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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10.0%↓)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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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있고 딱딱한 신학 내용을 카툰이라는 형식을 통해 얼마나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보여준 기념비적인 작품이다.”본서는 기독교 웹툰 사이트 “에끌툰”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마가복음 뒷조사”라는 작품을 단행본으로 출간한 것이다. 복음에 불타는 한 젊은 작가가 자신의 신앙과 지성의 열정을 다 바쳐 만들어낸 “그림으로 된 신학서적”으로서, 겉모습은 200페이지 조금 넘는 얇은 만화책이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이 책에는 마가복음의 신학적 구조와 그 내용을 둘러싼 최신 신약신학의 논의가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으며, 전문적인 신학 내용이 독자들에게 친숙한 카툰의 옷을 입고 흥미와 설득력을 갖춘 대중적인 양식으로 번안되었다. 독자들은 작가가 그림 한두 컷을 그리기 위해 수백 페이지가 넘는 전문 신학도서들을 읽고 그 논지를 자신의 것으로 소화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가복음 뒷조사>는 복음서 중에 가장 먼저 쓰인 것으로 알려진 마가복음에 관한 일종의 “취재 노트”다. 성서의 역사성에 대해 의심이 가득하고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판 검사”는 복음서가 날조된 허구임을 입증하기 위해 복음서를 “허위사실 유포 및 대중 선동죄”로 기소한 후, 복음서의 중심인물인 “예수”가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때 탔던 것으로 알려진 나귀의 후손 “하몰”을 취조하기 시작한다. 사판 검사는 하몰의 증언을 통해 복음서의 허구성을 어렵지 않게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취조는 사판 검사가 뜻했던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최조가 진행될수록 사판 검사의 신념을 뒤집어엎는 전혀 새로운 증거와 논리들이 속출하는데...
▒ 웹툰 독자평 중에서“매우 흥미진진해서 단숨에 봤습니다. 뒷조사를 제대로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 Yong-Yee Kim
“역사적인 것, 신학적인 것, 보통 신도들이 다가가기 힘든 내용을 재밌고 쉽게 풀어주시니, 색다르고 너무 도움 됩니다.”
- GeonBeen Park
“참고한 책들의 수준에서 한 번 놀라고, 그 내용을 충분히 소화한 작가의 실력에 또 한 번 놀라고, 심지어 무척 재미있기까지 하니 놀라 자빠질 지경이다! 기독교 만화의 가능성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걸작이다.”
- Hongjin Park
“오히려 사판 검사 같이 의심하는 자가 성경의 진리에 더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믿음이 때론 회의 속에서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날 깊은 회의감에 빠진 교회도 이런 만화를 통해 진지한 고민을 해보면서 믿음이 회복되어 갈 줄 믿습니다.”
- 길을 찾아서
“매 회 볼 때마다, 꼭 필요한 질문들로 가이드를, 좋은 주석자료들로 그 질문들을 풀어가시는 모습 보면서 놀라웠습니다.”
- 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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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 → 15,300원
(10.0%↓)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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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기 팔레스타인의 역사적·정치적 정황들이
흥미진진하게 단숨에 읽힌다!중고등부, 청장년부 강력 추천! ▒ 책소개
▒ 『마가복음 뒷조사』와 『창조론 연대기』로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김민석 작가가 새로운 작품을 들고 돌아왔다.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는 그가 이번에는 역사 스릴러 장르에 도전했다. 그간 성경 시대를 배경으로 한 많은 작품이 있었지만, 당시의 상황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작품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특히 성경의 본문 구절을 그대로 가져다 대사로 쓴 작품들은 전체 극의 흐름과 연결이 매끄럽지 않을뿐더러, 텍스트를 읽는 것과 별반 차이를 느끼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예수가 사셨던 시대에 대한 현장감 있는 이야기를 그리고자 하는 작가의 창작 욕구는 바로 거기서 시작됐다.
