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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대표 영성가들의 생애와 사상 세트(전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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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머튼 탄생 100주년, 현대 교회에 남긴 그의 유산을 되짚는다.

20세기 대표적인 영성가이자 수도자인 토머스 머튼에 관한 입문서. 저자 키스 제임스는 잉글랜드 성공회 사제로, 선교를 지향하는 21세기 교회가 다른 무엇보다 수도원 영성에서 자양분을 얻어야한다고 확신한다. 이 책을 통해 현대 수도원 영성을 대표하는 인물인 토머스 머튼의 주요 저작들을 되짚으면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그의 통찰들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은둔하는 수도자’와 ‘활동하는 예언자’는 얼핏 서로 대립하거나, 서로 무관하다는 인상을 준다. ‘은둔하는 수도자’가 가리키는 ‘영성’은 주로 개인 내면에 관심하는 듯하고, ‘활동하는 예언자’가 가리키는 ‘선교’, 혹은 사회를 향한 교회의 메시지는 공적인 차원에 관심하는 듯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머스 머튼은 이 둘이 분리된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문필가’로서 무수한 저작과 글을 남기며 끊임없이 개인과 세계, 교회와 사회, 복음과 문화를 연결하는데 골몰했다. 그는 글쓰기를 통해, 은둔하는 수도자에서 활동과 결과에 함몰된 이 세계에서 침묵과 초월적인 가치가 지닌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하는 예언자로 거듭났다.
총 7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장을 시작하기 전에는 생각해 볼 질문을 달아놓아 각 장의 주제에 대해 더욱 깊게 성찰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또한 방대한 머튼의 저작세계에 입문하는 이들을 위해 토머스 머튼의 모든 저작을 분야별로 정리한 저작 목록을 실었으며 국내에 소개된 머튼의 대표 저작 7권에 관한 간략한 해설과 더불어 함께 읽어볼 만한 책들을 소개해 놓았다.


▒ 출판사 서평

은둔하는 수도자이자 문필가, 활동하는 예언자였던 토머스 머튼
토머스 머튼 탄생 100주년, 그가 남긴 유산을 되새긴다.


로마 가톨릭에서도 엄격하기로 유명한 시토회 수도사, ‘20세기의 고백록’이라는 찬탄을 받은 <칠층산>을 포함해 자기 내면을 성찰하여 기록을 남긴 영성가, 방대한 주제에 관해 방대한 분량의 저작을 남긴 문필가, 평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예언자, 20세기 대표적인 영성가로 꼽히는 토머스 머튼을 수식하는 표현들이다. 저자 키스 제임스는 토머스 머튼의 주요 저작들을 되짚으면서 ‘은둔하는 수도자, 문필가, 활동하는 예언자’가 21세기 교회에 남긴 유산을 기술한다.
‘은둔하는 수도자’와 ‘활동하는 예언자’는 모두 머튼을 대표하는 표현들이지만 통념적으로 두 표현은 서로 대립하거나, 불화하거나, 무관하다는 인상을 준다. ‘은둔하는 수도자’라는 표현이 가리키는 ‘영성’은 주로 개인 내면에 관심하는 듯하며, ‘활동하는 예언자’가 가리키는 ‘선교’, 혹은 사회를 향한 교회의 활동은 공적인 차원에 관심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적잖은 영성가나 사회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예언자적 활동가는 한 쪽을 잠시 미루어둔 채 다른 한쪽에 무게를 실어 자신들의 신앙을 표현하곤 했다. 그러나 토머스 머튼은 이 둘이 분리된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문필가’로서 무수한 저작과 글을 남기며 끊임없이 개인과 세계, 교회와 사회, 복음과 문화를 연결하는데 골몰했다. 쉼 없이 글을 씀으로써, 그리고 무수한 편지들을 세계 각지에 있는 사람들과 주고받음으로써, 그는 은둔하는 수도자에서 활동과 결과에 함몰된 이 세계에 침묵과 초월적인 가치가 지닌 의미를 되새기는 예언자로 거듭났다. 지리적으로, 그는 세상에 거리를 둔 수도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지만 그의 시선은 세속 사회와 교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울렀다.

잉글랜드 성공회 사제인 키스 제임스는 토머스 머튼이 남긴 유산을 살피며 ‘듣기’, ‘예언’, ‘사랑’, ‘초연함’ 등을 핵심어로 삼아 현재까지 유효한 그의 통찰들을 이 얇은 분량의 책에 압축적으로 담아냈다. 각 장을 시작하기 전에는 생각해 볼 질문을 달아놓아 각 장의 주제에 대해 더욱 깊게 성찰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방대한 머튼의 저작세계에 입문하는 이들을 위해 토머스 머튼의 모든 저작을 분야별로 정리한 저작 목록을 실어놓았다. 또한 국내에 소개된 머튼의 대표 저작 7권에 관한 간략한 해설과 함께 읽어볼 만한 책들을 소개해 입문서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토머스 머튼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토머스 머튼이라는 무수한 고개들로 이루어진 산을 올라가고자 하는 이들, 수도자적 영성과 예언자적 영성을 어떻게 연결시켜야 할지 고민하는 신학자와 사목자, 점점 더 활동과 결과만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새로운 방향과 가치를 모색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디트리히 본회퍼 서거 70주년, 현대 그리스도인과 교회에 끊임없는 도전을 주는 그의 삶과 사상 되짚기

