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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 → 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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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청교도 번역, 저작 및 연구물의 한글자료 모음집
이 책은 청교도 연구의 초기라고 할 수 있는 1950년대에서 70년대, 1980년대와 90년대의 성장기 그리고 국내 청교도 연구의 전성기라고 하는 2000년대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 이루어진 청교도 관련 주요 연구물들을 검토하고 분석한다.
그리고 국내에서의 청교도 연구사의 대략적인 흐름과 특징을 요약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현재 한국 교회의 정황 속에서 청교도 연구를 수행하는 의의를 고려하며 향후의 연구방향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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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0 → 29,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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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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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설교자이자 탁월한 복음주의 지도자
마틴 로이드 존스가 들려주는 청교도의 삶과 거룩한 양심!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왜 16-17세기 청교도를 읽어야 하는가? [출판사 서평]종교개혁 연장선상에 있는 청교도,
그들은 무엇을 확신하고 가르치며 실천했는가?
그들이 붙잡은 성경의 원리들은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삶에 어떤 지침을 주는가?
국가교회의 세속화, 분열과 혼동, 교리의 화석화 속에서도
신학적 깊이와 경건의 실천을 겸비하며
참된 부흥, 참된 지식을 추구하던,
300여 년 청교도들의 분투 흔적을 추적하다! 1959-1978년, 로이드 존스 박사가 청교도 연구 모임에서 매년 발표한 19회분의 강연을 읽다!1950년대 초 청교도 및 개혁신학에 대한 관심이 일어나면서 마틴 로이드 존스, 제임스 패커 등이 주축이 된 청교도 연구 모임이 시작되었다. 이 모임의 강연과 토론은 그 자체가 논문일 정도로 대단히 심도 깊었다. 『청교도 신앙 그 기원과 계승자들』은 1959-1978년 마틴 로이드 존스 박사가 이 청교도 연구 모임에서 매년 발표한 19회분의 강연을 묶은 것이다.
그가 밝혔듯 이 연구 모임의 목적은 “현대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동일한 문제와 역경을 그들이 어떻게 대처했는지 엿보며 배우는 데‘ 있었다. 그런 까닭에 로이드 존스는 현대와 관련된 주제, 특히 현대 교회가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문제들을 강연 주제로 삼았고, 이 책은 성경 강해나 교리 설명보다 인물, 역사에서 도출한 교훈을 살피는 데 역점을 두게 되었다.
청교도의 개혁 신앙 속에서 참된 성도의 길을 발견하다!청교도는 흔히 종교개혁의 연장선상에 있는 이들로 묘사되곤 한다. 실제로 이들은 ‘보다 온전한’ 개혁, ‘철저한’ 개혁을 이루고자 분투했던 사람들이다. 마틴 로이드 존스 박사는 이 청교도들의 삶과 신앙 양심 속에서 진정한 종교개혁의 정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영국 종교개혁사와 맞물린 청교도 정신을 다양한 인물과 사건 등을 통해 짚어준다. 청교도들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그 청교도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입장들은 무엇인지, 그들이 분투했던 난제가 무엇인지, 청교도들이 확신하며 가르치고 실천한 성경 원리들은 무엇인지 등을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존 오웬, 조나단 에드워즈, 조지 휘트필드, 존 녹스, 존 번연 등 청교도 신앙을 계승했던 주요 인물들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삶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통찰력 있게 전한다.
청교도는 진리를 열망했던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 진리를 실제 삶에 적용하려고 목숨을 걸도록 헌신했던 사람들이다. 영국 국교도가 ‘교회’의 성경 해석과 전통을 우선시하며 복음주의를 그저 하나의 관점, 하나의 태도로 여겼다면, 청교도들은 성경의 가르침만을 유일한 근거로 삼았다.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최고의 주도 원리요, 궁극적인 권위로 삼았다.
그랬기 때문에 ‘분열을 조장한다, 비타협적이다’라는 비난 속에서도 성경이 말해주는 교회의 본질과 연합의 참 의미를 견고하게 붙들며 거룩한 양심을 지킬 수 있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왜 16-17세기 청교도를 읽어야 하는가? 교회의 세속화, 분열과 혼동, 교리의 화석화... 오늘날 이 시대는 청교도들이 살았던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들은 숱한 비방과 핍박과 위협 속에서도 거룩한 양심을 지키기 위해 목숨도 내놓았다.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것이라면 단호하게 거절했던, ‘성경 밖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성경적인 사람들’이었다. 독자들은 마틴 로이드 존스 박사의 안내에 따라 청교도 신앙의 자취를 더듬으며 참된 성도의 삶, 진정한 개혁과 연합, 영적 부흥에 대한 귀한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또한 흔들리지 않는 진리의 힘을 믿고 이 땅에서 영원을 바라보며 살아갈 수 있는 신앙의 신비를 청교도들에게서 배우게 될 것이다.