이 이야기는 분봉왕 헤롯 안디바의 왕실에 속한 갈릴리 감찰단의 대장 여호수아가 그의 딸 로데와 관련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시작된다. 여호수아와 마르쿠스가 사라진 로데를 찾기 위해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쉴 새 없이 발생하는 크고 작은 일들과 베일에 가려진 진실들이 하나둘 밝혀진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의 전개와 박진감 넘치는 상황은 결말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주인공들 주변에서 잠깐잠깐 등장하는 세례 요한과 예수는 극에 현장감과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물론 이 작품은 픽션이지만 예수 대신 풀려난 죄수 이야기는 복음서의 짤막한 언급을 기반으로 했다. 또한 로마 황제를 향한 충성 맹세를 거부한 바리새인들에게 보인 헤롯 대왕의 잔학한 행동이나, 로마에 지속적으로 로비를 했던 헤롯 안디바의 행동, 예루살렘 성전의 돈을 갈취해 수로 건설에 사용하고 이에 항의하는 유대인들을 사복 입힌 로마군을 통해 학살하는 빌라도의 악행은 요세푸스의 기록을 바탕으로 했다. 따라서 기원후 1세기 팔레스타인의 정치적·종교적·문화적·역사적 상황과 대립 구도가 흥미진진하게 녹아 있어 만화를 보는 독자들은 어렴풋하고 희미하게 알았던 예수 시대의 정황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섬세하고 치밀한 구성력 덕분에 두 주인공의 사건 추적과 액션, 추리는 스릴 넘치고, 이 만화를 다 읽은 후 성경이 더 재미있어지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특히 성경 읽기에 흥미를 붙이지 못하는 중고등 학생과, 청년, 장년부들은 이 만화책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복음서 배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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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 → 16,200원
(10.0%↓)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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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독교 웹툰 사이트 ‘에끌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작품을 단행본으로 묶은 것이다. 『요한복음 뒷조사』는 마태복음, 마가복음과 함께 ‘복음서 뒷조사’ 세 번째 시리즈로, 요한복음이 쓰인 배경 상황과 요한 공동체의 삶의 정황이 21세기 한국교회를 무대로 해서 새롭게 탄생했다. 『마가복음 뒷조사』와 『창조론 연대기』 등의 전작에서와 같이 작가는 어렵고 딱딱한 신학적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그리는 탁월한 재주를 발휘하여 이번 작품에서도 요한복음의 저자, 공동체, 역사 등의 주요 쟁점을 흥미진진하게 표현해내면서 내용과 재미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았다.
가까스로 취업에 성공한 믿음의 용사 성경이, 교회에서 상처받고 반항하는 영혼 사페레, 성공 지향적인 위선자 목사 김다윗이 요한복음에 관해 나누는 대화는 현재 한국 기독교의 근원적인 문제를 건드린다. 주인공들은 요한복음의 배경과 주제를 탐구해가면서 그 내용이 지금 이곳 우리의 삶과 교회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서로 사랑하라”는 요한복음의 메시지를 어떻게 살아내야 할지에 대해 답한다. 습관적으로 교회는 다니지만 신앙을 실천하는 모습에 대해서는 아무런 고민도 하지 않는 많은 그리스도인들, 상처받아 공동체에서 멀어지고 교회를 떠난 사람들, 교회 앞에 놓인 많은 아픔과 고통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답을 찾기 원하는 사람들, 그리고 암담하다고만 말하는 교회에서 여전히 희망을 찾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의 이야기가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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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 18,000원
(10.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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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물결플러스 “뒷조사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가 단행본으로 묶여 나왔다. 『요한계시록 뒷조사』는 기독교 웹툰 사이트 “에끌툰”에서 발표하는 첫 SF 작품으로 기발한 발상과 경쾌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연재 당시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멸망해가는 인류를 구하고자 지구에 온 외계소녀 나오라, 사이비 종교에서 겨우 탈출해 이제 좀 정상적으로 살아보고 싶은 지구소년 정유민, 두 사람은 요한계시록을 탐구하며 대안적 세상을 만들어간다.
요한계시록은 종말과 재난을 연상시키는 기괴한 이미지 탓에 기독교인들조차 쉽게 읽기 어려운 책이다. 또 그만큼 기상천외하고 해괴한 해석들이 난무한 전쟁터와 같은 책이다. 반면 이 만화의 두 주인공 외계소녀와 지구소년은 반려냉장고 루이스와 함께 요한계시록의 관심이 적그리스도나 세상의 파멸이 아니라 ‘어린양’, ‘하나님의 백성’, ‘제국’에 있음을 알아간다. 이것이 바로 요한계시록의 핵심 메시지다. 이제 두 사람은 예수를 따를지, 제국의 시스템을 따를지, 그 죄악의 시스템에 순응하고 살 것인지, 아니면 거기서 나와 하나님이 요구하는 문화를 창조하며 살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무수한 사회구조적 악과 고난 앞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시선과 태도를 지닐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악이 관영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은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지 여전히 고민하고 질문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요한계시록 뒷조사』가 시의적절한 책이 될 것이다. 또한 요한계시록이 지금 이곳 우리의 삶과 교회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기 원하는 독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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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0 → 17,100원
(10.0%↓)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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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신앙은 이제부터야.”
