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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관련 도서 (전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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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입은 여성의 정체성과 몸신학을 지향하며 에코페미니즘, 세계화 그리고 윤리적 비전

울타리 가족을 넘어 생명 가족에로

 

부당한 소유 관계로부터의 자유

기독교의 뿌리 깊은 계층적 이원론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여성 정체성의 새로운 형태를 발견해 나가는 날카로운 시선.

 

기독교윤리학회의 일곱 번째 논문집 [페미니즘과 기독교 윤리]를 통해 이제 우리는 여성의

문제가 단순히 여성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 해방을 위해 누구나 거쳐야 할 길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주변의 정치 상황을 떠나 언제든지 영적으로 충만한 자유를 맛볼수도 있지만,

기독교의 영성은 유독 정치적인 해방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스라엘 영성의 기반을 형성한 출애굽 사건은 노예들의 해방 사건이었고, 예언자들의 영성

또한 억압하는 이들은 고발한 정치적 상황에서 생겨난 것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예수님이 당시의 가난하고 눌린 자들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졌다는 것 또한 성서를 통해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처럼 기독교는 그 영성의 기반에 정치 경제적인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을 깔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볼 때, 만일 여성들이 소유 관계에서 남성들에게 부당하게 눌려 있었다면 기독교는

그 문제를 중심 문제로 다뤄야만 한다.

 

이번 논총 특집은 바로 그런 문제를 다루면서, 우리들에게 어떤 새로운 정신을 주리라고 믿고, 앞으로 여성신학도 우리들의 경험을 반영한 우리 언어로 더욱 발전 하리라고 믿는다.

왜 예수는 페미니스트가 되었나?

페미니즘 연구의 고전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굴 강력한 논증과 통찰
흥미로우면서도 감동적인 예수의 여성 이해

JESUS WAS A FEMI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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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을 외면하거나 배척해 온 한국교회,
그 속에서 길을 찾고 있는 젊은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엄마 신학자' 백소영이 안내하는 페미니즘 보물찾기.
성차별과 페미니즘의 충돌 한가운데서
여성의 위상과 기독교 신앙을 성찰하다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오랜 여성 차별의 역사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바꿔 나가야 하는가?
여성의 삶을 돌아보고 성경 안에서 도전하고 전망한다.


‘하나님나라를 위한 교회, 한국 교회를 위한 탐구’를 모토로 각종 연구 활동과 자료 간행을 위해 설립된 한국교회탐구센터(The Research Center for the Korean Churches)와 한국 IVP가 함께 만드는
“교회탐구포럼” 시리즈 8탄 출간!


■ 책 소개
한국 교회도 이제는 절반의 성(性)을 진지하게 성찰할 때다!

2016년 5월 ‘강남역 살인 사건’으로 촉발된 우리 사회의 ‘여혐’ 논란은 최근의 ‘미투’(Mee Too) 운동에까지 이르렀다. 소위 중산층 지식인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페미니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졌고, 그 연장선에서 관련 서적도 여러 종 출간되어 인기를 얻었다. 바야흐로 페미니즘의 시대다. 정치·사회적 의제에 대해서는 늘 앞에서 이끌기보다 뒤따라가기 일쑤였던 기독교계에서도 페미니즘을 성찰할 시간이다.

기독교 신앙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페미니즘과 만날 것인가?
공평과 자비의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오랜 세월 차별과 억압의 그늘에서 살며 그것을 신앙의 한 모습인 양 받아들여 온 여성들의 삶에 한 번쯤 의문 또는 안타까움을 가져야 옳다. 그리고 무엇보다 성경은 여성에 대해, 여성과 남성의 관계에 대해, 여성의 역할에 대해 무어라 말하는지 좀더 주의 깊게 들여다봐야 한다. 그 과정에서 반드시 페미니즘과 페미니즘 신학으로 나아갈 필요는 없겠지만, 신앙을 넘어 신앙 안에서 여성과 남성의 오랜 권력 구조를 들여다볼 필요는 있다. 이 책은 기독교 신앙을 견지하며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부합하는 ‘정당한’ 여성의 자리를 찾고자 내딛는 첫 발걸음이다.


