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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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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강해지면
세상 사는 힘이 생긴다! facebook(페북)이 아닌 faithbook(믿음의 책)에 중독되라로마서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믿음의 책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로마서를 읽고 믿음이 굳건해졌다
이제 당신 차례다! 믿음의 강자로 우뚝 서라!
잘 읽힌다, 가슴에 박힌다, 실천 가능한 믿음이 생긴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형식으로 읽는 김동호 목사의 로마서 믿음과 행함, 은혜와 율법,
균형 잡힌 믿음으로 인도하는 가장 확실한 안내서!바울이 기록한 로마서는 굉장히 논리적입니다. 성경 중에서 가장 논리적이고 신학적인 책입니다. 그러면서 또 굉장히 뜨겁습니다. 복음에 대한 타오르는 열정이 있습니다.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의 이상적인 조화를 보여주는 책이 로마서입니다. 로마서를 통해 우리의 믿음이 균형을 이루며 굳건해질 것입니다.
하나님 때문에 손해 볼 줄 아는 믿음,
그 믿음이 예배입니다!! 믿음 없는 행함으로는 구원 얻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행함 없는 믿음으로는 구원 얻을 수 있습니까?
그것도 말이 안 됩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있으면 행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행함이 없다는 것은 믿음이 없다는 뜻입니다.
물론 믿는다고 완전히 행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한계입니다.
믿음이 있으나 한계가 있는 것과
전혀 믿음이 없는 것은 하나님만이 판단하실 일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삶을 돌아볼 때 행함이 없다면
믿음이 없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방식을 고집하면 죽을 수도 있고,
망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주 일부분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근사한 반전이 있습니다.
사실은 하나님의 방식을 선택해야
세상적으로도 잘 살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때문에 받는 것만 생각합니다.
병도 낫고, 돈도 벌고, 형통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해서 드리고 싶어 하는 마음은
너무 부족합니다.
하나님 때문에 손해 보는 것이 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때문에 고생하는 것이 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예배입니다.
믿음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종이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그분의 종이 되면 진정한 자유를 얻습니다! 믿음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것이 곧 믿음입니다. 그렇다면 사랑은 무엇일까요? 사랑은 복종하고 싶은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순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하세요. 주의 종이 되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신앙이 진짜 믿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구하기만 하고 하나님을 종으로만 만들려는 신앙은 ‘반쪽 신앙’도 아니고 ‘3분의 1 신앙’쯤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램프의 요정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이 되겠다는 사랑의 고백을 올려드리는 진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들은 종이 되는 것을 정말 싫어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종에게는 자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데 쉽게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하나님의 종이 되는 것은 예외입니다. 하나님의 종이 되면 자유함을 얻습니다. 기독교가 가진 역설이지요. 하나님의 종이 되면 자유함을 얻고, 하나님으로부터 자유하면 종이 됩니다.
자유케 하는 분의 종이 되면 자유를 얻습니다. 거꾸로 자유케 하는 분에게서 자유하면 종이 됩니다. 이 사실을 알았던 바울은 참으로 지혜로웠습니다. 그는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냉철한 머리로 자신이 왜 종이 되어야 하는지를 알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어야만 참으로 자유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안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서문]삶을 변화시키는 원동력,
복음의 힘!저는 꽤 가난한 집 무녀독남 외아들로 태어나 누구 못지않은 핸디캡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성격은 병적이리만큼 내성적이고 무엇보다 열등의식이 많아서 그대로 컸다면 아마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렵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공부에도 큰 취미가 없어서 우등상 한 번 받아본 적 없고 상고 출신으로 대학 진학에도 실패해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세운상가 점원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제 모습은 제가 한 번도 욕심 내보거나 꿈꾸어본 적 없는 삶입니다. 저는 지금 제가 꿈꾸지도 않고 욕심도 내어보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제 삶은 말 그대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한량없는 은혜입니다.
꿈도 꾸어보지 못한 삶을 은혜로 살게 된 이유가 뭘까를 가끔 생각합니다. 목사로서 사용하는 상투적인 표현처럼 보일는지 모르겠으나, 그것은 ‘예수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좋아서 어려서부터 교회를 열심히 다녔습니다. 설교 듣는 것이 좋았습니다. 하나님은 아마 저에게 설교 잘 듣는 은사를 주신 것 같습니다. 설교도 잘 들었지만 성경을 읽다가도 곧잘 은혜를 받았습니다. 성경과 설교를 통하여 받은 은혜와 감동들이 제 삶의 축복이 되었습니다.
특히 로마서를 읽으며 받은 은혜가 컸습니다. ‘Cool Head, Warm Heart’라는 말이 있습니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라는 말입니다. 말은 쉽지만 실제로는 참 어렵습니다. 머리가 차가우면 가슴도 차갑고, 가슴이 뜨거우면 머리까지 뜨거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로마서를 읽으면 정말 ‘Cool Head, Warm Heart’가 자동적으로 됩니다. 그래서 저는 로마서를 좋아합니다.