침체된 신앙을 넘어
다시금 믿어야 할 이유를 찾는 이들의 이야기!오수경(청어람 AMRC 대표), 전성민(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 추천
만화를 통해 기독교 세계관을 기발하고 재치 있게 그리는 김민석 작가의 신작. 이번 책에서 그가 주목한 주제는 바로 ‘신앙’이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어려움을 겪는다. 신앙의 침체기에 빠지고, 하나님께 따지고 싶은 순간을 만나고, 같은 그리스도인에게 상처를 받기도 한다. 작가는 이러한 이야기를 만화에 담았다. 독자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만나는 다양한 인물의 고민과 아픔에 공감하게 되고, 책 곳곳에서 기독교의 참된 가치와 모습을 선명히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신앙이 예전 같지 않아』는 기독교 웹툰 사이트 “에끌툰”에 연재된 50화를 21화로 재구성했다.)
[출판사 리뷰]그리스도인 평생의 주제인 신앙을
김민석 작가의 고유한 방식으로 풀어 간다!
“모태 신앙으로 살아 온 나는 지금
찬양 한 소절도 안 나옴, 기도가 안 나옴,
예배 때 멍 때림 등등의 상태가 2년째 지속되고 있다.”신앙이 예전 같지 않아진 ‘성경이’는 신앙 상담을 위해 교회 언니를 만나러 간다. 그러나 도착한 미팅 장소에는 성경이의 전남친 ‘요나’도 있었다. 당황한 성경이에게 요나는 신앙 회복을 돕겠다고 말하고 결국 성경이는 요나를 따라나서는데….
잃어버린 것 같은 신앙을 회복하는 일이란 쉽지 않다. 적지 않은 사람이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교회를 떠나기도 한다. 그러나 김민석 작가는 아픈 현실을 우회하지 않는다. 우리가 외면하고 실패했던 문제들을 정면으로 바라본다. 그러므로 작품 속 인물들이 어떤 문제를 겪었고, 어떻게 신앙을 회복하는지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이를 통해, 나와 주위 사람들의 신앙을 돌아보며, 신앙의 위기를 딛고 일어설 도움을 얻을 것이다.
‘기묘한 벽’에서 ‘몸으로 살아 내는 신앙’으로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다.등장인물들이 겪는 신앙 위기의 근원에는 ‘기묘한 벽’이 있다. 이 작품에서 묘사되는 기묘한 벽은 예수님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이 벽에 붙어 있다. 이 벽은 자신에게 필요한 충고, 위로, 동기부여만을 준다. 안락한 벽 앞에서 정작 복음서 속 예수님의 말씀은 외면받는다. 결국 기묘한 벽에 의지하는 사람은 자기만족적 신앙생활에 갇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벽의 진짜 이름은 나 자신, 즉 ‘자기애’다. ‘자기애’에 매몰된 개인과 교회는 복음의 본질을 잃고 타인에게 상처를 입힌다.
“정말 기묘한 벽이야.
사람들은 ‘그래, 내가 그동안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았어!’라면서 이 벽에 안겨.…
그럼에도 정작, 복음서의 예수님이 하신 말씀들은 들으려 하지 않아.
이 공허한 순환을 반복하는 동안 벽은 점점 더 커져 가.…
그제서야 깨달았지. 이 종교는 바뀔 수 없다는 걸.
그 누구도 이 위장되고 신격화된 자기애를 깨트릴 수 없다는 걸.”
“그건 신앙이 아니야. 그렇게 말하고 싶었지만…
입을 다물었다. 요나는 올바른 신앙의 정의를 묻고 있는 게 아니었으니까.
