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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 18,000원
(10.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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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과 소비지상주의가 팽배한 21세기 문화 상황 속에서 성 현상에 대한 이해와 그에 대한 윤리의 정립은 그 어느 때보다 주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간통법 폐지, 미국의 동성애 합법화 같은 거대한 변화들은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신앙을 갖고 있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감당하기 버거운 큰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 책은 다양한 성적 이슈와 관련해서 교회가 견지해야 할 중요한 관점을 제공한다. 이 책은 성을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 본성에 대한 현상학적 차원에서 해명한다. 틸리케는 인간의 성을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이웃과 자신의 관계성 속에 존재하는 인간 본질에 속하는 존재 방식으로 이해하고 설명한다.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만 참된 의미를 얻기 때문에 신학적 관점에서 성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 틸리케의 통찰이다. 틸리케는 성에 대한 보수주의와 자유주의라는 양극적 사고의 틀을 뛰어넘어 성 현상에 대한 정치한 분석과 함께, 성경과 교회의 전통, 사회학, 의학, 심리학과의 광범위한 대화를 통해 성 문제에 대한 설득력 있는 해법을 제안한다.
성 윤리에 대한 관심과 논란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요즘, 균형 잡힌 기독교적 성 윤리에 대해 배우기 원하는 젊은 지성인과 목회자와 신학자들에게 이 책은 성 윤리에 대한 기독교적인 탁월한 관점을 제시해줄 것이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성에 관한 바른 이해를 갖춘 독자들은 삶의 현실을 직시하고 시대 상황에 너무 몰입하지 않으면서도 하나님이 주신 인간의 성을 기쁘게 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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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 → 9,000원
(10.0%↓)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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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참된 신과 거짓 신 사이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선 인간의 내면을 예리하게 비추는 우리 시대의 고전이다!"-강영안·김영봉·박영호 추천
『신과 악마 사이』는 나치라는 가공할 만한 악의 현실에 직면하여 인간에 대한 질문을 집요하게 파헤쳤던 헬무트 틸리케의 대표작이다. 틸리케는 예수께서 시험을 받으신 광야로 눈길을 돌린다. 그 이야기를 다시 새롭게 읽고 묵상하고 써 내려가면서 자기 안에 있는 조급함과 불신과 의심을 발견한다. 그것을 슬며시 부추겨 한편으로는 냉소적 무신론을, 다른 한편으로는 미신과 맹신을 유도하는 악마의 계략을 간파한다. 무엇보다도 그 악마의 시험을 이겨 낼 수 있는 유일한 길, 예수 그리스도를 올바로 바라보게 된다.
이 책은 강력한 악과의 결전을 앞두고 구축된 ‘영혼의 참호’다. 틸리케는 그 참호 속에 엎드려 악마의 실체를 직시하고, 극심한 시험에 빠진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굳건히 하고자 했다. 오늘날 시험의 형식은 변했지만, 그 시험하는 자는 그대로 있다. 그는 겉모습만 바꾼 채 다시 우리에게 다가와 새로운 유혹을 획책한다. 그러나 예수의 시험을 철저히 연구하는 자는 다양한 가면 뒤에 숨은 동일한 존재를 꿰뚫어 볼 것이다.
[특징]-예수의 광야 시험을 통해 인간의 실체와 인간이 처한 근본적인 상황을 밝힌다.
-나치 독일의 폭정으로 인해서 흔들리는 교회를 위해 쓰여진 글이다.
-오늘의 독자에게도 여전히 유효하고 시의성 있는 내용과 통찰로 가득하다.
-예수의 광야 시험을 우리 자신의 이야기로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읽게 한다.
[대상 독자]-예수의 광야 시험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려는 이들
-헬무트 틸리케의 삶과 사상에 관심이 있는 이들
-20세기 초중반 격동기 유럽과 그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존재를 고찰하려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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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 → 6,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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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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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반열에 오른 신학생 필독서 “A Little Exercise for Young Theologians”의 정식 계약 완역본!
복음적 신학자, 탁월한 설교자, 실천적 사상가 헬무트 틸리케의 애정 어린 조언독일 신학자 헬무트 틸리케가 강의 첫 시간을 빌려 신학의 세계에 입문하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진중한 권면.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이 신학에 대해 갖는 의심과 불안이 무엇인지, 신학을 공부하는 사람이 빠지기 쉬운 오류와 유혹은 무엇이며 어떻게 올바른 신학 작업을 해 나갈 수 있는지 깊은 애정과 정직한 통찰로 풀어낸다. 이를 통해 신학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드러내고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이 진정한 신학을 추구하는 믿음의 신학자로 걸어 나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격려한다.
[출판사 리뷰]신학의 세계에 들어선 이들이 평생 되새겨야 할 신학 수업 첫 시간열정과 패기가 넘치고 그리스도와 교회를 사랑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 청년이 신학교에 진학한다. 이들은 신학교에서 방대한 신학 세계를 접하며 심오한 신학 지식을 벅차게 학습한다. 이 과정에서 머릿속의 지식과 실제 자신의 신앙을 혼동하게 되고, 신학 지식이 없는 평범한 그리스도인과 스스로 거리를 두기 시작하는 ‘신학생 병’이 발병할 수 있다. 틸리케는 오늘날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이 이러한 위험에 처했다고 진단하고, 자신이 가르치는 수업 첫 시간을 빌려 학생들에게 애정 어린 조언과 당부를 전한다.
