은혜』, 『사랑의 짐』 등을 통해 탁월한 영성가의 모습을 보여 준 제럴드 싯처의 신간. 대중적인 영성 작가이기 이전에 대학에서 교회사를 가르치는 교수이자 학자이기도 한 그의 진면목이 담긴 책이다. 싯처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걸어간 새로운 길(제3의 길)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지,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여기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강변하고 있다.

“이 책은 성경이 아닙니다! 흠이 있고 유한한 인간이 쓴 책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이 책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작가이자 역사가로서 내 부르심은 복음을 증언하고, 예수님에 대한 좋은 소식을 선포하며,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독교 역사를 가르쳐서 하나님 백성이 믿음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도와 교회를 유익하게 하는 것입니다. 『회복력 있는 신앙』은 이 책이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구속 사역 이야기를 들려주는 성경을 가리키는 정도만큼만 가치가 있습니다.”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가 처음 시작되었던 로마제국과 유사한 탈기독교(post-Christian) 시대를 살아간다면, 신앙의 옛 선배들에게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싯처는 굉장히 많다고 주장한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초대교회 이야기인 이 책은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삶과 죽음, 부활과 승천을 어떻게 생각했으며(제자는 무엇을 믿는가?), 그 사건들이 고대 그리스-로마 사회의 일상에 미친 영향력에 대해(제자는 믿음 때문에 어떻게 다르게 살아야 하는가?) 감동적으로 증거한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고립과 순응이라는 양극단에서 ‘제3의 길’을 택하여, 로마제국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삶을 구현함으로써 세상을 회복해 나갔다. 그리고 싯처는 우리에게 지금 이곳에서 그 회복력 있는 신앙을 살아내도록 촉구한다. 오늘날 침체한 신자들을 역동적인 제자로 변화시킬 고대의 신앙과 실천을 회복하고자 하는 이 책을 통해, 교회의 건강을 우려하는 누구라도 유익을 얻을 것이다. 깊이 있는 연구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읽기 쉬우며, 엄선되고 풍부한 참고문헌은 이 주제에 관심 있는 독자들을 한 걸음 더 안내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치고 실망한 이들을 위한 회복의 책이 되기를 소망한다.
유기적 교회는 평신도가 스스로 성장하는 교회이다
신약성경적 교회는 1세기 교회의 탄생과 성장과정과 성령의 견인하심을 건너 뛰어서 경험할 수도 업고 그것이 가능하지도 않다.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살아나기 위해선 거룩한 생명에 의해 신자들이 한 몸을 이루는 방법밖에 다른 길이 없다. 태아의 몸이 스스로 코를 만들어내는 것만큼이나 분명하게 유기적으로 기능하는 교회들은 자발적으로 장로나 또 다른 눈, 코, 입 등을 만들어낸다. 누군가에 의해 ‘관리’되지 않고 홀로 남겨졌을 때 교회는 자라고 또한 생산한다. 아니 그때서야 비로소 교회는 에클레시아가 된다. 그러나 교회를 홀로 두기 전까지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유기적 교회는 바울이 교회를 세웠던 바로 그 방식이다. 바울이 이방에 세웠던 모든 교회들은 예외 없이 홀로 남겨졌고 홀로 남겨진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롯이 살아남아 그들만의 그리스도를 표현하는 한편 그들만의 독특한 에클레시아의 특징을 드러내었다.

