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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보컴 저서 세트(전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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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의 역사성과 신뢰성을 회복시키는
목격자의 증언으로 복음서 읽기!


오랫동안 신약학계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점해 오던 양식비평은 예수 이야기가 초대 기독교 공동체들에 의해 지금의 형태를 띠게 되었다고 가정했다. 하지만 보컴은 이 가정에 의문을 품고 복음서가 본질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목격자의 증언이라는 사실을 논증해 냄으로써 복음서 연구의 방향을 바꿔놓았다. SU 신학총서 시리즈의 세 번째 책, 『목격자의 증언, 복음서』는 복음서가 목격자의 증언이라는 보컴의 주장에 대한 요약이지만, 그의 연구가 왜 학계의 주목과 인정을 받는지 충분히 보여 준다.


[출판사 리뷰]
오랫동안 신약학계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점해 온 양식비평은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가 초대 기독교 공동체들 사이에 돌아다니면서 그들에 의해 형태(양식)를 띠게 되었다고 가정한다. 하지만 정작 현장에서 사건을 직접 본 목격자는 이 가정에서 제외되었다.
이에 리처드 보컴은 양식비평의 가정에 의문을 품고 복음서가 본질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목격자의 증언이라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고, 그 작업이 바로 최근 국내에 소개된 『예수와 그 목격자들』(새물결플러스)이다. SU 신학총서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선보이는 『목격자의 증언, 복음서』는 보컴이 『예수와 그 목격자들』에서 방대하고 치밀하게 전개하고 있는 주장을 집약적으로 담아냈다. 얇지만, 보컴이 어떻게 (양식비평이 실추시킨) 복음서의 역사성과 신뢰성을 회복하고 복음서 연구의 방향을 바꿔놓았다는 평을 듣게 됐는지 충분히 보여 주는 책이다.
보컴은 세인트앤드루스를 거쳐 현재 케임브리지 대학교 리들리 홀의 명예교수이며 영국학사원 및 에든버러 왕립학회의 일원으로 있는 영국의 저명한 신약학자임에도, 그동안 요한계시록의 권위자로만 독자들에게 인식되었다. 하지만 그의 학문적 관심이 요한계시록 연구에 머물지 않고 신구약을 넘나들고 있으며, 이 점은 향후 출간될 신학총서의 다른 책에서도 확인될 것이다.

*SU 신학총서
‘SU 신학총서’는, 한국 교회에 명료하고 간결한 연구서를 공급함으로써, 기독교 공동체와 그리스도인이 건강한 신학적 기초 위에 삶과 사역을 펼쳐나가도록 돕고자 기획된 시리즈물이다. 짧은 분량이지만, 해당 분야에 정통한 저자들이 정리해 주는 핵심 내용은 독자로 하여금 나무를 보기 전에 숲을 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성경의 원리에 기초하여 실천적인 측면까지 아우르기에, 당면한 이슈들에 대해 가장 먼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 우선은 성서학 분야의 책들을 소개하지만, 향후 성서학뿐만 아니라 윤리학, 실천신학, 영성신학에 이르기까지 주제를 넓히고 국내 신학자들의 좋은 글도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2015년 준비 중인 도서들
『서기 2000년의 예수』Jesus at AD 2000, 하워드 마샬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소망』The Biblical Picture of the Christian Hope, 톰 라이트
『현대 세계에서 복음서 읽기』Reading Gospel Stories in Today's World, 스티븐 라이트
『바울에 관한 새 관점』The New Perspective on Paul, 마이클 톰슨
『성경은 남성적인가?: 룻기와 성경 내러티브』Is the Bible Male?: The Book of Ruth and Biblical Narrative, 리처드 보컴
“내 저술 중 가장 큰 충격을 던진 책이다”(리처드 보컴)
“복음서 연구의 기초를 뒤흔든다”(그레이엄 스탠튼)
“엄청난 생산력을 자랑하는 보컴의 블록버스터!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제임스 던)

