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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두터운 독자층을 형성해 온 성경 입문서,
새로운 번역으로 새롭게 만나다!성경은 왜 기록되었을까? 여전히 읽을 가치가 있을까?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성경은 어떻게 읽고 해석해야 할까? 성경을 대하면서 누구나 한번쯤 품는 질문이다. 하지만 존 스토트는 성경을 읽는 이유에 집중한다. 성경의 지리, 역사, 신학, 권위, 해석을 다루는 것도,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지리적·역사적·신학적 정황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다. 『성경연구입문』은 우리의 성경읽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한 영광을 더 굳건히 붙잡고 다른 사람과 나누도록 이끄는 책이다.
▒ 출판사 리뷰
“당신의 기록된 말씀인 성경이 언제나 우리의 규범이 되고,
당신의 성령께서 우리의 선생이 되며,
당신의 크나큰 영광이 우리의 최고 관심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존 스토트의 설교는 이런 기도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 기도는 『성경연구입문』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우리는 성경을 대하면서 한번쯤 이런 질문을 품는다. ‘성경은 왜 기록되었을까?’ ‘성경이 여전히 읽을 가치가 있을까?’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성경은 어떻게 읽고 해석해야 할까?’ 그리고 적지 않은 책이 그 질문에 답을 주고 있다.
하지만 존 스토트는 “Understanding the Bible”(원제목을 살리자는 의견도 있었을 만큼, 이 책을 다시 출간하면서 우리는 “성경연구입문”이라는 제목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편집자)이라는 원제목을 지닌 이 책에서 무엇보다 성경을 읽는 이유에 집중한다. 이 책에서도 성경의 목적, 성경의 지리, 성경에 담긴 이야기, 성경의 메시지, 성경의 권위, 성경의 해석과 사용을 다룬다. 그러나 그가 이 모든 것을 말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지리적·역사적·신학적 정황을 보여 주고 성경을 바로 이해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의 말처럼, “그리스도를 보는 분명하고 참되며 새롭고 고귀한 시각에 이르는 길은 단 하나, 성경을 통하는 길뿐”이기 때문이다. 『성경연구입문』은 우리의 성경읽기를, 성경 지식의 축적이나 개인의 영적 성장을 위한 읽기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한 영광을 더 굳건히 붙잡고 다른 사람과 나누기 위한 읽기가 되도록 이끄는 책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읽기 전에 혹은 성경을 공부하기 전에, 이 책을 먼저 보라고 감히 권한다.
“이 책을 다시 내면서, 성서유니온은 당연히 존 스토트를 기린다. 그러나 스토트는 우리가 말씀을 부지런히 연구하고 말씀에 기꺼이 순종하며 말씀을 담대하게 선포함으로써 말씀의 저자이신 하나님을 높이길 원했을 것이다.”
_특별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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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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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토트가 전하는 생생하고 역동적인 교회 갱신론!
- 이찬수 목사 강력 추천!『한 백성』 개정판으로, 교회 역사 안에 존재했던 목회자와 평신도 사이의 관계를 살피고, 성경이 말하는 교회와 구성원 간의 바른 관계 및 교회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한국 교회가 회복해야 할 성경적 교회상을 전한다.
우리가 놓치고 있을지 모를
성경이 말하는 교회, 성경이 말하는 목회자와 평신도의 바른 관계시대가 흐르면서 교회도 변화를 경험했다. 새신자를 기다리는 교회에서 먼저 찾아가는 교회가 되었고, 거리에 늘어난 십자가만큼 활동 내용은 다양해졌으며, 매체의 발달과 삶의 모습의 변화에 따라 복음을 전하는 통로도 확장되었다. 그것이 갖는 의미와 가치의 좋고 나쁨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들이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의 그리스도인은 그런 변화된 교회의 지체로 살아간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뚜렷한 변화 중 하나는 평신도의 참여가 아닐까 싶다. 더 이상 교회는 평신도를 수동적인 자리에 그대로 두지 않는다. 많은 교회들이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평신도를 리더로 세우고 그들에게 일정한 책임을 부여하여, ‘주의 일’을 함께 이루어 간다. 매우 바람직한 일임에 틀림없지만, 우리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평신도의 사역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교회는 왜 평신도의 사역을 응원하는가?” “주의 일을 함께 이루는 목회자와 평신도의 관계는 무엇인가?”