올바른 신앙이라는 게 있다면, 이제 난 그걸 보여 줘야 한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작가의 이러한 통찰은 이제 해결점을 향해 나아가는데, 충실한 자료 조사와 연구를 통해 작가는 기독교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초기 교회의 신앙은 어땠는지 탐색하고 그 결과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이 책은 우리가 회복할 것이 “몸을 혐오하지 않고” 일상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신앙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 그리고 이것은 혼자만의 짐이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지고 나가는 것임을 작품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복음을 함께 살아 내기. 이것은 교회가 탄생한 시점부터 씨름해 온 주제이자 교회의 본래 소명이다.
[주요 독자]- 신앙생활이 예전 같지 않은 그리스도인
- 기독교가 사람을 진정 변화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는 독자
- 신앙생활을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소망을 전하고 싶은 독자
- 기독교의 가르침을 몸으로 살아 내고자 하는 교회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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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0 → 17,100원
(10.0%↓)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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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앞에 기술로 맞선 여성들,
그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도대체 이 악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작품은 인간의 추악한 면모를 외면하지 않으면서 인간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도 않는다.”
_서이레, 웹툰 “정년이” 글 작가
■ 책 소개 교회 내 여성 폭력에 대한 현실에 근미래적 과학 기술을 접목해서 만든 SF 만화다. 『비혼주의자 마리아』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가해자였던 목사, 동시에 『영생을 주는 소녀』 주인공인 윤다라의 아빠, 윤민후가 죽었다. 아빠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입사한 회사 ‘에붐’에서 윤 목사의 딸 다라는 아빠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고…, 다라는 새로운 질문을 시작한다. ‘아빠 같은 사람도 변할 수 있을까?’
『영생을 주는 소녀』는 여성 폭력이라는 현실에 뿌리 깊이 존재하는 ‘그래 봤자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패배적 전제, ‘그러니까 왜 빌미를 주었느냐!’고 여성에게 원인을 돌리는 가부장 문화를 뛰어넘어, 기독교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이상향을 판타지로 그려 낸다.
■ 출판사 서평 “아빠는 항상 내 신앙을 걱정했지만, 그거 알아?
내 인생에서 내 신앙을 제일 위태롭게 한 사람이 아빠라는 걸?”
『비혼주의자 마리아』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가해자였던 목사, 동시에 『영생을 주는 소녀』 주인공인 윤다라의 아빠, 윤민후가 죽었다. 아빠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입사한 회사 ‘에붐’에서 윤 목사의 딸 다라는 아빠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고…, 다라는 새로운 질문을 시작한다. ‘아빠 같은 사람도 변할 수 있을까?’
같은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비밀리에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에붐’의 대표 이도연. 그 프로젝트는 과연 무엇일까? 이도연은 어떤 사연이 있어서 그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일까?
마지막으로, 프로젝트를 막아 내고 이도연을 대표의 자리에서 기필코 끌어 내리려고 하는 ‘에붐’의 사목 장지오. ‘기독교는 도덕의 종교가 아니며, 선한 행위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그녀에게는 숨겨진 야망이 있는데….
‘2019 우수만화도서’에 선정된
『비혼주의자 마리아』(IVP) 안정혜 작가와
기독교 웹툰의 대표 저자 김민석 작가의 콜라보!
교회 안의 성차별과 성폭력, 여성혐오를 다룬 안정혜 작가의 『비혼주의자 마리아』는 짜임새 있는 서사와 탄탄한 신학적 설명으로 연재 플랫폼이었던 ‘에끌툰’ 내 조회 수 1위, 누적 조회 수 10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 명을 기록한 화제작이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9 우수만화도서’, <국민일보> ‘2019 올해의 책(신앙 부문)’에 선정되면서 그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그러나 작가가 주목했던 현실에는 변화가 없었다. 오히려 성범죄는 “계속해서, 끝없이, 이어”졌다. 안정혜 작가는 다시 한번 ‘이 견고한 폭력의 고리들’에 주목할 수밖에 없었고, 『비혼주의자 마리아』를 누구보다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응원했던, 에끌툰 대표이자 간판 작가인 김민석 작가와의 콜라보 작업이 시작되었다.
여성 서사 웹툰의 진보,
기독교 세계관으로 빚어 낸 SF 만화!
기독교 웹툰의 새 장르를 개척하다!
