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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신교가 전래된 내력과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그 발전과 수난과 분열과 연합과 국가와
사회에 미친 영향과 앞으로의 과제를 생생한 사료에 의거하여 잘 밝혀 주고 있다.
저자는 본서에 대한 나름대로의 특징을, 한국 교회사에 대한 교과서적인 통사라는 점과, 자신이 견지하고 있는 개혁주의 신앙과 신학이라는 바탕에서 기술하였다는 점과 교회론적인 관점에서 기술하였다는 점을 들고 있다.
저자는 역사를 "사례(事例,史例,examples)를 가지고 가르치는 설교"라고 했다. 저자가 평소에
가진 이와 같은 소신을 우리가 겸허히 수용한다면 본서는 역사인 동시에 많은 교훈을 주는 생동감 있는 설교라고 할 수 있다. 읽는 독자의 식견과 마음 자세에 따라서는 개인이나 공동체의 거울, 반면교사, 로드맵, 미래 지향적 촉구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역할만 제대로 한다면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가 안고 있는 우선적 과제인 개혁과 연합과 미완의 과제로서의 통일 논의(마지막 제21장 참조)가 더욱 긍정적, 적극적으로 지향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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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이 책은, 이 책 전체의 서론에 해당하는 서장과 더불어 전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교회 쇄신운동과 고신교회의 역사’는 고신교회 형성과 그 외연에 대한 기록인데, 해방 후 경남노회 지역에서 전개된 교회 재건운동 과정에서 고려신학교를 이념적 거점으로 줄기차게 추진해왔던 교회 쇄신운동을 기술하였고, 이 과정에서 총회로부터 축출된 이들에 의해 형성된 고신교회의 초기 역사를 기술하였다. 고신교회의 형성에 대해서는 이미 논구된 바 있으나 이 글은 당시의 모든 자료를 섭렵하고 보다 치밀하게 기술했다는 점에서 고신 교회 생성에 대한 새로운 연구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수년에 걸쳐 연구한 기록으로서 고신교회의 역사를 보다 정확하게, 그리고 보다 사실적으로 기록한 것이다. 우선 사실이 어떠한가에 주목하였고, 이를 위해 다양한 자료와 국내외 문헌을 섭렵하였다. 해석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정직한 역사를 쓰고자 노력했다. 정직한 기록보다 더 나은 역사는 없기 때문이다.
-저자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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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종교적 상황에서 기독교와 교회는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했으며,
또 자신의 정체성을 어떻게 확립해 갔을까?
초기 기독교 공동체와 로마 사회,
그리고 그 로마 사회의 반대와 박해, 이단들의 발현,
그 속에서 진리를 변호하고 변증했던 교부들과 교회회의들.
이 모든 이야기들의 생생하고도 입체적인 목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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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 선교사에 대한 연구는 계속 되어야 한다
내한 선교사들의 희생과 사랑은 오늘의 한국 교회와 사회를 만드는 데 귀중한 초석이 되었다. 때문에 그들의 지난 행적을 돌아보고 기억하는 것은 도움과 사랑을 입은 우리의 한 의무일 것이다.
이 책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내한 선교사들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지난 세기 이 땅에서 성공적인 선교사역을 펼친 분들의 사역을 돌아본다. 1884년부터 1910년까지 선교 초기에 한국에 온 내한 선교사만 500여 명에 이르지만 그동안 이들에 대한 연구는 그리 많지 않았다. 한국교회사학연구원은 한국에 와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사랑과 헌신으로 봉사한 선교사들의 행적과 선교사역을 『내한 선교사 연구』에 정리해 내놓았다.
마구례, 스왈런, 편하설 등 9명의 내한 선교사에 대한 연구는 한국 교회의 초기 상황과 당시의 선교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에서 세계 각국으로 파송한 선교사들에게 내한 선교사들의 경험과 사역을 공유케 하여 세계선교를 이루어 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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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했던 서구 문화와 역사 속에
감추어진 그늘과 어두움,
그리고 그 가운데 함께했던 기독교!
