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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 → 22,500원
(10.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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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소요리문답’과 ‘특강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이라는 신개념 교리학습서 시리즈를 출간해온 흑곰북스에서 이번에는 신개념 교회사 학습서를 출간했다.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특강 종교개혁사’가 그것이다. 지난 시리즈가 교리 자체에 집중했다면, 이번 책은 교리가 만들어진 역사적 현장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저자는 책의 도입부에서 독자들을 유럽 종교개혁사의 여명기에 데려다 놓는다. 그리고 종교개혁의 “핵심 정신”이 무엇이었는지, 그 정신에 따라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에서 1백여 년에 걸쳐 구체적으로 어떤 종교개혁이 일어났는지를 한달음에 살핀다. 일반 역사와 교회사를 씨줄과 날줄로 엮으며, 국가와 사회, 교회를 넘나드는 저자의 유쾌한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들은 "웨스트민스터 총회"가 열리는 바로 그 장소 앞에 서 있게 된다. 이어서 총회가 진행되었던 5년 7개월 22일을 교회정치, 예배모범, 신앙고백서, 대소교리문답서라는 열매와 씨앗으로 나눈 뒤 각 문서가 탄생하기까지의 ‘눈물겨운 노력’을 눈앞에 떠오르듯 생생하게 보여 준다.
이 책은 여러 가지 면에서 매력적이다. 일단 재미있다. 그동안 역사책이라고 하면 수많은 지명, 인명, 연도를 암기할 걱정부터 들며, 대부분 나와 별 상관도 없는 역사적 인물들의 위인전을 떠올릴 수 있다.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과거사라고 생각하기 쉬웠다. 그러나 이 책은 다르다. 저자는 교과서에서 이름만 알고 있었던 사건들이 종교개혁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서로 연결지어, 세계사와 함께 교회사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안겨준다. 또한, 웨스트민스터 총회의 실제 회의록을 원천 데이터로 삼아 분석하여, 지금까지 일반 대중에 알려지지 않았던 흥미로운 주제를 여럿 끄집어냈다. 무엇보다도 총회의 복잡한 토론과 논쟁을 하나의 스토리라인으로 엮어, 마치 드라마를 보듯이 머릿속에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거의 모든 페이지에 들어가 있는 수준급의 일러스트와 사진정보는 오래된 역사가 흐릿하고 추상적인 이야기로 끝나지 않도록 한다. 부록으로 제공되는 총회의 타임라인 개념도와 또 한 장의 주사위 게임판은 저자와 출판사가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깜짝 선물이다. ^^
특히 이 책은 숲, 나무, 열매, 씨앗으로 구분되어 각 시대별로 다루는 범위와 깊이를 달리하고 있다. 덕분에 방대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아주 효율적으로 읽히는 역사책이 되었다. 독자들은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마치 네 권의 역사책을 독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저자가 취재를 위해 직접 다녀온 유럽 종교개혁 여행지를 가이드 형식으로 소개하면서 역사의 현장을 더욱 상상하기 쉽게 했다. 지루하기 쉬운 역사를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게 해설하는 저자의 글 솜씨도 맛깔나지만, 이해를 돕기 위한 편집부의 각종 배려가 독보적이다. 단원마다 교회학교, 독서모임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활동 자료를 제공하며, 과거에 일어났던 종교개혁과 오늘도 진행 중인 종교개혁의 과제를 곱씹어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교회의 전 연령층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교회사 특히 종교개혁사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겠지만, 특별히 중·고등부부터 청년대학부와 교회학교 교사들까지 아우르는 교회사 교육, 청·장년부 독서모임 및 신학생 그룹의 스터디 등을 위해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무엇보다 교회의 직분자 교육을 위한 필수 교재로 가장 알맞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역사 속을 걷고, 총회의 현장에 함께 참석하여 분초를 다투던 총대들의 불꽃같은 노력을 지켜본다면, 왜 우리가 웨스트민스터 총회의 열매들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아울러 우리가 받아든 신앙의 유산이 얼마나 귀한 것이었는지를 누구나 새롭게 깨닫게 될 것이다. “교회의 머리는 국가도, 교황도, 성직자들도 아니라 바로 주님이시다.”라고 결정한 웨스트민스터 총회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이 책이, 갈 바를 알지 못하는 한국 교회를 참된 머리로 인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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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0 → 21,600원
(10.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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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체계적이며 정직한 대답!