유기적인 교회가 되기 위한 필수 요소는 무엇인가?
첫째는 복음주의적인 사고방식을 이제 그만 포기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목사의 이미지를 떠올려보라. 그가 그 자리에 있는 한 유기적인 교회생활은 결코 실현되지 않을 것이다!
그 다음, 하나님의 백성들은 반드시 홀로 남겨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오로지 홀로! 물론 초기에 약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그 다음엔 홀로 남겨져야 한다! 6개월 정도의 도움을 받은 후, 아니면 1년 정도. 그 후엔 홀로 남겨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유기적인 교회는 그리고 진정한 교회생활은 결코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10,000 → 9,000원 (10.0%↓) 소득공제도서정가제500
이 책은 초대교회에 관한 좋은 입문서이다. 크라이더 교수의 세미나 강의안을 토대로 제자인 홍현민 선교사가 멋지게 편집을 하였다. 책의 형식은 초대교회 성도가 편안하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다.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저자의 상상이 아니라 고대 문헌을 바탕으로 하였기에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저자는 섣불리 당장 써먹을 수 있는 결론을 이야기하기보다는 우리가 잠잠히 믿음의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기를 권한다. 그들은 소수였지만 퍼져가는 누룩처럼 많은 사람의삶을 변혁하였다. 아무도 전도하라고 설교하지 않았다는 내용은 충격적이다. 그들이 우리와 다른 점은 행위나 방법이 아니라 존재 자체일지 모른다. 그들에게는 생명이 있었고 우리에게는 생명이 없는 것은 아닐까? 저자는 겸손하고 조용하게 이야기하지만 읽는 우리의 마음에는 큰 울림이 있다.
‘초대 교회로 돌아가자!’라는 외침이 드높습니다. 13~15세기 르네상스 시대와 어두운 중세시대를 보며 절망과 환멸감을 느꼈던 이들이 그랬듯, 이 외침은 지금 한국 교회를 걱정하는 이들이 부르짖는 슬로건입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는 그레코로만 시대(Greco-Roman world)로 돌아가자며 ‘기원으로’(ad fontes[아드 폰테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세상 역사도 중세 1,000년을 어둡고 타락한 시대였다고 인정합니다. 이런 관점으로 보면, 그 당시 사람들도 타락하고 왜곡되기 이전의 시대, 더 합리적인 시대로 돌아가고 싶었을 것입니다. 북부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사람들의 외침은 종교개혁자들에게 영향을 끼쳐 종교개혁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먼저 초대 교회로 돌아가자는 외침은 사도행전 시대로 돌아가자고 부르짖는 듯합니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오순절 성령강림, 복음전파, 성도들의 공동체 생활, 위대한 복음 전도자들의 극적인 삶을 보면서 우리는 드라마나 역사 소설을 읽고 있는 듯, 역동적인 역사의 소용돌이에 빠져듭니다.
흔히 사도행전에서 초대 교회의 모습을 찾습니다. 그러나 바울을 비롯한 초대 교회 지도자들이 쓴 서신서를 통해 초대 교회의 진면목이 더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사도행전이 숲을 보게 한다면, 서신서는 나무를 보여줍니다. 숲을 보는 것과 나무를 보는 것, 둘 다 중요합니다. 이 두 관점을 균형 있게 유지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초대 교회로 돌아가자는 외침은 1~4세기의 교회로 돌아가자는 슬로건입니다. 사도행전 교회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고 역동적으로 움직여 로마 제국까지 복음이 뻗어가게 했습니다. 많은 역경이 있었지만 끝끝내 헤치고 나가 승리했습니다.
초대 교회의 참모습을 보려면, 처음에 복음이 직면했던 세계는 어떠했으며 복음을 저항하는 세력을 어떻게 돌파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초대 교회는 온갖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신앙을 지켰으며 성경에 나타난 아름다운 삶을 꿋꿋하게 실천했습니다. 이런 삶의 장이 바로 초대 교회 역사였습니다.
초대 교회 역사에 관심을 가질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초대 교회 역사에 대한 흥미가 신약 성경의 야사(野史)를 대하는 정도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점입니다. 야사는 흥미롭고 재미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합니다. 스캔들과 같은 이야기를 접하면 그 재미에 푹 빠집니다. 그러나 그런 재미에만 집중하면 역사적 교훈이나 철학적 지식을 도출하지 못 합니다.
교회 역사는 야사와는 달리, 신약 성경 이후에 역사를 이끌어 가신 주권자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줍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았던 인물들의 이야기도 들려주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교회 역사를 배우다보면, 역사 속에 살아있는 그분들의 숨결을 느끼고, 그들의 정신이 우리 삶의 현장에 그대로 녹아드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들의 삶 자체가 힘이요 안내자입니다.

