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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믿은 뒤 얼마 지난 다음 기독교에서 해방되면 기독교인으로서 어느 정도 자유로울 수 있고, 그런 다음에 다 길러 놓으면 독수리 새끼처럼 날아서 가고 싶은 데로 갈 수 있다는 듯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명상이나 여타의 선한 사업에 치중하면서 보혈을 잊을 정도까지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큰 잘못입니다.
기독교는 자초지종(自初至終) 보혈입니다. 보혈을 떠난 감사가 없고 보혈을 떠난 봉사도 없습니다. 보혈을 떠난 선행도 없습니다.” (본문 중에서)
정암 박윤선 목사님은 평생 3가지 사역에 힘쓰셨습니다. 주석 집필, 신학생 교육, 설교 사역이 그것입니다. 이 모든 사역은 결국 하나로 이어집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한국교회에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책으로 엮어져서 출간되는 『박윤선 박사 로마서 강의』는 1984년 1학기, 그러니까 박윤선 목사님이 80세 되던 해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이 책 속에는 박윤선 목사님이 평생 해온 사역의 결정체가 하나로 모아져 있습니다.
박윤선 목사님은 1979년에 성경 66권에 대한 주석을 완간하였습니다. 첫 번째 주석인 『요한계시록』 주석이 1949년에 나왔으니 30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서 완성된 주석입니다. 그렇게 성경 전체를 바라보는 시각을 가지고 복음의 핵심인 로마서를 강의하였기 때문에 이 책에는 로마서를 성경 전체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노학자의 지혜가 들어있습니다.
둘째로 박윤선 목사님은 평생 신학생 교육에 매진하였습니다. 지금 천안에 있는 고려신학대학원의 신학적 기틀을 잡으셨을 뿐만 아니라 총신을 거쳐 합신에 이르기까지 평생 신학생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그 신학생 한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견고히 설 때 한국교회에 생길 놀라운 일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신학생 한 명이 교회 하나다’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 한 권 속에는 단순히 성경 해석만 담겨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의 미래 지도자들을 향한 책망과 어떻게 목회할 것인가에 대한 권면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윤선 목사님은 평생 설교사역을 해오셨기 때문에 이 책은 쉽습니다. 박윤선 목사님이 지인들에게 늘 부탁하는 것이 좋은 예화 구하는 것이었다고 할 만큼 늘 성도들에게 어떻게 성경을 쉽게 전달할 것인가를 찾던 분이기에 이 책에는 각종 비유와 예화들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평교인들도 보다 쉽고 분명하게 로마서의 내용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로마서의 각 구절구절을 장황하게 해설하여 놓은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로마서를 읽어가면서 그 속에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구원의 도리를 알기 쉽고 분명하게 이야기해 줍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내 안에 있는 신앙이 참된 것인지를 다시 확인하게 하고 그리스도 한 분으로 말미암는 구원의 감격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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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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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건축은 교회당 건축과 동의어인가?
지금 한국교회는 부흥기를 지나 침체기로 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때에 꼭 필요한 화두는 어떻게 하면 교회를 바람직하게 세울 것인가 하는 물음이라고 여겨집니다. 일반적으로 ‘교회건축’이라는 말은 ‘교회당건축’이라는 말과 동의어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교회당 건축이란 신자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사귐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인 까닭에 교회 건축과 동의어가 될 수 없습니다. 교회 건축이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회당 건축은 교회 건축에 포함되는 일부일 뿐입니다. 이제 우리는 교회를 세워나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윤선 목사님은 한국교회의 영원한 스승이라고 할 만합니다. 그분의 필생의 과업인 성경주석을 통해서, 죽음 직전까지도 놓지 않으셨던 설교 사역을 통해서, 신학교에서 가르치셨던 강의를 통해서 한국 교회 건설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지금도 우리는 그분으로 인해 많은 유익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분의 성경주석은 여전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분이 남긴 설교들은 2011년부터 집중적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이 신학교에서 가르친 가르침이 어떤 것들이었는지는 소개가 늦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에 발간한 『교회건축-그 명령을 지키라』는 1973년에 박 목사님이 총신대 신대원에서 ‘목회서신’ 시간에 강의하신 내용입니다. 그 강의 내용을 신내리(Rev. Alvin Sneller) 선교사가 녹음하였고, 2000년에 카세트테이프 형태로 제작 보급하였던 것을 녹취하여 이렇게 책으로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강의는 디모데전서 전체와 디모데후서 2장 21절까지 진행되었는데 그중에서 디모데전서 강의만 책으로 펴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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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 →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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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처럼 들리지 않는 설교
회개와 결심과 용기를 불러일으키는 설교
박윤선 목사가 외치는 개인신앙과 교회생활의 가르침신자로서 산다는 문제는 성경이 교훈하는 두 가지 큰 내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 두 내용은 믿음과 행함입니다. 박윤선 목사는 이 둘의 관계를 이렇게 가르칩니다. “믿음은 행함 가운데서 성장합니다.” 따라서 이 믿음과 행함의 문제는 신자의 삶에 함께 깊이 녹아나 표현되는 것이지 믿음 따로 행함 따로 분리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어느 때는 믿음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고 다른 때는 신자의 책임인 행함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이 믿음과 행함은 신자 개인의 일상생활에서도 드러나지만 교회생활에서도 드러나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씨와 같이 미약한 것이어서 그것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며 또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면 그 씨에서 싹이 나서 점점 자라납니다. 반면에 신자가 졸며 자는 듯이 신앙생활을 태만히 하면 마귀가 들어와서 그 씨와 같은 약한 신앙을 삼켜 버립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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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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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 설교하십시오!
성도들에게 기도할 기회를 드려야 합니다.새벽기도회는 우리나라 기독교 고유의 문화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귀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잘 지켜나가야 합니다. 집에서는 살림살이 하느라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그래서 집을 벗어나 교회에 와서는 남들이 기도하는 분위기에 도움 받아 자기도 기도할 힘을 얻으려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기도할 시간은 주지 않고 설교만 한다는 것은 안 될 말입니다. 성도들에게 기도할 기회를 드려야 합니다.
설교할 때 한 5분 동안 성경 말씀 한 곳 보고, 그 말씀을 기억할 정도로만 조금 말씀하고 기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간청하는 기도를 해야 하는데 언제 하겠습니까?
목회자에게는 새벽, 심방 설교용
성도에게는 매일의 큐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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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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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만 설교하십시오!
성도들에게 기도할 기회를 드려야 합니다.새벽기도회는 우리나라 기독교 고유의 문화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귀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잘 지켜나가야 합니다. 집에서는 살림살이 하느라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그래서 집을 벗어나 교회에 와서는 남들이 기도하는 분위기에 도움 받아 자기도 기도할 힘을 얻으려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기도할 시간은 주지 않고 설교만 한다는 것은 안 될 말입니다. 성도들에게 기도할 기회를 드려야 합니다.
설교할 때 한 5분 동안 성경 말씀 한 곳 보고, 그 말씀을 기억할 정도로만 조금 말씀하고 기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간청하는 기도를 해야 하는데 언제 하겠습니까?
목회자에게는 새벽, 심방 설교용
성도에게는 매일의 큐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