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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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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리문답은 세례를 받기 전이나, 직분자 교육 등에서 필수입니다. 신앙 교육에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현재 출판된 소요리문답은 대부분 1년을 배워야 하는 분량입니다. 16주 안에 배울 수 있는 내용이 없었습니다. 이 책은 짧은 기간에 소요리의 핵심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짧은 글로 논리적인 흐름을 갖추며 핵심을 담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출판사와 저자는 일 년의 기간 동안 열 번 넘게 내용 교정과 전체 기획을 수정해 가면서 원고를 함께 다듬었습니다. 출판사의 무리한 요청이 많았지만 김목사님의 인내와 수고로 원고를 완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성은 107문의 소요리문답을 16개의 단위로 되어 있습니다. 16주(4개월) 동안 배울 수 있습니다. 한 주 분량에는 대략 5-8개의 문답이 있습니다. 한 주 분량은 이렇게 구성됩니다. 1. 서론, 2. 소요리문답 구조, 3. 소요리문답 본문, 4. 소요리문답 핵심해설, 5. 핵심 정리, 6. 근거 구절. 이렇게 6개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한 주 분량은 함께 읽고 짧게 해설하면 1시간 정도 안에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특히 “6. 근거 구절”은 문답의 근거가 되는 성경구절을 인용했습니다. 소요리문답을 설명하는 성경구절들이 많지만, 모두 인용하지는 않았고, 가장 적절한 근거구절이 될 수 있는 성경만 인용했습니다.
저자 서문일 년 전 출판사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소요리문답 교재가 많이 있지만 짧은 기간에 효율적으로 소요리문답을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이미 출간된 소요리문답 교재들도 충분히 훌륭하지만, 세례자 교육이나, 직분자 교육 등에 사용하기에는 분량과 해설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기획 의도에 따라 집필은 시작되었습니다.
이 책은 모임의 시간이 제한된 경우에 사용하도록 특화되어 있습니다. 세례를 앞둔 분들을 위한 예비신자 교육이나, 임직을 앞둔 분들을 위한 직분자 교육 또는 교회학교의 엠티나 수련회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담기보다는 핵심을 담으려했고, 특히 소요리문답의 장점 중 하나인 ‘논리적인 복음’을 보여주는데 집중했습니다.
물론 이런 목표를 작은 책 한 권에 담아내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저술 요청을 받은 날부터 탈고 후 서문을 쓰는 날까지 장장 일 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시중에 있는 거의 모든 소요리문답 교재와 교리 해설서들을 꼼꼼히 분석했습니다. 핵심을 담기 위해서는 전체를 알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장상태 대표님의 요청에 따라 열 번 가까이 원고를 보완하는 작업을 했고, 몇 차례 전체 구성이 바뀌었을 때는 전면적으로 내용을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어려웠지만 덕분에 상당히 만족스런 교재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장상태 대표님과의 공동 저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본문 해설을 위해서 다음의 책을 참고했습니다. 황희상 선생님의 “특강 소요리문답(상,하)”, 정요석 교수님의 “소요리문답, 삶을 읽다(상,하)”, 김은수 교수님의 “개혁주의 신앙의 기초(Ⅰ,Ⅱ,Ⅲ)”, 토마스 빈센트 목사님의 “성경소요리문답 해설”, G. I. 윌리암슨 교수님의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강해”를 주로 참고했고, 자세한 교리적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루이스 벌코프 교수님의 “벌코프 조직신학”, 유해무 교수님의 “개혁교의학”을 참고했습니다. 소요리문답 구조에 대한 부분은 김진흥 목사님의 “오직 하나님의 메시지만 선포하라”를 참고했고, 성례에 대한 해설은 이성호 교수님의 “성찬, 천국잔치 맛보기”를 참고했고, 십계명에 대한 해설은 손재익 목사님의 “십계명 언약의 10가지 말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교재는 지금까지 거론한 책들의 부산물에 불과합니다. 이 교재는 소요리문답을 공부하는 첫걸음으로만 사용하시고 앞에서 거론한 책들을 통해 더 깊은 개혁신학의 세계로 들어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공교회의 종. 김태희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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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 → 5,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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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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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단한 기독교 시리즈 열두 번째 책
- 오늘날에도 구약 시대의 십계명을 꼭 지켜야 하느냐고 묻는 이들에게
-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91문에서 149문까지를 중심으로“십계명 준수는 구원의 조건이 아니지만
구원받은 신자가 살아낼 삶에서 치명적으로 유효합니다.” - 신호섭 교수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의 십계명 해설은 정통하고 적실한 것으로 충분히 검증된 것이기에
이 책의 관점과 내용을 우리는 신뢰할 수 있습니다.” - 황원하 목사 어떤 분야의 절대적인 규칙을 말할 때 흔히 무슨무슨 ‘십계명’이라고 부릅니다. 건강한 부부관계를 위해 꼭 지켜야 할 규칙은 ‘부부관계 십계명’이라 하고, 자녀를 양육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규칙은 ‘자녀양육 십계명’이라 합니다. 그러나 정작 오랫동안 교회의 기둥 역할을 해온 십계명을 절대적인 규범으로 믿는 성도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십계명은 사도신경, 주기도문과 더불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되는 세 기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도신경은 그리스도인이 무엇을 믿는 사람인지를, 십계명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그리고 주기도문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십계명을 지키는 것은 구원의 조건은 아니지만, 의롭다함을 얻고 구원받은 신자가 삶에서 반드시 맺어야 할 열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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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 →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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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나온 교리 교육 시리즈!! 장로교회의 신조인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성경본문’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배우기 위해 만들어진 교재이다.
