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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근 저서 세트 (전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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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임경근  |  출판사 : 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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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성공의 신화 속에서 길을 잃은 학교 교육,
그리고 그 흐름에 휩쓸려 사라진 기독교 교육!

과연 교육에 희망은 있는가?
기독교 교육의 회복은 가능한가?

참 교육과 참 삶이 만나는
기독교 학교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에서 그 희망을 찾아본다!


백년대계(百年大計)인 교육이 길을 잃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하지만 기독교 교육에 비하면, 이것은 양호한 편이다. 왜냐하면 기독교 교육은 아예 존재 자체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독교 교육의 위기 가운데서 저자는 “교육의 일차적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는 개혁신앙의 토대 위에 기독교 학교의 필요성과 그 실천에 대해 진솔하면서도 논리 있게 이야기를 전개해간다.

저자서문

어느 날 늘 그랬던 것처럼 나는 큰 아이가 전해주는 학교 선생님께 배운 얘기를 재미있게 듣고 있었다. 일본이 조선 강점기에 우리나라를 어떻게 약탈했는지, 그리고 지금 일본은 어떤 나라인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조목조목 설명을 잘해주신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이 들면서 내 마음도 흐뭇했다. 우리 집 큰 아이는 담임선생님을 좋아했다. 여러 교과목을 좋아했지만, 특별히 담임선생님이 가르치시는 사회 과목을 좋아했다. 네덜란드에서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한지 2년 째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염려했지만, 아이들은 별 문제없이 잘 적응했다. 우리말을 잘 못해도 학교생활은 즐거워했다. 성적이 시원찮아도 학교 다니는 것을 힘들어 하지 않았다. 사실 한국의 공립학교는 지난 7-8년간 많이 변해 있었다. 더구나 30여 년 전 내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졌다. 한 반에 학생수가 30명 내외로 줄었고, 각 교실마다 컴퓨터와 대형 TV가 설치될 만큼 학교 시설도 현대화 되었다.
그런데 큰 아이의 이야기를 듣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아이가 아버지인 나의 말을 더 신뢰할까, 아니면 학교 선생님의 말을 더 신뢰할까?’ 이 질문에 난  자신이 없었다. 충격이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일주일 내내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교회 일로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 쉬는 날인 월요일조차 체력단련을 한답시고 동료 교역자들과 축구를 하고 사우나와 점심까지 먹고 돌아오면 피곤해 아이들과 놀아줄 수가 없었다.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나로서는 학교 교사와 경쟁할 입장이 되지 못했다. 사실 교사와 부모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될 수 있다. 큰 아이의 담임선생님은 정말 훌륭한 분이셨다. 스승의 날 아내가 선생님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더니 그 선생님은 두세 배 더 긴 답장을 보내오셨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는 것을 사진에 담아 선물로 주는 등 아이들을 정말로 사랑하는 교사였다.
