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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성경주석 시리즈 세트(전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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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의 구성과 내러티브 흐름에 따라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써 내려간 매력적인 해설서!


제임스 브루크너의 『출애굽기』는 미국 베이커 출판사의 주석 시리즈인 Understanding the Bible Commentary에 속한 책으로, Understanding the Bible Commentary 시리즈는 목회자와 신학생은 물론 성경을 진지하게 읽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주석이다.
그래서 『출애굽기』를 열어 보면 해석의 과정보다 철저하게 본문에 집중하게 한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본문을 한 절씩 설명하기보다 단락별로 풀어주지만, 중요한 어휘와 어구는 자세히 다루기 때문에 설교를 준비하거나 개인적으로 출애굽기를 연구할 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준다.
브루크너는 이 주석에서, 히브리어 원문의 의미를 놓치지 않으면서, 출애굽기를 하나님의 백성을 창조하는 이야기로 풀어간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을 나오고, 시내 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율법을 받고, 성막을 건축하는 출애굽기 전체 내용을 내러티브의 흐름에 따라 설명하면서, 이 모든 이야기가 하나님의 백성을 창조하고 그들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구속의 이야기임을 잘 보여 준다.


복잡하고 소모적인 논쟁들은 모두 삭제하고 출애굽기 이해에 꼭 필요한 정보만 모아 둔 주석!

『출애굽기』는 미국 베이커 출판사의 주석 시리즈인 Understanding the Bible Commentary에 속한 주석이다. ‘Understanding the Bible Commentary’ 하면 생소한 독자들이 있겠지만, 과거 헨드릭슨 출판사에서 나오던 ‘NIBC’(New International Biblical Commentary)로는 기억하는 독자가 많을 것이다. NIBC는 존 골딩게이, 트렘퍼 롱맨, 고든 피, F. F. 브루스 등 쟁쟁한 저자군으로 유명했던 주석 시리즈다. 당시에는 본문이 NIV였지만, 베이커 출판사가 이 시리즈를 인수하면서 본문도 ESV로 바꾸고 새롭게 단장하여 내놓았다.
Understanding the Bible Commentary 시리즈는 목회자와 신학생은 물론 성경을 진지하게 읽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주석이라 할 수 있다. 최고의 학자들 중에서 성경을 연구의 대상으로만 삼지 않고 삶에서 실천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집필자로 선정했다는 점만 봐도 이 주석의 지향점을 알 수 있다.
『출애굽기』도, 책을 열어 보면 해석의 과정보다 철저하게 본문에 집중하게 한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본문을 한 절씩 설명하기보다 단락별로 풀어주지만, 중요한 어휘와 어구는 자세히 다루기 때문에 설교를 준비하거나 개인적으로 출애굽기를 연구할 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준다. 본문을 좀더 신학적으로 연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각 장(chapter) 끝에 제공되는 ‘추가 주석’을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출애굽기』는 복잡하고 어려운 해석의 과정을 살피기보다 본문을 이해하는 것이 목적인 독자들을 위한 주석이다.
『출애굽기』는 무엇보다 출애굽기를 하나님의 백성을 창조하는 이야기로, 창세기의 창조와 대조해 가며 풀어낸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을 나오고, 시내 산에서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율법을 받고, 성막을 건축하는 출애굽기 전체 내용을 내러티브의 흐름에 따라 풀어내면서, 이 모든 이야기가 하나님 백성을 창조하고 그들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구속의 이야기임을 그리고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나타내기에) 지금 우리를 위한 이야기임을 보여 준다. 『출애굽기』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명료하면서도 훌륭한 통찰을 주는 좋은 출애굽기 안내자를 만났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주석이다.
학문적 논쟁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모두가 알아야 할 내용만 엄선해 놓은 순수 결정체!


『잠언, 전도서, 아가』는 미국 베이커 출판사의 주석 시리즈인 Understanding the Bible Commentary 시리즈(이하 UBC)에 속한 책으로, UBC는 목회자와 신학생은 물론 성경을 진지하게 읽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주석이다. 앞서 출간된 『출애굽기』를 통해 드러났듯이, UBC의 장점은 학문의 영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학자들이 모든 사람이 읽고,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장점은 『잠언, 전도서, 아가』에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지혜서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머피의 잠언 주석은, 본문을 쪼개고 모아서 주제별로 설명하는 대부분의 잠언 주석과 달리, 본문의 흐름에 따라 설명한다. 그러면서도 잠언서의 문학적 통찰과 각 잠언의 연관성을 보여 줌으로써 잠언서를 명료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 책의 장점은 구조보다 그 내용에 있는데, 머피는 히브리 시의 특징인 평행법을 드러냄으로써 각 잠언이 호소하는 교육적 가치들을 주의 깊게 다룬다.
휴와일러는 성경 전체의 문맥 안에서 전도서의 현재성과 의미를 깊이 숙고한 신뢰할 만한 전도서 안내자다. 또한 아가서 주석에서는 인간의 사랑과 성이 지닌 선함을 찬양하는 아가서의 풍부한 이미지를 우리 앞에 펼쳐 보인다.