초대 교회사를 꼭 알아야 하는 이유

초대 교회사를 공부하는 일은 한 마디로 ‘진리의 보고’(The Truth Treasured)를 찾는 모험입니다. 보물이 든 금고를 여는 것과 같은 흥분과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초대 교회사 공부의 첫 번째 매력입니다.
여러분이 교회다운 교회를 바라고, 신앙인다운 신앙인을 원한다면 성경에서 그 원형을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성경을 바르게 해석해야 원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른 성경 해석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바로 역사입니다. 우리는 성경 시대와 가장 가깝게 살았던 분들의 삶을 통해 더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교회 역사의 문을 두드려 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기록이 종결된 후,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어떤 일에 직면했는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밝히 알게 됩니다.
초대 교회 시대에는 기독교 신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정립되었으며, 교회를 향한 핍박이 심했고 이단이 생겼고 수도원 운동이 일어났고 정교유착이 시작되었습니다. 초대 교회는 우리가 추구하는 진리에 대해 더 정확하게 알았고, 교회의 허물이 지금보다 적었습니다.
여러분은 초대 교회의 숨겨진 보화들을 캐내면서 흥분할 것입니다. 최초의 문서들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고, 잔인하고 흉측한 핍박을 보며 자신을 점검하고, 이단들의 음흉한 모습을 보면서 의분이 일어나고, 기독교인들의 거룩한 삶을 보면서 숙연해질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초대 교회사는 그야말로 진리의 보고입니다.
두 번째 매력은, 초대 교회사가 교회 역사에 관심을 갖는 독자들이 가장 으뜸으로 손꼽는 주제라는 사실입니다. 초대 교회사는 신약 성경 시대가 끝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는 시대가 끝난 후,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게다가 초대 교회사는 일반 역사의 내용과 연관되는 점이 많기에 이해하기 쉽고, 친밀감도 느낄 것입니다.
로마사에 대한 유물이나 자료가 풍부하기에 학교에서도 로마사는 무게 있게 다룹니다. 일반 역사가들도 많은 관심을 갖습니다. 일반 역사에서 배우던 율리우스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콘스탄티누스 등, 황제들이 재위했던 시기에 기독교인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살펴보면 여러분은 정말 주옥같은 진실을 발견할 것입니다.
초대 교회사는 순교자와 영웅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기에 흥미롭습니다. 이것이 세 번째 매력입니다. 사도행전 12장 2절에서 야고보의 순교와 히브리서 11장에서 무명의 순교자들 이야기가 나오는데, 초대 교회사에서는 순교자와 영웅의 삶을 더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초대 교회 신자들은 그들의 착한 행실로 로마인의 마음의 벽을 무너뜨렸습니다. 그리하여 로마 황제까지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사역을 보면서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어떤 자세로 살아야할지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초대 교회사를 통해 기독교 사상과 교회 발전에 기여한 훌륭한 위인들을 만날 것입니다. 그들은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극심한 핍박과 온갖 유혹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고 신앙을 굳게 지켰다는 점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도전과 힘을 줍니다.
신학을 잘 모르는 사람이 신학 서적을 읽으면 낯선 이름이나 사상과 용어 때문에 복잡해집니다. 우리 머리를 아프게 하는 신학적 용어 거의 대부분이 초대 교회 시대에 확정되었습니다. 삼위일체론, 아리오스주의, 단성론, 펠라기우스주의 등등. 그리고 기독교인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는 신학 논쟁도 초대 교회 시대에 활발하게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초대 교회사가 중요하고 매력적인 네 번째 이유입니다.
저는 주위에서 정통 신앙이 무엇인지 모르다가 뒤늦게 알고는 안타까워하는 사람을 여럿 보았습니다. 정말 바른 기독교 신앙과 이단 사상의 원천을 알기 원한다면, 정통 신앙을 고수하고자 했던 인물과 사건을 초대 교회사를 통해 접하고 배우면서 바른 신앙을 정립하시기 바랍니다.

이 책의 특징은?