지난 백 년 동안 세계 신약학계를 지배했던 양식사 비평 식의 복음서 형성 이해에 종지부를 찍고 복음서 전승사 연구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가져온 매우 중요한 책이다. 이 책에서 리처드 보컴은 복음서가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삶의 정황을 반영한 신앙적 문서라는 통상적 이해를 거부하고, 역사적 예수의 실제 삶과 사역에 대해 목격자가 직접 증언한 역사 기록물이라는 점을 치밀하고 광범위하게 논증한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그는 복음서 자체의 내러티브 기법과 고대 그리스-로마 문헌, 초기 기독교 문헌을 꼼꼼히 대조하고 비교하는 것은 물론이고 역사학, 기억의 메커니즘에 대한 사회심리학적 연구, 증언의 진실성을 담보하는 문학 장르에 대한 검토 등 인문학 전반을 넘나드는 학제 간 연구를 전개한다. 독자들은 보컴의 논지를 따라가면서 오늘날 교회가 갖고 있는 복음서가 실제 역사적 예수의 삶과 사역을 온전히 보전하고 있는 참된 역사 기록물이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게 될 것이다. 국제적인 신학 연구물에게 주어지는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도서상(2007)과 마이클 램지 상(2009)을 수상한 작품이다.
룻기를 중심으로 균형잡힌 내러티브 읽기를 제안하다

대부분의 성경 내러티브가 남성 중심적이긴 하지만, 이 남성 지배적 관점에는 의미심장하게도 여성 중심의 내러티브가 삽입되어 있다. 그리고 그 본문들은 때로 여성 등장인물의 관점에서 성경의 세계를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이처럼 성경 내러티브에 나오는 여성의 관점에 대한 바른 이해는 남성 중심으로 내러티브를 읽는 방법에 영향을 미치며, 우리를 균형잡힌 내러티브 읽기로 이끈다. 『성경은 남성적인가?』는 룻기를 중심으로 남성의 관점에서뿐 아니라 여성의 관점에서도 내러티브를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더 나아가 신약성경의 내러티브를 보는 시각까지도 균형을 잡아준다.


[출판사 리뷰]
지금까지 성경 연구는 거의 남성 해석자들이 특별한 고민 없이 자신들의 관심의 지평에서 성경 본문을 읽고 해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기에, 현대 성경 연구의 중요한 흐름인 여성주의 비평은 교계나 학계에서의 전문적인 성경해석이 무시했던 것들에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우리의 의식을 일깨운다. 이 입장에서 제기한 질문으로 성경 본문을 읽는 여성들은 새로운 문제의식을 갖게 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본문이 지닌 전혀 새로운 차원의 의미를 보게 된다. 일부 결과들에 대해서는 논의의 여지가 있지만, 성경을 읽는 독자라면 남녀 모두 성경을 해석할 때 여성주의 비평 덕분에 남성 중심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좀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대부분의 성경 내러티브가 남성 중심적이긴 하지만, 이 남성 지배적 관점에는 의미심장하게도 여성 중심의 내러티브가 삽입되어 있다. 그리고 그 본문들은 때로 여성 등장인물의 관점에서 성경의 세계를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이처럼 성경 내러티브에 나오는 여성의 관점에 대한 바른 이해는 남성 중심으로 내러티브를 읽는 방법에 영향을 미치며, 우리를 균형잡힌 내러티브 읽기로 이끈다.
그래서 보컴은 이 책에서 남성 중심적 관점을 비판하고 여성 중심적 관점을 강조하는 게 아니라, 성경에서 가장 여성적인 책으로 꼽을 수 있는 룻기를 집중적으로 살피면서 여성의 관점에서 성경 내러티브를 볼 때 그 이해가 얼마나 풍성해지는지 드러내고, 복음서의 메시아 탄생 내러티브와 예수의 사역과 수난 기사 등을 예로 들어, 성경 내러티브가 독자로 하여금 다양한 관점을 채택하도록 요청하며 그런 방식으로 우리를 사로잡고 영향력을 끼친다고 주장한다. 그로써 우리의 성경 내러티브 읽기에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그로써 우리의 삶에 내러티브가 영향을 미치게 만든다.

