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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교리와 열정을 가진, 정통 기독교인을 향한 도전!
진정한 정통은 인간의 교만을 깨뜨리는,
세상에서 가장 겸손한 메시지다!교만한 바리새인과 겸손한 세리누가복음 18장에는 자기를 의롭다 믿은 바리새인과 감히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한 세리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이 비유로 예수님은 바리새인이 아닌 세리가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며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교훈하신다.
이 부분을 비롯한 성경의 여러 본문을 통해 우리는 바리새인에 대한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사실 예수님 당시의 바리새인은 나쁜 사람들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들은 바른 교리와 열정을 가지고 선조들의 믿음을 추구하던 정통 집단이었다. 그들의 문제는 고수하는 교리의 내용보다 그것을 옹호하는 방법과 관련이 있다. 즉 그들의 지식은 잘난 체하는 도구가 되었고, 그로 인해 교만이 생겨나 생명이 아닌 “마귀의 정죄”로 나아갔다(딤전 3:6).
오늘날에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벌어진다. 교회에는 바른 진리를 고수하는 올곧은(정통의) 성도들이 있다. 그리고 진리에 대한 분별보다는 사람들과 화평하게 지내는 일에 더 관심을 갖는 온순한(겸손한) 성도들이 있다. 그렇다면 어떤 게 더 바람직한 걸까? 진리를 위해 그 어떤 전쟁도 불사해야 하는 걸까? 아니면 진리 따위는 중요치 않으니 그저 사람들과 잘 지내기 위해 모든 걸 용납해야 하는 걸까?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겸손한 정통신앙>은 바로 이 문제를 다룬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조슈아 해리스는 바른 교리를 가지는 것은 삶과 죽음의 문제인 만큼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지만, 그 교리를 바른 태도로 옹호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이신 자비를 생각한다면 어느 누구도 진리를 명분삼아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정죄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고난을 받고 손해를 보고, 심지어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하나님의 진리를 위해 기꺼이 싸워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겸손’과 ‘정통신앙’은 어느 것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에겐 둘 다 필요하다. 우리가 진정으로 은혜의 복음을 안다면, 그것은 우리 안에서 다른 이들을 향한 겸손과 은혜의 마음을 만들어낼 것이다.
‘겸손한 정통’이라는 이 간결하고도 분명한 메시지를 통해 저자는 독자들에게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갈 5:6)에 대한 깊은 도전을 준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저의 입장을 지지하지 않으시렵니까?”라는 말 대신 “하나님, 진리는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은 영화로우신 분입니다.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주를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하나님께 예배하고 전심으로 회개하게 한다.
‘공의’와 ‘사랑’을 병행하시는 하나님처럼 우리도 ‘정통신앙’과 ‘겸손’을 함께 추구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진정으로 예수님을 닮는 길이며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엡 4:3)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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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부족해도 하나님은 완전하시다!- 김상복, 김서택, 오정호, 이동원, 이성희, 정필도, 존 맥아더, 찰스 콜슨, 도널드 휘트니, 마크 데버 추천
당신은 교회와 결혼했습니까, 아니면 데이트만 하고 있습니까?
이제 하나님의 가족과 사랑에 빠질 때입니다!하나님이 품으신 목적의 중심에는 교회가 있다. 이는 그분이 이끌어 가시는 역사나 복음 사역에서 확인되는 사실이다. 이렇듯 그분에게 교회가 소중하다면, 분명 우리 삶에서도 교회는 소중한 대상이어야 한다. 하나님이 그토록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을 우리가 어찌 가볍게 다룰 수 있겠는가? 하나님이 그분 마음 중심에 두신 교회를 우리가 어찌 가장자리로 밀어낼 수 있겠는가? - 존 스토트
우리는 홀로서기를 좋아하는 비판적인 소비자 세대다. 교회에는 나가지만 그곳에 정착하거나 진심으로 자신을 투자하려 하지는 않는다. 헌신하지 않는다. 오직 교회와 데이트만 즐긴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모습이 아니다.
믿음은 혼자서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영적 성장도 혼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교회는 세상을 향한 하나님 계획의 중심에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시고 힘 주시기 위해 애써 마련하신 곳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한다고 말하려면, 그분이 세우신 교회에 열정을 품고 헌신하는 것이 마땅하다. 냉소적으로 반응해서는 안 된다. 여태까지 자신의 모습이 ‘교회쇼퍼’나 ‘교회산책자’에 가까웠다면, 교회에 발만 들여놓는 미적지근한 신앙은 그만 버려라. 이제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와 사랑에 빠질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