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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피터슨의 미출간된 설교 노트
“『물총새에 불이 붙듯』의 감동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영선, 김기석, 김영봉 목사 추천
유진 피터슨의 설교는 살아 숨 쉬고, 굳세며,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우리 마음을 잡아 이끈다.『사복음서 설교』는 유진 피터슨의 생전 설교 노트 중 미출간된 원고를 모아 엮은 책이다. 그는 세상과 분리된 종교의 언어를 축소된 언어 곧 비인격화되고 기능화된 언어로 여겼다. 그는 가족과 함께 저녁 식탁에서 나눌 때 사용하는 언어와 교회에서 성경을 공부할 때 사용하는 언어 사이에 연속성이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통합적이고 보편적인 언어로 기독교 신앙을 표현하고자 했던 유진 피터슨의 노력의 흔적은, 그의 저작에서뿐만 아니라 목회 현장이었던 ‘그리스도 우리 왕 장로교회’ 강단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의 복음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 설교집은 명확한 회중을 염두에 두고 쓰여진 글이다. 그 회중은 유진 피터슨과 함께 살아간 가까운 이웃들 곧 그가 사랑했던 신앙 공동체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 수록된 설교들은 하나같이 살아 숨 쉬고, 굳세며, 때로는 넘치는 사랑으로 애틋하기도 하다. 그는 자신의 회중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자유와 능력을 삶 속에서 충분히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 설교자였다. 강단에서의 생생함이 그대로 살아 있는 이 책은, 신학자 또는 목회자이기 이전에 하나님 앞에 선 인간으로서 그분의 말씀을 사모했던 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징]- 유진 피터슨이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설교 노트에서 찾은 미출간된 설교들
- 한 달이라는 정해진 기간에 맞추어 이 책을 묵상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다.
- 『물총새에 불이 붙듯』의 결을 잇는 유진 피터슨의 설교집
[독자 대상]- 유진 피터슨의 죽음 이후, 그의 글을 기다리던 독자들- 팬데믹으로 인해 모임을 갖지 못하는 교회 공동체 일원들
- 성경과 함께 깊은 묵상을 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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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나를 위해 펼쳐 놓으신 길로 달려가겠습니다.”(시편 119:32)
가장 인간적인 예언자 예레미야
그를 통해 듣는 탁월함과 온전함의 영성!
U2 리드 싱어 보노의 인생 책! 『주와 함께 달려가리이다』
개정판으로 다시 돌아오다!!
가장 인간적인 예언자로 평가받는 예레미야. 그의 삶을 통해 듣는 온전함과 탁월함에 관한 하나님의 메시지! 성경과 현대를 넘나들며 예레미야서를 깊이 묵상하도록 집피된 이 책은 우리의 삶에 대한 통찰과 비판, 지혜와 계시를 담고 있다. 본서가 들려주는 온전함과 탁월함의 영성을 통해 정글 같은 현대 사회에서 주와 함께 달리는 기쁨과 소망을 맛게 될 것이다. 이번 개정판은 유진 피터슨의 장례식에서 20년 전 이 책을 헌정받은 아들 에릭 피터슨이 설교한 추모의 글이 포함되었으며, 본문 성경을 그의 평생의 작품인 『메시지』로 바꾸어 예레미야서를 더욱 생생하게 묵상하도록 했다.
“우리 모두 단조로운 도덕적 습관에서 깨어나고, 그저 하잘것없는 일로 바쁜 일과를 툭툭 털고 과감하게 최상의 삶을 살도록 도전받을 필요가 있다. 내게는 예레미야가 바로 그런 인물이다. 그리고 내게만 그런 게 아니다.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그리스도인과 유대인들이 예레미야에게, 예레미야를 통해 나온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탁월함을 추구하도록 자극받고 그 길로 인도되어 왔다.”
_본문 중에서
■ 출판사 서평 저자 가 직접 말하는 개정판 출간 이유!
나는 1983년 복음 사역을 위해 안수 받은 지 25주년을 맞아 이 책을 썼다. 다시 25년이 지난 지금, 나는 사역 50주년에 개정판 서문을 쓴다. 사반세기가 지났지만 많은 면에서 별로 변한 게 없다. 내가 살고 일하고 있는 미국 문화는 근본적으로 전과 동일하다. 미국 방식과 철저히 대조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이해하는 방법을 한때 제공했던 예레미야의 삶은 오히려 더 적실해졌다.
