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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보 저서 세트(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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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문경보  |  출판사 : 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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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함께 있어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성장의 터널을 지나는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쓴 교단일기!

이 책은 천상 교사 문경보 선생님이 대광고등학교에서 17년간 아이들과 울고 웃으며 겪었던 삶을 촘촘히 담은 일기이자, 자신을 돌아보는 반성문인 동시에, 아이들을 향한 뜨거운 연서다. 그리고 다시 7년이 지난 그날의 봄 이후, 이 이야기에 등장했던 아이들의 지금 살아가는 모습과 그때 학생들과의 사건을 다시 생각하며 조금 성숙해진 선생님의 마음을 담은 개정증보판이다.

고등학교 3학년임에도 꿈도, 희망도 없이 지내는 아이들을 보듬어 주고, 소망해 주며, 함께 상처를 치유하는 봄 햇살 같은 선생님. 매일 무단결석과 지각은 다반사에, 선생님과 엄마에게 대들고, 심지어 호스트바에서 일하겠다고 하는, 입시로 힘겨워하는 그런 아이들을 눈물로 바라봐 주는 선생님. 말썽만 피우는 아이들 속에도 봄처럼 따스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반항하는 겉모습에 숨은 사랑에 대한 갈급함을, 조금만 기다리고 참아주면 얼마든지 숲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알고 있는 선생님. 이 책은 그런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울고 웃으며 ‘그래도 삶은 아름답다고, 함께해서 행복하다’고 즐거운 환호성을 내지르는 성장의 노래다.

출판사 리뷰

봄을 앓는 아이들, 그들이 부르는 성장의 노래

그가 선생으로 지낸 대광고는 그의 모교이기도 하다. 선생이자 선배이며 동네 주민으로 지낸 그는 아이들 필통의 연필 개수도 알 만큼 아이들 사정에 밝다. 그 아이들 대부분은 집안 환경이 어렵거나, 과거의 그늘진 삶으로 마음이 닫혔거나, 어떤 일에도 의욕을 보이지 않는다. 마치 한겨울을 나는 동물들처럼 아이들은 웅크리고 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우현이는 어느 날 가난에 질렸다며 호스트바에서 돈을 벌겠다고 털어놓는다. 배구 유망주였으나, 상습 폭행으로 여러 번 학교를 짤렸던 강호는 아이들 앞에서 선생님을 ‘저 새끼’라는 표현을 써가며 이야기한다. 가출한 아버지를 찾아 결석을 하고, 기도만 하는 엄마에 대한 불만을 터뜨린다. 아이들을 폭행한 아버지를 따라 엄마를 때리고 자책하며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도 있다. 선생님은 이런 아이들의 가슴에 있는 따뜻함을 찾아내고,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괴로워하는 아이들과 함께 아파하면서 그들의 미래를 찾아 길을 떠난다. 함께 울고 웃으며 나눈 이야기들은 그들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노래가 된다.

그를 절망의 끝에서 끌어올리는 아이들!

어느 날 아침, 선생님의 책상은 온통 장미로 뒤덮였다. 늘 궁핍한 아이들이지만 아이들은 ‘선생님을 위해’ 공사판에서 번 돈으로 꽃을 샀다. 아이들에게 꽃은 선생님께 청하는 화해의 악수이자, 위로의 노래다. 선생님의 마음을 뜨겁게 하는 건 두용이, 봉만이, 해연이만이 아니다.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재서는 ‘세상엔 저만 아픈 게 아니었다’며 자신처럼 당뇨가 있는 선생님을 배려하지 못했다며 미안해하고, 입시에 힘들어하던 아람이는 ‘실패는 제가 꿈이 있다는 것을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알게 했다’며 스스로 마음을 추스린다. 물 먹은 솜처럼 마음과 몸이 무거웠던 선생님도 이제 아이들 모두가 꽃으로 보인다. 마음의 파랑새를 찾아 방황하고 떠돌던 아이들은 어느새 한 뼘 더 자라 선생님 곁에 돌아와 있다. 우리는 문득 그를 감동하고 살아가게 만드는 그 아이들에게로 달려가고 싶어진다.