평신도의 중요성이 부상한 이유를 사회적 요인과 실용성, 시대정신으로만 보는 것은 반쪽짜리 이해거나 어쩌면 빵점짜리 이해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성경적 요인이 배제된 관점이기 때문이다. 평신도의 협력 없이도 교회가 아무 문제없이 일할 수 있고, 무기력함을 느낀 성도가 교회를 떠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으며, 지체로서의 책임감에 대한 각성이 전혀 없다 해도 평신도가 교회를 이루는 중요한 축인 것에는 변함이 없다. 성경이 그렇게 말하기 때문이다.
존 스토트는 하나님이 모든 믿는 사람을 ‘한 백성’(One People)으로 부르셨음을 상기시킨다. ‘한 백성’이 의미하는 것은, 차별 없는 동등한 관계이다. 즉, 한 백성 안에 있는 것은 ‘하나님 증언하기’라는 동일한 사명과 역할의 차이뿐이다. 목회자와 평신도가 높고 낮음 없이 서로를 사랑으로 섬기고, 어느 한편에 맡기는 대신 각자에게 맡겨진 역할에 따라 충실하게 하나님을 증언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참모습이다.
물론 이러한 성경적 원리 위에 서 있지 않아도 교회는 교제의 장이 될 수 있고, 다양한 활동을 벌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병색을 감추기 위해 얼굴에 분칠을 하고, 언젠가 나타날 부작용을 무시한 채 약물로 몸집을 키우는 것이나 다름없다. 성경이 말하는 진리에 순종하지 않고 건강한 교회를 이루는 길은 없으며 성경적 원리는 시대를 초월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나를 교회로 부르셨다. 따라서 참된 교회를 이루기 위한 노력은 나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이 책이 목회자로서 교회와 성도를 바라보는 시선, 평신도로서 교회와 목회자를 바라보는 시선의 교정을 도와 한국 교회가 다시 한 번 더욱 건강하게 일어서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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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 → 6,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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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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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산상수훈은 과연 우리가 지킬 수 있는 말씀일까?
산상수훈은 예수님이 제시하신 어떤 도덕적 지침이 아니다.
이 땅을 살아가야 할 제자들을 위해
예수님이 친히 묘사하신 하나님 나라의 모습이다!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가장 잘 알지 못하는
산상수훈에 대한 존 스토트의 정리!산상수훈은 누가 들어야 하는 말씀인가?예수님은 수많은 무리를 물리치고 제자들을 따로 불러 산상수훈을 가르치셨다. 즉 산상수훈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흔히 착각하듯 제자는 소수의 영적 엘리트 집단이나 교회 리더만이 아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가 모두 그리스도의 제자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이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어떤 가치관과 기준을 가져야 하는지 알기 쉽게 정리하여 강력하게 전달하고 있다. 복음 제시 다음 단계의 교재를 찾는 교회에서 활용한다면, 이름뿐인 그리스도인이 아닌 진정한 제자를 양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상의 기준인가, 세상을 거스르는 기준인가?오늘날 교회를 보면, 세상의 대안이 되기보다는 세상의 손가락질을 당하고 있다. 이런 모습에 많은 그리스도인이 정체성의 혼란과 회의를 느낀다. 과연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인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과는 차원이 다른 기준을 제시하셨다. 우리는 세속적인 세상과도 명목상의 교회와도, 비종교적인 사람과도 종교적인 사람과도 달라야 한다. 산상수훈에는 그리스도인의 가치 체계와 기준, 생활 방식과 관계에 대한 태도가 담겨 있다. 세상에 순응하는 무능력한 교회가 아니라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원하는 교회가 이 책을 활용한다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 독자>
- 산상수훈 메시지의 핵심을 제대로 알기 원하는 신자
- 세상의 기준에서 하나님 나라의 기준으로 삶을 재정비하기 원하는 신자
- 제자 훈련을 위한 청장년 교재를 찾는 교회 및 단체
- 사역자와 리더 양육을 위한 교재를 찾는 교회
- 단행본 『존 스트토의 산상수훈』의 내용을 함께 나누기 원하는 교회 및 단체
<이 책의 특징>
- 단행본 『존 스토트의 산상수훈』을 소그룹에서 나누기 좋도록 요약·정리했다.
- ‘나눔을 위한 질문’을 수록해 본문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적용하도록 했다.
-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모임을 쉽고 자연스럽게 인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리더의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역동적인 토의가 이루어지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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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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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최상의 설교법이다!“복음과 교회의 사명에 대한 현재의 많은 불확실성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 설교자들 때문이다.”