그럼에도 내가 불안해했던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것이었다. 학교 선생님을 믿지 못해서가 아니었다. 그 교사는 인간적으로 훌륭한 교사였지만 기독교인이 아니었다. 시설과 공부 내용이 점점 좋아지고 있지만, 공립학교에서 기독교를 가르칠 수는 없지 않은가! 그 선생님과 학교가 가지고 있는 교육철학은 기독교 교육이 아니라 인본주의 교육이었다. 일반적으로 공립학교는 하나님의 위대함이 아니라 인간의 위대함을 가르친다. 종교적으로 중립적인 가치를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무신론을 가르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은 일주일 내내 인본주의 교육을 받다가 주일 하루 한 두 시간 주일학교에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배울 뿐이다. 이것으로 학교에서 보낸 시간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일 수밖에 없다. 그 동안 나는 학교가 어떤 종교도 강요하지 않고 가치중립적인 지식을 가르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나는 가능한 인본주의가 아닌 신본주의적인 교육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후 아내와 함께 자녀교육에 대한 책을 읽으며 오랫동안 얘기를 나누었다. 결국 우린 홈스쿨링(Home Schooling)을 하기로 했다. 지금 생각하면 당연한 결정이었지만, 그때만해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당시 내가 사역하던 울산은 불교가 강한 지역으로 기독교 인구가 7%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그곳에는 기독교 학교는 고사하고 미션스쿨도 하나 없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기독교교육을 할 수 있는 방법은 홈스쿨링밖에 없었다. 주위에서 반대가 만만치 않았다. 교회의 장로님이면서 초등학교 교장이셨던 분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는 것은 국민의 4대 의무 가운데 하나인 ‘교육의 의무’를 어기는 죄라고까지 주장하셨다. 마치 국방의 의무를 어기는 것과 같은 큰 죄라는 것이었다. 교회의 동료 목사들도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았다. ‘오랜 외국 생활 탓에 아이들이 적응을 잘 못해 홈스쿨링을 하나보다’라고 오해하기도 했다.
물론 홈스쿨링은 기독교교육을 위한 한 좋은 방법이지 절대적이고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신앙교육이다. 신앙교육을 잘하는 방법에는 홈스쿨링 외에도 여러 방법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기독교 학교이다. 네덜란드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동안 우리 아이들은 기독교 학교에 다녔다. 네덜란드는 기독교 학교의 원조 격인 나라이다. 기독교 학교는 선교를 위한 학교가 아니다. 그래서 불신 학생이 오지도 않고 불신 학생을 받지도 않는다. 이러한 기독교교육의 진수를 경험한 나와 아내는 좋은 기독교 학교가 설립되기를 바라고 있었지만, 우리 힘으로 그것을 감당한다는 것은 꿈같은 일로 여겨졌다.
그러던 중 2005년 어느 늦은 봄에 신문을 읽다가 분당샘물교회에서 샘물기독학교를 설립한다는 것과 동시에 교사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게 되었다. 학교의 설립 취지는 단순한 미션스쿨이 아니라 우리가 경험했던 그런 기독교 학교였다. 부모의 교육적 책임을 인정하고 온 학문을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가르친다는 교육철학은 나와 아내가 원하며 찾던 바로 그것이었다. 단순히 공립학교 교육의 문제에 대한 대안교육이 아니었다. 대안교육이라는 빵에 기독교라는 크림을 바른 기독교 대안학교가 아니었다. 순수한 기독교교육을 추구하는 기독교 학교를 설립한다는 것이었다. 그로부터 두어 달 후 샘물학교에서 내게 샘물학교 교목을 맡아 달라는 연락이 왔다. 전혀 예상치 못한 제안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하나님의 부르심이라고 확신한 나는 곧 바로 기독교 학교 운동에 뛰어 들었다. 그리하여 2005년 9월부터 샘물기독학교 설립에 동참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나는 기독교 학교의 필요성과 기독교 학교는 어떤 신학적인 바탕 위에 세워져야 하는지 연구하며 정리했다. 그리고 학교 현장 가운데서 어떻게 기독교 학교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운영해야 하는지 등의 실제적인 문제와 씨름하였다. 이 책은 기독교 학교를 시작하기 전과 그 후에 나타나는 수많은 실제 경험 가운데서 나온 것이다.

