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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우웬 2015~2016년 출간(개정) 도서 세트(전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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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은 인간의 대변자, 상처 입은 치유자 헨리 나우웬. 현대 교회에 남긴 그의 유산을 되짚는다.

20세기 대표적인 영성가인 헨리 나우웬에 관한 입문서. 저자 윌리엄 러들은 ‘은사주의자’이자 ‘복음주의자’임을 자처하면서도 자신과 사뭇 다른 배경과 정체성을 지닌 헨리 나우웬을 20세기 가장 위대한 그리스도교 영성 저술가로 평한다. 이 얇은 입문서에서 그는 나우웬 저작의 특징을 ‘상처 입은 인간’, ‘상처 입은 그리스도’, ‘상처 입은 치유자’라는 세 가지 주제로 압축시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그의 통찰들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애써 그리스도교인이 아닐지라도 파편화된 현대 사회에서 ‘소외’, ‘외로움’등으로 표현되는 ‘상처’들이 커다란 문제라는 것은 대다수가 공감하는 바다. 많은 신학자와 영성가가 이 문제에 주목했지만, 특별히 나우웬은 자신의 삶과 연결되어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고 이와 연관된 다양한 저작들을 펴냈다. 그에게 있어 ‘상처’는 삶에서 불가피하게 겪을 수 없는 고통이었지만, 동시에 타자에 눈을 뜨게 하고 새로운 차원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 하나의 통로였다. 일기를 통해, 신학적인 에세이를 통해, 성서 및 그리스도교의 다양한 문헌들, 때로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한 묵상을 통해 그는 우리 안에 있는 상처가 어떻게 온전한 인간됨을 향한 여정으로 우리를 이끌 수 있는지를 살폈다. 그렇게 그는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로마 가톨릭 사제라는 특정 교단의 한계를 넘어 수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영감과 위로를 가져다 주었다.
총 5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방대한 나우웬의 저작세계에 입문하는 이들을 위해 나우웬의 모든 저작을 정리한 저작 목록을 실었으며 국내에 소개된 나우웬의 대표 저작 10권에 관한 간략한 해설과 더불어 함께 읽어볼 만한 책들을 소개해 놓았다.


▒ 출판사 서평

현대인의 ‘상처’에 누구보다 공감했던 영성가
‘상처’를 통해 하느님에게 다가가고자 했던 한 사람의 인간, 헨리 나우웬 사상 돌아보기


20세기 그리스도교에서 교단을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영성가를 꼽자면 단연 헨리 나우웬이 첫 손에 꼽힐 것이다. 로마 가톨릭 사제, 그 중에서도 예수회 소속의 사제였지만 그의 영향력은 로마 가톨릭에 국한되지 않았으며 한국에서도 천주교와 개신교 출판사를 가리지 않고 그의 저작을 소개했다.
헨리 나우웬이 그리스도교 영성의 가장 깊은 차원을 보여준 저술가는 아니다. 그의 앞선 현대 영성가들, 이를테면 이블린 언더힐처럼 과거 그리스도교 영성 전통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보여준 것도 아니었고 머튼처럼 수도원 전통에 깊게 침잠해 있으면서 강렬한 예언자적 목소리를 낸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학계와 대중, 사목자와 평신도, 종교와 세속 사회를 연결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다양한 저술을 통해, 그리고 아이비리그 종신 교수직을 내려놓고 중증 장애인 공동체로 들어간 극적인 삶의 전환을 통해, 자신의 남다른 정체성에 대한 내적인 갈등을 남다른 언어로 풀어냄으로써 다른 영성가들과는 또 다른 결을 보여주었다.
지은이 윌리엄 러들은 나우웬 저작의 특징을 ‘상처 입은 인간’, ‘상처 입은 그리스도’, ‘상처 입은 치유자’라는 세 가지 주제로 압축시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그의 통찰들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총 5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방대한 나우웬의 저작세계에 입문하는 이들을 위해 나우웬의 모든 저작을 정리한 저작 목록을 실었으며 국내에 소개된 나우웬의 대표 저작 10권에 관한 간략한 해설과 더불어 함께 읽어볼 만한 책들을 소개해 놓았다.
국내에 대부분의 저작이 소개될 정도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던 영성가이자 저술가이지만, 나우웬을 읽어야 할 시점은 파편화된 현대 사회의 문제점들이 보다 전면에 등장하고 있는 바로 지금인지도 모른다. 관계 속에서, 사회 활동 속에서, 하느님과의 관계 속에서 입은 ‘상처’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이들, 개인의 내면과 공동체적 활동의 연결점에 대해서 고민하는 이들, ‘영성’이라는 것이 여전히 낯설게 보이는 이들에게 이 책은 작지만 알찬 안내서가 될 것이다.
침몰하는 세상의 배에서 다 같이 익사할 것인가
헨리 나우웬에게 듣는 사막 교부 영성