- 마이클 그린
“존 스토트는 오늘날 가장 존경할 만한 복음주의 지도자이다. 그는 전 세계 수많은 목회자의 모범과 본보기가 될 것이다.”
- 빌리 그레이엄
설교란 무엇인가? 정의하기 나름이겠지만, 간단히 말하면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설교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진리를 밝힘으로 죄인이 회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설교에는 강한 확신과 복음으로 말미암은 생명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 교회 강단의 상황은 어떠한가?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말씀이 힘을 잃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생명력 잃은 설교가 강단에서 울려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설교하는 설교자 본인조차 변화시키지 못하는 설교가 어찌 회중들을 변화시킬 수 있겠는가! 이 시대의 설교는 요란하기만 한 꽹과리와 같다.
아마도 존 스토트만큼 설교에 관한 글을 쓸 자격이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스토트는 말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의 건강과 교인들의 성숙을 위하여 진실하고, 성경적이고, 현대적인 설교보다 더 적합한 것은 없다고 믿는다.”
본서는 설교의 회복을 위한 그 어떤 책보다 실제적인 지침과 체험적인 안목을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은 2005년 당사에서 출간했던 『존 스토트 설교론』의 디자인 개선판으로, 본문 내용은 구판과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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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 → 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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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을 향한 근원적 부르심
인격·소명·참여·윤리·선교제자도의 기초를 일목요연하게 제시하는 존 스토트의 명강의를 만나다! 1980년 영국에서 개최된 그리스도인 의대생을 위한 국제 대회. 이 대회에서 존 스토트는 다섯 차례에 걸쳐 온전한 그리스도인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젊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따듯한 애정을 품고 담대하게 도전하는 이 강의를 통해 그는, ‘인격, 소명, 참여, 윤리, 선교’의 5가지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 부름받는 것의 의미를 설명한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도는 평화의 시대보다 불의와 혼란의 시대에 더욱 절실히 요청된다. 그러므로 그의 강의는 30여 년이 지난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변함없이 강력한 도전을 주고 있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은 존 스토트의 강의 중 유일하게 한국어로만 출판된 강의이며, 1986년 처음 번역 출간된 이후 수십 년간 제자도와 제자 훈련의 필독서로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 온전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인격_“우리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예수님의 사랑의 통치 아래 복종시킨다.”
소명_“우리는 위대하게 되라고 부름받은 것이 아니다. 우리는 섬김을 위해 부름받는다.”
참여_“우리는 이웃의 몸과 영혼, 그리고 그들의 공동체의 복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윤리_“예수님은 우리를 더 큰 의, 더 넓은 사랑, 더 깊은 경건, 더 고상한 야망으로 부르신다.”
선교_“우리는 우리의 팔로 세상을 감싸 안을 수 있을 때까지 자라야 한다.”
■ 출판사 리뷰30년이 지나도 여전히 유효한, 온전한 그리스도인에 대한 지침!「온전한 그리스도인」은 존 스토트의 강의 중 유일하게 한국어로만 출판된 강의이며, 1986년 처음 번역 출간된 이래 16쇄, 1996년 개정판으로 선보인 이래 20쇄가 발간될 정도로, 30년 가까이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책이다.
이 강의에는, 성경과 삶의 근본적인 주제들을 심오하면서도 명료하게 조명하는 존 스토트의 탁월한 은사가 유감없이 드러나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인격, 소명, 참여, 윤리, 선교’의 5가지 영역에서 부름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첫째, 온전한 그리스도인은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그리스도의 주되심 아래 복종시킨 온전한 인격을 갖춘 사람을 의미한다. 온전한 인격이란 개인적· 사회적 맥락에서의 통합을 의미한다. 개인적 통합이란, 말과 됨됨이가 분리되지 않았으며, 인격의 서로 다른 부분들이 동일한 것에 대한 충성심 아래 상호 조화를 이루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또한 사회적 통합이란, 서로 다른 인종이나 부족 또는 계급이 어떤 국가나 민족에 대한 충성심을 공유함으로써 하나가 되어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게 되는 것을 말한다.
둘째, 온전한 그리스도인이란 소명이 단순히 우리의 직업이 아닌, 우리의 성품과 우리가 어떠한 사람인가 하는 것에 관련된 것임을 알며, 그러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개인적으로 성취하고, 공동체에게는 유익을, 하나님께는 영광을 가져오며, 다른 사람을 섬기는 자다.