*SU 신학총서
‘SU 신학총서’는, 한국 교회에 명료하고 간결한 연구서를 공급함으로써, 기독교 공동체와 그리스도인이 건강한 신학적 기초 위에 삶과 사역을 펼쳐나가도록 돕고자 기획된 시리즈물이다. 짧은 분량이지만, 해당 분야에 정통한 저자들이 정리해 주는 핵심 내용은 독자로 하여금 나무를 보기 전에 숲을 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성경의 원리에 기초하여 실천적인 측면까지 아우르기에, 당면한 이슈들에 대해 가장 먼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다. 우선은 성서학 분야의 책들을 소개하지만, 향후 성서학뿐만 아니라 윤리학, 실천신학, 영성신학에 이르기까지 주제를 넓히고 국내 신학자들의 좋은 글도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13,000 → 11,700원 (10.0%↓)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에서 펴내는 ‘A Very Short Introduction’ 시리즈 가운데 예수를 다룬 저작. 인류 역사상 가장 널리 알려졌고,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인물이면서 동시에 가장 논란의 인물이기도 한 예수의 생애와 의미를 소개한다.
학문적으로 접근하든, 신앙의 대상으로 고백하든, 예수는 인류사에 결정적인 획을 그은 인물이다. 무수한 사람이 자기 삶의 중심에 예수가 있다고 고백하며 수많은 문학 저작, 그림, 음악, 영화가 그를 영감의 원천으로 삼는다. 하지만 그렇기에 예수는 여전히 뜨거운 논란 중인 인물, 너무 많은 이미지들이 쏟아져 도리어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인물’이기도 하다. 오늘날 학계에서조차 예수의 삶이 실제로 어떠했는지, 그 삶을 재구성하기 위해서 어떠한 자료를 사용해야하는지, 그의 삶이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역사에서 살아 움직였던 실제 예수와 그리스도교에서 고백하는 '예수 그리스도'가 어느 정도 연속성을 갖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논쟁을 벌이고 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리들리 홀의 명예교수인 리처드 보컴은 현대 신약학계에 '목격자의 증언'이라는 친숙하지만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복음서를 바라보는 신선한 시각을 제시하고 중요한 공헌을 남긴 학자로 평가받는다. 이 책에서 그는 그동안 자신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사복음서에 집중하여 예수라는 한 거대한 산의 윤곽을 보여준다.
그리스도교라는 거대한 흐름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고자 하는 이, 예수에 관한 무수한 저작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신뢰할만한 시작점을 찾고 계신 이, 예수라는 거대한 모자이크를 자신의 삶에서, 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한 조각씩 맞춰나가려 하는 이들에게 이 '두껍지 않으면서도 단단한' 책은 좋은 출발점,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출판사 서평▒

그리스도교의 시작점, 예수의 생애와 그 의미 읽기
가장 널리 알려진 인물이자 가장 논란이 되는 인물 예수
그 실제로 무엇을 말했고, 어떻게 살았는가? 그 의미는 무엇인가?
그러한 예수를 만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 책은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펴낸 간략한 입문서 시리즈Very Short Introduction 중 예수 편이다. 역사상 실존한 위대한 인물을 다루는 입문서라면 일반적으로 그의 일대기를 뼈대로 하여 사상이나 업적, 영향 등을 개괄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예수는 다른 인물과 달리 삶의 궤적을 온전히 파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우리에게 전해지는 정경 복음서는 예수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시기만을 다루거나, 탄생 및 소년 시절에 관해서 단편적인 이야기만을 전하기 때문이다.