모든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반드시 읽고 목양의 지침으로 삼아야 할 책이 출간되었다. 헨리 나우웬이 예일대 신학부 교수 시절 쓴 시대를 뛰어넘는 수작, 《마음의 길》. 종말로 치닫는 이 시대, 넘쳐나는 유혹과 탈진, 두려움에서 마음을 지켜 그리스도의 힘찬 증인으로 서기 위한 길을 4세기 사막 교부 영성에서 찾다!
이 책의 원서 초판은 1981년 미국에서 출간되었고, 그 번역본이 국내에서 1989년 출간되었다. 1996년 헨리 나우웬이 소천했고, 그 후로도 20년의 세월이 흘렀으나 그가 이 책에서 던졌던 화두는 오늘날을 사는 사역자들에게 여전한 고민으로 남아 있다. 죄악이 더욱 관영해짐에 따라 이런 답 없는 세상에서 어떻게 사역해야 할지에 대한 의문도 더욱 커졌다. 무엇보다 그런 고민조차 할 겨를 없이 바쁜 일정에 잠식되는 사역자들이 늘어나는 게 더 큰 문제다. 이처럼 헨리 나우웬이 오래전 소개한 사막 교부들의 가르침이 이 시대의 긴급한 필요와 맞닿아 있기에,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이들을 4세기 사막 교부들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다시금 초대하고자 한다.


마지막 때를 사는 사역자들에게 꼭 필요한 세 가지
참 안식을 품고 격동의 세상 한복판으로!
사막 영성의 세 가지 핵심 ‘고독, 침묵, 기도’는 마지막 때를 사는 사역자들이 어디서 양분과 힘을 얻어야 하고, 어떻게 영적 갈급함과 목마름을 채워야 하는지 그 길을 제시한다. 헨리 나우웬이 말하는 영성 훈련은 비참한 현실에 눈감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 아니다. 오히려 일상에서 부단히 실천하는 고독과 침묵과 기도를 통해, 자멸로 치닫는 사회의 난파선에서 자신과 타인을 구원할 수 있으며, 강박적이고, 말이 많고, 사고 지향적인 세상에 압살당하지 않으려면 아주 강하고 끈질긴 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얇은 책이지만, 한 줄 한 줄 예리하고 충실한 조언을 담았다. 전반적인 무기력감에 너무 익숙해진 이들, 피로나 실망, 원망, 분노에 시달리거나 이유 없는 권태에 빠진 이들, 열심히 일하긴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보다 자기 이름으로 더 살아가는 사역자들을 일깨우고 격려하는 생명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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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자연, 사람, 사건 등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읽는 법
- ‘헨리 나우웬 영성 모던 클래식’ 시리즈 마지막 권


하나님은 다양한 시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그리스도인 개개인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다. 꿈과 환상을 통해, 선지자와 전령을 통해, 성경과 전승, 경험과 이성, 자연과 사건을 통해 늘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헨리 나우웬은 이렇게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려고 하는 바를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감지하기 어려운 미묘한 표징을 읽어내며, 우리 인생에서나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런저런 일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꿰뚫어보는 통찰을 ‘분별’이라 정의하고 이 분별을 훈련하고 실천함으로써 우리의 소명과 사명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출판사 서평▒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읽는 법

