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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순종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지상에 있는 성전을 떠나 하늘로 올라간 이후, 더 이상 이스라엘을 하나의 백성으로 인정하지 않으시고, 이 땅에 펼쳐지는 새로운 원리를 수립하신 이후, 개인들의 회개와 믿음을 통해서 남은 자들을 회복시킨 후, 그들을 고토로 데리고 들어가서, 그리하여 천년동안 여호와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는 지상 왕국을 세우시는 예언의 그림을 계시하고 있다.
"모든 성경학도가 평생을 곁에 두고 연구할만한 불후의 명작이다."
_해리 아이어사이드
"다비를 읽으라"
_윌리암 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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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Commentaries.com 선정 에스겔 주석 부문 1위!
보수적인 관점에서 난해한 에스겔 본문을 방대하게 검토하여 메시지를 제시!에스겔서는 본문이 난해해서 해석하기 어렵고, 사본상의 차이도 크며, 해석이 제대로 된다고 해도 내용 자체가 상당히 특이해서 믿을 만한 주석서를 찾기가 어렵다. 블록 교수는 평생 에스겔에 큰 매력을 느끼고 상세히 연구해 온 학자로서 전문성이 크게 요구되는 본문비평과 주석 작업을 상세히 수행하여 서론에서 밝히듯이 70인역보다는 마소라 본문의 우월함을 인정하고 사본 및 역본상의 차이에 대해서도 충분한 논의를 하고 있다.
블록 교수는 보수적인 신학적 입장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논리와 통찰을 통해 난해한 에스겔서에서 본문의 메시지를 끌어내는 작업을 수행하여 이를 충분한 설득력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의 영문 사역(私譯)을 확인하면서 본 주석서를 읽어간다면 에스겔의 메시지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주제별 논고 『그발 강가에서』(By the River Chebar)와 『그발 강 너머로』(Beyond the River Chebar)를 함께 읽는다면 에스겔에 대한 이해의 폭을 크게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서문]이 주석의 출판으로 예언자 에스겔과 함께했던 힘들었지만 도전적인 나의 모험은 절정에 이르렀다. 지난 13년 동안 에스겔은 나의 변함없는 동반자였으며, 나의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시킨 장본인이었다. 1983년 해리슨(R. K. Harrison)의 에스겔 주석 제안을 수락했을 때까지만 해도 나는 내가 얼마나 고된 프로젝트를 떠맡은 것인지 별로 깨닫지 못했다. 이 과제를 수행하면서 좌절했던 것은 육체적으로도 힘이 들었지만 특히 바벨론 포로기에 활동했던 이 예언자의 메시지가 갖는 생명력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권능과 영에 붙들리고 그로 인해 주님에게 받은 메시지를 선포하면서 이렇게 힘이 넘쳤던 사람과 상당히 많은 시간을 보내고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마침내 끝났다! 이제 새로운 모험을 찾아 나설 때가 왔다.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에스겔은 너무 낯설고 에스겔의 책도 진지한 관심을 받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 복잡하고 기이하다. 그래서 이 예언자는 아직도 미스터리다. 지금까지 이 주석을 쓸 수 있었던 원동력은 오로지 현대 독자를 위해 이 예언서를 이해해서 의미 있는 내용으로 만들고야 말겠다는 열정 때문이었다. 나는 지금까지 관찰한 사실을 기록하면서 성경학도가 에스겔서를 집어 들 때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 상상해 보려고 끊임없이 애썼다. 이 과정에서 수백 명의 학생과 수많은 신자에게 큰 도움과 영감을 받았고 그러면서 내가 발견한 것을 그들과 공유하는 특권도 누릴 수 있었다. 나는 이 예언자와 예언자의 사역 기록과 씨름하면서 독자가 제기할 만한 질문에 답하려고 노력했으며 그러는 가운데 나의 지침이 되었던 것은 예언자가 스스로에게 던진 중요한 질문 몇 가지였다. (1) 에스겔이여, 당신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본문비평적 이슈)? (2) 에스겔이여, 당신은 왜 이것을 이런 식으로 말하는가(문화적, 문학적 이슈)? (3) 에스겔이여, 이것은 무슨 뜻인가(해석학적, 신학적 이슈)? (4) 에스겔이여, 이 메시지는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적용과 관련된 이슈)? 따라서 이 주석의 독자는 각 문학 단위마다 히브리어 본문 사역(私譯)에 본문비평, 각 단위의 양식과 구조에 대한 고찰, 절별 주석, 각 단원의 영속적 신학 교훈을 접하게 될 것이다. 제시한 번역문은 가능한 대로 엄격하게 번역했지만 필요한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번역한 부분도 있다. 히브리어 본문을 문자 그대로 옮겨서 틈이 생기는 경우에는 의미가 통하도록 필요한 어구를 보충했고 보충임을 알 수 있도록 괄호로 묶었다. 본 주석은 에스겔서 외에 다른 성경 본문도 자주 인용하고, 달리 출처가 명시된 경우를 제외하면 해당 번역문은 내가 직접 번역한 것이다. 각 예언에 대한 논의를 마친 후에 추가한 요약 정리는 에스겔의 메시지를 우리 시대에 선포해야 하는 목회자와 교사에게 도움을 주려는 의도 때문이다.