『비혼주의자 마리아』가 교회 내 여성에 대한 폭력의 민낯을 보여 주었다면, 『영생을 주는 소녀』는 피해자였던 이들이 주도권을 쥐고 기독교 세계관이 문제 해결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나간다는 점에서, 기독교 여성 서사물의 또 다른 장르를 개척했다고 볼 수 있다. 동시에 최신 뇌과학 연구 결과와 이론을 가미하여 속도감 있게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가히 ‘기독교 세계관으로 빚어 낸 SF 만화’라 부름직한 새 장르가 탄생했다.
‘에붐’의 대표 이도연은 말한다. “다라 씨가 아까 그랬죠. 인간이 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추잡한 짓거리 좀 그만 보고 싶다고. 제가 토브를 개발하기 시작한 이유도 같아요.” 기독교의 복음으로도 바뀌지 않는 사람들, 한쪽에서는 선한 행동을 하면서도 다른 한쪽에서는 폭력을 저지르는 사람들…, 그들을 변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폭력 앞에 기술로 맞선 여성들,
그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그들이 꿈꾸는 세상은 올 수 있을까?
“폭력의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까? 이전에 별로 해 보지 못한 질문에서 이 작품은 시작되었다.…폭력은 하나님이 인간이라는 존재를 창조한 것을 후회하시게 만든 근본 이유였다. 폭력이 인간 죄성의 핵심에 놓인 문제라면, 죄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어진 예수의 복음에도 폭력의 문제에 대한 답이 있을까? 『영생을 주는 소녀』는 바로 이러한 폭력의 문제에 대한 질문과 근미래적 SF작품을 꼭 해 보고 싶었던 두 작가의 사심이 가득 담겨서 시작되었다.” _작가의 글(김민석) 중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선하게 지어졌다는 인간은 왜 악한 행동을 하는가?
-인간이 선한 행동을 하는 동기는 무엇이며 이는 타당한가?
-인간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는가?
-인간이 과학 기술을 이용해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반기독교적인가?
-어그러진 우리 사회를 누가,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을까?
만화를 시작하면서 품었던 작가의 질문은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생각 등 작품 곳곳에 배치되어, 독자 개인과 교회 공동체가 현실 기독교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도록 초대한다. 그들이 꿈꾸는 세상은 올 수 있을까?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독자 대상 -교회 내 여성 문제에 공감하는 모든 이들
-『비혼주의자 마리아』에 공감했던 독자들
-SF 만화를 좋아하는 독자들
-차별과 혐오가 사라지기를 기대하는 그리스도인
-기독교의 선과 악, 복음의 능력과 인간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
(*본 작품은 15세 이상 독자에게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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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 → 14,400원
(10.0%↓)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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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앞에 기술로 맞선 여성들,
그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도대체 이 악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작품은 인간의 추악한 면모를 외면하지 않으면서 인간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도 않는다.”
_서이레, 웹툰 “정년이” 글 작가
■ 책 소개 교회 내 여성 폭력에 대한 현실에 근미래적 과학 기술을 접목해서 만든 SF 만화다. 『비혼주의자 마리아』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가해자였던 목사, 동시에 『영생을 주는 소녀』 주인공인 윤다라의 아빠, 윤민후가 죽었다. 아빠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입사한 회사 ‘에붐’에서 윤 목사의 딸 다라는 아빠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고…, 다라는 새로운 질문을 시작한다. ‘아빠 같은 사람도 변할 수 있을까?’
『영생을 주는 소녀』는 여성 폭력이라는 현실에 뿌리 깊이 존재하는 ‘그래 봤자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패배적 전제, ‘그러니까 왜 빌미를 주었느냐!’고 여성에게 원인을 돌리는 가부장 문화를 뛰어넘어, 기독교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이상향을 판타지로 그려 낸다.
■ 출판사 서평 “아빠는 항상 내 신앙을 걱정했지만, 그거 알아?
내 인생에서 내 신앙을 제일 위태롭게 한 사람이 아빠라는 걸?”
『비혼주의자 마리아』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가해자였던 목사, 동시에 『영생을 주는 소녀』 주인공인 윤다라의 아빠, 윤민후가 죽었다. 아빠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입사한 회사 ‘에붐’에서 윤 목사의 딸 다라는 아빠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고…, 다라는 새로운 질문을 시작한다. ‘아빠 같은 사람도 변할 수 있을까?’
같은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비밀리에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에붐’의 대표 이도연. 그 프로젝트는 과연 무엇일까? 이도연은 어떤 사연이 있어서 그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일까?