복잡하고 소모적인 논쟁들은 모두 삭제하고 본문 이해에 꼭 필요한 정보만 모아 둔 주석!!

『잠언 전도서 아가』는 미국 베이커 출판사의 주석 시리즈인 Understanding the Bible Commentary에 속한 주석이다. ‘Understanding the Bible Commentary’ 하면 생소한 독자들이 있겠지만, 과거 헨드릭슨 출판사에서 나오던 ‘NIBC’(New International Biblical Commentary)로는 기억하는 독자가 많을 것이다. NIBC는 존 골딩게이, 트렘퍼 롱맨, 고든 피, F. F. 브루스 등 쟁쟁한 저자군으로 유명했던 주석 시리즈다. 당시에는 본문이 NIV였지만, 베이커 출판사가 이 시리즈를 인수하면서 본문도 ESV로 바꾸고 새롭게 단장하여 내놓았다.
Understanding the Bible Commentary 시리즈는 목회자와 신학생은 물론 성경을 진지하게 읽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주석이라 할 수 있다. 최고의 학자들 중에서 성경을 연구의 대상으로만 삼지 않고 삶에서 실천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집필자로 선정했다는 점만 봐도 이 주석의 지향점을 알 수 있다.
Understanding the Bible Commentary 시리즈의 『잠언, 전도서, 아가』이다. 『출애굽기』를 통해 드러났듯이, UBC의 장점은 학문의 영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학자들이 모든 사람이 읽고,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장점은 『잠언, 전도서, 아가』에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 책에서 ‘잠언’을 담당한 롤런드 머피는 천주교 사제임에도 독보적인 학문적 성과로 개신교 학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친 지혜서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다. 실제로 머피는 감리교 신학교인 듀크 대학교 신학부에서 후학을 양성했으며, 복음주의권의 대표 주석인 WBC의 ‘잠언’과 ‘전도서’를 집필했다. 그런 점에서 머피의 UBC 『잠언』은 WBC에서 다뤘던 수많은 학문적 논쟁들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모두가 알아야 할 내용만 엄선해 놓은 순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책을 열어 보니, 대부분의 다른 잠언 주석이 본문을 쪼개고 모아서 주제별로 설명하는데 반해, 이 책은 처음부터 한 절씩 설명한다. 그렇다고 주제별 설명을 포기한 것은 아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 했던가, 이 책은 같은 주제를 다루는 구절들을 관주를 통해 함께 설명한다. 한마디로 이 책은 잠언을 본문의 순서에 따라 읽거나 설교하기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최적화된 잠언 안내서다. 그래서 독자들은, 읽고 있는 본문이 어떤 주제에 묶여서 책의 어디쯤에 숨어 있는지 찾아야 하는 수고를 덜고, 바로 본문의 의미로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장점은 구조보다 내용에 있다. 머피는 각 잠언이 호소하는 교육적 가치들을 주의 깊게 다룸으로써, 독자를 히브리 현자들의 세계로 초청한다. 그래서 독자는 머피의 안내에 따라 히브리 현자들과 함께 거닐며, 도덕 교과서인 줄 알았던 교훈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말씀 앞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새로운 삶을 꿈꾸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휴와일러와의 만남은 이 책에서 누리는 또 하나의 기쁨이다. 그녀는 성경 전체의 문맥 안에서 전도서의 현재성과 의미를 깊이 숙고한 신뢰할 만한 전도서 안내자다. 또한 인간의 사랑과 성이 지닌 선함을 찬양하는 아가서의 풍부한 이미지를 우리 앞에 펼쳐 보임으로써, 오늘날 왜곡된 사랑과 성의 가치를 회복시킨다.
‘휴와일러’라는 이름이 생소한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UBC 시리즈 편집자의 말처럼, 그녀는 UBC의 내로라하는 저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주목할 만한 신진학자이며, 그녀의 원문 이해와 신학적 역량은 이 책의 전도서와 아가서 주석에서 충분히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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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가 중심인 삶,
하나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하는 삶으로 초대하다!