CBS 성서학당에서 로마서를 강의한 적이 있습니다. 강의하면서 제가 좋았습니다. 로마서를 강의하면 언제나 제가 좋습니다. 제가 좋으면 대개 남도 좋아합니다. 이번에 규장에서 그
로마서 강의를 책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약 2년 전부터 소셜네트워크(SNS) 페이스북(facebook)에 글을 올리고 있는데, 그곳에 글을 올리는 형식을 취해서 만들어주었습니다. 독자들에게 어떻게 읽혀질는지 궁금하고 조심스럽습니다. 형식은 어떻게 되었든지 간에 이 책을 통해 다만 몇 사람이라도 제가 받았던 그 은혜를 받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었습니다.
오랜 만에 규장에서 다시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지면을 빌려 수고한 규장의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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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0 → 3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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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 논쟁적, 종파적 선전이 아닌 바울이 말하는 본문을 역사, 문법적으로 충실히 해석해 그가 본문에서 의도한 진정한 뜻을 다시 조명한다.
지금까지 많은 로마서 주석이 써졌는데 지금 왜 또 한 권의 로마서 주석이 써져야 하나? 이 질문은 로마서 주석가들마다 던져온 질문이다. 사실 캘빈과 루터의 로마서 주석을 필두로 지난 세기까지 많은 양질의 로마서 주석이 써져 왔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다양한 신학적 전제를 가진 학자들이 로마서를 재해석하면서 이천 년 동안 믿어왔던 기독교교리에 혼동을 초래한 것이 요즘 신학계의 현실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신관점주의”(the new perspective on Paul)의 로마서 해석이다. 샌더스가 조직화한 신관점주의는 제임스 던에 의해 수정 보강되어왔고 엔 티 라잇트가 이를 교회에 실용적으로 적용해서 뿌리를 내리게 함으로써 현대 교회는 어거스틴이나 루터가 가르쳤던 이신칭의 교리를 버리고 다시 중세나 유대주의의 행위구원론을 구원의 길로써 수용하고 있는 가운데 있다. 구원론에 관한 논쟁은 궁극적으로 기독론, 종말론, 성령론, 교회론 등 교리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방대한 신학적 주제다.
그래서 이 신학적 논쟁은 21세기 내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신학논쟁의 한 가운데 있는 성경의 책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로마서다. 필자는 지난 십여 년간 로마서를 강단에서 매년 가르쳐 오면서 현대 교회가 처한 상황에서 바울이 로마서에서 가르치는 바를 현대적 언어로 다시 제시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왔다. 그것은 교리 논쟁적, 종파적 선전이 아닌 바울이 말하는 본문을 역사·문법적으로 충실히 해석해 그가 본문에서 의도한 진정한 뜻을 다시 조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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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 → 2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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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의 이미지는 보통 그가「기독교 강요」로 대표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칼빈은 자신을 조직신학자로 여기지 않고, 오히려 한 사람의 주석가요 설교자로 생각하였다. 칼빈은 자신의 기본적인 사명이 주석과 설교를 통해서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라고 여겼다. 칼빈의 주석을 편집했던 하루투니안(Joseph Haroutunian)은 "칼빈 신학의 모든 특징은 「기독교 강요」의 전문적인 주장들에서보다는 주석들의 직접적인 설명들에서 더 간결하고 분명하고 설득력 있게 제시되었다"고 말하였다.
찰스 스펄전은 칼빈 주석을 기독교 역사상 매튜 헨리 주석 다음으로 훌륭한 주석으로 꼽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칼빈 주석 읽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다. 칼빈 주석을 그 책 무게만큼의 금덩어리 같은 가치가 있다. 모든 주석들 중에서 칼빈은 가장 솔직하다. 그는 공정하고 성실하게 성격의 의미를 해설한다. 어떤 저자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그렇게 정직하게 다루지 않았다. 그는 꼰곰하고 주의 깊게 성경이 스스로 말하게 한다."
칼빈의 반대자였던 아르미니우스Arminius조차 이렇게 말했다. "나는 학생들에게 성경 다음으로 칼빈 주석을 정독하라고 되풀이하여 가르친다. 나는 칼빈이 성경의 해석에서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나고, 그의 주석이 교부들의 저작 모두보다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고 확신하다. 그러므로 나는 칼빈이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탁월한 예언의 은사를 소유했다고 인정한다." 스펄전은 "이 금언(격언)적인 주석을 요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칼빈 주석은 읽으면 읽을수록 나에게 가장 좋아하는 주석이 된다"고 말하였다. 리처드 백스터(청교도)는 "나는 사도 시대 이후로 칼빈보다 높이 평가한고 존경할 인물을 알지 못한다. 모든 것에서 그의 판단력은 더욱 존중할 만하다"고 썼다.