셋째, 온전한 그리스도인은 복음 전도와 사회적 책임 둘 다로 부름받았음을 알고, 사회의 소금과 빛으로서 부패를 방지하는 보존적 기능과 어둠에 빛을 비추는 계몽적 기능을 하는 사람이다.
넷째, 온전한 그리스도인은 우리 주위의 세상과 구별된 자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더 큰 의인 마음의 의로, 원수까지도 포함하는 더 넓은 사랑으로, 하나님과의 참된 교제인 더 깊은 경건으로 부르신다. 또한 하나님의 통치와 의인 더 고상한 야망으로 부르신다.
다섯째, 온전한 그리스도인은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다. 하나님은 선교의 하나님이시고, 예수님은 선교의 그리스도이시며, 성령은 선교의 영이시고, 교회는 선교하는 사회이며, 천국은 세계 선교의 열매들이 모이게 될 선교적 천국이다. 그러므로 선교를 피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성경의 기독교는 우리를 협소한 자기 중심성으로부터 끌어내어, 섬기고 증거하도록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세계로 투입한다.
위와 같이 저자는 5가지 영역에서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의미를 명료하게 정의하였다. 불의와 혼란이 편만한 시대일수록,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도는 더욱 절실히 요청된다. 그러므로 30년 전 영국의 의대생을 향한 존 스토트의 요청은 지금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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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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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기독교적인가
바리새주의나 사두개주의의 현대판인가!예수님이 논쟁하신 문제들을 통해 우리가 잃어버린 원칙을 다시 생각한다!
사람들은 흔히 예수님을 ‘온유하고 양순한 분’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이미지다. 물론 예수님은 사랑과 온유함이 가득한 분이었지만, 잘못을 폭로할 때, 특히 위선을 지적할 때는 거침이 없는 분이었다. 예수님은 많은 논쟁을 통해 중요한 문제를 분명하게 드러내셨고, 복음서도 그분이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과 줄곧 논쟁하셨음을 증언한다.
물론 이 책은 모든 논쟁을 다 다루지는 않는다. 하지만 당시에 두드러졌던 그리고 오늘날에도 두드러진 논쟁거리에 집중한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 믿는 하나님의 성품과 기독교의 특성, 성경의 권위와 목적, 구원의 길, 하나님께 합당한 도덕과 예배, 그리스도인의 책임과 야망의 본질 등과 같은 기본적인 사안들을 고찰한다. 이 각각의 사안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는 바리새인들이나 사두개인들과 의견을 달리하셨고, 오늘날 ‘복음주의’ 그리스도인 역시 다른 진영의 신자들과 의견을 달리한다. 스토트는 이런 논쟁에서 그리스도께서 주장하신 진리들을 통해 복음주의의 8대 기둥 같은 교리를 우리 시대의 비복음적인 혹은 덜 복음적인 신학사조와 구별 지어 설명함으로써 오늘 우리가 잃어버린 원칙이 무엇인지 보여 준다.
존 스토트가 주목한 이슈들은 예수님이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과 벌인 논쟁에서 나온 것들이다.
하지만 그 논쟁들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어느 것도 끝나지 않았다.
이 책의 이전 제목은 “변론자 그리스도”였다. ‘논쟁’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불편해서였겠지만, 존 스토트는 분명 이 책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논쟁에 참여했던 인물로 그리면서 그리스도의 공개적인 발언의 상당 부분이 당시 팔레스타인 종교 지도자들과의 논쟁의 형태를 띠었음에 주목하고 있다.
존 스토트가 그리스도의 논쟁에 주목한 목적은 당시의 이슈들을 분명히 하고, 그것들이 1970년대에도 살아 있는 이슈들임을 증명하고, 그리스도께서 각 논쟁에서 취한 입장이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이 언제나 견지하려 했던 입장임을 주장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토대”로 분류된 첫 두 장에서 왜 이런 작업이 필요한지를 설명한다. 첫 장에서는 신학적 정의(定議)의 필요성을 변호한다. 하지만 책을 쓴 당시에도 오늘날에도 이런 비실용적인 일은 인기를 얻지 못한다. 오늘날 교회의 일부 진영은 실용주의에 물들어 있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교리상의 일치는커녕 확실한 교리를 정립할 수 없다고까지 생각한다. 그래서 존 스토트는 신학적 정의에 대한 이런 적대감의 뿌리를 파헤치면서 우리가 여전히 그 작업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둘째 장에서는 기독교를 ‘복음주의적으로’ 정의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우리가 견지하는 교리들은 보통 ‘복음주의 신앙’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어구를 사용하는 게 옳은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방식이 아니라 본질이다. 존 스토트는 그 본질이 곧 성경적이고 원초적이고 근본적인 기독교라고 주장한다. 이 신앙이 그리스도의 진정한 신앙이며, 그분이 제자들에게 가르치고 또 특히 그 대적하고 비방하는 사람들에 대항하여 변호하셨던 것이라고, 스토트는 (확신을 품고 있지만 겸손하게) 믿었다.