그날의 봄 이후를 살아가는 아이들, 그리고 선생님

2011년 건강상의 이유로 그는 학교를 떠난다. 그리고 학교를 떠나는 날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이런 말을 남긴다.
“나는 여러분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절실하게 기도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할 것입니다. 넘어진 사람만이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 그리고 넘어져 본 사람만이 다른 사람이 넘어졌을 때 함께 울어줄 수 있고, 손을 내밀 수 있고, 그에게 힘을 줄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넘어진 친구가 있다면 애써 일어나려고 발버둥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넘어진 김에 한 호흡 쉬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파란 하늘도 바라보면서 아픈 눈을 잠시 쉬게도 하고, 비 내리는 날이면 비를 맞으면서 마음속 불길을 끄는 시간을 가지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작은 꽃과 풀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들이 여러분들을 다시 일어서게 할 것입니다.”
7년 전 이 책에 자신의 이야기를 남긴 아이들은 지금 자신의 인생을 살아간다. 그날의 봄에 성장통을 앓으며 선생님이 뿌린 사랑의 열매들이 지금 열매를 맺고 있다. 이들의 이야기를 책에 실으며 선생님은 또 이런 말을 남긴다.
“다시 학교로 돌아가고 싶어서 결국 식구들이 다 나가고 난 방에서 목 놓아 울었다. 힘겨울 때 내가 기댈 수 있었던 제자들, 그 못난 놈들이 보고 싶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바보란 소릴 들어도 좋다’는 선생님은 아이들 하나하나가 ‘최고의 존재’가 아니라 ‘유일한 존재’들이라고 고백한다. 삭막한 이 시대에 ‘그래도 아이들이 그립다’는 고백에서 아이들을 향한 선생님의 사랑이 천지 사방에 사람 냄새를 풍긴다.
불안한 청소년 VS. 걱정 많은 부모

그들 마음 도닥이는 일을 생명처럼 여기는
울보 문경보 선생의 따뜻한 마음 처방!



“제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청소년들은 아직 미성숙하다. 아니 인간은 어쩌면 삶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미성숙한 존재일지 모른다. 이 말은 뒤집어 이야기하면 인간은 계속해서 성숙해 나가야 하는 존재라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니 청소년들이 방황하는 것이 문제일까? 아니면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품지 못하는 우리가 문제일까? 한 번만 손을 내밀었으면 세상은 살만하다고 이야기했을 청소년들에게 이 사회는, 어른들은 무엇을 했을까? 스무 살 이후의 세상을 위해 열아홉을 반납시키는 데 에너지를 쏟는 것이 지상 최대의 과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청소년들을 향해 세상은 ‘주차금지구역’이라고 세뇌시키지 않았는가? 멈추지 말라고, 좀 더 빠르게, 좀 더 먼 거리를 제대로 달리라고 하지 않았는가? 상담하러 온 아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해결해 주지 않아도 좋아요. 그런데요, 제 이야기를 좀 들어 달라구요. 아프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니까요. 아프다는 그 말을 하고 싶은 것이라구요.”

아이들은 성장통이 필요한 존재다

부모는 자식에게 하나라도 더 주고 싶다. 그동안 준 것은 다 잊어버리고 주지 못함을 늘 미안해한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에게 늘 미안하다. 그런데 조금 냉정하게 생각해 보자. 자녀는 과연 내가 준 것을 어떻게 소화시키고 있을까? 그리고 부모가 주고자 한 그것이 사실은 부모가 갖고 싶던 것이 아니었을까? 갖고 싶었으나 갖지 못한 것을 자녀에게 주려고 아등바등한 것은 아닐까? 마치 그것을 갖지 않으면 세상에서 낙오라도 하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지는 않았는가?
대리만족은 힘 있는 자의 횡포가 아니라 슬픈 자의 간절한 기도라고 생각한다. 다만 너무 슬픈 나머지 중요한 자녀의 마음을 보지 못하고 행동하고 말함으로써 비극을 만들게 된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운동선수들이 슬럼프에 빠질 때 그러하듯 우리는 처음 마음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아이들은 어리다’는 말은 아이들이 어른이 가르쳐야 할 대상이라는 얘기가 아니다. 성장통이 필요한 존재라는 뜻이다. 그래서 본능이 양심을 뭉개 버리고 튀어나온 미성숙한 방어기제와 양심이 본능을 목 조르는 신경증적 방어기제를 아이들이 사용할 때 그것은 과정일 뿐이라고 보아 주어야 한다.
그런 여유는 한 자녀에게 집중된 시선을 나 자신과 다른 가족에게 나눌 때 가능해진다.
아이들은 한때 심하게 흔들려도 늘 변함없이 마음 건강하고 몸 건강한 모습으로 곁을 지키는 부모가 있을 때, 가족이 있을 때, 친구가 있을 때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리고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땐 왜 그랬는지 몰라.”
“엄마, 그때 참 미안했어. 그리고 고마워.”