『UBC 레위기·민수기』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종종 외면당하는 두 책을 다룬다. 딱딱한 법조문들과 지루하기만 한 목록들 속에서도 레위기와 민수기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놀라우심, 정결의 중요성, 예배의 본질, 순종의 중요성, 고대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인한 결과들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하는 책이라는 점을 잘 보여 준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임재가 하나님 백성 공동체와 개인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임재가 중심인 삶,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중심인 삶, 하나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삶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나는 그동안 구약성경의 예배 본문 연구를 소명으로 삼고 중점적으로 해 왔다. 레위기와 민수기를 연구하게 된 이유도 바로 그런 소명 의식 때문이다. 오늘날 레위기와 민수기를 읽는 그리스도인들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믿음의 공동체들이 이 두 성경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이 참으로 크다는 뜨거운 확신이 있다.”

『레위기, 민수기』가 속한 Understanding the Bible Commentary(이하 UBC)는 존 골딩게이, 트렘퍼 롱맨, 고든 피, F. F. 브루스 등 쟁쟁한 저자군으로도 유명한 주석 시리즈다. UBC는 목회자와 신학생은 물론 성경을 진지하게 읽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주석이라 할 수 있다. 최고의 학자들 중에서 성경을 연구의 대상으로만 삼지 않고 삶에서 실천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집필자로 선정했다는 점만 봐도 이 주석의 지향점을 알 수 있다. 『UBC 레위기, 민수기』도 학문의 영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학자들이 모든 사람이 읽고,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집필한다는 UBC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레위기와 민수기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종종 외면당하는 책이다. 하지만 『UBC 레위기, 민수기』는 딱딱한 법조문들과 지루하기만 한 목록들 속에서도 레위기와 민수기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놀라우심, 정결의 중요성, 예배의 본질, 순종의 중요성, 고대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인한 결과들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하는 책이라는 점을 잘 보여 준다.

두려운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가 중심인 세계,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세계, 공동체의 구조가 왜곡될 때 회복의 소망을 제공하는 세계, 생명과 창조에 대한 건강한 관심이 있는 세계. 『UBC 레위기, 민수기』는 레위기가 우리에게 생명에 대한 이러한 시각에서 그리고 그 세계와 대화함으로써 유익을 얻을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우리는 중심이 붕괴 수준은 아니더라도 퇴색한 세계에 살고 있다. 그 당시처럼 지금 환경과 공동체가 고통당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정체성과 희망에 목말라한다. 이러한 현대 독자들에게 레위기가 주는 메시지를 이 책은 잘 전달해 주고 있다.

현대의 많은 회중과 그리스도인들은 민수기를 외면한다. 우리 생활과 너무 이질적으로 보이고 민수기의 하나님은 적대적이고 낯선 분으로 느껴진다. 오리게네스는 민수기가 인생이라는 광야 여행을 인도하실 하나님의 지침이 가득하고 매우 유익한 책이라고 보았다. 『UBC 레위기, 민수기』는 민수기가 많은 면에서 현대인의 삶과 교차한다고 말한다. 민수기 후반부의 또 다른 개념 역시 현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세대는 창조적인 방법으로 그들의 신앙 전통을 여러 차례 재해석해야 했다(27, 31-32장). 가령, 슬로브핫의 딸들은 부친의 재산을 상속할 수 있었다. 이것은 기존 관습과 배치되는 결정이었다(27장). 기세가 수그러들 줄 모르는 다원주의적 상황에서 믿음의 공동체들 역시 창조적으로 믿음을 행사할 필요가 있다. 현대 그리스도인도 수많은 목소리를 듣는다. 이 와중에 민수기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고린도전서 10:11이 민수기의 전통을 언급하며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라고 한 말을 기억하는 독자라면 공감할 것이다.

자, 다시 한 번 레위기를 그리고 민수기를 열어 보자. 『UBC 레위기, 민수기』는 우리가 홀로 본문과 씨름하도록 두지 않을 것이다. 책장을 넘기며 본문이 초대하는 하나님의 임재가 중심인 삶, 하나님을 향한 예배가 중심인 삶, 하나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삶으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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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문헌 연구의 권위자 램지 마이클스와 UBC의 만남,
‘표적의 책’ 요한복음을 이해하기 쉽게 분석하고 풀어내다


요한복음은 사복음서 중 가장 마지막에 쓰인 복음서이자 가장 영적인 복음서로, 예수가 세상을 구속하기 위해 육신을 입고 오신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점을 선포하는 데 분명한 초점이 있다. 이를 위해 요한은 다양한 표적과 상징을 사용하였고, 이 점은 우리로 하여금 요한복음을 어렵게 느끼게 만든다. 요한문헌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램지 마이클스는 『UBC 요한복음』에서 요한이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라는 목적에서 사용한 아름답고 풍성한 표적들과 상징들을 풀어내고 설명한다.


