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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고 세워야 할 진정한 교회,
미셔널 처치를 말하다.핵심 요약『미셔널 처치』는 오늘날 기독교의 위기 상황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교회’의 본래 가치와 의미를 돌아보게 함으로써 교회가 무엇인지를 새롭게 일깨워주는 책이다. 여기에는 선교적 교회론의 역사, 의미와 함께 실천에 이르기까지 미셔널 처치가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에 대한 다양한 통찰이 담겨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선교적 교회의 성격적, 신학적 개념을 이해하게 될 것이며, 각자의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근본적인 원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Review우리 사회에는 교회도 많고 그리스도인도 많지만 한국 사회에서 개신교의 위상과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이와 관련, 다양한 학자들과 목회자들이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교회가 교회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다.
『미셔널 처치』는 오늘날 기독교의 위기 상황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교회’의 본래 가치와 의미를 돌아보게 함으로써 교회가 무엇인지를 새롭게 일깨워주는 책이다.
미셔널 처지(Missional Church, 선교적 교회)는 제도화되고 고착되어 버린 오늘의 교회를 ‘선교적’으로 새롭게 재검토하고 재구성해야 한다는 각성에 의해 생겨난 개념으로, 성경에 나타난 본질적인 교회의 가치를 포스트모던 시대 속에서 구현하고자 한다. 여기에서의 ‘선교’는 해외에 선교사를 파송하거나 국내외 여러 기관에 선교 비를 보내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미셔널 처지에서는 물질과 시간으로 서포트하는 선교가 아니라 교회 공동체의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선교적 사명'을 위임받은 선교적 주체임을 강조하면서 선교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이 책은 선교적 교회가 무엇이고, 어떻게 실천하는 것인지를 한국 그리스도인들에게 분명하게 일러주기 위해 쓰였다. 10여 년 전부터 한국에 미셔널 처지에 대한 개념이 소개되긴 했으나 여전히 그 개념과 실천을 모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 책에 실린 글은 저자 최동규 교수가 그간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들을 수정·보완하여 묶은 것이다. 기존 논문의 형식을 탈피하여 쉽고 간결한 문체로 미셔널 처치 전반에 대해 설명하였다. 1-2장은 선교적 교회론에 대한 개괄(발전 과정)을 다루어 선교적 교회론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 기초적인 배경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3장부터 9장까지는 전체적으로 미셔널 처치(선교적 교회)가 추구하는 올바른 ‘교회’와 ‘선교’는 무엇인지 그 방향과 특성을 설명하고 있다. 선교적 교회는 이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목회 상황에 적용되어야 하기에 올바른 실천 방향에 대한 이야기도 상당히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음은 물론이다.
지금까지의 잘못된 교회와 선교 이해를 과감히 내려놓을 용기만 있다면, 이 책이 말하는 선교적 교회론을 통해 올바른 ‘교회’와 ‘선교’를 재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