이 책의 저술도 결국 마무리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것으로 성경 해석 과정이 끝난 것은 절대로 아니다. 에스겔서처럼 복잡하고 신비로운 문헌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결과적으로, 이 주석에서 제시한 많은 관찰과 결론은 실험적이고 잠정적이다. 본 주석의 원고가 출판사에 제출된 것도 1994년 3월이었다. 그 이후 몇 가지 사소한 수정은 있었지만, 다른 프로젝트도 수행해야 했기에 그 이후에 나온 학술지와 단행본을 통해 발표된 새로운 통찰까지 빠짐없이 이 책에 담아내는 것은 불가능했다. 특히 유감스러운 것은 본서의 원고가 출판사에 넘겨진 뒤에야 출간된 레슬리 앨런(Leslie Allen)의 에스겔 1-19장 주석에 담긴 탁월한 본문 관찰과 문학적 검토를 충분히 반영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에스겔이 전하는 진리를 나의 해설이 증언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 진리로 인도하는 새로운 연구를 촉진하는 정도로 만족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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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은 유다 왕국의 멸망기에 바벨론의 제2차 침공으로 유다 왕 여호야긴이 포로로 잡혀갈 때 함께 잡혀간 것 같다. 그는 제사장으로 하나님의 환상과 계시의 말씀을 받아 선지 사역을 하였다.
에스겔서의 주요 내용은, 다른 선지서들과 같이, 심판과 회복이다. 본서에는 ‘칼’이라는 말이 89회 나오고, ‘황폐’라는 말이 40회 나온다. 또 ‘기근’이라는 말이 14회 나오고, ‘온역’이라는 말이 12회 나온다. 이 용어들은 하나님의 심판과 관계된다. 또 본서에는 ‘안다’는 말이 98회나 나오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궁극적 목적을 보인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를 깨닫고,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을 통해 그의 긍휼과 사랑을 깨닫는다.
에스겔 40장부터 48장까지에 계시된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에 대한 예언에 관하여, 성전의 구조와 치수, 성전의 기구들, 제사와 절기의 규례 등은 레위기와 큰 차이점을 가진다. 그러나 이것은, 에스겔서의 기록되어 있는 예언이 모세 율법에 기록된 제도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메시아 시대를 상징적으로 묘사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이해될 수 있다.
선지자 에스겔이 예언한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에 관하여 두 가지의 견해가 있다.
첫째는 에스겔의 예언이 매우 구체적이기 때문에 장차 문자적으로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견해이다. 세대주의자들은 이런 견해를 가진다. 엉거는 이스라엘과 교회를 완전히 구별하여 그 예언을 이스라엘에게 문자적으로 성취될 것으로 이해한다. 아춰는 피의 제사를 천년왕국에서 성례식처럼 문자 그대로 가능한 것으로 이해한다.
둘째는 에스겔의 예언을 천년왕국 혹은 천국에 대한 상징이라고 보는 견해이다. 그 견해에 의하면, 그것이 문자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은, 신약성경에 증거된 바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단번에 이루신 속죄 사역에 근거하여 구약의 성전 제도와 제사 제도가 폐지되었기 때문이다. 골로새서 2:16-17,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판단]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히브리서 8:13,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우리는 이 두 번째 견해가 바르다고 본다. 개혁 신학은 이 견해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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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과 절망의 땅 바벨론에서 생명과 소망의 땅 가나안으로 이끄는
로이드 존스의 구원과 회복의 메시지!-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로이드 존스 에스겔서 36장 강해
-에스겔의 시대를 넘어 지금 우리에게 임한 은혜의 복음!
이 책에 실린 에스겔서 36장에 대한 열네 편의 설교는, 마틴 로이드 존스가 1956년 4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런던 웨스트민스터 채플에서 주일 저녁마다 전한 것이다. 이 설교들은 성경 본문의 원래 배경(주전 6세기)에 해당되는 의미를 견고한 토대로 삼으면서도 역사적인 세부사항이나 해석의 세부사항에 얽매이지 않는다. 설교자가 주로 염두에 둔 것은 에스겔이 당대에 전한 메시지에 함축된 더 큰 주제들이다.
에스겔서 36장 설교의 초점은, 곧 ‘인간에게 변함없이 필요한 것과 영원한 은혜의 좋은 소식’이라 할 수 있다. 로이드 존스는 죄의 실체-하나님의 법을 거스르는 불순종, 반역, 왜곡, 부패, 무지, 죄책, 정죄-를 분명하게 다루는 동시에 하나님이 베푸시는 다정하고도 풍성한 구원, 성육신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용서하시고 정결케 하시는 역사를 다루며 크게 기뻐했다. 이처럼 결정적으로 중요한 복음의 진리-우리 죄인들이 “오직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진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에 그의 설교가 진정 시대를 초월해 빛을 발하는 것이다.
이 설교집을 읽는 독자는 ‘성경은 모든 시대를 위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설교자의 확신을 피해 갈 수 없다. 로이드 존스는 이 설교를 처음 전한 1950년대에도 하나님이 이 특정 본문과 자신이 전하는 말을 통해 웨스트민스터 채플의 회중에게 이야기하실 것을 믿었으며, 이후 세대에게도 동일한 말을 통해 끝 날까지 이야기하실 것을 믿었다.
▶이 책의 특징-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로이드 존스 에스겔서 36장 강해
-죄의 실체를 분명히 다루는 동시에 하나님이 베푸시는 다정하고도 풍성한 구원, 곧 성육신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용서하시고 정결케 하시는 역사를 다룬다.
-로이드 존스의 『사도행전 강해』 『빌립보서 강해』 『요한복음 강해』 『히브리서 강해』에 이어 읽는 『에스겔 강해』
▶독자 대상-기독교 신앙의 정수에 대해 알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원의 필요에 깊이 절감하는 그리스도인
-강해설교, 에스겔서 설교를 하기 원하는 목회자, 신학생, 선교단체 간사
-로이드 존스 애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