예수의 삶 전체를 서술하기가 불가능하다면 정경 복음서가 기록한 그의 공적 생애에만 초점을 두고 정리할 수도 있다. 그런데 예수라는 독특한 인물의 경우에는 어디까지를 ‘생애’라고 규정할지도 문제가 된다. 모든 인물의 생애는 그 사람의 탄생부터 죽음까지를 가리키기 마련이나 예수의 경우, 적어도 그리스도교 신앙에서는 죽음 이후 되살아나 활동한 시기까지도 ‘생애’로 간주한다. 심지어 어떤 의미에서 부활한 예수는 오늘날에도 살아있다. 세속화된 서구 사회에서는 그리스도교가 몰락했다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그리스도교 신앙 전통에 속해 있으며 예수를 ‘주’主로 고백한다. 예수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지 않더라도 무수한 문학에서, 그림 작품에서, 음악 작품에서, 영화들에서 그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온다.

물론 팔레스타인 땅에서 활동한 예수와 부활하여 지금까지도 그리스도교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예수는 개념상 다르다. 신약학에서는 전자를 ‘역사적 예수’라고, 후자를 ‘부활 이후의 그리스도’라고 부른다. 현대 신약학에서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역사에서 실제로 살아 숨 쉬었던 예수를 복원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두고 오랜 기간 논쟁해 왔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리들리 홀의 명예교수이며 성공회 평신도이기도 한 리처드 보컴은 현대 신약학에 '목격자의 증언'이라는 친숙하지만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복음서를 바라보는 신선한 시각을 제시하고 중요한 공헌을 남긴 학자로 평가받는다. 그는 이 저작에서 역사적 예수와 부활 이후의 그리스도를 구분하는 기존 관행을 깨고 새로운 관점을 담아, 자신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사복음서에 집중하여 예수라는 한 거대한 산의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준다. 신약학 뿐 아니라 조직신학자 몰트만에 관한 연구로도 널리 알려진 학자답게 그는 사복음서에서 그리는 예수 뿐 아니라 이후 형성된 그리스도교 교리와의 관련성에 관해서도 간결하지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컴은 “예수를 어떻게 묘사하더라도 복음서가 묘사하는 복잡하고도 깊은 예수의 모습 중 한 측면만을 담아낼 수밖에 없다”며, 독자들에게 자신의 안내를 출발점 삼아 직접 복음서를 읽고 예수의 삶을 추적할 것을 권한다. 그는 예수가 어떤 인물인지 알기 위해 다른 고대 자료 문헌이나 이름난 학자의 저술을 뒤적이는 우리의 시선을 다시금 복음서로 돌린다. 그가 복음서를 통해 그린 예수 초상은 다른 학자들이 그려낸 역사적 예수의 여러 얼굴 중 어느 것과도 크게 어긋나거나 상충하지 않으며, 도리어 그 모든 다채로운 예수상을 판별하는 좋은 기준이 된다.