산 정상에 올라가 생명을 발견할 것인가, 아니면 연구실에서 메말라 죽을 것인가저자는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이 신학에 대해 느끼는 염려와 불안을 순진한 것으로 치부하지 않는다. 그것을 ‘경험’과 ‘원리’에 근거한 정당한 비판으로서 인정하며,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이 교회 공동체의 이러한 비판에 겸허하게 귀 기울임으로써 올바른 신학을 견지해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탄탄하게 밟아 나가는 이해와 설득의 과정은 짧은 길이의 13개 장으로 나뉘어 있다. 때로는 예화를 들어서, 때로는 논리적 설명을 통해 성찰을 촉구하는 각 장은 깊은 울림과 도전을 준다.
복음적 신학자, 탁월한 설교자, 실천적 사상가 헬무트 틸리케의 애정 어린 조언조언자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조언의 신뢰도와 무게가 달라지게 마련이다. 헬무트 틸리케의 탁월함은 신학자로서 설교자로서 사상가로서 본분에 충실할 뿐 아니라 하나님과 교회 공동체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신학 작업과 설교에 임했다는 데 있다. 그는 신학 교수, 현장 목회자, 대학 행정가, 사회 지도자로서 다양한 자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객관적 안목과 통찰도 갖추었다. 그의 조언은 날카로우며 듣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귀를 기울일 용기만 있다면 그 조언이 환부를 도려내고 상처를 싸매줄 것이다.
고전의 반열에 오른 신학생 필독서1959년 독일에서 처음 출간되고 1962년 미국에 소개된 이래 널리 읽히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 책은 지금도 폭넓은 교단 신학교와 다양한 학자들이 신입생 필독서로 첫 손에 꼽는 고전이다. 이 책에는 선배 신학자들이 신학 입문자들에게 주고 싶은 조언과 권면이 세심하게 담겨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그 내용이 일부 소개됐지만 책 전체가 정식 계약을 통해 번역 출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 번역가 박규태가 독어 원문을 참고하여 꼼꼼히 번역하였고, 고려신학대학원 박영돈 교수가 해설을 덧붙였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책이지만 책에 담긴 조언은 절대로 가볍지 않다. 정직하게 신학의 무게를 걸머지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평생의 친구가 될 것이다.
[독자 대상]-신학을 공부하는 신학생, 신대원생
-현직 목회자와 신학자
-신학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그리스도인
-신학생이 있는 공동체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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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0 → 21,600원
(10.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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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직 설교의 시대가 끝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걸작이다!"- 헬무트 틸리케의 대표작, 국내 최초 독일어 완역
- 강영안, 박일영, 김영봉 추천
『기다리는 아버지』는 탁월한 신학자이자 설교자인 헬무트 틸리케의 대표적인 설교집으로, 예수의 열여덟 가지 주요 비유에 담긴 메시지의 핵심과 통찰을 제공한다. 틸리케는 신학자로서 예수의 비유를 엄밀하게 분석하고 해석하면서도, 설교자로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그 영적인 핵심을 꿰뚫어, 본문 의미의 깊은 차원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이 책은 단순해 보이는 예수의 비유를 통해 현대인의 자기변명과 자기중심성을 고발한다. 우리 스스로도 인정할 수 없어 감추고 있던 허위와 위선을 고스란히 눈앞에 드러내 무장 해제시킨다. 따라서 이 책은 우리가 예수의 비유 말씀을 제3자의 입장에서 듣도록 허용하지 않으며, 비유 속으로 들어가 그 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자리에 내가 서서 이야기의 전개에 동참할 것을 요청한다. 틸리케의 설교는 경건한 신심으로 길어 올린 심층수이며, 딱딱하게 굳어 버린 우리 의식의 벽을 사정없이 무너뜨리는 망치다.
출간 이후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이 책은, 오랜 시간이 지난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신학적ㆍ신앙적으로 유효하며 강력한 도전적인 메시지로 다가온다. 이 책은 분명 여느 설교집과는 다르다. 그저 쉽게 은혜받을 요량으로 읽어 나갈 수 없으며, 우리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총동원하기를 요구한다. 이 책은 목회자에게 설교의 모범이 될 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이 읽고 또 읽으며 귀중하게 간직할 만한 책이 될 것이다.
[특징]-탁월한 신학자이자 설교자 헬무트 틸리케의 대표적인 설교집
-예수의 열여덟 가지 주요 비유에 담긴 메시지의 핵심을 틸리케 고유의 신학으로 조명한다.