■ 책의 내용
어제와 오늘 한국 교회 안에서 여성의 자리는 무엇이었나?
송인규는 여성의 지위/위상과 관련해 영미 복음주의 내에 둥지를 틀고 있는 네 가지 입장을 소개한다. 각각 가부장제, 상보론, 평등론, 페미니즘으로 불리는 입장이 가정-교회-사회 내에서의 여성의 역할과 기능을 무엇이라 말하는지 가능하면 객관적으로 기술하고자 한다.
양혜원은 임상심리학자 루스엘런 조셀슨의 여성 정체성 이론 가운데 중요한 개념인 ‘패스메이커’(pathmaker)를 내세워 자신의 스토리를 엮는다. 백소영은 페미니스트 신학의 핵심을 잘 정련된 방식으로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정재영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온라인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전반적으로 소개하며, 중간 중간 그런 설문 결과가 갖는 의미를 해설한다.
김애희는 이러한 설문 분석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가운데 역시 나름대로의 제언을 잊지 않는다. 중요한 서지학적 정보로 꽉 채워진 정지영의 글은 1970년대부터 시작해 201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어로 출간된 주요 여성 관련 책자를 알차게 수록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에게 과연 어떠한 변화가 가능할 것인가?
이제 우리의 환경 가운데 막 태동한 페미니즘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그저 유행처럼 스쳐 지나가는 것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의 지속적인 논의와 자기반성이 여성의 개인적·집단적 정체성 확립과 신앙 공동체의 변화 및 갱신에 어느 모로든 기여하기를 바란다. 또 이 책의 내용이 그런 원대한 변화의 발걸음을 내딛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한국교회탐구센터
한국 교회, 특히 개신교는 지난 120년 동안 초기의 민족적 수난과 열악한 상황 속에서 민족과 함께 고난 받으며 괄목할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교회는 사회에 희망을 주지 못한 채 오히려 비난을 받으며 쇠락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의 변화와 갱신, 개혁을 위한 제안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아름다운 과거로 돌아가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보다 근본적인 대수술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국 교회가 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피고 성찰함으로써 밑바닥으로부터 일어나는 뼈저린 회심과 새로운 비전이 중요합니다.

한국교회탐구센터(The Research Center for the Korean Churches)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된 작은 몸짓으로서, ‘하나님나라를 위한 교회, 한국 교회를 위한 탐구’를 모토로 2011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답습해 왔지만 성서적·신학적·역사적 기반은 모호한 한국 교회의 관행과 면모들을 하나하나 밝혀 갈 것입니다. 신학교에서도 교회에서도 제대로 다루지 않았던, 그리고 세상 속에서 하나님나라를 위해 거룩한 제사장으로 부름 받은 성도들의 삶 속에서도 구현되지 못했던 과제들을 진지하게 탐구할 것입니다. 한국교회탐구센터는 한국 교회의 참된 회복을 위해 우리의 신앙 공동체에 대한 비판적인 분석과 선지자적 연민을 함께 일깨울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매년 ‘교회탐구포럼’을 개최함은 물론 연구 활동 및 자료 발간 등을 위해 힘쓸 것입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와 직분자: 직분제도와 역할”(2011년), “한국 교회와 여성”(2012년), “급변하는 직업 세계와 직장 속의 그리스도인”(2013년), “교회의 성(性), 잠금 해제?”(2014년), “한국 교회 큐티 운동 다시 보기”(2015년), “한국 교회와 제자훈련”(2016년), “종교개혁과 평신도의 재발견”(2017년), “페미니즘 시대의 그리스도인”(2018년) 등의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 이후 6년, 마흔이 넘어 홀로 유학길에 올라 종교여성학 박사 학위를 받기까지 저자의 여정. “교회 언니, 종교와 여성을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복음과 상황>에 연재한 내용이 기초가 되었지만, 저자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다는 기본 개념만 같을 뿐 내용도 더 상세하게 풀고 구성도 바꾸었다. 인생 후반기에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는 30-40대 여성은 물론, 어떻게 그리스도인이면서 여성으로 교회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든 여성과 그 여성과 더불어 살아가려는 모든 남성을 위한 책.