이제 자녀를 내려놓고 주님과 대화하라

아! 자녀들 때문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많은 부모님들께 부탁드린다. 하루에 한 시간만이라도 자녀들 내려놓고 주님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사춘기 청소년들의 문제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해결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두 번째 걸음은 성장통을 앓는 아이들 옆에서 묵묵히 있어 주는 것이다. 그들의 해결사가 아니라 돌아올 자리가 되어 주는 것이다. 그렇게 눈이 내리고, 꽃이 피고, 잎이 우거지고 열매가 맺고, 낙엽이 지고, 다시 눈이 내리기를 반복하다 보면 아이들은 본능과 양심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사람들이 사용하는 성숙한 방어기제를 잘 사용하면서 세상을 누리게 될 것이다. 여전히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프고 불안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다.

이 책은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서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신체화, 행동화, 소극적 공격성, 공상, 투사 등 다섯 가지의 대표적인 미성숙한 방어기제와 전위, 해리, 반동형성, 이지화, 억압 등 다섯 가지의 대표적인 신경증적인 방어기제를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한결 더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들과 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문경보
1966년 섣달, 제주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22년 간 중동중학교, 대광중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근무했으며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교육을 전공했다. 2011년 건강상의 문제로 학교를 퇴임한 후, ‘문청소년교육상담연구소’ 소장으로 기관, 교회, 마을 공동체, 도서관 등을 다니면서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발품과 말품을 팔고 있다. 또 연구소를 찾아오는 부모님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하고 있다. 한국독서치료 연구소 부소장, 한국인성교육협회 전문위원, 서울 YWCA 청소년부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학교 울타리 안팎의 제자들과 지냈던 이야기를 담은 <흔들리며 피는 꽃>, <너는 나의 하늘이야>, <외로워서 그랬어요>, <그래, 힘들었구나>, <엄마도 힘들어>가 있다.
문경보

1966년 섣달, 제주에서 태어났으며, 대광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국문과를 졸업했다. 이 무렵 건강한 문학과 신앙의 토양을 쌓기 시작했다. 중동중학교와 대광중·고등학교에서 22년간 국어 교사 및 상담실장으로 근무했으며,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교육을 전공했다. 그 과정에서 힘겨운 일상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내는 제자들을 보면서 상처가 치유되었고, 그들이 아픔을 이야기해 올 때 닮은 꼴의 입장에서 귀를 기울여 주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2011년 여름, 건강 악화로 인해 교단을 떠나 한 계절 방황의 시간을 보내고 난 후, 현재 ‘문청소년교육상담연구소’ 소장으로 학교, 교회, 기관, 마을 공동체, 도서관 등을 다니면서 청소년, 학부모, 교육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발품과 글품을 팔고 있다. 또 연구소에서 부모님과 학생들, 교사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활동을 하고 있으며 인터넷 까페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마음 건강에 대한 교류를 하고 있다.
현재 한국 독서치료연구소 부소장, 한국 인성교육협회 전문위원, 서울 YWCA 청소년부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엄마도 힘들어>, <외로워서 그랬어요>, <흔들리며 피는 꽃>, <봄을 앓는 아이들>, <너는 나의 하늘이야> 등이 있다.

문청소년교육상담연구소 : www.moonci.co.kr
http://cafe.daum.net/mooncounselling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문경보 / 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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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보 / 도서출판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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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문경보 저서 세트(전2권)
저자문경보
출판사갓피플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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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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