※ 이 책은 1990년에 출간된 『청교도 신앙 그 기원과 계승자들』(생명의말씀사)의 개정판입니다.[추천 독자] 1. 종교개혁의 완결을 위해 치열하게 분투했던 청교도들의 삶을 통해 도전받기 원하는 성도
2. 청교도들이 주창했던 개혁, 교회관, 성경 해석, 참 성도의 삶의 원리 등을 알기 원하는 성도
3. 청교도들이 겪었던 난제, 갈등 등을 살피고 그 안에서 현대 교회가 맞닥뜨린 문제들의 실마리를 찾기 원하는 성도
4. 마틴 로이드 존스의 해박한 교회사 지식과 통찰을 경험하고 싶은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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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0 → 2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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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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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생활 지침』(A Christian Directory, 1673)은 백만 단어가 넘는 실천적이고 결의론적인 신학 해설을 곁들여 신자의 삶에 대해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 준다. 신학의 실생활적 응용 측면에서 이 책은 청교도 작품 가운데서도 최고의 대중적 인기도와 그 내용에 있어서 폭과 깊이를 지닌다. 만일 현대 교회에서 실천적이고 성경적인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광범위한 관심이 있다면 백스터의 이 책은 모든 서재에 필수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 아울러 인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질문들에 대한 견고한 성경적 답변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청교도 대작 시리즈 발간사]
한국 청교도 공부의 새로운 전환점 - 백금산 목사
청교도와 그 저서들
‘청교도’라는 말이 역사에 등장한 것은 1564년경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국 역사가들은 일반적으로 청교도들이 주도권을 잡았던 청교도 시대를 1558년(메리 여왕의 죽음과 엘리자베스 여왕의 통치 시작)으로부터 2,000여 명의 청교도 목사들이 국교회로부터 추방된 1662년까지로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청교도 시대는 100여 명의 뛰어난 목회자 겸 신학자였던 작가들에 의해 신학적 깊이와 경건한 실천을 겸비한 책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온 책의 시대였습니다. 이와 같은 풍토 속에서 16~17세기 영국은 교회 역사상 가장 영적으로 성숙한 청교도라는 걸출한 영적 거인 족들을 우후죽순처럼 배출할 수 있었습니다.
20세기 청교도의 재발견을 주도한 영어권 출판사
그러나 18세기 계몽주의 정신의 확산과 자유주의 신학 등의 영향으로 18~19세기 동안 보물 같은 청교도 저서들이 깊은 땅속에 묻혀 있다가 20세기에 중반 이후부터 청교도 저서들의 가치에 대한 재발견이 이루어져 청교도 원전들에 대한 복간 내지 발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영어권에서는 영국의 배너오브트루스(Banner of Truth) 출판사와 미국의 솔리데오글로리아(Soli Deo Gloria) 출판사가 이 일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배너오브트루스사는 이안 머리(Iain Murray) 목사가 1957년에 설립했고, 솔리데오글로리아사는 미국의 젊은 목사 돈 키슬러(Don Kistler)가 1988년에 설립했습니다. 청교도 저서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있어서 이 두 출판사는 가히 청교도 원전의 광맥과도 같은 보고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배너오브트루스사가 발간한 청교도 원전들에는 10여 명의 저자들에 대한 전집과 수많은 단행본이 있습니다. 전집이 발간된 저자들에는 존 오웬(John Owen, 16권), 존 플라벨(John Flavel, 6권), 토머스 브룩스(Thomas Brooks, 6권), 존 번연(John Bunyan, 3권), 데이비드 클락슨(David Clarkson, 3권), 리처드 십스(Richard Sibbs, 7권), 조지 스윈녹(George Swinnock, 3권), 토머스 맨톤(Thomas Manton, 22권),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2권) 등이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솔리데오글로리아 출판사에서 발간한 청교도 원전들의 전집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리처드 백스터(Richard Baxter, 4권), 존 하우(John Howe, 3권), 윌리엄 브리지(William Bridge, 5권), 존 보이스(John Boys), 벤저민 브룩스(Benjamin Brooks, 3권), 토머스 케이스(Thomas Case), 새뮤얼 데이비스(Samuel Davies, 3권), 앤드루 그레이(Andrew Gray), 올리버 헤이우드(Oliver Heyood), 에스겔 홉킨스(Ezekiel Hopkins, 3권), 에드워드 폴힐(Edward Polhill), 에드워즈 레이놀즈(Edward Reynolds), 토머스 셰퍼드(Thomas Shepard, 3권). 이 외에도 지금까지 청교도와 직, 간접으로 연결되어 있는 약 200종의 단행본이 발간되어 있습니다.