마지막으로, 프로젝트를 막아 내고 이도연을 대표의 자리에서 기필코 끌어 내리려고 하는 ‘에붐’의 사목 장지오. ‘기독교는 도덕의 종교가 아니며, 선한 행위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그녀에게는 숨겨진 야망이 있는데….
‘2019 우수만화도서’에 선정된
『비혼주의자 마리아』(IVP) 안정혜 작가와
기독교 웹툰의 대표 저자 김민석 작가의 콜라보!
교회 안의 성차별과 성폭력, 여성혐오를 다룬 안정혜 작가의 『비혼주의자 마리아』는 짜임새 있는 서사와 탄탄한 신학적 설명으로 연재 플랫폼이었던 ‘에끌툰’ 내 조회 수 1위, 누적 조회 수 10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 명을 기록한 화제작이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9 우수만화도서’, <국민일보> ‘2019 올해의 책(신앙 부문)’에 선정되면서 그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그러나 작가가 주목했던 현실에는 변화가 없었다. 오히려 성범죄는 “계속해서, 끝없이, 이어”졌다. 안정혜 작가는 다시 한번 ‘이 견고한 폭력의 고리들’에 주목할 수밖에 없었고, 『비혼주의자 마리아』를 누구보다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응원했던, 에끌툰 대표이자 간판 작가인 김민석 작가와의 콜라보 작업이 시작되었다.
여성 서사 웹툰의 진보,
기독교 세계관으로 빚어 낸 SF 만화!
기독교 웹툰의 새 장르를 개척하다!
『비혼주의자 마리아』가 교회 내 여성에 대한 폭력의 민낯을 보여 주었다면, 『영생을 주는 소녀』는 피해자였던 이들이 주도권을 쥐고 기독교 세계관이 문제 해결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나간다는 점에서, 기독교 여성 서사물의 또 다른 장르를 개척했다고 볼 수 있다. 동시에 최신 뇌과학 연구 결과와 이론을 가미하여 속도감 있게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가히 ‘기독교 세계관으로 빚어 낸 SF 만화’라 부름직한 새 장르가 탄생했다.
‘에붐’의 대표 이도연은 말한다. “다라 씨가 아까 그랬죠. 인간이 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추잡한 짓거리 좀 그만 보고 싶다고. 제가 토브를 개발하기 시작한 이유도 같아요.” 기독교의 복음으로도 바뀌지 않는 사람들, 한쪽에서는 선한 행동을 하면서도 다른 한쪽에서는 폭력을 저지르는 사람들…, 그들을 변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폭력 앞에 기술로 맞선 여성들,
그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그들이 꿈꾸는 세상은 올 수 있을까?
“폭력의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까? 이전에 별로 해 보지 못한 질문에서 이 작품은 시작되었다.…폭력은 하나님이 인간이라는 존재를 창조한 것을 후회하시게 만든 근본 이유였다. 폭력이 인간 죄성의 핵심에 놓인 문제라면, 죄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어진 예수의 복음에도 폭력의 문제에 대한 답이 있을까? 『영생을 주는 소녀』는 바로 이러한 폭력의 문제에 대한 질문과 근미래적 SF작품을 꼭 해 보고 싶었던 두 작가의 사심이 가득 담겨서 시작되었다.” _작가의 글(김민석) 중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선하게 지어졌다는 인간은 왜 악한 행동을 하는가?
-인간이 선한 행동을 하는 동기는 무엇이며 이는 타당한가?
-인간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는가?
-인간이 과학 기술을 이용해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반기독교적인가?
-어그러진 우리 사회를 누가,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을까?
만화를 시작하면서 품었던 작가의 질문은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생각 등 작품 곳곳에 배치되어, 독자 개인과 교회 공동체가 현실 기독교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도록 초대한다. 그들이 꿈꾸는 세상은 올 수 있을까?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독자 대상 -교회 내 여성 문제에 공감하는 모든 이들
-『비혼주의자 마리아』에 공감했던 독자들
-SF 만화를 좋아하는 독자들
-차별과 혐오가 사라지기를 기대하는 그리스도인
-기독교의 선과 악, 복음의 능력과 인간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
(*본 작품은 15세 이상 독자에게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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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 → 5,400원
(10.0%↓)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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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앞에 기술로 맞선 여성들,
그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도대체 이 악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작품은 인간의 추악한 면모를 외면하지 않으면서 인간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도 않는다.”
