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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 [ELIM]>은 재미교포 1.5세인 친 자매 아티스트 안대형과 안대희로 구성된 클래식 듀오이다.

언니 안대형은 세계적인 클래식 명문학교인 쥴리어드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러커스 주립대에서 박사과정 졸업을 앞두고 있고, 동생 안대희 역시 쥴리어드에서 학사과정을 마친 후 예일대에 진학하여 석사 과정을 마치고 박사과정 졸업을 앞두고 있는 뛰어난 프로 연주자들이다.

<엘림>은 음악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영적인 부분에서도 이미 잘 준비된 사역자들이다.
2대째 목회자를 배출한 믿음의 가정에서 자라 어릴 때부터 말씀의 가르침 아래서 자라고 지금도 자신들에게 음악적 달란트를 주신 가장 큰 사명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라고 확신하는 믿음의 사람들이다.

이번 1집 찬송가 앨범을 통해 모국인 한국에서 찬양사역자로써의 공식적인 첫 걸음을 내딛는 <엘림>의 앞으로의 걸음을 기대해 본다.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에 물 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 (출15:27)

<엘림>은 출애굽기 15장 27절에 나오는 성경지명으로 광야의 출애굽 과정을 통해 지쳐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른 목을 축이고 쉼과 회복을 얻었던 장소이다. 클래식 듀오 <엘림>의 음악과 영성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 이들의 연주는 때로는 산들바람같이,
때로는 깊은 갈증을 해갈하는 생수같이 지쳐있는 우리의 심령 가운데로 다가온다. 잔잔하면서도 역동적인, 웅장하면서도 자유로운 <엘림>의 연주를 통해
우리는 흘러나오는 멜로디 안에 녹아 있는 하나님의 이미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재미교포 1.5세인 친 자매 아티스트 안대형과 안대희의 피아노와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클래식 듀오 <엘림>은 이번에 그들의 첫 1집 앨범을 들고 모국인 한국의 교회를 섬기기 위해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앨범은
오랜 시간 한국 교회의 사랑을 받아온 ‘다 찬양하여라’,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참 아름다워라’, ‘예수 사랑하심은’ 등의
찬송가를 엘림만의 독특한 감성과 영성으로 편곡하여 연주한 연주음반이다.
이번 음반은 높은 수준의 음악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깊은 영성이 담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게 해 줄 명반임을 확신한다.

특별히 이번 앨범을 프로듀싱한 윈드뮤직 대표 이성재 목사는 이들의 연주를 처음 듣는 순간 꼭 앨범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찬양을 나누어줘야겠다는 생각에 앨범 제작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1집 찬송가 앨범을 통해 국내에서 본격적인 찬양사역을 시작하는 <엘림>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 되는 이유는, 이들을 지금까지 음악적으로 신앙적으로 훈련시키시고 준비시키신 하나님의 일하심이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