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에드워드 가문이 있다면 우리에겐 독립운동가와 순교자 가문이 있다!”

우리는 흔히 ‘믿음의 명문가문’을 이야기할 때, 미국의 에드워드 가문을 이야기한다. 미국 개척 초기에서부터 200년이란 세월이 흐르는 동안 에드워드 가문의 후손들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였으며 그 결과 하나님이 어떻게 그 가문을 축복하였는지를 그 후손들의 삶과 역사가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온 지 약 130년. 그러면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믿음의 가문들은 없는 것일까? 위대한 신앙의 유산을 이어온 믿음의 명문가들은 어떤 모습일까?’ 『믿음, 그 위대한 유산을 찾아서』는 이런 의문을 풀기 위해 직접 발로 뛰어 기록한 책이다.
우리나라에는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맞은 2007년을 기준으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교회가 600여 개가 된다. 저자는 그 중에서 400개가 넘는 교회를 직접 방문하여 자료들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저자의 서재에는 100년의 역사를 기록한 교회 100년사가 백 수십 권 꽂혀 있다. 그는 일제 강점기와 6.25 한국전쟁과 같은 극심한 고난의 세월을 견디며 3~4대에 이르도록 믿음의 유산을 잘 이어오는 수십 개의 가문을 방문하여 후손들을 직접 인터뷰하였다.
이러한 자료 수집과 구술 인터뷰, 현장 방문 그리고 여러 자료들의 비교 검증을 통해 그간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신앙의 가문들을 새롭게 발굴하거나, 잘못 알려진 기존의 기록들을 수정,보완하여 기록한 땀과 노력, 그리고 기도의 결실이 바로 『믿음, 그 위대한 유산을 찾아서·1』이다.

설립 100년이 넘는 전국 400여 교회를 직접 발로 뛰어 기록한 신앙 답사기!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믿음의 명문가문들이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들의 이야기가 하나 둘씩 사라져 가고 있다. 선조들의 신앙역사는 후손들에게 잘 전해져야 한다. 그것이 뼈아픈 실수의 역사이든 혹은 자랑스러운 역사이든 후손들이 보고 느낄 수 있는 기록이 필요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종살이를 마치는 것을 기념하는 유월절을 지켰듯이 우리도 지난날의 시련의 역사를 기억하여야 한다.
『믿음, 그 위대한 유산을 찾아서』는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위대한 믿음의 가문들에 대한 이야기다. 『믿음, 그 위대한 유산을 찾아서』에 기록된 믿음의 명문가문의 신앙생활은 일반 교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들도 우리와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100년을 넘도록 대를 이어가며 신앙생활을 하는 데는 그들만의 신앙의 전통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이 내리는 결론은 ‘초심으로 돌아가자’이다. 직접 발로 뛰어 찾아낸 믿음의 명문가들을 통해, 많은 미사여구나 장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믿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은 역설하고 있다. 『믿음, 그 위대한 유산을 찾아서』는 기독교 130년사의 역사 속에 대를 이어 신앙을 이어온 위대한 신앙의 가문들에 대한, 살아숨쉬는 기록이자, 생생한 증언이다.

발로 뛰어 기론한 생생한 유산, 우리의 심장을 뛰게 한다!

이 책에 기록된 가문의 믿음의 유산은 그들이 어떻게 자녀들에게 신앙유산을 물려주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가문마다 서로 다른 방법으로 전해지는 신앙유산의 공통점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100년을 지켜온 믿음, 대를 이어 내려오는 신앙유산을 지금 우리 세대가 다음세대에게 잘 전해줄 책임이 있다. 부와 명예는 물려 줄 수 없을지라도 생명되신 예수님의 말씀을 온전하게 전해주는 것이 부모된 자의 책임이다. 하나님의 준엄하신 명령이기도 하다. 이를 잘 지킨 가문과 민족에 대한 결과는 성경과 역사속에서 자주 만날 수 있다.
『믿음,그 위대한 유산을 찾아서.2』가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온 지 130년이 되는 해에 출간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이 땅의 많은 교회와 교인 중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이야기를 찾아 나서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 2015년 2월. 전영철... 저자서문 중에서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는 말이 있다. 이 책은 한국교회 출발부터 현재까지 수 세대에 걸쳐 신앙의 유산을 아름답게 지켜가고 있는 믿음의 명가와 그 후손들을 직접 찾고 방문하여 나눈 이야기를 정리한 위대한 역사기록물이다. 이러한 저자의 땀과 수고와 노력으로 한국 교회 산 증인들을 만나 생생한 믿음의 역사를 들을 수 있는 기쁨을 맛보게 된다. 또한 우리 주 예수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그름같이 허다한 증인의 반열에 동참하여 믿음의 새대계승을 위해 달려갈 것을 도전받게 된다.
― 변혁 목사 (강릉제일교회 담임)

대학과 대학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교관을 지냈다. 대구 문화방송에서 15년간 근무한 저자는 잠시 중소기업 경영자를 거쳐 김제에 있는 전문대학에서 13년간 방송 관련 분야를 강의했다.
명예퇴직 후에는 ‘할아버지ㆍ할머니학교(www.grandparents.or.kr)’와 ‘한국격대교육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격대교육(隔代敎育)’을 통해 바람직한 조부모의 손주 교육 방법을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업중단 위기예방 교육헬퍼’와 평생 교육진흥원의 ‘배달강사’로 활동하면서 조부모의 육아 참여는 일하는 엄마의 육아문제 해결과 아룰러 청소년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일이라는 것을 설파하고 있다.
지금은 우리나라의 기독교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공적인 믿음의 세대계승을 통해 우리나라 기독교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신념으로, 설립된 지 100년이 넘는 교회를 찾아 전국을 여행하고 있다.
『믿음, 그 위대한 유산을 찾아서ㆍ1』는 필자가 방문한 400개가 넘는 교회 중에서 발굴한 믿음의 이야기를 기록한 첫 책이다.
저서로는 새만금방조제공사와 관련한『아! 새만금』과, 격대 교육과 관련한『격대교육(隔代敎育)이 오바마를 만들었다』가 있다.
홈페이지:www.grandparents.or.kr
이메일:grandpa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