‘헨리 나우웬 영성 모던 클래식’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분별력》은 그의 사후 출간된 ‘영성 3부작’ 중 세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이다. ‘영성 3부작’의 첫 번째 책 《영성수업Spiritual Direction》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슨 일을 하도록 부름 받았나?‘,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와 같은 궁금증을 다뤘고, 두 번째 책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Spiritual Formation》는 성령을 따라 원망에서 감사로,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죽음을 부정하는 삶에서 죽음과 친구가 되는 삶으로 나아가는 것을 다뤘다. 마지막 책인 《분별력Discernment》에서는 주로 일상생활에서 책과 자연, 사람과 사건을 통해 드러나는 표징을 어떻게 읽을지를 다룬다.
이 책의 내용들은 모두 그가 남긴 일기와 저작 가운데 분별과 소명을 다룬 내용을 간추려 재구성한 것으로, 그 출처는 부록(“1차 자료와 주석”)에 있다. ‘영성 3부작’을 기획하고 편집한 마이클 크리스텐슨과 레베카 레어드는 헨리 나우웬이 ‘분별’에 접근하는 방식을 공통 주제에 따라 세 부분으로 분류, 정리했다. 체계적으로 분별의 과정을 제시하는 대신 헨리 나우웬이 발표한 원고와 미발표 원고를 총망라하여 ‘분별’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책으로 알려진 그의 일기를 포함해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일기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영성 3부작’ 중 두 권은 헨리 나우웬이 예일대 신학대학원과 하버드대 신학대학원에서 가르칠 때 사용했던 강의 노트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었다면, 《분별력》은 25년 넘게 꼼꼼히 기록했던 그의 일기 중 ‘분별’에 관한 미발표 글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성경에 나오는, 거짓 영과 참 영을 분별하는 은사를 포함하여 분별의 본질을 다루고, 2부에서는 책과 자연, 사람과 사건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찾는 과정을, 3부에서는 소명과 임재, 정체성과 때를 분간하는 법에 관하여 다룬다.
1부에서 헨리 나우웬은 분별이 기도, 공동체, 예배, 사역 등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핵심이 되는 규율에 뿌리를 박고 있는 은사이자 훈련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면서 성경에 나온 것처럼 영을 분별하려 애쓰면서 악한 영과 싸웠던 자신의 경험을 풀어놓는다. 그는 우리에게 이 싸움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라고 말한다. 어둠의 영에게 저항하고 우리가 하나님께 사랑받는 존재임을 상기시키시는 하나님의 빛 안에서 살자고 우리를 초대한다. 2부에서는 자신이 토머스 머튼(Thomas Merton, 1915-1968)에게 배운 교훈을 공유하는 한편,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표징을 읽어내고 성경과 다른 양서, 자연의 아름다움, 인생길에서 만난 사람들, 우리 인생과 사회에 발생한 중대 사건들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발견했던 자신의 경험을 들려준다. ‘분별의 영성’을 다루는 3부에서는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녀로서 우리의 핵심 정체성과 관련하여 새로운 통찰을 던져준다. 분별을 통해 인간의 마음 안에 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고(memoria Dei), 하나님의 시간(kairos)에 따라 행동할 때와 기다릴 때, 끌려갈 때가 언제인지를 알게 해준다.

은사와 훈련으로서의 ‘분별’

헨리 나우웬은 ‘분별’을 은사이자 훈련으로 보았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사랑과의 신비한 상호작용 가운데 우리의 소명과 사명을 이룰 수 있도록, 우리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지시가 나타나는 독특한 방식을 알아내고 확인하는 훈련”으로 이해한 것이다. 또한 그는 ‘영을 분별하는’ 능력이라는 성경적인 개념을 토대로 분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우리의 가장 절실한 소원이 하나님의 소원에 맞춰 조정되는 우리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고 반응하는 것”이 분별이라고 보았다. 이를 통해 우리 인생에서나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이런저런 일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꿰뚫어볼 수 있는 통찰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이 분별을 훈련하고 실천함으로써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과의 신비한 상호작용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소명과 사명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헨리 나우웬이 걸었던 분별의 길