20세기의 순교자, 신학자, 교회 일치 운동가, 목회자, 나치에 저항한 스파이였던 디트리히 본회퍼에 관한 간략한 입문서. 옥스퍼드 대학에서 철학적 신학과 윤리학을 가르치는 매트 D.커크패트릭은 본회퍼가 지닌 평화주의자와 암살자라는 상반된 면모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하여 현대 그리스도인과 교회에 던지는 그의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평화주의자’와 ‘암살자’는 서로 충돌하고 갈등한다. 그러나 본회퍼의 생애에서 이 두 가지 면모는 모두 선명하게 드러난다. 그는 시종일관 전쟁에 반대했지만, 전쟁이 발생하자 목사임에도 불구하고 히틀러 암살에 결연히 참여했다. 그리고 이후 평화주의자 본회퍼와 암살자 본회퍼는 둘로 나뉘어 오늘날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쪽에서는 그의 평화주의적인 측면을 부각해 그의 사상과 삶을 인용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그의 암살자로서의 면모에 주목해 사회질서를 거슬러 자신의 신앙을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기는데 그의 삶을 참고한다. 또 다른 편에서는 그의 암살시도를 두고 신학 전반에 흐르는 평화주의적인 면모를 자기 스스로 깬, 유감스러운 일로 보는 이들도 있다. 지은이는 본회퍼의 생애, 사상적 뿌리, 저작들을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이러한 상반된 면모가 어떤 정체성의 분열을 통해 나온 결과가 아니라 자신의 신학 사상과 신앙 고백을 바탕으로 ‘두려움과 떨림’ 속에서 감행함으로써 만들어진 모습이었음을 말한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해하기로 유명한 본회퍼의 저작 세계에 입문하는 이들을 위해 그의 모든 저작을 정리한 저작 목록을 실었다. 또한 국내에 소개된 본회퍼의 대표 저작 8권에 관한 간략한 해설과 ‘함께 읽어 볼만한 책’들을 소개해 입문서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 출판사 서평 |

디트리히 본회퍼 서거 70주년,
하느님에게서 벗어나려 하는 세상에서,
‘하느님 없이 하느님과 함께’ 몸을 던졌던 본회퍼의 생애와 사상을 돌아본다.


20세기 그리스도교에서 로마 가톨릭, 개신교, 동방 그리스도교를 가리지 않고 가장 존경받는 사람을 뽑자면 누구일까? 여러 이견이 있을 수 있겠으나 그 명단에 디트리히 본회퍼가 빠질 수가 없다는 데에는 많은 사람이 동의할 것이다. 그만큼 그의 극적인 생애는 교단을 가리고 무수한 이들의 찬탄을 받아왔다. 앎과 삶의 일치, 신앙과 신학의 일치를 외치긴 하되 그만큼 삶과 성숙한 신앙을 보이지 못한 신학자들 및 신학생들에게 그는 다다를 수 없는 이상향이자, 전범이기도 했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들어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본회퍼는 동일한 방식으로 찬탄 받는 인물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찬탄을 받는 인물이다. 달리 말하면 그리스도교 신앙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의 신앙과 행동의 전형을 본회퍼에게서 발견한다. 평화주의자와 암살자라는 말은 서로 충돌함에도 불구하고 본회퍼라는 인물에게서 이 모습은 모두 발견된다. 그는 시종일관 전쟁에 반대했지만, 전쟁이 발생하자 목회자임에도 불구하고 히틀러 암살에 결연히 참여했다.
평화주의자로서의 본회퍼, 암살자로서의 본회퍼 모두 오늘날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한쪽에서는 그의 평화주의적인 측면을 부각해 그의 사상과 삶을 인용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그의 암살자로서의 면모에 주목해 사회질서를 거슬러 자신의 신앙을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기는데 그의 삶을 참고한다. 또 다른 편에서는 그의 암살시도를 두고 신학 전반에 흐르는 평화주의적인 면모를 자기 스스로 깬, 유감스러운 일로 보는 이들도 있다. 지은이 매튜 D.커크패트릭은 본회퍼의 생애, 사상적 뿌리, 저작들을 면밀히 검토함으로써 이러한 상반된 면모가 정체성의 분열이나, 한쪽의 가능성을 도외시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학 사상과 신앙 고백을 바탕으로 ‘두려움과 떨림’ 속에서 감행함으로써 만들어진 모습이었음을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해하기로 유명한 본회퍼의 저작 세계에 입문하는 이들을 위해 그의 모든 저작을 정리한 저작 목록을 추가로 실었으며, 국내에 소개된 본회퍼의 대표 저작 8권에 관한 해설과 ‘함께 읽어 볼만한 책’들을 소개해 놓았다. 디트리히 본회퍼 서거 70주년을 맞아 본회퍼의 삶과 죽음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이들, 몇몇 저작을 제외하고는 난해하여 섣불리 접근하기 힘들었던 책들을 읽을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고자 하는 이들, 현실과 가치 사이에서 그리스도인다움이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이들, 모호함이 가득한 현실 속에서 그리스도를 닮는 삶을 살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작지만 알찬 안내서가 될 것이다.
상처 받은 인간의 대변자, 상처 입은 치유자 헨리 나우웬. 현대 교회에 남긴 그의 유산을 되짚는다.