[출판사 리뷰]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이 남성보다 결코 작지 않음에도 우리는 그것을 다 표현할 적절한 서사와 언어를 찾지 못할 때가 많다. 기록되지 않은 것은 역사가 되지 못한다. 그래서 내가 살았던 역사가 사라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여성들은 기록해야 한다.”

그리스도인 여성은 페미니즘에서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을까. 엄마와 사모와 번역가라는 3중 역할이 빚어내는 풍경을 담담히 기록했던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의 저자가 새로운 길을 모색한 결과를 들고 돌아왔다. 저자가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의 에필로그에서 밝힌 새로운 계획은 다름 아닌 유학이었고, 4년 반 동안 종교여성학을 공부하고 박사 학위를 받기까지 치열하게 탐색한 결과를 정리해 후속작으로 묶었다.

이 책은 저자가 유학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단순히 정리하는 데서 머무르지 않는다. 저자가 종교여성학 과정을 듣고 논문을 쓰면서 새롭게 습득한 지식과 함께, 유학 기간은 물론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인생 여정을 자기 서사 형식으로 담아내는 데까지 나아간다. 객관적 서술을 중시하는 신학 담론과 달리, 종교여성학은 ‘기독교인’이자 ‘여성’인 저자의 자기 서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1부에서는 떠남과 정착을 주제로 다루면서 그 안에서 저자가 찾은 종교적 유비에 관해 이야기하고, 2-3부에서는 종교와 문화에 관해 다룬 다음, 마지막 4부에서는 앞에서 다룬 큰 틀 안에서 어떻게 자기 서사를 풀어 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4년여의 모색 끝에 페미니즘 이야기 안에서 자신의 서사를 구성해 가는 데 한계를 느끼고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길이 다르다는, 다소 도전적인 결론을 내린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이 여성학에서 배우고 얻은 것들을 부인하지 않고, 기독교 공동체의 여성들이 좀 더 자유롭고 충만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페미니즘 연구를 계속 활용하겠다고 밝힌다. 저자의 결론을 두고는 의견이 나뉠 수 있겠으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분투하고 자기 이야기를 치열하게 기록하는 저자 같은 이들이 많아질수록, 기독교와 페미니즘의 길은 더욱 풍성한 가능성을 열어 보일 것이다. 저자가 조망한 두 길의 엇갈림은 어쩌면 출발점에 불과할지 모른다. 그 길의 만나고 헤어짐은 새로운 이야기를 자기 자리에서 써 나갈 독자들에 의해 점점 분명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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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코리아라는 말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한국은 하루가 멀다 하고 수많은 이슈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기예와 전술로 일합을 겨루는 사회다. 그중에서도 젠더 문제를 둘러싼 최근의 논의들은 보수적인 기성 관념들을 일거에 흔들면서 급격한 사회 변화를 수반하고 있다. 개신교 진영 내에서도 더 치열하고 급진적인 페니미즘 담론을 앞세워 이 논의에 참여하려는 흐름이 포착된다. 하지만 개신교 전체의 지형으로 볼 때, 특별히 보수적인 신앙을 고백하는 교단의 상황을 놓고 보자면 여전히 페미니즘 담론은 강 건너 남의 일처럼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다. 나아가 개신교인 중에는 성경의 문자적 해석을 앞세워 페미니즘을 터부시하거나 심지어 적대시하는 경우도 있다. 개신교인의 2/3가량이 여성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현상이 버젓이 용인되는 것이다.