이 책은 CBS 라디오 프로그램 「맛있는 교회사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였습니다. 방송 원고를 녹취하고, 녹취록을 수정·보완하여 원고를 완성했습니다. 아무래도 대중을 대상으로 방송했던 내용이기에 독자에게 친근히 다가갈 것입니다. 이미 이 책의 전편으로 교회 역사 전반을 다루었던 『이것이 복음이다』와 종교개혁사를 살펴보았던 『이것이 교회사다: 진리의 재발견』이 출간되었습니다. 두 권의 전편도 함께 읽는다면 전체적인 맥을 잡기가 수월할 것입니다. 앞으로 중세 교회사와 근현대 교회사를 다룬 책도 출간할 예정입니다.
이 책 또한 강의식으로 구성되었기에 독자들은 아마 강의실에 앉아 있거나 방송을 듣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교회 역사에 흥미를 가졌다가도 생소한 이름이나 지명이나 사상이 등장하면 맥이 끊어지고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2,000년 교회 역사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명칭과 빈번하게 등장하는 명칭만 소개했습니다.
인명과 지명은 가능하면 원어와 지역에 따라 표기했습니다. 예를 들면, 영어로는 ‘어거스틴’이지만 그가 라틴어를 사용했고 라틴계 출신이기에 ‘아우구스티누스’로 표기했습니다. 또 요한 크리소스톰은 영어식 발음이지만 그가 그리스어를 사용했기에 요하네스 크리소스토모스로 표기했습니다. 영어식 발음에 익숙한 분들은 혼동이 있겠지만 일반 신자를 위한 책이다 보니 일반 역사에서 사용하는 발음들을 따라 표기했습니다.
그리고 목회자 후보생들에게는 이 책이 복잡한 신학책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안내서와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많은 신학자와 사상 중에서 중요한 내용을 엄선해서 요약하였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특징은 『이것이 교회사다: 진리의 보고』는 초대 교회사에서 일어난 사건들과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의 시리즈에 해당되는 『이것이 교회사다: 진리의 재발견』은 종교개혁 시대에 활동했던 영웅들과 사건들을 다루었으며, 『이것이 복음이다』는 복음이란 주제를 가지고 교회 역사 전체를 알기 쉽게 풀어 썼습니다.
초대 교회사에는 여러 복잡한 주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는데, 바로 ‘네 가지 주제’, 즉 네 가지 기둥이 있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이 시대를 주제로 한 일반 역사책을 읽더라도 네 가지 기둥을 기억하면 맥(脈)을 잡기가 수월할 것입니다. 네 가지 기둥을 숙지하고 읽어보십시오. 아무리 내용이 미로와 같이 복잡할지라도 길을 잃지 않으리라 확신합니다.

네 번째 특징은 전문적인 신학책이 아니라 교회 역사에 관심을 가진 일반신자들을 위한 책이라는 것입니다. 더 깊고 넓게 교회 역사를 배우기 원한다면 후에 나오게 될 초대 교회사의 최종판인 『라은성 교수의 교회사 맥(脈)잡기: 초대 교회사』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이 책은 『이것이 복음이다』와 『교회사 맥(脈)잡기: 초대 교회사』 의 중간 수준의 책입니다. 일반 신자들은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을 위한 전문적 지식보다는 개략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을 원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초대 교회사를 빠른 시간 내에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섯 번째 특징은 역사적 사건들의 서술과 함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해설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단순히 역사적인 사건만 진술한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적 해석과 적용을 덧붙였습니다. 그래서 역사적 통찰력을 가짐으로 오늘날의 역사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을 해석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억해야 할 문제들도 덧붙였습니다. 읽기만 하면 생소하다보니 금방 잊어버립니다. 좀 더 오래 기억나게 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 즉 앞으로 계속 교회 역사에 흥미를 갖고 읽을 때 도움이 되는 질문들을 곁들였습니다.
좀 더 깊게 공부하고픈 독자를 위해 각주를 달아 참고가능하다면 자료를 밝혔습니다. 또 새로 등장하는 사상이나 이름들에 대한 해설을 각주에 달았습니다. 읽으시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언제든 각주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책 끝에 색인을 넣었습니다. 외국 서적들에는 거의 색인이 있는데, 제가 그것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던 터라 독자들에게도 조금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수고한 분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먼저 매일 이 책과 독자들을 위해 간구하시는, 존경하는 모친과 누님과 사랑하는 아내 영미입니다. 그리고 이 책이 나오기까지 귀중한 후원금으로 도움을 주신 강영신 목사, 양원희 권사, 이춘자 집사, 윤송희 집사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이 CBS 라디오 방송 녹음을 녹취하고 정리한 권태경 집사, 디자인과 판매를 위해 헌신한 김병두 전도사와 임현주 사모, 그리고 기도해 주신 새롬교회 성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 혼자 이 책을 쓴 것 같지만 실제로는 위의 분들의 헌신과 기도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순전한 기독교 신앙을 고수하며 글로 남긴 교부들에게 역사하신 성령 하나님께서 동일하게 우리에게도 역사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역사는 이야기도 연속적인 사건들도 아니고 하나님께서 일하신 현장이기에 그분의 손길과 섭리 그리고 인도하심을이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인도를 받기위해 간절하게 사모하는 마음에 옛 성도들이 깨달았던 동일한 깨달음을 그분께서 허락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신학교에서, 방송 매체에서, ‘무료 강좌’에서, ‘숙박 코스’에서, ‘교회사 아카데미’에서 그리고 각 교회들에서 가르치면서 받았던 감동을 독자들도 공유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강의하다가 한 곳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한참 동안 멍하니 서 있곤 했던 감동의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아마 그 자리에 있었던 분들이 이 책을 접하면 저의 모습과 목소리를 떠올릴 수 있을 겁니다. 저의 목소리는 하나의 소리에 불과하지만 성령께서 도구로 사용하셔서 독자들에게 말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순교자들에 대해 강의할 때 눈시울을 적시던 학생들이 기억납니다.
교부들의 신앙을 배우면서 독자들이 자신의 현 주소를 발견하고, 이단들에 대한 글을 통해 자신의 그릇되고 어리석은 신앙의 허물들을 벗어버릴 수 있는 경건한 아픔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2011년 12월 첫 눈이 내리는 어느 날
공릉동 교회 사무실에서
라은성
이 책을 읽은 후,
예수와 성경이 새롭게 보이기 시작한다!