7,000 → 6,300원 (10.0%↓) 소득공제도서정가제
유럽사회 전체를 개혁한,
아니 세계 역사의 흐름을 바꿔놓은
말씀운동으로서의 종교개혁과 개혁자들,
오늘날 우리 시대에 살아있는 역사로 다시 불러내다!


500년 전 1517년에 하나님께서는 루터와 그의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통해 중세교회의 거짓과 부패를 통렬하게 질책하셨습니다. 이 후 멜랑흐톤, 츠빙글리, 그리고 칼빈 등의 개혁자들을 통해 교회를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토대 위에 새롭게 세워가셨습니다. 이 같은 뜻 깊은 해를 맞이해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종교개혁의 정신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오늘의 우리를 성찰하며, 다음 세대에게 그 정신을 잘 전수할 수 있어야 합니다.
500년 전 종교개혁은 유럽 사회 전체와 모든 영역을 개혁한 전무후무한 말씀운동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스스로 종교개혁의 의의를 교회내의 활동으로 국한시키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말씀 위에 선 개혁신앙의 일꾼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튼 이 시리즈가 종교개혁이 우리 시대에 살아있는 역사로 자리매김하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도서 소개 ▒▒

종교개혁과 가정
종교개혁은 사회 전반의 구조와 가치를 바꾼 사회의 개혁운동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중세사회와 교회가 제시한 잘못된 개념 위에 세워진 가정의 구조와 가치를, 성경이 제시하는 바른 개념 위에 세웠습니다. 즉 독신과 결혼, 가장, 여성, 자녀, 출산, 교육 등에 대해 성경적인 개념을 회복했습니다.
13,000 → 11,700원 (10.0%↓)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
현대사회에서 길을 잃은
위기의 한국교회
개혁신앙에서 새로운 도전의 길을 찾다!



한국교회의 시작은 조선 백성들의 열망과 맞물려 선교사들의 활동으로 촉진되었다. 그런데 당시 조선 백성들의 열망을 담아낸 선교사들의 신학적, 세계관적인 소양은, 그 무렵 유럽과 북미의 부흥운동에서 비롯된 이원론적이고 개인영성 중심의 복음주의에 토대를 두고 있었다. 따라서 한국교회의 근간을 이룬 것은 복음주의적 신앙과 영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이로 말미암아 한국교회는 세계교회의 역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급속하게 성장했다. 하지만 오늘날에 이르러 한국교회는 성장을 멈추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더군다나 사회, 문화, 정치 등 다양한 측면에서 문제점들을 노출시키고 있다. 저자는 다소 환원적인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이런 정황의 원인을 한국교회의 근간인 복음주의적 신앙과 영성에서 찾는다. 그러면서 한국교회가 다시 회복되기 위해서는 이원론적인 개인영성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중심으로 하는 하나님 나라 운동의 신앙, 곧 개혁신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동시에 개혁신앙에 근거해 현대사회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안을 제시한다.
22,000 → 19,800원 (10.0%↓)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1,100


<교리와 함께하는 365 가정예배> 2016년 개정판 출시
교리문답 순서에 맞춘 365일 예배 안내서
가정예배ㆍ개인묵상ㆍ소그룹ㆍ주일학교ㆍ구역예배 모임에 활용 가능!



이 책은 왜 가정예배가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드릴 것인지에 대한 실제적인 도구가 될 것이다.
크리스천 가정, 소그룹, 교회와 성도를 위한 최고의 선물
부록으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서 제공!



출판사 추천의 글
이 책은 일반적인 가정예배서와 달리 기독교 교리를 중심으로 집필되었다.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 순서에 맞춘 365일 분량의 예배지침은 성경말씀에 근거하여 진지하면서도 쉽게 교리를 풀어내고 있다. 가정예배 때만이 아니라 개인묵상(QT)이나 소그룹 모임, 주일학교 또는 구역모임에서 사용하기에도 매우 적합하다.

▒ 이 책의 사용 메뉴얼

1. 가정예배란 무엇인가요?

1) 가정예배, 교회 예배와 달라요!
‘예배’하면 주일 예배가 생각납니다. ‘묵상, 찬양, 대표기도, 성가대, 특송, 설교, 헌금, 축도’ 같은 순서가 머리에 스쳐 지나갑니다. 가정예배도 그 공적 예배를 흉내 내야 할까요? 아니요! 가정예배는 교회의 예배 형식을 따라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정은 교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정예배는 따로 정해진 형식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옳습니다. 성경은 가정예배를 하루에 몇 번 해야 한다는 지침을 주지 않습니다. 구약성경에서 하루에 세 번 기도한 것(시 55:17)에서 유추해 하루 세 번 가정예배를 드리는 전통이 있긴 합니다만, 이 또한 유추한 기준일 뿐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가정예배’라는 이름도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에서는 ‘가족기도회’ 혹은 ‘가정기도회’라고 부릅니다. 이렇듯 가정예배는 내용의 성격상 ‘가정 경건회’라고 불러도 좋습니다.

2) 무엇을 하나요?
‘말씀’과 ‘기도’와 ‘찬송’이 있으면 됩니다. 그 순서가 바뀌어도 좋습니다. 중간에 가족들의 대화가 길어져도 상관없습니다. 온 가족이 하나님 앞에 둘러앉아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 그것이 가정예배의 핵심입니다. 이런 가정예배는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누릴 복된 자유이며 기쁨입니다.