저자 강호숙은 이런 현실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보수 교단에 속한 여성 신학자로서 복음주의 입장에서 페미니즘을 받아들이고 있다. 남성뿐 아니라 여성도 당연히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존재로서 구원의 은혜에 참여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며 교회를 섬기라는 동일한 부르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주로 남성이 주체가 되어 교회와 신학을 지배한 역사로 인해 성경에서 실제로 말하는 여성과 남성에 대한 가르침과 교회 현장 사이의 괴리가 너무 크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는 한국교회 주류인 보수 교단 내의 남성 중심적 직제로 인해 빚어진 문제들을 성경에 비추어 진단함과 동시에 여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여성으로 우뚝 서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독특한 일인지를 인식하도록 촉구한다. 그는 “남녀가 존재적으로는 평등하나 기능적으로는 여성이 남성에게 종속된다”라는 보수 교단의 가르침을 거부하면서 남성과 여성이 동등한 기반 위에 서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서로 협의하고 협력하는 ‘남녀 파트너십’을 궁극적 비전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기독교 페미니즘과 관련한 담론을 자세히 다루기보다 보수적이고 개혁주의적인 신학 입장에서도 페미니즘 담론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일에 주력한다. 논의의 핵심인 ‘성경적 페미니즘 해석’은 성경의 신적 권위를 인정하면서도 ‘여성의 눈으로 성경을 읽는’ 여성주의 성경 해석을 뜻한다. 1부에서는 여성도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온전한 존재라는 것을 전제로 이 ‘성경적 페미니즘’이라는 관점을 구체화한다. 곧 성경 전체를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독특한 창조물로서의 여성에 대한 관점, 고대 남성 위주의 세계관과 비교하여 가히 혁명적이라고 할 수 있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여성관, 그동안 남성이 지배해온 성경 해석사에서 일방적으로 배제되어온 여성의 시각을 고려하여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및 여성과 관련한 성경 본문이 주는 의미를 재고하는 동시에 한국교회 안의 현실적 젠더 문제들을 짚어본다.

2부에서는 성경적 페미니즘이라는 관점을 기초로 신구약 성경과 교회사를 상대로 여성이 리더십을 발휘한 사례들을 살펴본다. 나아가 현재 한국교회 여성 리더십의 현황과 문제점들을 구체적으로 진단한 후 여성 리더십의 활성화 과제와 방안을 제안한다. 여기서 독자는 여성을 억압하고 차별하는 암울한 사회적 현실에도 불구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간 신구약 성경과 교회사 속 여성 리더들을 만나게 된다. 언약 백성을 이끌도록 선택받은 구약의 여성 리더들을 비롯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전 생애를 지켜본 유일한 증인인 마리아, 시대적 관습에 도전하여 예수께 말씀을 배우고 그를 끝까지 따르며 온전한 제자도의 본을 보인 막달라 마리아, 남성이 지배하고 주도하는 교회 안에서도 오직 주님을 위해 삶과 목숨을 바친 한국과 세계 교회사 속 여성들을 보며 용기와 영감을 얻게 된다.
수평적이고 공감지향적인 여성 리더십이 21세기에 반드시 필요한 역량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음에도 현재 한국교회의 보수 교단 내에서는 중요한 의사 결정에서 여성을 배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사회에서 젠더 이슈가 폭넓게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제한적인 이슈에만 집중하여 균형 잡힌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교회가 ‘성적 은닉 메커니즘’을 작동시켜 성직자의 성범죄를 제대로 치리하지 못하는데도 그러한 범죄와 교회가 지닌 성차별 메커니즘과의 관련성을 보지 못한 채 단지 개인적 일탈로 보는 시각에 머물고 있다. 이런 교회 현실에 불만을 느끼는 독자도, 페미니즘에 왠지 모를 반감을 느끼는 보수적 신앙을 가진 독자도, 이 책이 제시하는 문제의식과 해결방안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복음주의 페미니즘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고 있는가?

