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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완 목사의 사진 묵상 시집 관련 도서 세트(전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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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하정완  |  출판사 : 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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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다녀가다



바람이 다녀가다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
일상적인 삶은 사라졌다

다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렇게 원하던 일
그러나 두려운 일

바람이 다녀가다

-

바람을 사랑하다



쓰러지더라도
사라지지 않는다

바람에 이는 겨 따위처럼
살지 않는다

바람을 즐긴다
오히려 바람을 사랑한다

-

바람을 그리워하다



그리워하다
또 그리워하다
이렇게 흩날리고

바람에 기대었다
바람을 거절하고

어두워가는 하늘로
마음을 내려놓고

다시
그리워하고
그리워하다

-

바람이 지나갔다



바람이 지나갔다
나를 흔들어 놓았다

수채화처럼
흩어진 길을 내고
나를 무너뜨렸다

어디에선 꼿꼿하고
어디에선 흩어지고

그렇게 되었다
영화설교 14년의 의미

1999년 교회를 개척한지 얼마 안 되면서 부터 시작한 영화설교,
매해 거르지 않고 ‘구도자예배’ 에서 설교한 영화의 숫자가
거의 500편 정도가 되었다.

그렇게 많이 영화설교를 했으면 고갈되지 않을까 생각도 되지만
십수년 동안 늘 한결같이 경험하는 것이 있었다.
‘영화 속에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이었다.

지금 이 시대만큼 젊은이들을 만나고 설득하는 것이 어려운 시대는
역사상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비주얼 문화의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성장은
교회를 주축으로 한 문화를 위축시킨 것이 사실이다.
그런 까닭에 이미 영화, 음악, 연극, 드라마, 출판등 모든 분야에서
기독교적 시도들은 세상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영화설교는 의미가 있다.
세속적인 영화를 가지고 복음을 말할 가능성 때문이다.

어떻게 그런 시도가 가능한가?
그것은 하나님은 영화 속에도 살아 계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영화 속에 암호(code)처럼 숨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영화설교는 그 암호를 풀어(decode)
성경으로 다시 해석하여 복음을 말하는 것이다.

2005년 영화‘하루’로 설교했던 일이 있는데
이 설교는 2007년 심장에 혹이 가득 있기에 출산이 위험했던 아이를
의심 없이 낳겠다는 결정으로 하도록 하였다.
최근에 초등학교 1학년인 그 아이가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한 골을 넣으며 동메달을 땄다.
그 놀라운 아이와 엄마, 산모를 위해 기도하던 우리들 모두에게는
말할 수 없는 기적의 체험이었다.

주님이 다시 오신다면
그 분은 분명히 영화를 예화로 쓰실 것이라 믿는다.
영화 속에도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이다.
그만큼 세상과 접촉점으로 탁월하기 때문이다.


음악과 영화의 만남

레미제라블, 아마데우스, 불멸의 연인, 신과 함께 가라, 원스...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들을 만나는 것은 이 시대의 축복이다.
더욱이 영상과 음향이 잘 지원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마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이 초연된 쾨른 투나투어 극장,
그 곳에서 직접 연주를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표현되기 때문이다

특히 음악을 주제로 영화들의 감동은 더 큰 것이 사실이다.
개인적으로도 음악을 주제로 한 영화들은 감동이 더 컸다.
특히‘아마데우스’는 나의 신앙 여정을 바꾼 영화이기도 했다.

1986년 제주도에서 목회를 금방 시작했던 시절
나는 매우 문제 있고 답답한 목회자였다.
보잘 것 없는 미자립 시골 교회에서 낮은 자존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더욱이 청소년, 청년 시절을 겪어오면서 만났던 열등감과 죄책감은
근원적인 불안의 이유였다.
그때 본 영화가 영화 아마데우스였다.
아마데우스는 나에게 상상 이상으로 다가왔다. 충격이었다.

하나님은 영화 아마데우스를 통하여 나에게 매우 선명하게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셨다. 이런 말씀이었다.

“하나님은 나의 거룩과 죄 된 모습과 관계없이
나의 새로운 시작과 가능성을 지지하고 계시다.”

그때부터 모차르트는 내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추구의 모델이 되었다.
지금의 내가 된 것의 한 지점에는‘아마데우스’가 있었던 것이다.

소망한다.
그것은 내가 영화를 보다가 하나님을 발견한 것처럼
‘아마데우스’를 읽다가 자신에게서 모차르트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불멸의 연인’, ‘카핑 베토벤’을 읽다가 베토벤을 꿈꾸는
그런 기적을 소망하는 것이다


세상에 하나님이 가득하시다
어느 날 다윗이 하늘과 달과 별들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늘 보던 하늘 별 달과 별로 차이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윗이 소리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였던 것입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
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시편 8편)


사진을 찍다가 나 역시 다윗이 경험한 것을 수도 없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모자란 영성이 사진 덕분에 알게 된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 놀라운 사실을 보지 못할 뿐입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 가득하다면 우리가 그저 눈으로 보는 이 세상은 그저 이 세상이 아니라 이 세상 이상의 것이고 얼마든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이 놀라운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까? 역설적으로 말해서 하나님이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셨다는 말은 기본적으로 이 모든 것이 영적이라는 뜻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물질적인 것이라 할지라도 영적인 것이 숨어있다는 말입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영적인 것은 영적인 것으로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민감해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장소가 사진입니다. 사진은 늘 분주하게 움직이는 우리를 멈출 수 있게(still) 하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우리는 가득한 하나님의 옷 자락이라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는 것입니다. 모든 차원을 넘어 끝이 없는 차원의 하나님의 흔적들이 1차원의 바늘 구멍을 통과해서 2차원의 영상, 곧 스틸로 표현될 때 볼 가능성입니다. 집중해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우리는 다윗의 영성은 안될지 몰라도 온통 하나님이 나를 위해 만들어놓으신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것입니다.