그리스도교라는 거대한 흐름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고자 하는 이, 예수에 관한 무수한 저작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신뢰할만한 시작점을 찾고 계신 이, 예수라는 거대한 모자이크를 자신의 삶에서, 신앙과 이성의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한 조각씩 맞춰나가려 하는 이들에게 이 '두껍지 않으면서도 단단한' 책은 좋은 출발점, 길잡이가 될 것이다.
요한복음은 절정을 코앞에 두고 끝나버린 두 주간의 일일연속극 같다. 보일 듯 말 듯한 인물들이 특이한 시점과 장소에서 알 듯 말 듯한 말과 행동으로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다가 이윽고 답이 손아귀에 들어올 것 같은 시점에 끝나버린다. 예컨대, 요한복음 저자는 자기가 누구인지도 속 시원하게 알려주지 않는다. 요한복음 저자는 인류사를 재편할 위대한 글을 남기면서도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예수의 제자들 중 하나, 곧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자”(요 13:23), “그(예수)가 사랑하시는 제자”(19:26),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21:7, 20)라고만 자신을 소개한다. 그는 “만찬 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했었고(13:23; 21:20),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께로부터 그 어머니를 부탁받았고(19:26), 베드로와 함께 달려가 예수의 빈 무덤을 확인했고(20:2), 디베랴 바닷가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제일 먼저 알아보았다(21:7). 예수께서는 다시 오실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하셨으니(21:22), 그가 바로 그 일들을 증거하고 기록한 요한복음 저자다(21:24). 그는 누구인가? 그에 관하여는 사도 요한, 나사로, 나다나엘, 마리아 등 다양한 제안들이 있었으나, 보컴은 교회 전통을 고수하면서도 오로지 보컴만이 읽어낼 수 있는 요한복음 퍼즐 조각들을 제시한다. 보컴의 글에서는 요한복음을 궁구하느라 숱한 불면의 밤을 보낸 흔적과 다채로운 인문학적 편력과 탄탄한 신학 훈련의 단서들이 역력히 묻어난다. 매혹적인 언어에 이끌려 요한복음의 미로 속에 진입했으나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독자라면, 보컴의 책이 방향 감각을 되찾아줄지 모른다. 각자 길을 찾아 아버지의 집으로 귀가(歸家)하는 날, 요한복음의 절정을 목도하리라.
제2성전기 유대인들은 하나님에 관해 말하고 생각할 때 후대의 니케아 공의회 신학자들처럼 신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기보다는 하나님은 누구신가라는 신적 정체성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그들은 유일하신 만물 창조주이자 통치자로서 하나님을 생각했고, 그 신적 정체성 안에 예수를 포함시키는 획기적인 단계로 나아가면서도 유일신 사상을 철저하고 고수했다. 따라서 보컴은 초기 고(高)기독론이 신약시대 전반에 걸쳐 점진적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라 가장 이른 시기의 기독론은 이미 최고(最高)기독론이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이러한 주장을 다양한 문헌과 주해적·신학적 논증을 통해 면밀하게 입증하는 작업을 수행하며 예수가 단순히 초기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신격화된 인간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신적 정체성을 지닌 하나님의 아들임을 확증한다.


[출판사 서평]
기독교 출현 이전 초기 유대교는 이스라엘의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하나님이며 오직 그분만이 경배를 받아 마땅하다고 믿는 유일신론을 신봉했다. 당대의 다종교적 환경 속에서도 초기 유대인들은 유일하신 하나님 야웨만을 단언하는 쉐마를 날마다 아침과 저녁으로 두 차례나 낭송할 정도로 아주 철저한 유일신론자들이었다. 역사적으로 유대교의 토양에서 출현한 초기 기독교 역시 이 점에 있어서는 결코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이렇게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헌신을 요구하는 유일신 사상을 받아들이면서도 예수를 그 하나님과 대등한 존재로 여기며 그분께 신적 경배를 올려드렸다. 신약성서는 이 사실을 다양한 방식으로 분명하게 보여준다. 그렇다면 과연 이런 일은 어떻게 일어날 수 있었을까? 이러한 수수께끼와도 같은 질문을 던지며 초기 기독교의 역사적 기원을 추적하는 연구 분야가 바로 초기 기독론이며, 이 책의 저자는 이 질문에 대한 기존의 다양한 견해에 비판적 입장을 취하며 본서에서 획기적이며 참신한 견해를 제시한다.