20세기 대표적인 영성가인 헨리 나우웬에 관한 입문서. 저자 윌리엄 러들은 ‘은사주의자’이자 ‘복음주의자’임을 자처하면서도 자신과 사뭇 다른 배경과 정체성을 지닌 헨리 나우웬을 20세기 가장 위대한 그리스도교 영성 저술가로 평한다. 이 얇은 입문서에서 그는 나우웬 저작의 특징을 ‘상처 입은 인간’, ‘상처 입은 그리스도’, ‘상처 입은 치유자’라는 세 가지 주제로 압축시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그의 통찰들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애써 그리스도교인이 아닐지라도 파편화된 현대 사회에서 ‘소외’, ‘외로움’등으로 표현되는 ‘상처’들이 커다란 문제라는 것은 대다수가 공감하는 바다. 많은 신학자와 영성가가 이 문제에 주목했지만, 특별히 나우웬은 자신의 삶과 연결되어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고 이와 연관된 다양한 저작들을 펴냈다. 그에게 있어 ‘상처’는 삶에서 불가피하게 겪을 수 없는 고통이었지만, 동시에 타자에 눈을 뜨게 하고 새로운 차원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 하나의 통로였다. 일기를 통해, 신학적인 에세이를 통해, 성서 및 그리스도교의 다양한 문헌들, 때로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한 묵상을 통해 그는 우리 안에 있는 상처가 어떻게 온전한 인간됨을 향한 여정으로 우리를 이끌 수 있는지를 살폈다. 그렇게 그는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로마 가톨릭 사제라는 특정 교단의 한계를 넘어 수많은 그리스도인에게 영감과 위로를 가져다 주었다.
총 5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방대한 나우웬의 저작세계에 입문하는 이들을 위해 나우웬의 모든 저작을 정리한 저작 목록을 실었으며 국내에 소개된 나우웬의 대표 저작 10권에 관한 간략한 해설과 더불어 함께 읽어볼 만한 책들을 소개해 놓았다.


▒ 출판사 서평

현대인의 ‘상처’에 누구보다 공감했던 영성가
‘상처’를 통해 하느님에게 다가가고자 했던 한 사람의 인간, 헨리 나우웬 사상 돌아보기


20세기 그리스도교에서 교단을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영성가를 꼽자면 단연 헨리 나우웬이 첫 손에 꼽힐 것이다. 로마 가톨릭 사제, 그 중에서도 예수회 소속의 사제였지만 그의 영향력은 로마 가톨릭에 국한되지 않았으며 한국에서도 천주교와 개신교 출판사를 가리지 않고 그의 저작을 소개했다.
헨리 나우웬이 그리스도교 영성의 가장 깊은 차원을 보여준 저술가는 아니다. 그의 앞선 현대 영성가들, 이를테면 이블린 언더힐처럼 과거 그리스도교 영성 전통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보여준 것도 아니었고 머튼처럼 수도원 전통에 깊게 침잠해 있으면서 강렬한 예언자적 목소리를 낸 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학계와 대중, 사목자와 평신도, 종교와 세속 사회를 연결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다양한 저술을 통해, 그리고 아이비리그 종신 교수직을 내려놓고 중증 장애인 공동체로 들어간 극적인 삶의 전환을 통해, 자신의 남다른 정체성에 대한 내적인 갈등을 남다른 언어로 풀어냄으로써 다른 영성가들과는 또 다른 결을 보여주었다.
지은이 윌리엄 러들은 나우웬 저작의 특징을 ‘상처 입은 인간’, ‘상처 입은 그리스도’, ‘상처 입은 치유자’라는 세 가지 주제로 압축시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그의 통찰들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총 5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방대한 나우웬의 저작세계에 입문하는 이들을 위해 나우웬의 모든 저작을 정리한 저작 목록을 실었으며 국내에 소개된 나우웬의 대표 저작 10권에 관한 간략한 해설과 더불어 함께 읽어볼 만한 책들을 소개해 놓았다.
국내에 대부분의 저작이 소개될 정도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던 영성가이자 저술가이지만, 나우웬을 읽어야 할 시점은 파편화된 현대 사회의 문제점들이 보다 전면에 등장하고 있는 바로 지금인지도 모른다. 관계 속에서, 사회 활동 속에서, 하느님과의 관계 속에서 입은 ‘상처’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이들, 개인의 내면과 공동체적 활동의 연결점에 대해서 고민하는 이들, ‘영성’이라는 것이 여전히 낯설게 보이는 이들에게 이 책은 작지만 알찬 안내서가 될 것이다.
가난한 이들의 성인, 중세 그리스도교의 갱신을 이끌었던 이,
그리스도교가 전하는 복음을 누구보다 삶으로 증언했던 사람 아씨시 프란치스코
현대 교회에 남긴 그의 유산을 되짚는다.