3) 언제 하나요?
가정예배는 하루 중 언제 하면 좋을까요? 각 가정의 사정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 가족 회의를 통해 가장 잘 모일 수 있는 시간을 정하고 규칙적으로 일관성 있게 하면 됩니다. 필자가 네덜란드 개혁교회에서 배운 전통은 매일 하루 세 번, 매 식사 시간에 합니다. 식사가 끝나면 성경을 읽고, 가정예배용 365일 책을 읽고, 찬송하고, 기도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스코틀랜드 전통은 하루에 두 번, 식사 전 오전과 오후 시간에 합니다. 우리 한국 상황에서는 언제가 가장 좋을까요? 이른 아침일 수도 있고 저녁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가족이 언제 모두 모일 수 있는가’입니다. 모두 모일 수 있는 그 시간이 그 가정에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4) 얼마나 오래 하나요?
모든 것을 적당하게 질서대로(고전 14:40)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길거나 너무 짧으면 안 됩니다. 그럼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대체로 15분 전후가 좋습니다. 성경을 읽고 가정예배 지침서를 읽고 찬송하고 잠시 얘기를 나누고 기도하는 모든 시간이 너무 길면 안 됩니다. 며칠 반짝하고 말 것이 아니라, 평생 할 것이기 때문에 무리하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때에 따라 오래 할 수도 있고 짧게 끝낼 수도 있습니다만 아이들이 있을 경우, 너무 오래하면 안 됩니다.

5) 누가 인도하나요?
가능한 한 아버지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버지에게 가장의 권위를 부여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없을 경우, 제임스 알렉산더는 그 집의 장남이 인도하도록 권면합니다만, 남편에게 위임을 받아 아내가 인도해도 됩니다.

6) 분위기는 어떠해야 하나요?
경직되지 않고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가정예배에는 온 가족이 얘기를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 시간이 딱딱한 훈계나 지겨운 잔소리를 늘어놓는 시간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음을 내어놓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는 가정예배가 가진 독특한 특징입니다. 이 점을 살리지 못하면 가정예배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갖게 되고 오래가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어릴 때 가정예배를 해 본 사람들 가운데 많은 수가 가정예배에 대해 지긋지긋하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그렇다고 가정예배를 장난스럽고 경망스럽게 진행하는 것은 유익하지 못할 것입니다. 가족의 신앙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7) 기도는 어떻게 하나요?
기도는 간단명료하며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미사여구를 동원한 멋진 기도나 같은 말을 반복하는 ‘중언부언하는’ 기도는 좋지 못합니다. 또한 길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기도는 골방에서 혼자 하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우리의 대화이기 때문에 솔직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기도제목은 먼 얘기가 아니라, 가족 안이나 주변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것들이어야 합니다. 물론 다양한 형식으로도 기도해 볼 수 있습니다.

8) 찬송은 어떻게 하나요?
가능한 한 쉬워야 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찬송을 선택하십시오. 또 같은 곡을 반복해서 부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잘 알지 못하는 좋은 찬송을 한 곡씩 배우는 것도 좋습니다. 요즈음 어린이와 청소년은 CCM, 부모 세대는 찬송가를 주로 불러서 가족 사이에 좋아하는 교회 음악이 서로 다릅니다. 그러나 가정에서는 공통분모를 찾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찬송가를 배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신앙은 세대를 거쳐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9) 설교하지 마세요!
가정예배에서는 설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정예배에서 실패하는 경우는 아버지나 어머니가 설교를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설교는 교회에서 목사님으로부터 듣고, 가정에서는 온 가족이 읽은 성경과 설명된 교리적 내용을 배우고 적용합니다. 모든 가족이 하나님으로부터 듣고 배우고 나누면 됩니다. 잘못하면 설교는 잔소리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가정예배가 지겹고 싫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물론 필요할 경우에 훈육의 말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2. 이 책을 가정예배에서 어떻게 사용하나요?

