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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은 죄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연단이요
정금과 같이 만드는 과정이다욥은 그 많은 재산을 다 잃고 자식 열 명이 다 죽고 자신의 온몸에는 심한 질병까지 생겨서 고통을 받았지만, 자신의 믿음을 잃지 않았고 끝까지 견디며 담대했습니다. 욥기는 성도가 당하는 환난은 죄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연단이요 정금과 같이 만드는 과정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욥은 너무나도 소중한 것들을 한꺼번에 잃어버렸기 때문에 너무 마음이 슬프고 아팠습니다. 그러나 욥의 중심에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 믿음이 무엇입니까? 원래 내 것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모든 길을 다 막으시고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당하게 하시고 그를 인생 밑바닥까지 낮아지게 하신 후에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그것은 바로 또 다른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분은 바로 우리의 '대속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장 귀한 복은 그들이 은혜를 받기만 하면 언제든지 새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욥의 고난은 아름다운 정금이 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욥은 실제로 정금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표징을 보며 남을 위하여 기도 할 수 있는 권세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욥기를 강해하고 있는 설교자
욥기로 논문을 쓰고자 하는 신학생
욥기 전체를 일관된 관점으로 읽기를 원하는 신학도
“욥기의 전통적 읽기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신앙적 읽기로서 욥이라고 하는 의인의 인내하는 신앙의 승리를 주제로 한다. 또 다른 하나는 신학적 읽기로서 왜 의인이 고난을 받는가에 대한 신정론적 주제를 다룬다. 그러나 본 책에서는 지금까지 인내의 신앙도 또는 신정론의 주제도 그렇게 진지하게 다루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곳에서는 욥기에 대한 제3의 읽기를 시도했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지혜말씀으로 읽는 욥기’인 것이다.” - 본서 433쪽.
구약성서 중 가장 오해를 많이 받는 욥기. 욥기 처음에, 욥은 의인으로 묘사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보이는 태도는 그렇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마지막에 욥이 “회개”하는 장면을 보면 욥이 잘못한 것 같기도 하고, 욥이 친구들을 위해 제사를 드리는 장면을 보면 친구들이 잘못한 것 같기도 하다. 친구들의 인과응보론이 잘못된 것 같지만, 욥이 마지막에 축복을 받는 것을 보자면 그 인과응보론이 다시 욥에게 적용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욥기 38장부터 41장에 이르는 긴 하나님의 언설은 욥이 궁금히 여기는 하나님의 정의로운 세상통치(神正論)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답을 주시지 않는다. 오히려 질문세례만을 퍼부으며, 세상구조와 동물의 세계(베헤못과 리워야단을 포함하여)에 대한 엉뚱한 설명뿐, 왜 의로운 욥이 고통을 당해야만 하는지를 설명해 주지 않는다”(59쪽).
본서는 저자가 학술지와 잡지에 기고한 글들을 모은 것으로서, “지혜코드”라는 일관된 관점으로 이상에 열거된 모든 의문들을 관통하며, 욥기를 읽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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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0 →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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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 하나님,
인간의 철저한 무지와 자기기만적 믿음에
철퇴를 내리시다!!!“이 책은 세월호 사건 이후 욥기 이해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
_김근주, 『특강 이사야』 저자,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연구위원
“성경에서 가장 도전적인 목소리 중 하나인 욥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_콘라드 슈미트 취리히 대학교 고대 유대교 및 히브리 성경 교수
안근조(호서대학교), 유선면(백석신학대학원) 추천
욥기는 그저 고통의 문제를 다루는 신정론에 관한 책이 아니다. 욥기는 하나님의 정의와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장엄한 드라마다. 욥기에 관한 치밀한 연구서인 이 책은, 욥기가 인간의 고통과 악의 문제, 정의와 심판, 신적 자유와 주권을 증언함과 동시에 우리의 철저한 무지와 거짓된 종교성을 폭로함으로써 하나님의 우주적 위엄과 비전을 선포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출판사 서평]욥기는 시작부터 고대 이스라엘 사회의 번영신학을 강력하게 정죄하며 거짓되고 탐욕스런 종교심에 철퇴를 내린다. 욥기는 읽는 이로 하여금 말과 말이 싸우고 논리와 논리가 싸우는 치열한 법정 공방에 참여해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게 한다. 그리고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비전을 비추어 그 우주적이고 거대한 진리 속으로 우리를 이끈다. 욥기에서 볼 수 있는 이러한 하나님의 자기 드러내심은 성경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한국 교회는 부흥이라는 이름으로 교회의 양적 성장을 추구했고, 교리의 순수성을 이유로 교리의 엄밀함에 몰두했다. 그리고 종교적 성장 문제와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과 억압받는 자들을 향한 관심이 서로 완전히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이제 기독교는 그 어느 때보다 문화화되었다. 세속의 자본주의 구조가 교회에 침투해 교회를 물질주의의 노예로 전락시켰다.
욥기는 이러한 천박한 이해를 산산이 부셔 버리는 도끼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특강 욥기』는 욥기에 대한 기존의 이해를 교정하고, 성경적으로 균형 잡히고 더 깊이 있는 신학을 발견하도록 독자들을 이끈다.
[특징]_욥기에 관한 성경적으로 통찰력 있는 안목을 제시한다.
_욥기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가 충성하게 담겨 있다.
_욥기를 성경의 다른 성경과의 관계 속에서 살핀다.
[독자 대상]_욥기를 성경적으로 바르게 이해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
_욥기에 관한 최신 신학 연구들을 바탕으로 진지하게 연구하려는 그리스도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