아씨시 프란치스코에 관한 입문서. 아씨시 프란치스코의 생애와 사상적 특징, 오늘날 프란치스코의 정신을 본 받고자 하는 이들이 펼치는 활동을 다루고 있다. 그리스도교에 몸담은 이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그러나 대부분 흐릿한 인상만 가지고 있을 프란치스코의 핵심 면모를 간결하게 담아냈다.

아씨시 프란치스코는 그가 활동했던 당시부터 시작해 로마 가톨릭, 동방 정교회, 성공회, 개신교 등 교단을 가리지 않고 남다른 영향력을 행사했다. 헤르만 헤세, 니코스 카잔차키스, G.k.체스터튼과 같은 걸출한 작가들도 프란치스코를 다룬 저작을 펴냄으로써 이 성인이 인류사에 남긴 독특한 열정과 인간성을 기술했다.

프란치스코가 보여 준 가난한 이들을 향한 사랑, 그리스도를 따르겠다는 이들에게 강조한 ‘가난’의 가치, 창조 세계를 향한 찬미는 자본주의의 사슬이 공고해지고 생태계 위기가 가속화되는 오늘날 더 커다란 울림을 낸다. 266대 교황이 교황 역사상 처음으로 ‘프란치스코’라는 교황명을 택한 것은 이러한 맥락과 무관하지 않다. 이 ‘가난한 이들의 성인’은 하느님과 창조 세계와의 관계를 단절시킨 채 타인에 대한 지배욕, 물질주의, 파괴를 부추기는 체제와 이를 은연중에 지지하거나 묵과하는 종교 모두를 향해 과거에도, 지금도 끊임없이 예언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책에는 프란치스코의 생애와 사상적 특징을 담은 본문과 더불어 프란치스코 및 프란치스칸 1차 저작 목록과 함께 1차 저작에 대한 해설, 함께 읽어볼 만한 책들에 대한 해설을 담았다. 프란치스코가 오늘날 그리스도교에 남긴 의미를 입체적으로 살필 수 있는 저작이다.


| 출판사 서평 |

그리스도교 복음의 정수를 삶으로 보여줬던 이
가난, 기쁨, 기도의 인간이었던 아씨시 프란치스코 생애와 사상 돌아보기


성 프란치스코는 끊이지 않는 처절한 투쟁을 통해 도덕성이나 진리나 아름다움보다 훨씬 더 숭고한 그 어떤 의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물질적 존재를 갈고 다듬어 영적 존재로 승화시켜야 하는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 인간의 표상이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

아씨시 프란치스코는 우리에게 낯익은, 한편으로는 낯선 이름이다. 그리스도교에 몸담고 있는 이라면 그의 이름을 한번쯤 들어보았을 이름이라는 점에서 그는 낯익다. 그러나 나병 환자들과의 삶, 십자가 오상, 몇 가지 설화적인 이야기를 제외하고는 많은 이가 그의 생애와 사상을 잘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 그는 낯설다.

프란치스코에 대한 우리의 인상과는 따로 또 같이, 그는 그리스도교라는 종교를 뛰어넘어 인류사에 분명한 족적을 남긴 그리 많지 않은 인물 중 하나다. 프란치스코가 생존했을 때에도 그와 그를 따르는 이들은 중세 교회에 커다란 변혁을 가져왔으며 이후에도 로마 가톨릭, 동방 정교회, 성공회, 개신교를 막론하고 전 세계 그리스도교계에 지속적인 영감을 주고 있다. 그의 영향력은 비단 그리스도교 안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헤르만 헤세, 니코스 카잔차키스, G.k.체스터튼과 같은 걸출한 작가들도 프란치스코를 다룬 저작을 펴냄으로써 이 성인이 가진 독특한 열정과 인간성에 주목했으며 1992년 타임지는 지난 2000년간 세계사에 등장한 인물 가운데 가장 중요한 10명 중 한 명으로 프란치스코를 꼽았다.