깨달아야 한다
세상은 기본적으로 영적입니다. 그런 까닭에 깨달은 자, 영적인 자만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진을 찍다가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은 아무에게나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늘을 보다가 감격한 다윗의 경험이 일상적이지 않은 것처럼 말입니다. 여기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질문을 던지겠습니다.

“세상에 이처럼 하나님이 충만하다면 왜 그동안의 사진 찍기에서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았던 것입니까?”

그동안 사진은 잘 찍는 것에만 초점을 맞춰왔었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사진기와 렌즈를 구입하고, 더 좋은 장면이 있는 온 산과 세상을 돌아다닌 것입니다. 소위 ‘뭔가 새로운 것’(something new)를 찾아다닌 것입니다. 더 익사이팅한 장면을 찾아다니고, 심지어 그런 장면을 찍기 위해서 조작을 하기도 한 것입니다.

온 세상에 하나님이 충만한데 말입니다. 그러다 사람들은 사진기를 내려놓았습니다. 더 이상 찍을 것이 없게 되었으니까 말입니다. “다 찍어봤다”는 말로 끝을 맺습니다. 사진의 문제는 피사체의 문제로만 봤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것은 대단한 교만입니다. 피사체인 이 세상을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하나님이 창조하셨기에 이 세상은 온통 하나님으로 충만한데, 그것을 모른 것입니다.

사진 찍기
나에게 사진찍기란 신앙 행위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사진기를 들이댄 것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곳이고, 그 세상에는 하나님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진찍기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당연히 사진작가는 구도적 태도가 필요한 것이고 말입니다. 이처럼 구도적 태도로 사진을 찍을 때 비로소 제대로 우리는 세상을 찍으며, 세상 속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까닭에 눈에 보이는 분명한 피사체를 찍더라도 그 모습을 넘어서 존재하는 하나님의 옷자락을 찍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 경우 언제나 사진은 추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함께 세상을 바꾸는 꿈을 꾸는 슬로우 크리스천 1기
‘시인을 꿈꾸다’ 친구들인 22명 청년들의 아름다운 시집.

세상을 바꾸는 꿈을 꾸기 시작한 날부터 그 방법을 찾아 다녔습니다.
사람들은 힘으로, 물질로, 지식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견 옳은 생각입니다.
그러다 예수를 보았습니다.
그 분이 세상을 바꾸는 방법은 다른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나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들의 꽃을 보라
너희들이 이 꽃보다 소중하지 아니 하냐
너희들이 꽃이다
너희들이 시다”(하정완 의역/마태복음6:28-30)
그 날부터 생각을 바꿨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시인이라는 말
을 믿었습니다. 사람 안에 있는 시를 끄집어내야 하겠다고 생
각했습니다. 처음 시작한 그 꿈의 실현이 슬로우 크리스천 1기
‘시인을 꿈꾸다’ 반입니다.
제가 한 일은 없습니다. 이들 안에 있는 시를 끄집어내는 것
을 도왔을 뿐입니다. 자신 안에 시가 있다는 것을 말했을 뿐입
니다.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부터인가 이들이 이렇게 말하기 시
작했습니다.
‘예, 제가 시인입니다.’
이들이 시를 쓰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정완
저자가 섬기는 꿈이있는교회가 청년들이 많은 까닭에 청년목회자로, 주일 3부 예배를 영화설교로 10년 넘게 하였고 청년 집회에서도 영화설교를 주로 하기 때문에 영화설교자로 알려져 있지만 저자는 성경만이 사람을 살린다고 믿으며 목회를 해왔다. 2008년 이래 지금까지 월간 큐티집 ‘밥’에 묵상나눔을 꾸준히 써왔으며 현재는 CBS TV 달콤한 큐티를 인도하고 있는데, 주일 1,2부 예배는 성경강해설교를 교회 개척과 함께 해왔다. 성경이 중심이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교사 베스트셀러 ‘교사십계명 1,2’외에 ‘청년 새신자반’ ‘하정완 목사와 성경읽기 시리즈’(나눔사) ‘핵심 로마서’ ‘절대 1시간 기도’(아르카) ‘거룩의 연습’(아이즈) ‘하루동행’(규장) ‘큐티 스타트’ ‘21일 침묵기도 연습하기’(생명의말씀사) ‘크리스천 청년필독’(평단) ‘바람이 다녀가다’(디자인 사강) ‘영화의 바다로’(예찬사) ‘순수한 복음’(SFC) ‘동네북’(한울) 등 120여권의 책을 썼다.

저자는 목원대학교 신학과(Th.B),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Th.M), 미국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M.A)과 풀러신학대학원(D.Min.)을 졸업하였고, 목원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감리교신학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였다. 해외 유학생 수련회인 코스타(KOSTA) 강사이기도 한 저자는 학원복음화협의회 공동대표를 지냈고 지금은 더플랜 훈련원 원장이면서 청년들이 중심되어 세운 꿈이있는교회 담임목사이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하정완 / designsa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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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완 / 나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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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완 / 나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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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완 / 나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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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하정완 목사의 사진 묵상 시집 관련 도서 세트(전4권)
저자하정완
출판사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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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13-08-12
목차 또는 책소개상품설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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