이 책의 저자인 리처드 보컴은 조직신학으로 학문의 길에 들어섰다가 성서학으로 전환한 특이한 경력을 지닌 학자로서, 성서학에 능통하면서도 조직신학적인 안목을 겸비하고 있어 성서학자들이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을 지적한다. 진보적인 학자들은 예수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다기보다 한 인간에 불과했지만, 초기 기독교에 이방인들이 대거 투입되는 과정을 통해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그를 신성을 가진 분으로 추앙하게 되었다고 본다. 초기 기독교의 기원을 유대교에서 찾는 많은 학자들 가운데서도 초기 유대교 내에서 하나님의 지혜나 말씀처럼 하나님의 속성이 의인화되거나 주요한 천사 혹은 승격된 족장들이 높임을 받는 기존 전승에서 초기 기독론의 전례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을 때, 보컴은 초기 유대교의 신적 정체성 개념에 전착한다. 그는 제2성전기 유대인들은 하나님에 관해 말하고 생각할 때 후대의 니케아 공의회 신학자들처럼 신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기보다는 하나님은 누구신가라는 신적 정체성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는 것이다. 그들은 유일하신 만물 창조주이자 통치자로서 하나님을 생각했고, 그 신적 정체성 안에 예수를 포함시키는 획기적인 단계로 나아가면서도 유일신 사상을 철저하고 고수했다. 따라서 보컴은 초기 고(高)기독론이 신약시대 전반에 걸쳐 점진적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라 가장 이른 시기의 기독론은 이미 최고(最高)기독론이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이러한 주장을 다양한 문헌과 주해적·신학적 논증을 통해 면밀하게 입증하는 작업을 수행하며 예수가 단순히 초기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신격화된 인간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신적 정체성을 지닌 하나님의 아들임을 확증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계시된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그 믿음의 기반을 형성하는 이 기독론을 올바르게 확립하고 삶 속에서 진정으로 그분께 합당한 경배와 헌신을 올려드려야 하지 않을까?
오늘 하루를 십자가 앞에서 살고 싶은 이들이 읽어야 할 경건서
세상에서 가장 길었던 한 주, 세상을 바꾼 한 주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묵상집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를 깊이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한 신학 묵상집


“ 이 책은 단순히 한 번 읽고 말 책이 아니다. ”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기록한 복음서에서 이야기의 주인공은 예수님이다. 하지만 그 이야기에는 첫 수난일 사건 그리고 예수님과 매우 다양하게 얽혀 있는 여러 인물이 등장한다. 우리가 상상력을 발휘해 사건 속으로 들어가 그 이야기 안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우리를 위해 고난받으시고 죽으신 예수님께 반응할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그 인물들에 대해 알아가면서 그 사건을 그들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열한 명의 인물들에 대한 기록이다. 예수님과 그분의 십자가가 어떻게 열한 명의 삶을 변화시켰는지를 묵상할 때 예수님과 그분의 십자가가 새롭고 깊이 있게 독자들의 삶에 다가올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한 번 읽고 말 책이 아니다. 각 장마다 첫 부분에 주제 본문의 성경 구절을 표시했다. 책을 읽는 동안 또는 이후에 다시 그 본문을 묵상해 보기를 추천한다. 각 장의 내용은 독자가 다시 성경 본문으로 돌아가 묵상하며 스스로 본문과 대화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각 장 마지막의 “기도와 묵상을 위하여”는 독자가 스스로 기도할 수 있는 출발점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묵상을 돕는 다른 작가들의 글도 인용했다. 헬렌 퍼스의 판화는 각 장의 주제와 내용을 잘 드러내 준다. 그 작품들은 독자가 복음서 인물들의 이야기를 상상하며 그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본문을 읽으며 각 작품을 함께 묵상하기를 추천한다.
이 책은 리처드 보컴과 트레버 하트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의 세인트앤드류스 교회에서 1996년과 1997년 두 해 동안 예배를 인도하면서 만들어졌다.
38,000 → 34,200원 (10.0%↓) 무료배송 상품입니다.소득공제도서정가제1,900
요한계시록은 매우 중요한 성경이면서도 신약 성경에 담긴 초기 기독교 주요 저술 가운데 별로 학문적인 관심을 받지 못했다. 보컴 교수는 완전한 통일성을 이룬 문학 작품으로서 요한계시록이 가진 고유의 문학적 동력을 면밀히 살핀다. 요한계시록과 히브리 성경의 상호 관계를 탐구하고, 계시록이 의미를 전달하는 방식 가운데 구약 성경에 대한 세련된 인유를 핵심 요소로 그려 낸다. 요한계시록이 다른 유대교와 기독교의 묵시 문헌과 갖는 관계에 대한 신선한 연구도 있으며, 요한계시록이 현대의 배경에서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고민도 있다. 요한계시록은 세심하고 우아한 서술, 놀라운 창조적 상상력, 진보적인 정치 비평, 심오한 신학이 한데 어우러진 걸작이다. 무엇보다도 요한계시록의 핵심 메시지는 뛰어난 명료함을 보이면서 요한계시록 자체를 성경 예언 전통의 절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스스로 하나님 나라가 종말에 임하는 것을 통해 하나님이 의도하신 목적의 비밀을 계시한다고 주장한다. 『요한계시록 신학』은 포괄적인 탐구서로서 요한계시록 연구에 새로운 물꼬를 텄다. 요한계시록의 독특한 문학 기교 중에는 사실상 이 책에서 처음으로 확인하고 연구한 것도 있다. 이 책이 문학적 역사적 맥락에서 새롭게 건진 증거는 본문 해석의 진전에 크게 도움이 된다.