물론 교회 상황이 똑같은 것은 아니다. 미국 교회는 기독교적 감각을 잃어버린 듯하다. 지도자들은 갱신과 개혁의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사회학자들이 옳다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실망하고 불만을 품고 있으며 교회는 점점 더 주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점유율” 상실을 놓고 교회가 보여 주는 가장 눈에 띄는 반응은 더 정교한 소비자 접근 방식, 더 효율적인 관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만족하지 않으면 더 나은 홍보와 더 세련된 광고로 사람들을 다시 불러 모으는 방법을 찾으려 한다. 새로운 브랜드로 교회를 다시 포장하려 한다. 미국인들이 세계 최고의 소비자가 된 이후 이들에게 소비자 관점으로 복음을 제시하고, 더 좋고 더 나으며 더 섹시한 것에 중독된 그들을 만족시킬 방법으로 복음을 재해석한다.
상당히 아이러니한 점은 복음이 더욱더 소비자 관점으로 제시될수록, 소비자는 더 많이 실망한다는 것이다. 복음은 소비 상품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우리의 ‘필요’라고 생각하는 것을 만족시키지 않는다. 예레미야의 삶은 미국식 ‘행복 추구’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예레미야에 대한 하나님의 추구에 더 가깝다.
이 개정판을 읽는 데 영향을 주는 또 다른 변화가 있다. 나는 이 책 초판을 아들이자 “한 목회자의 아들”인 에릭에게 헌정했다. 당시 에릭은 목사가 될 것을 염두에 두고 신학교를 다니고 있었지만 선택은 열어 두었다. 결국 에릭은 목사가 되었다. 에릭은 1990년에 안수받았고, 1997년 워싱턴주 스포케인 근방에서 새로운 회중을 대상으로 사역했다. 에릭이 목회자로 형성되는 중이었고 반소비주의적 회중을 양육하고 있었을 때, 우리는 편지와 전화를 교환하며 소통했다.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에 내가 교회를 인도했던 상황은 에릭이 1990년대와 21세기에 직면했던 것과는 매우 다르다는 사실에 우리는 서로 공감했다. 새로 형성된 하나님의 백성을 성장시키는 그 한두 해 동안 에릭은 발달과 관련된 문제에 관해 나에게 조언을 구했다. “아버지는 이 시점에 도달했을 때 무엇을 하셨나요?” 긴 침묵 후에, 나는 답했다. “나는 우리 교회에서 그런 문제와 씨름하지 않았단다. 교회가 어떻게 교회의 중심과 정체성을 유지하는지에 대한 합의가 요즘에는 너무 흐릿해진 것 같다. 그냥 네가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구나.” 그리고 에릭은 그렇게 했다. 물론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 모두도 우리의 근본적이고 예언자적인 전통에 충실하도록 노력하면서 그렇게 해야 한다. 예레미야는 여전히 우리가 그렇게 해야 할 때 만나야 할 가장 최고의 대화 동반자 중 한 사람이다.
이번 개정판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성경 본문을 『메시지』로 바꾼 것인데, 『메시지』는 히브리어의 탄탄한 현실성을 미국이라는 지역 언어로 번역하려는 시도였다. 우리 자신이 예레미야의 삶을 살아내고자 할 때, 이것으로 인해 예레미야의 삶이 더 예언자적으로 우리를 사로잡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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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피터슨이 아들 에릭에게 보낸
서른일곱 편의 감동의 목회서신“당신도 유진 피터슨이 보낸 편지의 수신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김기석, 김영봉, 박대영, 권연경 추천
이십여 년 전, 나는 교회 개척 첫해라는 치열하고 힘겨운 환경에 처해 있었다. 좋은 학교를 다녔고 충실한 신학 교육을 받았지만, 교회를 처음부터 조직하는 일에 대해서는 거의 아무것도 배운 바가 없었다. 어찌할 바를 몰랐고, 스스로가 무능하게 느껴졌다. 실패의 두려움이 수시로 밀려왔다. 그래서 즉흥적으로 전화기를 집어 들고 이 미로를 헤쳐 나가도록 나를 이끌어 줄 것이라고 믿은 유일한 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다. “아빠, 목회에 관한 소명을 성찰하는 편지를 좀 써 주시겠어요?”
그렇게 해서 의도적 서신 교환이 시작되었고, 아버지와 나는 함께 목회 소명에 관하여 성찰했다. 우리는 이 편지들을 ‘디모데 서신들’이라고 불렀다. “믿음 안에서 참 아들”인 젊은 목사에게 보낸 바울의 편지처럼 목회생활과 관련된 조언, 격려, 멘토링이 가득 담긴 편지들이었다.