과거의 역사는 우리에게 현재를 해석하게 해주고,
나아가 미래의 대안을 찾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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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년 10월31일 비텐베르크대학의 젊은 교수였던 마르틴 루터가 그 곳의 대학교회에 95개항의 논제를 게시한 사건은 유럽의 교회의 사회를 변화시키는 교회개혁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다.
교회개혁은 단순히 의식과 제도나 신학의 개혁 곧 교리적 개혁(Reform)만이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예배와 신앙적 삶에 있어서 영적 부흥(Revival)운동이었다.
루터를 비롯한 독일에서의 개혁운동은 루터파(Lutheran)를 형성하였고, 스위스에서의 쯔빙글리와 칼빈의 개혁운동은 개혁파(Reformed)교회로 발전하였다.
한편 헨리 8세는 자신의 이혼문제로 로마 가톨릭과 결벌했는데 이것이 영국교회, 곧 성공회로 발전하였다. 스콜틀랜드에서는 존 낙스에 의해 개혁이 단행되었는데 인접한 영국교회의 감독제와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기 위해 장로제도의 교회, 곹 장로교회라고 이름하였다. 이들의 후예가 후일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로 이민을 갔고 그 후손이 1880년대 이후 한국에 선교사를 파송함으로 한국에 장로교회가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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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응답"
"총체적인 신앙행위는 신앙고백의 반영"
필립 샤프(Philip Schaff)의 이 말은 언제나 나를 유혹하는 힘이었다. '성경 다음으로 중요하고 지혜의 풍요로운 기초'라는 말에 매혹된 나는 역사의 마력에 끌려 부족하지만 오늘까지 교회사를 공부하고 가르쳐왔다. 처음에는 단순히 옛 것에 대한 배고픔으로 호고주의(好古主義)에 빠져 있었으나 초대교회에서 현대교회, 그리고 한국교회에 이르는 역사의 강줄기를 따라가며 역사의 긴 폭을 헤아리는 안목을 갖게 되었고, 본류는 지류를 형성하고, 지류는 다시 본류로 통합되는 역사의 연속성을 보게 되었다.
굽이치는 강줄기가 지류로 흩어지다가 다시 그 지류가 합류하여 대하(大河)를 이루는 그 유수(流水)의 긴 여정을 보면서 그 어떤 나라의 역사도 역사의 큰 강으로부터 독립적일 수 없다는 점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래서 나는 서양교회사를 한국교회사의 눈으로 인식하고, 한국교회사를 서양교회적 전통으로 헤아리는 원근법적 안목을 갖게 되었고, 한 나라 교회사의 특수성은 보편성의 한계 안에 있고, 보편성은 개별교회의 특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런 근거에서 한국교회의 역사를 서양교회의 눈으로 읽고, 서양교회의 유산을 한국교회의 눈으로 해독하려고 노력해왔다. 이런 입장을 나는 역사연구에 있어서 '통합사적 접근'(integrative approach to history)이라고 말해왔다.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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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 밟았던 한국 땅이었다. 그렇기에 부산은 한국에 오는 초기 선교사들이
모든 승객과 화물은 반드시 부산을 거쳐야만 했다.
상해에서 서울이나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19세기 말 미국과 일본에서 북경으로 가거나
한국선교의 감격스러운 이야기는 부산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책은 3년 동안의 연속기획강좌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강좌에서 발표된 세 편의 연구논문과 함께 한국선교의 기원에 관한 논문, 그리고 이들 선교사들의 자필기록 등이 함께 포함되었다.
이 책을 통해 이 땅에 예수 신앙을 전하고자 헌신적으로 사역했던 초기 복음전도자들의 기도와 찬양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들려지기를 소망한다.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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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쇄신운동과 고려신학교에 대한
인물중심의 역사
시대가 사람을 만나고 사람이 시대를 만나다!
교회쇄신운동과 신학운동의 상관관계를 인물 중심으로 엮어간
한국교회사 연구의 본격적인 프로소포그래프(prosopography)
한상동의 고려신학교의 설립은 단순한 하나의 신학교육기관의 설립,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그것이 한국장로교회에 미친 파장은 적지 않았다. 고려신학교는 부산ㆍ경남지방에서의 교회쇄신운동의 중심이었고, 적어도 한국의 대표적인 신학자들인 박형룡, 박윤선의 참여와 이탈의 자취가 남아 있으며, 고신교단 생성의 진원지였다.