▒ 출판사 리뷰

“이 주석 시리즈가 목회자들과 교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그렇더라도 이 시리즈는 일차적으로 그들을 위해 쓴 것이 아니다. 우리의 목적은 성경을 읽는 모든 사람에게 성경 각권에 대한 믿을 만한 안내서를 선사하는 것이다. 이 시대 최고의 학문적 연구를 정식으로 신학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시하는 것이다.”_편집자 서문 중에서

『UBC 요한복음』이 속한 Understanding the Bible Commentary(이하 UBC)는 존 골딩게이, 트렘퍼 롱맨, 고든 피, F. F. 브루스 등 쟁쟁한 저자군으로도 유명한 주석 시리즈다. UBC는 목회자와 신학생은 물론 성경을 진지하게 읽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주석이라 할 수 있다. 최고의 학자들 중에서 성경을 연구의 대상으로만 삼지 않고 삶에서 실천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집필자로 선정했다는 점만 봐도 이 주석의 지향점을 알 수 있다. 『UBC 요한복음』도 학문의 영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학자들이 모든 사람이 읽고,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집필한다는 UBC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요한문헌 연구의 권위자 램지 마이클스와 UBC의 만남! 이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UBC 요한복음』은 읽을 가치가 충분하다. 레온 모리스의 NICNT 시리즈 요한복음 주석을 대체할 정도로, 램지 마이클스는 요한문헌 연구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는 학자다. 그런 램지 마이클스가 목회자와 신학생만을 위한 주석이 아니라 성경을 읽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요한복음 주석이 바로 『UBC 요한복음』이다.

하지만 쉽게 쓰인 주석에서 종종 보이는 성경 본문의 재진술 같은 허술함은 이 책에서 찾아볼 수가 없다. 오히려 요한복음에 대해 흔히 알고 있는(혹은 알려진) 견해를 램지 마이클스는 종종 뒤엎는다. 일례로 서론에서 요한복음의 목적을 밝히는 부분만 봐도, 그 차별성을 볼 수 있다. “요한복음의 목적은 흔히 20:31에 나온다고 말한다. 더러는 이 구절에서, 요한복음은 불신자들을 위해, 그들을 기독교 신앙으로 인도하려고 기록되었다고 추론했다. 가능성이 아주 낮은 추론이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요한복음은 그리스도인들만이 친숙했을 기독교의 상징과 암시를(이를테면, 세례, 주의 만찬, 박해나 순교에 대한 암시를 외부의 시각이 아니라 내부의 시각으로) 이미 독자들이 상당히 잘 이해하고 있다고 전제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램지 마이클스는 요한복음의 목적도 여느 복음서의 목적과 같다고 말한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과거 행적을 후대에게,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20:29)에게 오늘의 실재가 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램지 마이클스는 우리가 본문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지식을 흔들어놓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를 혼란케 하는 것이 아니라 본문에 대한 지나친 해석을 막아 주고[예를 들어, 선한 목자와 삯꾼 목자 비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삯꾼은 이스라엘의 특정 그룹을(이를테면, 바리새인들) 상징적으로 대표하지 않을뿐더러 삯꾼에 관한 묘사가 이스라엘 지도자들에 대한 고발로 의도된 것도 아니다. 삯꾼이 강화에 등장하는 목적은, 자신의 양을 포식자에게서 구해 내려고 ‘선한 목자는…목숨을 버린다’는 사실을 대비를 통해 강조하는 데 있을 뿐이다”], 요한복음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한다. 그래서 램지 마이클스가 풀어놓는 설명을 따라 요한복음을 읽어 나가다 보면, 전체라는 큰 그림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기분 좋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본문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주석을 보면서 얻는 큰 유익 가운데 빼놓을 수 또 한 가지는, 우리의 신앙에 도전을 주는 묵상이다. “요한의 제자들이 은연중에 제시한 질문의 실제 대답이 30절에 나온다. 그들이 본 일, 유대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은 역사적 필연이다. 예수님의 위상은 올라가고 요한의 위상은 내려갈 것이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이것은 요한이 원한 바다. 그래서 요한의 마지막 인사는 하나님 나라를 얻으려고 기꺼이 어린아이처럼 작아지려는 여느 제자의 말이다(마 8:3-4; 23:12; 요 3:5 참조). 요한의 말이 되풀이되고 우리 자신의 말이 되어야 한다”(7. 예수님과 세례 요한, 3:22-30, 중에서). 한마디로 『UBC 요한복음』은 학문과 신앙을 겸비한 학자의 해설을 듣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책이다(편집자도 원고를 보면서 자꾸만 밑줄을 그었다는 후문이다). 『UBC 요한복음』, 우리의 요한복음 이해를 더 깊고 풍성하게 하고 더 나아가 우리의 삶에 그 이해가 녹아들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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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왕들의 이야기 너머에 흐르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주석!

