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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를 준비하는 선교 훈련생, 재정 모금으로 어려워하는 현지 선교사, 재정 모금 훈련을 배우고자 하는 선교 단체 간사, 그동안 해 왔던 재정 모금 활동을 개선하고 싶은 선교사,
이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선교 재정 모금’ 분야에서 국내 저자가 집필한 최초의 도서!해마다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순종하며 헌신하는 선교사가 많다. 이들이 선교지로 가기 전에 선교 훈련을 받고 많은 준비를 하겠지만 막상 현지에 가면 훈련 받은 만큼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선교 사역이다. 선교사들이 겪는 크고 작은 어려움들 중에 특히 재정 문제는 적잖은 선교사들이 사역을 그만두고 본국으로 귀국하게 만드는 문제이기도 하다. 또한 현지에서 자녀를 교육하고 가정을 꾸려나가야 하는 기혼 선교사들에게는 이 재정적 어려움이 가장 큰 고민이기도하다. 그래서 선교사들의 기도 편지를 보면 재정에 관한 기도 제목이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선교사들이 재정 모금에 대한 훈련을 잘 받고 있을까? 사실 한국 선교계는 재정 모금 훈련이 매우 약한 편이다. 선교 재정 모금에 관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없다. 읽기 쉬운 책은 둘째 치고, 선교 재정 모금과 관련된 도서도 거의 없다. 일반 NGO분야에서 모금 관련 도서가 몇 권 출간되었으나, 이 또한 대부분이 번역서이다. 그래서 김한성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영어학과)는 한국 선교사들이 재정 모금에 대해 어려워하고 낯설어하는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보고, 선교 재정에 관한 실용적이고 읽기 쉬운 책을 쓰게 된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예진, 하경, 요한, 이렇게 세 명의 선교사를 책 속에 등장시켜 독자들이 이들과 함께 재정 모금에 대해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재정 모금 활동은 선교사가 반드시 해야 할 일 가운데 하나이다.
하나님이 선교사를 부르신 것처럼, 재정 동역할 교회와 성도들도 부르셨다!”이 책은 선교 재정 모금 방식을 알려주는 것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다. ‘나는 성격상 모금을 하지 못해’, ‘힘들게 사역하는데 내가 왜 재정 모금까지 신경 써야 하지?’, ‘재정 모금을 누군가가 해준다면 사역에 더 집중할 수 있을 텐데......’ 하고 생각하는 선교사들에게 선교사의 사역 범위와 왜 모금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하나님이 선교사를 부르신 것처럼 재정 동역할 교회와 성도들도 부르셨기에 그 동역자들을 찾는 것은 선교사의 몫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재정을 지원하는 한국 교회와 성도들을 단순히 재정 후원자가 아닌, 재정 동역자로 여기며, 그들을 하나님의 일에 함께 동참하도록 초대하는 것이 선교사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돈’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당연히 마음을 어렵게 한다. 하지만 재정 모금에 대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수고와 관심을 기울인다면 모금을 할 때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을 것이다. 선교사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나, 현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모두 이 책을 통해 지혜롭고 담대하게 선교 재정 모금을 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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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문화권에서의 교회 개척이
예배당 건축으로 축소 혹은 왜곡되지는 않았는가?한국 교회들과 성도들 그리고 선교사들의 선교에 대한 헌신과 열정은 너무나도 귀하다. 하지만 불완전한 정보와 이해, 고정 관념 때문에 현지 교회를 섬기는 것이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해악이 되고 있다. 한국 선교사들이 가장 많이 하는 타문화권 사역이 교회 개척이다. 하지만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많은 지역에서 고전적 의미의 교회 개척은 많지 않고 선교지 예배당 건축 지원에 머문다. 많은 선교지에서 교회 개척과 예배당 건축 지원은 이음동의어이다. 선교지 예배당 건축 지원은 단기적으로 가시적 성과와 만족은 있을지 모르지만, 선교지에 너무나도 많은 해악과 문제를 일으킨다.
이 책은「ACTS 신학저널」(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제34집(2017)에 게재된 저자의 논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논문은 지면의 제약으로 내용의 대부분을 간략히 다룰 수밖에 없었다. 이 논문을 일곱 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책으로 저술하며, 내용이 대폭 늘어났고 보강되었다. 저자의 논문과 이 책의 공통점은 이 이슈에 대한 저자의 주장이 유일하다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이 아니다. 참고로 이 책 제1장의 내용은「성경과 신학」(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제60권(2011)에 게재했던 저자 논문의 일부이다.
이 책은 한국인 선교사들의 예배당 건축 활동을 선교인류학적으로 조명하였다. 과연 한국인 선교사들의 예배당 건축 활동을 어떻게 선교인류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다시 일곱 개의 작은 질문을 하고 이것들에 대한 답을 일곱 장에 걸쳐서 하고 있다.
제1장에서는 과연 한국 교회의 타문화권 선교는 어떤 모습일까? 이것에 대해 역사적인 관점에서 답했다.
제2장에서는 한국 교회의 교회론에 대한 탐구를 했다. 동시에 한국 교회의 교회에 대한 문화적 이해도 덧붙였다.
제3장에서는 한국 교회와 선교사들에게 널리 알려진 타문화권 교회 개척 이론들을 정리했다.
제4장에서는 한국 교회와 선교사들은 선교 현장에서 교회 개척을 어떻게 실천하는지를 사례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제5장에서는 선교지 예배당 건축 지원의 문제점들에 대해 제시하고 설명했다.
제6장에서는 선교지 예배당 건축 지원에 대한 한국 교회와 선교사의 문화적 이해를 다루었다.
제7장에서는 예배당 건축 지원 대신 할 수 있는 것들을 모색하고 제안했다.
과연 한국 교회와 선교사는 왜 선교지 예배당 건축을 지원하는 것인가? 다시 말하지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 이슈를 선교학적 관점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 책은 선교지 예배당 건축 지원을 여러 측면에서 살펴서 한국 교회의 선교지 교회 개척에 대한 인식 개선과 보다 성경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국인 선교사들의 예배당 건축 활동을 선교인류학적으로 조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