“토대”에 이어지는 “본론”에서는 그리스도의 논쟁들을 다룬다. 존 스토트는 모든 논쟁을 다 다루는 게 아니라 당시에 두드러졌던 그리고 오늘날에도 두드러진 논쟁거리에 집중한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 믿는 하나님의 성품과 기독교의 특성, 성경의 권위와 목적, 구원의 길, 하나님께 합당한 도덕과 예배, 그리스도인의 책임과 야망의 본질 등과 같은 기본적인 사안들을 고찰한다. 이 각각의 사안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는 바리새인들이나 사두개인들과 의견을 달리하셨고, 오늘날 ‘복음주의’ 그리스도인 역시 다른 진영의 신자들과 의견을 달리한다. 스토트는 이런 논쟁에서 그리스도께서 주장하신 진리들을 다함께 묶어놓으면 소위 ‘복음주의적인 종교’라는 말이 의미하는 바를 포괄적으로 설명해 준다고 주장한다.
놀라운 건, 스토트가 이 책에서 묘사한 것이 당시의 시대정신인데 40여 년이 흐른 오늘날에(특히 한국교회에) 그 내용이 더 적실하다는 사실이다. 물론 그의 놀라운 선견지명은 그동안 그가 주도한 많은 운동에서 밝히 드러났고, 지금은 전 세계에서 열매를 맺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도 지금 우리가 겪는 모습을 이미 내다보고 있는 것 같다. 관용 자체의 불관용성, 세속화의 진전, 자신만만한 이슬람의 약진, 교회 내에서의 성경의 권위에 대한 도전,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그 중심적 위치를 상실하는 일, 복음주의자가 진리를 믿고 또한 그에 따라 살아야 할 필요성 등이다. 그래서 이 책은 여전히 그리고 오히려 지금 우리에게 더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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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 → 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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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지성 존 스토트가 사역 절정기에 던진 핵심 메시지
“하나님이 주신 지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영적 천박함이란 죄에 자신을 내던지는 것이다!”냉랭하고 기쁨 없는 지성에 갇힌 기독교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이 말은 ‘지성주의’를 어떻게 해서든 피해야 한다는 뜻인가? 체험은 교리보다 정말 중요한가?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지성의 역할은 거의 혹은 조금밖에 없다고 생각하면서 공부할 때나 겨우 지성을 사용하는데, 그런 생각은 정말 바른 것인가? 성령의 조명을 받는 그리스도인에게 지성의 역할은 무엇인가?
이는 매우 실제적이고 중요한 질문들이다. 이 질문들은 우리 신앙의 모든 국면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복음을 전할 때 이성적인 측면에 어느 정도 호소해야 하는지, 믿음은 순전히 비합리적인 것인지, 상식은 그리스도인의 인도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하는 등에서 말이다.
존 스토트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지성이 차지하는 위치에 대해 강연한 것도 바로 이런 문제들 때문이었다. 이 작은 책에서 그는 지성을 사용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에게 왜 그렇게 중요한지,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삶의 실천적인 국면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준다. 궁극적으로 그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진리에 의해 불붙은 헌신’의 삶을 살아가길 강력하게 호소한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지성이 차지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선명하게 보여 준다!”
마크 놀(노트르담 대학교 역사학 교수), 찰스 콜슨(<러빙갓> 저자), 필립 젠센(호주 성공회 주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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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더 이상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대하지 않는다. 불행한 것은 교회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성경이 권위를 잃어버린 이 시대에 교회가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성경을 생명의 말씀으로 굳게 붙드는 것이다.“_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 손동식 목사(거인들의설교연구소) 추천
오늘 우리는 왜 성경을 읽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 신앙의 핵심 토대인 성경에 대한 본질적 이해를 제공하는 책!평생을 신실한 말씀의 종으로 살았던 존 스토트가 알려 주는 성경 이야기. 삼위 하나님이 성경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성경이 어떻게 삼위 하나님을 드러내는지를 명료한 문체와 치열한 논리로 보여 준다. 또한 이에 근거해, 하나님이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바라시는 모습으로 성장하기 위해, 곧 하나님을 앎으로써 그분의 사랑하는 자녀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인 성경을 읽고 순종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호소한다.
| 출판사 리뷰 | 우리는 성경을 생명의 말씀으로 대하고 있는가?