소요리문답을 가장 잘 배울 수 있는 교리학습서의 스테디셀러
초신자부터 신학생까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든지 재미있게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공부할 수 있는 신개념 교리학습서이다. 2011년에 초판이 발행되고 한국교회에 교리교육의 붐을 일으켰던 이 책이 9년이 지나서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이 책이 다양한 독자층으로부터 사랑받은 이유는 교리교육에 대한 새로운 학습법을 제시하였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신개념 교리학습서이다. 18세기 이후 암기 위주의 교육방식과 교사와 학생간 경직된 관계로 인해, 교리라는 보석이 수십 년간 한국교회에서 사장되다시피 했다. 저자는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고, 이 책에 그 노하우를 전부 담아서 출판했다. 대표적인 예로, 소요리문답의 구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부록 마인드맵을 제공했는데, 이는 이제 교리를 공부하는 기본적인 방법론이 되어가고 있다.
책의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초판 출간 당시 독자들과 기독교 출판계에 충격을 주었던 초판은, 이제 9년이 지나서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갈아입었다. 재미있는 도표와 그림을 사용, 학습자 스스로 교리를 공부하고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에세이도 곁들였다. 학습자들의 머리와 가슴을 함께 감동시키는 정교한 구성이다.
또한, 이 책은 저자를 매료시켰던 1648년판 소요리문답 영어 원문을 한글로 직역하여 계층적으로 배치, 원문이 얼마나 체계적이며 친절하게 구성되었는지를 독자들이 곧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롭게 복원했다. 뿐만 아니라 원문에 첨가된 성경 말씀 주석과 이탤릭체로 표시되어있던 강조 구문까지도 그대로 되살려 놓았다. 원문에 가장 충실한 해설서가 되고자 하는 노력이다.
가족, 직장 동료, 교회 청년들과 교우들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과 삶에 대해서 당연히 가질 수밖에 없는 궁금증들, 낙심케 만드는 고민들을 그냥 덮어두지 않고 정면으로 다룬다. 교리가 제시하는 원리에 따라 하나하나 짚어나가면서 시원한 해결을 얻고 위로와 확신을 갖도록 최선을 다한다. 이 책을 집어든 독자들은 16, 17세기 종교개혁의 유산이었던 신앙고백서와 교리가 가진 내용과 깊이가 얼마나 실제적이고 풍성하며 또 사랑스러운 것인지를, 저자의 유쾌하고 즐거운 해설을 통해 생생하게 확인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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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체계적이며 정직한 대답!
소요리문답을 가장 잘 배울 수 있는 교리학습서의 스테디셀러
초신자부터 신학생까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든지 재미있게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공부할 수 있는 신개념 교리학습서이다. 2011년에 초판이 발행되고 한국교회에 교리교육의 붐을 일으켰던 이 책이 9년이 지나서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이 책이 다양한 독자층으로부터 사랑받은 이유는 교리교육에 대한 새로운 학습법을 제시하였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신개념 교리학습서이다. 18세기 이후 암기 위주의 교육방식과 교사와 학생간 경직된 관계로 인해, 교리라는 보석이 수십 년간 한국교회에서 사장되다시피 했다. 저자는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고, 이 책에 그 노하우를 전부 담아서 출판했다. 대표적인 예로, 소요리문답의 구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부록 마인드맵을 제공했는데, 이는 이제 교리를 공부하는 기본적인 방법론이 되어가고 있다.
책의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초판 출간 당시 독자들과 기독교 출판계에 충격을 주었던 초판은, 이제 9년이 지나서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갈아입었다. 재미있는 도표와 그림을 사용, 학습자 스스로 교리를 공부하고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격려한다.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에세이도 곁들였다. 학습자들의 머리와 가슴을 함께 감동시키는 정교한 구성이다.