_서이레, 웹툰 “정년이” 글 작가
■ 책 소개 교회 내 여성 폭력에 대한 현실에 근미래적 과학 기술을 접목해서 만든 SF 만화다. 『비혼주의자 마리아』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가해자였던 목사, 동시에 『영생을 주는 소녀』 주인공인 윤다라의 아빠, 윤민후가 죽었다. 아빠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입사한 회사 ‘에붐’에서 윤 목사의 딸 다라는 아빠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고…, 다라는 새로운 질문을 시작한다. ‘아빠 같은 사람도 변할 수 있을까?’
『영생을 주는 소녀』는 여성 폭력이라는 현실에 뿌리 깊이 존재하는 ‘그래 봤자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패배적 전제, ‘그러니까 왜 빌미를 주었느냐!’고 여성에게 원인을 돌리는 가부장 문화를 뛰어넘어, 기독교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이상향을 판타지로 그려 낸다.
■ 출판사 서평 “아빠는 항상 내 신앙을 걱정했지만, 그거 알아?
내 인생에서 내 신앙을 제일 위태롭게 한 사람이 아빠라는 걸?”
『비혼주의자 마리아』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가해자였던 목사, 동시에 『영생을 주는 소녀』 주인공인 윤다라의 아빠, 윤민후가 죽었다. 아빠가 남긴 빚을 갚기 위해 입사한 회사 ‘에붐’에서 윤 목사의 딸 다라는 아빠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고…, 다라는 새로운 질문을 시작한다. ‘아빠 같은 사람도 변할 수 있을까?’
같은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비밀리에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에붐’의 대표 이도연. 그 프로젝트는 과연 무엇일까? 이도연은 어떤 사연이 있어서 그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일까?
마지막으로, 프로젝트를 막아 내고 이도연을 대표의 자리에서 기필코 끌어 내리려고 하는 ‘에붐’의 사목 장지오. ‘기독교는 도덕의 종교가 아니며, 선한 행위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그녀에게는 숨겨진 야망이 있는데….
‘2019 우수만화도서’에 선정된
『비혼주의자 마리아』(IVP) 안정혜 작가와
기독교 웹툰의 대표 저자 김민석 작가의 콜라보!
교회 안의 성차별과 성폭력, 여성혐오를 다룬 안정혜 작가의 『비혼주의자 마리아』는 짜임새 있는 서사와 탄탄한 신학적 설명으로 연재 플랫폼이었던 ‘에끌툰’ 내 조회 수 1위, 누적 조회 수 100만,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 명을 기록한 화제작이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9 우수만화도서’, <국민일보> ‘2019 올해의 책(신앙 부문)’에 선정되면서 그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그러나 작가가 주목했던 현실에는 변화가 없었다. 오히려 성범죄는 “계속해서, 끝없이, 이어”졌다. 안정혜 작가는 다시 한번 ‘이 견고한 폭력의 고리들’에 주목할 수밖에 없었고, 『비혼주의자 마리아』를 누구보다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응원했던, 에끌툰 대표이자 간판 작가인 김민석 작가와의 콜라보 작업이 시작되었다.
여성 서사 웹툰의 진보,
기독교 세계관으로 빚어 낸 SF 만화!
기독교 웹툰의 새 장르를 개척하다!
『비혼주의자 마리아』가 교회 내 여성에 대한 폭력의 민낯을 보여 주었다면, 『영생을 주는 소녀』는 피해자였던 이들이 주도권을 쥐고 기독교 세계관이 문제 해결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고민해 나간다는 점에서, 기독교 여성 서사물의 또 다른 장르를 개척했다고 볼 수 있다. 동시에 최신 뇌과학 연구 결과와 이론을 가미하여 속도감 있게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가히 ‘기독교 세계관으로 빚어 낸 SF 만화’라 부름직한 새 장르가 탄생했다.
‘에붐’의 대표 이도연은 말한다. “다라 씨가 아까 그랬죠. 인간이 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추잡한 짓거리 좀 그만 보고 싶다고. 제가 토브를 개발하기 시작한 이유도 같아요.” 기독교의 복음으로도 바뀌지 않는 사람들, 한쪽에서는 선한 행동을 하면서도 다른 한쪽에서는 폭력을 저지르는 사람들…, 그들을 변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폭력 앞에 기술로 맞선 여성들,
그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그들이 꿈꾸는 세상은 올 수 있을까?