칼빈은 '성경 주석의 왕'으로 불렸다. 그는 성경 해석에서 중요한 덕목으로 '명료한 간결성'을 꼽고, 또한 주석은 본문이 의미하는 것에 충실하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성경 해석에서는 통일성과 다양성을 함께 적용하는 안목이 필요하다. 이 점에서 칼빈은 놀랍게도 최상의 일관성을 가지고 있었고, 그러면서도 경이적인 신선함과 새로운 감각으로 일관성에 너무 얽매이지 않는 재능을 보여주었다. 칼빈 주석의 특징은 그 독창성과 깊이, 명료성과 건전성인데, 우리는 그의 주석에서, 본문을 다루고 있는 그의 명료하고 포괄적인 견해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의미를 파헤쳐 들어가는 그의 능수능란한 재능에서, 그리고 그 말씀의 의미에 부여하고 있는 명쾌한 표현에서 그의 무한한 능력이 발휘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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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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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는 기독교의 복음의 정수를 기록한 성경입니다. 음동성 목사님은 로마서의 주제를 “복음이란 무엇인가?”로 파악하셨습니다. 이것을 중심으로 강해는 이론과 실재를 겸하고 있습니다. 딱딱한 학문적인 이론에 치우치지 아니하며 삶의 적용으로 인도하게 쓴 강해서입니다. 바울이 로마교회에 쓰고 있는 편지의 내용은 사실상 1세기 문화와 언어 속에서 흐르고 있는 복음의 내용과 그 복음을 믿음으로 변화받은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로마서를 이해하려면 반드시 주석을 잘해야 합니다. 주석이란 당시에 저자가 이 편지글을 통해서 말했던 것(What it meant)을 일차적인 것으로 분명히 파악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저자와 더불어서 수신자의 정황을 파악해야 하고 양자간의 어떠한 정보가 교환되었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또 당시의 수사학을 비롯한 정치적인 역학관계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들 속에서도 성령과 기도의 사람 그리고 복음 선교에 생명을 건 사람, 바울이 진정 로마교회 공동체에 하고자 했던 이야기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은 더 중요한 일입니다.
그것은 교회공동체에 대한 애정 곧 로마교회성도들을 견고하게 세우려는 열정이었고 더 나아가서 그 교회를 통해서 당시 땅 끝으로 이해했던 스페인(서바나)에 복음을 전하는데 전진기지로 삼고자 한 의도를 이해해야 하며, 또 제3차 선교여행중에 있는 바울이 고린도의 겐그리아 항구에서 마케도냐 성도들의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연보를 들고 예루살렘으로 가기전에 이 편지를 로마교회에 보낸다고 하는 정황을 이해해야 합니다.
왜 이처럼 긴 편지의 글을 그 교회에 보내야 했을까요? 그것은 교회에 대한 애정 곧 복음을 바로알고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음동성 목사님의 로마서 강해는 이러한 측면에서 로마서 저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십니다. 곧 복음이 무엇이며, 복음을 받아야 할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그리고 복음을 통해서 받은 구원이란 무엇인가를 차례대로 강해하셨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분들이 읽고 신앙생활에 큰 유익을 얻으시기를 기대합니다.
조갑진 (서울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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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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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복음의 심장로마서는 성경 연구의 출입문이자 복음이해의 열쇠입니다. 로마서는 성경 66권 중에서 구원의 복음을 가장 정확하고 가장 분명하게 가르쳐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로마서를 알면 복음이 무엇이지를 분명하게 깨닫고, 우리가 받은 구원에 대한 감동과 감사와 감격이 넘치게 됩니다. 백금산 목사의 만화 로마서는 그동안 수없이 많이 발간되어온 로마서에 대한 책 가운데서 크게 3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신 주석과 연구서의 연구 성과 반영첫째, 백금산 목사의 만화 로마서는 형식이 만화로 표현되어 글의 분량은 간결하고 압축적이지만 내용은 최근까지 발간된 중요한 로마서 주석과 연구서의 연구결과가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학문적으로도 믿을만합니다.
하나님나라와 구속사적 관점의 로마서 연구둘째, 백금산 목사의 만화 로마서는 신학적으로 개혁신학의 바탕위에서 하나님 나라와 구속사적 관점에서 성경전체를 유기적으로 통일성 있게 해석하기 때문에 성경의 맥을 잡는데 도움을 줍니다. 구원에 대한 종합적이고 균형적인 해석을 통해 구원에 대한 단편적이고 치우친 이해로 기형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치료제가 됩니다. 또한 복음과 율법의 관계에 대한 불건전한 많은 해석의 영향을 받아 복음의 본질, 율법의 본질, 복음과 율법의 관계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해독제가 됩니다.