1) 성경 읽기
그 날의 성경 본문을 읽습니다. 가능한 한 아버지가 성경을 읽어 주십시오. 가끔은 가족이 나눠서 읽는 것도 좋습니다만, 너무 자주 그러면 말씀을 아버지로부터 ‘듣고 배우는’ 기쁨과 즐거움을 놓칠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가정의 영적 책임자입니다.

2) 교리 설명 읽기
읽은 성경에 등장하는 교리 설명(내용)을 읽습니다. 필자는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언어를 사용했습니다. 만약 아이가 이해할 수 없는 단어나 내용이 있을 때는 인도자가 설명을 해 주십시오. 교리적 주제가 교회 역사를 거치며 정리된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수준에 맞지 않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당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언젠가 아이들의 마음속에 그런 질문이 생길 때, 이때 들었던 답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교리교육의 유익입니다. 어떤 학자들은 미리 교육하지 말고 질문이 생기기 시작할 때 답을 가르쳐 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얘기하기도 하지만, 적어도 신앙교육만큼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과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하는지 ‘미리’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성경의 교훈이고, 하나님의 뜻입니다.

3) 토론하고 얘기 나누기
교리 설명을 읽은 후에는 반드시 아이들에게 질문을 하십시오. 묻고 답하는 방법은 인류 역사를 통해 가장 좋은 교육법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것이 바로 교리문답 교육의 특징이자 장점이기도 합니다.
질문을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아이들이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질문은 어려우면 안 됩니다.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지적 능력이 보통이라면 누구나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해야 합니다. 물론 아이의 나이를 고려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질문은 창피를 주려는 것이 아니라, 격려하기 위함임을 기억하십시오. 둘째, 아이들이 주의를 기울여 성경과 교리 설명을 잘 들었는지 알기 위해서입니다. 질문을 통하여 자녀들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해 지속적으로 도와줄 수 있습니다. 셋째, 아이들과 부모가 같은 주제를 가지고 생각과 얘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시간은 교리적 지식을 정리하는 시간이지만 각자의 신앙과 삶을 나누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신앙적 고민과 삶의 고통을 진솔하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부모도 자녀들에게 어려움을 얘기할 수 있으며, 자녀들도 부모에게 솔직한 모습을 얘기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4) 기도하기
책의 빈 공간에 기도 제목을 적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아니면 따로 기도 노트를 정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음 해에 같은 본문을 공부할 때 새로운 감동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을 인도하시고 돌보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반복 효과!
이 책은 한 해만 하고 끝내지 마십시오! 매년 혹은 격년으로 반복해서 공부하면 좋습니다. 마치 우리가 매 주일 복음을 반복해서 듣는 것처럼 말입니다. 네덜란드 개혁교회는 매주 오후 시간에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강의합니다. 1년이면 설교를 통해 요리문답 전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것을 평생 반복합니다. 놀랍지 않나요? 그들의 신앙이 얼마나 탄탄할는지요!

6) 성품을 배우고 훈련하기!
이 책은 매 일곱째 날에 성품 주제를 다룹니다. 성품은 그리스도인의 신앙 인격입니다. 성품은 성령의 열매입니다(갈 5:22-23). 교리적 지식은 머리에만 머물지 않고 자연스럽게 삶으로 연결됩니다. 신자는 믿는 바를 삶 속에서 실천합니다. 성령님이 우리가 배운 신앙을 삶 속에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베드로는 그것을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것’으로 표현했습니다(벧후 1:4). 그러므로 온 가족이 한 주일에 한 성품을 배우고 훈련한다면 큰 유익을 얻을 것입니다.

3. 이 책을 다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나요?