<성경에서 나온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은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의 성경적 근거와 의미를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고 배우도록 돕고 있다.
‘교리’ 교육의 핵심인 ‘성경’의 내용을 함께 교육함으로 ‘성경적 교리’를 배우고 가르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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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 → 2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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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대, 가정과 자녀들의 신앙을 지키는 확실한 선택!
● 가정예배, 개인묵상, 구역예배, 온라인 모임을 위한 365일 예배 안내서!
● 예배하는 가정, 예배하는 부모, 예배하는 자녀로 이끄는 최고의 예배 안내서!
● 기독교 신앙의 핵심 ‘로마서’로, 가정에서, 자녀들과, 365일 예배!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 비대면, 언택트 시대. 여러분의 교회와 가정은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시나요. 신앙생활의 가장 큰 원리인 “모여 예배하고 교제하는 것”에 위협을 받게 된 지금, 무엇보다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본서 『로마서와 함께하는 365 가정예배』는 바로 이런 현장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 졌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담고 있는 로마서 말씀을 365일 분량으로 나누어, 하루 15분 정도 예배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내용 설명>과 <나눔을 위한 질문> 그리고 <기도문>까지, 가정에서 자녀들과 예배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내용이 알차게 담겨 있습니다. 가정예배, 개인묵상, 구역예배, 온라인 모임을 위한 최고의 365일 예배 안내서가 출간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로마서와 함께하는 365 가정예배』로 현명하게 대비하세요!
프롤로그 : 왜 가정예배를 드려야 하나요?하나님은 우리에게 ‘부자 부모’가 되라고 요구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것은 ‘말씀을 가르치는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신6:6-7)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따라서 가정예배는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필수입니다.
왜 부모가 가르쳐야 하나요?부모만큼 자녀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가 포기해도 부모만큼은 자기 자녀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기 때문에 가장 잘할 수 있습니다. 부모도 힘들어서 못하는 일을 다른 사람은 잘할 거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부모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잘할 수 있습니다.
어떤 유익이 있나요?자녀들이 거룩하게 자라는 것이 최고의 유익입니다. 동시에 부모에게도 유익합니다. 저는 수학 강사로 일한 적이 있습니다. 한 시간을 가르치기 위해 두세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가정예배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르치기 위해서는 공부해야 합니다. 가르치기 위해서는 배워야 합니다. 부모는 가르치면서 성장합니다.
말씀을 가르치는 일은 실천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신앙은 지식과 삶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정예배를 인도하는 부모는 말과 행동을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자녀에게는 성경을 읽으라고 하면서 본인은 성경을 멀리할 수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가정예배는 부모에게도 유익합니다.
교회에서 배우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나요?교회에서 배우는 것으로 충분할 수도 있습니다. 교회 교육만으로 경건하고 거룩하게 자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불신자로 자랄 수도 있습니다. 교회를 떠날 수도 있습니다. 무늬만 그리스도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자녀의 신앙교육에 두 손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가정예배는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입니다.