“폭력의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까? 이전에 별로 해 보지 못한 질문에서 이 작품은 시작되었다.…폭력은 하나님이 인간이라는 존재를 창조한 것을 후회하시게 만든 근본 이유였다. 폭력이 인간 죄성의 핵심에 놓인 문제라면, 죄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어진 예수의 복음에도 폭력의 문제에 대한 답이 있을까? 『영생을 주는 소녀』는 바로 이러한 폭력의 문제에 대한 질문과 근미래적 SF작품을 꼭 해 보고 싶었던 두 작가의 사심이 가득 담겨서 시작되었다.” _작가의 글(김민석) 중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선하게 지어졌다는 인간은 왜 악한 행동을 하는가?
-인간이 선한 행동을 하는 동기는 무엇이며 이는 타당한가?
-인간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수 있는가?
-인간이 과학 기술을 이용해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반기독교적인가?
-어그러진 우리 사회를 누가,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을까?
만화를 시작하면서 품었던 작가의 질문은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생각 등 작품 곳곳에 배치되어, 독자 개인과 교회 공동체가 현실 기독교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도록 초대한다. 그들이 꿈꾸는 세상은 올 수 있을까?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독자 대상 -교회 내 여성 문제에 공감하는 모든 이들
-『비혼주의자 마리아』에 공감했던 독자들
-SF 만화를 좋아하는 독자들
-차별과 혐오가 사라지기를 기대하는 그리스도인
-기독교의 선과 악, 복음의 능력과 인간의 변화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
(*본 작품은 15세 이상 독자에게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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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0 → 19,800원
(10.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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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영원한 진리와 지혜의 근원이고,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인류 문명에 관한 심오한 이야기보따리로 인식된다. 따라서 누구나 한 번쯤은 그 속의 풍성한 서사를 접해 보고 싶어 한다. 하지만 막상 성경을 펴면 머나먼 인류의 기원을 신화적으로 이야기하는 창세기를 비롯해 구약성경 안에 담긴 수많은 잔혹한 일화를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해야 할지 난감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다 보니 힘들게 시작한 성경 읽기이건만 비신앙인에게는 포기로, 신앙인에게는 의심과 좌절로 끝이 나곤 한다. 성경이라는 이 심오하고 오묘한 기록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천 년 전 기록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본문이 어떤 과정을 거쳐 구성되었는지에 대한 배경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신약성경과 기독교 신앙 및 문화에 관한 고민과 탐구 과정을 친근한 문법과 그림으로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김민석(Rust)과 김영화(김굿맨) 작가가 드디어 구약성경에 대한 이야기를 내놓았다. 그 첫 결과물인 『여친 땜에 구약성경 읽는다 1』는 비신앙인뿐만 아니라 신앙인들에게도 깊이 있는 통찰과 흥미로운 시각을 선사한다. 저자들은 신앙적 시선을 잠시 내려놓고 거리 두기를 통해 기존의 성경적 해석을 넘어 구약성경의 형성과 창세기의 이야기를 고대 근동의 세계와 연결 지어 분석함으로써, 신화적 요소를 탈신화화(Entmythologisierung)하는 구약성경의 독특한 특성을 보여준다. 또한 고대 근동 신화와 이스라엘 신앙의 차이점을 명쾌하게 설명함으로써 현대의 독자들이 창세기의 메시지를 무리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식·교양 웹툰 서비스 “이만배”에서 연재되는 동안 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었던 이 작품은 단순한 청소년 만화가 아닌 깊이 있는 신학 만화로서, 주인공들의 논리적 설전을 통해 구약성경의 허구성, 폭력성에 대한 의문을 당시 고대 이스라엘과 주변 문화권 간의 신학적 상호작용이라는 틀로 접근하여 풀어나간다. 구약성경을 이해하기 어려워했던 사람들 혹은 고대 근동의 문화와 신화를 접하면서 성경의 깊이를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특히 작가의 말처럼 신앙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인문학적 지식을, 신앙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 성경을 노려보지 않을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이라 하겠다. 이 책과 함께 구약성경 읽기를 시작하는 것은 분명 흥미진진한 여행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