리젠트 칼리지의 성서학 교수 이안 프로반, 그는 열왕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구약학자다. 그래서 그의 『UBC 열왕기』는 주목해야 할 열왕기 주석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학계에는 분열 왕국 시대의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에 관한 기술을 문학적·역사적으로 의심하는 분위기가 적지 않다. 하지만 프로반은 통일된 내러티브 문헌으로, 역사서술 문헌으로, 교훈적 문헌으로 열왕기 전체를 면밀히 살피면서, 열왕기가 이스라엘 왕들과 예언자들에 관한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그분의 일하심에 관한 이야기임을 보여 준다.

출판사 리뷰

『UBC 열왕기』는 “서론”만으로도 읽을 가치가 있는 주석서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 이안 프로반의 제자이자, 번역자 중 한 명인 전성민 교수는 독자들에게 이 주석의 “서론”을 꼭 읽으라고 당부한다. 일반적으로 주석서의 서론은 제목, 구조, 저자, 배경, 연대, 신학 등을 다룬다. 그러다보니, 주석을 찾아보는 이유가 특정 본문에 대한 해설을 읽기 위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떤 주석의 서론을 작정하고 읽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안 프로반의 서론은 단순히 열왕기에 대한 역사적, 문학적 배경 정보를 논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는 서론에서 “내러티브 문헌”, “역사서술 문헌,” “교훈적 문헌”이라는 열왕기의 세 가지 장르적 본질을 논의한다. 이 논의는 전형적인 주석의 서론을 넘어 성경해석의 첨단 논쟁점들에 대한 열왕기 사례 연구에 가깝다. 특정한 물리적 시공간 안에서 벌어진 일들을 특정한 문학적 관습을 통해 특정 목적을 가지고 기록한 글을 특정한 종교적 헌신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이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한 최고의 논의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해석이 문학, 역사, 신학과 어떻게 상호 작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 탁월한 논의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이 서론의 문제의식과 주장은 후에 『이스라엘의 성경적 역사』의 1부 “역사, 역사서술, 그리고 성경”이라는 곳에서 더 상세하고 깊이 있게 다루어진다).

번역에 충실히 반영하지 못한 한 가지를 밝혀야 할 것 같다. 서론에서 설명하듯, 프로반은 이 주석에서 열왕기가 최종 형태로 만들어지기까지 ‘관여한 인간적인 영향력들을 언급할 때’ “저자들”(aurhors)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러나 이 번역서에서는 서론을 제외한 본문 주석에 나오는 “aurthors”라는 표현을 역자와의 협의 하에 “저자”로 표기했다. 성경 각 책들의 저자가 누구인가라는 문제에 대해 상당히 경직된 접근을 하는 한국의 분위기에서 “저자들”이라는 표현이 낯설 수 있고 심하면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번역자 전성민 교수는 “프로반의 논의와 용어들은 성경 본문에 대한 철저한 헌신과 성경의 역사성에 대한 깊은 존중에 뿌리를 둔 것이므로, ‘저자들’이라는 표현에서 낯설음이나 거부감을 느끼는 독자는 그 정서가 성경 자체에 대한 헌신이 아니라 자신에게 익숙한 전통에 대한 습관적 호감은 아닌지 성찰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프로반의 경우, 성경 본문 자체에 대한 그의 깊은 헌신으로 인해 자신이 기존에 사용해 왔던 해석 방법론을 포기하면서 이 주석을 저술했기 때문이다(서론의 주15 참조). 이러한 성경 자체에 대한 저자의 헌신에 독자들도 다음과 같은 성찰로 응답할 수 있으면 좋겠다. ‘내가 사랑하는 것이 성경 본문과 그것의 무대인 역사인가, 아니면 정통이라는 허울 아래 있는 사람의 전통인가?’

리젠트 칼리지의 성서학 교수 이안 프로반, 그는 열왕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구약학자다. 그래서 그의 『UBC 열왕기』는 주목해야 할 열왕기 주석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학계에는 분열 왕국 시대의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에 관한 기술을 문학적·역사적으로 의심하는 분위기가 적지 않다. 하지만 프로반은 통일된 내러티브 문헌으로, 역사서술 문헌으로, 교훈적 문헌으로 열왕기 전체를 면밀히 살피면서, 열왕기가 이스라엘 왕들과 예언자들에 관한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그분의 일하심에 관한 이야기임을 보여 준다. 그래서 그의 『UBC 열왕기』는 한 권의 책으로 읽을 때 더 진가가 드러나는 주석이다.