간결하고 명쾌하며 재미와 감동을 주는 로마서 공부의 대중화
셋째, 백금산 목사의 만화 로마서는 지금까지 나온 로마서 연구서 중에서 가장 이해하기 쉽고 명쾌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로마서의 전체 구조와 주제를 선명하게 보여주며, 로마서의 이해를 돕는 많은 비유와 그림을 통해 그동안 어렵고 복잡하게 여겨졌던 로마서를 은혜롭고 감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백금산 목사의 만화 로마서는 목회자들에게는 로마서 설교와 강의를 기쁨으로 시작할 수 있는 지도와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며, 일반 성도들에게는 로마서 통해 구원의 비밀과 복음의 보물창고를 여는 최상의 열쇠가 되어 줄 것입니다.
▒ 발간사백금산·김종두의 성경 연구 만화 시리즈를 발간하며
만남…
한 사람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손에 만화 원고뭉치를 든 채, 추천사를 써 달라고. 제가 강의한 기독교 강요 테이프를 100번 이상 듣고 그린 만화라고. 그렇게 해서 백금산, 김종두 두 사람이 만났습니다.
어울림…
눈은 성한데 다리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다리는 성한데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어울렸습니다.
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눈이 되어 주고
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다리가 되어 주었습니다.
백금산 목사와 김종두 화백은 이렇게 어울렸습니다.
글은 그림을 얻고, 그림은 글을 얻었습니다.
기대…
앞으로 두 사람의 공동 작업으로 성경, 조직신학, 교회역사, 기독교 고전 등을 만화화하는 작업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들이 더 풍성히 일어날 것을 기대합니다.
설레임…
만화라는 장르는 진리를 담아내는 데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간결하고 깊이 있는 내용과 재미있고 감동적인 그림으로 최대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려 노력하면서 독자들의 반응에 대해 설레임을 안고 이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로마서, 복음의 심장
로마서,
성경 연구의 출입문이자,
복음 이해의 열쇠입니다.
로마서,
기독교인으로서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 주고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큰 지도를 보여 주어
선명해진 신앙의 눈으로 세상을 보며
뜨거워진 복음의 심장으로 오늘을 살게 해 줍니다.
로마서,
이보다 더 구원의 필요를 생생하게 말해 주는 책이 어디 있으며
이보다 더 구원의 방법을 정확하게 보여 주는 책이 어디 있으며
이보다 더 구원의 확신을 견고하게 해 주는 책이 어디 있을까요?
로마서,
읽으면 읽을수록 성부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되고
보면 볼수록 성자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게 되며
알면 알수록 성령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게 되어
배우면 배울수록 구원의 감동과 감사와 감격이 넘쳐
가르치면 가르칠수록 복음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가 드러납니다.
2012년 7월 신촌 예수마을에서 백금산·김종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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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0 →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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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맥클라렌은 찰스 스펄전과 함께 19세기 강단의 거성이었다. 그의 기념비적인 「성경 강해」는 강해설교의 걸작품이다. 조셉 파커는 "영어로 설교를 하는 나라에서 알렉산더 맥클라렌보다 더 훌륭한 설교자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설교를 위해 세상에 온 사람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는 한 편의 설교를 준비하기 위하여 60시간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의 설교는 스펄전 다음으로 많이 읽혔다. 그는 성경 원어로 말씀을 연구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의 거룩한 진리를 발견하였다. 그리고 그러한 방법을 통해 자신 앞에 놓여 있는 진리를 왜 알지 못했는가 의아해하는 사람들에게 '진리를 공개' 하였다.
맥클라렌의 목회의 비밀은 무엇인가? 그것은 헌신과 훈련이라는 두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그는 주님께 헌신하며, 주님과 동행하였다. 그는 목회자 모임에서 "첫째도, 둘째도, 그리고 셋째도 우리가 해야 할 필수요건은 개인의 경건한 생활이며, 그것 없이는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오랜 시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기를 구했다. 그가 진리를 발견할 때면, 먼저 자신에게 적용시키고 나서 교인들에게 같이 나눌 최상의 방법을 구했다. 그러나, 훈련 없는 헌신은 피상적인 신비주의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맥클라렌은 이 함정을 피했다. 그는 설교 외에 다른 사회 활동이나 교단 일을 전혀 하지 않고, 오직 강해설교의 능력에 기초하여 대교회를 세웠다. 그는 적은 시간도 낭비하지 않도록 일정표를 만들었다. 그는 휴가나 휴식시간까지도 말씀으로 묵상하고 준비하였으며 그 외의 다른 일은 전혀 하지 않았다. "나는 오직 이 한 가지 일만을 한다." 이 말은 철저한 설교자로서의 맥클라렌을 특징지어 주는 말이다. 우리가 맥클라렌의 재능을 가질 수는 없지만, 확실히 그의 모범을 따르려는 노력은 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