남자와 여자가 가정과 교회에서 차지하는 역할에 관한 기독교의 입장은 크게 복음주의 페미니즘(평등주의)과 상호보완주의로 나뉜다. 최근에는 여성 인권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가정이나 교회에서 지도자적 위치가 남성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복음주의 페미니즘이 크게 환영을 받고 있다. 한편, 복음주의 페미니즘을 옹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논증들이 성경의 권위를 훼손한다고 생각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입장도 만만치 않다. 이 거대한 논쟁은 어디쯤 와 있으며, 어디로 가는 중일까? 저자는 따뜻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태도로 논의를 이끌어 간다. 수많은 의견을 적절하게 다루면서도, 특히 논란이 되는 성경 본문을 바르게 해석하고자 애쓴다. 풍부한 사례와 주장을 담고 있는 이 책은 두 입장 중 하나의 의견을 지지하는 사람이든, 아직 자신의 입장을 정하지 못한 사람이든, 독자 스스로 어떤 태도를 지녀야 하는지 재고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기독교의 새로운 바람, 복음주의 페미니즘
페미니즘의 바람이 거세다. 정치, 사회, 문화 어느 한 곳도 이 바람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이제 페미니즘은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잡아 소비와 생활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기독교 안에서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기독교 내에서 남자와 여자가 가정과 교회에서 차지하는 역할에 관한 입장은 크게 복음주의 페미니즘(평등주의)과 상호보완주의로 나뉜다. 최근에는 여성 인권 운동이 활발해지면서, 가정이나 교회에서 지도자적 위치가 남성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복음주의 페미니즘이 크게 환영을 받고 있다. 그에 반해 정통적 보수 복음주의자들은 남자와 여자가 동등한 가치를 지니지만 가정과 교회에서는 그 역할이 서로 다르다고 주장하는 상호보완주의의 입장을 대변한다.
복음주의 페미니즘 운동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영향도 적지 않다. 저자 또한 복음주의 페미니즘 운동이 복음주의 교회와 가정을 더러 유익하게 바로잡아 남편들이 아내를 존중해야 할 필요성과, 교회들이 여성들을 위한 광범위한 사역의 기회를 독려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 또한 여성들의 은사와 사역이 교회 안에서 더욱 발전되고 독려되기를 바라는 데 동의하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여성들의 능력이나 가치를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평등주의에서 사용하는 논증들의 본질적인 특성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훼손하는 것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낸다. 이 때문에 우리는 그들이 주장하는 바를 입증하기 위해 사용하는 논증들을 더욱 진지하게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 거대한 논쟁은 어디쯤 와 있으며, 어디로 가는 중일까?
복음주의 페미니즘에 관한 논쟁은 현재 어디쯤 와 있을까? 저자는 여러 사례와 주장을 통해 이 논의가 어디쯤 와 있으며, 어디로 기울어 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복음주의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대표 학자인 린다 벨빌, 크레이그 키너, 사라 섬너, 윌리엄 웹 등의 주장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그들이 사용하는 해석학적 방법론, 논증들이 성경을 어떻게 바라보며, 그런 관점이 어떻게 성경을 왜곡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이야기한다.