로마가톨릭 신부였던 그는 개신교 목사들로부터 라틴아메리카에 사는 농부들에 이르기까지, 도시에 사는 지식인들과 부유한 후원자들에서 지적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다. 40여 년간 성직자로 살면서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그리고 유럽 곳곳을 다니며 예배를 인도했고, 상담을 했으며, 수많은 이들의 멘토가 되어주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익숙한 궤도나 예상 가능한 길을 따르는 삶이 아니었다. 그가 선택한 사역지는 늘 새로운 영역이었으며, 용기와 모험을 필요로 하는 것들이었다. 그에게 분별은 일상이었다. 부르심과 관련하여 그에게는 어떤 패턴이나 모델도 없었다. 로버트 조너스가 표현한 것처럼 “그는 허공이나 다름없는 가느다란 줄에 발을 내딛는 줄타기 곡예사처럼, 혹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안개 속에서 냇가를 건너는 사람처럼 미지의 세계에 발을 내디뎠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분별력》에서 매순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 “마음속 충동과 동기를 꼼꼼히 살피고...하나님의 사랑과 긍휼로부터 우리를 더 멀어지게 하는 안은 어느 것이고 더 가까워지게 하는 안은 어느 것인지를 알아내고자” 부단히 노력했던 헨리 나우웬의 통찰과 영감을 엿볼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헨리 나우웬식’ 방법

헨리 나우웬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여러 방식으로 항상 말씀하신다고 믿었다. 꿈과 상상을 통해서도 말씀하시고, 친구들을 비롯해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말씀하시고, 좋은 책과 훌륭한 생각을 통해서도 말씀하시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서도 말씀하시고, 중요한 사건과 시사 문제를 통해서도 말씀하신다고 믿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인 것을 알아채려면, 하나님이 보시는 것을 보고 일상생활에서 나타난 표징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편집자이기도 한 마이클 크리스텐슨은 일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헨리 나우웬식’의 방법을 “걸음을 멈추고 북소리에 귀 기울이기, 자신이 듣는 음악에 맞춰 걸어가기, 성도들과 함께 걷기, 걸으면서 이정표 읽기” 등 네 가지로 정리했다(“부록 2: 더 낮은 북소리를 듣는 헨리 나우웬”). 결국 분별은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많은 사건과 만남과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는 영적인 기술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영원히 머물 곳은 어디입니까?”

★《탕자의 귀향》 출간 24주년, 헨리 나우웬 사망 20주기 특별 기념판
★한 권으로 읽는 《탕자의 귀향》, 《집으로 돌아가는 길》


《탕자의 귀향》은 나우웬의 영적 삶의 궤적을 잘 보여주는 책이자 그의 대표작이다. 신약성경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를 고스란히 화폭에 옮긴 렘브란트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헨리 나우웬은 작은아들의 방탕한 삶과 귀환, 큰아들의 깊은 상실감과 분노, 아버지의 용서와 환대로 이어지는 일련의 움직임을 깊이 파고든다. 성경적, 역사적, 심리적 맥락에서 작품을 분석한 그의 글은 모든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영적인 귀향길에 있음을 보여주는 한편 아들의 자리에서 아버지의 위치로 나아갈 것을 도전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헨리 나우웬이 《탕자의 귀향》을 쓰기 3년 전, 렘브란트의 그림과 예수님의 비유를 묵상하며 얻은 통찰을 라르쉬 데이브레이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눈 워크숍 녹취록을 정리한 그의 유작으로, 성경에 나오는 ‘돌아온 탕자’ 이야기를 밖에서 안으로, 머리에서 가슴으로 끌어내리도록 독자들을 안내한다. ‘특별 기념판’에는 제임스 마틴의 서문, 헨리 나우웬의 저술 목록과 연보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 출판사 리뷰 ▒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돌아온 탕자’ 이야기, 렘브란트의 영감 넘치는 그림,
그리고 헨리 나우웬의 깊은 통찰력이 어우러져 빚어낸 걸작품