고고학과 유대인 사상 체계, 언어습관과 배경지식을 통합해
예수님의 말씀을 원래의 유대적 맥락 안에서 새롭게 발견한다

“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드러나는 말씀의 능력!”
-성주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놓지 못할 것이다.”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이 책을 읽은 후엔 당신의 생각과 삶이 달라진다!”
-마르바 던 (《안식》, 《고귀한 시간 낭비, 예배》 저자)


익숙한 본문에 깊이와 차원을 더하다

우리 눈이 자연스럽게 원근(遠近)을 지각하고 사물의 입체감을 느끼는 것은 양쪽 눈에서 가져온 상(像)들을 뇌가 3차원으로 실시간 취합해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입체시(立體視)로 세상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에게 세상은 그림이나 텔레비전 화면처럼 납작하게 보인다.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빠른 속도로 두 눈의 시점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 이내 적응이 되는 듯하다.
하지만 어른이 된 후 시력 교정으로 입체시를 얻게 된 사람들은 그 차이를 안다. 사소한 사물 하나하나를 볼 때마다 예전과 다른 입체감 덕분에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을 경험하기 시작한다. 사물은 이전 그대로이지만, 이제는 안다. 똑같은 사물과 현상을 목격하지만, 그것을 좀 더 풍성하고 깊이 있게 볼 수 있다는 것을.
1세기 당시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어떤 느낌이었을까? 또한 예수님은 성경을 어떻게 공부하고 이해하셨을까? 예수의 말씀을 지금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로 듣기 위해서는 주님이 사역하셨던 시대에 그 말씀이 어떻게 읽히고 들렸는지,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잘 살펴야 한다. 단지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그치지 않고, 당시 유대적 맥락 속에서 주님의 메시지를 이해할 때 동일한 말씀이라도 더 풍성하고 입체적인 이해와 실천이 가능해진다.

“예수님의 말씀이 유대인 제자들에게는 어떻게 들렸을까?”

이를 위해 많은 공부와 완벽한 교재가 필요한 건 아니다. 십자말 퍼즐 한 곳이 막혔더라도 다른 곳을 풀다 보면 언젠가 단어들이 맞물려 들어가듯이 문화 속 디테일 하나로 난해 본문이 술술 풀릴 수도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몇 가지 예를 보자.

▶ 청중을 ‘독사의 자식들’(마 3:7)로 부른 세례 요한이나, 반대자들이 스스로 거세하길 원한다(갈 5:12)고 했던 바울의 발언은 우리가 생각하듯이 센(?) 표현이 아니다?
▶ 번제를 드리는 데 필요한 장작의 양은 웬만한 성인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정도였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물로 드리려고 할 때 이삭은 어린아이가 아니었다?
▶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었으므로, 그가 제자들을 가르쳤던 방식은 그분만의 독특한 방식이었다?
▶ 예수님이 ‘좋은 눈’과 ‘나쁜 눈’을 비교하실 때(마 6:22~23)는 사실, “돈에 대한 태도”를 뜻하는 히브리 관용구를 사용하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초대교회에서도, 현대 이스라엘에서도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다?
▶ 예수님은 “뻔뻔한 기도”를 좋아하셨다?
▶ 예수님도 율법의 경중을 저울질하셨다?
▶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는 예수님의 말씀에는 단지 세금 문제 이상의, 우리가 아는 차원을 넘어서는 충격적인 의미가 있다?

이 외에도 문화와 역사, 유대적 맥락을 모르면 잘못 해석하기 쉬운 사례가 많이 등장한다. 예수께서 유대인으로 오셨으며, 랍비였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성경을 다시 보면 우리의 단편적인 성경 이해는 신선함을 덧입고 나날이 영감으로 충만해진다. 이런 식으로 형성된 새로운 깨달음은 구약 및 신약 전체와 모세혈관처럼 연결된다. 내가 믿고 알고 있는 고갱이는 바뀌지 않지만, 그것을 음미하고 적용하는 과정에서 입체시를 얻는 것이다.

