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은 존귀한 왕이신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하시기 위해 세우게 하신 것이다. 그러나 성막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성육신 하셔서 팔레스틴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하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장차 새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메시지까지 전해준다. 이에 성막은 하나님의 신비로운 설계도면 그 자체이며, 마지막 세대를 향한 살아있는 영성으로 꿈틀거리는 곳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저자는 사도 요한계시록까지 아우르며 성막의 의미를 찾는다. 성막의 구조와 도구들을 다채로운 그림들과 함께 설명하며 그 상징하는 바와 메시지를 전해준다. 각 장에 실린 "이야기 속으로“라는 짧은 글은 연극처럼 구약 시대의 성막과 제사 또는 그 시대인들의 묵상을 실감하게 한다.

또 한 권의 요한계시록 해석 책이다. 그러나 독창적인 관점에서 요한계시록을 해석한 새로운 책이다. 독창적이라 해서 성경적이지 않거나 복음적이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나 염려는 내려놓아도 된다. 저자는 이 마지막 시대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할 수 있는 올바른 성경 신학적인 기초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동시에 요한계시록에 관한 왜곡되고 빗나간 해석을 바탕으로 한국 교회를 미혹하고 있는 이단들에 대처하고자 하였다.
저자는 요한계시록 11장의 두 증인과 요한계시록 13장의 적그리스도와의 투쟁 관계를 중심으로 “전쟁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학과 신약에 나타나는 성경적 종말론을 함께 결합시켜 요한계시록을 해석했다. 성경 및 인간 역사를 ‘하나님 나라와 사탄의 왕국 간의 종말론적 투쟁’이라는 성경적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오늘날의 교회와 신자들이 잃어버린 기독교 복음의 열매인 ‘새 예루살렘’에 대한 궁극적인 희망의 신학을 제시한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전에 이 땅에 나타날 종말론적이고 성경적인 ‘마지막 기독교’의 출현을 기대한다.

마지막 때의 영성과 패러다임 마지막 교회들의 소망

세계적인 영성가 후안 까를로스 오르티즈 박사의 강력 추천!

"저자의 해석은 참으로 신선하고 논리적이며 시의적절하기까지 하다. 한 마디로 마지막 시대를 꿰뚫는 놀라운 책이다."

두 증인은 개인적인 차원의 깊은 기도와 교재 가운데 쌓여진 주님과의 친밀감 깨문에 하나님의 뜻이 이미 그들의 심장 속에서 자신의 뜻이 된 사람들이다. 이미 자기 자신들의 생각을 십자가에 못박아 버린 사람들이다. 그들 자신들의 뜻은 이미 세상에 묻어 버렸다. 오직 이 땅에서 잃어버린 주님의 영광을 회복하고자 하는 그 타는 목마름이 그들의 가슴속을 채우고 있다.
십자가에서 흘러내린 피가 메마른 따을 흥건하게 적시듯이 그 보배로운 피가 그들의 혈관 속을 가득 채우며 뜨겁게 흐르고 있다. 주님이 세상을 향해 꿈꾸는 비전이 두 증인 그들 자신의 비전이며 주님의 기뻐하시는 바가 두 증인 그들 자신이 추구하는 기쁨인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두 증인을 통해 하늘의 권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심판자 되신 주님이 이 죄악되 땅을 향해 집행하시는 그분의 권세의 일부가 이들에게 정당하게 위임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두 증은은 그들에게 주어진 선지자적 증거와 기사와 표적이 나타나는 사도적 사역을 통해 주님 재림 직전의 영적 전쟁을 효과적으로 수행학 된다. 그렇다! 바로 이들이 마지막 때의 모세와 엘리야들이다. 그러나 기억하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는 두 증인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오는 모세와 엘리야가 아니다! 마지막 때의 모세와 엘리야들은 고난의 광야 한복판에서 하나님을 깊이 만난 사람들이며, 자신은 주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 사실을 뼛속 깊이 새겨넣은 겸손한 사람들이다. 두 증인은 앞으로 평범한 신자들 가운데 비범한 존재로 탄생될 것이다. 인간적으로는 평범하지만, 하나님을 갈망하고 추구하는 영성에 있어서 비교될 수 없는 비범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모세에게 임했던 사도적 권능이 부어질 것이며, 에리야에게 임했던 선지자적 기름 부으심이 임할 것이다. 그러다! 두 증인은 바로 저와 여러분 가운데 태어나고 훈련되고 주님의 때에 세상에 드러날 것이다! 이 마지막 세대와 이 땅에서 다시 오실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