몇몇 복음주의 페미니스트들은 교회의 전통,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소명, 예언, 그리고 사회적인 상황이나 문화적 맥락을 성경의 권위보다 앞세운다. 이런 논리에 따라 여성 목사의 안수를 허용하고 교회나 가정 내에서 여성 또한 가르치는 위치에 설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시작된 복음주의 페미니즘은 점점 확장되어 남성적 특성은 무조건 거부하고, 하나님을 어머니라 부르며, 결국 동성애를 인정하는 데까지 흐르기도 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무오성과 성경이 우리 삶 속에서 지니는 유일무이한 권위를 훼손하는 자유주의의 길로 향하게 된다.
현대 교회의 모습을 살펴보면 이미 많은 교회가 이런 흐름을 따라가고 있다. 미국 대부분의 교단이 이미 여성 목사의 안수를 허용했고, 몇몇 성경과 찬송가는 “아버지”, “그분(Him)” 등 하나님을 지칭하는 남성적인 표현을 삭제하고, 그 자리에 성 중립적인 용어들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저자는 이런 흐름에 깊은 우려감을 표하면서 우리가 순종하고 따라야 할 제일 중요한 준칙이 성경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성경이다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성경에 따라 판단하고, 행동하고, 살아야 한다. 성경의 권위 위에 그 어떤 신념이나 체계를 놓아서도 안 된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그 자체로 무오하며, 우리 삶의 유일한 지침이 된다. 성경에서 말하는 바에 그 무엇을 더하거나 제하거나, 그것에 무지해서도 안 된다.
그 대신,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성경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지침이 무엇인지 면밀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성경이 먼저고, 성경이 전부다. 저자는 일평생 성경의 가르침에 있는 그대로 순종하는 것만이 참된 축복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고 이야기한다. 단지 이해하기 어렵다거나 해석이 난해하다거나, 자신이 주장하는 바와 성경이 말하는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서 결코 이를 가볍게 다루거나 무시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그럴수록 성경에서 명확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바에 더욱 집중하며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런 자세에 입각하여 풍부한 사례와 주장을 소개하는 이 책은 성경의 가르침을 삶의 가장 중요한 위치에 놓는 경건한 그리스도인 누구에게나, 자신의 입장을 재고해볼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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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여성들의 삶을 이해하는 도구로서 뜨거운 선호를 받고 있는 페미니즘은 기독교 안에서도 오랫동안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여성 관련 논의에서 매번 뜨거운 화두를 던지고 있다. 여러 사상과 현상을 상대하며 2천 년 이상 이어져 오고 있는 세계종교인 기독교는 비교적 최근의 사상인 페미니즘과 어떤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약 1500년의 한국 유교 문화 위에 세워졌다는 특수성을 지닌 한국 기독교가 페미니즘과 따로 또 같이 걸으며 한국 여성들의 삶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방식에 대하여 종교여성학자인 저자가 솔직 담백하게 내놓는 제안들.