프란치스코가 보여 준 가난한 이들을 향한 시선, 그리스도를 따르겠다는 이들에게 강조한 ‘가난’의 가치, 창조 세계를 향한 찬미는 자본주의의 사슬이 공고해지고 생태계 위기가 가속화되는 오늘날 더 커다란 울림을 낸다. 오늘날 로마 가톨릭 교회를 대표하는 266대 교황이 처음으로 교황 역사상 처음으로 ‘프란치스코’라는 교황명을 택한 것은 이러한 맥락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이 ‘가난한 이의 성인’은 하느님과 창조 세계와의 관계를 단절시킨 채 타인에 대한 지배욕, 물질주의, 파괴를 부추기는 억압적 체제와 이를 은연중에 지지하거나 묵과하는 종교 모두를 향해 과거에도, 지금도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 입문서는 프란치스코의 삶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기도’라는 주제로 프란치스코의 사상적 특징, 오늘날까지 프란치스코 성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활동하고 있는 프란치스칸들의 면모 등을 다룬 본문을 담고 있다. 또한 <토머스 머튼>, <디트리히 본회퍼>, <헨리 나우웬>등 비아에서 출간한 다른 입문서와 마찬가지로 프란치스코의 저작 목록, 프란치스칸 원천에 대한 목록과 함께 1차 저작에 대한 해설 및 함께 읽어볼 만한 책들에 대한 역자의 친절한 소개를 추가해 더욱 입체적으로 그의 사상과 일생을 살필 수 있게 해 놓았다. 철저한 가난의 삶을 살면서도 늘 기뻐했던 사람, 그럼으로써 삶 그 자체를 하나의 기도로 만들었던 이가 이 세계에 남긴 의미를 지금 여기서 되새기는데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자기를 상실하는 인간의 모습을 예리하게 관찰했던 사람
불안과 확신 사이에서 움직이는 인간을 누구보다 주목했던 키에르케고어의 유산 되짚기


쇠얀 키에르케고어에 관한 입문서. 20세기 현대 사상과 신학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키에르케고어의 사상적 특징을 윤리와 사랑에 관한 논의에 초점을 맞추어 다루고 있다.

키에르케고어를 수식하는 설명은 많다. 실존주의의 창시자, 마르크스·니체·프로이트 등과 더불어 현대 사상의 주춧돌을 놓은 사상가, 20세기 현대 신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그리스도교 저술가. 마르틴 하이데거, 칼 야스퍼스, 장 폴 사르트르, 비트겐슈타인과 같은 철학자, 칼 바르트, 에밀 브루너, 폴 틸리히와 같은 개신교 신학자, 로마노 과르디니,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 같은 로마 가톨릭 신학자 등 현대 사상과 신학계를 수놓은 인물들은 모두 그에게 직간접적으로 빚을 지고 있음을 고백했다. 설사 그의 이름과 사상을 접하지 않은 이들이라도 다양한 영역에서 어렵지 않게 그의 흔적-‘실존’, ‘불안’, ‘결단’ 등과 같은 용어-을 발견할 수 있다.

이렇듯 널리 알려진 이름이지만, 동시에 키에르케고어는 낯선 이름이기도 하고, 널리 알려진 만큼 쉽게 곡해당하는 사상가이기도 하다. 그가 남긴 방대한 유산을 접근하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다양한 장르와 목소리를 빌려 ‘불안’과 ‘확신’을 오가는 그의 목소리가 진정 어디를 향하는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키에르케고어 자신의 저술에 대한 총체적인 해설을 시도한 <관점>에서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평생에 걸쳐 추구한 물음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다른 성숙한 신앙인처럼 그 역시 초월자인 하느님, 이 세계에 육신으로 온 그리스도에 대해 숙고했지만 그 방식은 사뭇 달랐다. 그는 저 ‘너머’가 아닌 ‘이곳’, 이 세계의 인간, 본향을 찾지 못해 헤매고, 자기 자신을 위한다면서 결국 자기 자신을 상실해버리는 인간의 비극적인 몸부림에 주목했고 이 비극성과 진정한 복음의 가치 모두를 화석화시키려는 사유의 흐름 및 제도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리하여 덴마크의 이 ‘고독한 산책자’는 현대 사상과 신학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책에는 키에르케고어의 사상적 특징을 담은 본문과 더불어 키에르케고어의 저작 목록, 키에르케고어의 1차 저작에 대한 해설, 함께 읽어볼 만한 책들에 대한 해설을 담았다. 키에르케고어라는 거대한 숲에서 길을 잃지 않으면서도
그 숲이 빚어내는 다양한 색과 결을 온전히 감상하는데 도움을 주는 길잡이다.

▒▒ 출판사 서평 ▒▒

키에르케고어의 저작은 19세기에 속했지만, 그의 참된 영향은 오늘날에 들어와 소중한 것이 되었다. ...키에르케고어는 종교적으로는 내부 사람이었다. 그러나 현실 교회의 비판자로서는 외부 사람이었던 마르크스와 니체를 합친 것보다 더 과격했다.
- 폴 틸리히