한국의 청교도 저서 출판 현실
그동안 한국에서도 여러 출판사를 통해 청교도 저서들이 수십 권 번역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독자층이 폭넓게 형성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청교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청교도 서적을 전문적으로 발간하려 하는 소형 출판사들은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백화점식의 종합 출판을 지향하는 대형 출판사에서 발간되는 청교도 책들은 다른 책들에 묻혀 그리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아직 국내에서는 청교도 저서들의 출판이 질적인 면에서나 양적인 면에서 부족한 형편입니다. 양적인 면에서는 청교도 전문 출판사들의 경제적 뒷받침이 숙제로 남아 있고, 질적인 면에서는 청교도 관련 저서들을 전문적으로 번역할 전문 번역가의 양성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1990년 중반 이후부터 한국 교회에서도 젊은 목회자와 신학생과 성도들 사이에 청교도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증가되고 있는 좋은 징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청교도 저서들에 대한 발간은 점진적으로 늘어 갈 것으로 보이며, 청교도에 대한 연구 또한 깊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한국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영적 성숙에 대단히 고무적인 사건이 될 것입니다.
왜 우리는 청교도 책을 읽어야 하는가
왜 오늘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16~17세기 청교도들의 책을 읽을 필요가 있을까요? 40여 년 동안 청교도들을 읽고 연구했던 제임스 패커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어떤 시대가 다른 시대에게 주는 특별한 메시지가 있다고 믿는다. 또한 나는 신약 성경 시대가 모든 시대의 모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을 위한 모범을 제시한 것과 마찬가지로 청교도 시대는 20세기 말의 서양 기독교 세계를 가르칠 특별한 교훈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또한 약 120명 이상의 중요 청교도들과 청교도들의 저서를 백과사전식으로 편찬한 『청교도를 만나다』라는 책에서 조엘 비키는 청교도 저서들 속에 나타나 있는 청교도들의 특징을 ‘성경으로 삶을 형성했으며, 교리와 실천을 완벽히 결합시켰으며, 그리스도에 집중적 관심을 두었고, 시련과 시험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지상과 천국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참된 신앙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청교도들은 교회사의 영적 거인들이었습니다. 청교도들은 성경적 기독교인, 성숙한 기독교인의 모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에도 청교도의 저서들은 우리가 참된 기독교인, 성숙한 기독교인이 되는 법을 배우는 가장 좋은 성경의 참고서들입니다.
청교도 저서 발간의 전환점이 될 부흥과개혁사의 청교도 대작 시리즈
부흥과개혁사는 한국에 청교도 저서들을 소개하는 데 있어 미국의 배너오브트루스사와 미국의 솔리데오글로리아사와 같은 기수의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부흥과개혁사는 이미 청교도 가운데서 청교도의 황태자라 불리는 존 오웬 전집, 18세기에서 마지막 청교도라 불리는 조나단 에드워즈 전집 등의 꾸준한 발간을 통해 그 첫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청교도 대작 시리즈는 청교도 저서 발간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청교도 대작 시리즈는 16~17세기 청교도들이 남긴 걸작 중에서도 분량 면에서 방대한 책을 말합니다. 그동안 청교도의 책들이 한국 교회에 여러 권 소개된 적이 있지만 탁월한 청교도의 작품 가운데서 책의 분량이 너무 많아 출판의 엄두를 내지 못하던 대작(magum opus)이 많이 있습니다. 이 청교도 대작 시리즈는 신론, 기독론, 성령론, 구원론, 교회론 등의 주요 주제들에 대해 가장 대표가 될 수 있는 탁월한 작품들을 선정하여 발간하는 것입니다. 이 청교도 대작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한 권 또는 많아야 2~4권의 세트로 구성된 조직신학 책이나 기타 분량이 적은 단행본을 통해서는 결코 맛볼 수 없었던 웅대한 성경 진리의 세계를 깊고 넓게, 충격과 경이로움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맛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교도 대작 시리즈 발간의 씨앗
이 청교도 대작 시리즈를 발간하면서 특별히 감사드리고 싶은 두 분이 있습니다. 청교도 책들을 통해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라는 한 의사 부부의 물음에 ‘청교도 원전 번역비를 지원하면 좋겠습니다.’라고 제 친구 박순용 목사(하늘영광교회 담임)가 제안하자, 이 제안에 대해 기쁜 마음으로 응답한 영적 분별력을 가진 한 신실한 부부입니다. 그분들의 후원으로 이 의미 깊은 청교도 대작 시리즈의 씨앗이 뿌려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청교도 대작 시리즈가 자라 큰 나무가 되어 이 땅의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이 그늘에서 쉬고 안식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새롭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