우리가 보고 싶은 예수의 모습이 아닌,
그분 그대로의 모습으로


저자 로이스는 2천 년의 시간적 문화적 간극을 뛰어넘어 예수의 말씀을 원래의 유대 배경 안에서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 본문이 갑자기 살아 움직이고, 우리를 헷갈리게 한 구절이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전과 동일한 태도로 성경을 대할 수 없다. 2차원 평면에 갇혀 있던 말씀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와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기 때문이다. 단순히 몇 가지 문화 배경지식을 습득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성경을 해석하고 삶에 적용하는 방식 자체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몰려올 것이다.
저자의 목표는 단순하지만 분명하다.
“이젠 성경이 완전히 새롭게 읽혀요”라는 독자의 고백을 듣는 것이다.
초대교회의 역설이 오늘날 우리의 이야기가 되도록,
교리사를 넘어 역사적인 맥락에서
다시 읽는 초대교회사


전형적이지 않은 질문, 깊이 연구하고 숙고한 대답
‘기독교는 유대교에서 나온 종교인가? 기독교와 가톨릭교회는 서로 남인가? 이슬람의 신과 기독교의 신을 동일하다고 할 수가 있는가? 정통과 이단 중 어느 것이 먼저 존재했을까? 서유럽의 중세교회가 초대교회를 계승한 교회인가? 교회와 국가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 타락한 성직자의 세례는 유효한가? 길을 잃은 한국 교회, 어디에서 다시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저자는 그동안 궁금하지만 감히 묻지 못했거나, 물어도 딱히 시원한 대답을 듣지 못한 기독교에 관한 질문들을 과감하게 던지고, 치열한 역사 연구와 숙고를 통해 그 질문들을 풀어나간다. 책의 행간에서 저자가 가졌던 치열한 고민들을 읽을 수 있고, 독자는 그 가운데서 자신이 가졌던 의문과 해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교회사를 교리사가 아닌 역사적 관점으로 접근하다
대다수 신학교에서 공부하는 교회사는 조직신학적 관점에서 쓴 교리사 중심이라면, 이 책은 역사학자가 사회ㆍ정치ㆍ문화의 다각도에서 쓴 교회 역사 이야기이므로 좀더 생동감 있고 쉽게 읽힌다. 역사적 접근과 신학적 접근이 전적으로 다르지 않다 하더라도 그 차이는 무시 못 할 정도로 크다. 4세기에 가서 형성된 교리를 중심으로 접근하면 실제로 초대교회가 가장 역동적이던 1~2세기의 활력을 담아낼 수 없다. 또한 전통적인 초대교회사는 교회의 성장과 제도화, 교리 확립에 초점을 두다 보니, 다소간 분열과 대립이 강조된 경향이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서 있는 기독교 전통에서 이와 다른 전통들을 정밀하게 비판, 배격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을 초대교회를 배우는 목적으로 삼는다면, 다양하고 풍성한 교회 전통과 문화를 이루며 두 번의 천 년을 살아 낸 타문화의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모독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서양 중세사를 공부한 저자는 초대교회의 사상이 중세 가톨릭과 어떻게 연결되며 종교개혁기에 어떻게 재해석되었는지 논의의 맥을 이으며 다음 책들을 준비하고 있다.

초대교회의 거울로 한국 교회를 읽는다
갈릴리 변방에서 시작된 초대교회가 그렇게 빠르게 지중해와 로마 제국으로 확산되어 세계 종교가 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인가, 그 후 어디에서 길을 잃기 시작했는가? 오늘날 한국 교회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하며 문제의식을 갖고 연구했기에, 초대교회를 통해 현시대를 읽어 내고자 하는 저자의 질문과 대답이 군데군데 드러나 있다. 역사적 사건들은 과거 거기 그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여기 우리의 이야기가 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교회나 소그룹 모임에서 함께 공부하고 나누기에 유익한 책이다.