쇠얀 오뷔에 키에르케고어Søren Aabye Kierkegaard는 현대 철학과 신학의 선구자다. 20세기 초에 독일어로 번역된 그의 저작들은 마르틴 하이데거, 칼 야스퍼스, 장 폴 사르트르,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과 같은 철학자, 칼 바르트와 에밀 브루너, 폴 틸리히와 같은 개신교 신학자, 로마노 과르디니,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와 같은 로마 가톨릭 신학자 등 다양한 지적 전통에 광범한 영향을 미쳤다. 1930년대, 영미권에 그의 사상이 소개된 이후에는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그가 쓴 개념을 적용하거나 응용한 작품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20세기 이후 예술, 철학,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가 사용한 ‘실존’, ‘불안’, ‘결단’ 같은 개념이나 그 개념의 흔적을 발견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그의 저작들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그의 사상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은 여전히 까다로운 문제로 남아 있다. 이유는 여러 가지다. 그는 1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20권이 넘는 저작과 8,000페이지가 넘는 유고를 남겼다. 그래서 키에르케고어에 깊은 관심을 가진 이라 하더라도 그 저술들을 모두 읽고 소화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그의 저작은 종교 저작, 철학 저작, 사회비평문, 에세이, 일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로 이루어져 있고 작품마다 문체나 형식도 다르다. 또한 그는 일부 저작에서 자신의 필요와 의도에 따라 다양한 필명을 사용했는데, 독자는 그것이 다른 이의 입을 통해 자신의 사상을 전개하는 서술 방식인지, 특정한 실존단계에 있는 사람의 입장을 대변하는 수사적 방편인지, 독자의 자유로운 선택을 위한 저자의 배려인지, 다양한 사상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인물인지 정확히 이해하기 어렵다.

따라서 키에르케고어라는 거대한 숲에서 길을 잃지 않고 그 숲이 빚어내는 다양한 색과 결을 온전히 감상하기 위해서 이러한 어려움을 덜어줄 길잡이가 필요하다. 이 책은 그의 윤리와 사랑에 관한 논의에 초점을 맞춘 본문과 함께 <토머스 머튼>, <디트리히 본회퍼>, <헨리 나우웬>등 비아에서 출간한 다른 입문서와 마찬가지로 쇠얀 키에르케고어 저작 목록, 프란치스칸 원천에 대한 목록, 1차 저작 및 함께 읽어볼 만한 책들에 대한 역자의 친절한 소개를 추가해 입체적으로 그의 생애와 사상을 살필 수 있게 해 놓았다. 키에르케고어라는 숲에서 길을 잃지 않으면서도 그 숲이 빚어내는 다양한 색과 결을 온전히 감상하는데 도움을 주는 길잡이다.
그리스도교적 이상을 붙잡고 냉혹한 현실을 마주했던
현실적인 이상주의자, 이상적인 현실주의자 라인홀드 니버의 유산 되짚기


라인홀드 니버에 관한 입문서. 20세기 대표적인 개신교 신학자이자 윤리학, 정치학에서도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한 사상가로 평가받는 그의 사상의 특징을 주요 저작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살피고 있다.
라인홀드 니버는 칼 바르트, 폴 틸리히, 루돌프 불트만 등과 더불어 20세기 대표적인 개신교 신학자로 꼽히며 신학이라는 자장을 넘어서 윤리학, 정치학에도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한 미국의 대표적인 사상가로 평가받는다. 그에 관하여 별다른 지식이 없는 이들도 한 번쯤은 그의 대표 저작인 <도덕적 개인과 비도덕적 사회>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동세대 다른 신학 대가들과 견주어 니버는 한동안 신학 영역에서 별다른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논의가 이루어진다면) 비판의 대상이 되곤 했다. ‘니버주의자’로 자처하는 지은이 리처드 해리스는 이 입문서에서 라인홀드 니버가 쓴 주저들의 핵심을 기술하고 니버를 향한 다른 신학자들의 비판에 응답하며 오늘날에도 그의 사상이 호소력을 갖고 있음을 강력하게 주장한다.
책에는 니버 사상의 특징을 기술한 본문과 더불어 니버의 저작 목록, 니버의 1차 저작에 대한 해설, 함께 읽어볼 만한 책들에 대한 해설을 담았다.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되 그만큼 이상을 포기하지 않았던 ‘이상주의적인 현실주의자, 현실적인 이상주의자’ 니버의 세계에 들어가는 데 도움을 주는 길잡이다.


“하느님,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을 평온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은총과 변화시켜야 할 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와 그 둘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 라인홀드 니버의 ‘평온을 비는 기도’

"저는 니버의 저서를 읽으면서 이 세상에 악이 도사리고 있으며 고난과 역경이 만연하다는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부정적인 요소들을 우리 자신의 힘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겸손하고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이를 냉소주의나 나태함의 구실로 삼아서도 안됩니다. 니버는 이러한 노력이 결코 쉽지 않다는 사실, 그럼에도 순진한 이상주의에서 냉혹한 현실주의로 손쉽게 태도를 바꾸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버락 오바마