살아 있는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에 대한 우리의 마음과 태도를 정립해 줄 책!성경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아마 집집마다 책장에 적어도 한 권은 꼭 있을 정도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정작 집어 들어 읽지는 않는” 자신의 안타까운 모습을 직면하곤 한다.
성경은 과연 어떤 책일까? 왜 성경을 읽어야 할까? 이 말씀이 21세기에도 유효할까? 1-3장에서 존 스토트는 성경을 기독교의 핵심 진리인 삼위일체와 연결해 설명하고 있다. 곧 하나님이 성경의 근원이시고, 예수 그리스도가 성경의 주제이시며, 성령이 성경을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도록 영감을 불어넣으신다는 사실이다. 이어지는 4-5장에서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성경을 바른 태도로 대해야 하는지 권한다. 교회는 성경 위에 굳게 서서 성경에 담긴 보물을 지키고 전해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귀 기울이고, 그분의 음성을 듣고, 경배와 믿음과 순종으로 그분께 반응함으로써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여 성숙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한다.
“기대하는 마음 없이 성경을 대한다면 성경 읽기는 그저 진부하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일과가 되고 맙니다.”절제된 말로 우리에게 권면하는 존 스토트의 말 속에 녹아든 삼위 하나님과 성경, 그리고 교회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우리는 엿볼 수 있다. 신앙생활을 시작하는 사람, 아무 감흥 없이 말씀을 대하고 있는 사람, 성경을 좀더 깊이 이해하길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성경에 대한 기초적 이해뿐 아니라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려는 갈망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성경이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가정에서 본래의 자리를 회복하기를, 전 세계 강단에서 귀하게 선포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존 스토트. 그의 모든 책이 그렇듯 꼭꼭 씹어 읽을 때 경험되는 진가를 누리시길 기도한다.
| 이 책의 대상 독자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왜 성경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지 알기 원하는 사람
-오늘날 여전히 적실하고 능력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경을 만나고 싶은 사람
-종합적인 관점에서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을 더 깊이 이해하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
-교회나 공동체에서 성경의 본질을 가르치고 나누려는 소그룹 리더나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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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0 → 23,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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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성경적 그리스도인을 위한 기독교 고전!
20쇄 기념 전면 개정판!
『현대를 사는 그리스도인』 IVP 모던 클래식스로 돌아오다 “기독교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_김회권, 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
“탁월하게 좋은 책이다. 사람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스토트가 남긴 지상 설교라 할 만하다!”
_제임스 패커, 『하나님을 아는 지식』 저자
진정한 복음이란 무엇인가?
순종하는 제자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어떻게 성경을 현대 사회에 온전하게 관련시킬 것인가?
교회의 부르심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성취할 것인가?
세상 한가운데서 교회의 선교란 무엇인가?
‘이미’와 ‘아직’의 긴장 속에 사는 그리스도인이 직면하는 질문들에
복음주의 교사 존 스토트가 답하다!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는 호소력을 잃고 있고, 기독교가 시대와 동떨어졌다는 인식도 퍼지고 있다. 정말 기독교는 시대와 함께 걸을 수 없는 종교인가? 존 스토트는 분명히 말한다. “그렇지 않다!” 오히려 이 책을 통해 ‘현대적인 기독교가 실재함’을 보여 주겠다고 밝힌다. 그는 복음주의자의 견지에서 십자가와 부활, 제자도와 성경 해석과 적용, 교회론과 선교론 등을 종합적으로 논하며, 그리스도인이 고수해야 할 복음의 본질과 그것이 우리가 사는 시대와 맺는 연관성을 규명한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시대 한가운데서 살아야 한다는 면에서 현대적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확고히 붙잡는다는 면에서 성경적”인, “하나님의 계시를 지키는 면에서 보수적이며, 그 말씀을 적용하는 면에서 급진적”인 그리스도인이 될 것을 요청한다.