가정에서는 좀 쉬고 싶어요!한국 교회의 이중성은 심각한 상황입니다. 교회에서는 거룩한 사람이 직장에서는 세속적인 사람으로 변합니다. 교회에서는 경건한 사람이 가정에서는 폭력적인 사람으로 변합니다. 이는 이분법적인 신앙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교회에만 계신 것처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십니다. 하나님은 직장에도 계시고 가정에도 계십니다. 우리는 가정예배를 통해 가정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하나님이 지켜보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가정도 신앙생활의 현장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힘들어도 가정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힘든 직장 생활을 마친 후에도 가정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반복되는 집안일을 마친 후에도 가정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가정예배를 언제 드리나요?가족이 다 함께 정한 시간에 드립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에 할 수도 있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할 수도 있습니다. 아침과 저녁 모두 할 수 있다면 하루에 두 번도 좋습니다. 언제라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침에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녁에는 돌발적인 일들로 가정예배를 빼먹기가 쉽습니다.
가정예배 시간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 아이들의 연령에 따라, 가정의 형편에 따라 적당하게 하면 됩니다. 10분을 해도 되고, 한 시간을 해도 됩니다. 대신 꾸준하게 해야 합니다. 일주일에 한 시간을 하기보다, 매일 10분을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순서를 어떻게 할까요?가정의 형편에 따라 다양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순서를 모두 해도 되고, 몇 가지를 빼도 됩니다. 순서를 바꿔도 됩니다. 예배라기보다는 성경공부라고 생각하고 인도하면 한결 마음이 편하실 겁니다. 말씀, 기도, 찬송은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사도신경 → 찬송 → 시작 기도 → 말씀 → 질문과 대답 → 나눔 → 찬송 → 기도
‘가정예배’라는 표현을 써도 되나요?엄밀하게 따지면 ‘가정예배’보다는 ‘가정기도회’ 또는 ‘가정성경공부’가 더 적당한 표현입니다. 가정은 교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은 주일 공예배(오전, 오후)를 제외한 일체의 모임을 예배가 아니라 기도회로 칭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거룩한 삶을 “영적 예배”(롬12:1)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넓은 의미에서는 가정예배도 예배라고 지칭할 수 있습니다.
가정예배에 있어서 교회의 역할은 무엇인가요?가정예배는 선택 사항이 아닙니다. 신자의 사명이자 의무입니다. 그래서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 제8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가정기도회는 신자의 당연한 의무이므로 가정마다 행할 것이니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찬송함으로 행할 것이다.” 따라서 가정예배는 교회가 관리하고 감독해야 합니다. 장로직을 맡은 자들은 신자들이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는지를 심방을 통해 확인하고 점검해야 합니다.
『로마서와 함께하는 365 가정예배』를 어떻게 사용하나요?1. 적당한 찬송을 부릅니다.
2. 교재의 순서를 따라 그날의 본문을 읽습니다.
3. 본문 해설을 읽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면 인도자가 추가 설명을 해주세요. 아이들이 질문하면 최대한 인자하게 대답해 주세요.
4. 해설을 읽은 후에는 반드시 질문을 해주세요. 그래야 아이들이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재에 적힌 질문을 해도 되고, 부모가 임의로 해도 됩니다. 질문은 의도적으로 쉽게 해주세요. 그래야 가정예배에 대한 반감이 생기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가정예배는 행복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게 해주세요.
5. 기도로 마무리 해주세요. 그날 배운 말씀의 내용을 따라서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재에 적힌 기도를 참고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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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현대적인 언어로 쉽게 해설!
● 기독교의 핵심진리 107가지를 도표로 완벽 정리!
● 교회와 가정에서 꼭 가르쳐야 할 쉬운 교리 요약!
● 주일학교 교사와 부모에게 꼭 필요한 신개념 교리 학습서!기독교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기독교의 핵심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107가지 핵심 진리』는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기독교의 핵심을 107가지의 문답으로 정리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이 있지만 ‘소요리문답’의 내용과 표현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결과 ‘소요리문답’은 그 가치에 비해 교회교육 현장에서 멀어지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세움북스가 준비했습니다! ‘소요리문답’을 좀 더 현대적인 언어로! ‘소요리문답’을 좀 더 쉽게!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 『우리가 꼭 알아야 할 107가지 핵심 진리』입니다. 쉬운 설명과 더불어 107가지의 핵심진리를 빠짐없이 도표로 정리했습니다. 이제 누구든지 이 책을 통해 기독교의 핵심진리를 보다 쉽게 가르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일학교 학생과 성도를 가르쳐야 할 교사와 목회자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또한 가정에서 자녀를 가르쳐야 할 부모님들께도 적극 추천합니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107가지 핵심 진리』 우리 모두를 위한 신개념 교리 학습서입니다!