[출판사 리뷰]

페미니즘‘들’의 시대에 한국 여성들이 나아갈 길을 묻다!
-페미니즘을 종교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종교여성학자의 새로운 시도


페미니즘은 여성들의 삶을 해석하고 개선해 나가는 데 쓰이는 유용한 도구로서 기독교인들도 별다른 비판이나 탐색 없이 수용하고는 한다. 그러나 기독교와 페미니즘이 여성이 관련된 모든 사안에 대하여 이견 없이 일치에 다다를 수 있는가 하면, 많은 견해차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기독교인들로서는 복음을 지키기 위한 경계선에 대한 이해는 갖고 있어야 할 것인데, 저자는 밀물처럼 밀려오는 페미니즘에 대하여 한국 기독교의 이해가 단편적인 데 그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그러한 단편적인 이해는 페미니즘에도 기독교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또한, 한국 기독교는 서구 기독교와 달리 오랜 유교 문화의 전통 위에 이식된 기독교이기 때문에 그 특수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특성은 한국 교회 내의 여성이라는 그룹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쳐 왔기에, 그들을 이해하는 데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종교문화적 배경이다.
우리가 ‘페미니즘’이라고 부르는 사상의 유래는 종교개혁으로 거슬러 가는 서구의 자유주의 전통이기 때문에 서구 중심성을 탈피하기 힘들다. 그러나 저자는 서구는 곧 보편이 아님을 말하면서, 이슬람이나 유교 등 다양한 전통 안에서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이 가능함을 알려 준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여태 기독교의 규범이자 문화라고 알고 있었던 것이 실은 유교의 것이었음을 분별하는 눈을 선물하면서, 혈연을 중심으로 한 유교 가족의 한계를 복음 중심의 전혀 새로운 가족 개념이 뛰어넘을 수 있음을 복음주의 전통에 입각해 재차 강조한다. 기독교와 페미니즘이 공통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은 결국 인간의 번영(flourishing), 곧 샬롬이다. 현재 기독교 안의 페미니즘 논의를 날카롭게 진단하는 저자의 태도는 제법 매섭지만, 그 이면에 깔린 한국 기독교와 한국 여성에 대한 한없는 애정의 눈길이 이렇듯 자세하고 세심한 논의를 이끌어 냈음에 큰 공감을 하며 읽게 될 것이다.
레너드 스위들러
Leonard Swidler
박사는 50년 이상 종교 간 대화 분야를 개척하고 기여해 온 세계적인 신학자다. 그는 1966년부터 지금까지 템플대학에서 종교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는 에큐메니컬 연구 학술지의 편지장이며 대화 학교의 설립자이자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200편이 넘는 논문과 80권의 책을 썼는데 『불교와 기독교』(Buddhism Made Plain, 1996)와 『절대, 그 이후』(After the Absolute:Dialogical Future of Religious Reflection, 2003)가 한국어로 번역되었다. 스위들러 박사는 1990년대 이후 한스 큉(Hans Kung)과 함께 세계 윤리의 이론적 근간을 확립하는 데 기여했고, 특별히 그가 제안한 종교 간 대화를 위한 십계명(Dialogue Decalogue)은 오늘날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왔으며 종교 간 대화를 수행하는 데 가장 설득력있는 이론적 토대로 평가받고 있다.
백소영
페미니즘의 산실 이화여대에서 배우고 익힌 대로 '주체적인 나'로 살아 내던 한중간에, 엄마가 되었다. 세상이 부여한 '원래 그런 엄마'에 대한 전제들과 싸우면서 나를 지키고 싶었고, 한편으로는 내 앞에 마주한 아름다운 생명인 아이를 향한 책임과 사랑을 그칠 수 없었다. 피하지 않고 마주한 모든 관계와 씨름하는 동안 샘물처럼 길어 올린 신앙적, 신학적 성찰들을 토대로 '살고 살리는 페미니즘'을 보석처럼 얻게 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B.A., M.A.)와 미국 보스턴대학교(Th. D.)에서 기독교사회윤리학을 공부했다. 『엄마되기 힐링과 킬링 사이』(대한기독교서회), 『드라마 속 윤,리』(꿈꾸는터), 『버리지 마라 생명이다』(꽃자리)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송인규
건국대학교에서 축산학, 총신대 신학대학원과 미국 캘빈 신학교에서 신학,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철학(Ph.D.)을 공부했다. 한국 IVF 총무를 역임했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으며 은퇴 후 한국교회탐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예배당 중심의 기독교를 탈피하라』 『고립된 성』 『세 마리 여우 길들이기』 『새로 쓴 기독교, 세계, 관』(이상 IVP),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 『평신도 신학』(이상 홍성사) 등이 있다.
양혜원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했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여성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기독교 서적 전문번역가로 일하다가 클레어몬트 대학원대학교에서 종교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7년부터 일본 난잔종교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연구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사랑하는 친구에게』(IVP)를 비롯한 수많은 책을 번역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교회 언니, 여성을 말하다』(포이에마), 『유진 피터슨 읽기』(IVP)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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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윤리학회 / 예영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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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스위들러 / 신앙과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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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영 / 뉴스앤조이
가격: 13,000원→11,700원
송인규,양혜원,백소영,정재영,김애희,정지영 / IVP
가격: 18,000원→16,200원
양혜원 / 비아토르
가격: 12,000원→10,800원
강호숙 / 새물결플러스
가격: 23,000원→20,700원
웨인 A. 그루뎀 / CH북스 (크리스천다이제스트)
가격: 15,000원→13,500원
양혜원 / 비아토르
가격: 17,000원→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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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페미니즘 관련 도서 (전8권)
저자한국기독교윤리학회,레너드 스위들러,백소영,송인규,양혜원,정재영,김애희,정지영
출판사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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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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