▒ 출판사 리뷰 ▒IVP 모던 클래식스 12번째 책. 이 책은 1993년에 출간되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현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20쇄를 기념해 새로운 제목을 달고 현재 독자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다시 펴낸 전면 개정판이다. 오래도록 읽힐 만한 우리 시대의 고전이기에 IVP 모던 클래식스에 포함시켰다.
존 스토트가 이 책을 쓰면서 품었던 문제의식은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다. ‘기독교가 시대와 함께 걷고 있는가?’ 또는 ‘그럴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은 갈수록 기독교를 거부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등을 돌리거나 순응하며 살아간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려면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스토트는 말한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뿐 아니라 세상에도 귀를 기울이도록 부름받았기(이중 귀 기울임) 때문이다. 그렇기에 진정한 제자로 살아가려면 이중 귀 기울임을 훈련해야 한다. 스토트는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적용하고 복음을 참되게 전파하기 위해 그리스도인이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이라고 강조한다.
저자 스스로 이 책과 한 쌍을 이룬다고 밝힌 『현대 사회 문제와 그리스도인의 책임』(IVP)이 사회윤리 문제를 다뤘다면, 이 책은 교리와 제자도의 영역, 즉 복음·제자·성경·교회·세상이라는 주제를 스물한 개의 장에 펼쳐 놓고 넓고도 깊게 파고든다. 존 스토트는 하나님의 계시로서 성경을 지키는 면에서 그리스도인의 보수적인 태도를 강조하며 그 말씀을 시대와 삶의 문제에 적용하는 면에서는 급진적인 태도를 요청한다. 복음과 성경의 권위에 도전하는 다원주의와 자유주의의 주장을 치밀한 논리로 반박하는 한편, 세상과 교회를 갈라놓은 해묵은 이원론과 체제에 순응하고 사회문제를 방관한 교회의 불신을 꼬집는다. 부활의 역사성과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옹호하고 구원의 배타성을 보편성으로 승화시킨다.
‘말씀을 조옮김하기’는 이중 귀 기울임과 함께 존 스토트가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요청하는 덕목이다. 말씀을 조옮김한다는 것은 주어진 계시인 하나님의 말씀을 고대 이스라엘의 문화적 배경 안에서 바르게 해석하고 그것을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의 문화적 용어로 다시 옷 입히는 것이다. 존 스토트는 성경의 가르침을 인위적이고 기계적으로 따르지 않고, 현대 문화로 조옮김할 때 그리스도인의 순종은 현대적이며 의미 있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성경과 교회사에 대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폭넓은 인문학적 교양을 바탕으로 기독교 신앙과 삶의 진수를 담아낸 이 책은 성경과 세상,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사이의 긴장 속에서 ‘균형 잡힌 성경적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려는 이들에게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책의 핵심 내용을 복습하고 다른 사람들과 토론하며 공부할 거리를 담은 연구 문제는 교회나 단체의 소그룹 모임에서 서로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 가는 데 유용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기독교 고전 IVP
모던 클래식스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까지 출판된 기독교 저작 가운데 자문 위원회의 엄정한 선정 작업을 거쳐 출간되는 기획물이다. 문화, 사회, 정치, 경제, 윤리, 공동체, 세계관, 영성, 신학 등 현대 교회가 직면한 광범위한 주제와 이슈를 다루는 본 시리즈는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지향하며, 국내외 전문가의 해설 및 추천 도서를 통해 성경적 지혜와 적용 가능한 지식을 한국 교회에 제공하고자 한다. 급변하는 21세기의 흐름 가운데 IVP 모던 클래식스와 함께하는 느리고 진지한 독서를 통해 오히려 가장 먼저 진리에 가닿을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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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 → 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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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들의 리더, 존 스토트를 멘토로 만나다“리더십의 진수! 부드럽고도 강력하게 각인되어 심장을 고동치게 한다!”
“나는 늘 스토트의 책을 통해 또 다른 회심을 경험한다!”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 황병구 본부장(한빛누리재단), 마크 래버튼 총장(풀러 신학교) 외 추천
★★★★★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존 스토트의 명강의!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의 리더 존 스토트가 분투하며 길을 찾는 리더들에게 리더십의 핵심 원리를 전해 준다. 그는 한 번이라도 리더의 위치에 서 보았던 사람이라면 절감하는 어려움의 본질을 짚어 내며, 탁월한 성경 주해와 진솔한 경험 사례, 흥미로운 예화 등을 통해 압박감을 견뎌 내는 ‘낙심 극복’의 원리, 영적인 생기를 유지하는 ‘자기 훈련’의 원리, 사람들을 존중하는 ‘관계’의 원리, 젊은 나이에 리더가 되는 ‘권위’의 원리 등 리더가 직면하는 여러 문제를 돌파해 나갈 4가지 원리를 제시한다. 짧지만 알찬 이 책은 오늘의 그리스도인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지혜와 용기를 줄 것이다.