라인홀드 니버는 칼 바르트, 폴 틸리히, 루돌프 불트만 등과 더불어 20세기 대표적인 개신교 신학자로 꼽히며 신학이라는 자장을 넘어서 윤리학, 정치학에도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한 미국의 대표적인 사상가로 평가받는다. 그에 대해 별다른 지식이 없는 이들도 윤리 교과서를 통해 '도덕적 개인과 비도덕적 사회'라는 표현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동세대 다른 신학적 거인들과 견주어 니버는 한동안 신학 영역에서 별다른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논의가 이루어진다면) 비판의 대상이 되곤 했다. 존 밀뱅크, 스탠리 하우어워스와 같은 현대 신학계의 주도적인 신학자들은 모두 강한 어조로 니버의 신학을 비판했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이 정말 정당한지는 다시 생각해볼 일이다. 이러한 비판, 혹은 침묵은 니버의 사상이 시효를 다했거나 문제점이 많아서가 아니라 니버의 방식, 사회와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신앙을 토대로 논의를 펼쳐나가는 방식에 대한 편견어린 시선 때문이거나 현실과 적극적인 관계 맺기를 포기한 채 종교적인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만 골몰하는 현대 그리스도교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입문서는 라인홀드 니버가 쓴 대표적인 저작들의 핵심을 소개하며 오늘날에도 여전한 호소력을 갖는 니버 사상의 힘을 보여준다. 또한 존 밀뱅크와 스탠리 하우어워스와 같은 신학자들의 니버 비판을 소개하며 그 비판이 온당한지를 검토하고 있다. ‘니버주의자’를 자처하는 지은이 리처드 해리스는 니버에 대한 상당수 비판이 니버에 대한 왜곡된 이해에서 비롯되었으며 니버가 보여 준, 다양한 권력 관계로 이루어진 현실에 대한 냉철한 관찰, 그 현실 이면에 깔려있는 인간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성찰, 민주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옹호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한다.
이른바 공공신학이 신학의 주요 화두로 등장한 요즘, 현실에서 그리스도인이 '신앙인임과 동시에 시민'으로서 어떻게 발언하고, 참여해야 하는지 여전히 뜨거운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여기'서 찬반을 떠나 라인홀드 니버는 여전히 중요한 대화의 상대이자, 참고자료다.
<토머스 머튼>, <디트리히 본회퍼>, <헨리 나우웬>, <아씨시 프란치스코>, <쇠얀 키에르케고어>등 비아에서 출간한 다른 입문서와 마찬가지로 라인홀드 니버 저작 목록, 라인홀드 니버의 1차 저작 및 함께 읽어볼 만한 책들에 대한 역자의 해설을 추가해 입체적으로 그의 생애와 사상을 살필 수 있게 해 놓았다. 라인홀드 니버라는 ‘현실적인 이상주의자, 이상적인 현실주의자’의 면모를 두루 살필 수 있는 유용한 안내서다.
신학자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신학 사상 읽기

스탠리 하우어워스에 관한 입문서. 라인홀드 니버 이후 20세기 후반 미국의 대표적인 그리스도교 윤리학자이자 신학자로 꼽히는 그의 사상을 5가지로 나누어 살핀다.
지은이에 따르면 하우어워스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평생을 애쓴, 교회를 위한, 교회의 신학자다. 서구 그리스도교계의 몰락을 앞에 두고 그는 세상과 타협하고 조화를 이루는 방식의 시도들을 단호하게 거부하며 현실에 안주하는 시민이 아닌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을, 로마 제국(미국 제국)의 종교가 아닌 낯선 거류민의 종교로서의 그리스도교를, 자기만의 신/신앙이 아닌 성서가 증언하는 하느님/이에 바탕을 둔 신앙을 끊임없이 강조했고 이를 학문 영역에서, 교회 영역에서 일관되게 실천했다.
이 입문서는 스탠리 하우어워스 신학 사상의 특징을 5개로 압축해 정리하며 오늘날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신학 사상이 우리에게 던지는 전체적인 메시지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하우어워스의 저작 목록과 함께 1차 저작에 대한 해설 및 함께 읽을 만한 책들에 대한 역자의 친절한 소개를 수록해 더욱 입체적으로 그의 사상을 살필 수 있게 했다.


▒ 출판사 리뷰 ▒

시민이 아닌 낯선 거류민, 국가 종교가 아닌 낯선 거류민의 종교로서의 그리스도교
자기만의 신이 아닌 성서가 증언하는 공동체의 하느님을 외친
신학자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신학 사상 읽기


“그리스도교인은 하느님 이야기에 신실하게 순응할 때, 비로소 개인으로서, 공동체로서, 자신이 바라는 모습의 세상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직면할 … 기술을 얻게 된다." - 스탠리 하우어워스