[저자 서문]기독교의 핵심은 무엇일까? 기독교의 핵심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107가지 핵심 진리』는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물론 이러한 고민을 한 사람은 필자가 처음은 아니다. 수많은 사람이 동일한 고민을 했다. 실제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잉글랜드 청교도가 작성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이다. 소요리문답은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107가지 문답으로 요약한 장로교회의 표준 문서이다. 하지만 소요리문답의 내용과 표현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결과 소요리문답은 그 가치에 비견되는 유명세를 가지지 못했다. 그래서 필자는 소요리문답의 내용을 좀 더 현대적으로 바꾸는 작업에 착수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 『우리가 꼭 알아야 할 107가지 핵심 진리』다.
이 책의 첫 번째 장점은 쉽다는 것이다. (원래부터 쉬운) 소요리문답을 더 쉽게 다듬었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이 책을 읽기만하면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두 번째 장점은 소요리문답의 핵심 주제들을 빠짐없이 표로 정리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필자의 처음 의도는 주일 학교 교사들을 위한 교재였다. 주일 학교 교사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을 위한 교리 교재가 되면 좋겠다는 출판사의 요청에 따라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되었다. 부디 이 책이 처음 의도대로 주일 학교 교사들을 위한 교재로 쓰이길 바란다. 그리하여 주일 학교 교사들이 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더불어 진리를 알기 원하는 누구나 이 책을 통해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깨우치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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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0 → 3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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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판 3쇄 완판 후, 4년 만에 전면 개정판 출간!
● 성경통독과 주석을 한 권의 책으로!
● 1,189개의 질문으로 성경 66권의 핵심을 보게 하는 책!
● 모든 성도들이 읽을 수 있는 쉽고 간결한 성경주석
● 뜻과 의미를 아는 성경 통독의 즐거움 선사!
● 소그룹 성경공부 교재 또는 개인 QT 교재로 활용 가능[출판사 책 소개]지난 2018년에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 초판이 출간 된 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초판 3쇄, 5천 부를 완판하고 4년 만에 드디어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 개정판>은 성경 전체를 365개의 단락으로 나누고, 각 단락의 본문을 언약과 하나님 나라라는 관점으로 해설해 줍니다. 특별히 개정판에서는 성경의 핵심을 이해하게 하는 1,189개의 질문을 담았습니다. 정해진 본문과 함께 매일 성경을 읽다 보면, 일 년에 성경을 일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본문이 담고 있는 성경적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어려운 개념들이나 배경 설명이 필요한 부분들을 간단한 주석 형태로 제시하고 있어 성경을 처음 읽는 성도나 성경의 핵심 메시지를 간단명료하게 파악하고자 하는 열의를 가진 독자들에게 탁월한 가이드북이 되어 줄 것입니다. 난해하고 딱딱한 일반적인 주석의 느낌과는 달리 쉽고 따뜻한 언어로 기록되어 성경을 사랑하는 개인과 가족들, 교회 공동체의 성경 통독을 돕는 든든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머리말]『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개정판)』은 모든 신자를 위한 책입니다. 흔히 주석은 목회자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성경 읽기가 모든 신자의 의무라는 점에서, 성경 주석은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자 지금까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쉬운 성경 주석이 없었던 것이 현실입니다. 바로 그것이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개정판)』을 집필하게 된 동기입니다.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개정판)』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주석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개정판)』은 가정 예배를 위한 책입니다. 하나님은 자녀 신앙 교육의 책임을 부모에게 맡기셨습니다(신 6:7). 따라서 모든 부모는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하지만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부모들이 자녀 신앙 교육의 책임을 전적으로 교회에만 맡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개정판)』을 사용하면, 누구나 자녀에게 성경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온 가족이 정해진 날짜에 따라 정해진 본문을 읽으면 됩니다. 그러면 일 년 동안 성경을 일독할 수 있고, 성경의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여러 번 반복하면, 성경 중심의 자녀로 양육할 수 있습니다.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개정판)』은 성도의 교제를 위한 책입니다. 대부분의 신자들은 주일마다 사도신경을 고백합니다. 사도신경의 아홉 번째 항목은 ‘성도의 교제’입니다. 사도신경에서 성도의 교제를 고백하는 이유는, 성도의 교제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도의 교제는 세상의 교제와 다릅니다. 세상의 교제는 먹고 마시는 것이 중심이지만, 성도의 교제는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입니다. 그래서 성도의 교제가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같은 말씀을 묵상하고 나누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한 해의 성경 본문과 성경 해설이 모두 담겨 있는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개정판)』은 성도의 교제를 위한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모든 성도가 함께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개정판)』을 사용하면, 일 년 동안 같은 본문을 묵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개정판)』은 그리스도 중심적이고, 구속사 중심적이며, 개혁주의적이고, 복음주의적입니다. 구약과 그리스도의 관계를 상세히 설명한다는 점에서 그리스도 중심적이고, 구원의 점진적인 역사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 구속사 중심적이며,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한다는 점에서 개혁주의적이고, 성경의 단어 하나하나까지도 영감 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는 점에서 복음주의적입니다. 따라서 『성도를 위한 365 통독 주석(개정판)』은 누구에게나 안심하고 권할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 교회의 새 가족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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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 →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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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가족반, 장년 기초반, 주일학교 학생들의 첫 성경공부를 위한 책!