아버지는 긴 생애와 목회 기간에 걸쳐 많은 설교와 강연을 하셨고 수십 권의 책을 쓰셨지만, 유진 피터슨이라는 사람의 최고의 모습은 대화를 나눌 때 드러난다. 아버지에 대해 다른 여러 말을 할 수 있겠지만, 그분은 본질적으로 관계중심적인 분이었다. 아버지의 삶은 성육신 교리에 뿌리를 두고 있었고, 구원과 자유의 문제에서 모든 것은 관계 안에서, 즉 육신의 삶과 공동체 안에서 함께하는 삶으로 해결된다.
나는 이 편지들이 현자의 지속적인 지도가 필요한 다른 젊은 목사들과 그리 젊지 않은 목사들에게도 영속적 지혜를 전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 유진 피터슨은 나의 아버지이다. 그러나 그는 내가 직간접적으로 알았던 이들 중에서 가장 거룩한 사람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인생이 없었다면 나는 지금과 같은 모습의 사람이자 목사로 빚어질 수 없었을 것이다. 독자들도 이 편지들을 통해 그분의 불후의 정신이 남긴 유산과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
[특징]- 『메시지』의 저자 유진 피터슨이 아들 에릭에게 보낸 서른일곱 편의 감동의 목회서신
- ‘목회자들의 목회자’ 유진 피터슨의 삶과 신앙, 목회에 관한 소명이 따뜻한 어조로 담겨 있다.
[독자 대상]- 목회에 관한 소명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고민하는 목사 및 신학생
- 말씀과 삶, 삶과 믿음 사이에서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좋은 부모와 이웃, 인간으로 살아가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 유진 피터슨의 저서를 읽고 그를 알고 있는 모든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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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피터슨의 탁월한 신학적 조망과 유려한 필치로 엮어내는
사무엘서의 한나, 사무엘, 사울 그리고 다윗 이야기 사무엘서만큼 신앙 공동체에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이야기’의 능력이 분명하게 드러난 본문이 있을까? 유진 피터슨은 사무엘서에 나타난 다양한 인물들과 복잡하게 얽힌 사건들이 ‘이야기’ 형식으로 전달되었음에 주목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이야기’가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과 각각의 이야기들이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찾을 수 있다.
우리는 그 누구도 자신의 삶에서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니다!“한나와 사무엘과 사울과 다윗의 생애에서 우리의 삶을 ‘읽는 법’을 배우며 얻는 것은 확신과 해방감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하려면 먼저 윤리적이거나 종교적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져 하나님의 이야기에서 한 역할을 맡게 된다. 결국에 그 모든 이야기는 하나님이 주도하여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_서문 중에서
[출판사 서평]첨단 과학의 길을 걷고 있는 이 시대에도 인류는 여전히 출생과 죽음, 우정과 배신, 화해와 갈등의 길 위에 서 있다. 인류의 역사가 이러한 근원적 갈등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 존재가 지닌 한계와 인간과 자연과 신을 바라보는 인간의 관점 때문일 것이다.
인간은 시련이나 자연재해를 만나지 않아도 신과 자연을 향한 경외감을 가질 만큼 영적인 존재인 동시에 고난이나 어려움을 경험한 후에도 신과 동료를 외면할 만큼 어리석은 존재다. 그리고 인생의 결정권자가 되어 원하는 바를 이루려고 하는, 도전적이면서 한편으로는 탐욕스러운 존재다.
사무엘서는 기도의 어머니 한나, 마지막 사사 사무엘, 이스라엘의 첫 왕 사울,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물론 요나단과 압살롬, 나단, 아비가일 등 복잡하게 얽힌 인물들의 관계와 다양한 사건을 통해 탐욕스럽고 어리석으나 영적이기도 한 인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그 생생한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인간’에 대해 생각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와 결단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저자는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를 각각의 이야기 앞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서 그 이야기들이 어떤 역할을 담당하는지 깨닫게 한다. 그리고 그것은 사무엘서를 인간의 이야기가 아닌 하나님의 이야기로 읽는 법과 그 이야기에서 우리 각자의 삶을 읽는 법을 배우도록 한다.