이 책은 우리에게 탁월한 영적 유산을 남기고 떠난 헨리 나우웬(1932-1996)의 대표적인 저서 《탕자의 귀향》 출간 24주년 기념판이자 그의 사망 20주기를 맞아 나온 ‘특별 기념판’으로, 《탕자의 귀향》과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탕자의 귀향》은 그의 영적 삶의 궤적을 잘 보여주는 책으로, 신약성경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를 고스란히 화폭에 옮긴 렘브란트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작은아들의 방탕한 삶과 귀환, 큰아들의 깊은 상실감과 분노, 아버지의 용서와 환대로 이어지는 일련의 움직임을 깊이 파고든다. 성경적, 역사적, 심리적 맥락에서 작품을 분석한 그의 글은 모든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영적인 귀향길에 있음을 보여주는 한편 아들의 자리에서 아버지의 위치로 나아갈 것을 도전한다. 결국 그리스도인의 삶은 남루한 옷차림으로 무릎을 꿇고 있는 작은아들에게서 구부정하게 서 있는 아버지에게로, ‘축복을 받는 자리’에서 ‘은총을 베푸는 자리’로 나아가는 과정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성직자이자 대학 교수였던 헨리 나우웬이 렘브란트의 그림 <탕자의 귀향>을 처음으로 접했던 때는 1983년이다. 당시 그는 중앙아메리카에서 자행되고 있는 폭력과 전쟁을 종식시키지 위해 크리스천 공동체들이 무엇이든 힘닿는 대로 행동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미국 전역을 누비는 고단한 순회강연을 마치고 막 돌아왔을 즈음이었다. 프랑스 트로즐리에 있는, 지적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따듯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라르쉬(L'Arche) 공동체에서 몇 달 머물고 있던 중이었다. 하루는 공동체 안에 있던 친구의 사무실을 방문했다가 방문에 붙여놓은 커다란 포스터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것이 첫 만남이었다.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뜨거운 친밀감, 붉은 망토의 온화한 톤, 소년의 겉옷에서 반사되는 황금빛, 그리고 양쪽을 한꺼번에 휘감고 있는 신비로운 광채에 빨려들어 가는 느낌이었습니다”(p.19). ‘길고 긴 영혼의 순례’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3년 후, 러시아를 방문할 기회를 갖게 되면서 원작과 마주할 수 있었다. 그러고 나서 얼마 후, 나우웬은 교수직을 사임하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진로를 선택했다. 하버드 대학교 교수직을 포기하고 지적 장애자들의 공동체에 들어간 것이다. 《탕자의 귀향》은 1992년에 출간되었다. 생활의 터전을 옮기고 10년 후인 1996년, <탕자의 귀향>에 대한 텔레비전 특집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예르미타시 미술관을 방문할 준비를 하는 도중 심장마비로 그가 그토록 바랐던 ‘아버지의 품’에 안겼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그가 《탕자의 귀향》을 쓰기 3년 전, 신경쇠약에 시달리다가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 은거생활에 들어간 후 렘브란트의 <탕자의 귀향> 그림과 누가복음 15장의 비유를 묵상하고 성찰한 내용을 라르쉬 데이브레이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눈 워크숍 녹취록을 정리한 그의 유작이다. 예일 대학교에서 하버드 대학교로, 성직자 겸 심리학자로 성공한 인생을 살던 저자는 외로움과 싸우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끊임없이 친밀함을 갈구하는 내면의 싸움을 날것 그대로 드러내는 동시에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직면해야 했던 갈등과 그로 인한 원망과 상실감, 집을 뛰쳐나가 자신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자유분방하게 살고 싶었던 욕망 등 내밀한 자신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또 한편으로는 워크숍 과정을 따라 귀를 기울여 듣고, 일기를 쓰고, 묵상하는 3단계 영적 훈련을 실천에 옮기도록 독자들을 격려한다. 각 장 끝에는 유용한 팁이 마련되어 있어서 ‘영혼의 집’으로 돌아가는 순례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지점들을 짚어준다.
‘특별 기념판’에는 제임스 마틴의 서문, 헨리 나우웬의 저술 목록과 연보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8,000 → 7,200원 (10.0%↓) 소득공제도서정가제400
인생과 신앙에 내재된 모순을 해결하고
진정한 마음의 고향을 찾으려 한 영성가.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예기치 않은 통찰을 예찬한
상처 입은 치유자 헨리 나우웬의 소중한 선물!