● 신앙의 기초를 쌓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성경의 핵심 진리를 설명!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의 내용을 5과로 요약 정리역사적으로, 교회는 성도들의 신앙의 성숙을 위해 그리고 이단의 공격에 방어하기 위해 ‘신앙고백서’를 작성했다. 그중에 으뜸으로 꼽히는 것이 1647년 잉글랜드에서 만들어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인데, 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보다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107개의 문답으로 만든 것이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이다. 그러므 로 교회의 성도라면, 그리고 교회의 새가족이 된 분들이라면 반드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성경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교회의 새가족들과 장년부 성도들 그리고 주일학교 학생들을 위해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이 담고 있는 내용의 핵심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믿음의 선조들이 지키고 전수하려 했던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배우고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자 서문]믿음의 선배들은 안으로는 신자의 성숙을 위해, 밖으로는 이단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신앙고백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신앙고백서의 내용을 쉽게 가르치고 배우기 위해, 묻고 답하는 형식의 ‘문답서’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종교개혁 시기에 많은 신앙고백서와 문답서가 작성되었습니다. 타락한 중세 교회가 신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치 지 않아서, 대부분의 신자들이 하나님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백여 개가 넘는 신앙고백서와 문답서가 작성되었는데, 그중에 으뜸으로 꼽히는 것은 잉글랜드에서 만들어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입니다. 경건한 지도자 151명이, 5년 6개월 동안, “성경에 없는 것은 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무려 1,163회의 회의를 통해 만들어낸 교회사의 걸작품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성경이 중요하게 말하는 주제 33가지를 심도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보다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7개의 질문과 대답으로 새롭게 구성한 것을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성도라면, 그리고 교회의 새가족이 된 분들이라면 반드시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교회의 성도와 새가족에게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곧바로 가르치기에는 내용과 표현에 있어 서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본서는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의 질문과 대답을 좀 더 쉽게 풀어서 성경의 핵심 진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교회의 성도와 새가족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게 되기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날마다 감사하게 되기를, 그리고 교회의 일꾼이 되어 또 다른 새가족을 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9년 9월,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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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 → 5,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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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인 실타래가 풀리듯 성경을 이해하고 싶다면 ‘언약론’을 공부하라!
● 성경의 핵심 주제인 ‘언약’, 누구나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책!
● 함께 읽고, 함께 생각하고, 함께 알아가는 효과적인 학습 교재
● 새가족반, 청·장년부 소그룹, 주일학교 학생들의 양육 교재로 강추!
성경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인 하나님의 ‘언약’을 공부하면, 성경 전체의 맥을 잡게 되어 꼬인 실타래가 풀리듯 성경을 보다 일관되고 명확하게 잘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 성품과 사역이 언약을 통해 잘 드러나기 때문이다. 언약론을 설명하는 책은 많지만, 방대한 내용과 깊고 어려운 설명 탓에 성도들을 교육하기에 적절한 책을 선정하기 쉽지 않다. 저자는 이러한 교회의 필요를 느끼고 교회 공동체가 함께 읽고, 함께 생각하고, 함께 알아가는 방식으로 사용할 만한 교재를 집필했다. 누구나 쉽게 언약론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핵심을 잘 짚어 설명해 주고, 각 장을 마무리하면서 ‘나눔을 위한 질문’을 통해 학습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도표로써 모든 설명을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이 책을 새가족반, 청·장년부 소그룹, 주일학교 학생들의 양육 교재로서 강력 추천한다.