사무엘서에 등장하는 인물들뿐만 아니라 우리 또한 하나님이 주도하여 이끌어 가시는 이야기의 한 부분이라는 사실은, 다시 말해 모든 이야기의 주인공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은, 우리를 나태하거나 무책임하게 만들지 않는다. 오히려 그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 받아들여진다는 것과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진리에 눈을 뜬다. 그로 인해 우리가 누리는 것은 자유와 담대함이다. 하나님을 인정하며 살았던 다윗의 삶이 우리에게 확신을 주지 않는가.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신다. 이루어지지 않은 오랜 바람에 가슴을 치며 눈물을 쏟아내는 자리에도, 시기와 질투로 마음을 제어하기 어려운 순간에도,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는 때에도, 이유 없는 괴롭힘을 당하는 고통 가운데에도 하나님이 계신다. 그 사실을 기억한다면, 우리가 어떠한 태도로 삶을 대하고 살아야 할지 보일 것이다.
우리는 결코 출생과 죽음이라는 존재적 한계를 벗어버릴 수 없다. 하지만 인간과 자연과 하나님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뀐다면 앞으로 쓰여질 인류 역사는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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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피터슨의 미출간 설교 노트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1세기의 일곱 교회 이야기!”
“유진 피터슨은 탁월한 설교자다!
이 책은 그의 신학적 통찰과 목회자적 면모가
매력적으로 드러나는 귀한 선물이다.”
- 박영선, 김기석, 김영봉 목사 추천“모든 마지막은 우리의 시작 지점이다!”요한계시록은 천사와 용, 기이한 동물과 황금 도시, 무저갱과 신비한 숫자들로 가득하다. 내용이 극적인 것은 분명한데, 그것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는 시험들과 정확히 무슨 관련이 있을까? 실제로 많은 부분에서 관련이 있다.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기록할 당시, 신자들은 기만과 불의의 시대를 살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메시지는 상황을 바로잡아 달라는 그들의 외침만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큰 그림을 보여주는 천국의 시각도 계시한다.
유진 피터슨의 생전 설교 노트 중 미출간된 원고를 모아 엮은 『요한계시록 설교』는 요한이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들에 등장하는 극적인 상징들을 추적하여 그리스도께서 이 고대 공동체에 주시는 메시지를 밝혀낸다. 일곱 가지 핵심 주제- 우리의 사랑, 고난, 진실함, 거룩함, 현실, 증언, 헌신- 를 통한 그리스도의 점검은 우리의 믿음을 깊게 하고, 심지어 우리의 미래를 형성한다.
이 강력하고 새로운 요한계시록 설교는 세상의 종말에 이른 것처럼 느껴질 때조차 심오한 소망을 품고 따라가게 하는 오래된 길을 알려 준다. 초기 일곱 교회에 주시는 그리스도의 메시지는 한 가지 생활방식의 종결이 어떻게 그리스도와의 새롭고 보다 활기찬 관계를 불러들이는지 보여주는 동시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관대하고 풍요롭고 소망에 찬 현실 안에서 살게 한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모든 마지막은 새로운 시작이 된다.
[특징]- 『물총새에 불이 붙듯』을 잇는 유진 피터슨의 미출간 설교집
- 일곱 가지 핵심 주제(사랑, 고난, 진실함, 거룩함, 현실, 증언, 헌신)를 통해 우리의 믿음을 점검한다.
- 설교를 바탕으로 일상의 삶에 체화된 영성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독자 대상]- 팬데믹 시대에 말씀과 삶, 삶과 믿음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목회자, 신학생, 교회 지도자 및 리더
- 『메시지』, 『물총새에 불이 붙듯』 등 유진 피터슨의 저작을 읽어 온 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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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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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가장 오래된 기도 지침서,
시편에서 길어 낸 신앙의 정수
“새롭고 대담한 이 책은 시편 읽기를 돕는 실제적 지침서다.
저자는 철저한 신학적 기반 위에서 삶의 실재를 다루며, 그 표현 또한 활기 넘친다.”
월터 브루그만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 저자탁월한 영성가 유진 피터슨이 모든 시대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가장 좋은 기도의 도구로 시편을 소개한다. 하나님의 존전에서 온전한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기도가 꼭 필요하다. 유진 피터슨은 기독교 역사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시편을 도구 삼아 기도해 왔음을 우리에게 다시금 일깨워 준다. 이 책은 시편의 맥락, 구조, 환경을 살펴보고 시편 기자들의 기도 소재였던 일상, 적대감, 과거의 경험과 같은 난감한 것들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깊이 있게 다룬다. 그리고 마침내는 시편으로 기도해 온 이들이 그러했듯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의탁하도록 이끈다. 유진 피터슨만의 유려하고 생기 넘치는 언어로 이루어진 이 작업에서 독자들은 기도가 우리의 욕망을 표현하는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응답하는 것임을 발견하고, 기도 자체를 갈망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2003년에 출간된『응답하는 기도』(IVP)의 장정과 편집을 새롭게 한 개정판입니다.