["서론" 중에서]

요한계시록은 엄청난 지식, 정교한 문학 기교, 탁월한 창조적 상상력, 급진적인 정치 비평, 심오한 신학을 담은 저술이다. 하지만 신약에 포함된 초기 기독교의 주요 저술 중에 신데렐라로 머물러 있다. 학자들은 요한계시록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고 복음서나 주요 바울 서신에만 집중했다. 이 책은 요한계시록에 대한 무관심의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첫째, 요한계시록의 문학적 구성에 관심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한계시록의 문학적 구성을 치밀하게 분석해 보면, 본문의 의미가 대단히 함축적이라는 사실, 본문이 대단히 정교하기에 본문의 의미가 충분히 드러나게 하려면 반복해서 읽고 분석해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둘째, 요한계시록의 구약 사용은 요한계시록 이해의 핵심적인 열쇠다. 유대 주석 관행에 따라 구약 인유를 규명하고 요한의 구약 해석을 재구성함으로써 요한계시록의 모호한 본문이 선명해지는 것과 주석가가 계속 오해한 본문이 바르게 해석되는 것을 자주 보게 될 것이다. 셋째, 요한계시록은 묵시록이다. 요한계시록 외에 유대 묵시록과 기독교 묵시록에 대한 직접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할 것이고 이런 방식의 연구로 얻은 신선한 빛을 요한계시록에 비출 수 있음을 보여 줄 것이다. 넷째, 요한계시록의 의미는 (구약과의 관계에서) 상호 본문적일 뿐 아니라 (당시 세계와의 관계에서도) 상황적이다. 1세기 후반의 정치 현실과 경제 현실을 반영하는 정확하고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로마 체제의 악이 밝혀진다. 요한계시록을 효과적으로 해석하려면 요한계시록의 배경인 정치와 경제의 역사를 아는 것이 필수적이다.
리처드 보컴
Richard Bauckham
저명한 영국의 신약학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가르치다가, 1992년 스코틀랜드에 소재한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로 옮겨 2007년 은퇴할 때까지 신약학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케임브리지 대학교 리들리 홀의 명예교수이며, 영국학사원 및 에든버러 왕립학회의 일원이다.
  그동안 국제 신약학계에 주요 공헌자로 인정받아 왔으며, 지은 책으로 『예수와 그 목격자들』(새물결플러스), 『요한계시록 신학』(한들), WBC 시리즈의 『유다서, 베드로후서』(솔로몬) 등이 있다.
리처드 보컴
Richard Bauckham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국의 신약학자다. 케임브리지 대학교(B.A., M.A., Ph.D.)에서 공부했다. 리즈 대학교와 맨체스터 대학교를 거쳐, 1992년부터 2007년에 은퇴할 때까지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가르쳤다. 현재 케임브리지 대학교 리들리 홀의 명예교수(senior scholar)로서 케임브리지 신학대학 연합(Cambridge Federation of Theological Colleges)에서 강의하며, 런던 성 멜리투스 칼리지(St. Mellitus College)의 초빙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영국학사원(FBA) 및 에든버러 왕립협회의 선임연구원, 영국 국교회 교리위원회 회원이기도 하다.
    대표적 저서로는 『세계화에 맞서는 기독교적 증언』(새물결플러스), 『요한계시록 신학』(한들), 『유다서, 베드로후서: WBC 성경주석』(솔로몬), Gospel Women(2002), Jesus and the God of Israel(2008), Jesus: A Very Short Introduction(2011) 등 다수가 있다.
리처드 보컴
저명한 영국의 신약학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가르치다가, 1992년 스코틀랜드에 소재한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로 옮겨 2007년 은퇴할 때까지 신약학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케임브리지 대학교 리들리 홀의 명예교수이며, 영국학사원 및 에든버러 왕립학회의 일원이다. 그동안 국제 신약학계에 주요 공헌자로 인정받아 왔으며, 지은 책으로 『예수와 그 목격자들』(새물결플러스), 『요한계시록 신학』(한들), WBC 시리즈의 『유다서, 베드로후서』(솔로몬) 등이 있다.
리처드 보컴