“하나님의 움직임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고독과 침묵이 꼭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외치거나 소리치지 않으시고 몰아붙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작은 목소리나 미풍처럼 부드럽고 온화하십니다.”
_ 본문 중에서


▒ 출판사 리뷰 ▒

헨리 나우웬이 생전에 쓴 30여 권의 책에서 가장 빼어난 112편의 글을 발췌하여 모은 종교 묵상집이다. 일기, 기도문, 편지 등 여러 형식으로 쓰인 나우웬의 글에는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연약함, 갈등과 외로움의 자취가 스며 있다. 일상에서 경험하는 기쁨과 슬픔, 행복과 갈등, 태어남과 죽음 등에 대한 그의 사유는 신앙의 지평을 넓혀 준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령의 일하심에 대한 표현은 섬세하고, 제자로 부름받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성숙에 대한 도전은 우리를 결단으로 이끈다. 이런 내용을 전하는 그의 목소리는 제자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길동무의 목소리처럼 친근하다. 이 친근한 목소리가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더없는 위안을 주고, 참된 제자의 길로 인도한다.

나우웬의 기존 팬들은 이 책에서 마음을 새롭게 하는 그의 글들의 진수, 곧 그들의 걸음에 도전을 주고 짐을 가볍게 하며, 그들을 그리스도와 옛 친구에 대한 기억으로 이끌어 주는 통찰을 만날 것이다. 또한 나우웬의 새로운 독자들은 나우웬이 다룬 주제들, 곧 기도, 고독 공동체에 대한 소개를 받을 것이다. 무엇보다 한이 없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윌리엄 러들
잉글랜드의 침례교 목사. 체셔 주 메이클즈필드에 소재한 세인트 조지 침례교회에 있다가 잉글랜드 에식스 주에 소재한 배질던 유니버시티 병원의 원목으로 지내며 사별한 이들을 위한 상담을 전담했다. 이후 서레이 주 소재의 애쉬테드 침례교회를 거쳐 현재는 구호단체인 링컨셔 채플린시 서비스에서 공업 및 농업 담당 목사를 맡고 있다. 저서로 <교회 훈련 계획 − 환대하는 전도>Church Training Initiative − Hospitality Evangelism가 있다.
헨리 나우웬
1932년 네덜란드 네이께르끄에서 태어났으며, 1957년에 예수회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심리학을 공부한 그는 인간의 고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어 1964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메닝거클리닉에서 종교학과 정신의학을 통합하는 공부를 했다. 30대에 노트르담대학교 심리학부에서 객원교수를 시작했고, 신학을 공부한 후에는 예일대학교 신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존경받는 교수이자 학자로서의 헨리 나우웬의 삶의 행보는 1981년을 기점으로 큰 변화를 맞게 된다. 그는 ‘하나님 사랑’에 빚진 자로서 거룩한 부담감을 안고 페루의 빈민가로 떠나 한동안 그곳 사람들과 함께 지냈다. 이후 다시 대학 강단으로 돌아와 3년간 하버드대학교 신학부에서 강의를 맡았으나 그는 더 이상 이 같은 삶에서 영혼의 안식을 얻지 못했다. 1986년, 마침내 그는 새로운 부르심에 순종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1996년 9월에 심장마비로 소천하기까지 10년 동안 캐나다의 발달장애인 공동체인 라르쉬 데이브레이크에 살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몸소 보였다.
깊은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에서 나온 그의 압축된 문장들은 수많은 이들을 깊은 영성의 세계로 초대했다. 《삶의 영성》, 《귀향의 영성》, 《돌봄의 영성》, 《두려움에서 사랑으로》, 《영적 발돋움》, 《영성 수업》, 《상처 입은 치유자》,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 《춤추시는 하나님》, 《영혼의 양식》, 《예수님의 이름으로》 등 영적 삶에 관한 헨리 나우웬의 40여 권의 수작은 22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지금도 전 세계 독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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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러들 / 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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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우웬 / 도서출판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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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우웬 / 포이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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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우웬 / 포이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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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우웬 / 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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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헨리 나우웬 2015~2016년 출간(개정) 도서 세트(전5권)
저자윌리엄 러들,헨리 나우웬
출판사갓피플몰
크기set
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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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7-01-01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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