▒▒ 출판사 리뷰 ▒▒
그리스도인 리더들이 겪게 되는
늘 새롭고 오래된 어려움 그리스도인 리더들은 곧잘 한계에 직면한다. 사명은 크고 무겁지만 이를 감당할 능력은 보잘것없다. 크든 작든 누군가를 이끄는 위치에 선 리더에게 사역은 여간 녹록하지가 않다. 다른 사람을 지도하기는커녕 제 한 몸 건사하기도 힘겹다. 리더들을 옥죄는 수많은 문제들에 시달리다 보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지 염려와 불안이 엄습한다.
그러나 리더들이 겪게 되는 어려움이 단지 연약한 개인의 부족함 때문만은 아니다. 이는 본질적으로 리더의 위치에 선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다루어야 하는 영속적인 도전이다. 한때 한국교회의 리더로 세간의 주목을 받던 이들 중에 이러한 도전에 잘 대응하지 못하고 실망스럽게도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추락한 인물이 적지 않다. 이토록 오래되고 날마다 새로운 난제들을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까?
리더들의 리더, 존 스토트
그는 어떻게 존 스토트로 살 수 있었을까? 존 스토트는 겨우 29살의 나이에 영국 런던의 올 소울즈 교회의 관할 사제로 임명받아 30여 년간 강력하고 혁신적인 목회 사역을 수행했으며, 반평생 전 세계 복음주의 교회의 리더라고 불리며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면서도 어떠한 오점도 남기지 않았다. 존 스토트는 어떻게 한결같이 진정한 리더의 면모를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을까?
그 비결을 『리더가 리더에게』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이 책은 1985년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린 국제복음주의기독학생회(IFES) 남미 지역 간사 수련회에서 존 스토트가 했던 일련의 강연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귀중한 강의안은 30년 만에 새롭게 발굴되어 2014년에야 영어로 처음 출간되었으며, 이번에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존 스토트는 리더가 직면하는 실제적인 어려움을 4가지로 짚어내고, 탁월한 성경 주해와 진솔한 경험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예화를 더하여 리더에게 닥쳐오는 문제를 돌파해 나갈 리더십의 핵심 원리를 제시한다. 이에 더해 존 스토트의 디모데였던 마크 래버튼과 코리 위드머의 이야기는 존 스토트의 가르침과 실천이 실제로 얼마나 통합되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 생생한 증언이다. 또 부록에는 존 스토트가 사역, 리더십, 섬김이라는 주제로 쓴 글이 발췌되어 보다 섬세한 논지도 볼 수 있다.
리더가 부딪히는 실제 문제는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존 스토트는 그리스도인 리더가 맞닥뜨리는 문제들을 4가지로 좁히고 이를 풀어 나갈 원리와 방안을 제시한다. 즉 압박감을 견뎌 내는 ‘낙심 극복’의 원리, 영적인 생기를 유지하는 ‘자기 훈련’의 원리, 사람들을 존중하는 ‘관계’의 원리, 젊은 나이에 리더가 되는 ‘권위’의 원리를 전한다.
이 4가지 원리는 책상 위에서 쓰인 추상적인 원리가 아니다. 존 스토트 자신이 리더로서 몸소 겪은 난관을 통해 성경과 씨름하고 고민하며 체득한 현장에서 나온 원리다. 가령 존 스토트는 원리를 예증하며 호주의 집회에서 감기에 걸려 목이 잠겼던 사례나 29살에 목회자로 사역하기 시작하면서 막중한 책무에 긴장한 나머지 ‘설교자의 악몽’(강단에 올라서 설교 준비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꿈)을 꾸기도 했다는 일화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리더들은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이 겪는 어려움에 당황하거나 좌절하는 대신, 그것이 심지어 존 스토트조차 고투했던, 리더라면 다루어야 하는 영속적이고 본질적인 문제임을 깨닫고 위로와 공감을 느낄 것이다. 또한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존 스토트의 성경적인 원리를 통하여 각자 자신의 문제를 헤쳐 나갈 지혜와 영감을 넉넉하게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