“이 주석은 여기저기 조금씩 읽기보다는, 이 책이 해설하는 열왕기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를 읽도록 저술되었다. 열왕기 고유의 메시지를 충실하게 전하려면 열왕기 전체와 씨름해야 한다. 열왕기는 부분적으로 들추어 보는 책이 아니라 전체로 읽는 책이다!”_서론 중에서

『UBC 열왕기』가 속한 Understanding the Bible Commentary(이하 UBC)는 존 골딩게이, 트렘퍼 롱맨, 고든 피, F. F. 브루스 등 쟁쟁한 저자군으로도 유명한 주석 시리즈다. UBC는 목회자와 신학생은 물론 성경을 진지하게 읽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주석이라 할 수 있다. 최고의 학자들 중에서 성경을 연구의 대상으로만 삼지 않고 삶에서 실천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집필자로 선정했다는 점만 봐도 이 주석의 지향점을 알 수 있다. 『UBC 열왕기』도 학문의 영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학자들이 모든 사람이 읽고,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집필한다는 UBC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탁월한 주석가 트렘퍼 롱맨이 보여 주는
본문에 대한 탄탄한 주해와 깊은 이해에서 나오는 통찰!


예레미야서는 포로기 이전 유다가 멸망해 가던 시기에 기록된 길고도 복잡한 책이다. 『UBC 예레미야·예레미야애가』에서, 롱맨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언약 파기, 그 결과, 그리고 장차 임할 새 언약에 대한 약속이라는 전개를 통해 “언약”을 핵심 주제로 이끌어 내면서 예레미야서를 명료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예레미야애가에 나타나는 탄식시라는 고대 장르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UBC 예레미야·예레미야애가』는 히브리어 본문에 대한 탄탄한 주해에 기반을 둔 주석이지만, 히브리어를 모르는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인 주석이다.


▒ 출판사 리뷰 ▒
『UBC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가 속한 Understanding the Bible Commentary(이하 UBC)는 존 골딩게이, 존 하틀리, 램지 마이클스, 고든 피, F. F. 브루스 등 쟁쟁한 저자군으로도 유명한 주석 시리즈다. UBC는 목회자와 신학생은 물론 성경을 진지하게 읽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주석이라 할 수 있다. 최고의 학자들 중에서 성경을 연구의 대상으로만 삼지 않고 삶에서 실천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집필자로 선정했다는 점만 봐도 이 주석의 지향점을 알 수 있다. 트렘퍼 롱맨 3세의 『UBC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도 학문의 영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학자들이 모든 사람이 읽고,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집필한다는 UBC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예레미야서는 포로기 이전 유다가 멸망해 가던 시기에 기록된 길고도 복잡한 책이다. 예레미야서처럼 다양하고 복잡한 책에서 한 가지 신학 주제가 이 책의 신학적 범주와 깊이를 전부 포괄할 수는 없지만, 롱맨은 ‘언약’(covenant)을 가장 가능성 높은 주제로 잡았다. 그는 어떤 의미에서 이것이 당연하다고 말한다. ‘언약’이 성경에서 가장 풍성한 신학 주제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롱맨은 할러데이의 주장(“예레미야의 선포 핵심에는 야웨께서 이스라엘과 맺으신 언약이 있다.” 또 “언약 관계는 이스라엘에게 주신 야웨의 말씀의 변함없는 기초다”)을 인용하면서, 성경의 다른 책이나 다른 예언서와 비교해 보더라도, 예레미야서가 신학적인 측면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언약을 강조하는 책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해서 롱맨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언약 파기, 그 결과, 그리고 장차 임할 새 언약에 대한 약속이라는 전개를 통해 “언약”을 핵심 주제로 이끌어 내어 예레미야서를 명료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예레미야애가에 나타나는 탄식시라는 고대 장르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롱맨은 예레미야애가를 공동체 탄식시로 보고, 이 탄식시에 나타난 아크로스틱이라는 양식에 따라 본문을 주석해 나가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놓치기 쉬운 본문의 의미를 잘 드러낸다. 또한 예레미야애가에 나타나는 두드러진 하나님 이미지가 ‘신성한 전사’(divine warrior)임을 부각하여 설명하면서 그 이미지를 신약의 예수님까지 연결한다. 즉 신약성경에 비추어 예레미야애가를 읽는 관점까지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이처럼 『UBC 예레미야·예레미야애가』는 히브리어 본문에 대한 탄탄한 주해에 철저하게 기반을 두고 있다. 하지만 히브리어를 모르는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어, 독자들이 어렵게만 느껴지던 예레미야서와 예레미야애가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주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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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교사의 친절함과 선교사의 열정이 빚어낸,
하나님 백성의 삶을 위한 최고의 신명기 해설!