리처드 보컴 (DR Richard J. Bauckham FBA FRSE)은 1946년생. 신약학자이자 성공회 신학자. 런던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 클레어 칼리지에서 공부하고(B.A, M.A, Ph.D), 세인트 존스 칼리지, 리즈 대학, 맨체스터 대학, 세인트 앤드루스 칼리지에서 가르쳤다. 사제 서품을 받지는 않았으나 잉글랜드 성공회 교리위원회 위원으로 수년간 활동했다. 2009년 『예수와 그 목격자들』Jesus and the Eyewitnesses로 100대 캔터베리 대주교 마이클 램지를 기리며 3년마다 세계에서 가장 빼어난 신학 저작에 수여하는 마이클 램지상을 받았다. 현재 케임브리지 대학 리들리 홀의 명예교수이자 런던의 세인트 멜리투스 칼리지의 초빙 교수로 활동 중이며 영국 학사원 회원FBA 및 에든버러 왕립학회 회원FRSE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 WBC 시리즈의 『유다서, 베드로후서』2 Peter, Jude(1983, 솔로몬 역간), 『요한계시록 신학』The Theology of the Book of Revelation(1993, 한들 역간), 『몰트만의 신학』The Theology of Jurgen Moltmann(1995, 크리스천 헤럴드 역간), 『예수와 그 목격자들』Jesus and the Eyewitnesses(2006,새물결플러스 역간), 『예수와 이스라엘의 하느님』Jesus and the God of Israel(2008), 『정치로 보는 성서』The Bible in Politics(2010), 『오늘날 세계에서 성서 읽기』The Bible in the Contemporary World(2015) 등이 있다.
리처드 보컴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국의 신약학자다 케임브리지 대학교(B.A., M.A., Ph.D.)에서 공부했으며, 리즈 대학교와 맨체스터 대학교를 거쳐 1992년부터 2007년에 은퇴할 때까지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가르쳤다. 현재 케임브리지 대학교 리들리홀의 명예교수(senior scholar)로서 케임브리지 신학대학 연합(Cambridge Federation of Theological Colleges)에서 강의하며, 런던 성 멜리투스 칼리지(St. Melitus College)의 초빙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영국학사원(FBA) 및 에딘버러 왕립협회의 선임연구원, 영국 국교회 교리위원회 회원이기도 하다.
대표적 저서로는 『예수와 그 목격자들』『성경과 선교』(이상 새물결플러스), 『요한계시록 신학』(한들), 『유다서, 베드로후서: WBC 성경주석』(솔로몬), Gospel Women(2002), Jesus and the God of Israel(2008), Jesus: A Very Short Introduction(2011)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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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보컴 / 성서유니온선교회
가격: 2,500원→2,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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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보컴 / 성서유니온선교회
가격: 2,500원→2,250원
리처드 보컴 / 비아
가격: 13,000원→11,700원
리처드 보컴 / 새물결플러스
가격: 17,000원→15,300원
리처드 보컴 / 새물결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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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보컴,트레버 하트 / 터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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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보컴 / 부흥과개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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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리처드 보컴 저서 세트(전8권)
저자리처드 보컴,트레버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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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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