[저자 서문]처음으로 언약을 배웠던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언약이 성경의 핵심 주제임을 알게 되자, 꼬인 실타래가 풀리는 것처럼 성경이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아담 언약을 통해서는 창조의 의미를 알 수 있었고, 아브라함 언약을 통해서는 가나안 정복 전쟁의 의미를 알 수 있었습니다. 모세 언약을 통해서는 하나님 나라의 의미를 알 수 있었고, 다윗 언약을 통해서는 예수님의 왕 되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새 언약을 통해서는 구속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될 때마다 언약을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교재가 없어서 가르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물론 언약으로 구속사를 설명하는 책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반더발 성경연구』는 훌륭한 언약론 교재입니다. 하지만 그 내용이 방대하여 교회에서 교재로 사용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는 말처럼, “그러면 내가 쓰자”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공동체를 염두에 두고 집필했습니다. 함께 읽고, 함께 질문하고, 함께 생각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혼자 읽기보다, 함께 읽기를 바랍니다. 지도해 주는 교역자와 함께 읽으면 금상첨화(錦上添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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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0 → 3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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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개혁의 값진 보물, 장로교회 표준문서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 구원과 삶에 관한 기독교 핵심 교리 196개의 문답을 낱낱이 해설하다
● 쉬운 해설의 달인 김태희 목사의 깔끔하고 명료한 해설!
● 가정과 주일학교, 청장년 교리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책!
[출판사 책 소개]이 책은 장로교회의 표준 문서인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을 해설한 책이다. ‘요리문답’이란,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된 기독교 핵심 교리에 관한 공적 신앙 교육서이다. 예부터 교회는 요리문답 교육을 통해 성경 해석의 오류를 바로잡아 주고, 이단의 공격에 맞서 진리를 수호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그래서 그간 107개의 문답으로 정리된 ‘소요리문답’을 강해한 책들이나 교재들은 시중에 많이 출간되었다. 하지만 소요리문답보다 상세하고 깊게, 풍성한 내용을 담은 196개의 문답으로 정리된 대요리문답 전체를 낱낱이 해설한 책은 매우 적었을 뿐 아니라, 한국인 저자는 극히 드물었다. 대요리문답은 주로 성인 신자들의 신앙을 증진하기 위해, 혹은 직분자 교리 교육을 위해 활용되어 왔다. 지식을 넘어 삶의 구체적인 실천 사항까지 바르게 가르쳐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독자들의 피상적인 성경 이해를 탈피하게 하여 뿌리 깊은 신앙으로 인도하기에 손색이 없다. 저자의 깔끔하고 명료한 해설이 대요리문답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독자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2021년에 초판이 나왔고, 2024년 판형을 바꾸어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각 가정에 한 권씩 소장을 권한다.
[서론]
신앙고백서 교육의 필요성신앙고백서 교육은 여러 시대에 걸쳐서 큰 반대를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고백서가 성경의 지위를 찬탈할 것을 우려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고백서는 계속해서 자기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 이유는 성경을 가르치는 것과 신앙고백서를 가르치는 것이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모든 사람이 성경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면, 신앙고백서는 설 자리가 없을 것입니다. 만약 모든 사람이 성경을 오류 없이 이해할 수 있다면, 신앙고백서는 아무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기준에 따라서 말씀을 이해합니다. 똑같은 말씀을 어떤 사람은 이런 식으로, 어떤 사람은 저런 식으로 해석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한 문장으로 만들어서 가르쳐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신자들이 오류와 미신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바로 이것이 교회가 신앙고백서를 작성하는 이유입니다. 교회가 신앙고백서를 작성하는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체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것입니다.
해마다 새로운 이단들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단들의 주장 가운데 새로운 것은 거의 없습니다. 현대 이단들의 논리는 과거 이단들의 논리와 거의 일치합니다. 바로 이것이 신앙고백서가 필요한 현실적인 이유입니다. 신앙고백서는 거짓 교회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신앙고백서에는 이단들의 논리를 반박할 수 있는 성경적 원리들이 담겨 있습니다. 현대 교회가 이단의 공격에 맥을 못 추는 것은 신앙고백서 교육을 게을리했기 때문입니다.
신앙고백서는 모두가 동의하는 내용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신앙고백서는 교회의 회의를 통해 주로 작성되었습니다. 장로교회 역사에서 가장 유명하고, 또 중요한 회의는 웨스트민스터 총회입니다. 이 총회를 통해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을 비롯한 웨스트민스터 문서들이 작성되었습니다.