신명기는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둔 출애굽 2세대에게 주는 모세의 고별사를 담고 있다. 모세는 이 새로운 세대에게 남기는 고별사를 통해 그들의 역사를 설명하고, 하나님의 언약과 율법, 그리고 그들이 속한 세상에서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한 지침을 제시한다. 크리스토퍼 라이트는 『UBC 신명기』를 통해 우리로 하여금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는 신명기의 함의를 하나님 백성의 선교와 윤리라는 특별한 시각을 가지고 설명해 나간다. 선교적 열정을 가지고 풀어내는 구약학자의 신명기 해설은 주석을 읽는 내내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하게 만든다.

출판사 리뷰
『UBC 신명기』가 속한 Understanding the Bible Commentary(이하 UBC)는 존 골딩게이, 존 하틀리, 램지 마이클스, 고든 피, F. F. 브루스 등 쟁쟁한 저자군으로도 유명한 주석 시리즈다. UBC는 목회자와 신학생은 물론 성경을 진지하게 읽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주석이라 할 수 있다. 최고의 학자들 중에서 성경을 연구의 대상으로만 삼지 않고 삶에서 실천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을 집필자로 선정했다는 점만 봐도 이 주석의 지향점을 알 수 있다. 크리스토퍼 라이트의 『UBC 신명기』도 학문의 영역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학자들이 모든 사람이 읽고,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집필한다는 UBC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구약의 심장박동이라고 불릴 만큼, 신명기는 중요한 책이다. 크리스토퍼 라이트도 신명기를 읽으면 히브리 성경 전체의 생명과 리듬이 느껴진다고 말할 정도며, 실제로 예수와 바울 그리고 초기 신약 교회에 미친 영향을 보더라도 신명기의 중요성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신명기는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둔 출애굽 2세대에게 주는 모세의 고별사를 담고 있는 책다. 모세는 이 새로운 세대에게 남기는 고별사를 통해 그들의 역사를 설명하고, 하나님의 언약과 율법, 그리고 그들이 속한 세상에서 하나님 백성으로 살아가기 위한 지침을 제시한다. 그러다 보니 신명기를 둘째 율법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라이트는 신명기가 둘째 율법이 아니라 시내 산에서 받은 율법의 갱신과 강화라고 확고하게 말한다.

히브리 성경의 신명기 제목은 “이것들이 그 말들이다”라는 뜻이다. 라이트는 이 제목에서 신명기의 예언자적 성격, 곧 신명기가 출애굽 2세대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듣고 주목하며 순종해야 할 모세의 말이자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이 잘 드러난다고 말한다. 그리고 또한 신명기가 수사학적·문학적·정서적·도덕적 기술을 동원해 하나님의 백성이 각 세대마다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살도록 이들을 준비하고 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한다고 말한다. 즉, 하나님 백성의 삶을 말하는 신명기의 선교적 의미를 부각시킨다.

“신명기는 경계의 책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우상을 숭배하는 다신론 문화의 도전에 직면했는데, 이 문화가 처음에는 적대감으로 다가올 테지만 결국 엄청나게 매력적이고 매혹적인 것으로 증명될 터였다. 이스라엘은 출애굽과 시내 산 경험을 통해 받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그분의 사랑에 계속 충실하겠는가, 아니면 야웨를 가나안 여러 신들 중에 하나로 취급함으로써 혼합주의의 압박에 굴복하겠는가? 이스라엘은 야웨를 특징짓는 정의와 긍휼이라는 기준에서 뚜렷이 다른(거룩한) 공동체로 살겠는가, 아니면 바알숭배가 허락하는 불평등과 부패와 타락에 잠길 것인가? 복음과 인간 문화의 관계가 선교의 핵심 문제이기에 이스라엘과 가나안 문화의 싸움은, 아직 이런 목적으로는 크게 탐구되지 않았지만, 타문화 선교 고찰을 위한 풍성한 광맥이다.”

이것은 “열방의 모델”이라는 이스라엘의 존재 목적과 연결된다. 라이트는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신 목적이 그랬듯,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이스라엘을 위해, 이스라엘을 통해 하신 일은 궁극적으로 민족들의 유익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신명기를 통해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윤리적으로 요구하신 바가 보편적이고 선교적인 목적에 기여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이러한 점에서 중요한 본문인 4:6-8의 핵심을 아래와 같이 말한다.