-국내 최초 독일어 완역본으로, 이전 번역에서 제외된 설교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독자 대상]-성서를 연구하고 설교하는 목회자 및 신학생들
-예수의 비유를 새롭게 읽고 성찰하며 삶에 적용하고 싶은 모든 그리스도인
-헬무트 틸리케의 신학과 사상을 연구하고 싶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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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10.0%↓)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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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지축을 뒤흔드는 거대한 소리, 하나님의 침묵
그 위대한 신비를 듣다!
깊어 가는 혼돈의 시대에 읽는 헬무트 틸리케!
1942-1951년 격동기 독일 한복판에 울려 퍼진
열 편의 절절한 설교뭘 해도 해소되지 않는 불안으로 고민하는 이들, 고난의 골짜기를 지나며 낙심한 이들, ‘하나님이 선하시다면 왜 세상에 이런 악과 고통이 난무하는가?’라는 의문으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오해하는 이들, 또한 이런 혼돈의 시대에서 어떻게 성도들에게 설교해야 할지 고민하는 목회자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리더십 저널〉(Leadership Journal)이 “제2차 세계대전의 시작과 끝에서 본회퍼와 더불어, 기독교의 불이 소멸되지 않도록 받침대 역할을 한 사람”이라고 평한 헬무트 틸리케의 설교들을 담은 《하나님의 침묵》.
‘실천하는 신학자요 설교자’ 헬무트 틸리케는 그의 설교에서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듯한 시대적 풍랑과 과도한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는 동시대인의 현실적 필요를 절절히 인식하고, ‘살아 계신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의 메시지’를 확실하고 충분한 답으로 제시한다. 그분을 신앙하기가 쉽지 않을지라도, ‘참된 신앙’이야말로 회의와 불안과 고뇌, 무서운 전쟁과 파멸 속에서도 우리를 승리로 이끈다고 역설한다.
신앙과 불신의 경계에서 서성이는 회의적인 세대에게
“세상은 길을 잃었어도
하나님의 사랑은 한결같습니다.”이 책은 참화에 무너진 세상을 묵시록적 차원에서 진단하면서, 바로 그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메시지인 구원과 심판을 선포한다. ‘하나님의 영원한 말씀’이 어떻게 인간의 시간 속에 들어와 엄연한 실재로서 우리를 떠받치고 인도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줌으로써, 시름에 잠긴 우리를 위로하고 격려한다. 1부의 설교들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일상과 사회적 긴장 속에서 불안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하나님 앞에서 고통에 대한 바른 질문을 던지도록 이끌며,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심오한 섭리와 목적에 참여하는 해방을 경험하게 이끈다. 2부의 절기 설교들은 복음의 굵직한 주제에 기초한 것으로, 틸리케 설교의 정수를 보여 준다. 특히 그는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메시지를 당대의 상황에 적용했다. 세월이 흘러 오늘날은 그가 살던 시대와 많은 면에서 달라졌으나 여전히 세상은 악과 고통이 가득하며, 형태는 다르나 또 다른 종류의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그의 복음 메시지는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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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 → 15,300원
(10.0%↓)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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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믿음 사이에서 고뇌하는 우리를 향한
본회퍼와 함께 나치에 반대해 기독교의 불을 지킨 신학자
영적 거장 헬무트 틸리케의 산상수훈!
“하나님 없는 현실에 맞서라”
김영한 교수, 이재훈 목사 추천
“찰스 스펄전 이후 가장 뛰어난 설교자.”
김영한(기독교학술원장/ 숭실대 명예교수)
“자유주의 신학의 본산으로 여겨지는
독일 신학의 풍토에서
십자가 복음의 영광과 능력을 설교로 명확하게 증거한 설교자.”
이재훈(온누리교회 담임목사)“2차 세계대전의 시작과 끝에서 본회퍼와 더불어 기독교의 불이
소멸되지 않도록 받침대의 역할을 한 사람.” <리더십 저널>(Leadership Journal)
“20세기의 마지막 청교도적 설교가요, 개신교 신학의 한 거장.”
서독 언론(1986. 3. 5)
“교회와 학문을 잇는 자, 독일의 평신도뿐 아니라
신학자들과 소통한 탁월한 인물.”<프리칭>(Preaching Magazine)
“수많은 대중을 예배로 끌어들였던
신학적으로 수사학적으로
탁월했던 신학자이자 설교가.” 독일 라디오 방송(2008. 1. 8)
신학자이면서도 가장 가슴 뜨거운 복음의 현장을 가진 설교자였던, 그는 질병에서 오는 고통으로 몸부림쳤던 시간이 있었다. 삶의 끈을 놓아 버리고 싶은 그 순간 오직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만났고, 기적과도 같은 치유를 경험했다. 이것은 그를 매우 실존적이면서도 복음주의적인 신학을 고수하게 만들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폭격으로 폐허가 된 슈투트가르트 예배당에서 전쟁이 끝날 때까지 설교와 가르침을 계속했으며, 수많은 독일 성도들이 그의 설교로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 특히 당시의 그의 설교는 전운 속에 힘겨워하는 독일의 영혼을 사로잡았으며,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이들에게 읽혔다. 그는 독일 대중이 깊이 사랑한 설교자였고 ‘스펄전 이후 최고의 설교자’라는 칭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