대요리문답 교육의 필요성앞서 언급했듯이 대요리문답은 성숙한 신자들을 교육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그래서 대요리문답은 어린 신자용으로 작성된 소요리문답에 비해 기독교 교리를 훨씬 더 탁월하게 요약하고 있습니다. 역사상 대요리문답처럼 기독교 신앙을 구체적이고 균형 있게 설명하는 문서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대요리문답의 탁월성은 특히 십계명 해설에서 잘 드러납니다. 대요리문답에서 십계명을 다루는 문답은 59개나 됩니다. 비중으로 따지면 30%입니다. 그래서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제3대 총장을 역임했던 고드프리 박사는, 대요리문답이 십계명을 완전하게 주해한다고까지 말했습니다.
대요리문답은 교회론도 풍성하게 설명합니다. 소요리문답에서 ‘교회’라는 단어는 한 번밖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0.9%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요리문답에서 교회라는 단어는 26번 사용되고,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3.2%나 됩니다(J. G. 보스, G. I. 윌리암슨,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강해』, 류근상ㆍ신호섭 옮김 [서울: 크리스챤출판사, 2007], 46.). 아마도 요리문답을 작성했던 사람들은 소요리문답에서 미진하게 다루었던 부분들을 대요리문답을 통해 보충하고자 했던 것 같습니다.
대요리문답에서 좀 더 풍성하게 다루어지는 주제는 교회론만이 아닙니다. 대요리문답은 소요리문답에서 간략하게 다루고 있는 은혜의 방편을 훨씬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말씀과 기도가 은혜의 방편으로써 가지고 있는 역할뿐만 아니라, 성찬과 세례에 대해서도 훨씬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총회가 작성한 세 가지 문서, 신앙고백서와 대ㆍ소요리문답은 교회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보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교회가 이 문서들을 멀리하는 것은 심각한 질병에 걸린 사람이 치료 약을 두고도 복용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특히 소요리문답보다 더욱 풍성한 진리를 담고 있는 대요리문답을 공부하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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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 →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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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강요》 초보자를 위한 신개념 입문서
* 《기독교강요》 총 4권, 80장의 주제를 쉽고 친절하게 해설
* 매 장 마다 핵심요약과 나눔을 위한 질 문 수록
* 주일학교, 청·장년 《기독교강요》 스터디에 혁신을 가져올 책!
▒ 출판사 서평 ▒
종교개혁 신학의 정수(精髓)라 불리는 장 칼뱅(John Calvin)의 역작 《기독교강요》. 그 명성에 비해, 내용의 깊이와 방대함으로 성도들이 접하기에는 ‘어려운 책’으로 인식되어 왔다. ‘어떻게 하면 성도들에게 《기독교강요》를 소개하고, 가르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이 책은, 신앙고백서를 잘 가르치는 교사가 되기 위해 목사가 된 저자의 고민과 몸부림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총 4권, 80주제의 방대한 《기독교강요》 전체의 핵심을 해설하고 있다. 청소년들도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되어 내용이 쉽고 간결하다.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기독교강요》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길이 열렸다. 《처음 시작하는 기독교강요》를 통해 한국교회 주일학교와 청장년 그리고 목회자들이, 역사상 가장 순수했던 종교개혁 시대의 신학과 《기독교강요》의 유익을 깊이 누리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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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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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박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던 신앙의 정수,
〈벨직 신앙고백〉을 배우다!”
⚫ 성경에 뿌리내린 건강한 믿음과 교회를 위한 교리 공부 첫걸음
⚫ 체계적인 구성!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벨직 신앙고백 입문서
⚫ 교회 교리 교육 교재, 중·고·청·장년부 소그룹 교재로 안성맞춤!유럽 개혁교회의 중요한 신앙고백서인 〈벨직 신앙고백〉을 쉽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입문서 《처음 시작하는 벨직 신앙고백》이 출간되었습니다. 1561년, 극심한 박해 속에서 귀도 드 브레가 성경에 근거한 올바른 신앙을 변증하기 위해 작성한 벨직 신앙고백은 오늘날에도 우리 신앙의 기초를 다지는 데 귀한 유산입니다. 이 책은 총 37개 조항으로 이루어진 벨직 신앙고백을 따라가며 하나님, 성경, 삼위일체, 구원, 교회 등 기독교 핵심 교리를 명료하게 설명합니다. 특히 개혁주의 신앙고백서를 현대에 접목하며 쉽게 풀어내는 데 탁월한 저자의 안내는 독자들이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 성경 중심의 건강한 믿음을 세우도록 돕습니다. 저자는 벨직 신앙고백을 배우는 것이 성경 중심의 신앙,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회복하고, 교회를 하나 되게 하며, 건강한 교회론을 세우고, 우리의 믿음을 정확히 고백하는 데 필수적임을 강조합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벨직 신앙고백 공부의 문턱을 낮춘 이 책은 개인의 신앙 성장을 위한 책일 뿐만 아니라, 교회 교리 교육, 중·고·청·장년부 소그룹 모임의 교재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성경에 뿌리내린 건강한 믿음과 교회를 위한 교리 공부의 첫걸음, 《처음 시작하는 벨직 신앙고백》으로 시작하십시오.