“시내 산 언약의 율법과 제도가 이스라엘을 빚고 특징지으려면 이스라엘이 민족들에게 자신이 섬기는 하나님의 본성뿐 아니라 자신들의 공동체가 실현하는 사회 정의의 질을 매우 가시적으로 보여 주는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이스라엘의 선교/사명은 민족들에게 모델이 되는 것이었다. 선교는 가기(going)의 문제가 아니라 되기(being)의 문제였다.”

라이트의 말처럼, 해석학적으로 이러한 시각은 율법을 우리 시대의 윤리와 관련해 더 효과적으로 다루게 하며, 구약의 율법을 그리고 신명기를 이스라엘의 선교라는 맥락에서 이해하도록 요구한다. 이처럼 라이트는 『UBC 신명기』를 통해 우리로 하여금 지금 이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는 신명기의 함의를 하나님 백성의 선교와 윤리라는 특별한 시각을 가지고 설명해 나간다. 선교적 열정을 가지고 풀어내는 구약학자의 신명기 해설을 읽는 내내 독자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게 될 것이다.
제임스 브루크너
제임스 브루크너 James K. Bruckner
제임스 브루크너는 복음주의언약교회(Evangelical Covenant Church)의 목사이자 시카고에 소재한 노스 파크 신학대학원(North Park Theological Seminary)의 구약학 교수다. 그래서 이 책 『출애굽기』를 비롯한 그의 글을 보면, 목회자이자 신학자라는 그의 정체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저서로 『아브라함 내러티브에 내재된 율법』(Implied Law in the Abraham Narrative)이 있으며, NIV 적용 주석 시리즈에서 『요나, 나훔, 하박국, 스바냐』를 담당했다.
롤런드 머피
잠언을 담당한 롤런드 머피는 천주교 사제임에도 독보적인 학문적 성과로 개신교 학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친 지혜서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다. 실제로 그는 개신교 신학교인 듀크 대학교 신학부에서 후학을 양성했으며, 복음주의권 대표 주석인 WBC의 『잠언』과 『전도서』를 집필했다. 그런 점에서 머피의 UBC 『잠언』은 WBC에서 다뤘던 수많은 학문적 논쟁들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모두가 알아야 할 내용만 엄선해 놓은 순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엘리자베스 휴와일러
전도서와 아가를 담당한 휴와일러는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루터교 신학교의 구약학 및 히브리어 교수다. UBC 시리즈 편집자의 말처럼, 그녀는 UBC의 내로라하는 저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주목할 만한 신진 학자다. 그런 그녀의 원문 이해와 신학적 역량을 이 책의 전도서와 아가서 주석에서 엿볼 수 있다.
윌리엄 벨링거

윌리엄 벨링거 William H. Bellinger
베일러 대학교 종교학과 학과장이자 구약성경에 나타난 예배 연구로 유명한 학자다. 그래서 시편을 연구한 글을 많이 써 왔고, 예배와 관련 있는 레위기나 예언서 본문에 관한 연구도 계속해 왔다. 그런 벨링거와 『UBC 레위기·민수기』는 무척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지은 책으로는 시편에 대한 문예적이며 신학적인 연구의 폭넓고 다양한 상황을 소개한 Psalms: Reading and Studying the Book of Praises 외에도 Psalmody and Prophecy (JSOTSup), A Hermeneutic of Curiosity and Readings of Psalm 61; Jesus and the Suffering Servant: Isaiah 53 and Christian Origins (ed. with William R. Farmer); Diachronic and Synchronic. Reading the Book of Psalms in Real time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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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제임스 브루크너 / 성서유니온선교회
가격: 25,000원→22,500원
롤런드 머피,엘리자베스 휴와일러 / 성서유니온선교회
가격: 22,000원→19,800원
윌리엄 벨링거 / 성서유니온선교회
가격: 22,000원→19,800원
램지 마이클스 / 성서유니온선교회
가격: 25,000원→22,500원
이안 프로반 / 성서유니온선교회
가격: 22,000원→19,800원
트렘퍼 롱맨 3세 / 성서유니온선교회
가격: 29,000원→26,100원
크리스토퍼 라이트 / 성서유니온선교회
가격: 23,000원→20,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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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UBC 성경주석 시리즈 세트(전7권)
저자제임스 브루크너,롤런드 머피,엘리자베스 휴와일러,윌리엄 벨링거,램지 마이클스,이안 프로반,트렘퍼 롱맨 3세,크리스토퍼 라이트
출판사성서유니온선교회
크기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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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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