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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2014년 동안 이어져 온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에 동참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이 ‘감사하다’는 인사입니다.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운동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라마단 기간에 맞춰 다양한 연령과 배경, 문화를 지닌 그리스도인들이 현장의 소식을 들으며 효과적으로 기도하는 데에 중점을 두는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기획 단계부터 우리는 사역자들에게 올해의 특별 기도 제목을 요청했습니다. 사역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도 제목은 ‘잃어버린 영혼들이 복음을 듣게 되고 새로 믿음을 갖게 된 그리스도인들이 믿음 안에서 성장해 가는 것’이었습니다. 늘 입으로 말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그 점을 무슬림들을 위한 기도의 바탕으로 삼고 있으며, 현지 사역자들도 거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이 말을 듣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이 기도 책자를 위해 보고서를 작성해 주시고 번역 및 출간하여 배포해 주시는 여러 동역자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책자를 발간할 수 있도록 재정적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도 당연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과연 한 사람의 기도를 무엇에 비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무슬림을 끌어안다
이 기도 운동은 1992년에 그리스도인 지도자들이 중동에 모여 무슬림을 위해 기도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전 세계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교단과 언어, 문화를 초월하여 무슬림 세계를 위해 기도했고, 그 결과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새로운 기도의 물결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에 감사를 드릴 따름입니다. 2014년 라마단 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27일까지입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국제적으로 천만 명이 넘는 그리스도인이, 무슬림을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분이 행하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에 일어나는 현상들을 분별하여, 무슬림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확장될 것을 우리 함께 기대하며 기도합시다.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참여 방법
이 책자로 교회 기도 모임과 예배 때 함께 기도할 수 있으며, 직장 신우회나 가정 예배, 개인 묵상 시간을 통해서도 무슬림을 위한 기도 운동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라마단 기간 중에 한 끼를 금식하며 기도하는 등 여러 가지 창의적인 방법으로 무슬림의 회심을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