이 책은 기본적으로 가정예배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만, 다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 묵상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교리 공부에도 좋습니다. 더 깊은 교리 공부를 위한 좋은 입문이며, 더 나아가 그룹 성경공부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성경 본문이 있고 그 본문에 근거한 교리를 해설했기 때문에 큐티 시간(Q.T., Quiet Time)에 교리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교리를 공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에게 설명을 들어야 하는데 그런 시간을 마련하기도 어렵습니다. 교리를 가르쳐 주는 교회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 책을 펼쳐 매일 읽어 간다면 이슬비에 옷 젖듯이 자연스럽게 교리적 지식을 쌓아 가게 될 것입니다. 교리를 더 깊이 공부하기 원하는 분들을 위해 ‘HC 27문’ 혹은 ‘WSC 34’와 같이 안내해 놓았습니다. 그 요리문답 본문과 그에 해당하는 해설서를 찾아본다면 좋은 심화 공부가 될 것입니다.
또 그룹 교리 공부 교재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매주 모일 경우, 본문 아래 제시된 질문에 각자가 미리 답을 찾은 뒤 모임에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태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본문을 찾아보고 싶으면 본서 부록에 수록된 것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은 아래에 소개된 책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임경근
저자는 1964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났으며, 고신대학교에서 기독교교육학(B.A.)을 전공하고,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한(M.Div.) 후, 네덜란드 깜뻔(Kampen) 개혁신학대학원(Drs.)과 아뻘도우른(Apeldoorn) 기독개혁신학대학원에서 교회사(Th.D. 부전공 교의학)를 공부했다. 현재는 분당샘물교회 부목사와 샘물기독학교(유ㆍ초) 교목으로, 또한 고려신학대학원 외래교수로 일하고 있다. 저자는 샘물기독학교 설립초기부터 설립멤버로 함께했으며, 이후 무엇보다 기독교 학교 설립 및 그리스도인 부모교육에 큰 관심을 가져 여러 방면에서 한국에 기독교 학교의 확장을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저자는 신앙교육을 위해 네 명의 자녀를 가정에서 기독교 홈스쿨링(서찬솔림 홈스쿨)으로 양육하고 있고,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을 위하여 카페를 만들어 가정예배 운동(www.cafe.daum.net/family-worship)을 펼치고 있다.
임경근
저자는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네덜란드에서 공부했다. 네덜란드의 캄펀(Kampen) 신학교를 거쳐 아펠도른(Apeldoorn) 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그 7년의 유학시절 일상 속에서 개혁신앙과 삶을 경험했다. 이 경험이 이 책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귀국해서는 울산교회와 샘물교회에서 사역했으며, 샘물기독학교(유치 초등)에서 교목으로 섬기기도 했다. 지금은 개혁신앙에 충실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용인에서 다우리교회를 개척해 사역하고 있다. 또한 네 명의 자녀를 홈스쿨링으로 키우며 가정예배의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외래교수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인터넷 웹진 《개혁정론》(www.reformedjr.com)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독교 교육학 개론』(공저; 생명의 양식, 2007), 『기독교학교 이야기』(SFC, 2009), 『종교 교육론』(공저; 학지사, 2013), 『교리와 함께 하는 365 가정예배』(세움북스 2014), 『종교개혁과 가정』(SFC 2016), 『담임목사가 되기 전에 알아야 할 7가지』(공저: 세움북스 2016), 『교회의 직분자가 알아야 할 7가지』(공저: 세움북스 2017)가 있다.

이메일: famlim@daum.net
가정예배 카페 운영자: http://cafe.daum.net/family-worship
임경근
한국에서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네덜란드 캄펀신학대학원(Theologische Universiteit te Kampen)과 아펄도우른신학대학원(Theologische Universiteit te Apeldoorn)에서 교회사를 전공한 저자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네 자녀를 홈스쿨링으로 양육하고 있는 가장이며, 교육자이며, 목회자다. 현 시대에 ‘생명의 떡’을 자녀에게 먹이는 길은 ‘가정예배’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신념으로 십수 년 넘게 가정예배를 실천하고 있다. 샘물기독학교 교목 재직 당시 학부모 교육을 통해 모든 가정이 예배 하도록 권고했으며, 다음(daum) 카페 ‘가정예배(cafe.daum.net/family-worship)’를 운영하며 한국 교회에 가정예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다우리교회 담임목사와 고려신학대학원 외래교수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기독교 교육학 개론』(공저; 생명의 양식, 2007), 『기독교학교 이야기』(SFC, 2009), 『종교 교육론』(공저; 학지사, 2013)이 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임경근 / SFC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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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근 / SFC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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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근 / SFC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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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근 / 세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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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임경근 저서 세트 (전4권)
저자임경근
출판사갓피플몰
크기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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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7-01-25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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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임경근) 신간 메일링   출판사(갓피플몰) 신간 메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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