▒ 저자 인터뷰 ▒

사회적 타자에 대한 환대와 포용


1. 저자의 약력을 보면 신학이 아닌 일반 역사학을 전공하고 교회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교회사에 대해 갖고 계신 문제의식과 이 책을 저술하신 목적을 들려주세요.
교회사를 접근하는 방식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교리 형성을 중심으로 다루는 것으로 대부분의 신학교에서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다른 하나는 <초대교회사>와 같이 교회사를 하나의 스토리로 다루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역사학의 훈련이 필요하지요. 한국 신학계의 풍토상 주로 신학자들이 전자와 같이 교리 중심으로 교회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후자의 성격을 지닌 책은 별로 없습니다. 1980년대 중반에 나온 곤잘레스의 책이 아직까지 신학교의 주요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일입니다. 한국의 상황에서 성서학이나 조직신학은 학자군도 늘고 질적으로도 많이 발전했습니다. 그에 비해 교회사 분야의 발전은 상대적으로 더딘 셈입니다. 이 불균형의 상황에서 신학이나 교리사의 관점을 넘어 역사적인 맥락에서 최신의 논의들을 반영하고, 좀더 대중적인 이해를 위해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2. 저자가 생각하는 초대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입니까?
만약 우리가 초대교회에서 삼위일체나, 교회론 등의 교리의 형성을 중요하게 본다면, 공의회를 통해 교리가 형성된 시점이 4세기 이후이니까, 실제로 초대교회가 가장 역동적이던 1~2세기의 활력을 담아낼 수 없습니다.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어떻게 초대교회가 그렇게 빠르게 지중해 세계와 로마 세계에 확산될 수 있었느냐 하는 점입니다. 그저 핍박을 이겨 낸 기독교인들의 영웅적인 모습만을 그리는 것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먼저 기독교의 가르침, 즉 복음이 로마 세계에서 대안이 되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대교회는 혈통적으로 타자를 배제하는 유대의 혈통적 인종주의와, 헬라 문화 외의 타문화를 야만시하는 헬라의 문화적 인종주의를 극복했습니다. 민족과 문화와 인종을 뛰어 넘는 보편의 인간애를 복음이 구현한 것입니다. 이방인, 여성, 노예 등 사회적 타자에 대한 환대와 포용이 초대교회 성장의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설적이게도 교회가 급속한 성장 후 성취한 기독교 공인과 정통 신학의 정립과 함께 타자에 대한 관용이 사라지고 배타성이 강화됩니다.

3. 책의 키워드를 몇 개만 짚어 주세요.
교회 출발의 변방성, 환대와 포용의 공동체, 인종주의의 극복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었던 주요 요인들이었습니다. 이는 비단 초대교회만의 특징은 아닙니다. 한국 기독교 초기 전파 당시의 흐름도 유사합니다. 이 정신을 되새기는 것이 한국 교회 회복의 길임을 초대교회 역사는 제시하고 있습니다.

4. 향후 관련 집필 계획은 어떠하신지요?
저는 한국 교회에서 인문주의 정신을 회복하는 것이 교회 갱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력하나마 신학이나 교리의 관점으로 교회사를 읽기 보다는, 역사 속에서 구현된 제도라는 관점으로 교회사를 바라보고 재구성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중세교회사와 종교개혁사와 함께 ‘교회사 다시 읽기’ 3부작(trilogy)으로 계획한 첫 번째 책입니다.