또한, 이 책은 저자를 매료시켰던 1648년판 소요리문답 영어 원문을 한글로 직역하여 계층적으로 배치, 원문이 얼마나 체계적이며 친절하게 구성되었는지를 독자들이 곧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롭게 복원했다. 뿐만 아니라 원문에 첨가된 성경 말씀 주석과 이탤릭체로 표시되어있던 강조 구문까지도 그대로 되살려 놓았다. 원문에 가장 충실한 해설서가 되고자 하는 노력이다.
가족, 직장 동료, 교회 청년들과 교우들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과 삶에 대해서 당연히 가질 수밖에 없는 궁금증들, 낙심케 만드는 고민들을 그냥 덮어두지 않고 정면으로 다룬다. 교리가 제시하는 원리에 따라 하나하나 짚어나가면서 시원한 해결을 얻고 위로와 확신을 갖도록 최선을 다한다. 이 책을 집어든 독자들은 16, 17세기 종교개혁의 유산이었던 신앙고백서와 교리가 가진 내용과 깊이가 얼마나 실제적이고 풍성하며 또 사랑스러운 것인지를, 저자의 유쾌하고 즐거운 해설을 통해 생생하게 확인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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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6개국 20개 도시! 종교개혁지 탐방의 WHY, WHAT, HOW!”
“종교개혁지 탐방, 어디로 가서 무엇을 볼 것인가?”● 우리가 만든 첫 종교개혁지 탐방 가이드북!
●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책으로 떠나는 종교개혁지 여행!
● 안방에서 역사의 현장, 종교개혁의 숨결을 경험해보세요!
● 가정에서 자녀들과, 교회에서 성도들과 책으로 함께 떠나 보세요!
출판사 책 소개]《종교개혁지 탐방 가이드》는 종교개혁과 관련하여 아주 중요한 장소(도시) 20개를 선정하고 그 장소에 왜(WHY) 가는지, 가서 무엇을(WHAT) 보고 무슨 생각을 할 것인지, 마지막으로 어떻게(HOW) 접근하고 돌아보면 좋을지를 소개합니다. 이 책의 목적은 종교개혁지 탐방을 떠나려는 분들께 최종적이고 완벽한 해답을 주려는 것이 아닙니다. 여행을 통해 종교개혁의 가치와 역사를 간접 체험하는 일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의미가 깊지만, 일반적인 여행사 가이드는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곳도 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과거-현재-미래를 초월하여 역사의 현장을 한눈에 내려다보시는 분의 ‘존재’와 ‘손길’을 발견하길 기대합니다.
[저자 서문]고대와 현대, 역사의 흐름과 그 흐름의 주권자, 미신과 진리, 가난함과 부요함, 1,300원과 1유로, 그리고 3천만 리라!?, 설렘과 긴장이 버무려진 외국 공항에서의 기억들….
2003년 8월 첫 유럽 여행을 시작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유럽을 돌며 주로 종교개혁지를 답사했다. 부부가 함께. 여행을 통해 우리는 발전과 퇴보를 거듭해 온 기독교회의 역사와 그 속에 담긴 논쟁들, 그리고 교회의 본질에 대해 책으로 얻을 지식보다 조금 더 나은 이해를 추구했다. 그러다 보니 우리 부부의 인식을 깨우치고 더 풍요롭게 만들었던 이런 여행을 일종의 ‘탐방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소개하고 싶어졌다. 그 계획을 우리 가정의 목표로 삼고 계획표에 넣은 것이 2008년. 이 책은 우리 부부에겐 바로 그 꿈이 비로소 실행되는 첫걸음에 해당한다.
이 책이 마중물 되어, 여행사의 상품이 만들어지거나, 혹은 탐방 팀이 여럿 꾸려지면 좋겠다. 21세기 현대의 모습 너머에 켜켜이 쌓여 있는 유럽 역사와 기독교 신앙의 역사, 특별히 종교개혁의 가치를 실감하는 일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