「스탠리 하우어워스 - 시민, 국가 종교, 자기만의 신을 넘어서」는 신학자 스탠리 하우어워스에 관한 입문서이다. 하우어워스는 라인홀드 니버 이후 20세기 후반 미국의 대표적인 그리스도교 윤리학자이자 신학자로 꼽힌다. 당사자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지만(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이런 그를 향해 타임지는 그에게 ‘미국 최고의 신학자’라는 칭호를 선사했다. 윌리엄 윌리몬과 함께 쓴 「주여, 기도를 가르쳐 주소서」, 「십계명」,「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이상 복 있는 사람 역간) 등의 저작과 지난 7월 출간된 「한나의 아이」(IVP 역간) 등의 저작이 출간되어 한국 독자들도 그의 신학과 삶에 적잖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우어워스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평생을 애쓴, 교회를 위한, 교회의 신학자다. 서구 그리스도교계의 몰락을 앞에 두고 그는 세상과 타협하고 조화를 이루는 방식의 시도들을 단호하게 거부하며 현실에 안주하는 시민이 아닌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을, 로마 제국(미국 제국)의 종교가 아닌 낯선 거류민의 종교로서의 그리스도교를, 자기만의 신/신앙이 아닌 성서가 증언하는 하느님/이에 바탕을 둔 신앙을 끊임없이 강조했고 이를 학문 영역에서, 교회 영역에서 일관되게 실천했다.
교회를 강조하는 신학자,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발언을 하고 활동하는 그리스도교인, 교회 생활과 기도에 헌신하는 신앙인은 많지만 이 모든 것을 유기적으로 엮어낸 그리스도교인은 그리 많지 않다. 학계와 교회, 사회와 교회가 분리되고 교회에서의 삶과 사회에서의 삶이 따로 놀기 십상인 현대 사회에서 하우어워스의 저작과 활동은 하나의 전범이 되어준다.
이 입문서는 스탠리 하우어워스 신학 사상의 특징을 5개로 압축해 정리하며 오늘날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신학 사상이 우리에게 던지는 전체적인 메시지를 조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본문과 더불어, 그동안 비아 문고가 그래왔듯 하우어워스의 저작 목록과 함께 1차 저작에 대한 해설 및 함께 읽을 만한 책들에 대한 역자의 친절한 소개를 추가해 더욱 입체적으로 그의 사상을 살필 수 있게 했다. 하우어워스라는 친숙하지만 낯선 세계에 들어선 이들을 위한 유용한 가이드다.
마크 코피
마크 코피 (Mark Coffey)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고B.A., M.A. 리즈 대학에서 스탠리 하우어워스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M.A.를 받았다. 현재 맨체스터 그래머스쿨Manchester Grammar School 교사로 종교와 윤리를, 맨체스터에 있는 나자렛 신학교Nazarene Theological College에서 윤리를 가르친다.
리처드 해리스
리처드 해리스는 잉글랜드 성공회 사제이자 신학자. 케임브리지 대학 셀윈 칼리지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1964년 성공회 사제 서품을 받은 뒤 학자-성직자로 활동을 병행했다. 성직자로서는 올세인츠 교회 관할 사제, 옥스포드의 주교로 활동했으며 학자로서는 런던 킹스 칼리지 교수를 거쳐 킹스 칼리지 학장, 그레셤 칼리지 교수를 역임했다. 1994
년에는 런던 대학, 2001년에는 옥스퍼드 브룩스 대학에서 명예 학위DD를 받았다. 2006년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영국 왕립 문학 협회 회원FRSL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 <신성한 사랑의 권위>The Authority of Divine Love(1983), <라인홀드 니버와 현대의 쟁점들
>Reinhold Niebuhr and the Issues of Our Time(1986), <현대인을 위한 신학적 미학>Art and the Beauty of God: A Christian Understanding(1993, 살림 역간), <예술에서 고난>The Passion in Art(2004) 등이 있다.
매튜 D. 커크패트릭
Matthew D.Kirkpatrick  
옥스퍼드 대학에서 신학과 윤리를 공부했고 같은 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옥스퍼드 위클리프 홀에서 현대 그리스도교 교의학과 철학적 신학, 윤리학을 가르친다. 주요 저서로 <성숙한 세계에서 그리스도교 국가에 가해진 공격>Attacks on Christendom in a World Come of Age(2011).<쇠렌 키르케고르>Søren Kierkegaard(2013)등이 있다.
사이먼 콕세지
Revd Dr Simon Cocksedge

잉글랜드 성공회 사제이며 성공회 프란치스코 수도회 제3회에 소속되어 있다. 의학박사로서 맨체스터 대학에서 의학을 가르쳤으며 현재 잉글랜드 더비셔에 있는 지역 교회에서 사목 활동과 지역 병원에서 치료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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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키스제임스 / 비아
가격: 6,000원→5,700원
매튜 D. 커크패트릭 / 비아
가격: 6,000원→5,700원
윌리엄 러들 / 비아
가격: 6,000원→5,400원
사이먼 콕세지 / 비아
가격: 6,000원→5,400원
매튜 D. 커크패트릭 / 비아
가격: 7,000원→6,300원
리처드 해리스 / 비아
가격: 7,000원→6,300원
마크 코피 / 비아
가격: 7,000원→6,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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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20세기 대표 영성가들의 생애와 사상 세트(전7권)
저자마크 코피,리처드 해리스,매튜 D. 커크패트릭,사이먼 콕세지,윌리엄 러들,키스제임스
출판사비아
크기set
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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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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