[출판사 리뷰] 모든 시대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최고의 기도 지침서, 시편
시편에서 발견하는 기도의 참모습은 어떠한가?
“자신을 명확하게 드러내신 하나님 앞에서
한 인간으로 존재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기를 기대하게 될 것이다.”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해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의 과정에서 자주 길을 잃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 유진 피터슨은 모든 시대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가장 좋은 기도의 도구로 시편을 소개한다. 그리고 기도에 있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한 우리가 진정 도움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는 시편에서 기도의 참모습을 발견하는 이 여정에 초대한다.
시편, 하나님께 응답하는
한 인간의 기도 “기도의 핵심은 하나님께 응답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본문 중에서)
흔히 사람들은 더 고결한 존재가 되거나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얻고자 기도한다. 그러나 시편은 말씀 속에 계시된 하나님을 열망하고 그분에게 응답하고자 한 자들이 드린 기도다. 때때로 그 응답은 소망이나 신뢰의 말이 아닐 수 있다. 침묵, 탄식, 신음 혹은 분노, 회의, 저주가 기도의 자리에서 응답으로 드려진다. 이렇게 정직한 응답을 담은 시편 기도의 시어들은 우리의 겉치레하는 표면을 뚫고 들어가 내면에 은폐된 것을 드러낸다. 인간 현실의 심연을 드러내는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욕망을 추구하는 기도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자신을 계시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한 인간으로 반응하는 ‘응답하는 기도’의 전 과정을 경험한다.
시편을 따라 기도하며
발견하는 기도의 실제 “우리는 스스로를 좀더 천상에 가까운 존재로 만들어서
기도의 삶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좀더 지상에 가까운 존재로 만들어서 기도의 삶에 들어간다.”
(본문 중에서)
유진 피터슨은 시편의 장르적 특징, 신앙 전통과 공동체라는 환경, 시편에 사용된 언어의 본질이 무엇인지 밝힌다. 그것은 마치 나무를 골똘히 바라보며, 그 품종과 자라는 토양, 나무껍질과 잎의 모양을 살피는 것과 같다. 그가 시편이라는 나무를 주의 깊게 살펴 얻은 통찰은 우리가 기도를 위해 어떤 준비를 갖춰야 하는지 알려 준다. 더불어 그는 시편 기자들이 무엇을 두고 기도했는지도 드러내 보여 준다. 그것은 우리가 바랐던 거룩하다 일컫는 기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시편 기자들은 사소한 듯 보이는 일상과 구체적인 삶의 이야기, 부정적인 감정들을 기도의 말에 담았다. 유진 피터슨은 이런 내용의 기도를 통해 오히려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욱 자신에게 가까이 이끄시고, 그곳에서 우리에게 현실을 살아 낼 동력을 주신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이 책의 부록에는 시편으로 기도하는 성도들이 자기 삶의 현장을 담은 글을 수록했고, 이는 독자들의 기도 생활에 더욱 구체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기도의 끝,
신뢰와 찬양으로 나아가기 위하여“유진 피터슨은 다시 한번 놀라운 상상의 태피스트리를 엮어 냈다.”
레베카 피펏, 『빛으로 소금으로』 저자
“저자는 철저한 신학적 기반 위에서 삶의 실재를 다루며, 그 표현 또한 활기 넘친다.”
월터 브루그만,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 저자
유진 피터슨은 작가, 신학자, 철학자들의 글을 풍성하게 인용하여 인간사의 본모습을 깊이 파헤치며, 우리의 정직한 응답이 기도에 합당하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러나 그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믿음의 세계의 실재가 어떠한지도 유려한 언어로 엮어서 생생하게 우리 눈앞에 펼쳐 보인다. 그는 기도가 결국 지향하는 바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며, 그 신뢰에 이르도록 우리를 이끈다. 저녁에 잠들고 아침에 깨어나는 일상의 리듬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드리는 기도가 필요하다. 또 과거의 경험을 기도로 하나님께 내어 드리면서, 그분의 선하심을 따라 통합된 시선을 얻는다. 지금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종말론적 소망을 품은 미래의 행위다. 우리가 충분히 깊이 기도한다면 반드시 우리는 찬양하며 신뢰를 표현하는 데에 이를 것이다.
[주요 독자]- 시편을 활용해서 기도하고 싶은 이들
- 유진 피터슨이 남긴 영성 신앙의 정수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
- 기도에 대한 신학적 토대를 다지고 싶은 목회자와 신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