이런 점만 보더라도 고려신학교의 설립과 그 이후의 역정은 한국교회사적인 관심으로부터 격리될 수 없다. 이런 역사적 맥락에서 볼 때 고려신학교의 설립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 것일까? 그리고 고려신학교의 설립에서부터 1950년대 말까지의 고려신학교 혹은 고신교회에서 한상동과 함께 일했던 그 주변의 인물들,
특히 고려신학교와 관계했던 이들은 어떤 종류의 사람들이었을까?
그들은 한상동, 그리고 고려신학교와 어떤 관계하에 있었을까?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한 내 나름대로의 답변이다.
-저자 서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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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로는 『한국교회 역사와 신학』(2008), 『교회쇄신운동과 고신교회의 형성』(2016, 이상 생명의 양식), 『교회개혁과 부흥운동』(2004), 『한상동과 그의 시대』(2006), 『개혁주의란 무엇인가?』(2007, 2019), 『교양으로 읽는 역사』(2009), 『초기 기독교와 로마사회』(2016, 이상 SFC), 『구약의 메시지』(2013), 『한국교회사의 뒤안길』(2015, 이상 킹덤북스), 『교회개혁사』(성광문화사, 1997), 『부산지방 기독교전래사』(도서출판 글마당, 2001), 『헬라로마적 상황에서의 기독교』(한들출판사, 2006), 『부산경남지역 기독교회의 선구자들』(고신대학교 출판부, 2012), 『해방전후 한국장로교회의 역사와 신학』(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2015), 『다시 쓴 한국교회사』(개혁주의출판사, 2016), 『왕길지의 한국선교』(숭실대학교, 2017), 『교양으로 읽는 종교개혁 이야기』(영음사,2017), 『부산지방에서의 초기 기독교』(한국교회와 역사연구소, 2019), To Korea With Love (Presbyterian Church of Victoria, Australia, 2009) 등이 있고, 역서로는, 『기독교강요란 어떤 책인가?』(고신대출판부, 1998), 『기독교신앙과 전쟁책임』(한국교회와 역사연구소, 2008), John Driver, 『초기그리스도인들이 본 전쟁과 평화』(KAC, 2010), S. Fortosis, 『헤리티지 스토리』(CLC, 2011), W. Baird 『윌리엄 베어드의 선교일기』(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2013) 등이 있다.
저서로는 『안동교회 90년사』(공조, 2001), 『한국기독공보 색인사전』(공동색인, 2001), 『영암교회 50년사』(2004)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기독공보의 신학과 편집방향”(2001), “삼일운동을 전후한 한국 교회 부흥운동”(2002). “1960년대 한국 교회 재건 문제”(200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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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 개혁주의출판사 가격: 19,000원→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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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 생명의양식 가격: 24,000원→21,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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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 SFC 출판부 가격: 20,000원→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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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가격: 25,000원→2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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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금주,이용민,권 평,박종현,김명구,이상규,한정열,안희열,김은섭 / 대한기독교서회 가격: 11,500원→10,3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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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 SFC 출판부 가격: 10,000원→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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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 성광문화사 가격: 18,000원→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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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 생명의양식 가격: 15,000원→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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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식,이상규,존 브라운,탁지일 / 한국장로교출판사 가격: 15,000원→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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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 SFC 출판부 가격: 12,000원→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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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 SFC 출판부 가격: 10,000원→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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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 도서출판 영문 가격: 6,000원→5,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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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명 | 이상규 교수 2016년 이전 출간(개정)도서 세트(전12권) |
| 저자 | 이상규,류금주,이용민,권 평,박종현,김명구,한정열,안희열,김은섭,유영식,존 브라운,탁지일 |
| 출판사 | 갓피플몰 |
| 크기 | set |
| 쪽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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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016-09-04 |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설명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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