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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돈의 시대를 향한 사상적 해독제
● 시대를 꿰뚫는 예언자적 통찰
● 사유와 존재, 생성과 행동의 유일한 근원적 탐구
● 올바른 삶을 위한 인식론적, 목적론적, 의지론적 논의
● 1904 자유대학교 총장 이임 연설
<기독교 세계관>은 바빙크가 1904년 자유대학교 총장직에서 물러나면서 한 강연의 제목입니다.
강연을 증보해 출간한 『기독교 세계관』에서 바빙크는 19세기 이후의 현대를 분열의 시대로 특징짓습니다. 칸트의 관념론은 사유에 존재를 흡수시켰으며, 사물 그 자체는 알 수 없다고 했는데, 그럼에도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물 그 자체와 관계 맺는다고 믿고 있으며 사물 그 자체를 끊임없이 알고자 하는 욕망을 가집니다.
바빙크는 칸트 이후의 근대 사상은 모두 사유와 존재를 통합시키지 못하며, 이러한 분열이 우리의 삶 전반의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습니다. 존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이들은 ‘실체’라는 개념 대신에 ‘생성’을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파악하였으며(역본설), 다른 이들은 유용성(실용주의)과 행동(행동주의)을 근원적인 것으로 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관점들은 각기 다양한 세계관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바빙크가 보기에 이것들은 모두 미봉책들이며, 인간 안의 근원적인 분열을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바빙크는 오직 하나님께서 사유와 존재가 합치하도록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죄로 인한 분열을 치유한다는 것을 말하는 기독교 세계관만이 참된 세계관이라고 주장합니다.
비록 바빙크는 자신이 살았던 20세기 초에 대해 이러한 진단을 내리고 있지만, 그의 진단은 오늘날 우리가 처한 21세기의 상황에도 꼭 들어맞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사조들은 동일성보다는 차이, 존재보다는 생성, 진리 그 자체보다는 유용성과 실천을 여전히 강조합니다. 본서를 통해서 독자는 기독교 세계관이 이 시대를 향해 제공하는 학문적 사상적 치유와 회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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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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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관통하는 통찰의 힘!
생각의 힘이 삶을 결정짓는다!한동대 최용준 교수의 세계관 수업우리가 삶을 보는 방식이
우리 삶을 결정한다!
“그런데 세계관이 뭐예요?”세계관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라!
커피 한 잔과 함께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
함께 읽으면 6주 간의 스터디 교재로 딱이다!
[이 책의 특장점]- 한동대학교의 기독교 세계관 수업 교재.
- 청년, 대학생, 사역자, 또는 세계관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요긴하다.
- 함께 나누고 토론하기 좋은 책 - 6주간 함께 읽으며 스터디하면 세계관에 대한 개념이 쏙~!
-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글과 그림, 일러스트로 내용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 창조-타락-구속-완성의 개념 중 특히 완성에 대한 부분을 더욱 깊이 다룬다.
- 기존의 기독교 세계관 책이 철학적이고 사변적인 느낌이었다면 이 책은 간결명료하면서도 실제적이다.
- 무엇보다 성경을 바탕으로 세계관의 논지를 풀어낸 점이 특별하다.
[출판사 서평]모든 인간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 이 생각을 ‘세상을 바라보는 눈’ 또는 ‘세계관’이라고 한다.
이러한 관점은 선천적으로 갖는 것이라기보다는 후천적이며 계속해서 형성되는 하나의 진행형이다.
... 자신의 세계관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른 채 인생을 산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이 의도하지 않는 인생을 살다가 마칠 수도 있다.
... 본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삶 속에서 가져야 할 세계관을 다룬다. 덧붙여 다른 세계관들과의 비교를 통해 어떤 세계관이 더 설득력이 있는지를 보여 준다.
세계를 바로 보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네 질문이 매우 중요하다.
첫째, 모든 것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기원의 문제
모든 세계관의 첫 관심사는 만물의 기원이 무엇인가이다. 서양의 희랍 철학이 그러했고 동양 철학도 마찬가지다. 이 부분에서는 주로 창조와 진화적 세계관을 중점적으로 비교하면서 그 의미를 다룬다.
둘째, 세상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악의 문제
이 세상은 무엇인가 정상이 아니라는 보편적 생각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 세상은 우리가 원하는 낙원이 아니라 원치 않는 악이 존재하는 곳이다. 그 뿌리가 무엇인지 다룬다.
셋째,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궁극적 해결의 문제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밝혀지면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이냐가 당연히 그다음 관심사가 된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푸는 열쇠가 무엇인지 안다면 그 사람의 삶은 분명 확신 가운데 사는 삶이 될 것이다.
넷째, 이 세상의 마지막은 어떻게 되는가 - 최종 완성의 문제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 세상의 최후에 관해 관심을 둘 수밖에 없다. 종말의 모습을 바로 알고 예측할 수 있다면 오늘을 사는 우리의 자세는 그것을 모르고 사는 사람들과는 분명 다를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