5.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역사란 과거 거기 있는 그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여기 우리의 이야기가 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교회사 공부 역시 교리의 형성이나, 박해와 고난을 극복한 믿음의 여정에 감동 받는 것을 넘어서서, 21세기 한국 교회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 주느냐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그러할 때 역사를 통해서 우리는 진보할 수 있고, 오늘의 고민을 풀어 나갈 해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로버트 뱅크스
호주에서 태어나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신약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신학자. 직업과 신앙, 성경적 공동체, 가정교회, 평신도 신학, 일상생활,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저술과 강연으로 활동하는 실천적 신학자인 그는 호주의 여러 대학교에서 연구원과 교수로 사역했으며, 오랫동안 미국 풀러 신학교에서 평신도 사역 및 신학 담당 교수를 지냈다. 영국, 미국, 호주 등지에서 기독교 공동체, 평신도 및 전문인 사역, 지역 교회를 꾸준히 도왔으며, 은퇴 후에는 호주로 돌아가 시드니의 맥쿼리 대학교에 출강하며 개인 연구와 저술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바울의 공동체 사상』, 『교회, 또 하나의 가족』, 『하나님이 일하러 가실 때』, 『일상생활 속의 그리스도인』(이상 한국 IVP), 『시간의 횡포』(요단), 『신앙의 눈으로 본 리더십』(살림), 『그리스도인을 위한 무신론 사용설명서』(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마르틴 헹엘
독일 태생인 마르틴 헹엘은 초기 유대교/기독교와 관련하여 제2성전기 및 헬레니즘 시대 연구에 지대한 족적을 남긴 역사학자와 같은 신학자다. 17세에 징용되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여했고, 전쟁이 끝난 후 1947년에 튀빙엔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1959년에는 박사학위논문을, 1967년에는 튀빙엔에서 하빌리타치온(교수자격심사)을 마쳤으며, 1968년부터는 에어랑엔에서, 1972년부터는 튀빙엔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대표적인 저작으로 박사학위논문인 "Die Zeloten"(1961)과 『유대교와 헬레니즘』(나남)이 있으며, 이외에도 수많은 저작들과 연구논문들을 남겼다. 감은사에서 출판된 책으로는 『십자가 처형』이 있다.
그레이엄 H. 트웰프트리
역사적 예수 연구 전문가인 그는 노팅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런던 신학교 학장이다. 그는 『귀신 축출자 예수』(Jesus the Exocist), 『기적을 행하는 자 예수』(Jesus the Miracle Worker) 등 여러 책을 썼으며 이를 통해 소위 ‘제3의 역사적 예수 탐구’에 중대한 기여를 했다.
헤르만 리히텐베르거
헤르만 리히텐베르거 박사는 1986~1988년에 바이로이트(Bayreuth)대학교에서 강의하다가 1988~1993년 뮌스터(Munster)대학교에서 ‘유대학 & 신약학’ 분야 교수와 ‘델리취 유대교 연구소’(Institutum Judaicum Delitzschianum) 소장을 역임한 후, 1993년에 독일 튀빙겐(Tubingen)대학교에 마르틴 헹엘 교수의 후임으로 부름을 받아 신약학의 세 분야 중에서 첫째 분야인 ‘신약학 & 고대 유대교’(Neutestamentliche Theologie & antikes Judentum) 분야의 교수와 ‘고대 유대교와 헬레니즘 종교사 연구소’(Institut fur antikes Judentum und hellenistische Religionsgeschichte)의 소장으로 일하다가 2012년에 정년 퇴임하였다. 현재는 튀빙겐대학교 신학부의 명예교수로 활동하면서 학문적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아청
계명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B.A.)
연세대학교대학원 교육학과 문학석사(M.A.)
일본 국립오사카대학교(大阪大學)대학원 학술박사(Ph.D.)
미국 미주리-캔사스시티대학교(UMKC) 사범대학 연구교수
계명대학교 사범대학 학장 및 교육대학원 원장
한국교육학회 감사 및 한국교육심리학회 회장
현 계명대학교 명예교수 및 한국아동교육학회 회장

저서
『자기의식세계의 탐색』, 『나, 자기 그리고 교육』, 『내가 내답게』, 『정체감 연구의 과제와 전망』, 『청소년과 아이덴티티』,『성격심리학: 성격과 인간이해』, 『인간과 교육』, 『아이덴티티론』,
『아이덴티티의 탐색』, 『청년과 아이덴티티』, 『아이덴티티의 세계』, 『아이덴티티의 탐색Ⅱ』, 『성경의 교육사상』, 『정체성 이론에서 본 예수, 기독교』, 『바울 프로테우스적 인간』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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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로버트 뱅크스 / IVP
가격: 7,000원→6,300원
마르틴 헹엘 / 감은사
가격: 14,000원→13,300원
그레이엄 H. 트웰프트리 / 새물결플러스
가격: 24,000원→21,600원
헤르만 리히텐베르거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가격: 25,000원→22,500원
박아청 / CLC(기독교문서선교회)
가격: 14,000원→12,600원
제럴드 싯처 / 성서유니온선교회
가격: 18,000원→16,200원
진 에드워드 / 도서출판 대장간
가격: 10,000원→9,000원
알랜 크라이더 / 하늘씨앗
가격: 10,000원→9,000원
라은성 / PTL
가격: 25,000원→22,500원
로이스 티어베르그 / 국제제자훈련원
가격: 14,000원→12,600원
최종원 / 홍성사
가격: 18,000원→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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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초기 교회의 신앙과 삶 연구 관련 2018~2020년 출간(개정)도서 세트(전11권)
저자로버트 뱅크스,마르틴 헹엘,그레이엄 H. 트웰프트리,헤르만 리히텐베르거,박아청,제럴드 싯처,진 에드워드,알랜 크라이더,라은성,로이스 티어베르그,최종원
출판사갓피플몰
크기SET
쪽수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발행일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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