[서문]벨직 신앙고백은 1561년, 네덜란드 개혁 교회의 지도자 귀도 드 브레(Guido de Brès)가 작성한 개혁주의 신앙고백서입니다. 당시 네덜란드는 가톨릭교회 국가인 스페인의 통치를 받고 있었으므로, 네덜란드에서 개혁주의 신앙을 따르는 자들은 심한 박해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에 귀도 드 브레는 개혁주의 신앙이 이단이 아니라, 성경에 근거한 올바른 신앙임을 밝히기 위해 이 신앙고백서를 작성했습니다. 벨직 신앙고백은 처음에 프랑스어로 작성되었고, 이후 네덜란드어로 번역되었습니다. 후에 도르트 총회에서 공식 문서로 채택되면서 개혁 교회의 중요한 신앙고백서로 자리 잡았습니다.
벨직 신앙고백은 총 37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도신경의 구조를 따라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1-2조의 주제는 하나님과 계시이며,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에 관하여 다룹니다. 제3-7조의 주제는 성경이며, 성경의 권위에 관하여 다룹니다. 제8-11조의 주제는 삼위일체이며,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에 관하여 다룹니다. 제12-15조의 주제는 인간의 창조와 타락이며, 원죄와 전적 타락에 관하여 다룹니다. 제16-26조의 주제는 구원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와 믿음으로 얻는 의로움에 관하여 다룹니다. 제27-36조의 주제는 교회와 성례이며, 참된 교회를 분별하는 방법과 국가의 역할에 관하여 다룹니다. 제37조의 주제는 최후 심판이며, 예수님의 재림에 관하여 다룹니다.
무려 500여 년 전에 작성된 벨직 신앙고백을 오늘날에도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성경에 기초한 신앙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된 신앙은 감정과 경험에 기초한 신앙이 아니라, 성경에 기초한 신앙입니다. 벨직 신앙고백은 철저하게 성경에 기초하여 신론, 구원론, 교회론 등을 설명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벨직 신앙고백을 통해 성경 중심의 신앙을 배울 수 있습니다.
둘째, 신앙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 기독교인들은 신앙의 본질보다 인간의 감정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앙의 목적조차도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개인의 유익에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반해 벨직 신앙고백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은혜를 강조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벨직 신앙고백을 통해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셋째, 교회를 하나 되게 하기 때문입니다. 네덜란드 신자들이 스페인과 로마 가톨릭교회의 박해 속에서도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벨직 신앙고백으로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한 신앙고백을 함께 고백함으로써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유효합니다.
넷째, 건강한 교회론을 가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인들은 크기와 규모를 가지고 교회를 판단합니다. 이에 반해 벨직 신앙고백은 복음과 성례와 권징을 기준으로 교회를 정의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벨직 신앙고백을 통해 바른 교회론을 배울 수 있고, 건강한 교회를 세워 나갈 수 있습니다.
다섯째, 우리의 믿음을 정확하게 고백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현대 기독교인 중에는 자신이 무엇을 믿고 있는지, 어떤 교리를 믿고 있는지 정확하게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벨직 신앙고백을 공부하면, 우리가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왜 개혁주의 신앙을 가져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알게 됩니다.
벨직 신앙고백은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도르트 신조와 함께, 신앙의 선배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 낸 믿음의 고백입니다.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 개혁주의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신앙고백서들을 배우는 일이 필수적입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과 도르트 신조는 널리 알려진 편이지만, 벨직 신앙고백은 아직 낯설게 생각하는 신자들이 많습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벨직 신앙고백과 개혁주의 신앙의 유익을 알게 되길 바랍니다.
본서에서 사용한 벨직 신앙고백 본문은 정찬도 목사님의 번역본을 주로 참고하되, 읽으면서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필자가 의역하고 다듬은 것입니다. 또 교회나 공동체가 합을 맞춰 읽을 수 있도록, 신앙고백 본문을 여러 개의 행으로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